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sider = contemplate ::: contemplation(con+templation) :: [[관상이란]]...함께 성소에 머물러 하나님을 발견-앙망하며 머무름/거함/맛봄/누림/알아감/사랑드리기.... [[묵상(meditation)]] :: 성경에서 말하는 "묵상"은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성도가 하나님이 하신 말씀과 그의 행하신 일들을 기억하여 그것을 마음에 깊이 생각하면서 하나님께 사랑으로 예배하며 반응하는 신앙의 태도를 의미.....기억해 두어야 할 약속말씀들마다 암송하되 오직 제한받지 아니하시는 차원을 초월하여 함께 계시는 분, 하나님께 주의 말씀으로 여쭙고 말씀하시는 바를 기다리며, 감사 기도하고, 소원을 아뢰거나 심정을 토로함 통해 주님 누리는 기도 가운데, 무엇보다도 주님 자신이 친히 말씀하사 깨닫게 하심을 기다림....히브리어 원어성경에서 "묵상"이라는 말이 명사로는 강세어 하기온(meditation), 동사로는 하가( meditate)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되었음. ^^^^^^^^^^ @@관용 = = gentleness, generosity<영혼 구원 위해 상대방을 가납 + 손해/희생 감수>, moderation, forbearance/tolerance/endurance, magnanimity<아량/도량넓은/품어주는> [사랑-희락-화평으로 자기 마음 충만한, 그리스도의 마음에 합당한>공정함-부드러움-오래참음-온화함-친절, 오래참음-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 실행으로서, 소탐대실/극단화/모든 악의와 고집 배제 ........형제자매의 구원 위해 자기 희생감수 <조화와 균형-탄력성/부드러움/다정다감/쾌활청명/가벼움/달콤함의 사랑희락화평의 중용 견지함 통해>주바라기로 자기마음 다스림 :: 주님마음에 <합당-온당-적절한-알맞는-어울리는>사려깊음/배려/이해- 양보/참음/기다림-용서/용납-친절/온유/겸손 ^^^^^^^^
빌4장 [370..주안에있는나에게] 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권면 ...((하나님이 보좌아래 네생물의 동역처럼...겔1))동역하기를 배우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 (새번역)1.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님 안에서 든든히 서십시오. 2.○나는 유오디아에게 권면하고, 순두게에게도 권면합니다. 주님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십시오. 3.그리고 나의 진실한 동역자인 그대에게도 부탁합니다. 이 여인들을 도와 주십시오. 이 여인들은 글레멘드와 그 밖의 나의 동역자들과 더불어, 복음을 전하려고 나와 함께 힘쓴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조심하라!! 자기를 바라보면서 자기연민에 빠져서, 짐짓 추정하면서 우울한 상상안으로 미리 염려하며 자신을 스스로 감옥에 가두어둠이 미혹이니!!...이것은 신뢰-맡겨드림/기쁨과 평안 누림에 있어서 장애가 될 수 있는데, 그 타오르는 성령의 불을 약하게 하며 심지어 꺼뜨리게 할 수 있음이다!!) 다만 모든 일에 기도(마음을 주께로 향하여, 지고지선 최상의 주님 신뢰함으로 쏟아 놓고 성령인도따라 한걸음씩 내딛기를 실행하라--일반 기도)와 간구(영혼몸의 상태를 주앞에서 점검하고 개인적 사정마다 <절대 긍정으로> 신뢰함으로써 앙망하며 아뢰기--특별 기도, 금식과 철야 감수)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임마누엘 하나님이 누구신지, 그분의 어떠하심 묵상하고 깊은 감동 가운데 신뢰함 통해 맡겨드림으로써, 그분의 지시를 기다리며)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그리스도인들의 판단 선택 실행에서 적용할 절대적 기준 = 신전 의식, 감찰하시는 하나님<엘로이> 보시기에 주께 합당함, 내주하시는 하나님 임재 앞에서<코람데오>, 곧 하나님의 어떠하심<성(결)의진선(사칭) = 거룩, 의, 사랑, 빛 ==>평강, 감사>과 일치함이 Q께 합당한 참된 기준임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상대적) 환호나 호평에 솔깃하지 말고 의연히 서서 바로 그 절대적 기준을 따라야 함..범사에 성령따라 영으로 잘 헤아리되, 기준을 따라 분별해 봐야 함!!...또한, 삶의 실천가운데서 항상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지배하는 원리가 되도록 할 것(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9.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립보 사람들의 선물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 ===끝 인사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 [우리말성경]제4장 *1. 그러므로 내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이여, 내 기쁨이며 면류관이요 내 사랑하는 여러분들이여, 이와 같이 주 안에서 굳건히 서십시오. *2. 내가 유오디아에게 간청하고 순두게에게 간청하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가지십시오. *3. 그리고 나와 멍에를 같이한 진실한 동역자여, 내가 당신에게도 부탁하는데 이 여인들을 도우십시오. 이들은 클레멘트와 그 밖의 내 동역자들과 함께 복음을 위해 나와 함께 달음질하던 사람들이며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십시오. 내가 다시 말합니다. 기뻐하십시오. *5. 여러분의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십시오. 주께서 가까이 계십니다. *6.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여러분이 구할 것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아뢰십시오. *7. 그리하면 모든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8. 마지막으로 형제들이여, 무엇이든지 진실하고 무엇이든지 경건하고 무엇이든지 의롭고 무엇이든지 거룩하고[[그리스도인들의 판단 선택 실행에서 적용할 절대적 기준 = 신전 의식, 감찰하시는 하나님<엘로이> 보시기에 주께 합당함, 내주하시는 하나님 임재 앞에서<코람데오>, 곧 하나님의 어떠하심<성의진선>과 일치함이 Q께 합당한 참된 경건의 기준임]] 무엇이든지 사랑할 만하고 무엇이든지 칭찬할 만한 일이 있다면 거기에 무슨 덕이나 무슨 기림이 있든지[[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상대적) 환호나 호평에 솔깃하지 말고 의연히 서서 바로 그 절대적 기준을 따라야 함]] 이것들을 생각하십시오[[범사에 성령따라 영으로 잘 헤아리되, 기준을 따라 분별해 봐야 함!!]]. *9. 여러분은 내게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이것들을 실천하십시오. 그러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계실 것입니다.[[또한, 삶의 실천가운데서 항상 그리스도의 평강이 마음을 지배하는 원리가 되도록 할 것(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 **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하는 것은 여러분이 나를 위해 생각하던 것이 이미 싹이 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여러분이 관심은 있었지만 표현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11. 내가 궁핍하므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어떤 처지에 있든지 자족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12. 나는 궁핍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압니다. 나는 배부르든 배고프든, 풍족하든 궁핍하든, 모든 형편에 처하는 비결을 배웠습니다. *13.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내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14. 여러분이 내 환난에 함께 참여했으니 잘했습니다. *15. 빌립보 사람들이여, 여러분이 알다시피 복음 전파 활동 초기에 내가 마케도니아를 떠날 때 나를 위해 주고받는 일에 동참한 교회는 오직 여러분밖에 없습니다. *16. 내가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도 여러분은 한두 번 내가 필요한 것들을 보내 주었습니다. *17. 내가 선물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여러분의 봉사에 열매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18. 지금 나는 모든 것이 풍족하고 넉넉합니다. 여러분에게서 온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받은 것으로 인해 풍족하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향기로운 제물입니다. *19.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분의 풍성하심을 따라 여러분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20.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영광이 무궁하시기를 빕니다. 아멘.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안부를 전해 주십시오.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2. 모든 성도들, 특히 가이사 집안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안부를 전합니다.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의 심령에 함께하기를 빕니다. 아멘. --------- ---사도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충족의 비결(: 빌립보서 4:10-13, 3:9) 바울의 그리스도 안에서의 충족의 비결을 살펴보자. 바울은 충족의 비결, 만족의 비결, 자족의 비결을 배웠다. 이 비결은 실제로 그리스도 자신이다. ((1장에서의 그리스도는 우리가 사는 그 생명이다. 2장에서의 그리스도는 우리가 따르는 본이다. 그리고 3장에서의 그리스도는 우리가 추구하는 푯대이자 상이다.)) 이제 4장에서의 그리스도는 비결이자 우리가 누리는 능력이다. 많은 일을 행함에 있어 우리는 먼저 비결을 알아야 하고, 또한 그 일들을 수행하기 위한 능력과 힘과 활동력이 있어야 한다. ---비결을 배움 우리가 빌립보서에 관해 많은 것을 말할지라도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비결은 모를 수 있다. 바꾸어 말하자면 우리에게는 열쇠가 없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문을 열 수 없다. 다시 말하면 4장에는 비결과 능력이 있다. 한편으로 바울은 『나는 비결을 배웠노라』(12절)고 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13절)고 간증한다. 11 절에서 바울은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노라』고 말한다. 「자족하기를」이라는 구(句)는 어느 단어에 연결되는가? 이 구(句)는 「나는」과 연결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은 「어떠한 형편에든지」라는 표현과 관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족하기를」은 「배웠노라」에 연결되어야 한다. 바울은 모든 형편에서 자족하기를 배웠다. 그는 『나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말할 수 있었다. 12 절에서 바울은 계속하여,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고 한다. 『내가 비결을 배웠노라』는 말은 『나는 가입되었다』는 뜻을 지닌 헬라어의 번역이다. 그 비유는 기본 원칙을 가르치는 어떤 비밀 사회에 가입되어 있는 어떤 사람의 비유이다. 바울은 비결을 배웠을 뿐만 아니라 가입되어 어떤 기본 원칙들을 배웠다. 바울은 그리스도에게로 개심한 뒤 교회 생활에 가입된 느낌 안에 있었다. 이것은 그가 그리스도를 어떻게 누리며, 어떻게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취하며, 어떻게 그리스도를 살며, 어떻게 그리스도를 확대하며, 어떻게 그리스도를 얻으며, 어떻게 교회 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한 비결에 대해 가르침을 받았음을 뜻한다. 이러한 것들이 교회 생활의 기본 원칙들이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다소 비밀한 것이지만 교회는 분명 비밀 사회는 아니다. 반대로 교회는 언덕 위에 있는 빛나는 도시이다. 더욱이 교회는 오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그러나 교회가 비밀한 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 생활에 대한 원칙들을 배우려면 영적인 가입이 필요하다. 교회 생활의 기본 원칙들은 세상의 기본 원칙들과는 전혀 다르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초보적인 원칙들은 알지 모르지만 교회 생활에 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를지 모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받고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안에 들어올 때 어떤 기본 원칙들을 배움으로 가입되어야 한다. 몸의 비결은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으로 취하고, 그리스도를 살고, 그리스도를 추구하고,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를 확대시키고, 그리스도를 표현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기본 원칙들이다. 몸 안으로 들어오게 된 자로서 바울은 그 비결을 배웠다. 오늘날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방법으로 교회 생활 안에 가입되지 않았다. 그들은 그리스도로 돌이키고, 침례 받고, 또 종파에 가입했지만,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가입되지는 않았다. 그들은 어떻게 그리스도를 생명으로 취하며, 어떻게 그리스도를 살며, 어떻게 그리스도를 그들의 본으로 취하고, 그리스도를 얻기 위하여, 어떻게 종교적이고 문화적이고 철학적인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기는지를 배우지 않았다. 바울과 대조적으로 그들은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비결을 배우지 않았다. 바울은 합당한 그리스도인의 생활과 합당한 교회 생활 안으로 가입되었었다. ---비결을 적용함 4 장 10절부터 13절까지에 의하면, 바울은 그가 배운 비결을 수감 중인 자신의 상황에 적용한다. 한 죄수인 그는 많은 믿는 자들과 또 자신의 사역을 통해 세워진 많은 교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로마에 있었다. 의심할 바 없이 수감 중에 그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괴로움을 받았다. 그에게는 물질적인 공급이 필요했다. 그가 그러한 상황에서 수감되어 있기란 분명 쉽지 않았다. 신약의 기록에 의하면, 바울이 사역을 위해 유럽에서 여행하고 있었을 때 빌립보의 교회만이 유일하게 바울의 물질적 필요를 돌보았다. 4장 15절에서 그는,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받는 계좌에 참예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고 말한다. 바울이 여기서 「계좌」라는 말을 사용한 것은 빌립보의 믿는 이들이 사도에게 물질적인 것을 공급한 것이 사도에게 계좌를 개설한 것임을 가리킨다. 다음 메시지에서 더 충분히 보겠지만, 빌립보의 믿는 이들은 오늘날 은행에 구좌를 개설하는 것과 유사한 방법으로 바울에게 계좌를 개설했다. 빌립보의 성도들은 이 계좌에 한 번 이상 예금을 했다. 16절에서 바울은 그들에게,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두 번 나의 쓸 것을 보내었다』고 말한다. 17절에서 바울은 다시 믿는 이들이 그에게 개설한 계좌를 언급하며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너희 계좌에 과실이 번성하기를 구함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빌립보의 믿는 이들이 바울에게 하늘에 속한 계좌를 개설했음을 지적했으며, 그들이 바울의 물질적 필요를 공급한 방법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은 수감되어 있을 때 어떤 물질적 필요를 느꼈다. 바울도 여전히 인간이기 때문에 빌립보 인들이 계속 자신을 기억해 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한동안 빌립보 인들은 이것을 하지 않았다. 이것은 10절에 있는 바울의 말에 의해 암시되어 있다.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마침내 다시 꽃핌이니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 「마침내」와 「다시 꽃핌이니」라는 말을 주의하라. 얼마동안 바울에 대한 빌립보 인들의 생각은 잠자는 상태였고 마르기조차 했었다. 바울을 위한 그들의 생각은 확실히 꽃피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바울이 이 구절을 썼을 때 겨울은 지나가고 봄이 왔다. 이제 그는 자신을 위한 그들의 생각이 다시 꽃피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바울은 매우 친근하게, 『너희가 또한 이를 위하여 생각은 하였으나 기회가 없었느니라』고 말한다. 그러나 바울의 말에는 바울을 위한 그들의 생각이 이렇게 다시 꽃피기 전에 바울이 그들로부터 어떤 물질적 공급을 받기를 원했다는 암시가 있다. 그는 자신에게 하늘에 속한 계좌를 유일하게 개설한 교회에 의해 공급받기를 바랬다. 그러나 한동안 아무런 예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꽃피는」것은 겨울 동안에 사그라졌었다. 그러나 지금 봄이 이르렀고 새로운 꽃핌이 있었다. 빌립보 인들로부터 물질적인 공급이 일시적으로 멈춘 것은 주님의 주권이었다. 그렇다. 그들이 바울에게 계좌를 개설했지만 예금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계좌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런 공급이 없었던 이 때가 바울에게는 시련을 받는 때, 즉 비천해지는 때였다. 의심할 바 없이, 에바브로디도가 하늘에 속한 계좌에 거액을 예금하는 물질을 가지고 왔을 때, 그 때가 바울의 풍족해지는 때였다. 그러므로 12절에서 그는 선언할 수 있었다.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그는 비천하게 될 줄도 알고, 낮은 환경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하게 살줄도 알았다. 12 절에서 바울은 몇 가지 어려운 표현을 쓴다. 그는 「각각의 것과 모든 것들」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각각의 것과 모든 것들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물을 것이다. 이것들은 동일한 용어들이 아닌가? 또한 절의 서두에서 바울은 자신이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고 말한다. 그러나 절의 끝에 가서는 순서를 바꾸어서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비결을 배웠다고 말한다. 말씀을 탐구하는 데 있어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구절들에서 바울은 자신이 궁핍했음을, 곧 물질적 공급이 필요했음을 말한다. 그는 궁핍했을 때 비천했다. 죄수들과 간수들과 심지어 모든 집정관들 앞에서 그는 궁핍했고 비천했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은 그에 관해 『가난한 죄수! 아무도 그를 돌보지 않고 아무 공급물도 그에게 오지 않는다.』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때 갑자기 에바브로디도가 빌립보로부터 선물을 가지고 도착했다. 18절에서 바울은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그들의 풍부한 공급을 받았으므로 아무 것도 부족하지 않았다. 그는 『내게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하다』고 말한다. 에바브로디도가 오기 전에 바울은 비천했다. 에바브로디도가 공급 물을 가지고 온 후에 바울은 풍부했다. 그러나 그는 이 풍부함이 얼마나 계속될지 몰랐다. 그는 다시 한 번 궁핍해질 때가 오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비천한 상태에 처해 있었으나 지금은 절정에 있다. 그러나 머지않아 그는 다시 비천해 질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처음에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고 말한 것이다. 그러나 에바브로디도가 공급 물을 가지고 도착했기 때문에 그때 바울은 순서를 바꾸어서 말했다. 『나는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 머지않아 그의 상황이 다시 바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바울은 자신이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고 말했을 뿐 아니라 풍부와 궁핍을 안다고 말했다. ---우리의 환경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우리의 환경이 항상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안배된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안배는 때때로 우리를 비천한 상태에 두시기도 하고 어떤 때에는 매우 좋은 환경에도 두신다. 바울은 그 공급물이 빌립보 교회로부터 왔을지라도 그의 환경은 여전히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음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주권적 안배 안에서 빌립보 교회는 지금까지 공급물을 보내지 않았다. 그들이 바울에게 선물을 보낼 마음은 있었을지 모르지만 에바브로디도가 오기까지는 기회가 없었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빌립보의 믿는 이들은 바울에게 선물을 보냈다. 이 공급이 바울을 굴욕과 궁핍과 비천의 상태로부터 끌어내어 그를 절정에 두었다. 그러나 그는 그것이 얼마나 지속될지 몰랐다. 그러나 그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며, 풍부와 궁핍에 처할 줄도 알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는 그 비결을 배웠다. 그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기본 원칙 안으로 가입되었다. 13 절에서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족하는 사도의 비결과 관련된 기본 원칙을 발견한다.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고후 12:2)이었으며,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원했다. 이제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곧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 그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것은 자신의 그리스도에 대한 체험에 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결론짓는 말이다. 그것은 요한복음 15장 5절의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주님과 우리와의 유기적인 관계에 관한 주님의 말씀의 역설(逆說)이다.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함 4 장 13절에서 바울은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자」이신 그리스도를 말한다. 그렇게 능력을 받는 것은 내적으로 역동적으로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 안에 거하신다(골 1:27). 그분은 우리에게 외적 능력 아닌 내적 능력을 주시며 우리를 역동적으로 되게 하신다. 그러한 내적인 능력 공급으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4 장 13절에서 우리는 바울이 12절에서 말한 비결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이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 자인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한다. 3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를 얻고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추구한다고 간증했다. 이제 4장 13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 자인 그리스도 안에서 바울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그는 『그리스도가 나의 자족의 비결이다.』라고 말할 수 있었다. 내가 그리스도를 소유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바울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4장 13절의 「－자 안에서」라는 구절을 3장 9절의 같은 구(句)에 연결할 필요가 있다. 3장 9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를 갈망했으나, 4장 13절에서 바울은 자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자신에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것이 비결이다. 당신은 그 비결을 보았는가? 당신은 이 비결을 가졌는가? 우리의 환경은 바뀔 수 있다.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는 풍부하고 또 다른 환경에서는 비천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풍부하든지 비천하든지 주님에 대한 누림은 똑같다. 바울은 풍부했을 때보다 비천했을 때 더욱 그리스도를 누렸다. 그는 자신이 부유했을 때보다 가난했을 때 그리스도를 더 많이 누렸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나의 이해이다. 아마도 바울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니다. 나는 비천할 때나 풍부할 때나 그리스도를 똑같이 누린다. 내가 부유하거나 가난하거나 높거나 낮거나 그것은 나에게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리스도에 대한 누림은 똑같다.』 그 누림은 같을지라도 그 맛은 여전히 다른 것이다. 누림이나 맛에 차이가 있든 없든 간에 바울이 그 비결을 배운 것은 확실하다. ----염려를 없앰 우리가 그 비결을 배웠다면 우리는 염려를 없애는 법을 알 것이다. 당신이 가난하다면 염려하거나 걱정할 아무런 필요가 없다. 주님은 여전히 가까이 계시며 당신을 돌보실 것이다. 천성적으로 우리는 걱정과 염려에 빠진다. 이것은 가난한 자와 마찬가지로 부유한 자에게도 해당된다. 가난한 자들은 그들의 특별한 걱정을 가지고 있고, 부유한 자들도 그들의 특별한 걱정을 가지고 있다. 오직 체험에 있어서 진실로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내적 능력을 받는 자들만이 걱정하거나 염려하지 않는다.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빌립보 교회가 바울에게 공급할 기회를 갖지 못했을 때 바울은 궁핍했다. 그는 굴욕을 당했고 비천하게 되었다. 당신은 바울이 비천한 동안 걱정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하는가? 이 물음에 「그렇다」와 「그렇지 않다」의 두 가지 모두로 대답할 근거를 가지고 있다. 한편으로 우리는 바울이 걱정하지 않았으리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바울은 비천에 처하는 비결과 풍부에 처하는 비결을 배웠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그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그는 인간의 걱정이나 염려의 느낌을 가졌음에 틀림없다. 바울에게 아무런 걱정이 없었다면 왜 그가 그때 그의 상황을 언급했겠는가? 궁핍했을 때 그는 그에 관해 어떤 느낌을 가졌음에 틀림없다. 그렇지 않으면 그는 빌립보 인들에게, 「마침내」 그들이 그를 생각하는 것이 다시 꽃피므로 자신이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한다고 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적극적인 말은 바울이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공급물을 받기 전에 걱정했음을 암시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한 것 같다. 『나를 위한 너희 생각이 다시 꽃피었구나. 한 동안 너희들은 나를 잊고 나를 돌보지 않았다. 나에 관한 너희의 생각이 겨울을 통과했다. 지금 나는 나를 위한 너희의 생각이 다시 꽃피므로 기뻐한다.』 바울에게 염려나 걱정의 느낌이 없었다면 어떻게 빌립보 인들에게 보내는 자신의 서신에 그러한 것들을 써야 할 필요를 발견했을까? 바울은 한 인간으로서 물질적 필요에 대한 괴로움을 경험했다. 바울은 천사가 아니었으며, 감정이 없는, 생명 없는 동상과 같지 않았다. 의심할 바 없이 그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족하는 비결을 배웠다. 그는 궁핍했을 때, 그의 상황에 대해 염려하게 되는 시험을 받았을 때 이 비결을 적용했다. 그때 그의 체험에서 이 비결은 그의 염려를 제거했다. 그러므로 그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고 있다고 간증하는 담대함을 가질 수 있었다. 바울이 비천에 처할 줄 알았다는 그 사실은 그가 비천의 감정을 체험했음을 나타낸다. 그는 고난을 당할 때 염려와 걱정을 갖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그러나 그러한 때에 그는 내주하는 그리스도의 비결을 적용했다. 그는 그분 안에서 자신이 발견될 수 있는 그 그리스도를 적용했다. 이 그리스도는 실제적이고, 살아 있고, 가깝고, 유용하고, 능력 있는 분이다. 이분이 바울의 비결이 되었던 그 그리스도였다. 스토아학파의 용어를 사용하여 바울은 자신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족하기를 배웠다고 말할 수 있었다. 바울이 스토아학파의 말을 사용했지만 그는 결코 스토아학파가 아니었다. 반대로 그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이며, 그리스도를 체험하며 모든 상황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적용했다. 바울은 스토아학파에게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살고 그가 머물렀던 그 그리스도를 적용했기 때문에 자족할 수 있었다. 다시 한 번 말하거니와, 이 그리스도가 바울의 비결이 되었다. ---그리스도인 생활에 있어서의 낮과 밤 그리스도인의 생활에서 우리는 밤과 낮을 체험한다. 창세기 1장에 의하면 밤은 낮 전에 온다. 바울은 비천했을 때 밤에 있었고, 풍부했을 때 낮에 있었다. 낮이 밤을 뒤따라오듯이 밤은 교대로 낮을 뒤따라올 것이다. 이것은 비천의 밤 후에 풍부의 낮이 온다는 뜻이다. 그러나 바울은 결국에는 이 낮을 이어 또 다른 밤이 뒤따라올 것을 깨달았다. 우리는 하나님의 우주의 원리를 변경할 수 없다. 우주에는 밤과 낮, 낮과 밤이 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한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 거기에는 많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 내리락 오르락하는 것은 정상이다. 한 수준에 머물러서 오르막과 내리막을 체험치 않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낮을 체험하고 밤을 체험치 않는 것은 정상이 아니다. 누구의 영적인 낮이 이백 시간 계속되겠는가? 나에게는 그러한 낮이 없다. 나는 낮과 마찬가지로 밤을 가지며 오르막과 마찬가지로 내리막을 갖는다. 그러나 우리의 계좌는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오르막이 내리막과 같아야 하며, 인출과 입금과 같아야 한다. 우리의 체험에 그러한 균형이 있다면 우리는 정상적인 것이다. 주님의 주권적 안배에 따라, 그리스도를 체험하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오르막과 내리막이 모두 필요하다. 나는 주께서 나를 통과시킨 모든 골짜기로 인해 주께 감사한다. 그러나 골짜기와 함께 또한 언덕들도 있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하나의 넓은 평원이 아니라 많은 골짜기의 언덕을 가진 땅이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체험하는 것은 언덕과 골짜기에 의해서이다. 젊은이들은 여러분의 생활이 한결같고 평탄하리라고 꿈꾸지 말라. 반대로 여러분은 많은 골짜기와 많은 언덕을 만날 것이다. 여러분은 모든 종류의 환경을 만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 가운데서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비결로 적용하고 그리스도를 체험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적용하기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각각의 것과 모든 것들 가운데 앞에서 우리는 12절에서 바울이 「각각의 것과 모든 것들 가운데서」라는 어려운 표현을 쓰고 있음을 지적했다. 「각각의 것」과 「모든 것들」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리는 한 때에 한 가지 일을 체험한다. 동시에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시간 안에서의 경험에 의하면 그것은 각각의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의 체험들이 지나간 후에 그 각각의 것은 모든 것들이 된다. 우리는 빌립보서가 체험에 의해 쓰여 졌다는 것을 상기해야 한다. 시간 가운데 우리는 하나씩 하나씩 체험한다. 이 사실은 「각각의 것」이라는 말로 나타난다. 그러나 오랫동안의 경험 후에 그 각각의 것은 모든 것들이 된다. 「각각의 것에서」라는 말은 우리가 주님의 어떤 것을 경험하는 특별한 때를 의미한다. 「모든 것들」이라는 말은 상당 기간에 걸친 넓은 범위의 체험들을 의미한다. 바울은 특별한 경우에 있어서나 모든 경우에 있어서, 또 어떤 일정한 때나 그의 생애의 전 과정을 통해서나 그 비결을 배웠다. 바울은 순간순간 그리스도를 체험했다. 한편으로 그는 특별한 때에 특별한 것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체험했다. 또 다른 한편으로 그는 모든 때에 모든 것들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체험했다. 그리스도의 체험에 관한 이러한 말을 들을 수 있음은 어떠한 축복인가! 나는 젊은이들이 얼마나 축복받았는지를 깨닫고 이렇게 기도하기를 바란다. 『주여, 젊은 시절에도 나는 빌립보서에 제시된 것처럼 당신을 찾고 당신을 추구하고, 당신을 체험하기 원합니다. 그리스도를 정상적으로 체험하고 누리는 데 관한 한 나는 오늘날의 바울이 되고 싶습니다. 나는 그리스도를 위한 위대한 사도나 전도자나 사역자가 되기를 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날마다 각각의 것에서, 심지어 내 전 생애 동안 모든 것들에서 당신을 체험하고 당신을 누리는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러한 정도까지 그리스도를 누리기를 갈망하자. ======복음 전도와 영혼 얻기(Witnessing and Winning)==== 어떻게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혼을 인도하는 것은 오늘날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입니다(잠 11:30). 전도에 성공하는 데 있어서 비록 확실하고 빠른 방법은 없지만 전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원리들이 있습니다. 복음전파는 영적 전쟁입니다. 전쟁에 나가기 전에 당신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나가야 합니다(엡 6:11-18). A. 영혼을 얻기 위해서는 전도자가 영적으로 건강해야 합니다.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기도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해야 합니다. **은밀한 죄를 고백하고 멀리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행할 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효과적인 전도의 기회를 주신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삶”(마 4:19)이 확실한 영혼을 얻는 황금률인 것입니다. 당신의 삶 자체가 지속되는 복음전파의 삶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복음 전파에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안 좋은 영향을 미치거나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삶인 것입니다.) B. 매일 매일의 삶을 하나님이 접촉하기 원하시는 사람에게 자신을 인도해달라는 기도로 시작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말씀을 전파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을 하나님이 구원하시려고 하시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 주시길 바란다면, 우리는 더 효과적으로 하나님을 위해 익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C. 우리는 그리스도를 전할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동료가 하나님의 이름을 경건치 않게 이용한다면 재치있게 그것을 기회로 삼아 애정이 담긴 간증을 해도 좋을 것입니다. 종교적인 주제는 자주 대화 중에 등장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그럼 우리는 하루 종일 기회를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들을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세상적인 사람은 정치나 날씨나 스포츠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우리의 구원자 그리스도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D. 최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더 좋은 것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검입니다(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말과 달라서 영혼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좋은 군사는 이와 같은 모든 막강한 무기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불신자들은 당신이 성경구절을 인용하지 못하도록 자신의 힘으로 막을 것입니다. 하지만 멈추지 마십시오. 만약 그들이 성경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면 더욱더 성경말씀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심는 것과 거두는 것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심을 때가 있고 거둘 때가 있습니다. 거두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당신이 만약 심지 않는다면 거둘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씨앗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씨앗을 널리 그리고 멀리 멀리 뿌려야 합니다(마 13:4-8). E. 계속 접촉하십시오. 한번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사람은 적습니다. 여러 번 복음을 접하고 믿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들에게 성경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을 성경공부에 초청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F. 빨리 결정하라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진실되지 못한 신앙고백은 무가치한 것입니다. 자기 자신을 속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에 손상을 가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신실하게 씨를 뿌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씨가 성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요 4:35-38). G. 하나님에 대해 당신이 이야기하기 힘들다면, 하나님께 그 힘든 점을 털어놓으시고 그분에게 하나님을 전할 수 있는 하나님의 힘과 용기를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정말 당신이 그것을 원하신다면 하나님은 당신에게 주실 것입니다(마 10:32). H.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소지하고 다니십시오. 단지 당신이 만나는 사람에게 전도지를 건내 주는 것만으로는 안됩니다. 거리에서 사람을 만나든지, 차 안에서나, 버스 안에서나, 식당 안에서, 어디에서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은 너무나 놀랍습니다. ⑴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면서 체험하는 기쁨이라는 선물은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선물입니다(눅15:10). ⑵ 천국에서 만약 어떤 사람이 당신에게 “나를 여기에 초대한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라고 하며 인사한다면 얼마나 천국에서 기쁨이 충만하겠습니까? ⑶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공개적으로 모든 천국 백성들 앞에서 당신을 칭찬한다면 얼마나 큰 기쁨이겠습니까?(마10:32) 이렇게 볼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합니다: 방황하는 무리들을 주님이 보셨을 때, 눈물이 흘러 눈이 흐려졌던 것처럼 저도 주님의 눈으로 그들을 보기 원합니다. 방황하는 양 떼들을 동정어린 눈빛으로 보게 하소서 그리고 예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게 하소서(마9:36). --------------------------------- Philippians 4 Amplified Bible ==Think of Excellence 1 Therefore, my [a]fellow believers, whom I love and long for, my delight and crown [my wreath of victory], in this way stand firm in the Lord, my beloved. 2 I urge Euodia and I urge Syntyche to agree and to work in harmony in the Lord. 3 Indeed, I ask you too, my true companion, to help these women [to keep on cooperating], for they have shared my struggle in the [cause of the] gospel, together with Clement and the rest of my fellow workers, whose names are in the Book of Life. 4 Rejoice in the Lord always [delight, take pleasure in Him]; again I will say, rejoice! 5 Let your gentle spirit [your graciousness, unselfishness, mercy, tolerance, and patience :::열린 마음의 균형 조화가운데 넘쳐 나는 이타적, 탄력적인 지고지선의 부드러움으로 선대함((그 원천은 하나로 연합한 한영되사 내주하시는 주님의 자비-긍휼-은혜-온유/온화-친절-온유-용서/용납/일절 오래참음-인내로 기대하고 축복하며 기다려 줌 ::: 그 결과는 : 영혼 구원함에 이르는 권면/위로/격려/세움))... 이는 오직 임마누엘 구주, 곧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한량없는 기쁨으로 충만할 때 흘러나오는 것!!] be known to all people. The Lord is near. 6 Do not be anxious or worried about anything, but in everything [every circumstance and situation] by prayer and petition with thanksgiving, continue to make your [specific] requests known to God. 7 And the peace of God [that peace which reassures the heart, that peace] which transcends all understanding, [that peace which] stands guard over your hearts and your minds in Christ Jesus [is yours]. 8 Finally, [b]believers, whatever is true, whatever is honorable and worthy of respect, whatever is right and confirmed by God’s word, whatever is pure and wholesome, whatever is lovely and brings peace, whatever is admirable and of good repute; if there is any excellence, if there is anything worthy of praise, think continually on these things [center your mind on them, and implant them in your heart]. 9 The things which you have learned and received and heard and seen in me, practice these things [in daily life], and the God [who is the source] of peace and well-being will be with you. ==God’s Provisions 10 I rejoiced greatly in the Lord, that now at last you have renewed your concern for me; indeed, you were concerned about me before, but you had no opportunity to show it. 11 Not that I speak from [any personal] need, for I have learned to be content [and self-sufficient through Christ, satisfied to the point where I am not disturbed or uneasy] regardless of my circumstances. 12 I know how to get along and live humbly [in difficult times], and I also know how to enjoy abundance and live in prosperity. In any and every circumstance I have learned the secret [of facing life], whether well-fed or going hungry, whether having an abundance or being in need. 13 I can do all things [which He has called me to do] through Him who strengthens and empowers me [to fulfill His purpose—I am self-sufficient in Christ’s sufficiency; I am ready for anything and equal to anything through Him who infuses me with inner strength and confident peace.] 14 Nevertheless, it was right of you to share [with me] in my difficulties. 15 And you Philippians know that in the early days of preaching the gospel, after I left Macedonia, no church shared with me in the matter of [c]giving and receiving except you alone; 16 for even in Thessalonica you sent a gift more than once for my needs. 17 Not that I seek the gift itself, but I do seek the profit which increases to your [heavenly] account [the blessing which is accumulating for you]. 18 But I have received everything in full and more; I am amply supplied, having received from Epaphroditus the gifts you sent me. They are the fragrant aroma of an offering, an acceptable sacrifice which God welcomes and in which He delights. 19 And my God will liberally supply (fill until full) your every need((나의 하나님이 여러분의 모든 방면에 있어서의 모든 필요를 넉넉하고도 충만히 채우심)) according to His riches in glory in Christ Jesus.((그리스도 예수안에서 그분의 영광을 따라...그분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주 보시기에 필요하다면 없는 것을 만들어서라도 자녀들에게 공급하시는 분, 곧 창조주 하나님이심!!)) ...그러기에 ,주 신뢰하여 살아계신 하나님, 그분의 풍성하심을 체득하려는 자마다 그 움켜 쥔 손 열기를 배워야 하리라 20 To our God and Father be the glory [d]forever and ever. Amen. 21 Remember me to every [e]saint in Christ Jesus. The [f]brothers who are with me greet you. 22 All [g]God’s people wish to be remembered to you, especially those of Caesar’s household. 23 The grace of the Lord Jesus Christ be with your spirit. ==Footnotes Philippians 4:1 Lit brethren. Philippians 4:8 Lit brethren. Philippians 4:15 The word used here was commonly used in financial transactions referring to payments or installments. Philippians 4:20 Lit to the ages of the ages. Philippians 4:21 Every born-again believer (saint) has been reborn from above—spiritually transformed, renewed, made holy and set apart for God’s purpose. Philippians 4:21 Lit brethren. Philippians 4:22 Lit the saints. ========== 빌립보서 4장 (개요) 여러 그리스도인들의 의무. 즉 견고함, 성도의 단합, 기쁨등에 대한 권고(1-9). 빌립보 교인들이 그에게 베푼 친절에 대한 사도의 감사가 자신의 만족스러움과 그들의 잘될 것에 대한 희망과 더불어 표현되고 있다(10-19). 그는 편지를 찬양과 인사와 그리고 축복으로 끝맺는다(20-23) ========= 여러가지 권고들(빌 4:1-9) 사도는 본장을 여러 가지 그리스도인의 의무들에 대한 권고로써 시작한다. Ⅰ. 우리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 고백에 대하여 견고히 서라는 권고(1절). 그것은 앞 장의 마지막에서부터 서두가 시작되었던 것이었다. 그러기에 본장 1절에 "그러므로 견고히 서라"는 말로 시작되었다. 즉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고" 그리고 거기에서 와서 거기로 우리를 데려갈 구원자를 우리가 기다린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그러므로 굳게 서라"는 말씀이다. 믿음에 의거한 영생에 대한 희망과 기대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행로에 있어서 한결같게 그리고 끊임없이 할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여기에서 다음 사실을 생각해 보자. 1. 사랑에 넘치는 호칭들에 대하여 생각해 보자. 본문에 보면 그들을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 하였고 다시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하였다. 이런 식으로 그는 그들로 인하여 갖는 기쁨과 그들에게 대한 사랑의 심정을 표현한다. 그리고 이러한 그의 표현은 그들로 그의 교훈에 대하여 마음을 열게 하는데 대하여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비록 그가 위대한 사도였다 할지라도 그는 그들을 자기의 형제들로서 간주했다. "우리는 모두 형제들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같은 형상을 따라 같은 영에 의해서 새롭게 되었으므로 형제인 것이다. 마치 한 집의 자녀들이 비록 키와 나이와 얼굴이 다르다 할지라도 같은 부모의 자식들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1) 같은 형제이므로 그는 그들을 사랑했고 사랑하되 극진히 사랑했다. 그러므로 그는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다시 "나의 참으로 사랑하는 자들아"라고 말한다. 사역자들과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향하여 따뜻한 온정을 품어야 한다. 형제의 관계가 형성되었다면 그것에는 언제나 형제애가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다. (2) 그는 그들을 사랑했고, 그를 사모했다. 그리고 그들은 보기를 원했고 그들로부터 소식 듣기를 원했다. 그리고 그들의 안녕을 갈망하되 진지하게 그것을 바랐다. 그러므로 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사모한다"(1:8)고 하였다. (3) 그는 그들을 사랑했고 그리고 그들 때문에 기뻐하였다. 그들은 그의 기쁨이었다. 그들의 영적 건강과 부요함보다 더 큰 기쁨은 그에게 아무 것도 없었다. 그러므로 말씀되기를 "너의 자녀 중에 진리를 행하는 자를 내가 보니 심히 기쁘다"(요이 4;요삼4)고 하였다. (4) 그는 그들은 사랑했고 그들을 영광으로 여겼다. 그들은 그의 기쁨은 물론 그의 면류관이었다. 교만한 야심적인 사람일지라도 바울이 그들의 신앙과 순종의 신실함에 대한 증거들로 기뻐했던 것보다 자기들이 명예로 인하여 더 기뻐하진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울을 위대하게 한 요소였던 것이다. 2. 권고의 내용을 고찰하여 보자. 교훈의 내용은 "주 안에 견고히 서라"는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므로 동시에 그들은 그의 안에서 견고히 서야 하며 그리고 그와 동행함에 있어야 꾸준해야 하며 최후까지 변함이 없어야 한다. 또는 "주 안에 견고히 서라"는 말씀은 그의 강함과 그리고 그의 은혜 안에 견고히 서라는 말로도 볼 수 있다. 그것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것이며, 그리고 자신에 대한 어떠한 자부심도 부인하는 것이다. 우리는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하게 되어야 한다"(엡 6:10). 그의 말의 뜻은 다음과 같은 뜻이다. "견고히 서되 너희가 지금까지 해 온 바가 같이 최후까지 굳게 서라. 너희가 나의 사랑하는 자요,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답게 마지막까지 굳게 서라. 또한 내가 너희의 안녕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에 부끄러울 것이 없이 굳게 서라"고 한다. Ⅱ. 그는 그들에게 일치와 상부 상조를 한다(2,3절). 그러므로 그는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도게를 권하노니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어떤 특정 인물들에게 주어진 교훈이다. 때때로 일반성을 띤 복음의 교훈들이 특수한 사람들과 사건들에 적용시킬 필요가 있다. 본문에 의거한다면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서로 의견이 대립되었든지 혹은 그들의 교회에 대한 입장은 달랐던 것처럼 여겨진다. 그것이 사회적인 이유에서이건(그들이 소송 관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면들이 보인다) 혹은 신앙적 이유에서든 그들은 서로 입장을 달리하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권하노니 그들이 나를 본받아 주 안에서 살기를 바란다. 서로 훼방-충돌을 삼가고 오히려 서로 같은 마음을 갖기를 바라노라. 또한 화평을 유지하고 사랑 안에서 살기를 바란다. 서로 훼방-충돌 피하고 부드럽고 탄력적인 자세로 참아 주며 서로 같은 마음을 가지며 교회의 다른 사람들과도 같은 마음을 가져 그들과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기를 바라노라." 그리고 나서 그는 상부 상조를 권고한다(3절). 이 권고를 그는 특정한 사람들에게 한다. 그러므로 본문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자 네게 구한다"(3절)고 하였다. 그가 참으로 멍에를 같이 한 자라고 부른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분명치 않다. 어떤 이는 에바브로디도라고 생각한다. 또 어떤 이들은 "그와 멍에를 같이 한 자"는 알려지지 않은 뛰어나게 훌륭한 부인, 아마도 바울의 아내가 아니겠느냐고도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가 자기와 "멍에를 같이 한 자"에게 "그와 함께 힘쓰던 저 부녀들을 도우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사도와 멍에를 같이 한 자가 누구였든간에 그는 바울의 동료들과 멍에를 같이 하는 [동일한 보조로 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자였을 것임이 틀림 없다. 또한, 복음을 위하여 바울과 함께 수고했던 여인들이 있었던 것같이 보인다. 그들은 공적인 사역을 한 것이 아니고(사도는 그것을 명백히 금하였기 때문이다. 딤전 2:12 에 보면 "내가 여자의 가르치는 것을 허락치 않는다"고 하였다) 사역자들을 대접하고 병자들을 방문하고 무지한 자들을 지도하고 잘못된 자들을 권고하는 일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같이 복음전파 사역을 위한 사역자들에게는 마땅한 도움이 공급되어야 한다. 이제 사도는 "너는 그들을 도우라"고 말한다. 남을 돕는 일은 기회가 있을 때 자신에 대한 도움으로 돌아온다. 즉 다음과 같은 뜻의 말이다. "그들을 도우라. 즉 그들과 연합하여 그들의 손을 강하게 하고 곤경에 서 있는 그들을 격려하라"는 말이다.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도 도우라고 하였다. 바울은 그의 모든 동역자들에게 친절했다. 그리고 그는 그들의 도움의 유익함을 알았으므로 그들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다면 큰 위로가 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였다. 그는 자기 동역자들에 대하여 "그 이름이 생명책에 있는" 자들이라 하였다. 이 말은 그들이 영원부터 하나님이 선택하신 자들이라는 뜻이든지 아니면 그들이 영생의 특권이 부여되는 단체나 협의회에 그들의 이름이 등록되고 기록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이것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그 도시의 주민들이나 혹은 자유민들의 명부를 작성한 사실을 빗대어 말한 것이라고 하겠다. 이와 같은 뜻의 말씀들 곧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눅 10:20).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르지 아니하리라"(계 3:5).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계 21:27)과 같은 말씀들을 성경에서 또한 찾아 볼 수 있다. 생명책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그리고 그 책에는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도 기억하자. 우리는 그 책을 조사할 수도 없고 누구의 이름이 거기에 기록되었는지를 알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복음을 위해 수고하며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영혼의 이 일을 위해 신실한 자들은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으리라 결론을 내릴 수 있겠다. Ⅲ. 그는 하나님 안에서 거룩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릴 것을 권한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절)고 본문에서 사도는 말한다. 우리의 모든 기쁨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에게 귀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우리에게 기쁨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시편 기자는 "여호와를 기뻐하라(시 37:4)고 하였고 내 속에 생각이 많을 때에(근심되고 괴로운 생각들) 주의 위안이 내 영혼을 즐겁게 하시나이다"(시 94:19). "우리가 그를 묵상함을 가상이 여기신다"(시 104:34)고 노래하였던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되 그 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며 또한 특권임을 기억하자. 항상이란 말은 어떤 조건에 처해 있든지 늘 기뻐하라는 말로 심지어 우리가 그를 인하여 고난받든가 혹은 그에 의해서 채찍을 맞을 때에도 기뻐하는 말이다. 우리가 그를 섬김으로 고난에 직면하게 된다고 해서 하나님이나 혹은 그의 법도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최악의 상태에 처해 있다고 하여도 하나님 안에서 오히려 우리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사도는 전에도(3:1) "종말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말하였었다. 그리고 본문에서 그는 그것을 다시 말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4절). 하나님 안에서의 기쁨을 그리스도인은 거듭 이 의무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만일 선한 사람들이 마음에 이 기쁨의 축제를 유지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그들 자신의 잘못이다. Ⅳ. 본문에서 우리는 공정함과 온화함 그리고 형제에 대해 온화한 마음 [관용]을 품을 것을 권고 받는다. 본문은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5절). 사소한 문제로 극단으로 치닫지 말라. 악의와 고집을 피하라. 서로에 대하여 자비하게 판단하라. ‘토 에피에이케스’는 다른 사람에게 대하여 좋게 대하는 긍정적인, 절제의 성품을 지니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절제는 로마서 14장에도 설명되고 있다. 어떤 이들은 관용이란 말을 고난을 참는 태도 또는 세상적인 쾌락에 대한 절제를 뜻하는 말로 [약간 달리 확장하여] 이해하기도 한다. 이렇게 볼 때 이 말은 다음 구절 즉 "주께서 가까우시다"는 말씀과 일치한다.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워온다는 사실과 우리가 최종적으로 그의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은 우리로 동료를 상해하는 행위를 자제하게 하며 당면한 고난을 우리로 참게 하며 그리고 이 세상적인 즐거움에 대한 사랑을 절제하게 한다. 그가 우리 원수에게 [몸소 친히] 원한을 갚아 주실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인내를 상 주실 것임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다. **또한, 주님은 호흡보다, 의식보다 더 가까이 계심을 결코 잊지말고 마음 중심을 주께로 향하자!! --- [시 145 : 18-21을 보라!!] *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 The LORD is near to all who call on him, to all who call on him in truth. .....*19. 그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 He fulfills the desires of those who fear him; he hears their cry and saves them. .....*20. 여호와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은 다 보호하시고 악인들은 다 멸하시리로다 :: The LORD watches over all who love him, but all the wicked he will destroy. .....*21. 내 입이 여호와의 영예를 말하며 모든 육체가 그의 거룩하신 이름을 영원히 송축할지로다 :: My mouth will speak in praise of the LORD. Ⅴ. 본문은 또한 어지럽히고 당혹시키는 근심에 대하여 경고한다(6절). ‘메덴 메림나테’-즉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와 같은 내용이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는 형태로 표현되고 있다. 즉 생명의 궁핍과 곤란 때문에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마음이 동요되지 말라는 말이다. [미리, 쓸데없이 짐짓 추정하여 두려워 하고 망설임은 지나친 염려임에 주의하라...오직 주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아닌 것을 잘 가려내어 제거하라, 대적하라] 분명한 것은, [주님의 인도-지도-가르치심-돌보심-공급-보호하심 신뢰하며 따름으로써] 염려없이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이며 이익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자. 물론, 우리의 합당한 의무를 근면하게 수행하려는 염려는 마땅한 것이다. 이러한 염려는 앞을 내다 볼 줄 아는 현명함과 통하는 말이다. 그러나 망설임은 마음을 어지럽히고 분산시킬 뿐이다. 그러므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 그 이유는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이요 또한 그를 섬기는 데 네 자신이 합당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Ⅵ. 당황케 하는 염려에 대한 특효가 있는 해독제로써 그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기도를 추천한다.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6절). 다음의 사실을 생각해 보자. 1. 우리는 정해진 기도의 시간을 지킬 뿐만 아니라 특별히 긴급한 일에 부딪칠 때마다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본문에 "모든 일을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였다. 어떤 일이 영혼을 괴롭힐 때 우리는 기도로 우리의 마음을 편하게 해야 한다. 우리의 경영하는 일들이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근심스럽게 될 때 우리는 지시와 도우심을 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2.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감사가 필연적으로 따라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도록 간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를 자비로 받아 주시는 은혜도 지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이미 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이 감사는 우리의 구함의 동기가 선함을 입증해 준다. 그리고 감사는 더 큰 축복을 주는 유리한 계기 노릇을 하는 것이다. 3. 기도는 하나님께 대한 요구의 제시이며 또는 우리의 소원을 그에게 알리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였다. 기억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부족-결핍된 것이나 요구들을 우리에게서 꼭 들으셔야 할 무슨 이유가 있어서라기 보다 [구하는 바, 먼저 우리 마음을 추스려서 고요히 잘 정돈하고 잘 살펴본 후에 (우선 먼저, 생각나는 죄의 근본동기와 그에 따른 행위들을 회개하고!!) 하늘아버지의 자녀로서 주께 합당하게 (모든 필요를) 아룀으로써] 보다 더 잘 우리의 부족함을 스스로 돌아보아 철저히 깨달아 알고 [신롸하는 단순한 믿음으로 참되고 합당하게] 알리기를 바라시며 우리가 그에 베푸는 자비의 가치를 인정하고 또 그를 의뢰하고 있다는 사실을 표현하기를 원하신다. 4. 우리의 기도의 결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7)" "우리의 마음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평강이" 임할 것이다(7절). "하나님의 평강"이란 즉 우리와 하나님과 화해, 그의 은총에의 우리의 참여, 그리고 하늘 축복에 대한 희망과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 등을 의미한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이란 말은 [모든 느낌/감각-감정-인지감각을 초월하는] -필설로 이루 다 표현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는 훨씬 좋은, 곧 하나님이 인지케 하시는 영적 인식과 지각인-이란 뜻의 말이다. 그것은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했던"(고전 2:9) 평강이란 뜻의 말씀이다. 이 평화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이다." 그것이 우리를 어려움을 당하여 죄짓는 데서 그리고 그 아래 떨어지는 데서 지키실 것이다. 그것은 우리에게 감정의 불안을 없애 주며 내적 만족을 부여할 것이며 우리를 평온하고 침착하게 해 줄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서 심지(心支)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실 것이다"(사 26:3)고 하였다. Ⅶ. 우리가 좋은 이름을 얻고 또 유지할 것이 권고된다. 즉 하나님과 선한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권고하고 있다.((이것은 그 무엇보다 마음의 생각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제일의 관건이다!!). 그러므로 본문에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8절)고 하였다. 이 말은 우리의 말과 약속이 진실한 것과 우리의 행동이 예절 바르고 말과 일치할 것과 우리의 생활 여건과 어울리는 삶을 사는 것을 뜻한다. 또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고 하였다. 즉 우리의 모든 인간과의 관계가 공의의 법도에서 벗어남이 없어야 한다. 또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라고 하였다. 즉 귀히 여김받을 만하다는 말이다. 이래야 다름 사람이 우리를 사랑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라고 하였다. 즉 "덕스러운 것이나 권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 있다면"이란 뜻의 말이다. 다음의 사실을 생각해 보자. 1. 사도는 이방인들에게 덕스러운 것이나 권고할 만한 것이 있으면 그리스도인들로 그것을 배우게 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만일 어떤 덕이 있으면 이것들을 생각하라. 즉 그들 가운데 참으로 고상한 것들이 있으면 그것들을 본받아 어떤 선한 일에 있어서도 너희가 그들에게 떨어짐이 없게 하라." 우리는 악한 자들에게서, 그리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갖지 못한 자들에게서, 무슨 좋은 점이 있다면 그것을 배우기를 수치스럽게 여기서는 안 된다. 2. 덕은 칭송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모든 덕스러운 길을 가야 하며, 그 안에 거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가 사람들에게서 칭찬을 받든 안 받든 간에 하나님께 칭찬을 받을 것이다(롬 2:29). 이 모든 사실들에 대하여 그는 자신을 그들에게 모본으로써 제시한다(9절). 그러므로 그는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고 하였다. 이 말씀을 통하여 바울의 교훈과 생애는 서로 모순되지 않고 일치하는 것이었음을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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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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