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6장 [546.주의약속하신말씀위에서]
교회의 3가지 측면은 그리스도 안에서 새 창조함 받은 한 새 사람- 그리스도의 신부- 그리스도의 군대라고 할 수 있다.
.... 그리스도는 그분의 십자가에서 (유대인 신자와 이방인 신자들 사이에 하나됨을 위해 막혔던 담, 곧 규례-율법-계명-교리들을 폐하시고 죄-사탄/육신-세상-세상 권력투쟁-옛사람을 처리하시고 둘을 전적으로 새로운, 한 새 사람으로 창조하신 다음 그분과 함께 거치는 과정인 장사지냄-부활-승천 안에서 함께 삼층천 보좌에 앉히신 (이 땅에서는, 교회의 마음에 거처를 정하시고 그분 자신을 옮겨 부어주심으로써 그리스도로 사는) 한 새 사람이자, 동시에 분별-적셔짐-양육(점유-충만-변화)-깨끗케 됨-거룩하게 됨 이루어 가면서 그분께 합당하게 행하는 (그리스도의 만족을 위한, 티나 주름 없는) 아름다운 신부, 그리고 또 외적 원수이자 내적 대적인 사탄과 싸워 이기는 전사로서 영적 전쟁에 참여케 하신다
....그런데, 영적 전쟁에 참여케 하시는 그 이유가 있음을 분명히 볼 수 있어야 한다. 새 사람인 교회는 유기적(구조적)측면에서는 이미 완전하지만 기능적 측면에서는 온전치 못하고, 기능적으로 온전해 지려면 반드시 생명 안에서 [연습되고 훈련되고 길리워져 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생각의 공허함을 따라 살던 타락한 인류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거듭난 그의 영 안에 계신 성령의 패러다임을 따라 그의 생각을 점유함의, 생각의 영 안에서 행함의] 그리스도의 몸의 단체적 몸의 생활 살기와, [이미 그리스도께서 확보하신 이 땅의 진지이자 교두보를 지키고 대적을 처리함의] 단체적 전사로서의 영적 전쟁 참여를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까지 자라나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교회를 향한 Q의 지혜이다.
===((좌))그리스도와 함께 앉는 것은 [그분이 성취한 모든 것 누림에 참여함이다...새 사람], ::[엡2: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행))그분의 몸 안에서 행하는 것은,[Q의 영원 목적 성취를 위함이다...신부 됨] [엡 4:1, 17...5:2,, 15 ==*4:1..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4:17..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5:2,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5:8..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참))그분의 능력으로 서는 것은 [Q의 대적과 싸우기 위함이다...전사 됨]. [엡6:11..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구주 다시 오실 그 때 그리스도 앞에 세우실, 그리스도의 신부인 영광스러운 교회]는 그분의 짝된 신부이자 그분의 몸.... 그리스도의 십자가-부활로부터 나와서(생명은 그리스도 안에 감취어져 있고, 그분의 승천 안에서 보좌에 앉혀진 상태요)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믿음 인해 거듭난 존재로서 이 땅에 두신 육신과 영혼은 그의 영 안에 내주하시는 인침과 보증이신 성령을 따라 분별되고 적셔짐- 품으심과 양육하심, 깨끗케 하심과 거룩케 하심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신부됨에 합당한 변화(충만하신 그리스도만 남고 천연적 나는 처리됨) 과정에 있음..., 마치 아담에게서 나온 하와가 아담에게로 돌아가듯,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에 이르도록 그분의 모든 어떠하심으로 구비되어(옛 것은 온전히 그 영에 의해 삼켜져 그리스도 충만만 남음).주께 되돌려지도록 하셨음... 신부됨 이룸에 있어서 세상 사는 동안 있을 수 있는 더러움은 그 즉시 말씀의 씻는 물로 씻김 받고, 주께 합당치 못한, <그 어떤>섞임도 거듭난 속사람 안에 허용해서는 안됨을 견지함이 필수적이다., ((오직 그대의 영 안에 성령 충만함 + 그대의 마음에 그리스도께서 거처 정하심 인해 지정의자체가 완전히 그리스도로 충만됨, 곧 온 존재가 그리스도 주님의 임재 충만과 그분의 친히 주님으로서 사시는 삶의 그릇이자 통로 되도록 (내려놓음-비워 내어드림으로 =surrender = subject+obey), 허락해드리라. = 이것이 그리스도만 남음이니, 오직 그리스도만 남음 되도록 해 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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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나타난 구절들을 중심으로 본] 복종과 순종이라는 의미
== 각각 머리와 손을 따르는 것은 복종과 순종임
---하나님께서 머리이심을 인정하고 그분의 능력인 오른손을 따르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복종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순종을 ‘순순히 따르는 것’을 의미라고 하고 복종은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무조건 억지로라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순종(順從)이란 말에서 순(順) 자는 사전에 ‘순할 순’, ‘좇을 순’ 자인데 ‘순하다’, ‘온순하다’라는 뜻과 ‘좇다’, ‘도리에 따르다’, ‘거역하지 않다’, ‘기뻐하다’, ‘차례, 차서’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사전에 종(從) 자는 ‘좇을 종’ 자로 ‘좇다’, ‘따르다’, ‘복종하다’, ‘맡기다’, ‘듣다’, ‘나아가다’ 등의 뜻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래서 순종(順從)이란 말의 사전상의 의미는 ‘순순히 따르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순복(順服)이란 말은 사전 상 의미로 볼 때 ‘순순히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고 있는 순종(順從)과 복종(服從)은 일반적인 사전 상 의미와 차이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머리와 손에 관한 중요한 주제를 명백하게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단어들을 성경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원어적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래의 구절들은 ‘복종’과 ‘순종’을 함께 기록했습니다.
<너는 저희로 하여금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복종하며 순종하며 모든 선한 일 행하기를 예비하게 하며>(디도서 3:1)
위 구절에서 ‘복종하라’고 번역한 단어는 원어로 ὑποτάσω[휘포탓소]인데 ‘아래에 정렬하다’라는 의미입니다. 영어성경에서는 대개 subject로 번역했는데 subject는 ‘sub(아래에) ject(던져진)’이란 뜻에서 형용사로 ‘지배를 받는’, ‘복종하는’, ‘종속하는’이라는 의미로 쓰이며 명사로서 군주의 지배를 받는 사람 ‘백성’, ‘신하’, ‘피지배자’ 등의 뜻으로 쓰입니다. subjection은 ‘정복’, ‘복종’이란 뜻입니다. 또한 위 구절에서 ‘순종하라’로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로 πειδαρχέω[페이다르케오]인데 ‘확신을 가지다’, ‘믿다’, ‘설득하다’, ‘신뢰하다’, ‘순종하다’라는 뜻인 πείδω[페이도]와 ‘지배하다’, ‘다스리다’, ‘시작하다’라는 뜻인 ἄρχω[아르코]라는 단어의 합하여 된 단어입니다. 따라서 뜻은 ‘권위에 순복하다’, ‘순종하다’, ‘듣다’라는 뜻을 갖습니다. 영어성경에서는 대개 obey로 번역했습니다.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 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히브리서 13:17)
위 구절에서 ‘순종하라’는 위에서 설명한 πείδω[페이도]라는 단어이며 영어성경에서는 대개 obey로 번역했습니다. 위 구절에서 ‘복종하라’는 [휘페이코]인데 ‘아래’라는 ὑπό[휘포]와 εἴχω[에이코]라는 ‘항복하다’, ‘굴복하다’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 영어성경에서는 대개 subject 유사한 단어로 submit로 번역했고 ‘복종시키다’, ‘따르게 하다’, ‘굴복하다’, ‘항복하다’라는 뜻으로도 쓰이며 영어 명사 submission은 ‘복종’, ‘항복’, ‘굴복’, ‘순종’이라는 뜻입니다.
----한글개역성경에서 ‘복종하다’로 많이 번역된 헬라어는 ὑποτάσω[휘포탓소]입니다(로마서 10:3; 고린도전서 14:34; 15:28; 16:16; 에베소서 1:22; 5:21,24; 빌립보서 3:21; 골로새서 3:18; 디도서 3:1; 히브리서 2:5,8; 12:9). 이 단어는 ‘순복하다’라는 말로도 번역했습니다(야고보서 4:7; 베드로전서 2:13,18; 3:1,22; 5:5).
한글개역성경에서는 ‘복종하다’로 번역된 ὑπακούω[휘파쿠오]는 ‘순종하다’로도 번역되었습니다(마태복음 8:27; 마가복음 1:27; 4:41; 누가복음 8:25; 17:6; 로마서 1:5; 5:19; 6:12,17; 10:16; 에베소서 6:1,5; 골로새서 3:20,22; 데살로니가후서 3:14; 히브리서 5:8,9; 11:8; 베드로전서 1:14; 2:22).
따라서 성경번역자들은 복종하는 것이나 순종하는 것에 큰 차이를 두지 않고 있는 것 같이 보입니다. 한글개역성경에 ‘순종하다’라는 말로 번역된 것이 영어성경(KJV)에는 주로 obey(명사로 obedience)라는 단어로 번역된 것도 별 차이가 없음을 보여줍니다(마가복음 1:27; 4:41; 누가복음 17:6; 사도행전 5:29; 로마서 1:5; 5:19; 6:12,16; 고린도후서 2:9; 에베소서 6:1,5; 골로새서 3:22; 데살로니가후서 3:14; 히브리서 5:8; 베드로전서 4:17…).
또한 한글개역성경에 ‘복종하다’로 번역된 말도 같은 영어성경에서는 obey(명사로 obedience)로도 번역되었습니다(사도행전 6:7; 7:39; 고린도전서 14:34; 고린도후서 10:5,6; 빌립보서 2:8; 데살로니가후서 1:8; 디도서 2:5…). 참고삼아 믿음은 행함이 없으면 죽은 것이라고 강조했고 개혁자들이 오해를 일으켰던 야고보서에서 ‘순종하다’(야고보서 3:3)로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로 πείδω[페이도]라는 단어이며 ‘확신을 가지다’, ‘믿다’, ‘설득하다’, ‘신뢰하다’ 등의 뜻을 갖는 것을 이미 설명했습니다.
----복종과 순종에 대해 성경적 의미를 찾고자 히브리어, 헬라어, 영어, 한글 단어로 살펴본 바로는 ‘복종은 머리 즉 권세에 굴복하여 따르는 것’을 의미하며 ‘순종은 하나님의 손 즉 그분의 의(義)를 인정하고 신뢰하고 따르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복종은 권위, 권세에 대한 경외함과 경배함이며 순종은 질서에 대한 믿음과 의지와 따름입니다.
===자녀와 부모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그" 자녀들..정관사를 쓰고 있음..즉, 믿는 부모의 자녀들의 비범성을 암시함...이들은 주 안에서, 즉 천연적 관념대로가 아니라 주님과 하나되어, 그분을 신뢰함 안에서 그분의 말씀(로고스와 레마, 특히 레마의 말씀) 따라...이럴 때 옳고 의롭다 말한다. ...이어, 공경..공경은 존경하며, 그들의 권위를 존중하는 마음의 자세로서, "존경하다, 칭찬하다, 귀하게 여기다" 라는 의미이며, 공경은 공로에 대해 뿐만 아니라, 그들의 지위를 존중하는 것임... 공경은 순종과는 다르다, 공경은 태도와 그 바탕이 되는 영이 그러함을, 순종은 결과적으로 드러난 행위를 말한다.. ...약속 있는 첫 계명일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첫 계명으로서, 언급된 약속은 이 땅에서<금생에> 자녀들이 잘 되고(물질적 축복의 "번창")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것(장수란, Q이 예비하신 수한을 채움이다!!) ....즉, [주 안에서] 공경함의 참 마음과 태도 안에서 순종함이 중요하다는 것임.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 **아비들 : 노엽게 함이란 <과오나 못된 행실 다룸에 있어서> 자녀를 다룰 때, <화를 냄으로써> 자녀의 육을 자극하여 손상 받게 함을 의미한다....이는 언제나 파괴적이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오직 먼저 자기를 십자가 밑에 두며 머무름 통해 분노를 사전에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그 후에 주의 말씀으로 영양 공급함 통해 [부드러이, 그러나 날카롭게 핵심을 다루어 ]주님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또한 먼저 솔선수범으로 모범을 보여야 함과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지혜와 긍휼의 주님을 절대 신뢰하고 의지해야만 한다. 영적 진보에 있어서조차도 결코 이기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다른 집 자녀들과 비교하지 말라. 또한 자기 자녀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말고 오히려 다른이의 자녀들을 위해서 더 힘써 기도해 보라. (다른 이의 자녀들을 위한 중보 기도 통해 주님 마음 알게 됨의 비밀 깨달음 통해 오히려 그대의 자녀들에 대한 주님의 신실함 깨닫게 하시는 주님의 지혜를 배우라.)
===종과 상전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두려움은 내적, 떨림은 외적 태도이다. 단순함은 동기에 있어서 오직 단일한 목적만 가짐을 의미한다...<어떤 부수적 대가를 바라는 이중적 의도를 버릴 것을 가리틴다> ...혼에서부너, 마음-곧 내적 존재로부터, 즉 몸으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도, 곧 심신일치로 섬김을 의미한다.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마귀를 대적하는 싸움
[교회]..3가지 주요 개념은 새 사람, 그리스도의 신부, 전사
==엡1:그리스도의 몸(신장이며 표현...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는 분의 충만 -->
==엡2::창조된 새 사람, Q의 시, 걸작품(작가의 마음의 갈망을 표현하는 시적 작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창조된 단체적 새 사람, Q의 나라, A의 권속, Q의 거하실 처소
==엡3::Q의 비밀은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비밀은 교회........[Q의 충만인 동시에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그리스도는 Q의 정의(定義)요, 마찬가지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정의(定義)임 ...Q의 충만이란 주로 근원을 가리키며,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은 주로 그 결과를 카리킴....전자가 샘이라면 후자는 시냇물이라 할 수 있을 것.
==엡4 : 새 사람의 생활 원칙은, 대 원칙은 <예수님의 이 땅에서의 삶에 의해 세워진 모형인>예수 안에 있는 진리, 그 세밀한 측면들은 Q의 은혜에 관련되며, 바로 이 은혜로써 새 사람은 Q의 영원한 목적을 수행함
==엡5, 6장 : 교회에 대한 더 깊은 두 가지 측면들 --그리스도의 갈망을 만족시키는 신부요 Q의 대적을 패배시키는 전사....신부로서의 교회에게는 <사랑과 빛>이 필요하며, 전사로서의 교회에게는 힘과 Q의 전신갑주가 필요함
[복음] 전파의 참된 의미를 드러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핵심적 개념은 세 가지 의지 즉 Q의 의지, 사탄의 의지, 사람의 의지와 의도들이 근저에 깔려있다는 것임.
....((Q의 의지))는 자존하며, 피조되지 않은 영원한 의지, ((사탄의 의지))피조된 존재인 천사들 중하나인 천사장은 아담이 창조되기 전에 존재했던 우주를 다스리도록 Q에 의해 임명되었었으며, 그의 높은 위치와 아름다움으로 교만케 되어 반역하고 대항함의 악한 의도를 드러낸 바, 사탄의 의지<반역 의지>가 되었다. .... 모든 전쟁의 근원이 이 두 가지 의지들의 충돌에 있다. 사탄의 의지가 Q의 의지에 대항하여 일어서기 전에는 우주 가운데 전쟁이 없었는데, Q을 거스르는 천사장의 배역에서 이 싸움은 시작되었다. 그 배역은 지금도 국가-사회-가정-개개인 사이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싸움의 시초이다. 심지어 그대 안에도 그대의 이성과 정욕 간의 내적 전쟁이 있음을 체험했으리라. 여러 종류의 모든 전쟁은 그 근원이 Q의 의지와 사탄의 의지 사이에 있는 다퉁에 있다. ---->사탄의 배역과 아담의 창조 사이에 얼마나 많은 시간 경과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다만 어떤 특별한 시간에 Q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그분의 위대하심 안에서 그에게 자유로운 인간의 의지< 선택 자유 의지 >를 부여해 주셨다.
.... 사탄의 의지를 대표하는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와 Q의 의지를 대표하는<생명 나무>를 <사람의 의지>를 대표하는 아담, 그의 거처인 동산 중앙에 두셨는데, 사람의 의지의 선택에 따라 Q의 의지를 선택하여 일치된다면 Q의 의지가 성취될 것이요, 아니면 반대로 사탄의 의지에 함께 선다면 사탄의 의지가 최소한 잠시라도 수행될 것이었다. 사람인 아담의 의지는 사탄을 따를 것을 선택했고, 사탄의 의지에 편들었기에 사탄은 잠시 동안 승리했다.
..... 그러나, 회개를 통해 사람은 사탄의 의지에서Q의 의지로, 즉 사탄 편에서 Q편으로 돌아 설 수 있다. 그래서 복음의 첫 번째 계명은 "회개하라<사탄의 의지에서 Q의 의지로 돌이킴>"는 것이다. 그 다음 두 번째 계명과 세 번째 계명은 "구주 예수를 믿고 침례 받으라"는 것이다. ..구원받기 원하는 죄인들은 누구나 반드시 이 세 가지 계명을 복종해야 한다. 그는 반드시 Q께 회개하고 주 예수님을 믿으며 물속에 침례 받아야 한다.
..... Q의 왕국은 사실상 Q의 의지의 행사이기에, 반드시 그 왕국을 위하여 회개해야 한다고 말한다(마4:17). 죄인들이 Q의 왕국을 위하여 회개할 때 그들은 사탄 편에서 Q편으로 돌아서는데, 그것이 Q의 왕국이요, Q의 의지인 것이다. 사탄의 의지에서 Q의 의지로 돌이킨 다음에는 반드시 구주 예수를 믿고 침례 받음으로써 그는 사탄의 의지인 어두움의 권세에서 나와 Q의 사랑의 아들의 왕국 안으로 옮겨지게 된다.(골1:13)
.... 구원 받은 날로부터 우리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전쟁하는((실은 주님이 친히 하시는 전쟁에 참여하는)) 생활이었음을 알라..<이 모형이 바로 출애굽기이다>
.... [임박한 전쟁 출정을 위한 준비로서] 지팡이를 쥐고 신발을 신고 허리에 띠를 띠고서, 유월절 양을 먹은 직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하여 군대로서 행진을 시작했으며, 애굽을 나오자마자 [바로와 그의 병거들의 추격으로 인해]싸움이 시작되었는데 보라, Q 스스로 그들을 위해 싸우러 오셨다. 백성들은 Q 인도 따라 홍해를 건넜고 바로의 군대는 Q의 손에 의해 수장된 것을 보고 백성들은 Q의 승리로 인해 Q을 찬양했다. 이후 광야 통과 기간 내내 그들은 계속 싸우며 전진했고, 좋은 땅 안에서도 싸우기를 계속했던 것처럼, 그들의 역사는 구원 받은 자의 생활이 전쟁하는 생활임을 계시한다. ... 이미 본대로 새 사람으로서의 교회는 [진리에 따라, 은혜에 의해] 행해야 하며, 신부로서 교회는 [사랑과 빛 안에서] 살아야 한다. Q의 영원한 목적이 성취되어야 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의 갈망도 만족되어야 할 뿐 아니라 Q의 대적도 반드시 패배 당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회는 전사가 되어야 한다. ((아가서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추구하는 자가 주님의 임재를 누릴 때 싸움은 계속되었고, 그 결과는 승리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에 따라, 은혜에 의해 행하고 사랑과 빛 안에 살며 사탄의 의지를 정복하기 위해 싸운다. 우리의 행함은 Q의 목적의 성취를 위한 것이고, 우리의 생활은 그리스도의 만족을 위한 것이며, 우리의 싸움은 Q의 대적을 패배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세 가지 것들을 위해 반드시 교회는 새 사람-신부-전사가 되어야 한다.
.... **강건하다 =empowered, 엔뒤나모오 **능력 = power, 뒤나미스 :::[뒤나미스(δύναμις) : 권능]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권능’으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 ‘뒤나미스’ (δύναμις)는 ‘할 수 있다, 가능하다, 힘이 있다’는 뜻의 ‘뒤나마이’(δύναμαι)에서 파생된 명사형으로 ‘강한 힘, 이적적인 능력, 전능한 일’이란 의미이다.
보통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로 알려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능력(δύναμις)을 얻기위해 기도하곤 한다. 그러나 이 단어가 쓰여진 용례를 보면 숨겨진 속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성령(말씀)이 임하면 권능(δύναμις)을 받아 말씀의 증인이 되며(행1:8),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르치실 때 그러한 권능(δύναμις)이 어디서 났는지 사람들이 놀라고(마13:54, 막6:2),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δύναμις)이 충만하여 성령으로 말하며(행6:10)…
‘권세’ (엑수시아 : ἐξουσία)가 ‘하나님의 말씀을 품을 수 있는 그릇 됨 베푸심의[= Q 말씀 받는] 능력’이라고 말한다면, ‘권능’ (뒤나미스 : δύναμις)은 ‘하나님의 말씀을 넘겨주는[=Q 말씀 전이/전파하여 그대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 실제 효과 발생케 하는] Q의 살아 생동하는 능력...그 결과는 Q 이름이 전파됨’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헬라어 ‘뒤나미스’(δύναμις)가 히브리어로는 ‘코아흐’(כח)라고 하는데 이를 파자하면 ‘완성된 진리로서의 생명을 넘겨줌(하여 [그 진리 생명의 어떠함을 가시적으로] 드러내어 전시함...그 결과는 Q 이름 전파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데서 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너를 세웠음은 나의 능력을 네게 보이고 내 이름이 온 천하에 전파되게 하려 하였음이니라’(출9:16).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말씀)을 온 천하에 전파되도록 하기 위해 모세를 세우면서 능력(כח, δύναμις)을 보여주신다. 모세가 받은 능력은 다름 아닌 말씀을 전하는 능력이었던 것이다. 성령(말씀)이 임했다는 것은 [이것을!! 분명히 알아두어야만 Q 능력 그대로 발휘하신다!!]나의 말(율법)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품을 수 있는 권세(ἐξουσία)가 임하게 되었다는 것이며,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능력(δύναμις)을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능력(δύναμις) 행함이란, 눈에 보이고 육신을 만족케하는 기사와 이적을 행하는 의미에서의 행함이 아니라 오히려 진리의 말씀, 생명의 말씀을 전해준다는 의미에서의 행함을 말하는 것이며 그 말씀을 통하여 그리스도로 살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날마다 능력(δύναμις) 행함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10. ○끝으로(종말로..마지막으로!!...종말 신앙 가진 자의 하루 하루의 일상 위한 무장..마25장을 보라)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영혼몸, 특히 속 사람이 그리스도로 흠뻑 적셔지고 충만케 됨과 함께 일편단심-일사각오의 불불의 의지 발휘함으로써 날마다 더욱]강건하여지고
.... "구원(=구원됨을...수동태] 받으라..Be saved from this crooked generation.행2:40"와 "강건하게[=강건케 됨을...수동태] 되라..be empowered in the Lord..엡6:10"...의 말씀은 능동태 + 수동태의 두 가지의 결합된 명령임을 기억하라. [대기 중인!!] 이미 임한 구원, 이미 도달한 권능에 대해 마음 열고 영접함으로써 그 실제를 누림 안으로 들어오라는 뜻이다. 즉, 여기에 필수적인 의지[자유 의지]를 행사함으로써 그것을 누리며 맛보고 붙들라는 것이다!!
.... [그 힘의 능력]은 엡1장의[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그대로 믿는 우리에게 알게 하신 권능, 뒤나미스]으로써 Q의 4중 능력 <부활 -- (만유)초월--(만유)굴복케 함--(만유의) 머리되신 그리스도,그분과 하나된 몸으로서 그분의 이름으로 받고 행사함>의 능력/권능임 ::: 이것을 [바로 이 기반을 믿음으로 취하여, 그 바탕에서 Q의 전신갑주를 몸에 달라붙도록 맞게 입고-손에 가짐-굳게 서서 대적함의 구체적 행동으로 나타내며 행사함]가져야 하는데, 동시에 날마다 새로이 선포해야 할 바, [우리에게 꽂히신 분,사랑의 주님께 꽂혀]주 안에 거함과 하나되신 주를 따라 [자원하는 전사로 자기를 드려 복무함]전적으로 위함의 강력한 의지/의도를 표명하고 견지함이 필수적임
.... 감사하라!!..우리 주 지혜의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들로 주님을 찾아 돌이킬 수 있도록] 양심과 의지를 보존해 두셨다!! .... [물론 양심에 화인 맞은 자도 간혹 있어서 스스로의 선택으로 그의 마음을 완고케 하여 어둠의 자식이 됨을 달갑게 여기며 Q을 대적하는 자들도 있지만] [궁극적 삶의 의미를 탐구하며 주 이름 부르며 나아와 회개에 이르는 자들일수록] 결단력이 있는 강한 의지와 분명한 의도의 소유자들인데, 회개는 의지의 행사(결단)를 요구하며 마찬가지로 강건하게 되는 것도 의지에 관계된다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Q 은혜가 바로 전신갑주임 =우리에게 도달하신 그리스도..이는 또한 빛의 갑옷(롬13:12)-의의 병기(고후6:7)]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Q의 전신갑주이신 은혜의 그리스도를 옷 입고) 끝까지 서서 결코 물러서지 않고 대적하며 선포하리니!!] 혈과 육을[형과 육을 가진 사람 그 자체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 왕인 사탄들 체계, 곧 사탄인]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세상나라 권세들은 어둠 아래 있음] 주관자들과 하늘[=공중 권세 잡은, 공중]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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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의 왕국, 흑암의 왕국의 실제 구성 요소는 악한 천사들(본부: 공중)---귀신들(본부 : 물속, 무저갱)---타락한 인류로 구성됨]], ...지금까지도, 오늘도 악한 자 사단의 추종자인 공중의 타락한 천사들과 물속의 귀신들은 타락한 인류를 사단의 왕국에 복종시키기 위해 역사하고 있다.
---온 세상을 다스리는, 어둠 세상의 주관자/하늘의 악한 영들 = 공중의 타락한 천사들의 체계 : 정사(통치자,,..사탄) --권세(그 아래 권위..., 장군)--능력(그 아래 하위..., 행동대) //
---악한 천사를 도와 인류를 강탈하는 귀신들(거처는 물속, 무저갱) //
---타락한 인류(사탄의 정수인 육신, 곧 죄된 본성, 옛사람)
--(민21)가나안 땅 입성의 방해자, 공중 권세의 세 문지기들을 JC이름으로 멸절함...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믿음으로 담대히 행동함--
....[네게브에 사는 가나안 사람 아랏 왕](마귀 권세의 실지적 행동대--능력)] 습격으로 이스라엘 백성 몇을 사로잡음 = 교회 안의 성도들 몇을 포로로 사로잡았음을 의미 ....Q의 이름의 영광을 위하여 담대히 임마누엘 Q 영광을 위하여 싸우되 그의 성읍 멸절을 서원하여 그대로 행하고 그 영토를 취함.
.....[아모리 족속 헤스본 왕] 시혼은 하늘의 악한 영들의 대표..., 우리에게는 악한 영들에게 그들의 영토를 통과할 길[욍의 대로]을 내달라고 요구할 임마누엘 그리스도의 왕적 권세가 있음을 의미 --->그들이 거절하여 전투가 발발될 경우 -->영적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 거둔 후, 그와 그 군대를 살해-멸절하고 공중에 있는 사단의 영토 일부를 우리의 것, 소유된 점령지로 삼게 됨을 의미..
.....[아모리 족속 바산 왕] 옥은 공중의 사단 권세의 예표 (Q이 거하시는 시온산과는 반대편에 서 있음) ....이미 이긴 싸움이기에 그 아들들과 그 모든 백성을 멸절하여 하나도 남기지 말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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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6:10-20)]영적 전쟁에 임함에 있어서,,...죄-세상-육신(에돔)-정욕(모압-암몬)에 대한 싸움은((우회하라, 다만 십자가 승리를 믿음으로 취하라!!)) 보다 낮은 [개인적] 차원에 속하지만, 보다 높은 [Q나라, 아버지의 뜻] 차원에 속하는 것은 바로, 하늘의 악한 영들/이 어두움의 세상 주권자, 곧 정사(전권 보유, 통치자)-권세(군권 보유, 군장)-능력(소규모 행동대와 귀신들)에 대한 이김인 것을 기억하여 피흘리기까지 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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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 <진리의 허리띠란,>우리 생활 가운데 실제이신 그리스도, 그 안에 계신 Q 즉 우리 생활로 실체화되고 체험되는 Q ..이는 사실상 우리가 살아낸 그리스도 자신이심(요14:6)...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빌1:21) -->우리 생활에는 Q의 실제적 체험과 표현됨을 위한 매일의 행함의 원칙과 표준이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진리요, 강하고 담대함의 불굴의 용기로 서게 하는 강건한 허리띠로서의 진리가 된다. ((이것은 느슨함과 겁약하여 <반대와 역경 닥칠 때> 도망함과 정반대이다))
.... <의의 흉배>...참소자인 사탄의 참소에 대하여 <의의 덮개, (회개하고 주님을 속죄제와 속건제로 취함 인해..."의"는 "피" 안에 있음!!) 그리스도께서 친히 보혈로 덮고(계12:11) 말씀으로 씻겨주신 바, 양심을 허물<구멍>없도록 만들어 보호하심..<의의 흉배는 심장을 보호하는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살전5:8) 충만한, 대제사장의 판결 흉패를 단 에봇이 그 표상임> ....(스스로는 우리 양심이 아무리 선하다 해도 사탄은 더 똑똑하고 간교하다!!....조금만 틈이 보여도 그 틈을 파고 들어와서 믿음과 담대함에 누공을 만든다)...((그러므로 이렇게 선포하라..주여 나의 의이신 당신 자신으로 나를 덮으소서, 나는 당신의 피 아래 숨겨집니다. 나는 나의 온전함이나 허물없는 양심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린양의 피로 참소자인 사탄을 이겼다. 나는 그의 참소에 대해 의의 휼배로서 방어되었다))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 평안의 복음의 (확립된) 견고한 기초를<발에>신고...이 복음이 바로!!., 이방의 믿는이들을 유대의 믿는이들과 하나되게 하시려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평안...기것이 우리가 서기 위한 견고하고 안전한 발판, 곧 기초요 예비하심이다!! ::: 보라, (레슬링-또는 씨름-경기처럼, 지지 않으려고 강력하게 버티고 서 있는 대적 사탄에 대해) 견고히 서기 위해서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안의 복음의 기초로 신을 신음, 이 3 박자의 조화로운 균형과 장비가 그의 몸에 꼭 맞도록 반드시 구비되어야 한다. 여기 3가지 측면의 전신갑주는 모두 다 그리스도이시니, 그리스도야 말로 진정 우리의 진리-의-평안, 곧 힘-덮개-발판이시다.....[왕에게 있어서 진리와 공의는 승전의 쌍두마차인데]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 진리를 갖고 있다면 확실히 우리는 덮개로서 합당한 의를 가지게 될 것이요, 그 의는 반드시 평안을 가져옴을 말한다[“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시편 85:10)]
.... [“의와 공의(rightreousness and justice)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인자함과 진실함(lovingkindness and truth)이 주를 앞서 행하나이다.” 시 89:14]...,,,,[일견 보기에 굉장히 논리적인)사단은 하나님의 율법의 의는 평화와 양립 불가능한 원수가 된다는 것을 밝히려고 [그래서 그의 통치권의 정당성을 주장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보라!! 진리(말씀의 실제)와 공의(말씀 그 자체)를 자비로부터 분리-상충시키려던 사탄의 계획은 Q의 놀라운 지혜 그 자체이신 JC의 성육신에 의해 여지없이 분쇄되었다. 오히려 이제는 바야흐로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사32;17] 이 말씀의 참됨이 드러난 것이었다....JC의 은혜(자비와 긍휼, 사랑)의 십자가 희생은 의, 곧 공의의 결과인 죽음[죄의 결과는 사망]을 [무죄하신 분이 죄를 전가 받고 대신 죽으심을] 통하여 Q의 보좌의 기초인 의와 공의<말씀의 신실함>와 진리(말씀의 실제), 의와 화평(평강, 평안)의 상충이나 손상 없이 Q의 구속하심이 완성되게 하셨다!!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사탄의 화전을 막기 위한 믿음을 가지기 위한 전제조건은] (주 앞에서 돌아보아 거리낌 없는, 평강가운데) 허물없는 양심을 가진 합당한 영이 필요하지만(이는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 얻음 안에서 담대함의 용기를 발하게 한다), 믿음은 우리 마음의 가장 강한 부분인 의지 안에 있는 바, 마음의 의지를 행사함으로써 결단하여(일사각오-일편단심-사즉생) 붙드는 것인데, 상승하는 선순환 흐름을 가져온다(롬10:10)
.... 진리-의-평안, 그 다음에는 반드시 (악한 자의 화전에 대해) 대항하여 전 존재를 보호하는 방패인 믿음이 따라 오게 되며 [주 안으로 믿어들어가 주와 하나되어 그분을 생명 삼음의]그 믿음을 손에 쥐고 행사하게 된다. 여기의 믿음은 살아 생동하는 , 발휘되는 믿음이니, [상활을 넘어서는,] Q을 믿음이요 Q 안에 신뢰를 둠[그분의 변치않는 신실하심]의 믿음이자 <지고지선의> Q의 마음 안에 있는 그분의 어떠하심을 붙드는 믿음과 Q의 능력 안에 있는 믿음도 가져야 함..[우리 Q은 우리의 온갖 구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엡3:20]이심을 바울은 선포했다. 더불어서 Q의 말씀-Q의 뜻-Q의 주권을 믿는 온전한 믿음이 필요함...즉 [Q을 믿으며, Q 마음을 믿으며, Q의 신실하심-Q의 능력-Q의 말씀-Q의 뜻-Q의 주권을 믿는 온전한 믿음임]
.... [사탄의 화전들 종류] 그럴듯한 유혹-짐짓 추정(속임수/거짓말)-제안(가정을 덧붙임)-의심/의문-사기/기만의 간접 방법들과((대답하지도 관심갖지도 말고 곧바로 주 앙망함으로 주께 단순히 올려드리며 [그대에게 필요하다면 필요한 시점에 직접 말씀해 주실] 주께 듣는 마음으로 맡겨드리고 잊어버리라)) 직접적 공격들((조롱-비아냥-능욕 등등))이 있을 수 있다.
17. 구원의 투구[쓰며]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진리는 의를, 의는 평안을 , 평안은 믿음을, 믿음은 구원을 불러온다(믿음의 방패와 구원의 투구는 불가분리의 완전한 하나이다) 악한 자가 [불러일으키는 바, 실체가 없는 막연한 상상/짐짓추정을 슬며시 불러 일으킴 통해서 두려움/근심/걱정/염려를 느끼도록 생각 속에 주입시킴으로써 위협하는데] 바로 그 부정적/소극적 생각들에 대항하여 [하나되어 계신 분, 엘 마겐/마시아<구주...온 존재에 적용하는 기름 바른 방패((주로 앞을 가리우지만, 온 몸 방패를 생각하고록 하고 동시에 머리를 가리우는 투구를 떠 올리라!!) 되심...방패와 투구는 함께 역사한다>이신 Q의 구원의 완전무결+완벽함 신뢰함으로] 생각(정신)을 보호함
.... Q의 전신갑주 6가지 항목 중에서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만이 대적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인데 이로써 대적을 산산조각 낸다. 그러나, 먼저 전신갑주 취함의 우선순위를 차근차근 밟음 통해서 우리 전체가 보호되고 우리의 분깃인 구원을 갖고 난 그 때에야 성령의 검을 받을 수 있게 됨을 명심하라... 17절에서는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Spirit is the word of God, 이라 표현했다.. 즉, 그영이 바로 Q의 말씀이며, 그 영과 Q의 말씀 둘 다가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낸다...여기서 Q, 말씀, 그 영, 곧 TUQ를 가진다. ....여기서 말씀은 실상 성경 말씀이다.. 그럴지만 이 말씀이 인쇄된 문자들뿐이라면 그것은 그 영도, 검도 아니다. 17절의 말씀은 헬라어로[레마], 즉 어떤 상황에서 그 영이 그 순간 그 상황을 돌파하고 이기게 하시려 말씀해 주시는, 현재적-직접적-살아 생동하는 즉각적인 [선포해야 할!!]말씀이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6:63] 성경의 항상 있는 말씀인 [로고스]가 직접적인 [레마]가 될 그 때, 이 [레마]는 그 영이 되며, 그 영이 되는 이 [레마]는 대적을 산산조각 내어 버리는 검이다!! 검과 그 영과 말씀[레마]는 하나인 셋이니. 더욱이 그 영이 아니라 우리!! 우리야말로 대적을 죽이는데 이 검을 사용하는 자들이다. 믿은 우리의 체험상, 말씀과 그 영은 분명히 하나이기에, 말씀은 갖지 않고 그 영을 갖는다 함은 틀린 말이다. 말씀을 취하지 않고는 그 영을 가질 수 없다. [꽃을 키우기 원하는 사람들은 씨앗과 그 씨앗 속에 담긴 생명 둘 다 있어야 한다. 물론 씨앗과 씨앗 속에 있는 생명을 씨앗 자체와 구별하기란 불가능하지만, 생명을 가지려면 반드시 씨앗을 가져야 한다. 말씀과 그 영과의 관계는 씨앗과 그 생명과의 관계와 같다. 우리는 반드시 둘 다 가져야 한다. 주 예수님은 그 영이신 동시에 말씀이시다. 그분은 말씀 없는 그 영이 아니요, 그 영 없는 말씀도 아니다. 살아있는 방법으로 말씀을 접촉할 때마다 그 말씀은 그대 자신에게 그 영이 됨을 믿고 연습하라.
.... 성경을 대할 그 때, 생각과 영을 동시에 사용하라.. [그분의 입의 말씀으로 전존재의 울림 위해 소리 내어 읽고=하가] 생각을 활발히 말씀에 집중하도록 하고, 기도함으로써 <그대의 영 안에서 일깨워 주시는 그 영과 하나되어> 영을 사용하기를 실행하자... 즉, 말씀을 기도로 읽기, 또는 기도로 말씀 읽기(pray-reading)를 통해서 그대의 영을 강화함으로써 대적을 삼킬 준비를 갖추도록 하라...중간 중간에 주께 묻기 위해 멈추고 정결케 함 받은 지성을 사용하라.. 예를 들자면, 어찌하여 엡4장에서는 은혜와 진리가 먼저 나오고, 엡5장에서는 사랑과 빛을 언급하시는지를 여쭈며 생각을 이끌어 주시도록(지혜와 계시의 영!!) 구한 다음 전후관계 문맥을 살피며 생각을 진전시켜 나가기를 배우라..
[영적 전쟁의 큰 특징은, 그리스도께서 그 피로 이미 이긴 싸움이자, <우리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감추인 바 되었기에 안전하고> 우리의 대응 위치는 삼층천의 보좌임을 기억하는 것에서 출발함.. (스스로 독단적으로 결정하여 돌파함의 단기필마의) 공격이 아니요, 이미 구주께서 확보해 놓으신 바 바로 (땅에 있는 그분의 몸과 지체인 성도들인) 그 최전방 진지를 지키는 수성의 싸움, 대적에 맞서서 주 오시기까지 (주 예수 이름으로 이루신 승리를 기억하고 선포하며) 버티고 견뎌내며 선포하는 싸움, 이로 인해 (심지어 하늘나라 처소(Q의 거처)와 하늘에 속한 것에 대한 약속 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비난-조롱/비아냥-능욕/모독/추잡하고 더러운 온갖 욕설-위협-분란/자중지란 유발 시도 등의 모든 불화살들을 포함한)) 간교-간악한 사탄의 궤계와 참소를 무위로 만듦이니 그 대적 형식은 바로 (집중하는 바, 주 성령님의 레마의 말씀따라 하나되어 예수 이름으로 올려드리는) 기도와 간구이다!!]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항기쉬기범감-성소예멸범악..살전5:16-23] 항상 성령 안에서[=in spirit..성령 충만함 받은, 성령과 하나된 영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구원의 투구와 Q의 말씀을 갖되 모든 기도와 간구로써 그리하라...즉 기도와 간구는 Q의 전신갑주 6가지 항목들을 하나하나 착용하고 쓰고 가지는 수단이다!!
.... 기도는 일반적/통상적 기도를, 간구는 특수 상황에서 (철야 및 금식 등) 특별한 기도를 말함
.... 생각은 조정된 안식의 진지함 안에서, 감정은 통제되어 균형 잡힌 상태에서라야 영을 사용한 몰입하는 집중 기도가 가능함<많은 내적 훈련이 요구된다> --->더 나아가 무시로 영 안에서 기도함에는 생각과 감정에 더하여 강한 의지의 행사가 요구된다. <훈련하라>....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이니, 다른이들, 곧 성도들이나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쉼은 죄짓고 있음이다.
.... 합당한 기도를 위해 "깨어 있으라"함은 [주께 복종함으로써] 그 언제라도 바로 (안정된) 생각-(조절된) 감정-(행사되는) 의지로 기도로 들어갈 수 있는 자세와 상태를 유지하기를 훈련하라는 말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구속하여 기회를 붙잡음 위해 [기도 실행 시간표]를 따라 생활하는데 가치를 부여하도록 하라. ...성경의 실례를 따라서 매일 한 번 이상의 기도 시간을 남겨두라..다니엘은 하루 세 번 기도했다(단6;10), 시편기자들은 아침-점심-저녁에 정해둔 기도했다(시55 : 17)
.... 세계 방방곡곡 성도들의 각자 사정을 친히 살피사 강건/돌파/전진케 해 주심으로써 복음의 전진과 그리스도의 증가와 확장이 마땅히 오도록 하시고, 이로써 바로 이 땅에 그분의 거처 얻으시려는 주 뜻 이루도록 해 주시기를 [이것이 바로 포병 지원사격이다!!]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 [말씀, 곧 복음의 비밀 JC를, 동시에 그분을 담대히 알릴 수 있는 담대함을 공급받아야 하는] 복음 전파자의(소총 등 경장비로 무장하여 온갖 전술로 적의 주둔지 점령 위한 전투를 시행하는 최전방 전투병들)복음과, 복음의 비밀 전파하고 그리스도를 분배함으로써 잃어버린 영혼 구원함은 그 영적 전쟁이 또한 진지 확대와 확장 + 고토 회복 전쟁의 양면성을 암시하고 있음.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끝 인사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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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hesians 6 Amplified Bible]...obey, obedient :: 순종, 인도하는 손에 순순히 이끌려 행함
===Family Relationships
1.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that is, accept their guidance and discipline as His representatives], for this is right [for obedience teaches wisdom and self-discipline].
2. Honor [esteem, value as precious]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be respectful to them]—this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3. so that it may be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have a long life on the earth.
4. Fathers, do not provoke your children to anger [do not exasperate them to the point of resentment with demands that are trivial or unreasonable or humiliating or abusive; nor by showing favoritism or indifference to any of them], but bring them up [tenderly, with lovingkindness] in the discipline and instruction of the Lord.
5. [a]Slaves, be obedient to those who are your earthly masters, with respect for authority, and with a sincere heart [seeking to please them], as [service] to Christ—
6. not in the way of eye-service [working only when someone is watching you and only] to please men, but as slaves of Christ, doing the will of God from your heart;
7. rendering service with goodwill, as to the Lord, and not [only] to men,
8. knowing that whatever good thing each one does, he will receive this back from the Lord, whether [he is] slave or free.
9. You masters, do the same [showing goodwill] toward them, and give up threatening and abusive words, knowing that [He who is] both their true Master and yours is in heaven, and that there is no partiality with Him [regardless of one’s earthly status].
===The Armor of God
10. In conclusion, be strong in the Lord [draw your strength from Him and be empowered through your union with Him] and in the power of His [boundless] might.
11.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for His precepts are like the splendid armor of a heavily-armed soldier], so that you may be able to [successfully] stand up against all the schemes and the strategies and the deceits of the devil.
12. For our struggle is not against flesh and blood [contending only with physical opponents],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powers, against the world forces of this [present] darkness,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wickedness in the heavenly (supernatural) places.
13. Therefore, put on the complete armor of God, so that you will be able to [successfully] resist and stand your ground in the evil day [of danger], and having done everything [that the crisis demands], to stand firm [in your place, fully prepared, immovable, victorious].
14. So stand firm and hold your ground, having [b]tightened the wide band of truth (personal integrity, moral courage) around your waist and having put on 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an upright heart),
15. and having [c]strapped on your feet the gospel of peace in preparation [to face the enemy with firm-footed stability and the readiness produced by the good news].
16. Above all, lift up the [protective] [d]shield of faith with which you can extinguish all the flaming arrows of the evil one.
17. And tak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is the Word of God.
18. With all prayer and petition pray [with specific requests] at all times [on every occasion and in every season] in the Spirit, and with this in view, stay alert with all perseverance and petition [interceding in prayer] for all [e]God’s people.
19. And pray for me, that words may be given to me when I open my mouth, to proclaim boldly the mystery of the good news [of salvation],
20. for which I am an ambassador in chains. And pray that in proclaiming it I may speak boldly and courageously, as I should.
21. Now, so that you may know how I am and what I am doing, Tychicus, the beloved brother and faithful minister in the Lord, will tell you everything.
22. I have sent him to you for this very purpose, so that you may know how we are, and that he may comfort and encourage and strengthen your hearts.
23. Peace be to the [f]brothers and sisters, and love joined with faith, from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24. Grace be with all who love our Lord Jesus Christ with undying and incorruptibl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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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6:1 Children, obey your parents in the Lord, for this is right.
Ep 6:2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which is the first commandment with a promise,
Ep 6:3 “That it may be well with you and that you may live long on the earth.”
Ep 6:4 And fathers, do not provoke your children to anger, but nurture them in the discipline and admonition of the Lord.
Ep 6:5 Slaves, be obedient to those who are your masters according to the flesh with fear and trembling, in singleness of your heart, as to Christ;
Ep 6:6 Not with eye-service as men-pleasers but as slaves of Christ, doing the will of God from the soul;
Ep 6:7 With good will serving as slaves, as serving the Lord and not men;
Ep 6:8 Knowing that whatever good thing each one does, this he will receive back from the Lord, whether he is a slave or a free man.
Ep 6:9 And masters, do the same things toward them, giving up your threatening, knowing that both their Master and yours is in the heavens, and there is no respect of persons with Him.
Ep 6:10 Finally, be empowered in the Lord and in the might of His strength.
Ep 6:11 Put on the whole armor of God that you may be able to stand against the stratagems of the devil,
Ep 6:12 For our wrestling is not against blood and flesh but against the rulers, against the authorities, against the world-rulers of this darkness, against the spiritual forces of evil in the heavenlies.
Ep 6:13 Therefore take up the whole armor of God that you may be able to withstand in the evil day, and having done all, to stand.
Ep 6:14 Stand therefore, having girded your loins with truth and having put on the breastplate of righteousness
Ep 6:15 And having shod your feet with the firm foundation of the gospel of peace;
Ep 6:16 Besides all these, having taken up the shield of faith, with which you will be able to quench all the flaming darts of the evil one.
Ep 6:17 And receive the helmet of salvation and the sword of the Spirit, which Spirit is the word of God,
Ep 6:18 By means of all prayer and petition, praying at every time in spirit and watching unto this in all perseverance and petition concerning all the saints,
Ep 6:19 And for me, that utterance may be given to me in the opening of my mouth, to make known in boldness the mystery of the gospel,
Ep 6:20 For which I am an ambassador in a chain, that in it I would speak boldly, as I ought to speak.
Ep 6:21 But that you also may know the things concerning me, how I am doing, Tychicus, the beloved brother and faithful minister in the Lord, will make all things known to you.
Ep 6:22 Him I have sent to you for this very thing, that you may know the things concerning us and that he may comfort your hearts.
Ep 6:23 Peace to the brothers and love with faith from God the Father and the Lord Jesus Christ.
Ep 6:24 Grace be with all those who love our Lord Jesus Christ in incorrupt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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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 6장 (개요)
본장에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Ⅰ. 바울은 5장에서 시작한 여러가지 인간 상호간의 의무에 대하여 계속 언급한다. 특별히 본장에서 그는 부모와 자식들의 의무와 주인과 종 사이의 의무를 강조하였다(1-9).
Ⅱ.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이 자기들이 영혼의 적과의 싸움에서 어떻게 행해야 할 것인가를 권고하고 지시하였으며 또한 그리스도인이 여러 가지 은사를 지닐 것을 권고하였다. 이 사실은 그는 에베소인들에게 그들이 싸움을 당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영적인 무장을 갖추어야 한다는 말로 표현한다(10-16).
Ⅲ. 본 서신의 결론. 여기서 그는 믿음의 에베소인들에게 자기를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고 난 후 그들을 위한 기도로써 작별 인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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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부모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종과 상전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자녀의 부모에 대한 의무(엡 6:1-9)
본문에서 우리는 인간 상호간의 여러 가지 의무에 대한 다른 지시들을 대하게 된다. 바울은 인간 상호관계를 매우 상세히 기술하였다.
Ⅰ. 자녀들의 부모에 대한 의무.
구약에 이르기를 "너희 자녀들아 내게 와서 귀를 기울이라. 내가 너희에게 여호와 두려운 말씀이 정한 바를 가르치리라"고 하였다.
이 말씀에 근거하여 바울은 다음과 같이 자녀들에게 교훈한다.
자녀들이 지켜야 할 가장 큰 의무는 자기의 부모를 공경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자녀를 굳게 하여 준 분이며, 하나님과 자연의 법칙이 부모에게 하나님 안에서 명령할 수 있는 권위를 부여하였다.
만약 자녀들이 자기의 경건한 부모에게 순종한다면, 부모들과 같이 경건하게 되는 올바른 길을 가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요구하시는 순종의 외적인 표현과 행동과 마찬가지로 내면의 존경을 포함한 행동을 말한다.
바울은 "주 안에서 순종하라"고 말하였다.
어떤 이는 이 말씀을 생략된 문장으로 받아들여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하나님께 대한 너의 의무와 일치하는 한 순종하라."
우리는 지상의 부모에게 순종한다는 이유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 불순종 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대한 우리의 의무는 모든 다른 것보다 우선적이며 우월한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주 안에서 순종하라"는 말씀을 다음과 같이 생각한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는 주께서 그것을 명하셨기 때문이다. 주를 위하여 또 주를 바라고 부모에게 순종하라." 또는 본문의 말씀은 원칙적인 의무를 보다 강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즉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특히 그들이 주님의 말씀에 관하여 권고할 때 그리하라. 부모는 너희에게 선한 습관을 가르친다. 이에 대하여 너희는 부모에게 순종하여야만 한다. 부모는 너희에게 무엇이 건강에 좋은가를 가르친다. 이에 대하여 너희는 부모에게 순종해야만 한다. 그러나 너희가 순종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주께 관계되는 일에 대한 저희의 명령이다."
믿음이 깊은 부모는 자기의 자녀들이 주의 법도를 지킬 것을 명령한다.
창세기 18장 19절을 보라.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의무의 법을 알도록 명하여, 젊은 시절에 저지르기 쉬운 죄에 대하여 경계한다.
이 모든 말씀 가운데 그들은 자기들이 복종해야 하는 이유를 볼 수 있게 한다. 이에 대해 바울은 하나의 보편적인 이유를 들고 있다.
그것은 "이 말씀이 옳기 때문이다." 이 말씀에는 보편적 정당성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 대한 자녀들이 순종을 기뻐하신다. 그리고 이 말씀을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인을 그리스도인답게 해 주는데 비록 그것이 하나의 어려운 말로 보일지라도 그것은 의무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사람들과 그에게 인정받으려 하는 자들이 행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하는 자들이 행해야만 하는 일이다.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바울은 십계명의 제 오계명을 인용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율법을 폐지하거나 취소하여 온 것이 아니고 오히려 완전케 하려고 오시었다. 이 사실을 주님은 마태복음 15장 4절에서 친히 밝히셨다.
또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2절)고 하였다. 그 공경은 존경, 순종, 위로, 부양의 뜻을 지닌 말이다.
그리고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바울은 덧붙인다.
여기서 약간의 어려운 문제가 제기된다. 우리는 그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기독교 내에서의 신상 조각의 합법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천주교)은 우리가 둘째번 계명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증거로 본문을 제시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근거성이 희박하다. 둘째번 계명은 특별한 약속은 주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보편적인 원칙의 선언으로써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사랑을 베푸시는 전체의 율법에 대한 말씀인 것이다.
또한 본문에 첫 계명이라고 하였다고 해서 이것이 언약을 가지고 있는 본래의 십계명의 첫째 계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본문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이것은 중요한 계명이다. 그것은 언약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율법의 두 번쨰 단원(인간에 관한 말씀)의 첫번째 계명이다. 그것은 언약을 포함하고 있는데 그 언약은 이는 데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는 것이다"(3절).
십계명의 언약은 가나안 땅을 [사는 성도들이 어떻게 사는 것이 합당한지를]가르치는 말이었다.
그러나 본문에서 바울은 우리가 구약에서 보게 되는 가나안 땅에 대한 여러가지 언약을 좀 더 일반적으로 해석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우리는 제 5계명에 의하여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받은 사람들이 오로지 유대인에게 국한된 것이라고 생각하여서는 안 될 것이다.
바울은 좀 더 폭넓은 의미로 이 말씀을 해석한다. 즉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을 "네가 잘 되리라"는 뜻으로 해석하였다.
외적인 풍요함(풍성-부요)과 장수는 이 명령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축복인 것이다. 우리가 잘되는 길은 우리가 바로 이 법을 지키는 것이다.
또 사실 순종하는 자녀는 흔히 외적인 풍요함을 보상으로 받기도 하지만, 자녀들이 일생을 살 동안 오히려 많은 고난을 당하는 경우도 분명히 종종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순종은 이와 같은 풍요함의 보상을 받고 또 외적인 풍요의 보상이 없을 때에는 좀 더 좋은 하늘에 속한 풍성0부요-충만을 받게 되는 법이다.
다음 사실을 기억하자.
1. 복음은 영적인 약속뿐 아니라 세상적인 약속도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2. 하나님의 권위에 의하여 우리가 의무를 행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게다가 상까지 우리에게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3. 비록 그 약속 가운데 세상적인 축복이 포함되어 있다 하여도, 그 세상적 축복 약속마저도 우리에게 범사에 하나님과 부모에게 주안에서 순종하도록 하는 동기가 되고 또 우리에게 격려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점이다.
Ⅱ. 부모들이 지켜야 할 의무, 이 내용은 "또 아비들아." 다른 말로 "부모들아"라는 말로 시작된다(4절)
1.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하였다.
즉 "비록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자녀에 대한 권세를 주셨으나 너희는 그 권위를 남용해서는 안된다. 특수한 방법을 통하여 자녀들이 자신의 분신임을 기억하고 넓은 사랑과 애정으로 다스려야 한다. 자녀들에게 회를 내지 말 것이며 까닭없이 혹독히 대하지 말고 가혹한 벌을 내리지 말아야 한다. 너희가 그들을 훈계할 때나 그들을 가르치고 꾸중할 때는 그들을 노엽게 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그리하도록 하라. 이 모든 경우에 너희는 그들을 신중하고 이해심을 가지고 대할 것이며 그들이 잘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자원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는 말씀이다.
2.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였다.
즉 부모들은 적절하며 성심성의를 다한 지도로써 하나님께서 자녀에게 요구하시는 의무를 깨닫게 하고 또 이 지도를 통하여 그들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야 한다. "자녀들을 [주안에서]훌륭히 양육하도록 하라"는 뜻의 말씀이다.
자녀들은 기르는 데 성의를 다한다는 것은 부모들의 가장 큰 의무이다.
"짐승에게 하는 것처럼 자기 자녀에게 먹을 것이나 줘서 기르면 된다고 생각할 것이 아니다. 부모는 자녀를 교양과 훈계로써 이성적인 본성에 맞는 방법으로 양육하여야 한다. 또한 자녀를 교양과 훈계로써 하나의 인간으로 키울 뿐 아니라, 주님의 명령대로 하나의 그리스도인으로서 키워야 한다. 자녀들에게 신앙적 교육을 베풀어야 한다. 죄 짓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그들을 교훈해야 하며 하나님께로 향한 모든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깨우쳐 주고 격려해야 한다."
Ⅲ. 종들은 의무. 종이 지켜야 할 의무는 "순종"이라는 한 마디의 말로 요약되어 있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이 말씀이 대단히 필요하기나 한 듯이 이 문제를 상세히 다루었다.
본문의 종들은 일반적으로 노예를 가르키고 있다. 사회에서는 예속됨이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모순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들에게는 노예가 되었다 할지라도 주님안에 있는 자유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본문에 "육체의 상전에게"라고 말씀한 것은 "그들이 네 육신을 명할 수 있으나, 네 영혼과 양심에 명령할 수는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혼과 양심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한 데 뜻이 있었다. 바울은 종들에게 다음의 것을 권고하였다.
1. "두려워하고 떨며" 순종하라고 하였다.
종들은 자기를 다스리는 사람을 존경해야 한다. 그들을 노하게 할까 두려워해야 하고 주인의 분과 노를 입을까 조심해야 한다.
2. 종들은 신실함으로 순종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본문에 "성실한 마음으로" 그리하라고 하였다. 즉 속으로 불순종하면서 겉으로 순종하는 척하지 말고 내외의 신실함으로 그들에게 순종하라는 말이다.
3. 그들은 주인에게 행하는 봉사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리스도께 하듯 하며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아야 한다"(5-7절).
즉 인간에게 하듯이 또는 의무적으로 [억지춘향격으로]겨우 하지 말라는 뜻이다.
종들이 자기가 처한 상황에서 의무를 수행할 때에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하는 바, 그렇게 하면 그들의 복종이 자랑스럽게 여겨질 것이고 또 기꺼이 수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께 대하는 마음으로 지상의 주인에게 봉사할 때 주인은 그를 흡족하게 생각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바라본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보고 계시며 그가 자기와 함께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며, 주님의 권위가 각자가 처한 상황에서 자기의 의무를 신실하고 양심적으로 수행하도록 명령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사실이다.
4. 종들은 주인을 "눈가림으로"(6절) 섬기지 말아야 한다. 즉 주인이 그들을 보고 있을 때만 섬기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종들은 마땅히 자기의 의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주인이 부재중일지라도 양심적으로 행하여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기쁘게 하는 것과 그에게 인정받는 것은 나중에도 없는 듯 다만 "인간을 기쁘게 하려는 자"처럼 행동을 하여서는 안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품을 때 인간들은 어떤 삶의 정황 가운데서도 신실하고 성실하게 될 것임을 기억하자.
5. 그들이 일할 때는 기쁘게 한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라고 말씀하였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바라듯이 주인을 섬기며, 마지 못하여 하거나, 불평으로 하지 말며 다만 주인과 주인의 관심사에 대해 사랑의 마음을 갖고 섬기라는 말이다.
또한 "선한 뜻을 갖고 섬기라"고 하였다(7절).
이러한 태도는 주인을 기쁘게 함으로 스스로도 일에 쉽게 임할 수 있게 해 주며, 주 그리스도께 용납받게도 되는 것이다.
종들은 그들의 주인에게 "선한 뜻을" 갖고 대해야 될 것이며 또한 의무를 행함에 있어서는 선한 뜻을 품고 임해야 하는 것이다.
섬김은 비록 그 대상이 불의한 주인이라고 할지라도 주하나님께 대한 경외하는 마음으로 섬김, 그리스도께서 자기에게 그리 하도록 명하신바로 그 섬김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되어야 함을 기억하자.
6. 신실한 종들은 자기의 의무를 두려움으로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의 수고에 보상하실 것을 믿어야 한다.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즉 그 선이 그 자체만으로 볼 때는 아무리 빈약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 할지라도 주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 알기 때문이다"(8절).
다시 말해서 비록 세상에서의 주인이 그에게 보상을 하는 대신 그를 무시하거나 조롱하더라도 그는 반드시 주 그리스도께로부터 보상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다.(주가 참되고 진실하게 꿰뚫어 아신다)
우리는 그가 종이거나 자유하는 자나, 불쌍한 노예이거나, 자유민이거나, 주인이거나 간에 앞에서 행한 대로 보상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현재의 인간의 신분의 차이를 중시하시지 않는다. 또한 그는 마지막 심판의 날에 결코 그것을 구별하지도 않으실 것이다.
혹자는 "왕이나 위정자나, 목회자는 이 세상에서 그가 행한 임무에 따라서 하늘 나라에서도 틀림없이 보상을 받을 것이나 나같은 보잘 것 없는 종이 하나님의 은총을 어찌 받을 수 있겠는가"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천만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사명감에서 또 하나님을 바라보고 수행할 가장 적은 일에 대하여도 틀림없이 보상을 하신다.
종들도 자기의 의무에 대하여 용기를 갖도록 하는 가장 적절한 말이 이에서 더 무엇이 있겠는가?
Ⅳ. 주인의 의무. 이에 대하여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같이 하고"(9절)라고 말씀했다.
즉 "너희도 저희와 꼭 같은 방법으로 행동하라. 너희가 종들에게서 기대하는 바대로 너희도 그들에게 꼭같이 행하라. 종들에 관하여 그들과 같은 선한 뜻을 보이고, 이 일로써 하나님이 너희 자신을 인정하시도록 주의하라"는 말씀이다.
종들이 주인에게 순종하고 의무를 수행하여야 하는 것과 같이 주인도 종에 대하여 자기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는 엄격한 명령을 받았음을 명심하자.
또한 "공갈을 그치라"고 하였다. 즉 "위협을 ‘아니엔테스’(447)-즉 절제하고 너희가 꾸짖어야만 할 저들의 잘못을 용서하라. 네 종들도 너와 같은 형상으로 빚어진 사람임을 기억하고 그들에게 전제적이나 폭력적으로 대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는 줄을 아는 까닭이다"는 뜻이다.
어떤 사본에는 "너희와 저희의 상전"이라고 되어 있음을 참고하라(역주: 한글 개역이 그러함). 이 사본의 뜻에 의할 때 다음과 같은 뜻으로의 해석이 가능하다.
너희도 너희에게 복종할 의무를 주신 주인을 모시고 있다. 그리고 너희와 너희의 종들도 그리스도 앞에서 볼 때는 다 같은 그의 종들인 것이다. 너희가 의무에 태만할 때, 또 그 의무와는 상반된 행동을 할 때는 이 세상에 있는 다른 보잘 것 없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로부터 징벌을 받을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의 은총을 얻고자 기대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은총을 얻고자 기대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은총을 베풀라. 만일 너희가 아무리 종들에게 심하게 대한다고 할지라도 이에 대하여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갚으실 극심한 갚으심의 상대가 될 수는 결코 없을 것이다.
또한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을 너희가 앎이라"고 하셨다.
즉 비록 그가 부자요 돈이 많고 존귀한 주인이라 할지라도 만약 그가 불의하고, 부당하며, 학대하는 자라면, 그의 부와, 풍요함과 명예가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시는데는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주인이나 종이나 그들이 서로에게 행한 바대로 공정하게 판단하시며, 주인들의 세상에서 열등하고 약한 때문에 혹독하게 대하시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주인이나 종이 하나님과 그들의 관계와 그에게 사실대로 고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그들은 서로에 대한 자기의 의무를 좀 더 성실히 수행하려고 할 것이다.
사도는 이와같이 인간의 상호적으로 지켜야 할 여러가지 의무에 대하여 권고함으로 결론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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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를 대적하는 싸움
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영적 싸움(엡 6:10-18)
본문의 말씀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갈 길을 꾸준히 걸을 것과 그리스도인의 싸움에서 용기를 가질 것을 권고한 말씀이다.
인생이란 하나의 전투가 아닌가? 확실히 그렇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 생활의 일상적인 재난과 더불어 늘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의 신앙생활이란 더욱 큰 싸움이 아닌가? 정말로 싸움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어둠의 권세에 대항하고, 우리를 하나님과 하늘나라로부터 떼어 놓고자 하는 많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까닭이다.
우리는 대적해 싸워야 할 원수가 있으며, 우리가 그것으로 자신을 다스려야 하는 전투의 규칙들을 가지고 있다.
본문에 보면 "종말로 형제들아"(10절)라고 하였다. 이 말은 "너희가 그리스도의 병사로서 너희 사명과 의무를 위하여 스스로 할 일이 남아 있다"는 의미 말씀이다.
병사에게는 강한 마음과 훌륭한 무기로 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 예수의 병사가 되려면 다음 조건을 구비해야 한다.
Ⅰ. 그들은 자기들이 굳센 마음을 지니고 있는가 살펴 보아야 한다.
본문에 "너희가 주안에서와 그의 힘으로 강건하여지고"(10절)라는 말씀 속에 표현 되어 있다. 하늘 나라로 가는 길을 싸워야 할 많은 싸움을 가지고 있고 가는 곳마다 검으로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에 부딪칠 사람들은 대단히 큰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강건하여져야 한다." 섬김에 있어서도 강해야 하며, 고통에 대하여서도 강해야 하고, 싸움에서도 강해야 한다. 만약 병사가 아무리 외적으로는 잘 무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적으로 굳센 마음을 결여하고 있다면 그의 좋은 무장이 그를 지키는데 하등의 도움도 못될 것이다. 영적인 능력과 용기는 우리의 영적인 싸움에서 대단히 필요한 것임을 기억하자. 또한 "주 안에서" 강건하여지라 했다. 즉 그를 위하여 강건해지라는 말이요, 또는 주의 능력으로 강하여지라는 말이다.
우리는 자신의 힘만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우리의 본래적인 용기란 완전한 겁쟁이의 용기와 같은 정도일 뿐이요, 우리에게 주어진 능력은 철저한 약함과 방불한 것이다. 다만 우리의 모든 풍성함은 하나님에게서 나온다. 그러므로 그의 능력 안에서 우리는 전진을 계속해야 한다. 임무와 싸움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로 할 수 없는 것을 가능케 하는 하늘로부터 오는 도움을 얻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풍성하심과 그의 능력의 전능하심에 의지함으로 용기를 얻어 유혹에 항거할 수 있는 것이다.
Ⅱ. 그들은 잘 무장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11절)고 하였다.
즉 "사탄의 유혹과 책략을 물리치기 위하여 모든 무기와 온갖 적절한 방어책을 사용하라.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모든 은혜 즉 전신갑주를 얻고 또 자꾸 입어 봄으로 전신을 무장하여 적에게 노출되고 벗어진 부분이 없도록 하라"는 말씀이다.
참된 은혜를 지닌 것을 스스로 입증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모든 은혜 즉 전신갑주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은혜는 하나님의 갑주라고 불리운다. 왜냐하면 은혜는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수여하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고난의 때를 당하여 견뎌낼 수 있는 갑주를 스스로 가지고 있지는 못하다. 하나님의 갑주 이외에는 우리를 지켜 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 갑주는 우리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입어야 한다. 즉 우리는 은혜를 간구해야만 하며 또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를 사용하여야 하며 때가 오면 그 은혜로 역사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완전히 무장하여야 하는 까닭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인 것이다." 즉 ·····무력 또는 거짓을 통한 모든 공격과, 우리에게 씌우는 협잡과. 우리를 위해 파놓은 모든 함정과 우리를 대적하려는 모든 음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것을 이기고 쳐부수게 하기 위한 것이다.
바울은 이 문제를 다음 같이 확대하여 설명한다.
1. 우리가 대적할 적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우리가 위험한지도 알 수 있으며 전신갑주를 입어야 할 필요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면 이 원수는 누구인가. 그것은 어둠의 모든 권세와 사탄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12월)고 본문에 말씀되어 있다.
우리가 위하여 예비해야 하는 싸움은 평범한 인간들도 이루어진 적이 아니다. 즉 "혈과 육"으로 이루어진 인간 또는 단순히 우리 자신의 타락한 본성에 대적하는 것이 아니고 이 세상에서 다스리는 권한을 쥐고 있는 여러 가지 종류의 사탄에 대항하는 것이다.
(1) 우리는 교묘한 적 곧 간계와 책략을 사용하는 원수와 겨루어야 한다(11절).
사탄은 불안정한 영혼을 속이는 수천가지의 방법을 알고 있다. 이 간교함 때문에 사탄은 뱀이라고 불리우며, 또 유혹하는 기술을 습득하였으므로 옛 뱀이라고 칭해지고 있다.
(2) 사탄은 강한 원수이다.
그들은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이다. 그들은 수없이 많고 활동적이다. 그리고 그들은 아직도 어두움 가운데 있는 이방의 나라를 가운데서 다스린다. 이 세상의 어두운 부분들을 사탄의 왕국이 자리잡은 곳이다. 실로 그들은 아직도 죄와 무지의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을 다스리는 왕권을 찬탈하여 지배하는 자들이다. 사탄의 나라는 어두움의 왕국이다. 반면에 그리스도의 나라는 빛의 왕국이다.
(3) 그들은 영적인 원수들이다.
이를 가리켜 본문은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이라고 하였다. 사악한 영들을 말한다. 악마는 하나의 영이다. 그러나 사악한 영이다.
우리의 위험은 우리의 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데, 또한 우리가 그들을 알아 챌 수 없는 곳에서 그들이 우리를 공격하기 때문에 더욱 심각하다.
또 마귀들은 사악한 영들이다. 그들은 영적인 악함과 교만과 질투와 편견으로 주로 성도들을 괴롭히며, 성도들에게 대적한다.
이러한 원수들은 "하늘에" 또는 높은 곳에 있다고 하였다. 또는 땅과 별 사이에 있는 공중에 자리잡고 있다는 말이다. 마귀가 우리를 공격하는 장소가 바로 공중인 것이다. 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라고 하겠다. 즉 "우리가 하늘나라의 처소 그리고 하늘에 속한 것들을 놓고 마귀와 씨름한다"는 말로 볼수 있겠다. 어떤 고대 교부는 그렇게 해석하였다.
우리의 원수는 우리를 하늘나라로 가지 못하게 하며, 하늘나라의 축복을 받지 못하도록 하며, 하늘나라와 교통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한다. 그들은 우리의 영혼에 속한 것들을 중점으로 공격하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하늘나라의 모습을 마멸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에 대하여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도 믿음을 필요로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쳐부셔야 할 영적인 원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우리는 우리의 위험을 볼 수 있어야 한다.
2. 우리의 의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우리의 원수에 대적하여 견고히 서있는 것이다.
(1) 우리는 "대적하여야 한다"(13절).
우리는 사탄의 유혹과 공격에 굽히지 말고 대적해야 한다. 사탄이 "우리를 대적하여 섰다"고 말씀되었다(대상 21:1).
만약 사탄이 우리를 대적하여 섰다면 우리도 그를 대적해서 서야만 한다. 우리는 사탄에 대적하기 위하여 방책을 세우고 주의를 게을리 말아야 한다.
사탄은 사악한 자이며 그의 나라는 죄의 왕국이다. 사탄에 대적하는 것은 곧 죄에 대적하여 싸우는 것이다.
이는 "악한 날" 곧 유혹의 날과 심한 고통의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인 것이다."
(2) 우리는 굳게 서야 한다.
본문에 "이는 모든 일을 행한후에 서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사탄에게 굴복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해야 한다. 사탄을 대적하라. 그러면 그는 도망가리라. 그러나 우리가 등을 돌리면 그는 버티어 설 것이다.
우리가 만약 우리의 입장과 우리의 지도자와 갑옷을 불신한다면 사탄에게 이점을 안겨 주는 결과가 된다. 우리의 현재의 사명은 악마의 공격에 대적하고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병사에게 맡겨진 이 모든 일을 수행하면 우리의 싸움을 잘 이루어질 것이요, 마침내는 승리하게 될 것이다.
(3) 우리는 무장을 하고 서야 한다.
이 사실이 본문에는 특별히 상세히 취급되었다. 여기에 완전무장한 그리스도인이 있다. 그의 무장은 하나님이 주신 무장이다. 고로 " 하나님의 전신 갑주" 또는 "빛의 갑옷"(롬 13:12), "의의 병기"라고 했다(고후 6:7).
사도는 이 무장에 대하여 방어용과 공격용으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하였다.
그것은 전쟁용 각반과 흉배, 신발(또는 군화), 방패, 투구와 검이다. 여기에 있는 것들 가운데 등을 보호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주의하도록 하자. 따라서 만약 우리가 돌아선다면 우리는 적에게 자신을 노출시키게 될 것이다.
① 진리와 신실성이 우리의 허리띠이다(14절). "그런즉 서서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구약에 그리스도에 대하여 예언되기를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 하였다(사 11:5).
그리스도가 띠신 허리띠는 또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띠어야 할 띠이다. 하나님은 내면의 진리 즉 성실성을 요구하신다. 진리가 우리의 허리의 힘이 된다.
허리띠는 다른 갑옷의 위에 띠는 것으로 제일 먼저 언급하였다. 신실함이 없는 신앙이란 있을 수 없다. [주님의 말씀이 진리라 함은 말씀하신 모든 것을 그대로 이루심이다!!]
어떤 이는 허리띠를 복음의 진리에 대한 교훈으로 이해한다. 복음의 교훈은 허리에 매는 띠처럼 우리 가까이 붙어 있어야 한다(렘 13:11). 이것은 허리띠가 우리의 몸에서 하는 역할과 같이 방자함과 방탕에서 우리를 보호하여 준다. 이 진리는 그리스도인으로의 병사의 [동여매는]허리띠이다. 이것으로 띠를 띠지 않을 때, 그는 축복받지 못한다.
② 의가 우리 가슴의 흉배가 되어야 한다.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흉배는 우리의 제일 중요한 급소인 심장마음]을 보호하고 방패는 가슴을 지켜 준다. 우리에게 주신 그리스도의 의로우심은 하나님의 진노의 화살에서 우리를 보호하는 흉배가 된다. 또한 우리에게 뿌리를 내린 그리스도의 의로우심은 사탄이 우리를 넘어뜨리고자 하는 공격으로부터 우리의 가슴을 보호하는 흉배가 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8절에 이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입으라"고 하였다.[-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판결흉패를 기억하라..왕같은 제사장이 품는 것은 하나님나라 전체를 아우르는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이다!!] 믿음과 사랑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은혜를 포함시킨 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연합하며, 사랑으로 형제와 연합하는 까닭이다. 믿음과 사랑은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를 부지런히 살피게 하며, 모든 의와 진리와 사랑의 사명을 행함으로 인간에 대한 의로운 행동을 부지런히 행하게 한다....[하나님의 의는 그분의 성품의 어떠하심이요, 이것을 알고 누림, 바로 그렇게 빼어닮으며 적용하며 그분안으로 하나되어 들어감인 바, 그리스도께서 나타내셨고, 또한 십자가로 이것을 가능케 열어 놓으셨음!!]..선하심-인자하심-진실무망하심 : 자비/긍휼-은혜-오래참으심-인자와 진실의 무궁하심 : 사랑-희락-화평-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
③ 결심은 우리의 발의 신발과 같다.
그러므로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15절)라고 말씀하였다.[평강의 복음 약속을 절대신뢰-절대기쁨-절대긍정하며 담대함-용기-인도따라 한걸음씩 주와 함께 진준하며 내딛는 진취성]
구두 또는 동제(銅製) 신발은 [다리를 보호하는 각반과 함께]군인이 갖출 장비 중에 중요한 부분이다(삼상 17:6).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적의 진군을 저지하기 위해 길에 몰래 뿌려 놓곤 해서 걸리게 하는 덫이나 날카로운 송곳으로부터 발이 보호된다.
(히12:13) 너희 발을(또한 말목을] 위하여 곧은 길을[ : 올바른 길, 곧 복음의 대로] 만들어(=주 그리스도와 함께 동행함) 저는 다리로 하여금 어그러지지 않고 고침을 받게 하라.(..잘 달릴 수 있는 자가 잘 싸울 수 있다!!)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이란 말씀은 복음에 [죽기까지 끝까지] 집착하고 [그럴 가치를 충분히 알기에]복음을 준수하겠다는 결단을 내린 마음의 자세를 이르는 말이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믿음의 길가운데서 만날지도 모르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길을 감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과 위험에도 불구하고 믿음의 길을 감에 있어서 착실히 나아가도록 하게 해 줄 것이다.
그것은 "평안의 복음"이라고 규정되고 있다.[하나님은 모든 평강의 하나님이시다!!]
왜냐하면 그것이 모든 종류의 평안 곧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 타인들과 더불어 평안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또한 본문은 복음을 받아 드리려는 준비 단계로써 즉 회개를 뜻한다고도 볼 수 있다.[그 어떤 거리낌조차도 주께 아뢰고 회개함으로써 처리하여, 오직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주장하시게 할 것!!] 우리는 이 신을 신어야 한다. 왜냐하면 회개 생활의 삶으로써만 우리는 죄의 유혹과 우리의 대적의 계획에 대적하여 무장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휘트비(Whitby) 박사는 이 말씀의 뜻을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너희가 싸움을 예비하고자 하면 평화의 복음으로 신을 신고 복음이 요청하는 평화롭고 조용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라. 쉽게 노하지 말며 논쟁하고자 하지말라.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 참음과 상냥함을 나타내라. 이것은 마치 동제(銅製) 신은 병사가 덫으로부터 보호를 받는 것과 같이 너희를 많은 유혹과 박해로부터 보호하여 줄 것이다."
④ 믿음이 우리의 방패가 되어야 한다. [둔진시에는 하나님이 친히 불담이 되어주신다.. 더 나아가 접전시에는 손방패와 온몸을 가리우는 방패가 되사 완전히 방어해 주신다!!]
본문에 "이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라"(16절)고 하였다.
믿음은 다른 어느 것보다도 더 필요한 것이다. 믿음은 유혹의 때를 당했을 때 모든 것 가운데서 전부가 된다.
흉배는 심장만을 보호한다. 그러나 방패로는 사방을 다 방어할 수 있다. "믿음이야말로 우리로 세상을 이기게 하는 것이다."[세상을 이기는 이김은 이것이니 곧 우리의 믿음이라..너희 믿음이 어디있느냐,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일이 전혀 없느니라,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약속과 진노에 대한 진리의 말씀에 정통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믿음이야 말로 유혹을 물리치는데 크나큰 도움이 된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요, 바라는 것들의 실상임"을 생각하자. 이 말씀은 우리의 목적을 위하여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믿음으로 그리스도와 구원의 유익을 받아들이며 그로부터 은혜를 입는 것은 어디나 방어할 수 있는 방패와 같다.
우리의 원수 마귀는 본문에서 "악한자"라고 불리운다. 마귀는 그 자신이 악하므로 우리로 하여금 악하게 만들고자 애쓴다. 그의 유혹[과 참소, 조롱, 비아냥]을 "화전"이라고 불렀는데 그 까닭은 날쌔고 예측할 수 없는 신속함과 그것들이 인간의 영혼 깊은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다. "화전"이라 함은 독묻은 화살을 말하는 것으로 그것으로 상처를 입으면 그 부분에 불이 붙는 것처럼 독이 퍼지는 것과 마찬가지 뜻이다. 영혼을 지옥의 불에 잡아 넣는 격렬한 유혹은 사탄이 우리에게 쏘는 화전이다. 믿음은 이러한 화전을 막는 방패이다. 이 방패로 화전을 받아내면 그것들은 효력을 잃어버린다. 그 화전이 우리를 맞히지 못할 것이며, 우리를 상케하지도 못할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행하고, 그 말씀대로 살며 그 은혜를 활용할 때 유혹의 화전은 맥을 못추고 말 것이다.
⑤ 구원이 우리의 투구가 되어야 한다(17절).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즉 이 말은 "소망"의 대상이 구원[구원의 완성, 곧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예함, 믿는이의 사도요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삶과 인격에 있어서 빼어닮기]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8절을 보라. 투구는 머리를 보호한다. 기초가 잘 닦여지고 잘 설립된 구원에 대한 좋은 희망은 우리의 영혼을 성결케 하며, 사탄에 의해 그것이 더렵혀지지 않도록 영혼을 지켜 줄 것이다. 사탄은 우리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도록 지켜 준다.
⑥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이다.
검은 병사에게 대단히 필요하고 유용한 도구의 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인 싸움을 싸우고 또 그 싸움에서 승리를 이룩하는데 대단히 필요하고 유용하다.
그것은 "성령의 검"이라고 불리운다. 왜냐하면 이 검은 성령의 만드신 것으로 양쪽에 날이 날카로운 검보다 더 힘이 있고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골리앗의 검이 당대의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훌륭한 것이었듯이 성령의 검도 그러하다. 이 검을 가지고 우리는 대적자들을 공격해야 한다.
성서를 잘 아는 것은 유혹을 격퇴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그리스도께서도 "기록된 바"로 시작된 말씀 인용으로 사탄의 유혹의 물리치셨다. 마태복음 4장 4,6,7,10절을 보라.
성령의 검은 마음 속에 숨겨지기에 죄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며(시 119:11),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여러 정욕과 더러움을 도려내 정화하고 근절하여 준다.
⑦ 기도는 우리의 기독교적인 무장 가운데서 혁대장식 구실을 한다(18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이 모든 은혜들을 기도로 한데 묶어야 한다.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협조를 간구함으로 영적인 원수들을 막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기도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는 때와 장소를 따라 이루어져야 할 신앙의 다른 의무들이 있고 각자의 정황에 따라 행할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끊임없는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여러가지 형편에 따라 기도해야 하며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필요에 따라 자주 기도해야 한다.
우리는 기도에 항상 마음을 두어야 하며 다른 여러가지 의무를 행하며 동시에 부르짖는 간구를 행해야 할 것이다.
비록 정해지고 엄격한 기도가 때때로 수행하기에 곤란한 경우가 있을지라도(다른 의무들을 그 시간에 수행해야 되기 때문에) 경건한 절규는 결코 무용하지 않다.
우리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즉 온갖 일을 당할 때마다 기도해야만 한다.
공적 기도, 개인적인 기도, 은밀한 기도, 통성 기도, 단독 기도, 규칙적인 기도, 돌발적인 기도, 참회 기도, 자비에 대한 간구 기도, 은총에 대한 감사 기도등 온갖 종류의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성령안에서"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영혼은 기도의 의무에 충실해야 하며, 이 의무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성령의 은혜에 의해서만 수행되어야 한다.
우리는 "깨어서 있어야" 한다. 즉 기도하는 일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며 또 우리의 기도의 의무를, 감당하기 위하여 모든 기회를 이용하고 모든 사건을 활용해야 할 것이다.
기도의 의무를 행하기 위하여 마음의 모든 동작을 경계해야 한다. 주께서 "내 얼굴을 찾으라"고 말씀하실 때 마음이 그 말씀을 따라야 한다(시 27:8).
우리는 간구하되 "항상" 간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한 기도를 계속해야 한다.
우리는 특별한 기도의 기회도 마련해야 한다. 특별히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 기도할 시간이 있을 때, 또 우리의 입장이 기도를 필요로 하고 있을 때, 그렇게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현재의 실망이나 패배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간구를 지속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를 위하여" 구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서로 각 지체가 되는 까닭이다.
이 세상에서 성도란 흔치 아니하고 또 만족할 만한 생활을 누리는 사람도 흔치 않다. 그들은 우리의 기도를 필요로 한다. 그들은 기도를 가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사도는 이제 에베소서의 결론 부분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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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끝 인사
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리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22. 우리 사정을 알리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그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 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결론(엡 6:19-24)
Ⅰ. 본문에서 바울은 자신을 위한 에베소인들의 기도를 구하였다.
"모든 성도를 위하여 간구한 후" 자기도 기도가 필요한 자임을 말하였다.
우리는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특별히 하나님의 신실한 사역자를 위하여 기도하여야 한다.
그는 본문에서 "형제들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널리 전해지고 영광을 받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하였다.
바울이 에베소인들에게 자기를 위하여 기도해 달라고 한 내용이 무엇이었는가를 본문을 통하여 기억해 두자.
그는 또한 내게 "내게 말씀을 주시도록"기도해 주기를 바랐다.
"내가 속박[상황]에서 풀려나와 자유로이 그리스도의 믿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오. 그리고 내게 합당하고도 적절한 [태도]로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도록 구하시요. 또한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라고 간구하시오, 즉 내가 두려움이나 부끄러움이나 편견이 없이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요"라고 부탁한다.
본문의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해 달라"는 말에 대하여 어떤 이는 이 말씀이 이제까지는 비밀로 숨겨졌던 내용 즉 이방인을 부르시는 데 관한 복음의 한 부분만 말하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전체의 복음 그 자체가 하나님의 계시에 의하여 알려지기까지는 신비였고, 이 복음은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의 사명인 것이며, 바울은 말씀 전도의 위대한 능력을 받았음을 기억하자.
[바울이 에베소에서 처음 복음을 전피힐 때]그를 머큐리신(역주: 희랍 신화의, 전언의 역을 맡은 신)이라고 불렀다. 바울이 주로 말하는 일을 담당하였기 때문이었다(행 14:12).
그럼에도 그는 아직도 그의 친구들에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을 주실 것을 구하도록 청하고 있다.
바울은 담대한 사람이었고, 자주 자기를 그렇게 묘사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아직도 에베소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담대함을 주실 것을 위하여 기도하여 달라고 청하였다.
바울은 [사람에 따라서 무엇을 말할지를, 일깨우시는 성령안에서]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자기를 위해 기도하되 "자기가 할 말을 하게 해 달라고"기도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그가 이렇게 강력하게 요구하는 근거는 그가 복음을 위하여 "사슬에 매인 사도가 되었다"는 데 있었다.
그는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박해를 받고 감옥에 갇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직 계속 그리스도에 의하여 위임된 사도였고 또 복음을 전할 것을 고집하였다.
다음 사실을 생각해 보자.
1. 그리스도의 사역자들이 구속을 당하는 것이 새로운 일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2. 갇혀 있으면서도 담대히 말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이다.
3. 가장 유능하고 탁월한 사역자로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를 필요로 하며 그 기도로 유익을 얻는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기도를 열심히 구하여야 할 것이다.
Ⅱ. 그들이 기도해 줄 것을 간구한 후 바울은 두기고를 에베소인들에게 추천하였다(21,22절).
바울은 이 서신과 함께 두기고를 보내었으며, 그것은 그가 다른 교회에도 알리었던 사실들 즉 그가 어떻게 행하고, 무엇을 행하였는가에 대해 두기고를 통해 알리고자 해서 였다.
다시 말해서 그가 옥에서 어떻게 로마인들에게 대우를 받고 있으며 그의 현재의 상황 속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를 알리고자 함이었다.
선한 사역자들이 성도들에게 자신에 관하여 알리고, 그 상태에 대하여 알게 하는 것을 바람직한 일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서로를 위하여 기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두기고를 보낸 이유는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라고 한다. 즉 자기의 고난을 알림으로써 또 그 고난의 원인과 고난을 받는 그의 심정과 고난 아래서의 그의 행동을 알림으로써 그들이 그의 시련당함 때문에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하여 또 그들에게 기쁨과 감사를 넘치게 하려고 두기고를 보낸다.
바울은 두기고를 "사랑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군이라"고 말하였다.
두기고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며, 그러므로 주 안에 서 한 형제였고, 그리스도의 사업을 하는 신실한 사역자였으며, 바울에게 대단히 귀중한 존재였다.
그런데 이렇게 귀중한 친구를 더욱 그가 함께 있어 바울에게 동무가 되어 주고 대화의 대상으로 기쁨을 줄 수 있을 때 에베소인들을 위하여 두기고를 보냈다는 것은 에베소교인들에 대한 바울의 사랑을 실증해 주는 사실이었다. 이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종은 자기 개인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더 소망하는 것이다.
Ⅲ. 바울은 에베소인들을 위한 기도와 소망으로 끝을 맺고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형제를 위하여 축원하였다(23,24절).
그의 관례적인 축복은 "은혜와 평강이 있으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는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하였다.
평안이란 말에는 온갖 종류의 평안이 다 포함된 말이다. 즉 하나님과의 평화, 양심의 평화, 대인관계에서의 평화 등의 여러가지 평안을 가리키는 말이다. 또한 모든 외적인 번영이 이 말씀 가운데 포함되어 있다. 마치 그가 이렇게 말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나는 여러분들의 모든 행복이 지속되고 증가하기를 소망한다."
또 "믿음을 겸한 사랑"은 이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다음 구절에서 나오는 은혜라는 용어에 의하여 그가 무엇을 뜻하려 한 것인지 부분적으로 설명이 된다.
즉 은혜, 또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샘솟는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법도로부터 흘러 나오는 성령의 은혜, 그리고 다른 모든 것을 포함한 믿음과 사랑이 냇물처럼 흘러가기를 바라는 말씀이다. 다른 말로 에베소인들에게 이미 시작이 된 그 모든 은혜가 더욱 더 증가되고 계속되글 소망할 것이다.
연이어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라고 하였다. 모든 은혜와 축복이 하나님에게서 성도에게로 임한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중재와 공적에 의한 것이다.
마지막 축복의 대상은 앞의 축복의 대상보다 더욱 넓혀감을 보게 된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참 믿음을 가진 자들과 다른 모든 곳에 있는 성도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성도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 신실하지 않다면 우리는 그에게 용납되지 못한 것이다.
진실로 사랑에 성실성이 결여되어 있는 한 아무리 인간이 사랑을 가장한다 하여도 그리스도께 대한 참된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도 있다. "변함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성도들은 어떤 미끼나 유혹에 의하여 사랑에서 떠나게 되지 않기 위하여 계속 꾸준히 사랑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그에 대한 우리의 사랑이 그와 상반되는 욕망에 의하여 또는 그가 기뻐하지 않는 일을 사랑하는 것을 통하여 부패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은혜는 곧 하나님의 은총이며, 모든 좋은 것(영적이고 세상적인)은 은혜의 산물로 이 두가지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과 함께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은혜가 모든 동료 그리스도인들에게 있기를 바라는 것이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땅히 바라고 간구해야 하는 것이다. 아멘. 그대로 이루어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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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의 충만(엡3:19), 그리스도의 풍성(8), 그 영의 능력(16)]
.... 풍성의 표현은 충만임...[골2:9..하나님의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육체로 거하심]...따라서, 그리스도는 Q의 충만의 체현(즉, Q 자신의 모든 어떠하심의 체현이라는 뜻), Q의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체현될 때 거기에 그리스도의 풍성이 있으며, 그리스도의 풍성은 그 영을 통해 실제화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Q의 충만의 채현이요 그 영은 그리스도의 풍성의 실제화이다. Q의 충만을 가지려면 반드시 그리스도를 가져야 하고,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리려면 반드시 그 영을 가져야 함
.... 요한복음에서 그 영은 진리(=실제, true reality)의 영으로서, 아들 자신의 어떠함과 그분이 가지고 계신 모든 것을, 그 모든 것을 믿는 이에게 실제가 되게 하신다. ...Q 자신의 어떠함과 그분이 가지신 모든 것이 아들 안에서 체현되고(embodiment), 아들 자신의 어떠함과 그분이 가지신 모든 것이 그 영을 통해 믿는이들에게 실제로서 계시된다.(요16:14-15) 에를 들어, 그리스도는 생명이지만 그 영을 접촉하지 않으면 우리는 이 생명을 가질 수 앖다. 그러나 그 영을 접촉함으로써 우리는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실제를 체험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빛이시다. 그러나 그 영을 접촉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에 의해 빛 비춤을 받을 수 없다. 그 영을 접촉할 때에만 우리는 빛이신 그리스도의 실제를 누린다.
.... 오늘날, 우리의 TUQ은 만유보다 크신, 만유를 그 안에 포함한(all-inclusive) 그 영이시다. 그 영을 그리스도 이외의 다른 것으로 여기지 말라. 그리스도를 Q아버지와 분리된 것으로 생각지 말라. 아버지-아들-영은 하나이다. 이것이 하나님을 삼이일, 하나 안의 셋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아무도 그 삼일성을 충분하게 정의하지 못한다.(사람의 인지능력을 초월해 계신다) 아버지 Q은 아들Q안에 계시고, 아들Q은 생명 주는 영이 되셨다(life-giving spirit) 교회를 위하여 Q의 충만이 그리스도 안에서 체현되셨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풍성으로 하여금 그 영을 통하여 우리에게 실제가 되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기에 당연히, 그 영을 접촉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그리스도의 풍성을 누리는데, 결국 우리는 Q의 모든 충만에 이르도록 충만될 것이고 TUQ과 완전히 연합될 것이다.
[가까이 계시고, 함께 하시며, 유용함]
TUQ은 생명 주는 영이 되시기 위해 완전한 과정을 거치셨다. 그러한 영이신 그분은 가까이 계시고 함께 하시며 유용하신 분이다. 그리스도의 구속의 죽음의 효능은 구약의 제물들로 예표되는데, 지금 생명 주는 영 안에 있다. 우리가 주 예수님 이를을 부를 때마다 우리는 그 영을 받는다. 그 이유는 그 영이 그리스도의 실제이시기 때문이다.
[그 영은 인과 보증이심]
[엡1:13, 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인"은 생명 주는 영이시다. 더나아가 이 "인"은 우리 유업의 보증이요, 계약금이요, 담보요, 미리 맛봄이다.
[그 영을 근심케 하지 않음]
.....교회 생활에 부주의함(-- 집회 참석 거르는 문제, 집회 안에서의 기능 발휘 주저함의 문제, 그 영의 움직임에 대해 순종하지 않고 무시하고 거절함)....새 사람의 일부분, 곧 교회 생활의 일부분으로서의 일상샹활을 소홀히 여김
.... "근심케 함"의 원어는 (루페오)인데 그 뜻은 (고통을 주다, 슬프게 만들다. 괴롭게 하다)라는 뜻으로, 주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의도적으로 죄를 범하는 것을 말함, [구원의 날까지 함께 하시는 인침]이신 그 영은 그 때 우리의 심령을 책망하시며 그럼에도 회개하지 않으면 우리를 징계하심으로 회개하게 만드실 것(성령의 이같은 책망과 징계는 대적하는 불과 같기에 사람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치시고 진멸하실 수 있음..
.....한편, "성령을 소멸한다" 함은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 곧 교회의 건축을 위해 주신 ((성령으로, 성령의 불같은 열정으로 봉사함 위해 베푸신)) 은사를 제마음대로 남용하거나, 혹은 무시하고 파묻어 버림을 의미함.
[한 성령(그 영)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
[엡2:18....18 이는 그로(=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아들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우리에게 이르신) 한 성령 안에서 [그 영에게로가 아니라] 아버지께 나아간다 .. 즉, 이제 아들을 통해 그 영은 아버지께로 우리를 데려간다 함이다.
[우리 영이 그 영에게 응답함]
TUQ의 사람 안으로의 분배는 전적으로 그 영과 관계된다. 만유를 포함한 생명 주는 영이신, 과정을 거치신 Q은 우리 영이 그분께 응답하고 그분과 협력하기를 기다린다. 구원받는 것은 단지 복음을 이해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 영에게 응답하기 위해 우리 존재의 깉은 속에서부터 자신을 열어드림이다. 그러므로 주 예수님 이름을 부를 때 우리는 반드시 우리 영에서부터 곧 우리 존재의 깊은 곳에서부터 불러야 한다 ..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구원받을 당시 복음에 대해서나 주 예수님에 대해서도 그리 분명치 못했으나 단순히 [주여, 누구십니까]라고 말함으로써 그는 주님께 사로잡혔다. 이것은 구원받는 것이 주로 복음을 이해하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안으로 들어오실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TUQ이신 생명 주는 영을 접촉하는 문제임을 보여준다. 생명 주는 영을 접촉하는 것은 호흡하는 것과 매우 흡사하다. 중요한 일은 공기를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를 우리 안으로 호흡하는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공기의 모든 혜택들을 받는다, 바로 이렇게 이 [실지로 접촉함으로써 누림의 원리]를 우리 온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적용하자. 예를 들면, 거룩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 들인 그 시간만큼의 동일한 시간을 주님 이름 부르는데 사용함으로써 실제로 Q의 거룩을 체험함에 이르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의 거듭난 영과 성령, 그 연합한 하나됨]..
===믿는 우리의 영은 성령이 거하시는 곳이다.
[엡1:17...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 여기서 [영]으로 쓰인 헬라어는 프뉴마 하기오스(성령) 가 아니라 단순히 프뉴마(사람의 거듭난 영)이다., ..성령은 우리의 영과 연합하자마자 우리의 영은 지혜와 계시의 영이 된다.
===(연합된)우리 영 안에 있는 Q의 거처
[엡2:22..22. 너희도 성령(실은 거듭난 영)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성령은 내주하시는 분이지 Q의 거처가 아니기에 [성령과 연합한 하나가 된] 우리의 거듭난 영을 의미한다!!
===(연합된)우리 영 안에서 계시된 그리스도의 비밀
[엡3:5...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속 사람으로서의 우리의 거듭난 영
[엡3:16..16.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우리 생각의 영
[엡4:23...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오직 생각의 영 안에서 새롭게 되어....내주하시는G의 영과 연합된 믿는이들의 거듭난 영이 우리; 생각 안으로 확장되어 우리 생각의 영이 된다. 한편으로는 생각의 영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은 새롭게 하는 영이다.
===영 안에서 충만됨
[엡5:18...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영 안에서 기도함
[엡6:18...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에베소서 제 6장
=====6: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 '주 안에서'는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할 때 주께 순종하는 범위 내에서 해야 함을 시사한다. 본절에서의 부모는 이교도 부모가(Mitton) 아니라 그리스도인 부모를 전제로 한다(Gnilka, Foulkes, Bruce).
@이것이 옳으니라 - 개역성경에는 '가르'(* , '왜냐하면')가 생략되어 있다. '가르'는 본절이 자녀가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는 이유임을 나타낸다. 부모에 대한 자녀의 순종은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인륜(人倫)으로 받아들여지며, 더 나아가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순종은 그리스도인 자녀에게 있어서 마땅한 일이다.
=====6: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 본절은 70인역(LXX)의 출 20:12과 신 5: 16에서 언급된 십계명의 제5계명을 인용한 것이다. 그런데 '약속있는 첫계명'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십계명에서 인간 상호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여섯가지 계명 중에 첫 계명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Philo,Gnilka). (2) 혹자는 랍비 전승에서 가장 어려운 계명을 십계명 중 제5계명으로 생각하고 가장 쉬운 계명을 신 22:7로 간주하는 것에 착안하여 '첫'이 수적인 의미가 아니라 계명 중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임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Schlier, Ernst). (3) 혹자는 십계명 중 제2계명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 아니라 제5계명인 본절이 약속있는 첫 계명이라고 주장한다(Mitton, Meyer, Caird, J.A.Robinson). 이 세 가지 견해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왜냐하면 십계명 중 제2계명에 나와 있는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 5:9, 10)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설명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Lincoln).
=====6:3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 바울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출 20:12; 신 5:16)란 문구를 '땅에서'로 자유롭게 변형시켜 인용하고 있다. 바울은 이런 변형을 통해서 유대인에게만 해당했던 약속을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키고 있다. 이런 변형은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함으로써 땅에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게 됨을 시사한다(Mitton, Foulkes, Wood).
=====6:4
@또 아비들아 - 1, 2절에서는 '부모'라고 기술한 반면 본절에서는 '아버지'만을 언급하고 있다. 이는 아버지가 가정의 대표이며 자녀 교육의 책임이 있음을 시사한다(Wood, Hendriksen, Foulkes).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 본문은 부모가 자녀를 분노케 하는 태도나 말, 행동을 피해야 함을 시사한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정도 이상의 엄격한 훈련, 비합리적 요구, 권위의 남용 등을 행하지 말아야 하며 자녀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이해하여 자녀의 실제적인 행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 부모는 단순히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것으로 책임이 다 끝난것이 아니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다. '교양'은 훈련이나 체벌을 동반한 책망을 의미하며, '훈계'는 말로 하는 교훈이나 교정(矯正)을 의미한다. '아버지'는 이런 '교양과 훈계'를 통해 그리스도인다운 행동 양식을 가르쳐서 자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며 - 바울은 본절에서 '육체의 상전'과 '그리스도'를 대비함으로 종들이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을 섬기도록 권면한다. '두려워하고 떨며'는 늘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며(Scott), '성실한 마음으로'는 두 마음을 품지않고 오직 한 마음으로 섬기는 것을 가리킨다(Wood). 바울이 이런 자세를 요구하는 것은 비록 육체의 상전은 속일수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아시고 꿰뚫어 보시는 그리스도는 속일 수 없기 때문이다. 성도는 늘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복종하듯이 육체의 상전을 섬겨야 한다.
=====6: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 본절은 골 3:22과 병행된다. 바울은 본절에서 '눈가림만 하여'와 '마음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그리스도의 종'을 서로 대조시키면 서 그리스도인 종들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권면한다. 종들은 육체의 상전이 볼 때에만 열심히 일하는 척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도리어 모든 일을 할 때에 하루 24시간 그리스도 앞에 사는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그리스도에게 온전히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행하듯이 육체의 상전을 전심으로 섬겨야 한다(Mitton).
=====6: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 종들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위선적으로 충성한다든가 혹은 강제로 시킬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사람의 중심을 보신다는 신전 의식(神前意識)을 가지고 온전히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겨야 한다(Wood, Bruce).
=====6: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 본절은 종들이 사람에게 하듯 하지않고 주께 하듯 섬겨야 하는 근거이다. '그대로 받을 줄을'의 헬라어 '코미세타이'(* )는 미래 시상으로 사람들이 행한 대로 그리스도의 재림 때 혹은 심판의 날에 보상받을 것을 시사한다(Wood, Bruce, Lincoln). 한편 바울은 앞절까지 종을 대상으로 권면을 하고 있었으나 본절에서는 '종이나 자유자나' 다 보상의 대상이 됨을 밝히고 있다. '종이나 자유하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종과 자유인의 구별이 전혀 없는 초대 교회의 세례 전승을 암시한다(고전 12:13; 갈 3:28; 골 3:11). 비록 현재의 삶에는 종과 자유인 사이에 엄격한 구분이 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의 심판의 날에는 종이나 자유인 사이에 아무런 차이가 없다(Lincoln).
=====6:9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하고 공갈을 그치라 - 본절에서 바울은 상전에게도 동일하게 권면한다. '이와 같이 하고'는 종이 행했던 것처럼 동일하게 상전도 행해야 함을 의미한다. 이것은 '종'과 '상전'이 상호 관계에서 동일한 행위의 기준을 갖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전들은 자신들이 소유한 사회적 지위나 권력을 악용해서 종들을 위협해서는 안 된다. 상전들이 종들을 잘 대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1)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 이것은 종과 상전이 그리스도인임을 시사한다(Mitton). 그리스도인들은 그 사회적 신분이 종이든 상전이든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님 앞에 서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2)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 '외모로 취하는'에 해당하는 헬라어 '프로소폴렘프시아'(* )는 외적 요인에 기초해서 혹은 면전에서 가치를 결정하는 것을 가리킨다. 상전들은 세상에서 획득한 사회적 지위로 인해 하나님에게도 특별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바울은 상전들에게 그리스도께서 전혀 외모로 취하지 않으심을 지적함으로 상전들로 하여금 자만에 빠지지 않고 경각심을 갖도록 권면하고 있다.
=====6:10
@종말로 너희가...강건하여지고 - 본절에서부터 본서를 종결짓는 권면이 시작된다(Mitton, Lincoln). '강건하여지고'의 헬라어 '엔뒤나무스데'(*)는 수동태로서 '강건하여지라'(be empowered, NEB)는 의미이며, 현재로서 '강건하여짐'이 날마다 순간마다 경험되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에게 날마다 강건해야 함을 권면하면서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주 안에서와 - 이것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에 의하여 그 뜻에 순종함으로 강건해 질 수 있다(Foulkes). (2) 그 힘의 능력으로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부활시키고 고양시키신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와 죽음의 속박에서 구원하시고(1:19-2:10) 성령을 통해서 강건하게 하신다(3:16).
=====6:11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 에베소 교인들이 강건해져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고 영적 싸움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전신갑주'는 싸움에 나아가는 군인이 방어와 공격을 할 수 있는 모든 장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바울은 그 앞에 '하나님의'라는 속격을 사용함으로써 전신갑주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임을 나타낸다(Lincoln). 한편 에베소 교인들의 영적 싸움의 대상은 '마귀의 궤계'이다. '마귀'의 헬라어 '디아볼루'(* )는 단수로서 적대 세력의 우두머리를 의미하며(Wood), '궤계'는 4:14에서 '간사한 유혹'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적대 세력은 인간의 배후에서 유혹하여 그리스도인들 개인은 물론 교회를 분열시키려고 한다(4:27). 따라서 바울은 이러한 마귀의 유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적하라고 권면한다. '대적하기'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테나이'(* )는 군사 용어로서 적대자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마귀의 수많은 유혹과 공격에 대해서 담대히 맞서서 대항해야 한다. 사실상 그리스도께서 마귀에 대해 이미 승리를 거두셨으나 아직 궁극적인 승리는 성취되지 않았다. 그렇기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인 승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대적자들과 어려운 영적 싸움을 해야 한다 (Lindemann, Mitton, Lincoln).
=====6:12
본절은 그리스도인들이 대적해서 싸워야 하는 적대자들에 대한 정의이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 '씨름'으로 번역된 헬라어 '팔레'(*)는 '싸움'이나 '전투'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이 행해야 하는 전투의 대상은 '혈과 육'이 아니다. 본절에서 '혈과 육'은 유한하고 연약한 인간의 본성을 가리킨다(Lincoln, Mitton).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적들은 이런 연약하고 유한한 인간 본성이 아니라 악한 영적 세력들이다. 악한 영적 세력들은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은 자들에게는 위협이나 해가 될 수 없으나 그렇지 못한 자들에게는 계속적으로 위험한 존재가 된다(Bruce, Lincoln).
@정사와 권세 - 이것은 영지주의자들이 섬기던 악한 영의 세력을 의미한다(골2:15). 그리스도께서는 이런 영적 세력들을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오는 세상에서도 완전히 정복하시고 무릎을 꿇게 하셨다(빌 2:10).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 - '세상 주관자들'은 본래 인간의 운명과 세상의 문제를 결정짓는 유성(流星)과 연결된 것으로 이방신이나 로마 황제 혹은 영적 세력에게 적용되기도 하였다(Lincoln, Kent, Bruce). 이런 '세상 주관자들'의 특징은 '어두움'이다. '어두움'은 에베소 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이전에 악이 지배하던 삶을 가리키며(2:2;5:8, 11) 현세대나 이 세상을 가리키기도 한다(골 1:13).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 - '악의 영들'은 '악한 영들'이라는 의미이다. '하늘에 있는'은 불순종의 아들들을 지배하는 영이 거하는 '공중'과 같은 의미로(2:2) '악한 영들'이 초자연적 영역의 존재들임을 시사한다(Mitton).
=====6: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 본절은 11절의 반복으로서 그리스도인들의 전투가 단순히 인간과의 싸움이 아니라 하늘의 영적 존재들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함을 시사한다.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 본절은 '히나'(* , '...하기 위하여')로 시작하는 목적절로서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하는 목적을 나타낸다. '악한 날'에 대한 견해는 세 가지이다. (1) 혹자는 특별한 위기나 시험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Abbott, Percy, Mitton). (2)혹자는 세상의 종말에 있을 환난의 날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Meyer, Houlden,Schlier, Caird). (3) 혹자는 현재 전체의 시간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Bruce, Lindemann). 이 세가지 견해 중 두번째와 세번째 견해가 타당하다(Lincoln, Kent).
'악한 날'은 역사상의 어떤 특정한 핍박이나 환난의 날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 즉 종말의 날에 마귀의 궤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을 가리킨다.
한편 '행한'에 해당하는 '카테르가사메노이'(* )는 '행하다'와 '압도하다'를 의미한다.
그래서 혹자는 후자의 의미를 선택하여 '행한 후에'를 '싸움에서 이긴 후에'라는 의미로 해석한다(Meyer, Schlier, Mitton). 그러나 바울 서신에서 '카테르가사메노이'는 모두 전자의 의미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전자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더 타당하다(Lincoln, Kent). 따라서 '모든 일을 행한 후에'는 '영적 투쟁을 위한 모든 준비를 행한 후' 곧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은 후'라는 의미이다.
=====6:14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 '허리띠를 띠고'는 당시의 의복으로 인해 생겨난 은유이다. 당시 의복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옷이었다(Mitton). 그래서 전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옷을 붙들어 매야 했다. 이렇게 의복을 잡아 매는 띠는 '진리'이다. 여기서 '진리'는 복음이라기 보다는 '진실함과 충실함'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본절의 은유가 사 11:5에서는 '공의로 그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몸의 띠를 삼으리라'고 기술하여 메시야에게 적용되기 때문이다(Foulkes, Mitton, Meyer, Abbott, Bruce).
@의의 흉배를 붙이고 - '흉배'는 목에서 허벅다리까지 가리는 것으로 가슴과 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은유는 사 59:17에서 하나님께 적용되고 있다. 여기서 '의'는 그리스도로 인한 칭의(롬 3:21-26)가 아니라 올바르고 선한 도덕적 완전함을 의미한다(Kent, Moule, Bruce).
=====6:15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 본절의 의미에 대한 해석은 '예비한 것'에 해당하는 헬라어 '헤토이마시아'(* )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1) 혹자는 '헤토이마시아'가 사 52:7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아 본절은 복음을 선포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Gnilka, Schlier,Ernst). (2) 혹자는 '헤토이마시아'가 시 8:1-9:14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아 본절은 악의 세력과의 전투에 대항하기 위하여 평안의 복음으로 준비된 상태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Meyer, Hendriksen, Foulkes, Kent, Abbott, NEB, NIV). 두 견해 중 후자가 타당하다. 왜냐하면 본절은 마귀의 궤계에 대항하여 올바로 서기 위해서 전신 갑주를 입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평안의 복음'은 우리의 평화이신 그리스도안에서 구현된 것으로 수직적, 수평적 화해를 초래하였다. 이 복음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은 원수 관계에 있던 하나님과 화해를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벽을 허물어 우주적 통일성을 이루었다(1:10;2:14).
=====6: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 '방패'의 헬라어 '뒤레온'(* )은 온몸을 가릴 수 있는 긴 방패를 가리킨다.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와 영적 전투를 함에 있어서 방패는 '믿음'이다. 본절의 '믿음'은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하는 온전한 신뢰를 의미한다(Foulkes, Bruce, Moule).
한편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은 11절에서 언급된 '마귀의 궤계'를 가리키는 것으로 마귀에 의한 모든 공격 즉 핍박, 의심, 절망등을 의미한다. 믿음은 이런 공격을 저지하고 승리할 수 있는 힘이다(Lincoln).
=====6:17
@구원의 투구 - '투구'는 다른 곳에서 '구원의 소망'으로 나타나나(살전 5:8) 본절에서의 '투구'는 이미 실현된 구원을 가리킨다(Bruce, Lincoln, Mitton). 왜냐하면 에베소 교인들이 이미 구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2:5).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구원은 악한 세력과의 전투에서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하는 전신 갑주 중 하나이다(Foulkes, Lincoln).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 전신 갑주 중에서 유일한 무기는 '성령의 검'이다.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는 성령에 의해서 주어진다(3:5; 딤후 3:16; 히 3:7;9:8;10:15; 벧전 1:11; 벧후 1:21, Mitton, Foulkes, Meyer). 본절의 '말씀'에 해당하는 헬라어 '레마'(* )는 '복음'을 가리킨다(1:13;5:26;6:15;롬 10:18; 벧전 1:25).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 바울은 본절에서 두 가지 분사 즉 '기도하고'와 '깨어'를 통해 권면한다. 이 두 개의 분사는 전신 갑주의 종류는 아니나 14절의 '서서'와 연결된다(Lincoln, Bruce). 먼저, 바울은 '성령 안에서 기도하기'를 권면한다. '성령 안에서'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Kent, Foulkes,Bruce). 이러한 기도가 필요한 때에 대해서 바울은 '무시로'라고 기술한다. '무시로' 의 헬라어 '엔 판티 카이로'(* )는 문자적으로 '모든 시간에'라는 의미로 항상 기도해야 함을 의미한다(살전 5:17). 다음으로, 바울은 '깨어있기'를 권면한다. 그리스도인들이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기도하기 위함이다. '깨어 있으라'는 것은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으로(눅 21:36) 그리스도인들은 인내를 가지고 깨어 있어야 한다(롬 12:12; 골 4:2, Bruce, Lincoln).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성도라 불리는 모든 이들을 위해서 그들의 기도와 관심사를 확대시킬것과 그들과의 연합을 통해 열매를 맺도록 권면하고 있다(1:15;3:18, Bruce, Lincoln).
=====6: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벌려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 바울은 본절에서 에베소 교인들에게 자신을 위하여 기도해 줄 것을 부탁한다. 에베소 교인들에게 부탁한 바울의 기도 제목은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비밀'은 '복음'과 동일하며, 이것은 특별히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화해와 관련된 것으로 본서에서 '너희의 구원의 복음'(1:13), '평안의 복음'(6:15)으로도 언급된다. 바울은 이러한 싸움의 비밀을 전하기 위해서 택함을 받은 사도였다(3:7-9).
=====6: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 본절과 마찬가지로 바울은 다른 서신에서도 자신을 '사신'(使臣)으로 소개하고 있다(고후 5:20).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평화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힌 하나님의 사신이었다(3:7, 8; 행 28:20;딤후 1:16;4:17).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바울은 자신이 투옥된 이유가 복음을 당연히 그리고 담대히 전파하기 위함이라고 에베소 교인들에게 밝히고 있다. 여기서 '당연히'는 복음 선포가 바울의 필연적인 의무임을(Kent), '담대히'는 적극적으로 전파하여야 함을 시사한다(Lincoln).바울은 자신이 로마 감옥에 투옥된 사실을 결코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았고 도리어 이방인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로마 법정에서 자신의 사명인 복음 전파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된 것을 최대의 관심사로 생각하고 있으며(Bruce) 이 일을 위해 에베소 교인들에게 기도해 주기를 부탁하고 있다(19절).
=====6:21
@나의 사정 곧 내가 무엇을 하는지 너희에게도 알게 하려 하노니 사랑을 받은 형제요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인 두기고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에게 두기고를 보낸다. 두기고는 아시아 지방의 대표자로서 바울과 함께 예루살렘을 방문하였으며(행 20:4) 바울에 의해서 에베소와 그레데에 파견되었던 자로서 (딤후 4:12; 딛 3:12) 바울의 충실한 동역자였음이 분명하다(Foulkes). 바울은 본절에서 두기고에 대해 에베소 교인들에게 두 가지로 소개하고 있다. 첫째로, 두기고는 바울은 물론 그를 아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은 형제였다. 둘째로, 그는 주 안에서 복음과 사역을 잘 감당하며 바울을 도와 주의 일을하는 진실한 일꾼이었다. 바울은 이러한 소개를 통해서 두기고가 바울 자신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복음을 선포함에 있어서 신뢰할 수 있는 자임을 에베소 교인들에게 밝히고 있다(Lincoln).
=====6:22
@우리 사정을 알게 하고 또 너희 마음을 위로하게 하기 위하여 내가 특별히 저를 너희에게 보내었노라 - 에베소 교인들은 바울이 감옥에 투옥된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며 이로 인하여 상당히 어려움과 실의에 빠져 용기를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었다(3:13). 그래서 바울은 두기고를 보내 비록 자신이 감옥에 있을지라도 그 현실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을 이방의 중심지인 로마에 선포하려는 자신의 계획을(19, 20절; 행28:17-31) 알림으로써 에베소 교인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우어 주고 있다.
=====6:23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 일반적으로 바울의 축복 기도는 은혜와 평안이지만, 본서에 나타난 축복 기도는 은혜(24절)와 평안은 물론 믿음과 사랑이 부가되어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서는 본서의 앞 부분에서 이미 바울이 언급한 것이다(1:15;3:17).
평안은 그리스도인들 상호간의 사랑을 통해서 실현되며(4:2, 3) 사랑은 살아 있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1:15;4:5). 이렇듯 그리스도인의 평안이 믿음과 사랑을 포함함에도 불구하고 바울이 본절에서 평안 외에 믿음과 사랑을 특별히 언급하는 이유는 본서의 앞 부분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교회 안에서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화해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Kent). 이러한 화해는 오직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비롯된 공통된 믿음과 사랑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6:2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 '변함없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엔 아프다르시아'(* )는 문자적으로 '불멸의'를 의미하는 것으로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는 '썩지 아니할'이란 의미로 나타난다(벧전 3:4). 이 '아프다르시아'가 본절에서 무엇을 수식하는가에 대해서는 세가지 견해가 있다. (1) 혹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수식한다고 주장한다 (Dibelius-Greeven, Martin). (2) 혹자는 '은혜'를 수식한다고 주장한다(Mitton,Gnilka, Lincoln). (3) 혹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든 자'를 수식한다고 주장한다(Meyer, Abbott, Robinson, Bruce, Kent). 세 가지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타당하다. 본절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성도들이 현재의 삶을 보장받으며 영생을 누릴수 있음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