| 창44장
***단천 연은 분리법 (단천연은법 = 연은분리술....회취법(灰吹法)) : (함경도 단천) 단천연은법은 은과 아연(납 또는 연철로도 불리기도 했음)의 녹는점, 끓는점의 차이와 녹아있는 상태의 비중분리를 이용한 건식제련법의 일종. 끓는점과 녹는점이 비슷한 두 금속을 분리해 내는 동시에 순도를 높이는 기술 .....[먼저 은과 아연을 함유한 은광석이나 연철을 노(爐..= 점토로 만든 도가니, 그 안에 재<맹회>를 두텁게 깔아 둠) 아래와 옆에 미리 조그마한 구덩이들을 둘러 파거나 깨어진 질그릇으로 둘러싸고 그 안에 뜨거운 상태의 불탄 숯들을 둔 후 그 위에 도가니를 얹고 <도가니 안의 재>그 위에다 아연 함유한 은광석이나 연철을 펼쳐둔다. 이제 <가열 위해> 사방에 불티가 강하게 있는 숯들을 <전술한 바와 같이> 두른 그 위에 소나무로 겹겹이 덮은 후 부채<한참 지난 후부터는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인 풀무를 사용하기 시작했음>를 가지고 불을 지피면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게 된다....이때, 은이 아니라 아연이 <산화아연상태로> 먼저 녹아 재 속으로 내려가 모이고 그후 더 있다가 은은 천천히 녹게 된다...먼저 아연 녹은 물이 끓어오르는 시점에 이르면 갑자기 은광석이 갈라지고 용융된 아연 성분이 재 위로 먼저 흘러나온다. 이때 물을 뿌려주면 마저 재 위에 남아있는, 액체화 되고 있던 은은 급속히 응고되면서 재 속으로 미리 녹아 흘러내린 아연과의 분리가 가능해진다. 다시 재 속에 있는 아연은 따로 불을 가하여 재를 마저 떨어버리게 되면 아연도 따로 분리할 수 있다.]...은은 용융점이 대개 섭씨1500도 정도임.
===세 번의 눈물 참고 참아 정금으로 피었네 ...순금(황금·黃金)은 부와 명성을 상징하는 변함없는 귀금속이다. 한자의 뜻대로 누런 빛깔을 띤 금이다. 돈이나 재물의 상징이기도 하다. 귀중하고 가치가 있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기도 하는데 ‘황금 같은 기회를 놓쳤다’고 말하기도 한다. ....금은 변하지 않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대기 중이나 물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화학적으로 가장 안정된 금속이다. 병든 몸을 치료하는 약 중의 약으로도 쓰인다. 고대 이집트에서 왕의 무덤에 금을 사용했던 것도 영원한 삶을 희구하는 뜻이 담겨 있다. ....금은 창조주가 주신 최고의 선물이다. #순금은 어디서 와서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동광석 1t에는 15∼20g의 금이 들어 있다. 금은 지구로 떨어진 운석이나 화산활동과 지각변동에 의해 생성된다. 바닷물에도 있지만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채취하지 않는다. 처음엔 광석에 불과하지만 1000도 이상의 용광로에서 세 번 살아남아야 순금이 된다. 동광석을 처음 제련하면 동, 그 다음이 은, 마지막에 제대로 된 금이 나온다. 광석에서 순금이 되기까지는 40여일이 걸린다. 한번 정금이 된 뒤에는 다시 광석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국내에서 최고의 금을 생산하는 회사는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LS-NIKKO동제련(대표이사 부회장 구자명). 이 회사는 불을 이용해 제련하는 ‘건식 방식’을 쓴다. 건식 방식은 동광석을 제련해서 동을 뽑아낸 은양극(아노드)을 주조한다. 은양극을 전기분해한 뒤 99.99%의 은을 추출한다. 남은 은전물(슬라임)을 용해시켜 금아노드를 만들고 이를 전기분해하면 99.99%의 금이 나온다. .... #1000도 이상 용광로에서 세 번을 참야야 이 세상에서 완전한 것은 없다. 순금(24K)에도 불순물이 들어 있다. 순도 표시의 최고 가치는 100%에서 0.1%를 빼고 99.9%라고 표기한다. 광석이 들어오면 일단 용광로에서 녹인다. 금이 나오기까지 3개의 용광로를 통과한다. 1000도 이상씩 3000도 이상의 고난을 극복해야 순금이 된다. 동광석 50t을 제련하면 1㎏바의 금괴가 나온다. 크기는 길쭉한 휴대전화보다 조금 더 크다. 제련 과정에서 금은 비중이 높기 때문에 밑으로 가라앉고 불순물은 떠오른다. 무엇보다도 온도가 제일 중요하다. 약간 높거나 낮아도 안된다. 다른 액체가 함께 녹아 불순물을 걷어낼 수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제련사의 사전에는 ‘적당히’라는 말이 없다. 마지막 불순물이 제거되고 금의 표면이 장력을 일으켜 판판하게 퍼진다. 그때 금의 표면 위에 제련사의 얼굴이 거울보다 더 또렷하게 비친다. 마침내 순금이 탄생하는 시간이다. ....#거울처럼 제련사의 얼굴이 비춰야 순금 금은 순도에 따라 포 나인(99.99), 파이브 나인(99.999), 식스 나인(99.9999), 세븐 나인(99.99999)으로 분류된다. 제련 중에 최고의 금은 세븐 나인이다. LS-NIKKO 귀금속팀에서 올해 9년째 금을 만들고 있는 최용실(34) 대리는 “세 번을 참으면 살인을 면한다는 말이 있지만 동광석 속에 금속이 세 번 참으면 순금이 된다”면서 “제련 과정에서 먼지만한 불순물이라도 들어가면 순금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최 대리는 “순금을 만들려면 자신의 얼굴이 거울처럼 보일 때까지 연단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이 있다”면서 “특히 금을 만드는 사람들은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신뢰, 사랑을 생명보다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상의 어떤 정금이나 권력도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내 영혼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드러나야 한다. 용광로에서 노폐물이 제거되어 정금이 되듯이 고통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악의 찌꺼기들을 제거하고 거룩한 사람을 만든다. ....#예수의 용광로는 정금을 만든다 제련소의 용광로는 순금을 만들지만 예수의 용광로는 ‘정금’을 만든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은 욥의 신앙고백은 감동의 백미이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욥 23: 8∼10). ....성경엔 금보다 더 위대한 가치를 남긴 이들이 수없이 많다. 사도 바울이 그렇다. 순도 높은 헌신의 삶을 산 베드로, 요한과 스데반, A.W 토저, 아도니람 저드슨, 데이비드 리빙스턴 등을 보라. 주기철, 손양원, 박윤선. 한경직 목사 등도 정금처럼 살았다.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잠17:3] *3. [개역개정]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새번역] 도가니는 은을, 화덕[=용광로]은 금을 단련하지만, 주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단련하신다.....*.3.[KJV] The fining pot is for silver, and the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rieth the hearts.....*3. [AMP]The refining pot is for silver and the furnace[=blast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ests hearts.
성숙한 생명[=목양과 인도를 맡은 자에게 필요한 것은 지혜와 인내의 생명, 곧 참 회개-자기 희생으로 공동체의 전진을 위하는, 영적 돌파와 진보 이룸]의 통치 :: 먼저 이루어야 할 바는 다름 아니라 다루심과 연단 가운데 변화 통한 성숙으로, 자기를 환경-상황-형편-처지를 비관함이 아니라<이것이 원수가 바라는 것인 바, 고통/고난-조롱/멸시/비아냥/반대-시험-배반-감금을 통해 그대에게 보여주신 주님으로부터 온 이상(비전, 꿈)을 포기하고 인생 실패자로 살게 하려 함이다> 오직 주께 기도하고 주 임재 안에 거하는 (믿는이마다 누리게 하시기 위해 부어주실 바 주님의!!)믿음-소망-사랑 발휘하기....<주님 이름, 성품, 말씀 바로 그대로> 인도하시는 참목자 주님의 지혜와 계시를 따르며 일절 오래참음의 인내로 (상황따라 일어나려는 스스로의 충동이나 감정 통제하기를 배우며) 주님의 이루어 가시는 때를 기다리며 주와 함께 걸어감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조건이 갖추어짐. ... <생명 성숙의 통치 방면에서 주의할 것은> 목양-인도 맡은 자의 그 어떤 선한 의도를 따름 아니라 주님이 친히 열어주시며 이끄시는 바 지혜와 계시따라 일절 오래참음으로 주님이 열어 보여 주시는 사인을 따름이 중요하다는 것<보라, 아론은 두 아들이 하나님 앞에서 불에 타 죽었을 때 주님 허락이 없었기에 울지 않았다..레10:1-3> ....인내로 기다리며<(자아 부서짐 위해 베풀고 있던) 요셉의 공과를 배우고 있는, 형제들 중 그 하나 곧 (가장 영적 준비가 잘 되어가고 있었던 것 같다) 유다의 부서짐>을 기다리는 동안, 마지막 시험에서 <비록 그 안에서 생명의 성숙에 이르렀음을 아직 보지는 못하지만!! 유다>는 <내주하시는 주께서 깨닫게하며 일깨우시는 바 주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의 부서짐을 택하고 <베냐민 대신에 자기를 가두라>고 자신을 기꺼이 내어드림의 <자기 희생의, 성숙 안으로의 돌파하는 진보>을 보여준다....요셉은 이를 기점으로 자신을 온전히 드러낸다.(요셉은 당시 40세였다!!).......[개인, 가정, 교회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천연적> 혼 생명 곧 개인적 느낌/감정-갈망/바램 따르는 한 (비록 선을 이루려는 의도였다 해도), 남을 해칠 가능성이 여전히 상존함.....오직, 지성소에, 하나님의 임재 앞에 있는 바, 하나님의 임재를 따라서 그와 하나됨의 일치로만(자기의 느낌이 아니라) 그대의 희노애락애오욕 표현하기를 연습하라...(그 어떤 <천연적 생명에서 올라오는> <함부로 비난-정죄-분노-악평하려는, 또는 희노애락애오욕의> 개인적 감정이 치솟을 때마다 독방으로 가서 주 앞에서 은밀히 풀고 얼굴 씻고 돌아오기를 배우라).....비난-정죄를 그치게 되기에, 용서를 구하거나 용서할 필요가 줄어들게 되고 <온갖 방해자들에 대해서조차> 기꺼이 용납함-참아 줌-너그러움-껴안고 품어줌의 넓은 마음을 가지게 될 것.
===은잔이 없어지다 1. [369죄짐맡은우리구주] 요셉이 그의 집 청지기에게 명하여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2.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3. 아침이 밝을 때에 사람들과 그들의 나귀들을 보내니라 4. 그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가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5. 이것은 내 주인이[아끼는 바]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에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6.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가서 그대로 말하니 7.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내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당신의 종들이 이런 일은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8.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의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둑질하리이까 9. 당신의 종들 중 누구에게서 발견되든지 [그 물건을 도둑질한]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내 주의 종들이 되리이다..<지금 시점에 이르러서는, 그 누구도 불의한 짓을 하지 않으리라고 상호 신뢰>하기에 단체적 책임 감수할 것 각오한 발언임 10. 그가 이르되 그러면 너희의 말과 같이 하리라[형제들 사이의 확고한 상호신뢰에 감동되어, 요셉의 미리 일러둔 대로 너그러이 처리하려는 호의를 나타내고 있음] 그것이 누구에게서든지 발견되면 그는 내게 종이 될 것이요[청지기 밑에서 명을 따르는] 너희는 죄가 없으리라...당사자만, <그것도> 죽이려 함이 아니라 다만 종을 삼겠다고 확약함 11. 그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자루를 각기 푸니 12.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조사하매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13. 그들이 옷을 찢고[주님 앞에서 극히 애통함의 슬픔을 표시]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모두 함께]성으로 돌아 가니라 ===유다가 베냐민을 위하여 인질을 청하다 14. [455주님의마음을본받는자]○유다와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아직 그 곳에 있는지라 그의 앞에서 땅에 엎드리니 15.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을 잘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느냐 16. 유다가 말하되[이 시점에 이르러 유다가 형제들을 대표하고 있다]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요셉의 일 외에도 여태껏 행하며 살아 온> 그들의 죄악을 드러내신 분은 다름 아닌 Q이심을 인정, 전적인 자복함으로써 그들이 이미 말한 그대로 [단체적으로 함께]종 됨이 당연함을 말하고 있음.... 17. 요셉이 이르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18.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당신의 종에게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아뢰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홀로 가나안에 남겨진 아버지를 위해 베냐민만은 돌려보내 달라 청하려 하고 있음 19.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버지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20. 우리가 내 주께 아뢰되 우리에게 아버지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청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형들의 위조 사실 + 억측을 <반복함으로써>기정 사실화 하여 왔던 그대로 유다 스스로도 자신을 속이고 있었음] 그의 어머니가 남긴 것은 그뿐이므로 그의 아버지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21.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내가 그를 보게 하라 하시기로 22. 우리가 내 주께 말씀드리기를 그 아이는 그의 아버지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그의 아버지가 죽겠나이다 23.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막내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24.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아뢰었나이다 25. 그 후에 우리 아버지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26.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막내 아우가 함께 가면 내려가려니와 막내 아우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27. [나의 그 말을 듣고]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28. 하나는 내게서 나갔으므로 내가 말하기를 틀림없이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29. 너희가 이 아이도 내게서 데려 가려하니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 머리를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30. 아버지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하나로 묶여 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버지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31. 아버지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흰 머리로 슬퍼하며 스올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32. 주의 종이 내 아버지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짐을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33. 이제 주의 종으로 그 아이를 대신하여 머물러 있어 내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그 아이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올려 보내소서 34. 그 아이가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내가 어찌 내 아버지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버지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AMP]----- ===The Brothers Are Brought Back.44. 1 And he commanded the steward of his house, saying, “Fill the men’s sacks with food, as much as they can carry, and put every man’s [grain] money in the mouth of the sack. 2 Put my [personal] cup, the silver cup, in the mouth of the sack of the youngest, with his grain money.” And the steward did as Joseph had told him. 3 As soon as the morning was light, the men were sent away, they and their donkeys. 4 When they had left the city, and were not yet far away, Joseph said to his steward, “Get up, follow after the men; and when you overtake them, say to them, ‘Why have you repaid evil [to us] for good [paid to you]? 5 Is this not my lord’s drinking cup and the one which he uses for divination? You have done [a great and unforgivable] wrong in doing this.’” 6 So the steward overtook them and he said these words to them. 7 They said to him, “Why does my lord speak these things? Far be it from your servants to do such a thing! 8 Please remember, the money which we found in the mouths of our sacks we have brought back to you from the land of Canaan. Is it likely then that we would steal silver or gold from your master’s house? 9 With whomever of your servants your master’s cup is found, let him die, and the rest of us will be my lord’s slaves.” 10 And the steward said, “Now let it be as you say; he with whom the cup is found will be my slave, but the rest of you shall be blameless.” 11 Then every man quickly lowered his sack to the ground and each man opened his sack [confident the cup would not be found among them]. 12 The steward searched, beginning with the eldest and ending with the youngest, and the cup was found in Benjamin’s sack. 13 Then they tore their clothes [in grief]; and after each man had loaded his donkey again, they returned to the city. 14 When Judah and his brothers came to Joseph’s house, he was still there; and they fell to the ground before him. 15 Joseph spoke harshly to them, “What is this thing that you have done? Do you not realize that such a man as I can indeed practice divination and foretell [everything you do without outside knowledge of it]?” 16 So Judah said, “What can we say to my lord? What can we reply? Or how can we clear ourselves, since God has exposed the sin and guilt of your servants? Behold, we are my lord’s slaves, the rest of us as well as he with whom the cup is found.” 17 But Joseph said, “Far be it from me that I should do that; but the man in whose hand the cup has been found, he will be my servant; and as for [the rest of] you, get up and go in peace to your father.” 18 Then Judah approached him, and said, “O my lord, please let your servant say a word to you in private, and do not let your anger blaze against your servant, for you are equal to Pharaoh [so I speak as if directly to him]. 19 My lord asked his servants, saying, ‘Have you a father or a brother?’ 20 We said to my lord, ‘We have an old father and a young [brother, Benjamin, the] child of his old age. Now his brother [Joseph] is dead, and he alone is left of [the two sons born of] his mother, and his father loves him.’ 21 Then you said to your servants, ‘Bring him down to me that I may actually see him.’ 22 But we said to my lord, ‘The [a]young man cannot leave his father, for if he should leave his father, his father would die.’ 23 You said to your servants, ‘Unless your youngest brother comes with you, you shall not see my face again.’ 24 So when we went back to your servant my father, we told him what my lord had said. 25 Our father said, ‘Go back [to Egypt], and buy us a little food.’ 26 But we said, ‘We cannot go down [to Egypt]. If our youngest brother is with us, then we will go down [there]; for we [were sternly told that we] cannot see the man’s face unless our youngest brother is with us.’ 27 Your servant my father said to us, ‘You know that my wife [Rachel] bore me [only] two sons. 28 And one [son] went out from me, and I said, “Surely he is torn to pieces,” and I have not seen him since. 29 If you take this one also from me, and harm or an accident happens to him, you will bring my gray hair down to Sheol in sorrow.’ 30 Now, therefore, when I come to your servant my father, and the young man is not with us, since [b]his life is bound up in the young man’s life, 31 when he sees that the young man is not with us, he will die; and your servants will bring the gray hair of your servant our father down to Sheol in [great] sorrow. 32 For your servant became security for the young man to my father, saying, ‘If I do not bring him back to you, then let me bear the blame before my father forever.’ 33 Now, therefore, please let your servant (Judah) remain here instead of the youth [to be] a slave to my lord, and let the young man go home with his brothers. 34 How can I go up to my father if the young man is not with me—for fear that I would see the tragedy that would overtake my [elderly] father [if Benjamin does not return]?” ===Footnotes Genesis 44:22 The Hebrew word for “young man” does not indicate extreme youth. Benjamin was about thirty-three years old at this time. Genesis 44:30 Lit his soul is knit with the young man’s soul. ---KJV] 1. And he commanded the steward of his house, saying, Fill the men's sacks with food, as much as they can carry, and put every man's money in his sack's mouth. 2. And put my cup, the silver cup, in the sack's mouth of the youngest, and his corn money. And he did according to the word that Joseph had spoken. 3. As soon as the morning was light, the men were sent away, they and their asses. 4. And when they were gone out of the city, and not yet far off, Joseph said unto his steward, Up, follow after the men; and when thou dost overtake them, say unto them, Wherefore have ye rewarded evil for good? 5. Is not this it in which my lord drinketh, and whereby indeed he divineth? ye have done evil in so doing. 6. And he overtook them, and he spake unto them these same words. 7. And they said unto him, Wherefore saith my lord these words? God forbid that thy servants should do according to this thing: 8. Behold, the money, which we found in our sacks' mouths, we brought again unto thee out of the land of Canaan: how then should we steal out of thy lord's house silver or gold? 9. With whomsoever of thy servants it be found, both let him die, and we also will be my lord's bondmen. 10. And he said, Now also let it be according unto your words: he with whom it is found shall be my servant; and ye shall be blameless. 11. Then they speedily took down every man his sack to the ground, and opened every man his sack. 12. And he searched, and began at the eldest, and left at the youngest: and the cup was found in Benjamin's sack. 13. Then they rent their clothes, and laded every man his ass, and returned to the city. 14. And Judah and his brethren came to Joseph's house; for he was yet there: and they fell before him on the ground. 15. And Joseph said unto them, What deed is this that ye have done? wot ye not that such a man as I can certainly divine? 16. And Judah said, What shall we say unto my lord? what shall we speak? or how shall we clear ourselves? God hath found out the iniquity of thy servants: behold, we are my lord's servants, both we, and he also with whom the cup is found. 17. And he said, God forbid that I should do so: but the man in whose hand the cup is found, he shall be my servant; and as for you, get you up in peace unto your father. 18. Then Judah came near unto him, and said, Oh my lord, let thy servant, I pray thee, speak a word in my lord's ears, and let not thine anger burn against thy servant: for thou art even as Pharaoh. 19. My lord asked his servants, saying, Have ye a father, or a brother? 20. And we said unto my lord, We have a father, an old man, and a child of his old age, a little one; and his brother is dead, and he alone is left of his mother, and his father loveth him. 21. And thou saidst unto thy servants, Bring him down unto me, that I may set mine eyes upon him. 22. And we said unto my lord, The lad cannot leave his father: for if he should leave his father, his father would die. 23. And thou saidst unto thy servants, Except your youngest brother come down with you, ye shall see my face no more. 24. And it came to pass when we came up unto thy servant my father, we told him the words of my lord. 25. And our father said, Go again, and buy us a little food. 26. And we said, We cannot go down: if our youngest brother be with us, then will we go down: for we may not see the man's face, except our youngest brother be with us. 27. And thy servant my father said unto us, Ye know that my wife bare me two sons: 28. And the one went out from me, and I said, Surely he is torn in pieces; and I saw him not since: 29. And if ye take this also from me, and mischief befall him, ye shall bring down my gray hairs with sorrow to the grave. 30. Now therefore when I come to thy servant my father, and the lad be not with us; seeing that his life is bound up in the lad's life; 31. It shall come to pass, when he seeth that the lad is not with us, that he will die: and thy servants shall bring down the gray hairs of thy servant our father with sorrow to the grave. 32. For thy servant became surety for the lad unto my father, saying, If I bring him not unto thee, then I shall bear the blame to my father for ever. 33. Now therefore, I pray thee, let thy servant abide instead of the lad a bondman to my lord; and let the lad go up with his brethren. 34. For how shall I go up to my father, and the lad be not with me? lest peradventure I see the evil that shall come on my father. ===== 창세기 44장 (개요) 요셉은 형제들을 환대한 후에 떠나보냈다. 그러나 여기에 그들은 그동안 겪은 어떤 일보다도 더 놀라운 일로 끌려 오게 된다. 1. 요셉이 그들을 더 겸손하게 하고 베냐민에 대한 그들의 형제애를 시험하는 데 어떤 방법을 썼는지 나온다. 요셉은 그들이 전에 자기에게 했던 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회개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기를 원했으며, 그들에 대한 요셉 자신의 화해를 알리기 전에 먼저 그 일에 대해서 만족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는 베냐민을 고통 속에 집어넣음으로써 이 일을 시도했다(1-17). 2. 그 시도가 훌륭하게 성공한 것이 나온다. 요셉은 형들이 모두, 특히 유다가 베냐민의 안전과 나이든 아버지의 평안에 진심으로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18-34). ======= 요셉의 계략(창 44:1-17)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더한 친절을 베풀었다. 그는 그들의 자루를 가득 채우고 돈을 돌려주며 그들을 기쁨으로 가득 채워 보낸다. 그러나 그는 또한 더 큰 시련으로 그들을 시험한다. 우리 하나님은 이와 같이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겸손하게 하시고 유익을 쌓아 주신다. 요셉은 청지기에게 좋은 은잔을(그리고 그것은 아마도 그들이 함께 식사할 때 식탁에서 사용한 것이었을 것이다) 베냐민의 자루 아구에 집어넣도록 시킴으로써, 그가 그것을 식탁에서 훔쳐서 곡물을 받고 난 후 거기다 집어넣은 것처럼 보이게 했다. 만약 베냐민이 그것을 훔쳤다면 가장 비열한 부정직과 배은망덕의 예가 됐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요셉이 그것을 거기에 넣게 함으로써 정말 베냐민을 해치려 했다면 베냐민에게는 가장 잔인한 일과 억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아무런 상함도 없었으며, 양쪽 다 악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Ⅰ. 은잔을 훔친 혐의를 받은 범인은 어떻게 추적되고 체포되었는가? 그 청지기는 그들에게 배은망덕하다고, 선을 악으로 갚는다고 책망했다. 그리고 주인이 늘 사용하는 잔을 가져갔으니 곧 발각되어 열심히 추적하게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이 해석할 수도 있다. “이것은 내 주인이 (그것을 특별히 좋아하는 것같이) 늘 가지고 마시는 것이 아니냐. 그러니 샅샅이 뒤져서 그것을 찾지 않겠느냐?”(5절) 또는 “그것을 부주의하게 너희 식탁에 남겨 두고, 그것으로 너희가 정직한 자들인지 아닌지를 시험해 보려 하셨다.” Ⅱ. 그들은 어떻게 자기들을 변호했는가? 그들은 그들의 결백과 그런 비열한 짓에 대한 혐오감을 진지하게 주장했고(7절), 그들이 자기네의 돈을 도로 가져왔던 것을 그들의 정직함에 대한 예증으로 내세웠으며(8절), 만약 자기들에게 죄가 있으면 엄벌에 처해 줄 것을 제의했다(9, 10절). Ⅲ. 그 절도가 어떻게 베냐민에게 뒤집어 씌워졌는가? 요셉이 그에게 특별히 친절했는데, 그의 자루에서 잔이 발견되었다. 물론 베냐민은 잔을 훔쳤다는 혐의를 단호하게 부정했을 것이다. 다른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베냐민은 그런 혐의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확실한 증거를 거역하는 것은 헛된 일이다. 그 잔이 그의 짐에서 발견됐다. 그들은 감히 요셉의 정의로움을 비난하지 못했다. 그들의 돈을 자루 아구에 다시 넣어 준 사람이 거기다 그 잔을 넣었다고 주장할 수도 없었다. 다만 자신들을 요셉의 처분에 맡길 뿐이었다. Ⅳ. 그들은 겸손하게 복종했다(16절). 1. 그들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인정했다.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어쩌면 전에 자기들이 요셉에게 가했던 해(害) 때문에 하나님께서 지금 자기들을 다스리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미로 말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의 오해로 고통을 당하는 중에도 하나님은 의로우시다는 것을 고백하고 우리의 죄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들은 차라리 자기들이 감옥에 들어가겠다고 요셉에게 자신을 내맡긴다.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이제 요셉의 꿈은 끝까지 다 이루어졌다. 그들이 그렇게 자주 절하며 경의를 표하는 것은 단지 일상적인 인사였으며, 다른 사람들보다 더 특별한 의미로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요셉의 꿈에 대해 한 말은 “네가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37:8)는 것이었고, 이런 의미에서 볼 때 그 꿈은 결국 실현되었다. 그들은 스스로 요셉의 종임을 자인한다. 그들이 그것을 그렇게 받아들이니, 그의 꿈이 그들 중에서 실현된 것이다. Ⅴ. 요셉은 재판관답게 베냐민만 잡아 두고 나머지 사람들은 떠나라고 언도했다. 죄 없는 사람들이 왜 벌을 받을 것인가? 어쩌면 요셉은 여기서 베냐민의 성품을 시험하려 했는지도 모른다. 베냐민이 이와 같은 고통을 현명하고 착한 사람으로서 조용하고 침착한 마음으로 견뎌 낼 수 있는지를, 한마디로 그가 혈육으로뿐 아니라 영으로도 진짜 자신의 친동생이 될 수 있는지를 시험하려 한지도 모른다. 요셉 자신도 억울한 비난을 받았고, 계속해 어려운 일들을 겪었으나 자기 자신의 영혼을 지켰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요셉이 베냐민과 그들의 아버지에 대한 형제들의 애정을 시험해 보려고 했으리라는 것이다. 만약 그들이 베냐민을 사로잡힌 채로 두고 자기들은 만족해 가 버렸다면, 당연히 요셉은 곧 그를 풀어서 위로해 주고 야곱에게 사자를 보냈을 것이며, 나머지 형제들을 그들의 강퍅한 마음 때문에 고생하도록 남겨 두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베냐민을 사랑하고 있음이 증명됐다. 사람들의 과거 모습으로 지금 모습을 판단하거나, 그들이 과거에 행한 바로 미래에 그들이 어떻게 행할지 판단할 수는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나이와 경험이 사람들을 더욱 현명하고 더욱 선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요셉을 팔았던 그들이지만, 이제는 베냐민을 포기하려 하지 않았다. 가장 악한 자도 시간이 흐르면 바뀔 수도 있다. --------- 유다의 간절한 호소(창 44:18-34) 여기에 유다가 베냐민에 대한 판결을 취소시키려고 했던 가장 훌륭하고 정열적인 연설이 있다. 어쩌면 유다가 다른 형제들보다 베냐민에게 더 좋은 친구였는지도 모르며, 그를 데려가는 데에 더 열심이었는지도 모른다. 아버지에게 베냐민을 안전하게 귀가시킬 것을 약속했기 때문에 자기가 그 일에 대해서 다른 사람보다 더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유다가 다른 사람보다 재치 있고 용기 있으며 말을 잘하기 때문에 형제들이 그를 대변인으로 선출했을지도 모른다. 여기 기록된 것과 같이 유다의 연설은 아주 자연스러우며 현재의 감정을 잘 표현했기 때문에, 이것을 오랜 후에 기록한 모세가 그에게 특별히 초점을 맞춰 기록해서 인류의 대변인이 되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Ⅰ. 많은 소박한 기술과 연마되지 않고 강요되지 않은 운율이 이 연설 속에 들어 있다. 1. 유다는 요셉에게 커다란 존경과 경의로써 말하고, 그를 “내 주”라고 불렀다. 또 자기와 자기의 형제들을 “주의 종”이라고 부르고 참고 들어줄 것을 부탁하면서 그에게 절대적인 권위를 돌렸다.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우리가 바로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당신의 호의를 바라고 당신의 분노를 바로의 분노처럼 두려워합니다.” 신앙은 훌륭한 예의를 파괴하지 않는다. 우리를 다스리는 이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말하는 것은 분별 있는 태도며, 받을 만한 사람에게 경칭을 붙이는 것은 아부가 아니다. 2. 유다는 베냐민을 자기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야 할 사람으로 표현했다(20절). 그는 나머지 사람들과 비교할 때 “소년”이었다. 세상을 몰랐고 더구나 고통에 단련되지도 않은 가장 어린 사람으로서 아버지 곁에서 항상 유약하게 자라났다. 친형 요셉이 죽었기에 그가 어머니가 죽은 후에 홀로 남아 있다고 한 말은 더욱 가련함을 느끼게 했다. 유다는 자기가 지금 어디에 중점을 두고 말하고 있는지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유다는 요셉이 팔렸다는 것을 알았고, 그가 아직 살아 있다고 생각할 근거가 충분히 있었다. 적어도 요셉이 죽었다고 확신할 수는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아버지가 요셉이 죽었다고 믿게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그 거짓말을 하도 오랫동안 해 왔기에 그들도 그 진실을 잊어버리고 그 거짓말을 믿게 되었다. 3. 유다는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요셉 자신이 매우 집요하게 강요했고(21절), 베냐민을 데려오지 않으면 자기를 볼 수 없다고 했다는 사실을(23, 26절) 강조했으며 요셉이 그에게 어떤 친절을 베풀려고 했던 것을 넌지시 언급하는 주장을 했다. 그렇다면 베냐민을 영원한 노예로 만들기 위해 그런 어려움을 겪고 데려오게 했는가? 복종으로, 순전히 요셉의 명령에 대한 복종으로 베냐민을 애굽에 데려온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에게 조금도 긍휼을 보여 주지 않으려는가?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와 쟁론하면서 “아버지가 그(베냐민)를 보내지 않으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43:5) 하고 말했다. 그러나 유다는 요셉에게 그 얘기를 할 때는 좀더 점잖게 표현했다. “우리는 잘 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내려갈 수 없나이다.” 급히 말하느라고 우리의 지배자들에게 실수로 한 불손한 언사는 반복해서 정정해야 한다. 4. 유다의 주장의 가장 큰 논거는 베냐민이 노예로 남겨질 경우 그의 늙은 아버지가 당할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관한 것이었다. “그 아비가 그를 사랑하나이다”(20절). 요셉이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할 때 그들은 이렇게 답했다. “그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 더구나 만약 그가 지금 뒤에 남아 결코 돌아가지 못한다면 무슨 할 말이 더 있겠습니까.” 그들이 말하는 그 노인은 베냐민이 애굽에 내려가는 것에 반대해 이렇게 말했다.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 내려가게 하리라”(29절). 그러므로 유다는 그것을 아주 진지하게 강조했다.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어 있나이다(30절). 아이가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함을 그가 보면 그는 기절하여 곧바로 죽을 것입니다(31절). 그렇지 않으면 며칠 내에 죽어 버릴 정도로 슬픔에 빠져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다는 자기는 그 일을 견딜 수가 없다고 변론했다.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34절). 부모의 평안을 많이 염려하며 부모에게 슬픔이 되는 일을 모두 두려워하는 것은 자녀들의 의무다. 이와 같이 아랫사람에게 내려갔던 사람은 윗사람에게로 다시 올라와야 하며, 그 사랑에 대한 보답이 있어야 한다. 5. 유다는 요셉의 판결의 공평함을 존중하고 이 탄원에 있어서의 자기의 진지함을 보여 주기 위해 자기가 대신 노예가 되겠다고 자청했다(33절). 그러면 법도 지켜질 것이다. 요셉도 손해는 보지 않을 것이다(유다가 베냐민보다 유능한 체구를 가진 사람이며 일에 더 적합할 것이라고 상상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야곱도 베냐민을 잃는 것보다는 유다를 잃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이제 유다는 아버지가 베냐민을 총애하는 것을 슬퍼하기는커녕 그것을 만족시켜 드리기 위해서 자기 스스로 노예가 되기를 희망했다. 설사 요셉이 유다 가족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었다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와 같은 힘있는 논증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보다 더 감동적이며 부드러운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돌 같은 마음까지도 녹이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베냐민에게 유다 자신보다 더 가까운 혈육이며, 또 지금 베냐민과 그의 아버지에 대해 유다보다 더 큰 애착을 느끼는 요셉에게는 이것은 매우 기쁘고 행복한 말이었다. 야곱이든 베냐민이든 요셉과의 사이에 중개자가 필요 없었다. 요셉 자신이 그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Ⅱ. 전체 일에 주목해 보자. 1. 유다는 베냐민에게 언도된 죄목에 대해 참으로 현명하게 함구했다. 유다가 그것을 인정하는 말을 했다면 그는 베냐민의 정직함에 손상을 입혔을 것이다. 사실 의심하는 것은 너무 어이없는 것 같아 보였다. 반면 유다가 그것을 부정하는 말을 했다면 요셉의 정의와 그가 내린 판결을 훼손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유다는 전적으로 요셉의 동정에만 호소했다. 이것을 욥이 하나님 앞에 자기 자신을 겸손히 하는 것과 비교해 보라. 유다는 논박하지 않고 다만 동정을 구할 뿐이었다. “내가 의로울지라도 감히 대답하지 못하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하였을 뿐이며”(욥 9:15). 2. 야곱이 말년에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고 한 말은 얼마나 훌륭한 판단인지 모른다. 유다는 용기와 지혜와 능변과 특히 아버지와 가족에 대한 관심에 있어서 모든 이를 능가했기 때문이다. 3. 지금 고통 속에서 유다가 베냐민을 성실하게 돌보는 것은 오랜 후 다른 열 족속이 다 떠나 버렸을 때 베냐민 족속이 유다 족속을 끊임없이 돌봄으로써 보상받았다. 4. 사도가 그리스도의 중재에 대해 논할 때 “우리 주께서 유다로 좇아 나셨다”(히 49:8)고 한 말은 참으로 정확한 말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조상인 유다처럼 “죄인들을 위해” 중재를 하셨을 뿐 아니라, 그들을 위한 보증이 되셨으며, 그 다음에 나오는 대로(22절)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제들을 위해 아주 부드러운 관심을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 === ======= 44장: 베냐민을 남겨두려 함 [1-6절] 요셉이 그 청지기에게 명하여 가로되 양식을 각인의 자루에 실을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인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소년(학카톤 )[그 가장 어린 자](BDB, KJV, NASB, NIV)의 자루 아구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개동시에[아침이 밝자] 사람들과 그 나귀를 보내니라. 그들이 성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미칠 때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악으로 선을 갚느냐?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청지기가 그들에게 따라 미쳐 그대로 말하니. [7-13절]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되 우리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이런 일은 종들이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우리 자루에 있던 돈도 우리가 가나안 땅에서부터 당신에게로 가져왔거늘 우리가 어찌 당신 주인의 집에서 은, 금을 도적질하리이까? 종들 중 뉘게서 발견되든지 그는 죽을 것이요 우리는 우리 주의 종이 되리이다. 그가 가로되 그러면 너희 말과 같이 하리라. 그것이 뉘게서든지 발견되면 그는 우리[나의] 종이 될 것이요 너희에게는 책망이 없으리라. 그들이 각각 급히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각기 푸니 그가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수탐하매[뒤지니]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그들이 옷을 찢고 각기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오니라.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 것은 너무 예상 밖의 일이었다. 그것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아버지 야곱이 염려했던 그 일이 일어났다. 그들은 옷을 찢고 짐을 나귀에 싣고 성으로 돌아왔다. [14-17절] 유다와 그 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니 요셉이 오히려 그곳에 있는지라. 그 앞 땅에 엎드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행하였느냐? 나 같은 사람이 점 잘 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유다가 가로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어떻게 우리의 정직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적발하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종이 되겠나이다. 요셉이 가로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나의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유다가 야곱의 넷째 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창 29:32-35) 본문이 “유다와 그 형제들이”라고 말하고 또 “유다가 가로되”라고 말한 것은 성격이 활달하였거나 지도력이 있었거나 아니면 자신의 과거의 잘못에 대해 보상하려는 마음의 용기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와 그 형제들은 만일 베냐민을 두고 가는 상황이라면 자신들이 모두 그의 종이 되겠다는 단합된 결심을 보였다. 요셉이 자기 동생 베냐민을 남겨두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되지만, 형들에게 왜 자신을 밝히지 않고 이런 일을 했는지, 그의 속뜻이 무엇인지, 형들을 완전히 용서하는 마음이 아직 없었는지, 형들의 회개를 위해 좀더 시간을 주려 했는지 우리는 알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만 아실 것이다. 성경은 거기에 대해 해석을 하지 않고 단지 그 사실을 그대로 증거하고 있다. [18-24절] 유다가 그에게 가까이 가서 가로되 내 주여, 청컨대 종으로 내 주의 귀에 한 말씀을 고하게 하소서. 주의 종에게 노하지 마옵소서. 주는 바로와 같으심이니이다. 이전에 내 주께서 종들에게 물으시되 너희는 아비가 있느냐? 아우가 있느냐 하시기에 우리가 내 주께 고하되 우리에게 아비가 있으니 노인이요 또 그 노년에 얻은 아들 소년이 있으니 그의 형은 죽고 그 어미의 끼친 것은 그뿐이므로 그 아비가 그를 사랑하나이다 하였더니 주께서 또 종들에게 이르시되 그를 내게로 데리고 내려와서 나로 그를 목도하게 하라 하시기로 우리가 내 주께 말씀하기를 그 아이는 아비를 떠나지 못할지니 떠나면 아비가 죽겠나이다. 주께서 또 주의 종들에게 말씀하시되 너희 말째 아우가 너희와 함께 내려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다시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시기로 우리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로 도로 올라가서 내 주의 말씀을 그에게 고하였나이다. 유다는 그에게 가까이 가서 한 말씀을 고하기를 청했다. 20절에 그가 말째 아우의 형이 죽었다고 말한 것을 보면, 그 형제들은 아직도 요셉을 팔아넘겼다는 사실을 감추고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그들에게 참 회개가 없었음을 나타낼 것이다. 자기 잘못을 사실대로 고백함이 없이는 참된 회개가 없다. 그들은 완전한 회개를 해야 할 것이다. [25-29절] 그 후에 우리 아비가 다시 가서 곡물을 조금 사오라 하시기로 우리가 이르되 우리가 내려갈 수 없나이다. 우리 말째 아우가 함께하면 내려 가려니와 말째 아우가 우리와 함께함이 아니면 그 사람의 얼굴을 볼 수 없음이니이다. 주의 종 우리 아비가 우리에게 이르되 너희도 알거니와 내 아내가 내게 두 아들을 낳았으나 하나는 내게서 나간 고로 내가 말하기를 정녕 찢겨 죽었다 하고 내가 지금까지 그를 보지 못하거늘 너희가 이도 내게서 취하여 가려한즉 만일 재해가 그 몸에 미치면 나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무덤으로] 내려가게 하리라 하니. 28절의 말씀대로 야곱은 지금껏 요셉이 짐승에게 찢겨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창 37:31-33), 그의 형들이 아버지 야곱에게 자신들의 잘못과 거짓말을 그대로 고백하지 않았던 것이 분명하였다. 그들에게는 참된 회개가 필요하였다. [30-34절] 아비의 생명과 아이의 생명이 서로 결탁되었거늘 이제 내가 주의 종 우리 아비에게 돌아갈 때에 아이가 우리와 함께하지 아니하면 아비가 아이의 없음을 보고 죽으리니 이같이 되면 종들이 주의 종 우리 아비의 흰머리로 슬피 음부로[무덤으로] 내려가게 함이니이다. 주의 종이 내 아비에게 아이를 담보하기를 내가 이를 아버지께로 데리고 돌아오지 아니하면 영영히 아버지께 죄를 지리이다 하였사오니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내가 어찌 아이와 함께하지 아니하고 내 아비에게로 올라갈 수 있으리이까? 두렵건대 재해가 내 아비에게 미침을 보리이다. 유다는 전에 다른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구덩이에 던져 넣었을 때 그를 죽이지 말고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자고 제안하였었다(창 37:26-27). 그러나 동생을 종으로 팔아넘기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사형에 해당하는 큰 죄이었다(출 21:16). 그런 일들이 있은 후에, 유다는 그의 아내가 죽은 일이라든지, 그의 장자와 차자가 죽은 일, 또 그 자신이 며느리를 창녀로 알고 그에게 들어가 그로 임신케 한 부끄럽고 죄악된 일 등으로 인해 이미 하나님의 징벌을 상당히 받았었다. 요셉의 형들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기 시작했고(창 42:21) 이제 다 함께 베냐민을 위해 종이 되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그들의 인격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유다가 나서서 베냐민을 담보하며 그 대신 자신이 종이 되겠다고 고백한 것은 그의 심령과 인격의 큰 변화를 증거한다. 지금 유다는 이전의 유다가 아니다. 본장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첫째로, 요셉의 형들은 자기들의 잘못을 아직도 아버지께 사실 그대로 고백하지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를 다 들추어내실 것이다. 잠언 28:13,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치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참 회개의 첫걸음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죄와 잘못을 사실 그대로 인정하고 고백하고 버려야 한다. 둘째로, 유다와 형들은 다 요셉에게 종이 되겠다고 고백하였고 특히 유다는 동생 베냐민을 대신하여 종이 되겠다고 간청했다. 유다와 형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고난의 징계를 통해 착한 방향으로 많이 변한 것 같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징계의 고난을 불평하지 말고 낙심치도 말고 달게 받고 우리의 부족을 고쳐 온전한 인격이 되어야 한다. 셋째로, 특히 유다는 베냐민 대신 자신을 종으로 삼기를 청하였다. 그것은, 그가 과거에 요셉을 종으로 팔자고 제안했던 악의 보상이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작은 보상적 의미를 가질 것이다. 그것은 유다의 회개의 열매이었다고 보인다. 예수께서는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셨다(요 15:13). 그는 친히 참 사랑을 보이셨다. 우리는 그의 사랑을 본받아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사랑을 실천하고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할 것이다. === ===마음의 연단 [잠17:3] *3. [개역개정]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새번역] 도가니는 은을, 화덕[=용광로]은 금을 단련하지만, 주께서는 사람의 마음을 단련하신다.....*.3.[KJV] The fining pot is for silver, and the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rieth the hearts.....*3. [AMP]The refining pot is for silver and the furnace[=blast furnace] for gold, But the Lord tests hearts. [잠27:21..21.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21. 도가니는 은을, 화덕은 금을 단련하듯이, 칭찬은 사람됨을 달아 볼 수 있다.....21. As the fining pot for silver, and the furnace for gold; so is a man to his praise.] -----도가니로 어떻게 은을 만들어낼까? 도가니는 금속을 녹일 때 사용하는 그릇으로 해당 금속이 녹을 정도로 뜨거운 상태에서도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도록 만들어진다. 철이나 비철금속 제련, 야금, 주조 발달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물건으로, 금속을 가열하여 녹일 시 사용한 숯불 등과 격리시키면서 온전히 담아주는 그릇이 없으면 당연히 순도 높은 금속 또는 합금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필수였다. 이유야 당연하겠지만 금속이 다 녹지도 않았는데 그릇이 먼저 녹거나 부서져서 바닥에 구멍이 뚫린다면 금속 자체가 못 쓰게 되어버리기 때문. 매우 간략하게 살펴보면 고대 인도, 스리랑카, 중세 중동, 중앙아시아 등지에서 도가니를 사용해서 철을 제련했다. 유럽에서는 17세기경부터 도가니를 사용한 철의 제련과 야금이 행해졌으나 대대적으로 도가니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부터다. 철 제련에서 도가니를 사용하면 높은 온도 덕에 현대의 강철 수준과 다를 바 없는 조직이 균일하고 순도높은 강철을 생산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도가니를 사용하여 생산된 철은 서양권에서 Crucible Steel 이라고 따로 부를 정도로 매우 중요한 취급을 받는다. 역사적으로 도가니의 재료는 점토였으나 현대에는 높은 온도에서 버틸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졌다면 전부 도가니라고 부른다. 금속 혹은 합금은 저마다 녹는점이 다르기 때문에 도가니의 종류도 여러가지다.(위키백과에서 퍼옴) ----은금을 추출해내는 공정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은은 많은 불순물을 포함한 돌덩어리를 도가니속에 넣어 1500도이상의 고온으로 불순물을 녹여서 걸러내면서 결국 순은을 추출해내는 것이다, 그만큼 높은 온도에 오랜시간을 걸쳐 녹여서 특별한 방법으로 은만을 걸러내는 작업이므로 아주 고농도의 노동과 기술이 필요한 일이다. 도가니의 뜨거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옆에서 사람이 풀무질을 계속해준다. 그러니 옆에서 풀무질을 하는 사람은 얼마나 뜨겁고 고통스럽겠는가? 실제로 솔로몬이 채광과 제련 작업을 하였던 곳에 위치해 있던 고대의 숙곳 주변 지역에서는 찌꺼기 버리는 장소의 잔해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도가니와 풀무는 어떻게 다른가?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추출한다'고 쓰여진 구절을 이해하려면, 풀무를 용광로로 바꿔 써애 제대로 이해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여기에서 풀무란 다른 말로 용광로 진흙으로 만든 가마[=노 또는 점토로 만든 도가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풀무는 금을 위하여'를 '용광로는 금을 위하여' 라고 번역해야 적절한 번역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용광로는 벽돌로 쌓아서 굴뚝모양으로 만들고 안에는 아무 장치도 없으며 용광로는 1500~2000도까지 열을 올려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금속을 녹여낸다. ((주의할 것은, 우리가 보통 말하는 풀무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기 위해 바람을 일으키는 도구를 가리키기도 하는데 전혀 다른 기구이다.)) 실상 도가니와 용광로는 별차이는 없지만 은과 금을 섞이지 않게 따로 따로 제련하기 위해 솔로몬은 도가니와 용광로라는 두 그릇을 말한 것 같다. 은과 금을 한 가마에 넣고 추출할 수 없기 때문에 도가니로는 은을 용광로로는 금을 이라고 말했던 것 같다. 어쨋든 은과 금을 추출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가마를 사용하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금이나 은을 추출하기 위해 모종의 어떤 약품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뜨거운 도가니와 용광로의 고온과 많은 과정을 통해 모든 불순물이나 다른 물질들은 다 사라지고 오직 금과 은만 남는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솔로몬은 엄청난 열기와 여러가지 복잡하고 힘든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이 은과 금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래서 은과 금은 나름대로의 영구불변한 가치가 있다. ------변하지 않는 가치 창출 도가니와 용광로의 효용성은 은이나 금처럼 영구불변하는 가치를 창출한다는 데 있다. 금과 은은 세상의 마지막 날까지 사람들에게 시대를 막론하고 부의 상징이 되는 것이다. 어느 시대든지 변하는 것은 가치가 없다. 물론 당장은 필요하겠지만 지속적가치가 없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음식이나 옷이나 가구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가치는 급격하게 하락한다. 그러므로 음식이나 옷이나 가구들은 있을 때 빨리 사용해야 한다. 음식을 쌓아두면 썩은냄새만 나고 옷을 쌓아두면 좀이 먹고 가구들고 쌓아두면 벌레가 먹든지 모양이 휘어져서 못쓰게 된다, 그래서 야고보는 옷과 곡식과 재물을 쌓아둔 부자들에게 저주가 있을 것이라고 선전포고를 한 것이다. 옷과 곡식을 필요이상으로 쌓아두는 사람만큼 어리석고 악한 자는 없다. 자기가 필요한 이상의 옷과 곡식과 재물은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항상 변하지 않는 영구불변한 가치를 찾으려고 애를 쓴다. 그것이 현실세상에서 바로 금과 은인 것이다. 수천년 수백년이 지난 후에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되는 것은 역시 금과 은이다. 이 시대의 강국은 달러를 많이 비축한 나라가 아니라 금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솔로몬은 금과 은의 영구적 불변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더 가치있고 영원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고 하나님앞에 기도하며 묵상했다. 바로 금과 은보다 더 영원한 가치를 솔로몬은 사람의 마음에서 찾았던 것이다. 과연 마음이 금과 은보다 더 영원한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사람의 마음의 무한성 실제로 사람이 늙어서 죽을 때가 되도록 사람에게 남아 있는 것은 마음뿐이며 육체가 쇠해지면 금과 은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 마음은 오직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다. 마음은 사람외에 어떤 동물이나 생물에도 없고 특히 물질에는 깃들어 있지 않다. 마음( בהָּל ִ리바 )은 heart(하트) 인데 단지 하트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과 지성 결단 지혜와 용기등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중요한 덕성의 센터가 된다. 그런데 마음에서는 좋은 덕성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쁜 악성도 나오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은 천사가 될 수도 있고 악마가 될 수도 있고 정직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간사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깨끗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더러운 사람이 될 수도 있는 수많은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에는 무한한 가능성(선하든 악하든)이 있는 것이다. 솔로몬은 이 세상에서 온갖것을 누리고 가져본 사람이다. 그에게 은은 길바닥의 돌같았고 금은 온 성전과 궁전을 금으로 장식할 만큼 풍부했다. 평범한 사람에게는 금목걸이 금가락지 하나만 있어도 황홀하겠지만 그것도 많아지만 평범해지는 금속에 불과할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가진 만큼 욕구불만이 생긴다. 많이 가질 수록 사람의 마음에는 그 만큼의 구멍이 뚫리는 것이다. 그래서 별로 가진 것도 없이 가난하게 사는 인도사람이나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일까? ----마음을 연단하시는 하나님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신다고 했는데 이는 조사하고 검열하고 시험하여 증명한다는 뜻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연단하신다는 뜻은 마치 어떤 사람이 범죄사실이 드러나서 경찰에 잡혀가서 조사받고 검찰에 불려가서 괴롭힘을 당하고 충동질을 당하여 그의 죄에 대해 유무를 증명받는 것과 같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연단법은 말씀으로 사람의 죄를 조사하고 시험하고 골라내어서 제거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만들어 주시려고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시는데에도 죄가 없는 의로운 사람을 연단하시지 않는다. 허물과 과오가 많은 죄인들의 마음을 연단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마음을 연단하시는 방법은 마치 금과 은을 연단하는 용광로나 도가니의 방법과 같다. 하나님은 불같은 뜨거운 시련과 여러가지 상황을 사용하여 우리의 마음을 금과 은처럼 깨끗케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는 도구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네가지 마음의 연단 단계. 첫째 죄를 드러내는 단계/ 둘째 죄를 제거하는 단계/ 세째 마음을 바르게 하는 단계/ 네째 의롭게 하는 단계이다. ....죄를 드러나게 하는 단계는 책망이며.... 죄를 제거하는 단계는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이며 .... 마음을 바르게 하는 단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교훈의 단계이며.... 의롭게 하는 단계는 성령을 받아 순종하는 단계이다 -----또 다른 마음 연단 방법 = 아첨과 칭찬(세상-마귀가 넘어뜨리기 위해 쓰는 방법이므로 이를 역이용하여 선용하기를 배워햐 함) 솔로몬은 똑같은 구절을 두번 사용하는데 하나님이 마음을 연단하신다는 부분을 칭찬이 사람을 연단한다고 바꾸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단받아야 하지만 또다른 중요한 연단방법은 칭찬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연단하시는 방법이지만 세상이 사람을 연단하는 중요한 방법은 칭찬이다. <이것은 부정적 의미에서 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즉, 세인들의 아첨과 칭송은 오히려 자기 마음을 면밀히 살피고 다스리는 채찍으로 삼고 극복해야 할 문제라는 뜻에서 그렇다>...사람이 금보다 은보다 더 영원한 가치가 있는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칭찬을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찌 보면, 사람은 누구나 칭찬과 칭송 받기를 원하는 것 같다...그런데, 문제는 아직 도달해야 할 과업 목표는 한참 멀었는데 구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칭찬에 약한 [즉, <실지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세상의 사탕발림 같은 칭찬과 값싼 위로에 귀가 얇아져서 철저한 자기성찰 없이 그냥 받아들임 인해, 결국 자신의 진정한 상태와 위치를 망각하고 우쭐대는] 사람은 <정욕과 탐심의 죄성과 타고난 천연적 생명따라 제 소견에 옳은대로, 자기느낌과 감정을 우선시하여 살아감은 그 끝이 흑암과 사망일 뿐이기에, 참되게 믿는 이마다에게 주님의 다루심과 연단 통해 베푸시는 자기 성찰과 합당한 애통-회개-새로운 결단 통해 오직 주로만 살아감 통해 생명 성숙에 이르게 하심과 영적 통치의 통로 삼으심의 영원한 가치를 결코 얻을 수 없다. 실제로 <참되지 않은 사탕발림식의 아첨과> 칭찬은 악한 자가 사람의 마음을 떠보기 위해서 던져주는 미끼일 뿐이다. 노골적으로 말하면 칭찬은 마귀의 덫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히려 진정 신중한 사람은 남들의 <아첨이나 값싼 칭찬을 들을 때 마다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더욱더 세밀히 돌아 보고 경계하며, 스스로 채찍질하면서 목표를 향한 행보를 더 신중하게 해 나가기를 실행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평하기도 했는데 왜 고래가 춤을 추도록 하는가? 그것은 고래가 춤 추게 함으로써 고래를 보러 온 구경꾼들로부터 돈을 받아 챙기려는, 곧 "사람의 돈벌이 수단 삼음"라고 하는 속내가 숨겨져 있다. 보라, 고래는 결코 춤을 출 필요가 없고 바다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며 돌아다니는 것이 자연스럽고 아름답다. 사람이 주는 칭찬은 반드시 그 저변에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칭찬을 받은 사람은 그 칭찬에 보답을 하기 위해 원하지 않고 의도하지 않는 방향으로 자신을 유도할 수 있다. 가령, 엄마의 칭찬을 받은 아이는 칭찬을 받으려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하려고 애를 쓰게 되는데, 만약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면 칭찬이 곧 꾸지람이나 책망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결국, 그런 아이는 엄마를 위해 원치 않는 일을 하려고 하다가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 결국, 사람의 칭찬을 듣기 원하는 사람은 언젠가 자기를 저주하는 말을 사람들의 입에서 듣게 될 것이다. ..사람의 칭찬이나 비방과 상관없이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약 4:15) 아름다운 마음 ,영원한 가치를 가진 마음, 이 세상에서 은이나 금과 비교할 수 없는 하나님이 연단하시는 마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연단되어진 마음이다. 아들 솔로몬의 간절한 원함을 아버지 다윗이 이미 알고 그의 시편에서 말하고 있다. [시19:7-11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