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18장 [301.지금까지 지내온것] [299.하나님사랑은] 오직예수뿐이네. 은혜아니면. 주나의눈물아네. 주님말씀하시면.
...실로에 회막 이동, 실로 정복, .일곱지파 대표 소집-나머지 땅 지도 작성 명령, 제비뽑기 통해 분할
[마6:33..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1-34...*31.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1 Therefore do not worry or be anxious (perpetually uneasy, distracted...불편-산만-요동하는 상태가 바로 염려/짐짓 추정인 것), saying, ‘What are we going to eat?’ or ‘What are we going to drink?’ or ‘What are we going to wear?’ *32.이는(바로 그런 염려때문에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만 올인하고 천착함 인해 정작 참생명 삶 = 삶의 목적-의미-가치-보람-사명=을 놓침의 소탐대실의 허망함!!)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2 For the [pagan] Gentiles eagerly seek all these things; [but do not worry,] for your heavenly Father knows that you need them. *33.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주께서 친히 주인-머리-왕 되어 다스리심 따라, 주목/응시/앙망/교통함 안에서 그분을 전적으로 믿고-사랑/의지/신뢰-순종함의 동행)와 그의 의(태도-자세-성품에서 철저히 JC마음을 품음/하나됨의 일치 이룸으로써 Q이 나타나심 됨 ==>Q의 의 = 그리스도, 그리스도의 의 = 교회)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3 But first and most importantly seek (aim at, strive after)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His way of doing and being right—the attitude and character of God],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lso. *34.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34 “So do not worry about tomorrow; for tomorrow will worry about itself. Each day has enough trouble of its own.] ...무엇보다 먼저 ((믿는 이 자신은 이 땅에 보냄받은 그리스도의 <화목의 대사>됨을 봐야 하고 보내신 분 곧 주님 임재 안에 거함), 곧 날마다 새로운 날-새로운 그릇됨-새롭게 더욱 더 가까이- 더 그분을 닮아감 이룸이 중요하기에...회개하고 영접하여 믿어들어가 하나됨(십자가 ::: 보혈-성령-말씀)이야말로 최우선 선결요건--하늘은 이미 열려 있는 바 구하는 자마다에게 약속하신 그대로 주님 영광으로 적셔짐, 주입 받고 점유-충만-변화(성화-영화, 곧 일치)의 생명 삶--주 영광 그대로 반사/반영-넘치는 은혜와 진리 공급하시는 그리스도(제2의 성육신)의 증인....무지무각한 흑암 가운데 길 잃은 형제자매이웃들을 주께 인도하는 이정표요, 기꺼이 제단 위에 드림의 인생 사신 그리스도를 따름의 참 섬김이 가능케 될 것!!) ==> 내주하시는, 동시에 하늘 보좌에서 자신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주님이 주인이요 머리되심 안에서만 열리는 주님 자신, 곧 Q 뜻 이룸이자 Q 경외함의 산 지식 그대로 생생하게 날마다 충만히 살아냄의 목적 이루도록 친히 그분의 지혜/지식-총명-모략-재능과 권능으로 채우며 공급하심....Q나라와 그분의 의을 구함이 됨!!...여호수아가 올 때, 주님 보시기에 합당한 순서대로!! 유다<믿음-찬송>가 오고, 요셉<사랑의 십자가 희생 감수>이 올때에, ...이윽고 유일무이하신 주님의 나라 통치(주님의 거처)가 합당한 곳에 세워지고, 그분의 경륜과 행정이 이뤄질 때, 나머지 지파의 안배-정착-누림이 있게 되며 주님의 안식이 있음.....베냐민부터 시작되는 지파 정착이 오게 됨
[전11:4.... "풍세를 살펴 보는 자는 파종하지 않을 것이요(=환경-상황-형편-처지를 살펴 스스로 "난 못해"라 말고, 오직 주 신뢰하며 그분의 이끄심따라!! 오직 사랑의 순종!! 주와 하나됨으로 적극적 씨뿌림/선행 권고), 구름을 바라 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염려=근심을 다 내려놓고 주님이 여물게 하신 알곡/선한 것을 부지런히 힘써서 더 성숙케 하고 "여호수아가 기도로 Q께 아룀으로써 태양과 달을 머물게 하고서 주님의 일 마치기까지!! 적극적으로 수확하여 주께드림을 뜻함).] ...이를테면, 자선을 행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많은 실망을 들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 즉 자선을 행함으로 해서 교만하다거나 바리새적이란 비난을 받았던 것이다. 그들은 줄 것이 거의 없어서 타인들과 같이 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없신여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요, 자신의 자녀들이 궁핍하게 될 수도 있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차라리 자녀들을 위해 저축하는 것이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들에게는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고 구입해야 할 물건들이 분명히 있기에... 마음 속에 주께서 주시는 자비심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 알지 못하며 자선에 대한 해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른다. 이런 변명들과 그외 수백 가지의 유사한 반대에 대해 솔로몬은 단 한 마디로 대답하고 있다. [전11:4.... "풍세를 살펴 보는 자는 파종하지 않을 것이요(이 말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는 것을 의미), 구름을 바라 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이것은 선한 것을 힘써서 얻음을 뜻함).] 우리가 모든 사소한 어려움을 크게 받아 들이고, 하찮은 문제를 큰 일이나 난 듯 떠들어대면서 이의를 달기 시작하고, 실제로는 존재하지도 않는 곤란과 위험을 상상하려 든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는 결코 우리 일을 추진할 수 없을 것이며, 더우기 우리 일을 완성 시킨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을 것이고 그 일에서 아무 것도 이루어낼 수 없을 것이다. 만일 농부가 떠다니는 구름에 일일이 얽매어 파종하기를 거절하거나 그만두어 버리며 세차게 부는 모든 바람 때문에 거두려 하지 않는다면, 그는 그 해에 흉작밖에는 얻을 수 없을 것이다. 신앙 생활에서 마땅한 의무는 씨 뿌리는 일이나 거두는 일처럼 필수적인 것이며, 그 농사 행위 만치 우리에게 유익한 것으로 판명될 것이다. 마땅한 의무들을 수행하면서 부딪치게 되는 방해하는 것들이란 지나고 보면 바람이나 구름과 같아서 우리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도 못할 것이며, 조그만 용기와 결심만 가진 자라면 이를 개의하지 않고 쉽사리 돌파할 수 있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작은 어려움 때문에 크고도 실질적인 의무를 포기하거나 그 의무에서 물러서는 자들은 신앙 생활상의 어떤 일도 결코 성사시키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최소한 우리의 상상 속에서라도 우리를 낙심케 하는 바람이 언제나 일어날 것이며 이런 저런 구름이 항상 피어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람과 구름도 하나님의 수중에 들어 있으며, 그들은 우리를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성경은 어려움을 참는 것이 우리 의무라고 한다. 형언할 수 없는 빠르기로 이미 하늘 보좌와 연결된 하나이신, 내주하시는 성령님은 오늘도 말씀하신다 " 나 여호와의 손이 짧으냐,.. 나 여호와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누가 만상을 지었고 이끌어내었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네 믿음이 어디 있느냐...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전혀 업느니라..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너는 내게(믿음으로 확신함 안에서)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나머지 땅 분배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에 회막을 세웠으며 그 땅은 그들 앞에서 돌아와 정복되었더라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받지 못한 자가 아직도 일곱 지파라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점령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4. 너희는 각 지파에 세 사람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들의 기업에 따라 그 땅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나누되 유다는 남쪽 자기 지역에 있고 요셉의 족속은 북쪽에 있는 그들의 지역에 있으니 6.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 곳 내게로 가져오라 그러면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쪽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하더라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그 땅을 그리러 가는 사람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그것을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를 뽑으리라 하니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려서 실로 진영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그 땅을 분배하였더라 ===베냐민 자손의 기업 11. ○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12. 그들의 북방 경계는 요단에서부터 여리고 북쪽으로 올라가서 서쪽 산지를 넘어서 또 올라가서 벧아웬 황무지에 이르며 13. 또 그 경계가 거기서부터 루스로 나아가서 루스 남쪽에 이르나니 루스는 곧 벧엘이며 또 그 경계가 아다롯 앗달로 내려가서 아래 벧호론 남쪽 산 곁으로 지나고 14. 벧호론 앞 남쪽 산에서부터 서쪽으로 돌아 남쪽으로 향하여 유다 자손의 성읍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에 이르러 끝이 되나니 이는 서쪽 경계며 15. 남쪽 경계는 기럇 여아림 끝에서부터 서쪽으로 나아가 넵도아 물 근원에 이르고 16. 르바임 골짜기 북쪽 힌놈의 아들 골짜기 앞에 있는 산 끝으로 내려가고 또 힌놈의 골짜기로 내려가서 여부스 남쪽에 이르러 엔 로겔로 내려가고 17. 또 북쪽으로 접어들어 엔 세메스로 나아가서 아둠밈 비탈 맞은편 글릴롯으로 나아가서 르우벤 자손 보한의 돌까지 내려가고 18. 북으로 아라바 맞은편을 지나 아라바로 내려가고 19. 또 북으로 벧 호글라 곁을 지나서 요단 남쪽 끝에 있는 염해의 북쪽 해만이 그 경계의 끝이 되나니 이는 남쪽 경계며 20. 동쪽 경계는 요단이니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의 사방 경계였더라 21. ○베냐민 자손의 지파가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성읍들은 여리고와 벧 호글라와 에멕 그시스와 22. 벧 아라바와 스마라임과 벧엘과 23. 아윔과 바라와 오브라와 24. 그발 암모니와 오브니와 게바이니 열두 성읍과 또 그 마을들이며 25. 기브온과 라마와 브에롯과 26. 미스베와 그비라와 모사와 27. 레겜과 이르브엘과 다랄라와 28. 셀라와 엘렙과 여부스 곧 예루살렘과 기부앗과 기럇이니 열네 성읍이요 또 그 마을들이라 이는 베냐민 자손이 그들의 가족대로 받은 기업이었더라 ----- (401.주의곁에있을때맘이든든하오니)...[창49"21...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 예비하여 주신 것을 거듭난 영으로 바르고 합당하게 취함의 진취적인 기상(주 안에서 항기쉬기범감으로, 늘 이김 주시는 바 항상 항기쉬기범감, 곧 성령의 하나됨 안에서 강건하고 준비되어지도록 거듭난 영혼몸을 용감-끈덕짐-강하게 단련함 통해 늘 이김 얻도록) 주님의 때에 주님 열어주신 모든 풍성 부요 충만 그대로 산 믿음 발휘하여 얻고 누리며 또한 공급하는 자로 삶 이룸 ...[신33"12...베냐민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살리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마치도록 보호하시고 그를 자기 어깨 사이에 있게 하시리로다] [수18:11...베냐민 자손 지파를 위하여 그들의 가족대로 제비를 뽑았으니 그 제비 뽑은 땅의 경계는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예루살렘은 땅 분배시에는 베냐민의 기업에 속했으나 [무엇이든지!! 참되게 받기 위해서는 먼저 주어야 한다!!], 다윗이 여부스 족속을 내어 쫒고 주께 드려 왕도로 삼았고,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그토록 고대하던 성전 건축을 예비하여 솔로몬은 성전을 완공하여 주께 드리고 있고 있다))] = ((주 품에, 어깨 사이에, 착 달라붙어 있어서 떨어지지 않음...아비 야곱과 형 요셉이 [그들이 먼저 사랑하고 애지중지하며 신뢰함을 정말 참되게 진실한 사랑과 믿음으로 그대로 100% 마음 열고 받아들여 바로 그렇게 사랑하고 믿음으로 반응하며 따랐던 베냐민을] 그렇게 극진히 사랑하고 애지중지 하며 아껴주고 보듬어주고 내어주듯이!!...가장 귀한 보물처럼 애굽으로 떠나보내기를 주저하는 야곱, 그를 맞이하여 5배나 음식과 옷을 주고, 게다가 은 삼백을 선물로 주고 있다)) 태어남에서부터 끝까지/죽을때까지, 주 임재 안에 거함 배워 실행함으로써 Q나라를 살아감, 참되게 사랑하며 신뢰하는 절대 믿음으로 주님과의 하나됨-일치/동행하기..이렇게 사는 자마다 Q의 오른손의 아들로서 합당한, 주님 마음에 쏙 드는 영적 베냐민이라 할 수 있음...이 때 창49:21에서 말한 바, (영으로 미리 내다보고 축복한) 야곱의 축복이 온전케 됨.....:: 사울(여호와께 구하다 =책임감, 끈질김-->교만/자행자지-->불행한 결말), 에스더(별..조실부모..순전한 믿음 + 언행일치 +죽을 각오의 헌신). 바울(작은자...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자) ...여호수아 18:10~11 “내 경험과 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을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순종하십시오. 임하고,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일곱 지파 가운데 가장 먼저 베냐민 지파가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 받는 내용...베냐민 지파는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운데 막내 지파였고, 유다 지파와 요셉지파 사이의 작은 땅을 분배 받았다. [모든 것에는 뜻이 있다]....첫째, 모든 것에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뜻이 있다. 여호수아가 일곱 지파의 땅을 제비로 뽑았는데 가장 먼저 베냐민지파가, 유다 지파와 요셉 지파 사이에 낀 자그마한 땅을 분배받았다. “여호수아는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그들을 위해 제비를 뽑고 거기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각 지파에 따라 그 땅을 나눠 주었습니다. 베냐민 지파를 위해 각 가문별로 제비를 뽑았습니다. 그들에게 분배된 땅은 유다자손과 요셉 자손의 사이였습니다”(10~11절). 베냐민 지파가 받은 땅은 동서로 40Km, 남북으로 24Km되는 작은 땅이었다. 이 땅은 두 지파 사이에 끼어있었으며, 아주 중요한 도시였던 예루살렘은 베냐민 지파만 받은 것이 아니라 유다 지파와 함께 분배받았다. ((이것은 몇 가지 의미가 있다. *1)베냐민 지파가 두 지파 사이의 땅을 분배받음으로가장 큰 두 지파 사이의 갈등을 막아주는 완충지역, 곧,. 유다와 에브라임 두 지파 사이의 갈등과 경쟁을 극소화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베냐민 지파는 막내 지파임에도 불구하고 제비를 가장 먼저 뽑는 은혜를 받았고, 자그마한 땅이었지만 주요한 도시들이 있었다. ....베냐민 지파에서 두 명의 유명한 사울이 나오는데...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인 사울이 베냐민지파 사람이었고, 신약성경을 가장 많이 쓴사울도 베냐민 출신이었다. *2)또 예루살렘을 유다 지파와 공유하게 됨으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리될 때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에 속하게 되었으니... 마지막까지 하나님과 함께하고, 이스라엘에 속하여 구원을 얻었다.)) 이와 같이 모든 것에는 뜻이 있다. 베냐민 지파가 받은 땅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았지만 거기에는 강력한 두 지파의 완충지대라는 역할이 주어져 있었듯이... 우리의 삶이 의미가 없다고 느낄 때가 있지만, 진실로 그렇지 않으니!! 모두 뜻이 있는 바,.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분명한 이유가 있고, 분명한 목적이 있다. 게다가 또 내가 가진 것이 비록 작더라도!! 그 가운데 [주님 보시기에, 그리고 드러날 바 그 진가가 엄청난!!] 소중한 것이 있다. 베냐민 지파가 소유한 도시들이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보물을 보물로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는 것이니!!. 지금은 작게 여겨질지라도 나중에는 결코 작지 않음을 보게 될 것임을 명심하고 오히려 지금 감사하기를 소홀히 말라... 그래서 ((그 중에서 가장 귀한 것이 바로 주 임마누엘, 그 이름이다!!)) 소유한 것을 소중하고 귀하게 여겨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이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때 은혜가 크다...누구와 함께 하느냐도 중요하다. 베냐민지파는 예루살렘 때문에 유다 지파와 함께하는 역사를 갖게 되었다. 사울왕과 다윗왕사이에서 갈등하고 어려움을 겪지만 늘 함께했다. 때때로 예기치못한, 계획에 없던 사람과 함께 있는가?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는가??. 그것이 지금은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고, 불편하고, 거북하고, 견디기 힘들어도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과 함께한다면 그 사람이 축복이 되고, 그 일이 섬김사역이 됨을 알게 되리니, Q마음따라 행하라.. [받은 것에 감사하라]...둘째, 받은 것에 감사해야 하리라.. 주어진 것에 감사하자.. 베냐민 지파의 땅은 작았다. 지형도 복잡했으니...비탈이 있고,산지가 있고, 광야가 있고, 산이 있고, 골짜기도 있고, 아주 복잡하게 얽힌 땅이었다.“베냐민 자손 지파가 그 가문별로 받은 성들은 여리고, 벧호글라, 에멕 그시스, 벧아라바, 스마라임, 벧엘, 아윔, 바라, 오브라, 그발암모니, 오브니, 게바로 12개의 성들과 그 주변 마을들이 있었고 또 기브온, 라마, 브에롯,미스베, 그비라, 모사, 레겜, 이르브엘, 다랄라,셀라, 엘렙, 여부스, 곧 예루살렘, 기부앗, 기럇으로 14개의 성과 그 주변 마을입니다. 이상이 그 가문별로 받은 베냐민 자손들의 유산입니다”(28절). 베냐민 지파는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이런땅을 주셨는지, 왜 넓은 땅을 받지 못했는지,왜 비옥한 땅을 받지 못했는지를 두고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다. 다른 지파와 비교하지도 않았다. 주어진 하나님의 땅을 감사함으로 받았다. 베냐민 지파는 두 지파사이에 끼어있었는데 이것은 다른 지파에 둘러 싸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다 지파는 블레셋과 끊임없이 전쟁을 치러야 했고,요셉 지파는 북쪽에서 공격해오는 이웃나라들로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베냐민 지파는 그 사이에 끼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로부터 공격을 받지 않았다. 좋은 땅인가 나쁜 땅인가가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것을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내가 받은 것을 감사할 때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고,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게 되리니, 무릇. 감사는 양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으로 결정되는 법이다. 아무리 많은 것을 받아도 깨닫지못하거나 감사하지 못한다면 불평하고, 원망하게 되어있다. 작은 것을 받아도 기쁨으로 받고, 깨닫는다면 감사할 수 있다. 감사는 깨달음의 깊이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해석이고, 선택하는 것이고, 묵상으로 얻어진 행복인 것... 일견 보기에!! 불행이랄 수 있는 것이 마침내 축복이 될 수도 있다. 고난이 도리어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하고, 깨닫지 못한 것들을 깨닫게 하는 감사의 조건이 될 수 있다. 이 나라 이 민족의 어려운 상황들을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을 감사로 받아들인다면 진짜 보지 못했던 것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은 선하시고, 하나님이 이 역사의 주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주신 것을 감사함으로 받고, 감사로 해석하고, 감사를 선택한다면 불행도, 고난도, 어려움도, 시련도, 축복이 될 수 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땅을 받아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냥 땅일 뿐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축복의 통로가 됨이니.. 하나님이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는 것이 신앙의 축복이다. 받은 것을 감사하는 신앙, 그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신앙이 필요하다. [경계를 지키라]...셋째, ((주 안에 늘 깨어 있어서!!)) 경계를 지키라는 것. 베냐민 지파의 경계가 분명했다. 경계를 지켜야만 했다.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잘 지켜야 한다. 우리의 삶에도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있고, 넘어서는 안 되는 경계들이 있다. 말씀이 우리가 가지 말아야 할 곳이 어디인지, 하지 말아야 될 일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삶에도 경계가 있고 건강에도 경계가 있으니, 그것을 넘으면 아프게 되고. 어려움이 오게 되어 있다... 물질에도 경계가 있고 정욕에도 경계가 있다. 유혹으로부터 지켜야 될 경계도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의 경계를 결코 벗어나서는 안되며, 우리가지켜야 될 가정의 경계도 벗어나서는 안되며 교회를 벗어나서도 안되며,. 믿음의 공동체를 벗어나서도 안된다... 베냐민 지파가 받은 땅의 경계를 통해 나의 경계가 어디인지, 어디까지가 내가 넘지 말아야 될 선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 경계를 알 수 있도록 매일 매일 겸손하게 기도해야 하리라....경계를 넘었다면 돌아와야,. 돌이켜야 한다. 우리 모두는 실수하는 사람들,. 실수할 수 있다. 그러나 더큰 실수가 있으니... 그것은 실수한 곳에서 돌아오지 않는 것이요, 그 실수를 반복하는 것이요, 아예 자포자기하는 것,. 엉뚱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마음의 소리, 영혼의 소리, 양심의 소리,하나님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돌아와야 하며!! 돌이키면 살아나게 하시며,. 회개하면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라. 만군의여호와가 이렇게 말한다. ‘ 너희는 내게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한다. ‘ 그러면 내가너희에게 돌아갈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가말한다”(슥 1:3). ...내 경험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자.. 내 의지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찾도록 핟자..그리고 순종하자... 순종할 때 능력이 나오고, 은혜가 임하고,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경계, 하나님의 결정에 순종하자... 베냐민의 땅 분배는 모든 것에 뜻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받은 것에 감사하고, 경계를 지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내가 받은 것이 작다고 불평하지 말고, 내 뜻과 다르다고 원망하지 말지니, 하나님 앞에 감사를 선택하고, 내가 넘지 말아야 될 선을 넘지 않는다면 하나님 그분 자신이 은혜와 축복 그 자체가 되신다... .....신33:12--수18:2, 왕상12:21 <==창42:4, 45:14, 22, 27...49:27 :: 사울(자의에 따라 요구하여 받음.. 책임감, 끈질김-->교만/자행자지-->불행), 에스더(하닷사<은매화> ..별astra....조실부모..순전한 믿음 + 언행일치 +죽을 각오의 헌신). 바울(작은자...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자) ------- KJV]제18장 1. And the whole congregation of the children of Israel assembled together at Shiloh, and set up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there. And the land was subdued before them. 2. And there remained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seven tribes, which had not yet received their inheritance. 3. And Joshua said unto the children of Israel, How long are ye slack to go to possess the land, which the LORD God of your fathers hath given you? 4. Give out from among you three men for each tribe: and I will send them, and they shall rise, and go through the land, and describe it according to the inheritance of them; and they shall come again to me. 5. And they shall divide it into seven parts: Judah shall abide in their coast on the south, and the house of Joseph shall abide in their coasts on the north. 6. Ye shall therefore describe the land into seven parts, and bring the description hither to me, that I may cast lots for you here before the LORD our God. 7. But the Levites have no part among you; for the priesthood of the LORD is their inheritance: and Gad, and Reuben, and half the tribe of Manasseh, have received their inheritance beyond Jordan on the east,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them. 8. And the men arose, and went away: and Joshua charged them that went to describe the land, saying, Go and walk through the land, and describe it, and come again to me, that I may here cast lots for you before the LORD in Shiloh. 9. And the men went and passed through the land, and described it by cities into seven parts in a book, and came again to Joshua to the host at Shiloh. 10. And Joshua cast lots for them in Shiloh before the LORD: and there Joshua divided the land unto the children of Israel according to their divisions. 11. And the lot of the tribe of the children of Benjamin came up according to their families: and the coast of their lot came forth between the children of Judah and the children of Joseph. 12. And their border on the north side was from Jordan; and the border went up to the side of Jericho on the north side, and went up through the mountains westward; and the goings out thereof were at the wilderness of Bethaven. 13. And the border went over from thence toward Luz, to the side of Luz, which is Bethel, southward; and the border descended to Atarothadar, near the hill that lieth on the south side of the nether Bethhoron. 14. And the border was drawn thence, and compassed the corner of the sea southward, from the hill that lieth before Bethhoron southward; and the goings out thereof were at Kirjathbaal, which is Kirjathjearim, a city of the children of Judah: this was the west quarter. 15. And the south quarter was from the end of Kirjathjearim, and the border went out on the west, and went out to the well of waters of Nephtoah: 16. And the border came down to the end of the mountain that lieth before the valley of the son of Hinnom, and which is in the valley of the giants on the north, and descended to the valley of Hinnom, to the side of Jebusi on the south, and descended to Enrogel, 17. And was drawn from the north, and went forth to Enshemesh, and went forth toward Geliloth, which is over against the going up of Adummim, and descended to the stone of Bohan the son of Reuben, 18. And passed along toward the side over against Arabah northward, and went down unto Arabah: 19. And the border passed along to the side of Bethhoglah northward: and the outgoings of the border were at the north bay of the salt sea at the south end of Jordan: this was the south coast. 20. And Jordan was the border of it on the east side. This was the inheritance of the children of Benjamin, by the coasts thereof round about, according to their families. 21. Now the cities of the tribe of the children of Benjamin according to their families were Jericho, and Bethhoglah, and the valley of Keziz, 22. And Betharabah, and Zemaraim, and Bethel, 23. And Avim, and Pharah, and Ophrah, 24. And Chepharhaammonai, and Ophni, and Gaba; twelve cities with their villages: 25. Gibeon, and Ramah, and Beeroth, 26. And Mizpeh, and Chephirah, and Mozah, 27. And Rekem, and Irpeel, and Taralah, 28. And Zelah, Eleph, and Jebusi, which is Jerusalem, Gibeath, and Kirjath; fourteen cities with their villages. This is the inheritance of the children of Benjamin according to their families. ------- Joshua 18 Amplified Bible ===Rest of the Land Divided 1Then the whole congregation of the Israelites assembled at Shiloh [in the tribal territory of Ephraim], and set up the Tent of Meeting there; and the land was subdued before them. 2 There remained among the Israelites [a]seven tribes who had not yet divided their inheritance. 3 So Joshua asked them, “How long will you put off entering to take possession of the land which the Lord, the God of your fathers, has given you? 4 Provide for yourselves three men from each tribe so that I may send them, and that they may go through the land and write a description of it with regard to their [tribal] inheritance; then they shall return to me. 5 They shall divide it into seven parts; [the tribe of] Judah shall remain in its territory on the south, and the [b]house of Joseph shall remain in its territory on the north. 6 You shall describe the land in seven divisions, and bring the description here to me. I will cast lots for you here [c]before the Lord our God. 7 But the Levites have no portion among you, because the priesthood of the Lord is [d]their inheritance. Gad and Reuben and half the tribe of Manasseh also have received their inheritance eastward beyond the Jordan, which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gave them.” 8 So the men arose and went [on their way], and Joshua commanded those who went to describe the land, saying, “Go and walk throughout the land and describe it, and return to me; and I will cast lots for you here before the Lord in Shiloh.” 9 So the men set out and passed through the land, and described it by cities in seven divisions in a book; and they came back to Joshua to the camp at Shiloh. 10 Joshua cast lots for them in Shiloh before the Lord, and there Joshua divided the land to the sons of Israel, [to each tribe] according to their portions. ===The Territory of Benjamin 11 Now the lot (allotment) of the tribe of the sons of Benjamin came up according to their families, and the territory of their lot fell between [the tribes of] the sons of Judah and the sons of Joseph. 12 On the north side their border began at the Jordan, then it went up the slope of Jericho on the north, and up through the hill country westward, and it ended at the Beth-aven wilderness. 13 Then the border continued southward toward Luz, to the slope of Luz (that is, Bethel); then the border went down to Ataroth-addar, by the hill that lies south of lower Beth-horon. 14 The border changed course [from there] and turned around on the western side southward, from the hill that lies to the south opposite Beth-horon; it ended at Kiriath-baal (that is, Kiriath-jearim), a city of [the tribe of] the sons of Judah. This formed the western side [of Benjamin’s territory]. 15 The southern side was from the edge of Kiriath-jearim, and the border went on westward and went to the source of the waters of Nephtoah. 16 Then the border went down to the edge of the hill overlooking the Valley of Ben-hinnom (son of Hinnom), which is at the north end of the Valley of Rephaim; and it descended to the Valley of Hinnom, south to the slope of the Jebusite, and went on down to En-rogel. 17 Then it turned toward the north and went on to En-shemesh and on to Geliloth, which is opposite the ascent of Adummim, and it went down to the stone of Bohan the son of Reuben. 18 It continued to the north to the side opposite [Beth-] Arabah and went down to the Arabah. 19 The border continued along to the north of the slope of Beth-hoglah; and the border ended at the northern bay of the Salt (Dead) Sea, at the south end of the Jordan. This was the southern border. 20 And the Jordan River was its border on the east side. This was the inheritance of the sons of Benjamin, according to their families and according to its borders all around. 21 Now the cities of the tribe of the sons of Benjamin according to their families were Jericho and Beth-hoglah and Emek-keziz, 22 and Beth-arabah and Zemaraim and Bethel, 23 and Avvim and Parah and Ophrah, 24 and Chephar-ammoni and Ophni and Geba; twelve cities with their villages; 25 Gibeon and Ramah and Beeroth, 26 and Mizpeh and Chephirah and Mozah, 27 and Rekem and Irpeel and Taralah, 28 and Zelah, Haeleph and the Jebusite (that is, Jerusalem), Gibeah, Kiriath; fourteen cities with their villages. This is the inheritance of [the tribe of] the sons of Benjamin according to their families (clans). ===Footnotes Joshua 18:2 I.e. Benjamin, Simeon, Zebulun, Issachar, Asher, Naphtali, and Dan. Joshua 18:5 I.e. the tribe of Ephraim and the half-tribe of Manasseh. Joshua 18:6 This was an important acknowledgement that the outcome of the lot-casting would be controlled by God. It was not a matter of random selection. Joshua 18:7 The priests received their sustenance from the various offerings that the people were compelled to bring (Lev 6:26, 29; 7:6-10; etc.). ====== 여호수아 18장 (개요) 본 장에서는 아직까지 몫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에게 합당한 몫이 분배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엿볼 수 있다. 1. 실로에 회막을 세움(1). 2. 여호수아가 아직 정착하지 못한 일곱 지파에게 기업을 찾도록 분발시키고 이것을 위해 방책을 세움(2-7). 3. 이 목적을 위해서 채용된 사람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으로 분배함(8, 9). 4. 아직 몫을 받지 못한 일곱 지파에게 이 일곱 부분이 할당됨(10). 5. 베냐민 지파의 몫이 상술됨(11-28). 나머지 여섯 지파는 다음 장에서 몫을 받게 된다. --------- 굴복된 가나안 땅(수 18:1) 땅을 나누는 이야기 도중에 회막을 세우는 이야기가 삽입되는데, 회막이 이 때까지는 그들의 진지 가운데 계속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나 이제 광야에서 이 회막 주위를 둘러섰던 4편대 중 3편대가 없어졌거나 감소하게 되었다. 유다와 에브라임과 르우벤의 편대는 각자의 소유지로 이동함에 따라 단 지파만 홀로 남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는 회막 그 자체를 성읍으로 옮겨야 했다. 광야에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이 회막을 그들에게 주어지는 지시에 따라(민 4:5 이하) 여러 번 내리기도 하고 옮기기도 하며, 다시 그것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그들은 마지막으로 완전히 그 일을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거기 있는 막대기 하나도 임의로 옮겨서는 안 되며 끈 하나도 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사 33:20). Ⅰ. 회막이 옮겨지고 세워진 곳. 그 곳은 실로였다. 실로는 에브라임 기업 내에 있는 성읍이지만 베냐민 기업에 가까이 인접해 있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런저런 방법으로 그들을 지도하셔서 그 곳에 세우도록 하셨으리라고 확신한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을 택하실” 것을 약속하셨다(신 12:11). 이 일에 있어서는 하나님께서 우림의 판단으로 자기 생각을 알려 주셨을지도 모른다. 실로에 회막이 세워지게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1. 실로가 이 나라의 중심부이며 예루살렘보다 더 중심부에 가깝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전체가 사방으로부터 그 곳으로 모여들기가 보다 용이했다. 회막은 광야에서도 진영의 한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지금도 국가의 한가운데에 있어야 하며, 그것으로 온 나라를 성별시키고, “영광이 그들 가운데” 있게 되었다(시 46:5). 2. 실로가 여호수아가 속한 지파 기업 내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총행정관이었다. 그러므로 회막이 그에게 가까이 있다는 것은 그의 명예와 편의를 위해서나 국가의 유익을 위해서 다같이 좋았을 것이다. 이스라엘의 언약과 판단의 보좌는 언제나 함께한다(시 122:4, 5). 3. 어떤 이들은 실로라는 그 장소의 이름에 특별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실로라는 말은 메시아를 지칭하는데, 그것은 야곱의 임종 예언에서 볼 수 있다(창 49:10). 이 예언은 유대인들 가운데 잘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 실로에 회막을 세운 것은 야곱이 말한 그 실로에서 암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실로를 통해 이 세상 성소의 모든 규례는 보다 더 크고 완전한 회막에서 완성되어야 한다고 야곱은 말했다(히 9:1, 11). 라이트푸트는 회막이 세워진 곳을 실로라고 부른 것은, 당시 그 땅에 평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후에 살렘에 성전이 있게 되었는데, 그것도 또한 평화스러움을 의미한다. Ⅱ. 이 일을 하는 엄숙한 예전.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이 엄숙한 예전에 참여해서 임재하심의 표지인 하나님의 법궤에 영광을 돌리고 그 회막의 정좌를 환영하기 위해서 “모였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이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므로 모두가 이 때에는 자기들의 기쁨과 만족을 나타냈다(삼하 6:15). 아마도 회막이 실로로 옮겨지자 아직 진중에 머물렀던 지파들도 길갈에서부터 진을 옮겨 실로 주변에 장막을 쳤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모든 참된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의 장막이 머무르는 곳에 함께 머무르기를 원할 것이다. 점령된 땅에 관한 이야기가 이 기회에 나오는데, 그것은 적어도 이 주변의 모든 땅이 완전히 정복되었음을 의미한다. 그들은 아무런 반대에도 부닥치지 않았고 어떤 위험도 의식하지 않았다. 그들에게 축복해 주신 이 연속적인 성공에 대해 하나님의 선하심을 감사할 때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편안한 장소에 정주하는 순간, 곧 그들의 가장 중요한 관심이 법궤가 편안히 안주하는 것을 보는 것이었을 때, 이것은 그들의 가나안 정주가 편안할 것이라는 길조였다. 그 후 법궤는 엘리 집안의 죄악으로 인해 빼앗겨 버리고 실로가 파괴될 때까지 약 3백 년간이나 계속해서 이 곳에 있었다. 그리고 실로의 파괴는 오랜 후에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로 사용되었다. “너희는 실로에 가서 내가 어떻게 행한 것을 보라”(렘 7:12; 시 78:60). --------- 몫 없는 자들을 위해(수 18:2-10) Ⅰ. 여호수아는 여기서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지파들을 향해 하나님이 주신 땅에서 정주해서 살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고 나무랐다. 일곱 지파에게 기업이 돌아갈 것은 확실하지만, 그 지역이 어디가 될는지 확실치 않아 분배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지파들은 이것에 대해 별 관심을 두고 있지 않는 것 같았다(2절). 여호수아는 이들을 설득했다(3절). “너희가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1. 그들은 현재 상태에 상당히 만족했고 함께 뭉쳐 사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더 많으면 더 즐겁다. 그래서 바벨탑을 쌓던 사람들과 같이 따로따로 흩어질 생각이 없었고 이 좋은 집단을 깨뜨릴 마음이 없었다. 그들이 정복한 성읍들의 탈취물들은 현재로는 그들이 살기에 풍부했다. 장래의 일은 잊어버렸다. 아마도 이미 바로 인근에 기업을 받은 요셉 지파와 유다 지파는 아직도 기업을 받지 못한 자기들의 형제들을 즐겁게 하는 데 관대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기업이 연기되는 것을 불평하기보다는 이집 저집 친구들의 좋은 집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너무 좋아서 자기 자신들의 집으로 가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 2. 그들은 나태하고 무기력했다. 분배받게 될 땅이 그들에게 굉장한 유익이 되는데도, 이것을 위해 분기하거나 이 일을 향해서 움직여 나가는 기백은 없이, 일이 되기만을 바라고 있었을는지도 모른다. 그들은 “품속에 손을 감추고 그 손을 다시 입으로 가져가는 것조차도 싫어하는”(잠 19:24, KJV) 게으름뱅이 같았다. 앞으로 분배되어야 할 땅은 먼 거리에 있었다. 그리고 이 땅들 중에 얼마는 가나안인들의 수중에 있었다. 만일 그들이 가서 이 땅들을 소유한다면 성읍들은 재건되거나 보수되어야 한다. 그들은 짐승의 떼들을 멀리 몰아내야 하고 아내와 자식들을 낯선 곳으로 데리고 가야 한다. 그리고 이 일은 염려와 고통이나 혹은 어떤 역경을 뚫고 나가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전 11:4). 많은 사람이 참된 의무를 회피하며 피상적인 난관 때문에 진정한 위로를 떨쳐버리게 된다. 하나님은 은혜로 우리에게 좋은 땅, 하늘의 가나안을 얻을 자격을 주셨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소유하는 데 너무 게으르다. 우리가 믿음과 소망과 거룩한 기쁨으로 살지 않으면 우리는 저 휴식에 들어가지 못한다. 위에 있는 것들에 애정을 두고 거기 있는 것들과 대화를 계속하지 않으면 우리는 천국에 살지 못한다. 언제까지 우리 자신의 빛에 서서 거짓된 허영 때문에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릴”(욘 2:8) 것인가? 여호수아는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나약한 지파들의 앞날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들이 정복된 땅을 소유하는 일을 태만히 하는 동안 가나안인들은 힘과 기백을 회복하고 있었고, 아직도 자기들의 수중에 있는 성읍들에서 스스로를 강화시키고 있었다. 그래서 가나안인들을 완전히 퇴각시키는 일은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며, 계속적인 타격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리한 입장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어지럽게” 하듯이(신 32:11) 여호수아는 이들을 분발시켜 자기들의 기업을 차지하도록 했다. 이들이 자기들의 할 일만을 한다면 여호수아도 자기가 해야 될 몫을 기꺼이 감당할 각오가 되어 있었다. Ⅱ. 여호수아는 이들을 정착시킬 방책을 내놓았다. 1. 남아 있는 땅을 조사하게 하고 성읍들과 그 성읍들이 속한 지역들을 조사하게 했다(4절). 이 땅들은 일곱 부분으로 동등하게 나누어져야 했는데 단순히 성읍들의 숫자나 땅의 넓이가 아니라 가능한 한 가치를 바로 평가하는 일에 유의해야 했다. 유다는 실로의 남쪽에 자리잡고 요셉은 실로의 북쪽에 자리잡고서 회막을 보호하고 있었다(5절). 그러므로 그 땅을 평가할 필요는 없었다. 오직 아직 분할되지 않은 땅들만 그렇게 할 필요가 있었다. 여호수아는 왜 그들이 땅을 일곱 부분으로 분할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했다(7절). 레위인들은(우리가 이야기하는 대로) 물질적 재산을 가져서는 안 된다. 그들은 자기들의 지파에게 상속된 성직만을 가져야 한다.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다.” 그리고 그것은 영광스럽고 안락하며 풍성한 기업이었다. 또 므낫세 반 지파와 더불어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는 이미 안정되었으니 그들에 대해서는 더 이상 염려할 필요가 없었다. 이제, (1) 기업을 받기 위해 답사자들이 일곱 지파 중에서 각각 3명씩 선출되어(4절), 모두 21명이 나왔다. 이들은 이미 때를 놓쳐 버렸기 때문에 각 집단에 각 지파의 한 사람씩 세 떼로 나누어 자기들에게 맡겨진 지역을 답사하는 장거리 원정을 해야 했다. 일을 이렇게 처리한 것은 일곱 지파의 기업 분배에 어떤 편파도, 또 어떤 의심의 그림자도 생겨나지 않도록 하고, 모두가 자기들 몫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2) 그에 따라서 이 답사가 이루어졌고, 그 보고를 여호수아에게로 가져오게 되었다(8, 9절). 요세푸스는 이 일이 7개월이 걸렸다고 본다. 우리는 이 일에서 몇 가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① 이 일에 고용된 사람들의 신앙과 용기. 많은 가나안 사람들이 이 땅에 머물러 있었고, 그들 모두는 “새끼 잃은 곰같이”(호 13:8) 이스라엘에 대해서 격노하고 있었다. 이들 답사자들의 일은 곧 소문이 나게 되었을 것이고, 따라서 이 답사자들이 예견할 수 있었던 것은 격노한 잠복자들이 길가에 숨었다가 그들을 죽일 것이라는 것 이외에 또 무엇이었겠는가? 그러나 여호수아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써, 그들은 자기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서 자기들의 목숨을 내놓았다. ② 그들이 처했던 여러 죽음의 경우에서부터 그들을 보호하시고 그들 모두를 안전하게 다시 실로의 회중으로 돌아오도록 해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 우리가 우리의 의무를 감당해 나갈 때 우리는 전능자의 특별하신 보호를 받게 된다. 2. 그 땅을 답사한 후 일곱 부분으로 나누어 놓았고 이것을 하나님께 물어서 어느 것이 어느 지파에게로 가야 될 것인지를 결정하려고 했다(6절). “내가 여기 (회막)서(그것은 거룩한 언약이기 때문이었다)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모든 지파는 하나님께로 눈을 돌려 자기들의 기업의 선함에는 감사드리고 불편함에 대해서는 복종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가진 것은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하고 그 앞에서 정의와 사랑으로 처리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야 한다. 천국의 가나안이 이 책에서, 즉 성경에서 묘사된다. 거기에는 저택과 하나님의 영적 이스라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다. 그리스도는 우리들에게 이것을 나누어주시는 우리의 여호수아이시다. 우리는 그분을 받들어 모시고 빛 속에 사는 성도들과 함께 기업을 위해서 그분께 몸을 바쳐야 한다(요 17:2-3 참조). --------- 베냐민 지파의 몫(수 18:11-28) 우리는 여기서 베냐민 지파의 기업에 관해서 읽게 되는데, 그것이 한편으로 요셉 곁에 자리하도록 하나님께서 섭리하셨다. 베냐민이 요셉의 유일한 친형제이며 또 작은 요셉이기 때문에(시 68:27), 큰 요셉의 보호가 필요했다. 그러나 그는 더 좋은 보호자를 가지고 있었다. “여호와께서 그를 날이 맞도록 보호하실” 것이기 때문이다(신 33:12). 또 한편으로는 유다 옆에 자리했는데, 그것은 이 지파가 후에 유다와 연합해서 다윗의 보좌와 예루살렘 성전을 고수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Ⅰ. 베냐민 지파의 정확한 경계와 한계. 이 지파는 남쪽으로 유다 지파와 북쪽으로 요셉 지파를 인접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요단 강과 서쪽으로는 단 지파와 접경하고 있다. 이 지파 기업의 어떤 부분도 대해에 가까이하지 못하고 있는 데 반해 서쪽 경계는 “남쪽으로 바다의 끝을 에워싸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14절, KJV). 패트릭 주교는 이것을 비록 먼 거리이긴 하지만 이 기업이 대해와 평행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풀러(Fuller) 박사가 이 바다를 “대해”라고 부르지 않고 단지 “바다”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그냥 “바다”라는 것은 어떤 호수나 연못을 의미하는 수가 있다─ 이것은 기브온의 연못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 연못은 바다의 “끝” 혹은 “부분”을 의미했을 것이다. 이 연못은 “기브온 큰 물”이라고 불리며(렘 41:12), 이 지파의 서쪽 경계에 의해서 포위되어 있다. Ⅱ. 베냐민 지파 내에 있는 성읍들 중 전부는 아니지만 중요한 것들은 나와 있다. 여기에 26개가 열거되고 있다. 여리고는 비록 그 성읍이 파괴되어 성문과 성벽이 재건되는 것이 금지되어 있기는 하지만, 첫째로 꼽히는 곳이다. 이 곳은 시골 마을로 건설되고 주민이 거하게 되었을 것이며, 이 지파에게 전혀 쓸모 없는 곳은 아니었을 것이다. 사울이 왕이 되었을 때(삼상 11:15) 처음으로 이스라엘이 진을 쳤던 곳인 길갈이 이 지파 내에 위치했다. 이 곳은 후에 굉장히 더러운 곳이 되었다(호 9:15).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도다.” 벧엘도 이 지파 내에 위치했으며 유명한 곳이다. 베냐민이 다윗의 집안에 결합되어 있었지만, 벧엘은 요셉 집의 소유였던 것처럼 보인다(삿 1:23-25). 거기에 여로보암은 자기 송아지들 중의 하나를 세웠다. 이 지파 내에 기브온이 있었는데, 이 곳에는 솔로몬 치세 초기에 제단이 있었다(대하 1:3). 기브아도 마찬가지로 치욕적인 곳이며 레위 지파 사람의 첩이 모욕을 당한 곳이다. 미스바와 그 가까이 사무엘의 에벤에셀과 또한 예레미야의 성읍 아나돗이 역시 이 지파 내에 있었고, 예루살렘의 북쪽 부분이 포함되었다. 바울도 이 지파의 자랑거리가 되었다(롬 11:1; 빌 3:5). 그러나 그의 본향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우리는 알 길이 없다. 그는 더 좋은 나라를 추구했다.
===호크마 =====18:1 실로에 모여서 - 여호수아는 요단 서편에서 세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를 일단 마친후에 이스라엘의 모든 회중을 '실로'에 모이게 한 다음 회막을 세우게 하였다. 이처럼 중요한 기업 분배 작업을 일시 중단하고 성막부터 세운 이유는 아마도 요셉 자손들의 항의 사건(17:14-18) 이후 기업 분배에 대해 남은 7지파가 소극적인 태도를 취했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전(殿)인 성막을 세움으로써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새롭게 고취시켜 새로운 전기를 마련코자 했기 때문인 듯하다(Leon Wood). 그런데 성막이 들어설 위치 선정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으므로(신 12:11), 분명 '우림과 둠밈'(출 28:30 주석 참조)에 의존하였을 것이다(Lias). 결과적으로 에브라임 지파내에 위치한 '실로'(Shiloh)가 성막의 장소로 선정되었는데, 선정 이유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즉 (1) '실로'는 이스라엘 12지파가 다함께 모여 예배 드리기에 적당하도록 가나안 중심부에 위치했기 때문이다(Matthew Henry). (2) '실로'('휴식', '안식'이란 뜻)라는 이름이 상징하는 바 그곳은 하나님의 안식처로서, 그리고 백성들이 평화롭게 안식할 장소로서 합당했기 때문이다(Keil). 그러나 여기서 '실로'가 야곱의 예언에 언급된 '실로'(창 49:10)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지는 않다. 여하튼 성막이 '길갈'로부터 '실로'로 옮겨짐으로써 향후 '실로'는 이스라엘의 종교, 정치, 군사, 행정의 중심부가 되었는데(삿 18:31), 곧 엘리 대제사장 시대에 언약궤가 블레셋의 손으로 넘어갈 때까지 약 350여년 동안 이스라엘 역사의 주요 무대가 되었던 것이다. 한편 '실로'(Shiloh)의 위치는 벧엘과 세겜의 중간 지점으로서, 구체적으로는 벧엘 북쪽 약 15km 지점, 세겜 남쪽 약 20km 지점이다. 그리고 고고학적 발굴에 의하면(1926-1929년, 1932년), 이 도성은 대략 B.C. 1050년 경에 파괴되어진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현재는 '세일룬'(Seilun)이라는 폐허지에서 그 흔적을 겨우 찾아 볼 수 있을따름이다(Robinson). 회막을 세웠으니 - '회막'(會幕)은 히브리어 '오헬 모에드'(* )의 번역으로서, 직역하면 '만남의 장막'(Tent of Meeting)이다. 이와같이 불리우게 된것은 이곳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셨기 때문이다. 또한 '회막'은 '성막'(출 26:1;민 9:17), '증거막'(출 38:21;민 1:50), '법막'(대하 24:6), '성소'(출 25:8;레 10:18), '여호와의 전'(출 23:19), '하나님의 집', '장막'(대상 6:48), '여호와의 장막'(레 17:4) 등으로도 불리운다. 한편 성막 제도는 하나님의 계시에 의한 것으로, 모세는 시내 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계시대로 성막을 건축하였다(출 25:8, 21, 22). 그러한 성막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즉 성막의 뜰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동쪽에 나 있었다. 그리고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먼저 성막의 뜰에 번제단이 놓여 있었고, 그 앞에는 물두멍이 있었다. 안쪽 내부에는 성막 본체가 있었는데, 그 서쪽 깊숙이에는 지성소가 있었고, 그 안에 언약궤를 안치하여 놓되 지성소(Holy of Holies)는 휘장을 쳐서 외부에 보이지 않도록 하였다. 그리고 성막 내부의 두번째 분할지역, 곧 성소(Holy Place)에는 진설병을 놓는 상과 금등대와 분향단이 놓여 있었다(출 40:29-33 주석의 그림을 참조하라). 성막은 제사장과 더불어 이스라엘의 종교 생활에 있어서 기본적인 것으로, 하나님께서 신정 국가인 이스라엘을 친히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본장 1-7절 강해, '성막의 역사'를 참조하라.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 - 이 구절은 여호수아가 '실로'에 회막을 세운 이유를 셜명해 준다. 즉 지금까지 가나안 정복의 중심지는 '길갈'이었는데(4:19;5:10;9:6;14:6), 이제 가나안의 중심부가 이스라엘 수중에 들어온 상태였기 때문에 더이상 요단 강 바로 건너편인 '길갈'에 이스라엘 본진(本陣)을 둘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중심지를 길갈에서 실로로 옮긴 것이었다. 그러나 '길갈'(Gilgal)은 6, 7년 동안 이스라엘의 기지로서 많은 주요 사건이 일어났던 역사의 무대가 되었다. =====18:2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 여기서 일곱 지파는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요단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차지한 두 지과 반(13:8-33)과 요단 서편에서 기업을 얻은 두 지파 반(15:1-17:3)을 제외한 베냐민 지파, 시므온 지파, 스불론 지파, 잇사갈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그리고 단 지파등 아직 기업을 얻지 못한 지파들을 가리킨다. =====18:3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 - 여기서 '주신'(* , 나탄)이란 말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한 것이 그들 자신의 노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임을 알게 해준다. 이와갈이 가나안 땅이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의 선물이라는 사실은 1:6, 11, 13에 두드러지게 나타나 있다. 이처럼 가나안 땅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것으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믿음으로'(Sola Fide)취하기만 하면 되었던 것이다.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 '지체하겠느냐'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기본 동사 '라파'(* )는 '늦추다', '게으름을 피우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여호수아의 이 말은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거저 주셨는데도 7지파가 그 땅을 취하는 데 게으름을 피우고 있음을 책망하고, 아울러 그들의 분발을 촉구하는 물음인 것이다. 이러한 여호수아의 책망은 오늘날 하나님 나라의 확장 사업에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신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실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에 있어서 정체나 후퇴란 있을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더불어 중단없는 전진만이 있을 뿐이다. =====18:4 너희는 매 지파에 삼인 씩 선정하라 - 7지파에서 3인씩 선정하면 도합 21명이 된다. 이와같이 각 지파에서 공평하게 3명씩 선정한것은 향후 땅을 분배하는 일에 있어서 누구든 불평이나 불만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그 땅에 두루 다니며...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 여기서 '두루 다니며'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할라크'(* )는 '걷다'라는 주된 뜻 외에 '빨리', '고요히', '확실히'라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단어로, 곧 빠른 시일내에 가나안 원주민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정확한 탐지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이는 향후 그 땅의 정복을 위한 정탐의 목적도 있었다. 그리고 '그리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타브'(* )는 '묘사하다', '새기다', '규명하다'를 뜻하는 말로, 여기서는 아주 상세하고도 정밀하게 측량하는 작업을 의미하지 않고, 7지역을 적절하게 구분할 수 있는 특징적인 강이나 산 등의 자연 경계를 개괄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의미한다(Rosenmuller). 왜냐하면 7지파의 인구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1차로 제비를 뽑은 다음에 구체적으로 경계선을 재조정해야 했기 때문이다(Keil & Delitzsch, Vol. 2. p. 186). =====18:5 유다는...요셉의 족속은...자기 경내에 거한 즉 - 유다 지파가 기업으로 얻은 남편 땅에 관해서는 15장에 상술되어 있고,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기업으로 얻은 북편 땅에 관해서는 16-17장에 기록되어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여기서 이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이미 이들 지파가 이 땅들을 기업으로 받아 그곳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7지파의 땅 조사단으로 하여금 이곳 외의 땅에 대해서만 지도를 그려오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18:6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 여기서 '남은 땅'이란 남편에 위치한 유다 지파의 땅과 그 북편에 위치한 요셉의 자손, 곧 에브라임 지파 및 므낫세 반 지파의 땅을 제외한 나머지 요단 서편의 가나안 땅을 가리킨다. 한편 그 남은 땅에 대해서 여호수아가 일곱 부분으로 그려오도록 지시한 것은 앞으로 분배받아야 할 남은 지파가 일곱 지파였기 때문이다(2절).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으리라 - 여기서 '여호와 앞에서'란 구체적으로 '성막 앞에서'를 뜻한다(Keil, Matthew Henry). 이처럼 땅 분배에 있어서 성막 앞에서 제비를 뽑는 여호수아의 자세에서 하나님의 주권 사상을 읽을 수 있다. 즉 그는 기업 분배의 궁극적 주체가 자기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분명히 깨닫고 있었으며, 자신은 단지 하나님의 심부름꾼으로 기업 분배일을 담당할 뿐임을 또한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한편 '제비 뽑기'에 관해서는 14:2 주석을 참조하라. =====18:7 레위 지파에게 기업을 주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13:14, 33에 분명히 언급되어 있다. 그리고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에서 이미 그들의 기업을 받은 사실도 여러번 언급되었었다(13:8;14:3;민 32:29-33). 그런데 여기서 여호수아가 다시 한번 이 사실들을 언급하고 있는 것은 아직 분배되지 않은 땅을 왜 7부분으로 나누어야 하는지에 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였다. 즉 이스라엘 12지파 중 기업 분배에서 제외된 레위 지파 및 이미 기업을 분배받은 지파들을 제외하고 나면 자연히 땅을 분배받아야 할 남은 대상은 7지파이며, 따라서 조사단은 땅을 7부분으로 나누어 그려오기만 하면 되었던 것이다. =====18:8 실로에서...제비 뽑으리라 -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땅 분배 문제는 특히 중요한 문제였으므로, 그 일은 반드시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성막 앞에서 행해져야 했다. 그런데 이 일은 모두 세 군데의 장소에서 행해졌음을 본다. 즉 이스라엘 12지파 중 르우벤, 갓, 므낫세 반(半) 지파는 요단 동편 '모압 평지'에서 자신들의 기업을 분배받았다(민 32:33;33:50;36:13). 그리고 유다, 에브라임, 므낫세 반(半)지파는 요단 서편 '길갈'에서 기업을 분배받았다(14:6). 이제 나머지 시므온, 베냐민, 단, 잇사갈, 스불론, 아셀, 납달리 등 7지파는 '실로'에서 기업을 분배받을 것이었다. =====18:9 책에 그리고 -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카타브'(* )는 '새기다'(grave), '쓰다'(write), '묘사하다'(describe), '기록하다'(record)란 뜻이다. 그러므로 이는 단순한 지도작업만을 의미하지 않고, 각 지역의 특징들까지 아울러 묘사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가리킨다. 그런데 당시 이 일은 양피지로 만든 두루마리에다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진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 유대 사가 요세푸스(Josephus)는 조사단들이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오는 데, 7개월이 소요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나(Antiquities, V. I, 21), 그 근거는 확실치 않다(Bunsen). =====18:10 제비 뽑고 - 당시 '제비 뽑기'(lot)를 통하여 일의 향방을 결정했던 것은 고대 근동지역에 널리 퍼져 있었던 풍습이었다. 그러나 이방의 제비 뽑기 행위는 일종의 미신적 행위로서, 운명을 거는 도박 행위나 다름없었다. 이에 반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제비뽑기는 하나님의 뜻을 구한다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즉 제비 뽑기는 구약 시대 초창기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시는 일종의 계시 방편으로서 그 의미가 있었다. 따라서 제비 뽑기는 하나님께서 친히 명령하셨고(민 26:55), 또한 그 방범을 통해 당신의 뜻을 나타내셨다(레 16:7-10;삼상 10:20, 21;14:42) 그러므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비록 제비를 뽑는 자는 사람이지만, 그 결과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했고 믿었던 것이다(잠 16:33;18:18). 그러나 이 제비 뽑기 제도가 모든 세대에 걸쳐 적용될 하나님의 계시 방법이라고는 볼 수 없다.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는 이 제도를 필요한 시대에 제한적으로 사용하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이 대언자인 선지자를 통해 전달된 선지자 시대 이후로는 이 방법이 거의 사용된 적이 없고, 사도 시대에 특별히 잠깐 사용되었을 뿐이다(행 1:26). 그러므로 오늘날 하나님의 뜻이 기록된 성경이 있는 성도들에게는 제비 뽑기 대신 오직 성경만이 삶의 유일한 판단 기준이 된다(딤후 3:15-17). 14:2;민 26:55 주석을 참조하라. =====18:11 베냐민...자손 지파 유다 자손과 요셉 자손의 중간이라 - 유다 지파의 땅은 가나안남단에 위치해 있었다. 그리고 약간의 공간을 두고 그 북쪽으로 요셉 자손 곧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의 땅이 위치해 있었는데, 이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의 가운데 공간의 동편을 베냐민 지파가 차지하게 된다. 그리고 그 서편은 단 지파가 나중에 차지하게 된다(19장). 한편 베냐민 지파에 할당된 땅은 대체로 산악 지대이고, 약간은 사막 지대이며, 또 일부는 여리고와 예루살렘 근방의 비옥한 땅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베냐민 지파의 영토는 가나안의 남북을 잇는 전략상의 주요 도로상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분쟁의 발생 빈도가 많았다. 따라서 베냐민 지파는 상당한 호전성(好戰性)을 띠게 되었는데, 이는 일찍이 "베냐빈은 물어 뜯는 이리라"고 한 야곱의 예언(창 49:27)과 잘 부합된다. 그리고 베냐민 지파의 영토가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 사이에 위치한 것 역시 의미가 깊다. 즉 동복(同腹)의 형인 요셉 지파 곁에 거함으로써 그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히 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1) 하나님께서 거하실 유다지파의 예루살렘 곁에 거함으로써, (2) 그리고 후일 남북 왕국 분열시 유다 지파와 결속하여 다윗 가문과 하나님의 성전을 고수함으로써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는 그 곁에 안전히 거하리로다"라고 한 모세의 예언(신 33:12)이 그대로 적중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이 모든 상황을 놓고 볼 때 실로 제비 뽑기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친히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것이다. =====18:12,13 그 북방 경계 - 이 두 구절은 베냐민 지파의 북쪽 경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경계선은 에브라임 지파의 남쪽 경계선과 일치한다(16:1, 2). 여리고...벧아웬 - 7:2 주석 참조. 루스는 곧 벧엘 - 16:2 주석참조. 한편 16:2에서는 벧엘이 에브라임 지파의 남쪽 경계선에 위치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베냐민 지파의 북쪽 경계선에 위치한것으로 되어 있어, 이 성읍이 어느 지파에 속한것인지 혼동될 수 있다. 그러나 22절을 통해 볼 때 이 성읍은 베냐민 지파에 속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아다롯 앗달 - 16:2 주석 참조. 벧 호론 - 16:3 주석 참조. =====18:14 이 절에는 베냐민 지파의 서쪽 경계선이 설명되어 있는데, 이 경계선은 단 지파의동쪽 경계선과 일치한다. 벧 호론 - 이스라엘이 가나안 남부의 동맹군을 격파할 때 크게 승리한 곳이기도 하며(10:10, 11), 에브라임 지파의 경계선으로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16:3). 기럇 바알 곧 기럇 여아림 - 벧세메스 북동쪽 약 6.5km 떨어진 현재의 '쿠리엣 엘 에납'(Kuryet el Enab)으로 추정된다(Keil, Lias). 9:17 주석 참조. =====18:15-19 남방 경계 - 본문에는 베냐민 지파의 남부 경계선이 상술되어 있는데, 이 경계선은 유다 지파의 북부 경계선(15:5-9)과 꼭 일치한다. 다만 차이점은 유다 지파의 북부 경계선은 동쪽에서부터 시작하여 서쪽 방향으로 설명된 데 비하여 여기에서는 그 반대로 서쪽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나아가면서 설명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 및 지명(地名) 설명은 15:5-9 부분의 주석을 참조하라. =====18:20 동방 경계 - 본절은 베냐민 지파의 동쪽 경계선에 대해서 간단하게 언급하고 있다. 베냐민 지파의 남쪽 경계선 끝은 요단 강 남단과 연결된 사해의 북편 해만(海灣)인데, 여기에서부터 거슬러 올라가 여리고 근처에 이르는 요단강이 베냐민 지파의 동쪽 경계선이 된다. 요단 - 4:19-24 강해, '요단 강'을 참조하라. =====18:21-28 여기에는 베냐민 지파가 기업으로 분배받은 36성읍들이 언급되어 있다. 그런데 베냐민 성읍들은 크게 동서(東西) 두 그룹으로 형성되어 있다. 즉 동쪽 지역 12성읍과 서쪽 지역 14성읍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각 성읍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해당 강해 부분을 참조하라. 그리고 아래 지도 역시 참조하라. ---------- 13장 이후 17장에 이르기까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이미 요단 동편에서 기업을 분배받았다. 그리고 유다, 에브라임, 남은 지파라곤 베냐민,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지파 뿐이었다. 그런데 이들은 현실에 안주해 버린 나머지 자신들의 기업을 차지하려고 생각도 않은 채 게으름을 피운다. 이에 여호수아는 그들을 책망하며 땅 분배에 필요한 미정복지의 지도를 그려 오게 한다. 그리고 그 지도를 참고하여 제비를 뽑아 7지파의 땅을 정하는 데 본장에는 7지파 중 먼저 베냐민 지파가 기업을 분배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러한 본장은 그 내용상 크게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바 곧 다음과 같다. (1) 미정복지의 지도 작성(1-7절). (2) 7지파의 기업 분배를 위한 제비 뽑기(8-10절). (3)베냐민 지파가 차지한 기업 경계(境界)와 성읍들(11-28절). 그 밖에 나머지 지파가 차지한 기업에 대해서는 19장에 상술되어 있다. 이로써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과 땅분배는 일단락 지어지며 이후로는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착 생활과 관련된 규례와 교훈이 주어진다. 1. 미정복지의 지도 작성(18:1-7) 요셉 자손에까지 기업이 배당된 시점에서 여호수아가 잠시 영토 분배를 중단하고 실로에 하나님의 회막을 세우는 장면이다(1절). 그리고 이어서 영토 분배를 속개(續開), 아직 기업을 분배받지 못한 일곱 지파를 위해 미정복지의 지도 작성을 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즉 실로에 일단 하나님의 회막을 세운 여호수아는 이제 그들의 기업을 차지하는 데에 소극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 이스라엘 일곱 지파를 불러 책망한다(2, 3절). 그리고 각 지파당 3명씩 사람을 선정, 지금껏 분배되고 남은 땅의 지도를 일곱 구분하여 그려 오라고 명한다(4-6절). 이것은 곧 요단 동편과 서편에서 이미 기업을 분배받은 지파와 자신들의 분깃이 없는 레위 지파를 제외하면 아직 7지파가 기업을 분배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은 본문에서 우리의 주목을 끄는 것은 영토 분배가 채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여호수아가 실로에 성막을 세웠다는 점이다. 즉 베냐민,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아셀, 납달리, 단 일곱 지파가 아직 영토를 분배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는 영토 분배를 중단하고 성막 세우는 일에 착수한 것이다. 이는 분명 그 일곱 지파들이 그들에게 약속된 가나안 땅 정복에 열심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영토 분배에 앞서 먼저 종교적 기강을 세우고, 하나님의 약속을 상기시키기 위해 실로에 성막을 세운 것이다, 결국 이러한 사실은 이스라엘의 토지 분배가 단순히 자신의 몫만을 차지하는 의미가 아니라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리라 하신 하나님의 약속(창 15:18-21)을 성취시킨다는 종교적 의미도 지니고 있음을 보여 준다. 이와 관련 우리 모든 성도들은 자신들의 삶 역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기 원하는 하나님의 뜻을 성취시켜 나가는 한 과정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마 6:10). 성막의 역사 - 본문에는 여호수아가 실로에 성막을 세우는 것이 기록되어 있다(1절). 이제 이와 관련하여 여기서는 성막의 역사만을 개괄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그밖에 성막의 양식, 의의 등에 대해서는 출 25:8 주석과 출 40장 강해 등을 참조하라. (1) 성막의 건축 모세는 시내 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성막 건축에 대한 계시를 받고(출 25:1-31:11) 즉시 순종하여 성막을 건축하였다(출 36:1-39:43). 이 성막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지 1년 정도 지난 출애굽 제 2년 1월 1일에 완성되었다(출 40:2, 17). (2) 광야 생활 성막은 완성된 후 약 50일 동안 시내 산 아래에 안치되었다가 출애굽한지 제 2년 2월 20일에(민 10:11) 이동을 시작하여 약 40년 동안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있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행하고 있을 때 언약궤 위에는 휘장을 덮였으며(민4:5), 법궤와 두 제단은 대제사장의 감독 아래 레위의 후손인 고핫 자손들에 의해서 운반되었다(민 3:31, 32 ; 4:15). 그리고 성막의 나머지 물건들을 족장들이 드린 덮개 있는 수레 여섯에 실러 운반하였는데(민 7:7), 각 수레는 소 두 마리가 이끌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동할 때는 성막의 운반을 맡은 레위 지파가 가운데서 진행하였으며 그들의 앞뒤로 각각 6지파씩 나뉘어 진행하였다(민 2:17). (3) 가나안 정착 후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에 입성한 후 최초로 여리고 근처의 길갈에 진을 치고 성막을 세웠다(4:19 ; 5:10 ; 9;6, 43). 그러나 이곳은 일시적인 장소로 마침내 성막을 본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에브라임 지파에 속한 실로로 옮겨졌다(1절; 19:51). 이곳은 매년 세 차례 있는 이스라엘 대절기<신 16:13-17 강해, 구약의 3대 절기와 신약시대 성도와의 관계>에 백성들이 참석하기에 편리한 장소였다. 실로에서 그 성막은 오랫 동안 이동을 중단한 채 어떤 고정된 건물로서의 역할을 하였으며 그래서 '여호와의 전'(Temple of Johovah)이라고 칭해졌다(삼상 1:9 ; 3:3). 그러나 사사 시대 동안 이스라엘은 가나안의 우상 숭배 행위와 사악한 풍습에 물들었으므로 하나님께 대한 성막 예배는 성의없이 형식적으로 수행되었다. (4) 왕정 시대 사울 왕 시대에 이르러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전쟁을 할 때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은 제사장으로 언약궤와 함께 전쟁에 참여하였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언약궤와 항상 함께 계시기 때문에 언약궤가 있는 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도와주시므로 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결과는 비극적인 것으로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패하고 언약궤는 블레셋 군대에게 빼앗기고 말았으며,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은 죽음을 당하였다(삼상 4:10, 11). 이 당시에 실로는 블레셋 사람의 손에 함락된 것이 분명하다(시 78:60 이하;7:12). 그렇지만 언약궤는 우여 곡절을 격은 끝에 다시금 이스라엘로 되돌아왔고 그때부터 20년 동안 기랏여아림에 안치된다. 이때 사무엘은 미스바 대성회를 열고 백성들의 회개를 촉구하였는데 실로 오랫만에 하나님께 대한 참다운 예배가 거행되었다(삼성 6,7장). 한편 그 후 성막에 대한 언급은 대제사장 아비멜렉이 있던 놉이란 지명과 관련하여 찾아볼 수 있다(삼상 21:1 이하). 사울이 아비아달을 제외한 놉의 모든 제사장을 죽인후(삼상22:1 이하)성막은 기브온으로 옮겨졌다(대상 16:39;2129). 그런 후 다윗이 예루살렘을 점령한뒤 그는 그곳에 하나님의 언약궤와 성막을 ,위한 한 장소를 마련하였다(삼하 6:17 이하). 따라서 당시에는 2개의 성막이 있었는데 곧 기브온에 있는 '하나님의 회막'과 언약궤를 위해 예루살렘에 설치한 장막이다(대하 1:3, 4). 그러나 솔로몬 시대가 되어 성막이 성전으로 대치되고 성막 안에 있었던 기구들이 모두 성전으로 옮겨짐으로써 약 500년 간에 걸친 성마의 역사는 완전히 종결이 된다(대하 5:1). 성도에게 요구되는 극기(克己)- 본문에는 여호수아가 자신들의 기업을 얻는데 대하여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온 것과 관련, 이스라엘 7지파를 책망하는 것이 나타나 있다(2, 3절).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요단 동편에서 그들의 기업을 확정받았다(12, 13장). 그리고 유다 지파 및 요셉 자손들 역시 직금까지 요단 서편에서 그들의 기업을 각각 분배받았다(15-17장). 그렇지만 기업을 차지하는 데 적극적이었던 이러한 지파들과는 달리 나머지 7지파들은 매우 미온적이었다.아마 그들은 마땅히 취해야 하는 땅을 취하지 않고 현실 생활에 안주하며 장래의 약속된 희망과 축복보다는 현실의 괴로움을 피하는 것으로 만족하겠다는 생각에 빠져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처럼 땅을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도, 또 땅을 차지해야겠다는 사명도 잊은 채 현실에 안주해 버리려고 하는 그들의 태도는 분명 여호수아의 마음을 아프게 했음에 틀림없다. 지금까지 계속하여 많은 난관과 고난을 격어온 이들 7지파는 이제 이스라엘이 정복한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가운데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들을 향유하기에 여념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즉 그들은 과도하게 이 세상적인 것들에 관심을 쏟으면서 어떤 새로운 일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리고 말았을 것이다.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방종을 그치고 기업을 차지함으로 영원한 영광을 얻도록 하라는 여호수아의 명령은 정녕 달갑지 않은 것임에 분명하다. 역사적으로 볼 때 여건이 좋을 때 방종하는 것은 아주 심각한 어려움이 닥쳤을 때보다 인류에게 더욱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현실에 안주하면서 미래의 영광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되면 결국 하나님의 일을 해야한다는 거룩한 사명감마저 상실되고 만다.자신의 현실적인 세계에만 만족하고 더욱 나은 세계를 향해 나아가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은 참된 신자라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자기 도취에 빠질 것이 아니라 역으로 자기 부인을 통해 자신이 마땅히 감당해야 할 일을 잘 수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2. 7지파의 기업 분배를 위한 제비 뽑기(18:8 - 10) 여호수아의 분부를 받은 일곱 지파의 대표들이 가나안 땅 전역을 두루 다니며 지도를 그려 여호수아에게로 되돌아오는 장면이다(8,9절). 그러자 여호수아가 실로, 여호와의 회막앞에서 제비뽑아 각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는 장면이다(10절). 이처럼 일곱 지파의 대표들이 가나안 땅을 탐사하며 지도를 작성한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곳에는 여전히 막강한 힘을 자랑하는 가나안 족속들이 있어 외부 세력의 침입을 용납치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무사히 임무를 수행하고 진영으로 돌아왔는데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순종한 그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셨음에 틀림없다. 한편 여호수아는 이제 그 같은 수고에 의해 작성된 지도에 의거, 제비 뽑아 땅을 이스라엘 일곱 지파에게 분배한다. 그런데 그가 이러한 일을 여호와 앞, 즉 회박 앞에서 행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 심장하다. 왜냐하면 이는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하는 자는 여호수아이지만 실제로 각 지파에게 제각기의 몫을 수여하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3. 베냐민 지파의 기업과 성읍들(18:11-28) 제비 뽑기 결과 베냐민 지파가 할당받은 기업의 경계(11-20절)와 성읍이다(21-28절). 베냐민 지파가 차지한 기업의 경계는 (1)동쪽으로는 요단 강(20절), (2)서쪽으로는 '벧 호론'에서부터 '기럇 여아림'에 이르는 직선 코스이다(14절). 그리고 (3) 남쪽으로는 유다 지파의 북쪽 경계선과 일치하며(15-19절), (4) 북쪽으로는 요셉 자손이 얻은 기업의 남쪽 경계와 일치한다(12, 13절). 이러한 베냐민 지파의 영토는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 지경(地境)의 중간에 위치하는 바 곧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예언(신 33:12)의 성취로 볼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장차 베냐민 지파가 여호와 곁에 정착하리라 하셨는데 이제 그들은 유다 성읍 예루살렘 옆의 땅을 기업으로 얻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베냐민 지파 지경내에 위치한 성읍은 모두 26성읍과 그 인근의 촌락이다. 이중 12성읍은 동편 지역에 위치한 성읍이며(21-24절) 나머지 14성읍은 서편 지역에 위치한 성읍이다(25-28절). 이상과 같은 베냐민 지파의 기업에 대해서는 15장에 나오는 요단 서편땅의 지경(地境)지도를 참조하라. 베냐민 지파에 대하여- 베냐민은 야곱과 라헬에게서 낳은 막내 아들로서(창 35:18) 요셉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라헬은 그를 난산 끝에 낳고 죽으면서 그의 이름을 '슬픔의 아들'이란 뜻의 '베노니'라고 니었으나 야곱은 그 이름이 좋지않다고 생각하여 '베냐민'이라고 고쳤다. 그는 막내 아들이었기 때문에 아버지 야곱의 각별한 애정을 받았고 그의 유일한 친형인 요셉의 귀여움도 많이 받았으며 요셉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특별하게 업급되고 있다(창 42:4, 36;43:14-16;44:12;45:14, 22). 한편 이러한 베냐민의 후손은 야곱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호전적(好戰的)지파로 생활하게 되리라는 예언을 빨는다(창 49:27). 그러한 예언대로 베냐민 지파는 강한 군사력과 호전적 성격을 보였는데(대하 14:8) 왼손잡이 사사 에훗(삿 3:15-30)이 유명하다. 그 밖에도 이 지파의 주요 인물로는 이스라엘의 초대 왕 사울(삼상 11:14, 15),다윗의 군장이었던 아브넬(삼상 17:55), 자기 민족을 위기에서 구해내었던 여인 에스더(에 8장), 신약의 위대한 사도 바울(빌 3:5)등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 지파는 기브아에서 레위인의 첩을 능욕한 사건과 관련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거의 진멸당할 뻔하였는데(삿 20장), 이는 그들 역사상 가장 치욕스러운 오점이 아닐 수 없다. ------ ===여호수아 제18장 강해: 일곱 지파 기업 분배 및 베냐민 지파의 경계=== 르우벤, 므낫세 반 지파, 유다, 요셉(에브라임, 므낫세 반 지파) 지파는 기업을 받았고, 이제 나머지 일곱 지파에 대한 기업 분배 과정입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거기 회막을 세웠으니 그 땅이 이미 그들의 앞에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 지금까지 지파별로 기업을 분배하던 흐름을 벗어나 갑자기 실로에 회막을 세운 기사가 나옵니다. 회막은 사울 시대 이전가지 실로에 위치하였는데(삼상 1:9), 이로써 이스라엘의 종교, 정치, 군사적 중심지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이처럼 회막을 세운 것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한 일곱 지파가 기업 분배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2, 3절). 즉 먼저 분배 받은 지파들에게 이미 좋은 땅을 돌아갔기 때문에 자신들에게는 산지와 척박한 토지만 남아 있는 것을 알고 기업을 차지하는 것에 열심을 내지 않은 것입니다. 또한 요셉 자손들이 여호수아에게 더 많은 기업을 요구한 사건은 나머지 지파들로 하여금 기업 분배에 더 소극적인 태도를 갖도록 영향을 주었을 것입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가나안 중심부인 실로에 회막을 세우고 하나님께 예배함으로써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언약을 고취시키고 나머지 땅들도 모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임을 상기시켜 기업 분배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처럼 기업 분배는 단순히 각 지파의 몫을 나눈 데 그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고(창 15:18-21) 하나님께서 직접 통치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행위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로(שׁלה)’는 ‘평화’를 나타내는 말인 ‘솰롬(שׁלום)’과 그 어원이 같습니다. 그러므로 실로는 ‘평온의 처소’ 또는 ‘안식의 처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벧엘 북편~ 세겜으로 올라가는 큰 길 동편‘에 위치했는데(삿 21:19), 예루살렘에서 북쪽으로 약 30km 정도 됩니다. 여호수아는 이곳에 장막(성막)을 세우는데 이때 이후 실로는 왕정 시대가 시작되기까지, 정확히 말하면 엘리와 그의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죽고, 언약궤가 블레셋에 빼앗기기까지 이스라엘의 종교 중심지가 되었습니다(수 20:10-12; 삿 21:19; 삼상 1:3; 2:14; 4:12-24). 그러나 여호수아가 임의적으로 자기 판단에 따라서 회막을 세우기 위한 장소로 실로를 선택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예배드릴 장소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택하시기로 이미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신 12:5, 11, 14). ‘회막’(오헬 모에드: אהל מועד)은 ‘만남의 천막(Tent of Meeting)’이라는 뜻입니다.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만나는 장소이며,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입니다. 이스라엘이 진영을 이동할 때마다 가장 먼저 회막 곧 성막을 세웠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인도자라는 신앙 고백의 표현입니다. 실로에 회막을 세운 것은 실로가 가나안의 지리적 중심지여서 온 백성들이 모이기 용이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사 시대에 실로는 매년 ‘여호와의 절기’ 때마다 중요한 순례지가 되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 줍니다(삿 21:19; 삼상 1:3; 2:14). 지금 여호수아는 땅 분배가 채 끝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회막을 세우는 일을 서두르고 있는데, 그 이유는 유다와 요셉 자손의 땅 분배 이후 좋은 땅을 차지하지 못한 나머지 지파들이 땅 분배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3절). 그래서 여호수아는 먼저 회막을 세워 종교적인 기강을 세우고,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상기하게 만드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그 땅이~ 돌아와 복종하였음이나’ 이는 그 땅이 그들 앞에서 정복되었다(the earth was conquered before them)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갈에서 실로로 이스라엘 진영이 옮겨진 이유는 실로와 같은 가나안 중심 지역조차도 이스라엘 앞에 정복된 상태이므로 이스라엘 통치부가 변방에서 중심부로 옮겨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이스라엘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성막이 그곳에 세워지는 것 또한 필연적 결과였던 것입니다. --------- 2-10절: 길갈에 있던 회막을 실로에 옮겨와 하나님께 예배함으로써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고취시키고 종교적 기강을 강화한 여호수아는 드디어 기업 분배를 속개합니다. 남은 7지파를 책망한 후에, 매 지파에서 3인씩을 택하여 미분할지의 지도를 작성하여 가져오게 합니다. 그 조치는 기업 분배를 보다 공평하고 원활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하여 기업 분배를 완수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는 비록 약간의 갈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호수아의 신앙에 입각한 지혜와 지도력으로 큰 문제없이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업 분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보다 큰 이유는 신앙적으로 재무장한 백성들의 순종에 있었습니다. 아직 기업을 차지하지 못한 7지파는 불만이 없어던 것은 아니지만 여호수아의 책망을 듣고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한다는 대의적인 차원에서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기업 분배에 순종했던 것입니다. 특히 지적도를 그리기 위해 정탐 나간 7지파 대표들의 순종과 믿음을 바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정복지에는 막강한 가나안 족속들이 거주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대한 전적인 신뢰와 순종이 없었다면 그들은 그 임무를 쉽게 수행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대망하는 큰 신앙과 용기로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여 기업 분배에 공헌한 것입니다. 2: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 기업의 분배를 얻지 못한 자가 오히려 일곱 지파라 르우벤, 갓, 므낫세, 유다, 에브라임 지파를 제외한 베냐민, 시므온, 스불론, 잇사갈, 납달리, 아셀, 단 지파 등 아직 땅을 분배 받지 못한 일곱 지파가 있습니다. 이들이 분배 받지 못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기업을 분배 받은 므낫세와 에브라임 그리고 유다 지파 등 강한 힘을 가진 지파들이 다른 지파가 기업을 분배 받고 가나안 족속들을 쫓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또한 7지파도 자신들에게 할당된 지역이 그다지 좋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열심을 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개인적 이기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될 것입니다. 3: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아브라함 때였으며(창 12:7; 13:15, 16; 17:8), 이 약속은 이삭과 야곱과 모세를 통하여 끊임없이 확인되었습니다.(출 3:7, 8; 신 1:25) 이 약속이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때(B. C. 2100경)와 성취된 때(B. C. 1400경) 사이에는 700년이란 기간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 하나님의 역사는 쉬지 않고 변함없이 신실하게 진행되어 갔던 것입니다. 이러한 맥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7지파에게 ‘지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지체하다는 말(라파: רפה)은 ‘늦추다, 게으름을 피우다’는 뜻으로 시간의 늦어짐과 마음과 정신 상태의 느슨해짐을 모두 나타냅니다. 이는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는 성전(Holy War)에 임해야할 군사의 나태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는 7지파를 책망하여 하나님의 언약을 속히 성취하도록 분발하라고 촉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또한 오늘날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선한 싸움에 분발하지 않고 뒤로 미루며 게으름을 피우는 우리 성도들에게 촉구하는 말이라고 하겠습니다. 4: 너희는 매 지파에 삼인씩 선정하라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 각 지파별로 3인씩 선정한 것은 공명정대한 지도를 그려오게 하여 아무도 불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들에게는 신앙 안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분배지를 나누기 위한 지적도를 그려오게 하기 위해 보냄을 받은 것입니다. 그것도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두루 다니며’ 즉 자세히 둘러보라는 것입니다. 이는 그 땅을 잘 살펴서 특성을 파악하라는 뜻입니다. ‘그 기업에 상당하게’(by portion of the inheritance of them)는 ‘그들 기업의 몫에 따라, 그들의 기업의 입장에서, 각각의 기업에 따라’ 그리라는 것입니다. 5: 그들이 그 땅을 일곱 부분에 나누되 유다는 남편 자기 경내에 거하고 요셉의 족속은 그 북편 자기 경내에 거한즉 유다, 므낫세 반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는 이미 기업을 분배 받았습니다. 이들의 기업 분배는 수 16, 17장에서 설명했습니다. 요단 동편에서 모세에 의해 이미 기업을 분배받은 르우벤, 갓, 그리고 므낫세 반 지파를 제외한 9지파 반은 요단 서편에서 기업을 분배받아야 했습니다. 이 중 두 지파 반은 이미 기업을 분배 받았으므로 나머지 7지파에 대해 기업 분배를 위한 조사 작업을 하달한 것입니다. 6: 그 남은 땅을 일곱 부분으로 그려서 이곳 내게로 가져올지니 내가 여기서 너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으리라 ‘ 여호와 앞에서’는 ‘회막문 앞에서’를 가리킵니다. 기업을 나누는 일이 여호수아 개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처럼 기록되어 있지만, 그 일은 하나님의 방식대로 하나님께 위임을 받아 여호수아가 처리하는 것일 뿐입니다. 길갈에서 기업을 분배할 때처럼(수 14:1) 실로에서의 기업 분배도 정치, 군사적 지도자인 여호수아와 종교적 지도자인 대제사장 엘르아살, 그리고 각 지파의 대표들에 의해 하나님 앞에서 공정하게 실행되었습니다. 땅을 나누는 것은 인간에 의해서지만 그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신 것입니다. 7: 레위 사람은 너희 중에 분깃이 없나니 여호와의 제사장 직분이 그들의 기업이 됨이며 갓과 르우벤과 므낫세 반 지파는 요단 저편 동편에서 이미 기업을 받았나니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것이니라 ‘분깃’(나할: נחל)‘은 ’몫(SHARE)' '제비(lot)', '기업(inheritance)'이란 뜻입니다. 레위인이 기업을 분배받지 못하는 이유는 첫째 백성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물이 그들의 기업이 되기 때문이며(수 13:14) 둘째 여호와께서 친히 저들의 기업이 되셨기 때문입니다(민 18:1; 수 13:33). 그렇지만 레위인들을 위해 각 지파에서 성읍들을 구별하여 주었으며, 성읍 주변에 백성들이 바친 가축들을 기를 목초지도 주었습니다(민 35:2-8). 8: 그 사람들이 일어나 떠나니 여호수아가 땅을 그리러 가는 그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가서 그 땅을 두루 다니며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여기 실로에서 여호와 앞에서 너희를 위하여 제비 뽑으리라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는 세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첫째, 모세에 의해 모압 평지에서 행해졌는데, 요단 동편에 기업을 분배받은 므낫세 반 지파와 르우벤과 갓 지파이며 둘째, 요단을 건넌 후 가나안 정복 전쟁의 중심지였던 길갈에서의 분배인데, 이때는 여호수아에 의해 분배가 이루어졌는데, 므낫세 반지파와 유다와 에브라임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실로에서 마지막 남은 7지파에게 기업이 분배가 되었습니다. 9: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다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리고 실로 진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책(세페르: ספר)’은 ‘두루마리(scroll, book-roll)'를 말합니다. 이것은 양피로 되었는데 대기 갈대로 만든 펜에 잉크를 찍어서 썼습니다. 이들이 가나안 사람들과의 접촉한 기사가 없는 것으로 볼 때 가나안 사람들이 그만큼 이스라엘의 기세에 눌려 있었음을 짐작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손쉽게 자세히 지도와 특성을 기록해서 가져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10: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하여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더라 ‘분파대로’는 ‘각각의 지파의 분할에 따라’(according to their tribal division: NIV, KJV)란 뜻으로 이는 비록 남은 땅은 좁았지만 공평하게 인구 비례에 의거하여 배분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11-28절: 베냐민 지파의 기업입니다. 베냐민 지파는 유다 지파와 요셉 자손이 얻은 기업의 중간 지점에서 기업을 차지하였습니다. 그 경계는 북쪽으로 요셉 자손의 남쪽 경계 중 요단에서부터 벧 아웬 황무지에 이르는 지역입니다. 서쪽으로는 벧 호른에서 기럇 여아림에 이르는 지역이며 남쪽으로는 기럇 여아림에서 요단 하구에 이르는 지역입니다. 이 지경 내에는 모두 26개의 성읍과 인근 촌락들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베냐민 지파의 기업은 모세의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모세는 베냐민 지파가 하나님 곁에 거하며 하나님의 어깨 사이에 처하리라고 예언하였습니다(신 33:12). 그 예언대로 유다와 에브라임 지파의 중간에서 기업을 얻었으니 하나님의 전이 실로에 있을 때는 예루살렘에 있을 때든 항상 그 가까이에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분열될 당시, 유일하게 남쪽 유다 왕국에 잔류하여 예루살렘 성전과 다윗의 보좌를 고수함으로써(왕상 12:21), 장차 북왕국의 범죄와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베냐민의 기업은 가나안 남북을 잇는 주요 교통로에 위치했기 때문에 훗날 분쟁의 발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베냐민 사람들은 자연히 호전적 성격을 띠게 되었는데(삿 5:14; 20:16; 삼하 12:21), 이 또한 베냐민에 대한 야곱의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창 49:27).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때가 차면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