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itiation, appeasement, placation = making favorable, 贖罪 속죄,속량 (<피로써> 대가 지불하여 죄를 덮음 -->..심판 보류<구>), 宥和 유화 = 화해 ==> 목표 :: atonement 보상(통한) 일치, 하나됨의 소통 관계 회복
@@@代贖 대속(대가 지불한 구속), 대가 지불 ransom payment + 구속 통한 구원 salvation thr' redemption * 거듭남(중생), born again(replace by Christ) + 자유 주심 giving freedom = JC의 (십자가 죽음의) 대가 지불 통한 유일무이한 구속<되 사옴 buying back + 자유 주심 giving freedom = 구원(사망에서 생명으로) eternal salvation> redemption through ransom payment by Jesus Christ' blood (예수(Jesus)가 십자가(十字架)의 보혈(寶血)흘림으로 만민(萬民)의 죄(罪)를 대신(代身) 씻어 구원(救援)한 일.) ....대가 지불하고 구속함(ransom and Redeem) : 여기서 ransom<대가>란 노예나 죄인을 자유케 하기 위해서 대신 지불한 값을 말함(민 18:15).
@@@redemption, buying back 救贖 구속 [대속(代贖)하여 구원(救援)함. 죄악(罪惡)과 악마(惡魔)의 손에서 인류(人類)를 건져냄.]........하늘의 속죄소에서 JC는 그분의 피로 <단 일회적으로> 대가를 치루심으로써 전 인류의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고, 죄를 마귀-사탄에게되돌리셨음(아사셀 양).....이에 더하여, JC 믿는이마다 [구원 받은 후에도 일상 생활 중에 범하는 죄들마다 친히 주께 나아가 회개-아뢰고 고백함으로써 얻는 죄 사함의 속죄 위해] 언제든지 지성소 시은좌(은혜의 보좌)로 나아갈 수 있음 ::: (([속죄 개념이 달라졌음] 구약시대에서는 희생제물의 흘린 피로 속죄소를 덮어 죄인의 죄를 (일시적으로) 가림으로써 진노하심을 진정(심판 보류)/화해-은총 재개의 의미를 가졌지만<죄 흔적 남음>, 신약에서는 *1) 하늘 지성소의 속죄소에 뿌려진 구주 JC 보혈로 인한 완전한 대속을 통한 구원 이룸<모든 죄 하나하나마다 흔적조차 제거해 버리심> + *2) 믿는이는 <죄와 죄들을 자각할 때마다> 언제든지 시은좌에 나아가 구주 보혈을 의지함으로써(구주를 속죄제-속건제로 취함으로써 죄 사함 받을 수 있고, 또한 번제와 소제되신 구주를 그 자신의 번제와 소제로 취함으로써 ) 항상 하나님과 화목 + 연합한 한 영됨을 누리게 하셨음
출29장...주께 드리는 모든 것은 거제로 드림임을 기억하라.. 곧 부활 승천 가운데 계신 그리스도를 드림이라야 한다..
[87.내주님입으신그옷은 325.주의주실화평 361.기도하는이시간 351.믿는사람들은주의군대니 424.아버지여나의맘을, 254.내주의보혈은.304.그크신하나님의사랑]
<습3:17....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The Lord your God is in your midst, A Warrior who saves.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joy; He will be quiet in His love [making no mention of your past sins],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houts of joy.>
##믿는이들의 진정한 정체성
= 나라-->Q집의 제사장-->왕-->그리스도의 신부/어린 양의 아내, 하나님의 짝 ::: 영원히 함께 하는 하나님의 거처인 새 예루살렘의 건축 재료이자 구성원인 단체적 신부
<벧전2:5...,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계 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계 5:10...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믿는이마다 모두 주의 나라와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제사장이다..., 평신도-성직자란 구분은 별 의미가 없고 오히려 제사장 직분을 없애고 죽게 만든다..
....이것은 <일반성도가 누리는> 유월절-만나-생수이신 그리스도 누림에서 더 나아가는 바 어떤 특별한 그리스도의 방면(수송아지인 그리스도-숫양이신 그리스도- 무교병, 무교 전병, 무교 과자이신 그리스도) 체험들을 갖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레위인의 섬김(예 : 성도 방문, 집회소 청소등)과는 달리 제사장의 섬김은 <속죄제/속건제-->번제-소제+전제(관유/포도주)-->화목제의 체험적 방면을 깊이 조명 받고 체득한바> 바로 그 그리스도를(그리스도와 하나된 그대 자신을) 직접 하나님께 드림이라야 핟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세상과 땅을 접촉하고 살 수 밖에 없으나, <구부보혈로 거듭난, 하늘에 속한 자> 그대 자신의 진정한 영적 신분에 대한 자각이 필요하고, <24시간 주 임재 안에 깨어 성령따라 동행함 안에 있어서 시간을 아낌<시간을 구속함>이 필요하며, 주 섬김 안으로 들어 오려 할 때는 놋 물두멍에 먼저 나아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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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다루심의 방식은 그분의 어떠하심, 즉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이 기준과 근거임]
....사랑하는 백성은 그분의 거룩하심의 기준에 따른 징계(징벌)로, 열국은 하나님의 의로우심, 곧 공의를 기준에 따른 심판으로 다루심...
**징벌 = 징계 ::: 사랑하는 백성 다루심의 방식 *1) 거룩하심, 즉 항상 사랑에 근거하여, 사랑 안에서<아버지로서(사1:2-3, 63:16, 64:8), 양육하는 어머니로서(66:13), 남편으로서(54:5)> 그분께 합당하도록 최선-최상에로 이끄심 *2)아버지가 자녀들을 교정-개선하여 바른 궤도로 나아가게 함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해야 하였지만 그들은 일반적=세상적이며, 하나님의 거룩한 본성에있어서 전혀 그분과 같지 않았기 때문에 징계하러 오심
**심판 ::: 열국을 다루심의 방식 *1)하나님의 의, 곧 공의에 근거하여 다루심... 하나님이 보시기에 열국(이방 나라들)이 공평하고 의롭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하심....그러나, 열국의 이방인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추구하는 백성들이 있음을 친히 아시기에, 그들을 특별히 따로 선대하시며 <당신의 사랑하는 백성들처럼, 그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징계하심 통해서, 그리고 열국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참되게 배우고 하나님을 사모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분의 거룩하심을 실지로 경험하여 아는 데로 돌이키도록 기회를 열어주시고 계셨는데(욥기를 보라. 룻기를 보라), 신약에 와서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개념과 다루심에 있어서 <주의 백성>범위 적용에 대한 시대적 경륜을 달리하심으로써, 이 열국 백성, 곧 이방인들조차도 그분의 교회로 들어오도록 완전히 개방해 주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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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믿는자인 우리는 잠잠히 우리 자신의 상황을 살펴보아야 한다.
....비록 주님을 추구하고 있다 할지라도, 때때로 어떤 악한 것들이 우리의 매일의 생활 속에서 발호하여 일어나 시험에 들게 하려 하고 있기에 조심하고 주의하며 경계함으로 깨어 있어 기도할 필요가 있다(마26:41)...보라, 매일의 생활에서 방심-부주의하고, 주님과 다른 이들에 대해, 심지어 우리 자신에 대해까지도 그릇되었을 때, 우리 기도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사6:3상에서 이사야는 영광 안에 계신 주님에 대한 이상을 보았는데, 스랍들은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라고 하면서 창화하고 있었다. 이는 하나님의 관심이 그분의 백성들의 그분의 거룩함을 참되게 알고 그 안에서 살아감에 있는바, 그분의 거룩함따라 그분을 위함이 합당함을 가리킨다. 그분은 그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그분이 부르신 자들이 거룩해지기를 원하신다. 이사야가 이 이상을 보았을 때, 그는 그가 여전히 죄악 되며, 부정한 입술을 가졌고, 부정한 입술을 가진 백성 중에 거한다는 것을 <아주 심각하게>깨닫고 진실로 회개하여 정결함 받고 거룩하게 하심 받음 통해았다(5절)
....이사야의 체험은 오늘날 믿는 우리의 상황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우리가 아무리 거룩케 되고, 새롭게 되고, 변화되고, 심지어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형상을 본 받게 되었다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가 여전히 육신 안에. 옛장조 안에 있으며, 여전히 우리 속에 죄악된 본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우리가 극도로 부정한 땅 위에 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날마다 우리는 우리 죄들과 결함-실패-단점-허물-실수들을 주께 자백할 필요가 있다. 종종 우리는 하나님께만이 아니라 성도들과 우리 가족들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잘못 행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전인 우리 몸을 함부로 <멋대로>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화를 냄으로써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그릇될 수가 있다.
....우리가 주님에 의해 빛 비춤을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는 더욱더 우리의 상황을 깨닫게되고, 주님께 우리 죄들을 자백하며 우리를 용서해 달라고 구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에 대해 참된 체험을 갖기 원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죄악됨을 깨달아야 한다. ...우리가 옛창조 안에서 아직 땅위에 살고 있는 한, 우리가 죄악되다는 것과 우리 죄들에 대해 여전히 자백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한다면, 하나님은 선대하시며 은혜로 대하실 길을 갖게 될 것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주께 무엇인가를 드리기를 원했을 때마다, 그들은 그 제물 드림에 앞서서 반드시 속건제와 속죄제를 더해야 했다. 이 원칙은 오늘날 믿는이들인 우리에게 있어서도 동일한 바, 우리가 주님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려 한다면, 우리는 또한 우리가 여전히 죄악됨을 기억하고 있다는 표시로 속건제와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
우리가 옛창조 안에서 아직 땅위에 살고 있는 한, 우리가 죄악되다는 것과 우리 죄들-결함들-실패들-단점들-허물들-실수들에 대해 여전히 자백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가 이렇게 한다면, 하나님은 선대하시며 은혜로 대하실 길을 갖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은 이사야 당시에 이스라엘에 관해 그러하셨듯이 우리에 관해 하소연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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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 직분 위임
....주님이 그대를 주님 섬기는 제사장 직분을 맡기심에 있어서는, 그대를 먼저 주께 합당하도록 거룩하게 하신 후, 주님 자신으로 <두 손에> 채워 주셔야 비로소 주께 드릴 것이 있게 됨...그러므로 주께 합당하도록 거룩케 하심+손에 채우심이 위임식이라 할 수 있음.
....위임식 준비물 :: 무엇보다도 제사장 체계(체계란, 합당하게, 단체적으로 활발하게 작동되는 유기적 공동체로서의 몸을 의미) 안에서 사는자라야...<수송아지 + 숫양 두마리 + 무교병-무교 전병-무교 과자>...이 때, 헌제자는 위임받는 대제사장과 제사장, 제물은 JC, 모세는 거룩케 하시는JC의 역할...
1.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위임, 임명 = (공적으로) 섬김을 목적으로 그 무엇을 맡겨서 섬기게 함이 <위임-임명-안수>의 원 뜻...영적 의미로 의역해 본다면 <하나님 섬김을 위하여, 그분께 드릴 바 다함없이 풍성-달콤하신 그리스도로 >손에 채움을 의미한다..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를 나타내는 자라야 제사장 체계요, 그 때 직분에 합당한 실행이 가능함의 신약시대 관점에서 본다면 제사장 직분 수행에는 더 이상 안수, 위임이나 임명, 자의적 헌신의 겉모양은 불필요하며 다만 주님께 합당하도록 [풍성-달콤하신 리스도로 적셔진 바] 전존재의 거룩하게 됨이 필수적임을 깨닫는다]그들을 거룩하게[=분별하여 따로 두다 +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하나님으로 적셔지고 주입받아 점유-변화, 곧 성화 이루고 그분의 영광과 의를 나타냄 위함]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
....<신약적 관점에서는>제사장으로 섬기도록 성도를 거룩하게 함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함
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
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놋 바다의, 곧 말씀의>물로 씻기고
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에봇 띠>를 띠게 하고
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
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
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속옷>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10. [속죄제]○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11. 너는 회막 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12.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제단 뿔들에 바르고<=제단을 위한 속죄 = Q과 함께 먹을 식탁을 피로 정결케 함 + 한편, 이미 부어주신 바로되 또 거듭 거듭 새로이 부어 새롭게 하실, 그 영의 기름부음은 윤기있고 반짝반짝 빛내는 바 거룩하게 함> 그 피 전부를 제단 밑에 쏟을지며
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기름 불살라 드림을 하나님이 열납하시는 마음 중심(영혼) 드림의, 일편단심의 헌신 예배로 여기심.
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화해를 위한>속죄제니라.
....속죄 제물=(죄로 인해 발생한 원수 상태<불화>를 바로 잡는)화해를 위함.....불살라진 내장의 기름은 하나님께 올라가는 향기로운 냄새로 하나님을 만족하게 하며, 제단 주위에 쏟은, 흘린 피는 우리의 만족을 위함...이 때, 죄 됨 자백-안수(그리스도께 전가-죄의 옛 사람 끝남, 그리스도로 대치된, JC로 옷 입은 그리스도의 새 사람으로)-화해 이룸.
15. [번제]○너는 또 숫양 한 마리를 끌어오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16.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가져다가 제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제단 주위에 뿌리는 피는 우리의 만족
17. 그 숫양의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 각을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영혼몸 전체를 의미
18. (가죽을 제외한)그 숫양 전부를 제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19. [위임식의 화목제, 요제의 거제]○너는 다른 숫양을 택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20.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것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의 오른쪽 귓부리와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기쁨으로 경청과 순종하려 함>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21. 제단 위의 피와 관유를[구속하는 보혈+ 성령의 기름부음]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의 옷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22.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것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오른쪽 넓적다리를 가지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라
23.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개와 기름 바른 과자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24.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의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드린 후에 도로받음>
25. 너는 그것을(요제로 드린 소제물) 그들의 손에서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기름 부위들<영혼>과 우측 넓적다리<힘과 능력>)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26. ○너는 아론의 위임식 숫양의 <우측>가슴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것이 네 분깃이니라
27.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좌측>가슴과 <좌측>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28.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의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제물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29. ○아론의 성의는 후에 아론의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30.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이레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31. ○너는 위임식 숫양을 가져다가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32.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회막 문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33. 그들은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데 쓰는 것을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그것이 거룩하기 때문이라
34.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아 있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35. ○너는 내가 네게 한 모든 명령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이레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제사장 체계와 직분 감당 위해> <거룩케 함의> 직분 위임은 속죄제-번제-(소제, 관제, 전제)-화목제 드림인데, 전생애 동안 매일 아침 일찍 드림이 합당하다.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제단 네 뿔들에 수소의 피를 바름으로써] 깨끗하게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제단은 주님의 식탁으로, 속죄제의 피를 네 뿔에 바름으로써 정결케 되며, 기름 부음으로 거룩하게 되었음..
37. 너는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되리니 제단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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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위임식은 7일간 연속되는 화목제(=구원과 평화의 제사)였음
.... 바로 그 직전에 속죄제를 드린 후에야 진행하였음<속죄제는 대제사장과 제사장, 지파의 족장들의 경우는 어린 수소를 드림....속죄 제물인 수소 머리에 안수한 후(=죄 전가의 동일시) 그 피를 받아서 제단 네 뿔에 바르고 나머지는 제단 밑에 쏟고,<머리-다리-팔-가슴-복부들을 분리 해체함의> 각을 뜬 다음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들을 한꺼번에 제단위에서 불사르고, 나머지 고기-가죽-똥은 진 밖에서 불살랐음..>
((***각을 뜨다=나타흐..조각으로 잘라내다 .....헌제물로 드려진 짐승을 잡아 피를 빼고 난 다음엔 사체가 뻣뻣해지기 때문에 머리-가슴-복부와 허리-사지(팔과 다리)들로 해체하여 따로 따로 분리하는 것을 각을 뜬다고 함...비둘기로 드려질 경우는 머리를 끊지 않은 채로 드렸다.))
....이어서 번제를 드린 후에야 위임식의 화목제를 드림<번제는, 숫양 머리 위에 안수하고(=동일시)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숫양의 각을 뜨고 내장과 다리는 씻어서 머리-고기와 함께 그 모든 것을 제단 위에서 불살라 드림>.
....그후에야 본격적인 위임식의 화목제(하나님과 드리는 자가 함께 누림이 특징)를 드림....먼저 숫양의 머리에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함께 안수하고 숫양을 잡은 그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 쪽 귀뿌리-엄지손가락-엄지 발가락에 바른 다음,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또한 그 피와 함께 관유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 그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에 뿌리게 하셨음..<아마도 그와 동시에 각을 떠서 각자의 몫으로 나누었을 것>
.....<하나님의 몫은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 내장의 기름, 간 꺼풀과 두 콩팥을 덮는 기름들, 그리고 오른쪽 넓적다리...이것을 제사장이 드린 무교병의 요제 후 건네준 것과 함께 번제로 더불어 모세가 드리도록 하셨음> :: 즉, 무교병-전병-과자 각 한개씩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 요제로 삼고 그들의 손에서 모세가 그것을 받아다가 제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게 하셨음
.....위임식 숫양의 오른쪽 가슴은 모세가 요제로 흔들어 드린 후 모세가 가지도록 하셨음 (따로 성막 안에서만 먹도록 하셨음)
.....아론의 성의는 아론의 아들들에게 돌리게 하셨는데, 물려 받는 아들은 7일간 내내 그것을 입고 섬기도록 정하셨음....그들을 위한 위임식에 쓰인 숫양의 고기는(왼쪽 가슴, 왼쪽 넓적다리) 제사장만 <회막문에서, 무교병과 함께>먹게 하셨음..
-----제사장된 믿는이에게 있어서 속죄제/속건제의 필요성----------
**모든 믿는이는 믿고 구원 받은 그 순간에 [하나님께서 온통 그분 자신을 = 그리스도를 내어주셨고 그리스도의 표식(곧,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된 세상으로부터 분리-분별하셨기에(곧, 거룩하게 하셨기에)] 이미 그들의 손은 (속죄제-번제-화목제 통해) 하나님께 드릴 그리스도로 채워진 바 된 제사장들임을 반드시 깨닫고 더 깊이 체험적으로 깨달아 가기를 진정 바라는 바이다.....이러하기에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가는 <그 어느때에라도> 우리 손은 항상 그리스도로 채워진 바 그리스도를 가지고 나아감이 된다.....***Good Morning인사의 참된 의미는, 주께 드린 바<속죄 제사 드림>통해 (Q과 화해-평안-교통-기름부음따라 섬김-누림의)좋은 아침과 오늘을 누리라 함이라야 한다.
....그러기에 믿는 우리가 기도하고, 만나는 그 모든 회합 가운데 주님이 함께 하시는 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고, 주 예수님의 이름 안에서 만나는 것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마18:19, 20... *19.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20.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우리는 학교-직장-집 그 어디에 있는지 <하나님의 심판 아래(곧 구주의 십자가 아래)에 자기를 둠으로써 자기를 부인함 통한 구속의 거듭난 새 인성의 그리스도 살기를 배우며(성령 따라 행함 통해 성령의 9열매<=JC의 참 인성 = JC 인성의 패러다임> 맺게 하심, 은혜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 하나님의 신성한 영광과 생명으로 적셔짐-주입됨-변화 받음 통해>) 주님 이름 부르며 그분을 바라고 앙망함으로써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나를 주장하소서...말함으로써> 우리의 손에, 주께 드릴 그리스도를 가득 채우고 있어야 한다.....우리의 손이 [모든 것 중에서 가장 풍성한 제물인] 그리스도로 채워져 있다면 그 어디서나 우리가 분리-분별되어 거룩케 함 받았음을, 그리함 통해서 그분의 참된 제사장 직분의 삶을 살아냄이 가능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보라 분명히, 아론은 애굽에서 유월절을 경험했었다. (그것은 우리에게도 그대로 일어난 일인데, 우리 모두는 구원 받은 그 때 유월절을 체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로 채움 받음을 늘 새롭게 하기 위해서> 왜 여전히 제사장 된 우리에게 속죄제(또한 속건제)가 필요한지... 그 이유는 <우리가 여전히 육신 안에 , 즉 옛 창조 안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언제라도 주님께 나아감에는 반드시 <우리의 내적 배고픔 해결 위해 아버지께 나아가는 길이 되신 그리스도> 속죄제와 속건제가 필요하다....이 과정을 통해야 그 영은 우리에게 합당한 옷과 합당한 음식을 가져오셔서 공급해 주신다.
***속죄제/속건제 ::: 번제/화목제를 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선결요건이 있는데, 먼저 벗은 몸을 말씀의 맑은 물로 씻고 나서 곧 이어 거룩함과 의의 그리스도, 곧 <제사장 의복>인 합당한 옷을 입게 하신 다음<번제이신 그리스도를 드림이 곧 그리스도로 옷 입음이 된다...이는 하나님의 만족을 그분께 드림이다>, 내적인 배고픔을 채우도록 하신다<화목제이신, 화목제로 드려진 그리스도는 우리의 양식이다>
....하나님 말씀의 물로 땅의 더러운 것을 씻어 제거해 버리게 하신다(히 10:22, 요15:3, 엡5:26....이것은 다름 아니라 [놋 물두멍 체험으로서, 중생의 효능을 가져 오는 그 영의 생명주는 기능인데] 말씀의 깨닫게 하심 따라 그 어떤 느낌-거리낌=악, 과실 또는 죄이든지 주께 아뢰고 토설함으로써, 그리고 주님의 사죄의 약속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함으로 말미암아 채우시는 평안-화해의 만족함 통해 하나님의 사랑-기쁨-평강에의 참여를 알게 된다) 그러고 난 후, 이제 하나님의 신성한 영광과 거듭난 인성의 아름다움 그대로를 표현함이 되신 그리스도로 옷 입음<제사장의 옷 입음>이 나오게 된다.
...그 후에야 내적인 영양분을 채움, 곧 제사장들의 생명 양식이자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먹음이 나오고 있음에 주의하라((이것은, 눅15장에서 탕자를 맞이하는 아버지가 탕자를 맞이하고 잔치를 베풂에 있어서 경과하는 참된 순서라는 것을 볼 수 있다))......우리는 그분이 제사장들이 되기 위해 우리의 거룩함의 표시인 그리스도로 아버지 하나님에 의해 거룩하게 되는데, 이 때 우리의 안팎을 완전-충만하게 당신 자신으로 채우시는 그리스도가 우리를 분별하시는 분이며, 우리를 평범한 것으로부터 분별하시는 분이시다. 더 이상 외적으로는 벌거벗지 않았고, 내적으로는 배고프지도 않다..우리의 외적 빈곳은 울;의 옷인 그리스도로 채워지며, 우리의 내적 빈 곳은 우리의 음식이신 그리스도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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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으로 씻음은[말씀 묵상 인한 죄악과 과실 고백] 우리의 바깥의 더러움을 처리하지만(우리가 땅을-죄된 세상을 접촉함으로써 <부지불식간에> 더러워졌다는 것을 고백하고 씻는 것...요일1:9), 속죄제는 우리 안에 있는 죄의 본성을 처리한다.
<출29:13, 14...속죄제의 이중적 태움....*13.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가져다가 제단 위에 불사르고(=그리스도의 내부 부분의 완전-달콤함-풍성의 예표하는 기름을 태워드림의 향기는 하나님의 거룩-의-영광에의 요구를 충족케 함) *14.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이것은 그리스도께 전가된 죄 그 자체로, 진 밖에서 태워짐, 곧 정죄-심판 받고 버림 받음을 의미함) 이는 속죄제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바깥의 더러움을, 속건제는 우리의 죄들을 처리하여 우리의 옷인 그리스도를 입도록 하지만, 속죄제는 <이미 심판 받았으나, 부활의 몸 입을때까지는 집행유예 상태인>우리의 죄 곧 우리의 죄의 본성을 처리한다. 우리의 몸이 부활의 몸으로 완전히 변화 받을 그 때까지 <비록 그리스도를 믿을 그 때 심판 받았지만> 이 죄의 본성은 여전히 끈덕지게 남아 있음을 누구나 체험적으로 알 수 있다.(그리스도를 믿을 때 이 죄의 본성조차 근절되었다는 교리를 믿어서는 결코 안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속죄제물로 취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를 죄인들로, 심지어 죄 자체로 심판함이 된다. 바울은 롬8:3에서 속죄제물이신 그리스도, 곧 하나님이 그분의 아들을 죄의(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의 죄를 정죄하셨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의 영 안에는 성령이 내주하여 계신다. 그러나 우리의 본성에는 여전히 (태어날 때부터, 자기도 자각할 수 없는 상태에서)죄가 존재한다...그러므로, 아침마다 일어나서, <일깨우시는 성령의 인도 따라> 우리가 본성적으로 죄 있는 사람이고, 죄인으로 태어났으며, 속죄제물이신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상기하고, 깨닫는 그것을 하나님께 말씀드리도록 하라...속죄제물이신 그리스도를 적용하는 것은 한량없는, 더 많은 그리스도의 누림을 이끌어 올 것이다].
#아버지, 주께서 허락하신 바 새로운 이 아침, 우리 주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죽으심-장사지냄-부활-승천-신성한 생명과 권능의 성령으로 오셔서 내주하심으로써 나를 인도하심 통해 새로이 주 예수님의 생명-성분-요소로 더욱 더 변화시켜 가시며, 더욱 더 가까이 주께 나아가 주님으로 적셔짐-주입 받고 점유-충만-변화 이루실 것에 대해 믿고 감사합니다. 이제 주 예수 그리스도께 내 손을 얹어 나의 모든 제물로 삼고 아버지께 올려드립니다.
... <주 예수님 믿고 거듭났고, 성령 내주하심으로 그리스도의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주님의 제사장 된 나> 이제, 나의 죄(죄성, 육, 육신)을 처리하시는 그리스도를 <성령님 인도따라> 나의 속죄 제물로 취하여 올려 드리오니 죄된 본성과 그에 따른 존재적 행위들을 완전히 태우심으로써 죄성이 전혀 작동되지 못하게 하여 주옵소서.
....하여, 이제, 나의 번제와 소제, 전제로서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기쁨-화평이 되시고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를 온전히 살아내신) 그리스도를 취합니다. 주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을 온전히 살아내는 나날 되게 하옵소서.
....또한 그리스도를 화목제로 취합니다. 완전한 평강 안에서 은혜의 전지전능 하신 분, 풍성부요충만 그 자체이신 주님을 나의 생명과 모든 공급으로 삼습니다.
....주 예수님 이름 부르며 회개함으로써 나의 죄들 사함 위해 그리스도를 속건제로 취하여 올려드립니다.
....이제 부어주신 사랑 안에서 믿음으로 말씀 안으로 들어가오니, 약속하신대로 무시로 성령 안에서 항기쉬기범감 이루게 하시옵소서,
....그 언제 어디서나 말씀의 맑은 물로 씻어 모든 더러움 정결케 하심 받게 하심으로써 주님 누리며 주로 옷 입게 하심의 약속 그대로 받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또한 이제 성령 안에서 늘 깨어 있어 그리스도로 충만한 가운데 그리스도를 살고, 하나님을 살아내며, 하나님의 간증 얻는 하루 되도록 나를 받으소서,
오늘, 진정 나의 주인이 되소서. 예수님이름으로, 아멘#
....이 속죄제 드림은 <살아 생동하는 믿음을 발휘하여> 우리의 손을 그리스도 위에 올림으로써 그분과 하나됨 이루고 나의 죄됨을 인정하고 바로 그 그리스도를 아버지께 드리고, 앙망하며 바라봄 통해 아버지께 고할 때 속죄제의 그 효능이 이루어진다 <갈5:21...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이 때에야 비로소 숫양, 무교병-무교 전병-무교 과자로 예표된 그리스도를 합당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 ((이것은 더 깊은 씻음, 곧 우리의 속죄제물이신 그리스도로 완전히 더 깊이 남김없이 씻겨지고자 하는 갈망을 당연히 불러 일으킨다))....이 때에 비로소 나는 내 안에 죄 외에는 아무것도 없음을 되풀이 해서 깨닫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 아래 나 자신을 둠 통해 심판되고 복종됨 통해 온전하게 구속하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분의 의로우심 그 자체로 살게 됨을 성령께 배워 연습=실행한다. ((결코, 자신을 신뢰하지 말라.. 영적 체험도 많았고 신실함의 대명사 격이었던 다윗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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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물들에는 당사자의 안수가<무죄하신 그리스도께 죄 전가함 + 믿음으로 끝까지(부활승천-재림-영원에 이르도록) 하나됨의> 있어야 했다==
....모든 제물이 죽임 당하기 전에(피뿌림이 있기 전에,) 하나님에게서 먼저 받는 바<첫번째 기름부음>, 먼저 (죄인 상태였었지만) 아론에게 관유의 기름부음이 있어야 했다.(시133에서 나타난다...모세도 죄인이었으나 호렙산 꼳대기로 인도함 받고 하나님으로 적셔졌다..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의한다)
...그리고 속죄제, 번제 거친 후, 화목제물의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린 후에 그 피와 함께 관유를(구속하는 효능르 극대화 시킴) 제사장과 그의 옷에 뿌리고 있다<두번째 기름부음...구속하는 피를 가진 후에야 기름 붓는 그 영에 참여가 가능함을 의미>
[속죄제물]
....수송아지는 헌제자가 안수 후 직접 잡고 각을 뜨는데,(=머리-팔-다리-가슴-복부로 해체되어) 피는 제단의 네 뿔에 바르고 제단 밑에 쏟았으며, 그 내부 부분의 내장 기름들-간꺼풀-콩팥 주위 기름들은 화제로 제단에서 살라지고 고기, 가죽, 똥들은 진 바깥에서 함께 태워졌다......이것은 매 아침마다, (주 오셔서 부활의 몸으로 변화되기까지) 태어날 때로부터 갖게 된 죄의 본성을 처리해야 함을 말한다.
[번제 제물이신 그리스도.... 번제는 <위로 올라감>의 제물로서 하나님을 만족케 하는 음식이 됨] ==여기에서 가슴은 사랑을, 넓적다리는 힘과 능력을 의미....부활하신 그리스도는 요제(앞뒤로 흔들어 드림), 승천하신 그리스도는 거제(위로 들어 드림)임.
....숫양은, 그 피는 제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구속하는 피의 효능은 우리에게 평강과 만족을 위함> 각을 뜨고 그 장부와 다리는 씻어서 각을 뜬 고기와 그 머리를 함께 두고 그 숫양 전부를 <하나님의 만족을 위한 음식으로서> 제단 위에 불살랐다...((이것은 우리의 실 생활에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자신을 둠 통한 구속의 경험 통해 이루는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냄))
[화목제물....각을 뜨지는 않음]
....숫양은 그 피를 받아다가 제사장의 오른 귀(경청)-오른 엄지(신중히 일함)-오른 발가락(신중히 행함)에 바르고, 그 피를 제단 주위에 뿌리고 또, 그 피와 관유를 함께 가져다가 제사장과 그의 옷에 뿌렸다<=이로써 제사장 직분 실행 가능케 됨>
... 우측 가슴은 모세가 요제로 드린 후 그의 분깃으로 가지게 하셨고, 다만 [제사장들이 요제로 드린 바] 우편 넓적다리, 기름들-기름진 꼬리-내장에 덮인 기름-간 꺼풀과 두 콩팥 위 기름은 제사장이 요제로 드린 화목제의 무교병들과 함께 모세가 그것들을 그들로부터 받아서 <하나님의 분깃으로서> 번제로 태워 드리게 하셨음 ::: 이제 비로소 그들이 드릴 것을 손에 가진 셈임..(레3:11, 16)
....나머지 고기(좌측 가슴, 좌측 넓적 다리....제사장에 의해 거제로 들어 올려진 후)는 삶아서 뮤교병과 함께 제사장이 거룩한 곳에서 먹도록 함
@@@하나님의 의도는 모든 이스라엘 족속들로 거룩하게 하심 통해 제사장 나라를 삼으려 하셨었음
...그러나, 결국, 11 지파가 도태되었고, 그 중 레위지파만을 택하셔야 했음.....오늘날 하나님은 신약의 모든 믿는이들을 그분의 제사장으로 만들기 위하여 거룩케 하고 계심 ..
<거룩케 함>
*1)[불결함 제거....물로 씻음]...거룩케 됨을 통하여....내주에서 나온 땀 + 더러운 것을 접촉함 인해 불결해짐
*2)[벌거벗음 해결]...제사장의 옷<제복....합당한 자격자임을 공인>을 입음....대제사장 아론은 7 겹옷을 입어야 했음 ...즉, 반바지(고의) --속옷--에봇받침 겉옷--에봇--흉패, 여기에 더하여 머리에 덮는 관, 그 위에 금패까지 포함하면 7겹이다!!
*3)[죄의 본성 처리]...합당한 구속....하나님이 보시는 [속죄 제물 드림의] 구속 과정은 3단계임, 즉 끝냄--구속--회복(대치)....속죄 제물이 죽임 당하여(끝남) 그 후 각이 떠지고 재가 될 때까지 (옛 존재가) 완전히 불살라짐
*4)이에 더하여, [번제 드림...하나님을 만족케 함] + [화목 제물...제사장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함께 그리스도를 먹고 누림의 잔치 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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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드릴 번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4중적 거룩함 안에서 드린 십일조 성물 중에서>제사장이 매일 드리는 Q의 음식으로서의 번제-소제-전제..이 모든 것 하나하나는 <생육-번성-충만케 하시는>, 만유+만물을 포함한 그리스도(그분은 양-밀-감람나무-포도나무이심)이자, 또한 그분의 친히 이루신 바 열매 맺음 감사드림을 의미
....[주님, 우리가 죄악됨을 시인합니다. 우리는 진정 죄 그 자체입니다. 비록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았다 느낄지라도, 우리는 본성 안에 죄가 있습니다. 주님을 접촉하기 위해 주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우리가 죄 자체임을 깊이 깨닫습니다. 우리에게는 속죄 제물이 되시는 아드님 주 JC가 필요합니다]...심지어 주의 만찬(성찬) 앞에서도, [주님, 여기 주의 만찬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속죄 제물이신 당신을 앙망함으로 바라봅니다. 주님, 우리의 속죄 제물 되심 인해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를 사는 것은 흙-밭-땅-목장인 우리가 그리스도를 (자라게 하고 길러냄으로써) 한량없이 풍성하게 산출해 냄을 의미하는 바, 그대가 매일 속죄 제물을 위하여 수소이신 그리스도를 기르려면, 매일 아침 우리의 속죄 제물이신 그리스도 드리기를 실행함으로써 가능하다.
....화해를 위한 수소이신 그리스도를 길러야 하는 것처럼 우리는 번제, 곧 Q께 직접 드리는 음식이 될, 어린 양이신 그분을 길러야 한다.
....밀가루가 되시는 밀(성육신 하신 그리스도)과 보리 떡 재료이신 보리(부활하신 그리스도)이시며, 기름이 되는 감람 열매 맺는 감람 나무이시고 포도주를 만들어 내는 포도 나무이신 그리스도를 자라나게 함은, 오직 그러하신 그리스도를 체험함 통해서 가능하다....우리의 생명 공급(밀과 보리)이신 그리스도를 매일 체험하는 것은 바로 그분을 자라게 하는 것이요, 우리의 영 안에서 그 영에 의해(그 영을 따라) 그리스도로 산다면 기름이 되는 감람 열매이신 그 분을 자라게 할 것이요, 우리가 체험 가운데서 그리스도를 사는 자신을 (기뻐함으로) 쏟아 붓는다면, 전제를 위한 포도나무이신 그분을 자라게 할 것이다. .
...그러므로 기름과 포도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는 매일 죽고, 매일 다시 살아야 한다. (우리에게는 사는 생명과 죽는 생명이 있는데, 이것을 기꺼이 체험함이 필요하다. 바울은 날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 안으로 자신을 넘겼다...우리는 매일 다른이들에 의해서 죽음에 넘기울 수 있고. 혹은 우리 가족이나 우리의 환경 가운데서의 여러 가지 일로 죽음에 넘기울 것인데, 우리가 그러한 죽음에 넘기우는 생명을 살 때, 우리는 전제를 위한 포도주를 산출해 내게 될 것이다.)
.... 다함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을 체험하며, 높은 수준의 생명으로 살기를 배우자, 그리스도를 자라게 하고 그리스도를 기르도록 하자., 그리함으로써 우리는 교회 집회 안으로 가져 갈 식품들이신 그리스도를 갖게 될 것이다.
38. [상번제]○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
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
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
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43.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44. 내가 그 회막과 제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의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45.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46.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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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기쁨인, 상번제 드림에 있어서] 아침에 드릴 상번제는 JC자신이 이루어 놓으신, 살아내게 하실 바 그리스도를(감람유+독주<오래된 포도주>의 전제 + 소제라 하심), 저녁의 상번제는 영원한 그리스도를 드리라, (또한 그대가 새롭게 경험한, 살아낸 그리스도를 <비록 부족하지만> 감사함으로써 드림 되게 하라)....하나님의 기쁨, 그분의 열납하시는 바 남김없이 받으시는 완전한 제물<갈려지시고 짜내어지심으로 하나님 뜻 완전히 이루신> JC를 드리라!!
<롬12:1. 2...*1.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상번제는 구속사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예표.... 그가 하나님 말씀대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 만한 희생을 드릴 것을 예표한다. ...구약의 제사는 신약의 예배... 영적인 예배는 몸(삶)을 드리는 것. 삶을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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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사랑하는 주 예수님, 당신은 너무나 거룩하고 항상 새롭습니다. 나는 지금 여전히 옛 창조 안에--내 자신 안에--나의 옛 사람의 죄된 본성 안에 있으며, 내게 죄가 있음을 시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사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신께서 나를 위한 속죄 제물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을 그 때, 당신은 죄를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 주님의 보혈은 나를 포함한, 모든 믿는 이 마다에게 개인적으로 예외 없이 적용되는 속죄 제물이신 주님이 흘리신 피임을 알게 하시고 그 효능 발현케 하심 감사드립니다. 이제 나는 <믿음으로> 당신의 임재 안에서 주와 연합한 하나된 바, 나의 머리를 당신께 기대고 지금 나의 속죄 제물이신 당신을 의지하며 앙망하고 기대하며 바라보오니, 내 눈 여소서, 제게 말씀하심을, 듣는 귀 열어 주소서.. 주님을 깨닫게 하소서, 주님이면 족합니다.
....주님은 속죄 제물이시며 동시에 속건 제물이요 번제 제물이십니다. 또한 함께 드려져 아버지깨 열납되는 소제의 고운 밀가루에 섞인, 생명 주는 영의 기름 부음이요, 또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전제의 포도주이십니다.
....다함 없는 풍성-부요-충만하신 전능자, 나의 사랑-기쁨- 화평의 찬송이신 주여, 이제, 오직 주님 따라 주 안에서 <십자가로 처리 받음 통해> 또한 나 자신을 소제로, 거룩하게 하는 관유의 기름 부음으로, 기쁘시게 하는 포도주의 전제로 아버지께 드림으로써, 새롭게 하여 주신 나 자신을 또한 주님을 위해, 그리고 주님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성령의 이끄심따라 그대로> 주님 영광과 생명 공급의 통로로 내어드립니다. 나를 받으시옵소서...예수님 이름으로, 아멘 ...<찬양하라, 내 영혼아> I love You Lord..
-----------AMP.29
===Consecration of the Priests
1 “This is what you shall do to consecrate Aaron and his sons so that they may serve Me as priests: take one young bull and two rams, without blemish,
2 and unleavened bread and unleavened cakes mixed with oil, and unleavened wafers spread with oil; you shall make them of fine wheat flour.
3 You shall put them in one basket, and present them in the basket along with the bull and the two rams.
4 Then bring Aaron and his sons to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out where the basin is] and wash them with water.
5 Then you shall take the garments, and put on Aaron the tunic and the robe of the ephod and the ephod and the breastpiece, and wrap him with the skillfully woven sash of the ephod;
6 and you shall put the turban on his head and put the holy crown on the turban.
7 Then you shall take the anointing oil and pour it on his head and anoint him.
8 You shall bring his sons and put tunics on them.
9 And you shall wrap them with sashes, Aaron and his sons, and put the [ornamental] caps on them; and the priest’s office shall be theirs by a perpetual statute. So you shall ordain Aaron and his sons.
===The Sacrifices
10 “Then you shall bring the bull before the Tent of Meeting,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a]lay their hands on the bull’s head.
11 Then you shall kill the bull before the Lord by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12 And you shall take some of the blood of the bull and with your finger put it on the horns of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you shall pour out the remainder of the blood at the base of the altar.
13 You shall take all the fat that covers the intestines and the lobe of the liver, and the two kidneys and the fat that is on them, and offer them up in smoke on the altar.
14 But the meat of the bull, its hide, and the contents of its intestines you shall burn in the fire outside the camp; it is a sin offering.
15 “And you shall take one of the rams,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lay their hands on the head of the ram;
16 then you shall kill the ram and you shall take its blood and sprinkle it around the altar [of burnt offering].
17 Then you shall cut the ram into pieces, and wash its intestines and legs, and place them with its pieces and its head,
18 and you shall burn the whole ram on the altar. It is a burnt offering to the Lord: it is a sweet and soothing aroma,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19 “Then you shall take the other ram,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lay their hands on the head of the ram.
20 Then you shall kill the ram, and take some of its blood and put it on the tip of the right ears of Aaron and his sons and on the thumbs of their right hands and on the big toes of their right feet, and sprinkle the [rest of the] blood around on the altar [of burnt offering].
21 Then you shall take some of the blood that is on the altar and some of the anointing oil, and sprinkle it on Aaron and his garments and on his sons and their garments. Now Aaron and his garments and his sons and their garments shall be consecrated (dedicated, made holy, declared sacred for God’s purpose).
22 “You shall also take the fat of the ram, the fat tail, the fat that covers the intestines, the lobe of the liver, the two kidneys with the fat that is on them, and the right thigh; (for it is a ram of ordination),
23 and one loaf of bread and one cake of oiled bread and one wafer out of the basket of the unleavened bread that is before the Lord;
24 and you shall put all these in the hands of Aaron and his sons, and wave them as a [b]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25 Then you shall take them from their hands, add them to the burnt offering, and burn them on the altar for a sweet and soothing aroma before the Lord; it is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26 “Then you shall take the breast of the ram of Aaron’s ordination, and wave it as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and it shall be your (Moses) portion.
27 You shall consecrate the waved breast offering [of the ram] used in the ordination and the waved thigh offering of the priests’ portion, since it is [a contribution] for Aaron and for his sons.
28 It shall be for Aaron and his sons as their due portion from the Israelites forever, for it is a [c]heave offering. It shall be a heave offering to the Lord from the Israelites from the sacrifices of their peace offerings.
29 “The holy garments of Aaron shall be for his sons after him, to be anointed and ordained in them.
30 That son who is [high] priest in his place shall put them on [each day for] seven days when he comes into the Tent of Meeting to minister in the Holy Place.
===Food of the Priests
31 “You shall take the ram of the ordination and boil its meat in a holy place.
32 Aaron and his sons shall eat the meat of the ram and the bread in the basket, at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33 They shall eat those things by which atonement was made at their ordination and consecration; but a layman shall not eat them, because they are holy [that is, set apart to the worship of God].
34 And if any of the meat of ordination or the bread remains until morning, you shall burn it in the fire; it shall not be eaten, because it is holy.
35 “So you shall do to Aaron and to his sons in accordance with all I have commanded you; during seven days you are to ordain them.
36 You shall offer a bull every day as a sin offering for atonement. You shall cleanse the altar from sin when you make atonement for it, and you shall anoint it to consecrate it [for God’s sacred purpose].
37 For seven days you shall make atonement for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nd consecrate it; then the altar shall be most holy. Whatever touches the altar must be holy (set apart for God’s service).
38 “Now this is what you shall offer on the altar: two one year old lambs shall be offered each day, continuously.
39 One lamb you shall offer in the morning and the other lamb [d]at twilight;
40 and with the one lamb there shall be one-tenth of a measure of fine flour mixed with one-fourth of a hin of beaten [olive] oil, and one-fourth of a hin of wine for a drink offering [to be poured out].
41 And the other lamb you shall offer at twilight, and do with it as with the grain offering of the morning and with the drink offering, for a sweet and soothing aroma [to appease God], an offering by fire to the Lord.
42 This will be a continual burnt offering throughout your generations at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before the Lord, where I will meet with you, to speak to you there.
43 There I will meet with the Israelites, and the Tent of Meeting shall be [e]sanctified by My glory [the [f]Shekinah, God’s dwelling presence].
44 I will sanctify the Tent of Meeting and the altar [of burnt offering]; also I will sanctify Aaron and his sons to serve as priests to Me.
45 I will dwell among the sons of Israel and be their God. 46 They shall know [from personal experience] and acknowledge that I am the Lord their God who brought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so that I might dwell among them; I am the Lord their God.
===Footnotes
Exodus 29:10 By laying his hands on the head of the sacrifice the offerer identified himself with it and through its death it became an atonement or covering for his sin. Because the sacrifice “covered” his sin it placed the offerer in a right relationship with God, just as later under the new covenant the perfection and sacrifice of the Christ would cover (atone for) the imperfection and sin of those who identified with Him and accepted Him as Savior.
Exodus 29:24 The wave (undulation, wavelike) offering and the heave (lifted up, raised) offering were named after their manner of presentation. These were either voluntary gifts or contributions required for a specific religious purpose such as the atonement offering. It was understood that God received these offerings and then designated them for a religious purpose such as the support of the priests and their families, or the preparation and maintenance of the tabernacle.
Exodus 29:28 See note v 24.
Exodus 29:39 See note 12:6.
Exodus 29:43 Only God can sanctify (set apart) something for His divine purpose. Man can consecrate (dedicate) something as sacred, that is, declare it separated from secular use.
Exodus 29:43 This Hebrew word is not found in the Bible, but was used by the rabbis to describe the presence of God. Its basic meaning is “royal residence.” Among other things, the rabbis said that the Shekinah is present where ten people pray together, or where three people are sitting as a court of judges.
-------------KJV
1. And this is the thing that thou shalt do unto them to hallow them, to minister unto me in the priest's office: Take one young bullock, and two rams without blemish,
2. And unleavened bread, and cakes unleavened tempered with oil, and wafers unleavened anointed with oil: of wheaten flour shalt thou make them.
3. And thou shalt put them into one basket, and bring them in the basket, with the bullock and the two rams.
4. And Aaron and his sons thou shalt bring unto the door of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and shalt wash them with water.
5. And thou shalt take the garments, and put upon Aaron the coat, and the robe of the ephod, and the ephod, and the breastplate, and gird him with the curious girdle of the ephod:
6. And thou shalt put the mitre upon his head, and put the holy crown upon the mitre.
7. Then shalt thou take the anointing oil, and pour it upon his head, and anoint him.
8. And thou shalt bring his sons, and put coats upon them.
9. And thou shalt gird them with girdles, Aaron and his sons, and put the bonnets on them: and the priest's office shall be theirs for a perpetual statute: and thou shalt consecrate Aaron and his sons.
10. And thou shalt cause a bullock to be brought before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put their hands upon the head of the bullock.
11. And thou shalt kill the bullock before the LORD, by the door of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12. And thou shalt take of the blood of the bullock, and put it upon the horns of the altar with thy finger, and pour all the blood beside the bottom of the altar.
13. And thou shalt take all the fat that covereth the inwards, and the caul that is above the liver, and the two kidneys, and the fat that is upon them, and burn them upon the altar.
14. But the flesh of the bullock, and his skin, and his dung, shalt thou burn with fire without the camp: it is a sin offering.
15. Thou shalt also take one ram;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put their hands upon the head of the ram.
16. And thou shalt slay the ram, and thou shalt take his blood, and sprinkle it round about upon the altar.
17. And thou shalt cut the ram in pieces, and wash the inwards of him, and his legs, and put them unto his pieces, and unto his head.
18. And thou shalt burn the whole ram upon the altar: it is a burnt offering unto the LORD: it is a sweet savor, an offering made by fire unto the LORD.
19. And thou shalt take the other ram;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put their hands upon the head of the ram.
20. Then shalt thou kill the ram, and take of his blood, and put it upon the tip of the right ear of Aaron, and upon the tip of the right ear of his sons, and upon the thumb of their right hand, and upon the great toe of their right foot, and sprinkle the blood upon the altar round about.
21. And thou shalt take of the blood that is upon the altar, and of the anointing oil, and sprinkle it upon Aaron, and upon his garments, and upon his sons, and upon the garments of his sons with him: and he shall be hallowed, and his garments, and his sons, and his sons' garments with him.
22. Also thou shalt take of the ram the fat and the rump, and the fat that covereth the inwards, and the caul above the liver, and the two kidneys, and the fat that is upon them, and the right shoulder; for it is a ram of consecration:
23. And one loaf of bread, and one cake of oiled bread, and one wafer out of the basket of the unleavened bread that is before the LORD:
24. And thou shalt put all in the hands of Aaron, and in the hands of his sons; and shalt wave them for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25. And thou shalt receive them of their hands, and burn them upon the altar for a burnt offering, for a sweet savor before the LORD: it is an offering made by fire unto the LORD.
26. And thou shalt take the breast of the ram of Aaron's consecration, and wave it for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and it shall be thy part.
27. And thou shalt sanctify the breast of the wave offering, and the shoulder of the heave offering, which is waved, and which is heaved up, of the ram of the consecration, even of that which is for Aaron, and of that which is for his sons:
28. And it shall be Aaron's and his sons' by a statute for ever from the children of Israel: for it is an heave offering: and it shall be an heave offering from the children of Israel of the sacrifice of their peace offerings, even their heave offering unto the LORD.
29. And the holy garments of Aaron shall be his sons' after him, to be anointed therein, and to be consecrated in them.
30. And that son that is priest in his stead shall put them on seven days, when he cometh into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to minister in the holy place.
31. And thou shalt take the ram of the consecration, and seethe his flesh in the holy place.
32. And Aaron and his sons shall eat the flesh of the ram, and the bread that is in the basket by the door of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33. And they shall eat those things wherewith the atonement was made, to consecrate and to sanctify them: but a stranger shall not eat thereof, because they are holy.
34. And if ought of the flesh of the consecrations, or of the bread, remain unto the morning, then thou shalt burn the remainder with fire: it shall not be eaten, because it is holy.
35. And thus shalt thou do unto Aaron, and to his sons, according to all things which I have commanded thee: seven days shalt thou consecrate them.
36. And thou shalt offer every day a bullock for a sin offering for atonement: and thou shalt cleanse the altar, when thou hast made an atonement for it, and thou shalt anoint it, to sanctify it.
37. Seven days thou shalt make an atonement for the altar, and sanctify it; and it shall be an altar most holy: whatsoever toucheth the altar shall be holy.
38. Now this is that which thou shalt offer upon the altar; two lambs of the first year day by day continually.
39. The one lamb thou shalt offer in the morning; and the other lamb thou shalt offer at even:
40. And with the one lamb a tenth deal of flour mingled with the fourth part of an hin of beaten oil; and the fourth part of an hin of wine for a drink offering.
41. And the other lamb thou shalt offer at even, and shalt do thereto according to the meat offering of the morning, and according to the drink offering thereof, for a sweet savor, an offering made by fire unto the LORD.
42. This shall be a continual burnt offering throughout your generations at the door of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before the LORD: where I will meet you, to speak there unto thee.
43. And there I will meet with the children of Israel, and the tabernacle shall be sanctified by my glory.
44. And I will sanctify the tabernacle of the congregation, and the altar: I will sanctify also both Aaron and his sons, to minister to me in the priest's office.
45. And I will dwell among the children of Israel, and will be their God.
46. And they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their God, that brought them forth out of the land of Egypt, that I may dwell among them: I am the LORD their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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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9장 (개요)
본 장에는 다음과 같은 세부 지시가 나타나 있다
1. 제사장들의 성별과 제단의 성화에 대해 말씀하신다(1-37).
2. 매일 제물을 드리라고 하시며(38-41), 하나님께서 그 제물들을 받으시고 그들이 드리는 예식을 통해 축복하시겠다는 은혜스러운 약속을 덧붙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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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성별(출 29:1-37)
Ⅰ.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는 의식에 대한 율법. 위임식은 많은 의식과 엄숙미를 갖추어 거행되었다. 이는 직분을 받는 자는 그들이 해야 할 그 일의 위대성에 충분히 감동을 받고, 백성들도 그 직능의 신성을 침해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1. 앞으로 행할 모든 의식이 매우 완벽하게, 그리고 자세히 지시되어 있다. 이런 종류의 의식은 전에는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렇게 취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는 영원한 규례로 삼기 위해서였다.
(1) 이제 할 일은 하나님께서 제사장으로 택하신 자들을 성별하는 일이었다. 이로써 그들은 자신들을 하나님의 예배에 바치고 헌신하게 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받으셨다는 것이 선포되는 것이다. 또 백성들은 이것을 통해 저들이 “자신들을 영화롭게 하였으므로” 스스로 제사장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셨기 때문에 제사장들이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했다(히 5:4, 5).
그리하여 그들은 일반 사람들과는 구별되었으며, 평범한 일과는 손을 끊고, 하나님을 위해 따로 세우심을 받아 직접 그를 시중들게 되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은 그를 위해 성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먼저 받아들여진 다음에 그들의 행위가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성별(위임)을 의미하는 히브리인들의 관용구는 손을 채운다는 것이다(9절). 그러므로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손을 채우라”고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위임(성별)식의 숫양”은 “채움의 숫양”이란 뜻이다(22, 26절). 그들을 성별하여 성직에 위임한다는 것은 그들을 완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영원히 온전하시고” 또 “성별되셨다”고 했다(히 7:28). 아마 이런 관용구는 저들이 여호와 앞에서 요제를 드리기 전에 저들의 손에 그 제물이 놓여지는 사실에서 연유한 것이리라(24절). 그러나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
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은 손이 가득 차 있다(항상 바쁘다)는 것이다. 그 일은 너무 중대하고 많으며, 또 끊임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② 또 그들의 손은 채워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그들은 “무슨 드릴 것이 있어야” 한다(히 8:3).
그러나 그들이 자기 자신들에게서 헌물을 발견할 수는 없다. 헌물은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을 채워 주시지 않으면, 그들은 백성들의 마음을 채울 수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하나님께로 가서 “그의 충만한 데서 받아야” 한다(요 1:16).
(2) 위임식(성별식)을 행할 사람은 모세였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비록 모세가 “사람을 위하여” 위임받은(히 5:1) 자라도, 그 백성들이 그를 위할 수는 없었던 것이다. “여호와의 종”이요, 그의 대리자인 모세가 제사장 위임식을 행해야 했다. 또 지금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임명으로 모세가 제사장 일을 행했으므로, 제사장이 차지할 제물의 몫이 모세의 것이 되리라고 하셨다(26절).
(3) 위임식 장소는 “회막 문”이었다(4절). 하나님께서는 성막에 거하시기를 즐겨하셨고, 백성들은 그 성막 뜰에 섰었기 때문에 성막과 뜰 사이에 있는 문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보하기 위해 성별될 자들이 서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였다. 거기서 그들은 양편을 향하여 서로 “저들의 손을 양편에 모두 얹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들은 그 문에서 성별되었으니, 그것은 그들이 그 문의 문지기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4) 많은 의식이 갖추어져야 했다.
① 그들이 씻김을 받아야 했으니(4절), “여호와의 기구를 메는 자들은 정결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사 52:11).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기” 원하는 자들은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케” 해야 한다(1:16-18; 고후 7:1). 그들은 이 때 전신을 다 씻었다. 그러나 그 후에 그들이 예식을 집행하러 들어갈 때는 단지 손발만 씻었다(30:19). 왜냐하면 “이미 목욕한 자는” 더 씻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요 13:10).
② 그들은 거룩한 옷을 입어야 했다(5, 6, 8, 9절). 이것은 그들이 죄의 오염을 떨쳐 없애 버리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못하고 성령의 은혜로 옷 입어야 한다는 것, 즉 “의를 입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시 132:9).
또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일을 위해 준비하고 힘을 북돋듯이, 저들도 띠를 띠어야 했다. 그리하여 자신들의 일과 직능을 진정한 영광으로 여기는 사람들답게 예복을 입고 관을 써야 했다.
③ 대제사장은 “거룩한 관유”로 기름 부음을 받으라고 했다(7절). 이로써 교회는 대제사장의 치리에서 오는 아름다운 향기로 채워지고 즐거워할 수 있도록 되는 것이다(왜냐하면 “기름과 향이 마음을 즐겁게” 하므로. 잠 27:9). 이것은 또 대제사장이 그의 일을 집행할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성령이 아낌없이 부어진다는 표시다. 형제애는 아론이 받은 이 기름에 비유되었다(시 133:2).
하위 제사장들도 기름 부음을 받되(30:30), 대제사장처럼 머리 위에 부음을 받지는 않는다(레 21:10). 기름이 그들의 옷자락에 뿌려진 피와 혼합되게 했을 뿐이다.
④ 그들을 위해 희생물들을 드리라고 했다. 제사장직의 언약은 다른 모든 언약과 마찬가지로 “제사로 언약해야” 했다(시 50:5).
첫째, 그들을 속죄하기 위한 속죄제를 드리라 했다(10-14절). 율법에 의하면 저들도 결함이 있으므로, 제사장들은 “백성들을 위해 속죄하기에 앞서 먼저 자신들의 죄를 위해 제사를 드려야만 했다”(히 7:27, 28). 또 그들은 자신들이 드리는 제물의 머리 위에 손을 얹고(10절), 자신들의 죄 때문에 마땅히 죽어야 할 자임을 고백하며, 그 짐승의 죽음이 자신들의 죄를 대속해 주는 대속물로 받아들여지기를 빌어야 했다. 그 제물로는 다른 속죄 제물과 같은 것이 사용되었다. 단, 다른 속죄 제물의 고기는 제사장들이 백성들의 죄를 가져가 버린다는 증거로 제사장들이 먹는 데 반해(레 10:18), 이 제물의 고기는 진 밖에 내다가 모두 불태우라고 했다. 이것은―패트릭 주교가 주석한 바와 같이―율법 시대의 불완전성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제사장 자신들의 죄는 그 희생물들로도 속죄하지 못하므로, 저들은 더 훌륭한 대제사장과 더 좋은 희생물을 기대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둘째,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번제를 드려야 했다. 곧 숫양을 온전히 하나님께 불살라 바쳐야 했다. 이것은 저들 자신을 불태워 거룩한 사랑의 불꽃 속에서 올라가는 산 제물로서 하나님께 그리고 그를 섬기는 일에 완전히 헌신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15-18절).
속죄제를 먼저 드리고 나서 그 다음 번제를 드려야 했다. 이것은 죄악이 제거되기까지는 어떤 예배가 수행되어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사 6:7).
셋째, 화목 제물을 드려야 했다. 그것은 “위임식 숫양”이라고 불렸다. 다른 두 제사보다 더 특유한 바가 많았기 때문이다. 번제에서는 하나님이 그들의 제사장직의 영광을 받았으나 이 제사에서는 그들이 그 제사장직에서 오는 위로를 받았다. 또한 하나님과 그들 사이의 상호 언약을 나타내는 다음과 같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먼저는, 제물의 피가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나누어졌다(20, 21절). 곧 일부는 “단 주위에 뿌려졌고” 또 일부는 그들에게, 곧 그들의 의복과 몸에 뿌려졌다(21절). 이렇게 하여 희생 제물에 의해 성립된 속죄의 은전이 그들에게 작용하게 되었고, 또 그들은 그것을 확신케 되었다. 그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들의 전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성별되었다.
신체의 말단 부분에도 피가 뿌려졌으니, 말하자면 그 모두가 하나님을 위해 구별되고 받아들여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귓불과 엄지발가락까지도 예외가 아니었다. 우리는 그들의 의복 위에 뿌려진 피와 기름이 의복을 얼룩지게 하고 더럽혔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의복 위에 뿌려진 희생물의 피와 거룩한 기름은 그들에게 최고의 장식이 되었다고 간주해야 한다. 그 피와 기름은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은혜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의 은혜는 우리에게 성령의 미(美)를 이루고 완성해 주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해 주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어린양의 피에 씻어 희게 된”(계 7:14) 옷에 대해 읽는다.
그 다음에는, 추가로 드려진 소제물과 함께 그 “제물의 고기”를 하나님과 사람이 나누어 가졌다. (정중히 말하면) 하나님과 그들이 같이 잔치를 베푼 것이다. 이것은 화목과 친교의 증거다. 그 일부는 먼저 여호와 앞에서 흔들고 난 후 제단 위에 불살랐다. 즉 고기의 일부와 떡의 일부가 드려졌으니, 고기와 떡은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22, 23절). 이것들은 앞뒤로 흔들라 했으니, 그것들이 하나님께 바쳐졌음을 표시하는 것이다(하나님께서는 비록 보이지 않으시나 우리 주위의 사방을 감싸고 계시므로). 그러고 난 후 제단 위에서 불살라졌다(24, 25절). 제물 중의 하나님의 몫은 그 제단이 차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의 손으로 바친 제단의 고기를 받으시고 아론과 그 아들들을 당신의 종으로 인정하시어, 당신의 상에서 시중을 들라고 허락하셨던 것이다.
여기에 삽입구처럼 끼여든 것이 있다. 제사장들의 화목 제물 분깃에 대한 율법 속에, 위에서 나누어진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어깨 고기의 기사가 삽입된 것이다. 모세는 가슴 고기를 취하고, 어깨 고기는 하나님 몫과 함께 제단 위에 불살랐다(26-28절).
그리고 숫양과 떡의 남은 부분은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 문에서 먹으라고 했다(31-33절).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종으로”뿐만 아니라 “친구로” 부르셨음을 나타낸다(요 15:15). 하나님께서는 “그들로 더불어 먹고” 그들은 “그로 더불어 먹었다”(계 3:20). 그들이 그것을 먹음으로써 “속죄되었다”는 것은 로마서 5장 11절 말씀의 표현대로 “저들이 화목(속죄)을 얻었다”는 것, 그리고 속죄의 은전을 저들이 감사히 받아들였으며, 그럼으로써 하나님과의 즐거운 친교를 나누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것이 제물을 놓고 베푼 잔치의 참된 의도요 의미다.
만약 제물의 고기가 조금이라도 남게 되면 부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또 그것이 특별한 화목 제물임을 나타내기 위해 불태우라고 했다.
2. 이 위임식에 소요되는 기간이 지정되어 있다. “너는 칠 일 동안 위임식을 행할지니라”(35절). 다만 모든 의식은 그 첫날에 이미 거행될 것이다.
(1) 그러나 이 7일간의 마지막 날까지는 위임식이 끝난 것으로 간주하지 말라고 한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위임식에 존엄성을 부여하는 것이며, 위임 전과 후의 그들의 상태에 구별을 두는 것이요, 그들이 그 직무의 비중과 중요성을 숙고할 시간적 여유를 가진 후에 일에 착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일은 그 후에도 계속 지키라고 했다(30절). 아론을 이어 대제사장이 될 자는 7일간 계속 거룩한 옷을 입고 있어야 한다. 이것은 그가 직무에 신중해야 하고 점차적으로 임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시다. 또한 그럼으로써 위임식을 거행하는 중에 한 번의 안식일이 경과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
(2) 이 첫 위임식에서는 7일간 매일 수송아지 한 마리씩을 속죄제로 드렸다(36절). 이것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리기 위함이다.
①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관심사라는 것이다. 또한 속죄가 이루어지고 그들이 속죄의 은혜를 받는다 해도 여전히 죄에 대한 참회의 의식을 간직하고 죄를 고백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준다.
② 또 속죄를 위해 매일같이 바치는 그 희생물들도 “그리로 나아오는 자들을 온전케 할” 수는 없었다는 것이다. 바울 사도가 주장하듯이, 만일 완전케 한다면 그들이 그 후에는 다시는 제물을 드리지 않아야 했기 때문이다(히 10:1, 2). 그러므로 그들은 “더 좋은 소망이” 오기를(히 7:19) 기대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3. 제사장들의 위임식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였다(히 10:1).
(1) 하나님께서 부르셨고, 우리의 고백을 받아 주시는 위대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영원히 성별(위임)되셨다. 그는 다른 제사장과는 달리 성령으로 기름 부음 받으셨고(이 때문에 메시아 즉 그리스도로 불린다) 거룩한 옷을 입으셨으니, 아름다움과 영광으로도 옷을 입으셨으며,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피로써 성별되셨다(히 9:12). 그러므로 그는 “고난을 통하여 완전케” 되셨고, 또 성별(위임)되셨다(히 2:10). 이리하여 이 위임식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속적인 규례가 되었다(9절).
(2) 모든 신자는 신령한 제사를 드리는 영적 제사장이다(벧전 2:5). 그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씻김을 받아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장으로 되었다”(계 1:5, 6). 신자들은 또한 성결의 아름다움으로 옷 입고, 기름 부음을 받았다(요일 2:27). 그들의 손에는 일로 가득 채워져 있으니, 저들은 그 일을 끊임없이 행해야 한다. 그들이 이 일을 맡게 된 것은 위대한 희생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통해서다. “양심에 뿌려진”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제사장으로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해 준다”(히 9:14). 하나님의 영은―에인즈워드(Ainsworth)가 주석하듯이―“하나님의 손”으로 불리는데(눅 11:20; 마 12:28과 비교해 보라), 그 손에 의해 그리스도의 공로가 우리의 영혼에서 효험 있게 작용하게 되었으니, 이것은 모세가 손가락으로 아론에게 피를 뿌렸던 것과 같다. 또한 임명하는 자나 임명받는 자 모두 매우 신중하고 성실히 일함으로써, 복음의 사역자들이 복음 전하는 사업을 위해 엄숙히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들은 위대한 일에 고용되는 것이요, 그들에게는 무거운 책임이 맡겨지기 때문이다.
Ⅱ. 제단의 성별은 제사장들의 성별식과 동시에 거행했던 것같다. 제사장을 위해 속죄제를 7일간 매일 드렸는데, 그것은 제단과도 관계된 의식이다(36, 37절).
“단을 위한 속죄”를 드렸다. 비록 그 제단이 범죄할 수 있는 주체가 아니며 또 그렇게 사용된 적은 없어도 사람들의 죄로 오염되었다고는 할 수 있다. 인간의 타락 이래로 하나님 앞에 거룩한 것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죄의 속죄”가 먼저 있어야 했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부적합하게 하고 또 그럴 자격도 없게 하기 때문이다. 제단도 “거룩해졌으니” 단 자체가 성스러운 목적을 위해 따로 세워졌을 뿐만 아니라 그 위에 바치는 “예물을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도 성별되었다(마 23:19).
그리스도는 우리의 제단이시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거룩케 하셨다. 그러므로 그를 통해 우리와 우리의 행위가 거룩하게 되어 하나님께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요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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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제사(출 29:38-46)
Ⅰ. 매일 드리는 예식에 대해 지시하셨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제단에 양을 바치되 각각 소제와 “대대로 늘 드릴 번제”를 드려, 화제를 삼으라 했다(38-41절). 하나님께 드릴 다른 희생 제물이 있든 없든 간에 이 제사만큼은 온 이스라엘 백성이 자신들의 은혜와 위로를 위해 공동의 부담으로 꼭 지켜야 했다. 이 제사는 저들이 매일 저지르는 죄를 속죄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매일 베푸시는 자비에 대한 저들의 감사를 표하기 위해 드렸던 것이다. 이것은 그들에게 요구된 매일의 의무였다. 안티오커스(Antiochus)가 이 매일 아침저녁으로 드리는 제사를 그렇게 오랫동안 철폐시켜 놓았던 것은 이미 예언되었던 것으로, 교회의 큰 재난이었다(단 3:11).
1.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셔서 역사하고 계시는 끊임없는 중재를 상징한다. 교회는 성화시키는 그리스도의 역사에 힘입어 끊임없이 거룩케 된다. 그리하여 비록 그리스도께서 자기 자신을 “단 한 번” 바치셨지만, 그 한 번의 제사는 끊임없는 제사가 되는 것이다.
2. 또한 이 사실은 우리가 매일 아침저녁으로 하나님께 기도와 찬미의 신령한 제사를 드리며, 그에 대한 의존과 의무를 겸손히 고백해야 된다는 것을 교훈해 준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가장 필요한 것은 매일 예배를 드리는 일이요, 또 우리의 일상적인 위로 가운데서도 그것을 가장 즐거운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우리는 무슨 사업을 하든지, 아침저녁의 예배를 빼 버려서는 안 된다. 기도 시간은 식사 시간처럼 시간을 지켜 계속되어야 한다. 매일의 제사는 하나님의 집에서 매일 식사를 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제사에는 늘 떡과 포도주가 따라 나왔던 것이다. 은혜의 보좌에 꾸준히 참예하지 않는 자는 그들의 영혼을 굶주리게 하는 자들이다.
Ⅱ. 그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제도를 지키는 한, 이스라엘에게 은총을 베푸시겠다는 중대한 약속을 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과 특별히 함께 계시겠다는 그의 임재를 말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매일 제사를 드리라는 지시를 아주 기뻐하시면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 다음에 나오는 다른 지시를 내리시기 전에 이런 약속들을 삽입시켰기 때문이다. 우리의 신앙을 부단히 지키면 하나님의 위로가 당연히 따라온다.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은 그들과의 교제를 계속하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모세를 만나시고 말을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시고”(43절), 그들을 위해 매일의 제사를 받으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이 명하신 지시대로 부지런하고 양심적으로 당신을 섬기는 자들을 반드시 만나 주신다는 것을 명심하자.
2. 하나님께서는 당신 자신이 세우신 규례와 장막과 제단, 그리고 제사장직을 인정하겠다고 하셨다(43, 44절). 즉 그는 당신에게 성별하여 바친 것을 받겠다고 하셨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성화된 것은 그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성화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만약 우리가 우리의 본분을 다한다면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책임을 이행하실 것이다. 그리하여 진실하게 하나님께 바친 것은 그가 친히 인치시고 적합하게 하실 것이다.
3. 하나님은 그들과의 언약을 지켜 그들 중에 그들의 하나님으로서 거하실 것이며, 그들에게 그런 하나님의 특별한 총애의 확실한 표시와 위안을 주겠다고 하셨다(45, 46절).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리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규례의 장막을 세우신 그 곳에 거하신다는 것을 주목하자. “보라,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신다는 것이다. “내가 그들의 하나님인 줄 알리라”고 했다.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자신들의 관계로 삼고 그 관계의 축복된 증서를 가진 자들은 진실로 행복한 자들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만약 우리가 이것을 지니고 있다면, 우리는 충분한 것을 가지고 있으니,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 더 이상의 아무것도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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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장: 제사장 임직식
[1-9절] 너는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로 거룩하게 할 일이 이러하니 곧 젊은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취하고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고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공교히 짠 띠를 띠우고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성패를 더하고 관유를 가져다가 그 머리에 부어 바르고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서 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제사장 임직에 대해 명령하셨다. 무교병(無酵餠)은 누룩 넣지 않은 떡이며 전병은 부꾸미(부침개)이다. ‘속옷’이라는 원어(쿳토넷 )는 ‘일상적으로 주로 입는 옷’을 가리키며(BDB), 또 에봇 받침 ‘겉옷’이라는 원어(메일 )는 ‘(소매 없는)두루마기(robe) 겉옷’을 가리킨다고 한다(KB).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바르는 관유(灌油)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상징한다.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 성령을 한량없이 주셨다(요 3:34).
[10-14절] 너는 수송아지를 회막 앞으로 끌어오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송아지 머리에 안수할지며 너는 회막문 여호와 앞에서 그 송아지를 잡고 그 피를 네 손가락으로 단 뿔들에 바르고 그 피 전부를 단 밑에 쏟을지며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위에 있는 꺼풀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그 수소의 고기와 가죽과 똥을 진 밖에서 불사르라. 이는 속죄제니라.
제사하는 자가 제물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그것에게 그의 죄를 전가(轉嫁)시킨다는 뜻이 있다. 속죄제 의식은 죄씻음을 상징한 제사 의식으로서 죄인들이 하나님께 드려야 할 중요한 제사이었다.
[15-18절] 너는 또 숫양 하나를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단 위의 주위에 뿌리고 그 숫양의 각을 뜨고[토막을 내고] 그 장부[내장]와 다리는 씻어 각 뜬 고기와 그 머리와 함께 두고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께 드리는 번제요 이는 향기로운 냄새(레아크 니코아크 ) [유화(속죄)의 향기](NASB, NIV)니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숫양 하나는 번제로 드려져야 했다. 제물을 온전하게 불태워 드리는 번제는 속죄와 온전한 헌신을 상징하는 뜻이 있었다고 본다.
[19-21절] 너는 다른 숫양을 취하고 아론과 그 아들들은 그 숫양의 머리 위에 안수할지며 너는 그 숫양을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부리에 바르고 그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고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단 위의 피와 관유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리라. 그와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이 거룩하리라.
다른 한 숫양은 위임식 숫양인데, 그것의 피를 아론의 오른 귓불과 그 아들들의 오른 귓불과 그들의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바르는 것은 그들이 듣는 것과 만지는 것과 행하는 것에서 거룩해야 함을 보인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자신을 거룩케 해야 한다. 아무도 죄로 더러워진 채 하나님을 섬겨서는 안 된다.
[22-25절] 또 너는 그 숫양의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그 내장에 덮인 기름과 간 위의 꺼풀과 두 콩팥과 그것들 위의 기름과 우편 넓적다리를 취하라. 이는 위임식의 숫양이며 또 여호와 앞에 있는 무교병 광주리에서 떡 한 덩이와 기름 바른 과자 하나와 전병 하나를 취하고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주고 그것을 흔들어 여호와 앞에 요제를 삼을지며 너는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위에서 번제물을 더하여 불사르라. 이는 여호와 앞에 향기로운 냄새[유화의 향기]니 곧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니라.
요제(搖祭)는 ‘흔드는 제사’(wave offering)이다.
[26-28절] 너는 위임식 숫양의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으라. 이는 너의 분깃이니라. 너는 그 흔든 요제물 곧 아론과 그 아들들의 위임식 숫양의 가슴과 넓적다리를 거룩하게 하라.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아론과 그 자손에게 돌릴 영원한 분깃이요 거제물이니 곧 이스라엘 자손이 화목제의 희생 중에서 취한 거제물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거제물이니라.
거제물(擧祭物)은 하나님께 ‘드는 제물’(heave offering)이다.
[29-30절] 아론의 성의(聖衣)는 아론의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그들이 그것을 입고 기름 부음으로 위임을 받을 것이며 그를 이어 제사장이 되는 아들이 회막에 들어가서 성소에서 섬길 때에는 7일 동안 그것을 입을지니라.
아론의 거룩한 옷은 아론 후에 그 아들들에게 돌릴 것이며 그들은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섬길 때 7일 동안 그것을 입어야 했다. 아론의 거룩한 옷은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을 상징했다고 본다.
[31-34절] 너는 위임식 숫양을 취하여 거룩한 곳에서 그 고기를 삶고 아론과 그 아들들이 회막문에서 그 숫양의 고기와 광주리에 있는 떡을 먹을지라. 속죄물 곧 그들을 위임하며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데 쓰는 것은 그들은 먹되 타인은 먹지 못할지니 이는 성물이 됨이며 위임식 고기나 떡이 아침까지 남았으면 그것을 불에 사를지니 이는 거룩한즉 먹지 못할지니라.
위임식 숫양은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이며, 그 고기는 아론과 그 아들들이 거룩한 곳에서 삶아서 광주리의 떡과 함께 먹어야 했다.
[35-37절] 너는 내가 무릇 네게 명한 대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7일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네가 7일 동안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리니 무릇 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모세는 그들과 함께 7일 동안 위임식을 행하고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제를 드리고, 또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케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여 지극히 거룩한 단이 되게 해야 했다.
[38-46절] 네가 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1년된 어린양 두 마리니 한 어린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한 어린양에 고운 밀가루 에바 10분 1과 찧은 기름 힌의 4분 1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힌의 4분 1을 더할지며 한 어린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과 일반으로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유화의 향기]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를 삼을지니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을 인하여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내가 그 회막과 단을 거룩하게 하며 아론과 그 아들들도 거룩하게 하여 내게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하며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모세는 번제로 매일 1년된 어린양 두 마리를 아침에 하나, 저녁에 하나, 소제와 전제와 함께 드려야 했다. 전제(奠祭)는 ‘붓는 제물’이다.
에바는 약 22리터이며 힌은 약 4리터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회막에서 이스라엘과 만나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과, 또 그들 가운데 거하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복되고 은혜로운 약속을 하셨다.
본장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첫째로, 제사장들은 위임식 숫양의 피를 오른쪽 귓불과 오른손 엄지와 오른발 엄지에 발라야 했다(20절). 신약 성도인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왕 같은 제사장이 되었다(벧전 2:9).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하고 존귀한 제사장들처럼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듣는 것, 만지는 것, 행하는 일에 조심해야 한다.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은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번제를 드려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날마다 그에게 헌신하며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롬 12:1).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늘 함께하신다. 그는 회막에서 이스라엘 백성과 만나시고 그들 중에 거하셨듯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믿는 우리들을 만나셨고 우리들에게 말씀하셨고 성령으로 우리 속에 거하시고 우리의 하나님이 되셨고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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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 앞 장에서 언급하였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효율적으로 통치하기 위하여 모세가 지니고 있던 3대 권한(종교, 사법, 행정권) 중 제사장직(종교권)을 아론과 그 아들에게 위임하라는 지시이다(28:1).
ㅇ젊은 수소 하나와 ... 수양 둘 -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직올 위임하기에 앞서 그들을 성별케 하는 데 필요한 제사, 제물이다. 이중 수소는 속죄제를 위한 것이며 수양 둘은 각각 번제와 화목제를 위한 것이다.
ㅇ흠 없는(테미밈) - 원뜻은 '완전한'이다. 이는 단순한 정성을 보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하나님의 성품 자체가 완전하시기 때문에 이러한 제물을 요구하신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물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죄를 담당하실 어린양 예수의 완전하심을 상징한다(히 4:15). 그러나 후대에 가서 이스라엘은 이러한 깊은 영적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흠 있는' 제물을 드리는 등 외형적 형식으로 치우쳐 본래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말 1:7,8).
ㅇ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 무교 전병 - 과자와 전병을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는 각각 '케이크'(cake)와 '웨이퍼'(wafer)로 번역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들을 누룩을 넣지 않고서 만든 까닭은 무교병과 마찬가지로 여기서 누룩은 부패와 죄악을 상징하기 때문이다(12: 8). 그리고 이것들에 기름을 섞거나 바른 것은 하나님께 성별해 바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제단이나 제물, 제사장과 왕의 머리에 기름을 부어 성별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28:41). 한편 이러한 무교병과 무교 과자, 무교 전병은 하나님께 소제(素祭)를 드리는 데 사용되었다.
ㅇ고운(솔레트) - '벗기다'는 뜻에서 유래했으며 '곱게 빻은'의 의미이다. 광야 지대에서 고운 밀가루 만드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하나님께 바칠 제물에는 이와 같은 것들이 요구되었다.
ㅇ그 송아지와 두양 - 즉 속죄제용 젊은 수소 한 마리와 번제용과 화목제용 수양 두마리를 가리킨다(1절).
ㅇ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 여기서 '데려다가'에 해당하는 원어는 '카라브'로 '가까이 데려간다','근처로 데려간다'는 뜻이다. 따라서 본문은 '회막문 근처로(가까이로) 데려다가'라는 뜻이 된다. 이렇게 회막 안, 즉 성소에 들어가지 않고 그 입구에서 위임식이 거행되는 이유는 아직 제사장의 성직에 임명되지 않은 자들이 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는 성소에 들어갈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Matthew Henry).
ㅇ물로 씻기고 - 여기 물은 성소와 번제단 사이에 있는 큰대야(물두멍)의 물을 가리킨다(40:30). 한편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위임됨에 앞서 먼저 몸을 씻음은 몸을 씻음으로써 몸과 영을 깨끗하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후 7:1; 엡5:26). 따라서 향후 제사장들은 성막에 들어 갈 때와 번제단에 제물을 드릴때 먼저 이 대야의 물로 손발을 깨끗히 씻어야 했다(30:20).
ㅇ본문은 28장에 기록된 대제사장의 복식들을 완전히 갖추어 입는 것에 대한 언급이다. 대제사장의 복장에 대한 언급이 이와 같이 반복되는 것은 그것이 차질없이 수행되어야 할 의식이기 때문이었다. 성도가 하나님께 예배드림에 있어서도 이러한 정성과 면밀함을 갖추어야 한다. 한편 대제사장의 의복에 관한 세부사항은 28:4 주석 및 28:6-43 강해 '대제사장의 복장과 그 상징적 의미'를 참조하라.
ㅇ관유를...부어 바르고 - 관유(anointing oil)란 거룩한 목적에 사용하기 위하여 특별히 만든 기름을 가리킨다. 30:23-25에 의하면 유질 몰약 500세겔, 육계(肉桂) 250세겔, 창포 250세겔, 계피 500세겔 그리고 감람 기름 1힌을 섞어서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제조하는데에는 정교한 기술이 필요했으므로 초기에는 브사렐이 도맡아서 만들었던 것 같다(37:29). 한편 이러한 기름을 아론과 그 아들들의 머리에 부은 것은 곧 그들을 성별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한다는 임직(任職)의 의미가 있다(28:41).
ㅇ제사장의 직분을 그들에게 맡겨 - 5~7절이 대제사장의 임직에 관한 규례임에 반해 본절은 제사장 직분에 대한 아론 가문의 '배타적' 권리를 영원한 규례로 명시한 것이다. 이같이 아론 가문만이 제사장 직분을 고유하게 맡은 것은 불규칙적이고 개인적인 제사를 방지하며 또한 훈련된 사람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올바른 제사를 드리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 초기에는 아론가문이 아닌 사람들이 임의로 제사장직을 맡았고(삿 17,18장), 다윗 시대에는 두 가문에서 제사장이 나오기도 하다가(사독과 아비아달, 삼하 8:17;15:24-29;19:11), 바벨론 포로이후에 가서야 아론 가문의 제사장 세습제가 완전히 정착되었다. 따라서 그 기간 동안에는 올바르지 못한 제사가 많았고 때로는 왕이 제사장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삼상13:9, 10; 왕상 3:4;대하 26:10-20).
ㅇ위임하여(밀레타 야드) - 직역하면 '손에 가득 채워'란 뜻이다. 위임한다'는 뜻으로 쓰인 말레는 본래 이와 같이 '채우다', '충만하다'는 뜻인데 상징적으로는 '성취하다', '봉헌하다'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아뭏든 '손을 채운다'는 말은 제사장의 임명올 뜻하는 고대전문 용어로 마리(mari)의 설형문자 텍스트에도 나타나는데, 원래의 의미는 관직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 일정한 소득을 수여한다는 의미이다. 이 말이 성경에서 관용적인 표현으로 쓰일 때는 본절에서처럼 제사장을 임명한다는 의미를 지니는데, 사사기에도 이러한 용례가 있다(삿17:5,12).
ㅇ안수 - 희생 제물로 바쳐질 수송아지의 머리에 안수하는 것은 사람과 제물을 동일시하여, 그 제물에게 사람의 죄를 전가시킨다는 의미를지닌다(레1:4;4:4;8:15;민 8:10,12). 이외에도 성경에는 안수의 예가 자주 있는데 이를 살펴 보면 대략 다음과 같다. (1) 신성 모독자를 돌로 칠 때(레 24:14) : 이 때는 신성 모독자의 말을 들은 사람들이 그 말을 들음으로써 손상된 자신의 인격과, 자신들에게 임할 심판을 전가시킨다는 의미이다. (2)병을 고칠 때(막 6:5:행 28:8) : 치유의 능력을 안수를 통해 병자에게 옮긴다는 의미를 지닌다 (3) 성령을 받게 할 때(행 8:18) 이때의 안수는 성령 안에서 서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이다.
(4) 직분을 위임할 때(행6:6;13:3; 딤전 4:14) : 안수하는 사람이 자신의 권위와 직분, 능력 등을 타인에게 전수함을 뜻한다<29:11-37 강해, 안수에 대하여>. 이처럼 성경 가운데는 안수가 자주 나타나며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그 효용성을 잘 이해하며 신중히 시행해야 할 것이지, 결코 안수를 인위적인 목적으로 남발해서는 안 된다. 또한 안수는 그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어디까지나 보다 완전한 데로 나아가는 단계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히 6:2).
ㅇ그 피를...단 뿔들에 바르고 - 여기서의 단은 성소안의 금으로 만든 분향단이 아니라 뜰에 있는 놋쇠로 만든 번제단을 말한다. 또한 단 뿔이란 번제단의 네 모퉁이 귀를 말한다. 그런데 이러한 단의 뿔은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상징하니(27:2), 여기에 희생 제물의 피를 바르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피를 받으시고 대신 인간의 죄를 사해 달라는 간구 행위이다.
ㅇ모든 기름과 ... 꺼풀과 두 콩팥 - 짐승의 여러 부위 중 이것만 단 위에서 태우는 까닭은, 이것은 희생 제물의 속부분으로서 가장 기름지고 좋은 부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은 짐승의 생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그 생명을 하나님께 바친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각 부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레 3:3주석을 참조하라.
ㅇ고기와 가죽과 똥은 진 밖에서 불사르라 -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나와 가나안으로 행군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광야에서 유목민의 캠프 형태로 생활했다. '진'이란 원어 '라마하네는 바로 이러한 '장막', '캠프'등을 뜻한다. 한편 희생 제물의 고기와 가죽등을 진 밖에서 태운 이유는, 내장 부위를 단위에서 드리고 남은 부분은 더 이상 사람과의 접촉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즉 일단 희생제물로 드려진 짐승은 인간의 죄책을 짊어진 불결한 것이므로 더 이상 거룩한 성소나 신앙공동체인 이스라엘 진영에 머무를 수 없고 진밖으로 내어 가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기자는 이를 예수께서 인간의 모든 죄를 걸머지신 후 영문 밖에서 죽으신 것과 연결시키고 있다(히 13:12).
ㅇ속죄제 - 여기서의 속죄제는 특히 대제사장을 위한 것인데 이처럼 성직의 위임식에서 죄의 회개가 선행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즉 이는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중보자 역할을 담당할 대제사장 역시 죄인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히브리서 기자는 그러한 아론의 반차를 쫓는 대제사장이 드리는 제사는 불완전하고 일시적임을 지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완전하고도 영원한 제사를 가르친 것이다(히 9:11-15;10:1-14). 한편 속죄제의 자세한 규례는 레위기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를 참조하라.
ㅇ수양 하나 - 1절에 나오는 두마리의 수양 중 번제 제물로 쓰기 위한 한 마리이다.
ㅇ피를 취하여 단...에 뿌리고 - 모든 죄는 피로써 속한다는 원리(히 9;22)에 따라 번제 드릴 단을 먼저 속죄하기 위해 뿌리는 것이다.
ㅇ속죄 제물과는 달리(13)절 번제 제물은 내장 뿐 아니라, 그 고기와 머리, 다리부분까지 단 위에서 모두 태워야 했다(18절). 그 까닭은 그것이 인간의 죄를 짊어진 속죄제물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온전한 헌신을 상징하는 자원 제물이기 때문이었다(18 절).
ㅇ'오르다', '올라가다'라는 동사 '알라'에서 유래했기 때문이다. 즉 연기가 위로 '올라간다'는 의미로부터 번제를 나타내는 말로 쓰인 것이다. 한편 번제는 제물 전체를 태우는 제사로 하나님께 '완전히 드린다'는 의미를 지닌다. 제사장의 위임식에서 속죄제에 이어 이러한 번제를 드리는 것은 회개에 따른 완전한 헌신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다.<레 1:3-9 강해, 번제에 대하여>.
ㅇ향기로운 냄새(레아흐 니흐 호아흐) -'레아흐'는'향내', 냄새'라는 뜻으로 '바람불다', '숨쉬다'는 뜻의 '루아흐'에서 유래했으며, '니흐호아흐'는 본래의 의미가 '편안한', '즐거운'이다. 따라서 이를 직역하면 '즐거운 향기', '편안한 향기'가 된다. 즉 제물이 하나님께 열납되어 죄로 인한 진노가 멈추고, 이제 안정되고 평화로운 상태가 되었다는 뜻이다. 한편 '루아흐'는 명사로 쓰일 때 '바람'이라는 뜻과 함께 '영'이라는 뜻도 가진다. 따라서 '향기로운 냄새'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즐거운 영적인 제사가 된다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사실 짐승을 태우는 냄새가 실제적으로 향기로울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는 어디까지나 하나님 편에서 피 제사로 드리는 인간의 기꺼운 순종을 향기로운(즐거운) 냄새(영적 제사)로 받으시는 것을 뜻한다 하겠다.
ㅇ화제(이쉐) - 원뜻은 '불'로 곧 불에 의한 제사를 가리킨다. 그러나 이것은 제사의 종류가 아니고 제사의 한 방법이다. 그 점에 있어서는 뒤에 나오는 요제(24절) 역시 마찬가지이다<레위기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
ㅇ다른 수양을 취하고 - 1절에 나오는 두마리의 수양 중 화목 제물로 쓰기위한 수양을 가리킨다.
ㅇ안수할지며 - 10절 주석 참조
ㅇ오른 귓부리...오른손 엄지...오른발 엄지 - 화목 제물로 잡은 수양의 피를 제사장의 이러한 신체 부위에 바르는 것은 곧 하나님께 대한 제사장의 전적 순종과 헌신을 상징적으로 나타내 보여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손과 발의 엄지 가락을 잃으면 그는 힘을 쓸 수 없는 사람이 되기 때문이다(삿 1:6). 따라서 손과 발,특히 그중에서도 오른손과 오른발의 엄지는 힘을 나타내며 여기에 피를 바른 것은 이것으로 열심히 봉사해야 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귀는 대체적으로 '예속'을 의미하는 신체 부위이다. 그러므로 고대 근동에서는 어떤 사람의 귀에 구멍을 뚫으면 그는 일평생 상전에게 소속된 사람으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었다(21:6). 그러나 여기서 제사장의 귓부리에 화목제물의 피를 바른 것은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주의깊게 듣고서 그 말씀대로 철저히 순종하는 것을 나타내는 상징적 행위로 이해함이 보다 타당하다(Wycliffe).
ㅇ단 위의 피와 관유를...옷에 뿌리라 - 수양의 피 중 단 위에 뿌리고 남은 피를 또 다시 거룩한 목적에 쓰이는 관유(7절) 와 섞어 제사장의 옷에 뿌렸다. 이처럼 피 섞은 기름을 제사장들의 옷에 뿌린 것은 피에 의해 그 옷을 입는 제사장의 죄가 가리워지며, 기름에 의해 거룩히 구별되는 것을 나타내기 위함이다.
ㅇ기름진 뿌리 - 비단 양 뿐만 아니라 소나 각종 짐승의 꼬리는 그 짐승의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값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 드린다는 의미를 지닌다(13절).
ㅇ위임식의 수양 - 문자적인 뜻은 '채움의 양'(ram of filling)이다. 이는 속죄용 수송아지(10절)와 번제용 수양(15절)에 이어 마지막 남은 이 화목제용 수양을 화목 제물로 드림으로써, 아론과 그 아들들이 비로소 제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된 데서 비롯 된 명칭이다(Clark).
ㅇ2절에서 언급된 소제물들이다. 이처럼 화목제 수양(위임식의 수양)은 소제와 더불어 드려졌다.
ㅇ그 전부를 아론의...손에 주고 - '준다'는 뜻의 '숨'은 '두다', '가져오다', '놓다'라는 뜻과 함께 (어떤 지위에) '지명하다', '임명하다'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모세가 제물을 아론과 그 아들들의 손에넘겨 주는 것은 곧 자신의 제사장직올 그들에게 이양함과 함께 정식으로 그들을 제사장에 임명하는 것을 의미한다.
ㅇ흔들어 - 기본형 '누프'는 '흔들다'는 뜻과 함께 '흔들어 바치다'는 의미도 갖는다. 따라서 이는 봉헌하는 제물을 두 손으로 받쳐들고 앞뒤로 흔드는 것을 말하며 또한 음식을 식탁 위에 차리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ㅇ요제 - 이는 번제나 화목제 또는 소제 등과 같은 제사의 종류가 아니고, 화제(祭)나 거제(擧祭), 전제(奠祭)와 같은 제사 드리는 한 방법이다. 요제의 방식은 제사장이 제물을 높이들어 흔들었다가 내리는 것으로 이런 행위는 하나님께 바쳤던 것을 다시금 제사장이 자신의 양식으로 되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영적으로 중요한 예표론적 의미를 지니는데 곧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성도의 양식으로 주신사실이다(요6:27,48-58). 한편 이러한 요제(save offering)는 치유된 문둥병자의 속건제(레 14:12, 21,24)나 첫 열매의 곡식 단(레 23:15) 및 칠칠절때 드리는 두 떡덩이(레23:17, 20)등을 하나님께 바칠 때도 이용되었다.
ㅇ너는 ...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 지금 모세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직을 위임 하고 있지만, 이번 위임식 제사까지는 여전히 모세가 그 직분을 수행하였음(24절)을 증거해주는 구절이다. 즉 아직까지는 아론과 그 아들들은 일반 백성과 똑같이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ㅇ번제물을 더하여 - 여기에서 번제물이란 '불살라지는 제물'(burnt offering)이란 뜻이다. 따라서 이 말의 정확한 번역은 '번제물이 되도록'으로 곧 22, 23절에 언급된 제물을 불살라 태우라는 뜻이다.
ㅇ향기로운 냄새 - 18절 주석 참조.
ㅇ위임식 수양 - 22절 주석 참조.
ㅇ너의 분깃 - 여기서 '분깃'이란 '받을 권리가 있는 몫을 가리킨다. 당시 제사장은 다른 생업에는 관여함이 없이 오직 하나님께 봉사하는 일에만 전념하였다. 따라서 그들은 생계를 유지할 다른 방도가 달리 없었는데,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고 난 제물이나 백성들의 십일조를 그들의 '분깃'으로 주셨던 것이다<민18장 강해, 레위인과 제사장의 분깃>. 한편 각 제사에 있어서 제사장의 분깃으로 돌아갈 몫에 대해서는 레위기 서론, '구약제사의 종류와 의미'를 참조하라.
ㅇ화목제(쉘라밈) - '배상하다', '반환하다', '평화롭게 하다' 는 동사 '솰람'에서 유래한 말로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을 위해 드리는 제사인데, 화목의 회복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화목한 사실을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였다. 일명 '수은제'(酬恩祭)라고도 하는 이 화목제에는 (1) 지나간 축복에 대해 드리는 감사제 (2) 장차 받을 은혜와 축복의 조건으로 드리는 서원제 (3) 기도의 보조물로 드리는 자원제 등 세 가지가 있었다(레 3장;7:11-36). 한편 성경에서 이러한 화목제를 드린 의식의 경우로는 칠칠절때(레 23:19,20)와 나실인의 서원이 완전히 마칠때(민6:17-20) 그리고 본문과 같이 제사장의 위임식 때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화목제 희생을 드린 국가적 사건으로는 암몬족을 제압한 전쟁의 종결(삼상 11:15), 기근 내지는 온역의 중단시(삼하 24:25), 국가적인 영적 부흥 때(대하 29:31-36) 등을 들 수 있다. 이밖에도 각 지방에서는 온 가족을 위해 화목 제물을 잡거나(삼하 20:6) 첫 열매의 수확같은 축제 때에 이 같은 화목 제물을 드렸었다(차:29-31);삼상 9:11-13, 22-24;16:4, 5). 한편 다른 제사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은 레위기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를 참조하라.
ㅇ거제물 - 즉 거제(擧祭)로 드리는 희생 제물. 거제란 제물의 가슴부위를 높이 들었다가 내리는 제사 방법으로 그 실제적, 영적 의미는 요제와 동일하다(24절). 제사가 끝난 후에는 그 거제 제물 중 오른쪽 넓적다리가 제사장의 분깃으로 돌려졌다<민 18장 강해, 레위인과 제사장의 분깃>.
ㅇ아론의 후예 - 즉 '아론의 대제사장 임기가 끝난 후에'라는 뜻이다. 대제사장직은 종신 세습제였으므로 아론이 죽은 후 그 직분은 장자가 차지하도록 되어 있었다. 한편, 그러나 아론의 장자 나답과 차자 아비후는 하나님께 제사를 잘못드린 결과로 죽임을 당했으므로(레10:1,2), 아론은 죽기 직전에 호르 산에서 그의 세째 아들 엘르아살에게 대제사장복을 넘겨 주었다(민20:28).
ㅇ그 아들들에게 돌릴지니 - 대제사장의 의복은 후임자를 위해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처럼 전임자의 것을 물려받았다.
ㅇ그것을 입고 ... 위임을 받을 것이며 - 아론 사후 대제사장으로 위임받게 될 아론의 아들의 이전 신분은 일반 제사장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그가 대제사장의 직무를 이어받기 위해서는 최초의 대제사장인 아론이 했던 것과 똑같은 위임식을 치러야 했다.
ㅇ칠 일 동안 - 이처럼 대제사장 위임식은 7일 동안 행해졌는데(35절), 이후부터 후임대제사장 역시 이에 준하여 7일 동안 위임식을 거행해야 했다.한편 성경에서 '7'은ㅡ'거룩'과 '완전'을 상징하는 수이다. 따라서 제사장의 위임식 날수를 7일로 정한 것은 이와 같은'거룩한 완전'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ㅇ거룩한 곳(마콤 카도쉬) - '마콤'은 '일어나다'는 뜻의 동사 '쿰'에서 유래한 말로 본래의 의미는 '서있기 '이다. 그러나 종종 본절에서 처럼 '지점', '장소', '공간' 등의 뜻으로도 쓰인다. 그런데 본절에서의 거룩한 곳은 '성소'와는 구별되는 곳으로 아마 성막의 뜰을 가리키는 것 같다. 왜냐하면 성소는 '하카도쉬'라 하여 거룩함을 뜻하는 '카도쉬'에 정관사(하)가 결합한 형태를 취하기 때문이다(Lange).
ㅇ고기와...떡을 먹을지라 - 원래 화목제사는 공동 식사 곧 제물을 드리는 사람과 제사장 등이 그 희생 제물을 할당받아 함께 먹는 것으로 절정을 이룬다. 이때 제사장에게 돌아가야 할 몫과 제단 위에서 불사르는 부분 이외의 고기는 제사를 드리려고 제물을 가져 온 사람과 그 가족, 그리고 레위인까지 포함하는 공동의 양식으로 사용되었다(신 12:12, 18, 19). 그러나 여기서는 제사장 위임식을 위한 화목 제사였으므로, 다른 사람들을 제외한 아론과 그의 아들들만이 식사에 참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때 그들이 먹을 수 있는 고기는 하나님께 제물로 불태워 바친 것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다. 이와같이 제사 후 남은 부분을 제사장만이 먹을 수 있는 경우는 이외에도 속죄제가 있다(레 6:26).
ㅇ속죄물 - 이는 단지 속죄용 제물(10-14절)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번제용 제물(15-18절)과 화목제용 제물(19-25절)까지도 지칭하는 말이다. 그 모두를 속죄물(贖罪物)이라 칭한 것은 통상 속죄제로 죄를 속하지만, 언제나 화목제도 피 뿌림의식으로 죄를 속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레1:4;3:2).
ㅇ타인(자르) - '죄를 짓다'는 뜻의 어근에서 유례한 말로서 '범죄'라는 뜻과 함께 '이상하다'는 뜻도 갖고 있다. KJV는 이를 '낯선 사람'(stranger). NIV는 부정적인 부사형태인 '아무도'(no one else)로 그리고 NEB는 '자격없는 사람(no qualified person)등으로 번역했는데, 원래 어근을 따라서 '죄인'으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그렇게 할 경우 바로 뒤이어 나오는 '성물이 됨이며'란 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전체 뜻은 '일반 백성들이 제사장 위임식의 속죄 제물을 먹지 못하는 까닭은 그들이 죄를 사함받지 못한 죄인이기 때문이다'라는 의미가 되기 때문이다.
ㅇ아침까지 남았으면...불에 사를지니 - 이처럼 제사드린 후 남은 고기는 당일에만 먹고 나머지는 모두 소각시켜야 했다. 그 이유는 무더운 팔레스틴 지방에서 고기를 남겨두면 쉽게 부패할 수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까닭은 거룩한 의식에 사용된 거룩한 음식이 경솔하게 취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서 이다(23:18).
ㅇ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 단도 부정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동일하게 부정한 것으로 간주, 이를 거룩하게 하기 위한 의식을 행해야 한다는 뜻이다.
ㅇ깨끗케 하고(힛테타) - 기본형 '하타'는 '속죄하다', '회개하다'는 인데(본래 의미는 '빗나가다') 개역 성경이나 영어 성경(KJV, NIV)에서는 '깨끗하게 하다'(purify)로 번역하고 있다. 아뭏든 이를 앞 부분의 '단을 위하여 속죄하여'와 연결해서 직역하면 '속죄제를 지내는 동안 단을 위해 속죄하라'는 말이 된다. 즉 이는 매일드리는 속죄제때 단을 위해서도 속죄하라는 뜻이다. 한편 레 16장에 의하면, 같은 이유에서 비단 단(壇)뿐만 아니라 성소의 모든 기구들도 속죄일에 '깨끗함'을 입는 의식을 거쳐야 했음을 알 수 있다.
ㅇ기름을 부어 - 일반적으로 기름 부음은 성별(聖別)을 의미하므로(30:26;40:108:11;민7:1),단에 기름을 붓는 것은 제사를 거룩하게 드리기 위한 성결의식으로 볼수 있다.
ㅇ단에 접촉하는 것이 거룩하리라 - '접촉하다'로 번역된 '나가'는'손대다', '만지다'는 뜻 외에도 '가져오다','결합하다'는 의미가 있다. 한편 단과 접촉하는 제물은 그 단 자체의 힘에 의해 거룩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단위에 놓여지는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소유로 인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거룩해지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ㅇ매일(라욤 타미드) - 직역하면 '매일' '계속적으로'라는 뜻으로 7일간의 제사장 위임식 기간 동안 매일 드려야 하는 상번제(上燔祭)를 가리키는 말이다. 한편 이스라엘 역사상 이러한 상번제는 점차 율법 준수의 핵심이 되어졌는데, 이 제사시에는 번제와 소제와 전제도 한꺼번에 드려졌다(40, 41절). 눅2:8에 나오는 목자들은 아마도 성전에서 매일드려지는 이같은 제사에 쓰일 양을 치던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ㅇ한 어린 양은 아침에...저녁 때에 - 유대인의 전통에 따르면, 아침에 드리는 양은 전날 밤에 지은 죄를 위한 것이고, 저녁때 드리는 양은 그날 낮 동안에 지은 죄를 위한것이라고 한다. 한편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드리는 제사는 아마도 나중에 시간을 정해 놓고 드리는 기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을 것이다(행3:1).
ㅇ밀가루 ... 기름 ... 포도주 - 여기서 밀가루와 기름은 소제용 제물이며(41절), 포도주는 전제용 제물이다.
ㅇ전제 - 일반적으로 술(포도주)을 제물위에 뿌리는 제사의 한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의 헌신적인 봉사를 상징한다. 이러한 전제(drink offering)는 상번제(민28:7)때에 조석으로 함께 드려졌고, 안식일 제사때(민 28:14)에도 드려졌던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초막절 제2일과 그 이후의 각 절일들에도 드렸던 것으로 확인된다(민29:18, 21). 그러나 그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Josephus).
ㅇ에바 ... 한 - 여기서 에바(Ephah)는 고체의 부피를 측정하는 단위로 대략 23리터 즉 11되 가량의 체적이다. 그리고 힌(Hin)은 액체의 용량을 측정하는 단위로 시대와 지역에 따라 그 양의 차이가 있으나 대개는 약3.8리터에 해당한다<성경총론, 성경의 도량형과 화폐 및 월력>.
ㅇ소제 - 다른 제사에 규칙적으로 따르는 부수적인 제사로 떡, 첫열매, 고운 가루, 기름 등이 그 제물이었다. 보통 번제 뒤에 따랐고 그 가루와 기름의 양은 희생 제물에 따라 정해졌다(민15:2-10). 한편 성경에 의하면 이러한 소제가 드려진 다음에는 언제나 화목제가 뒤이어졌음올 알 수 있다(레 7:12-14;민 15:4). 이 소제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과 감사를 의미하는데<레위기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 제사 후 남은 부분은 다른 제사 때와 마찬가지로 제사장의 분깃으로 돌려졌다(레2:3;6:16-18).
ㅇ향기로운 냄새 - 18절 주석 참조.
ㅇ늘 드릴 번제 - 즉 상번제(上燔祭)를 가리킨다. 번제 중에는 때를 따라 드리는 특별번제가 있고, 이처럼 항상 아침 저녁으로 계속 드려야 하는 상번제가 있다.
ㅇ내가 거기서...만나리니...거룩하게 될지라 - 하나님께서 희막 곧 지성소 안의 속죄소 위에서(25:22) 제사장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나실 것인데, 이로 인해 회막이 거룩한 장소가 될 것이란 의미이다. 그렇다고 해서 본구절을 하나님께서 회막 안에만 하신다거나 오직 그곳에서만 백성들을 만나신다는 한정된 의미로 해석해서는 결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본질적으로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편재적(偏在的) 속성을 지니고 계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사실로 보아 하나님께서는 회막이라는 구체적 장소를 통해 당신의 백성됨과 보다 직접적인 교제를 나누시기 원하셨던 것임을 알 수 있다(25:22).
ㅇ내가...거룩하게 하며 - 모세에 의한 제사장 위임식 및 성소 기구의 성결 의식은 제사장과 각종 성막 기구를 거룩하게 하는 상징적 의미만을 지니고, 실제로 그것들을 거룩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는 말이다.
ㅇ이스라엘 자손중에(베토크 베네 이스라엘) - 여기서 '중에'라고 번역된 '베토크'는 '중앙에', '가운데'라는 뜻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에 거하시겠다는 뜻으로 일차적으로는 성막의 위치가 이스라엘 진의 중앙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입증된다. 그러나 나아가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의 모든 영역 중심부분에 함께 하시겠다는 표현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 가운데 계시겠다는 표현은 신, 구약을 통해 자주 나타나고 있다.(25:8;레26:11,12; 고후 6:16; 계 21:3).
ㅇ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 - 문자적으로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되리니'이다. 이 약속은 레 26:12에서 "나는 ...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니라"로 발전하여 이후 계속 반복되는데(렘 7:23;11:4;24:7;30:22;겔 11:20;36:28;37:27), 특히 렘 31:31-34에서는 이를 가리켜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이라고 하여 하나님과 그의 백성의 관계가 공고히 수립됨을 보여 준다. 즉 하나님과 그의 백성 간의 언약 관계가 정식 체결된 것은 출애굽을 통해서이며, 그것이 제사장의 위임식 때에 공식화 되었고, 예언자들을 통해 완전한 형태로 확인되다가, 마침내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 성취된 것이다.
ㅇ알리라(야다) - 보다 정확한 뜻은 '인정하다', '이해하다', '경험하다'이다. 즉 이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하신 일)을 실제 역사적 경험을 통해 깨닫고 인정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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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의 위임식에서는 약간 다른 점들이 있음..출29장 참고].....나는하나님을 예배하는..주앞에엎드려...나무엇과도주님을....
@@속죄제-속건제, 번제, 화목제 뿐만 아니라 번제와 더불어 드리는 소제(전제-관제)에 모든 제물은 하나 하나 모두 그리스도를 표상하고 있음...이것이 바로 만유/만물을 포함한 <새롭게 하시는> 그리스도, all-inclusive Christ를 나타내고 있음..
....그러므로 특히 짐승(소-양(염소)-비둘기 등)의 제물을 드리는 자는 자기가 (스스로를 대속의 제물로 내어 주신 [그토록 사랑하는 분 대속의 구주 그리스도를]!!) 자기 손으로 나무 십자가에 [매달고 그 목을 찔러 <피를 흘려> 죽이고 각을 뜨고 장부를 해체하고 올려드리는 하나 하나의 과정을 지나면서 주께 범한 바 죄악의 중차대한 심각성을 마음에 깊이 새겨야 했으며, 동시에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의로우심을 깨닫고, 거듭난 새 인성으로 여생을 그리스도로 살기를 결심하게 하고 있음.
......(속죄제)의 경우는, 헌제자가 먼저 제물에 안수하고 난 후(죄 전가=동일시), 십자가 모양의 나무틀에 엎드린 형태로 제물의 사지를 묶은 후 목을 찔러서 피를 받아서 제사장에게 건네면, 제사장은 그 피를 속죄제인 경우는 제단 네 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 전부는 제단 밑에 쏟았으며, 이어 각을 떠서, 내장 주위의 기름, 간꺼풀과 그 주위 기름, 두 콩팥과 그 주위 기름들을 건네주면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가죽-고기-똥 등은 진 밖에서 불태웠음
......**속죄제는 제물 드린 자가 직접 제물을 죽여야 했으나, 한편, 고의성이 있는 범죄에 대해 드리도록 명시한, 숫양의 속건제는 제사장이 대신 드려진 제물을 잡게 하였음** 제사장은 속건제물의 피를 제단 주위 사방에 피를 뿌렸으며, 기름 부위는 모두 태워서 하나님께 드려야 했음(기름진 꼬리, 내장에 덮인 기름,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쪽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떼어내고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드려야 했음... 이것은 번제에서처럼 하나님 앞에 죄를 태워 드리는 의미) 나머지 고기 부분은 제사장이 회막 문 안에서 먹었음>
.....(번제로) 드릴 경우는 헌제자가 안수 후 피를 받아서 제사장에게 주면 제사장은 제단 주위에 피를 뿌렸음..동시에 각을 떠서(..머리를 자르고, 상지-가슴-넓적 다리의 각을 뜨고) 내장과 다리는 씻어서 그 전부를 제단 위에 두고 불 살라 드렸음 .
.....(화목제)로 드리는 경우는, 헌제자가 제물이 될 짐승을 끌고 여호와 앞으로 나아와서, 손을 제물의 머리 위에 얹고 안수한 다음, 나무 십자가에서 직접 제물을 잡아 피를 제사장에게 주면 제사장은 그 피를 번제단 사면에 뿌린 다음, 헌제자는 손수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뜬 후 그 속의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에 붙은 모든 기름과 콩팥과 그 위의 기름과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것을 제사장에게 넘겨주면 제사장은 그것들을 받아 제단에서 불사르게 됨....--->제물의 우편 가슴은 ‘요제’로 흔들어 드린 후, 우편 뒷다리는’거제’로 들어 드린후 제사장이 가지게 아셨으며, (좌측 가슴-좌측 뒷다리는..헌제자와 그의 가족들에게 줄 수도 있었으나 정결한 자만 먹을 수 있었음) 제사장과 가족들은 그것을 소제물과 함께 그날에 다 먹어야 하며 남은 것은 불에 태워야 했다. ((일반 백성들이 드리는 속죄제-번제-화목제의 경우, 제사장의 위임식에서와의 차이점은, 모세의 위치 역할은 제사장이, 위임 받는 제사장의 위치 역할은 이제 헌제자인 백성이 대신 하게 된다는 것과, 이에 더하여 우편 뒷다리를 제단에서 불살라 드림이 아니라 제사장이 가지도록 하셨다는 것.))
....<속건 제물은, 반드시 숫양으로 드리도록 했고> 헌제자가 직접 잡지 않고 제사장에게 맡기도록 했음..피는 제단 사방에 뿌려버리고, 각을 뜬 다음, 내장 기름 부위-간 꺼풀과 두 콩팥 주위 기름만 제단에서 불살라 드린 후, 나머지 고기는 제사장이 성소에서 먹도록 했음....**[성물]고의적 의무 태만과 [계명]부주의, [거짓 맹세, 탐심-거짓말]끼친 손해 : 원가 변상(100%) + 추가 배상(20%) + 숫양의 속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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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 제물 누림에 참여하는 이들...화목제에 앞서, 먼저 속죄제 거치고, 번제를 드린 후에야 화목제 드리고 있음]
숫양 제물에 안수한 헌제자의 속 사람(영혼, 곧 마음-뜻-정성, 신6:5) 과 연단된 고운 성품(무교병 + 기름 바른 무교 전병 과 무교 과자....갈려지고 짜내어진..)
+ 여기에 우측 넓적 다리(실행의 힘과 능력)는 Q이 받으실 몫<함께 제단에서 불살라 드림>, 우측 가슴은 제사장 몫<요제>, 좌측 가슴과 좌측 넓적 다리, 나머지 소제물은 헌제자와 가족의 몫........
***<제사장의 섬김> (소제와 전제를 함께 준비하여) 일년된 어린 양의 상번제는 하루 두번 드리게 하고 계심...이는 전적으로 그 언제든지 화목제를 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듯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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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레위기 제 16 장]]
1 아론의 두 아들이 주님 앞에 가까이 갔다가 죽은 일이 있다. 그들이 그렇게 죽은 뒤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다음은 그 때에 주님께서 모세에게 하신 말씀이다.
"너는 너의 형 아론에게 '죽지 않으려거든, 보통 때에는 휘장 안쪽 거룩한 곳 곧 법궤를 덮은 덮개 앞으로 나아가지 말라'고 일러라. 내가 구름에 휩싸여 있다가 그 덮개 위에서 나타나기 때문이다.
3 아론이 거룩한 곳으로 들어가려고 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하여야 한다. 소 떼 가운데서 수송아지 한 마리를 골라서 속죄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바쳐야 한다.
4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속옷을 입고, 그 안에는 맨살에다 모시로 만든 홑옷을 입어야 한다. 모시로 만든 띠를 띠고 모시로 만든 관을 써야 한다. 이것들이 모여서 거룩한 옷 한 벌이 된다. 그는 먼저 물로 몸을 씻고 나서, 그 다음에 이 옷들을 입어야 한다.
5 그런 다음에야, 그는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속죄제물로 바치는 숫염소 두 마리와 번제물로 바치는 숫양 한 마리를 받을 수 있다.
6 아론은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7 또한 그는 숫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회막 어귀에, 주 앞에 세워 놓고,
8 그 숫염소 두 마리를 놓고서 제비를 뽑아서, 주에게 바칠 염소와 아사셀에게 바칠 염소를 결정하여야 한다.
9 아론은 주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물로 바치고,
10 아사셀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 앞에 세워 두었다가, 속죄제물을 삼아, 빈 들에 있는 아사셀에게 보내야 한다.
11 아론이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는 예식은 다음과 같다. 그는 먼저 수소를 잡아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12 그리고 주 앞의 제단에 피어 있는 숯을 향로에 가득히 담고, 또 곱게 간 향기 좋은 향가루를 두 손으로 가득 떠서,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13 주 앞에서 향가루를 숯불에 태우고, 그 향 타는 연기가 증거궤 위의 덮개를 가리우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그가 죽지 않는다.
14 그런 다음에, 그는 수소의 피를 얼마 받아다가 손가락으로 찍어서, 덮개 너머 곧 덮개 동쪽 부분에 한 번 뿌리고,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서 덮개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15 이어서 아론은 백성이 속죄제물로 바친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수소의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덮개 너머와 덮개 앞에 뿌려야 한다.
16 이렇게 하여, 그는 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부정을 탔고, 그들이 온갖 죄를 지었으므로, 성소마저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그는 같은 방법으로 회막도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부정 탄 백성이 드나들어서, 회막도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17 아론이, 자기와 자기 집안과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속하려고,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예식을 올리는 동안에는, 아무도 회막 안에 있어서는 안 된다.
18 성소 안에서 치르는 예식이 끝나면, 아론은 주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아가서, 그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올리고, 잡은 수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받아다가, 제단 뿔에 돌아가면서 발라야 한다.
19 그리고 그는 그 피를 자기 손가락으로 찍어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려서, 부정하게 된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같이 부정하게 된 제단을 정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20 이렇게 하여, 아론은 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마치게 된다. 다음에 아론은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와서,
21 살아 있는 그 숫염소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온갖 반역 행위와 온갖 죄를 다 자백하고 나서, 그 모든 죄를 그 숫염소의 머리에 씌운다. 그런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내야 한다.
22 그 숫염소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갖 죄를 짊어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아론은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낸다.
23 그런 다음에, 아론은 회막으로 들어간다. 그 때에, 그는 성소에 들어갈 때에 입은 모시 옷은 벗어서 거기 놓아 두고,
24 성소 안에서 물로 목욕하고 난 다음에, 다시 그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25 속죄제물로 바친 기름기는 제단 위에다 놓고 불살라야 한다.
26 염소를 아사셀에게로 보낸 그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27 속죄제물로 희생된 수소와 숫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예식을 마친 다음에는, 그것들을 진 바깥으로 끌어내고, 그 가죽과 살코기와 똥을 불에 태워야 한다.
28 이것들을 태운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29 다음은 너희가 길이 지켜야 할 규례이다. 일곱째 달, 그 달 십일은 너희가 스스로 고행을 하는 날이니, 아무 일도 하여서는 안 된다. 이것은, 이스라엘 사람이거나 너희와 함께 사는 외국 사람이거나, 다 지켜야 한다.
30 이 날은 너희의 죄를 속하는 날, 너희가 깨끗하게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지은 온갖 죄가 주 앞에서 씻기는 날이다.
31 이 날은 너희가 엄격하게 지켜야 할 안식일이다. 너희가 스스로 고행을 하는 날이다. 이것은 너희가 길이 지킬 규례이다.
32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 곧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이 속죄예식을 맡는다.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는다.
33 그는 지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하며,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여야 하고, 제사장들과 회중 곧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34 위에서 말한 것은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속하려 할 때에, 한 해에 한 번씩 길이 지켜야 할 규례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아론에게 일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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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죄일의 절기 규례... 레16장 전체가 대속죄일 절기에 대한 상세한 절차와 제사 드리는 방법을 설명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다. 대속죄일 절기의 시기는 음력으로 일곱째 달(티스리 월) 7월 10일. 양력으로는 9월 중순경쯤. 그러므로 일곱째 달은 가을 추수와 관련된 3대 절기가 모여 있는 달로서,. 7월 1일은 나팔절이고, 10일은 대속죄일이며 15일은 초막절 혹은 수장절, 장막절이라고 부르는 절기. 참고로 봄철에는 첫번째 달(아빕 월)에 유월절, 무교절, 초실절 3대 절기가 몰려있고, 초실절로부터 일곱 안식일이 지난 다음 날 곧 50일째 되는 날이 오순절 혹은 칠칠절, 맥추절이라고 하는 절기가 있다.
대속죄일은 1년에 한번 있는 날로서,. 대속죄일에는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와 이스라엘 회중을 위한 속죄제, 제사장을 위한 번제와 이스라엘 회중을 위한 번제를 드리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드리는 속죄제나 번제와 달리 대속죄일 절기만의 아주 특별한 의식이 있다.
이 날은 일년에 유일하게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날인데 지성소 안에 있는 증거궤(법궤)의 덮개인 속죄소(시은좌)와 분향단, 즉 지성소와 성소를 모두 거룩하게 속하는 의식을 치루게 된다. 이 점이 대속죄일 절기만이 지닌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1. 대속죄일 절기의 제사를 드리는 순서와 절차
본문의 순서에 맞춰 대속죄일에 제사를 드리는 순서와 절차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헷갈리는 구절 즉 18~19절의 의미를 명확하게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다.
첫쩨, 대속죄일에 드릴 속죄제와 번제를 위해 준비할 제물은 무엇인가?
- 대제사장의 속죄제를 위한 수송아지 한 마리
- 대제사장의 번제를 위한 숫양 한 마리
- 이스라엘 회중의 속죄제를 위한 숫염소 두 마리
- 이스라엘 회중의 번제를 위한 숫양 한 마리
이렇게 총 5마리의 제물이 필요하다. 속죄일 절기에 드리는 제사는 단 2가지 종류이며, 곡식 제사에 드리는 제물은 사용되지 않는다.
둘째, 대제사장이 대속죄일에 입는 옷 - 제사장 옷
대속죄일은 제사장 중에 가장 큰 웃 어른인 대제사장만이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구름에 휩싸여 증거궤를 덮는 덮개인 그룹 천사 둘이 날개를 펴서 호위하고 있는 곳 그 곳에 영광 중에 나타나는 곳이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제사장이라 할지라도 부정한 상태로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제사장은 먼저 속죄제와 번제 제사를 드려야 했다.
이렇게 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갈 때 입는 옷은 대제사장의 옷이 아닌 일반 제사장이 입는 옷을 입도록 하셨다. 상당히 의외로 느껴진다.
4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속옷을 입고, 그 안에는 맨살에다 모시로 만든 홑옷을 입어야 한다. 모시로 만든 띠를 띠고 모시로 만든 관을 써야 한다. 이것들이 모여서 거룩한 옷 한 벌이 된다. 그는 먼저 물로 몸을 씻고 나서, 그 다음에 이 옷들을 입어야 한다.....맨살에 모시로 만든 홑옷은 속 바지를 말하며,. 그 위에 입는 거룩한 속옷은 세마포 하얀 옷을 말하는데, 일반 제사장이 이 옷을 입는데, 속옷 위에 허리 띠를 띠고, 모시로 만든 관을 머리에 쓰게 된다. (원래, 대제사장은 흰색 세마포 옷 위에 청색의 겉옷을 입고, 겉옷 위에 에봇을 입고, 가슴에 흉패를 붙이고 양쪽 어깨에 호마노를 붙이게 되어 있다). 그런데 그런 대제사장의 옷을 입으라는 말씀이 없다.
셋째, 먼저 대제사장을 위한 속죄제를 드리도록 하신다.
대제사장은 먼저 자신과 자신의 집안의 죄를 속하기 위해 수송아지를 잡아 그 피를 담아서 손가락으로 지성소에 있는 속죄소 동쪽에 한 번, 속죄소 앞에 일곱번 뿌리는데,. 참고로, 레위기 4장 4~12절에 제사장을 위한 속죄제의 규례에 대해 설명이 기록되어 있으니 비교해서 읽어보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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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아론이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수소를 바쳐, 자기와 자기 집안의 죄를 속하는 예식은 다음과 같다. 그는 먼저 수소를 잡아 자신을 속하는 속죄제물로 바쳐야 한다.
12 그리고 주 앞의 제단에 피어 있는 숯을 향로에 가득히 담고, 또 곱게 간 향기 좋은 향가루를 두 손으로 가득 떠서,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13 주 앞에서 향가루를 숯불에 태우고, 그 향 타는 연기가 증거궤 위의 덮개를 가리우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그가 죽지 않는다.
14 그런 다음에, 그는 수소의 피를 얼마 받아다가 손가락으로 찍어서, 덮개 너머 곧 덮개 동쪽 부분에 한 번 뿌리고, 손가락으로 피를 찍어서 덮개 앞에 일곱 번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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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지성소에서 분향단에서 향을 피운다.
대속죄일에는 유일하게 성소와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이 열리는 날이다. 12절과 13절에 분향단의 향로에 번제단의 숯불을 담고, 그 향로에 두 손 가득 향가루를 담아 연기를 피우라 하셨다. 분향단에서 피워올리는 향의 연기가 속죄소를 가리게 해야 한다는 것으로, 그렇게 해야만 대제사장이 지성소 안에서 죽지 않을 수 있었다.
참고로, 대속죄일이 아닌 평일에는 분향단이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 밖에 분향단이 놓여 있지만 속죄일에는 두 번째 휘장이 열려서 대제사장이 성소와 지성소를 오갈 수 있었다. 그 점을 감안하고 본문을 읽어야 헷갈리지 않는다.
다섯째, 이스라엘 회중을 위한 속죄제 - 대속죄일의 속죄소 정결의식
아직 제사장의 속죄제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이어서 이스라엘 회중의 죄를 사함받기 위한 속죄제를 드리게 하신다. 이 때 드리는 숫염소는 이스라엘 회중의 죄를 사하기 위해 준비한 숫염소 두 마리 중에 제비 뽑은 한 마리인데 한 마리는 여호와 하나님께 속죄제물로 바치고, 살아있는 한마리는 아사셀에서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전가하여 내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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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또한 그는 숫염소 두 마리를 끌어다가, 회막 어귀에, 주 앞에 세워 놓고,
8 그 숫염소 두 마리를 놓고서 제비를 뽑아서, 주에게 바칠 염소와 2)아사셀에게 바칠 염소를 결정하여야 한다.
9 아론은 주의 몫으로 뽑힌 숫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물로 바치고,
15 이어서 아론은 백성이 속죄제물로 바친 숫염소를 잡아, 그 피를 휘장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수소의 피를 뿌릴 때와 마찬가지로, 덮개 너머와 덮개 앞에 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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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중간 정리를 해보도록 하자. 지성소에 있는 속죄소에는 제사장이 자신과 자신의 집안의 죄를 속하기 위한 수송아지의 피를 뿌렸고, 바로 이어서 이스라엘 온 회중의 죄를 사하기 휘해서 잡은 숫염소의 피를 뿌렸다. 이렇게 이중으로 제사장과 이스라엘 온 회중의 속죄제 제물의 피를 뿌린 이유는 성소(지성소) = 회막의 부정을 씻어내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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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렇게 하여, 그는 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이스라엘 자손이 부정을 탔고, 그들이 온갖 죄를 지었으므로, 성소마저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그는 같은 방법으로 회막도 성결하게 하여야 한다. 부정 탄 백성이 드나들어서, 회막도 부정을 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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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째, 대속죄일의 분향단 정결 의식(드디어 헷갈리는 부분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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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성소 안에서 치르는 예식이 끝나면, 아론은 주 앞에 있는 제단으로 나아가서, 그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올리고, 잡은 수소의 피와 숫염소의 피를 받아다가, 제단 뿔에 돌아가면서 발라야 한다.
19 그리고 그는 그 피를 자기 손가락으로 찍어 제단 위에 일곱 번 뿌려서, 부정하게 된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같이 부정하게 된 제단을 정하게 하고, 거룩하게 하여야 한다.
20 이렇게 하여, 아론은 성소와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는 예식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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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핵심 질문 나간다. 18절에 "주 앞에 있는 제단", "제단 뿔"은 어디에 있는 무슨 제단을 말하는 걸까?....정답 : 분향단을 지칭한다. 성막 뜰에 있는 번제단과 번제단의 뿥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그 증거가 되는 구절을 제시하겠다.....출애굽기 30장 10절에 분향단을 제작하는 방법을 하나님이 시내산 정상에서 모세에게 지시하시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분향단에 대한 규례 끝 부분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설명해 주시는 말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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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론이 일 년에 한 번씩 이 향단 뿔을 위하여 속죄하되 속죄제의 피로 일 년에 한 번씩 대대로 속죄할지니라 이 제단은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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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씩" 이란 대속죄일 절기에 할 일을 설명하신 구절이다. 제사장이 자신과 자신의 집안을 위해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리고, 또한 이스라엘 회중의 죄를 속하기 위해 숫염소로 속죄제를 드린다. 일반적으로 속죄제를 드리는 이유는 제사를 드리는 주체의 죄를 속하기 위함이라 생각해 버릴 수 있지만, 이런 속죄제를 드리는 근본적인 이유가 대속죄일에는 한 가지 의미가 추가가 된다는 것이다. ....지성소 안에 있는 증거궤의 덮개인 속죄소와 분향단이 일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온갖 죄로 말미암아 더럽혀지고 부정해졌으니 바로 이날에 속죄소와 분향단의 부정을 씻는 속죄제를 드려야 한다는 말씀이다.....그러므로 이 대속죄일의 규례를 현재 신약 시대에 적용해 본다면 신앙 공동체인 교회와 교회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직분을 감당하는 이들이 근본적으로 죄 사함을 받고 정결함을 받는 과정과 절차가 필요함을 새삼스레 알려주신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곱째, 아사셀을 위한 속죄제
속죄제를 위해 이스라엘 회중이 준비한 두 마라의 숫양 중 제비 뽑아 여호와께 속죄 제물로 드리고 남은 살아있는 한 마리의 숫염소를 말한다. 아사셀은 이 세상에 죄를 끌어들인 사탄을 상징하는바, 아사셀은 귀신의 이름이다.
아사셀(עֲזָאזֵל)이란 ‘쫓겨난 귀신,’ ‘추방당한 악령’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아잘젤의 유음화어로써 타락한 영적 존재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을 나타낸다고 보인다. 이 단어는 모세 이전의 사람들이 타락한 영적 존재들의 우두머리인 사탄을 일컫기 위해 사용했고, 유대인들도 사탄을 일컫기 위해 그들의 문헌에 사용했다. 그러므로 아사셀이란 신학적 광야에 거주하는 사탄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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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다음에 아론은 살려 둔 숫염소를 끌고 와서,
21 살아 있는 그 숫염소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자손이 저지른 온갖 악행과 온갖 반역 행위와 온갖 죄를 다 자백하고 나서, 그 모든 죄를 그 숫염소의 머리에 씌운다. 그런 다음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의 손에 맡겨,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내야 한다.
22 그 숫염소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갖 죄를 짊어지고 황무지로 나간다. 이렇게 아론은 그 숫염소를 빈 들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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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염소 한 마리에는 아론이 안수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지은 온갖 악행과 온갖 반역 행위, 온갖 죄를 다 숫염소에게 옮긴 후에 황무지로 끌고 가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영원히 떠나보낸다는 의식이다. 이는 인간 세상에 죄를 끌어들인 죄의 근원인 사탄에게 그 죄를 돌려보내고 그 죄와 함께 영원히 사탄이 형벌받게 한다는 의미가 있다. 실제로 사탄과 그의 사자들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못에서 영원토록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아사셀에게 속죄제물로 보낸 숫염소를 빈들, 황무지 - 낭떠러지 -로 보낸 사람은 이스라엘 자손의 진영으로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옷을 빨고, 목욕을 함으로써 정결함을 받은 후에 진영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여덟째, 속죄 제사를 마무리한다.
속죄제는 제물을 잡은 후에 그 피를 받아서 지성소와 분향단에 피를 뿌리고, 성막 밖으로 나와서 번제단에 제물의 그림진 내장과 콩팥, 간 꺼풀 등을 떼어내서 번제단에서 불에 태워 하나님께 바치게 된다. 그런 후에 남은 제물의 가죽과 고기, 내장과 똥 등은 진영 밖으로 가져해서 완전히 불에 태우게 되는데, 여기까지 끝나야 속죄제가 완결되는 것이다.
그와 관련된 구절이 23~28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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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런 다음에, 아론은 회막으로 들어간다. 그 때에, 그는 성소에 들어갈 때에 입은 모시 옷은 벗어서 거기 놓아 두고,
24 성소 안에서 물로 목욕하고 난 다음에, 다시 그 옷을 입고 바깥으로 나가서, 자기의 번제물과 백성의 번제물을 바쳐, 자신과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25 속죄제물로 바친 기름기는 제단 위에다 놓고 불살라야 한다.
26 6)염소를 아사셀에게로 보낸 그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27 속죄제물로 희생된 수소와 숫염소의 피를 가져다가, 성소에서 죄를 속하는 예식을 마친 다음에는, 그것들을 진 바깥으로 끌어내고, 그 가죽과 살코기와 똥을 불에 태워야 한다.
28 이것들을 태운 사람도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목욕을 하여야 한다. 그는 그렇게 한 다음에야,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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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32~34절은 대속죄일의 규례를 다시 한번 더 요약해 주시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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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기름부음을 받고 임명받은 제사장, 곧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제사장으로 거룩하게 구별된 제사장이 속죄예식을 맡는다. 그는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는다.
33 그는 지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하며,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여야 하고, 제사장들과 회중 곧 모든 백성의 죄를 속하여야 한다.
34 위에서 말한 것은 너희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죄를 속하려 할 때에, 한 해에 한 번씩 길이 지켜야 할 규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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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쓴 글을 머리에 떠올려 보시면서 위의 3구절을 찬찬히 읽어보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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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절 : 대속죄일의 속죄제 의식을 주관하는 대제사장은 모시로 만든 거룩한 예복을 입습니다. - 제사장 옷 -
33절 -1 : 그는 지성소를 성결하게 하여야 합니다. = 지성소에 있는 속죄소에 수송아지를 잡은 피, 숫염소를 잡은 피를 뿌립니다. 손가락으로 피를 묻혀 속죄소 동쪽에 한번, 속죄소 앞에 일곱번을 뿌리라 하셨죠.
33절 -2 : 회막과 제단을 성결하게 하여야 합니다. = 분향단에 수송아지와 숫염소의 피를 뿌리고 단 뿔에 피를 바릅니다. 휘장(지성소와 성소를 가른 둘째 휘장)에 피를 일곱번 뿌립니다. (레위기 4장 5~7절)
33절 -3 : 제사장들과 회중 곧 모든 사람의 죄를 속하여야 합니다. 아사셀 양을 황무지로 떠나 보낸 후에 죄와 영원한 작별을 하고, 수송아지, 숫염소의 남은 속죄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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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용이 이렇게 세 구절을 통해서 요약 정리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