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14장....[354.주를앙모하는자. 359장.천성을향해가는성도들아 357.주믿는사람일어나. 374.나의믿음약할때에 432.큰물결이설레는어둔바다 461.십자가를질수있나 463.신자되기원합니다...보라너희는두려워말고, 보라하나님은나의구원이시라]
<주께서 완악함을 허락하신 바로 그대로, 여기에 더하여 더 나아가> 스스로 선택한 바 자기 마음을 강퍅케 하여 그렇게 된 바로를 보라!!.......창세전에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긍휼 아래서 사람을 보시기로 결정하시고(=주권적 긍휼) 사람을 지으신 주님, 다함 없으신, 지고지선-지복직관, 은혜<만만은혜...야타브>의 하나님이심...진실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심......한편, 토기장이이신 주님은 주님의 뜻하신 경륜을 따라서 사람을 <바로처럼>멸절의 그릇으로, 또는 <바울처럼>긍휼의 그릇으로 만들 <주권적>권리를 가지고 계시며...사람은 또한 <그것을 취사 선택할> 자유 의지/선택 의지가 있는 존재로 만드셨는데, 바로 이 자유의지 발휘함 인한 선택을 또한 주님은 존중하신다.
===홍해를 건너다...고센 출발 3일째 새벽에 홍해 건너편 수르에 도달-상륙 = 죽음과 부활, 곧 세례(침례...죽음의 할례) 받고 새 생명에로의 부활..상징...즉, 사탄과 세상에 대해 내가, 나에 대해 사탄과 세상이 십자가에 못박힘과 더불어 내가 부활 생명의 영적 참자아로서 거듭남을 의미..[롬6:4, 5...*4.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5.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의 백성을 위한 온전한 구원<=부할 생명 얻는 부활 도달>에는 유월절 + 출애굽 + 홍해 건넘의 세 가지 방면이 다 포함됨...유월절은 구속을, 출애굽은 세상에서 나옴을, 홍해를 건넘은 침례를 상징함...여기에 더하여 <오직 주님 말씀으로 사는> 광야 길 걷는 새 생명 여정 가운데 성별과 성화를 위한 <사랑-희락-화평-자비-양선-충성-온유-절제의 새 생명/부활 생명의 새 사람 됨 충만으로 이끄는 순종의 행군은 임마누엘 주님 임재의 인도-보호하심의 말씀과 성령 따라 행할 때에 가능함....이로써 이 땅에서 주님 거처 얻으시려는 주님 뜻 이루게 하신다.
**하나님의 완전한 구원 사역 원칙 : *1)하나님께서 그분의 선민들에게 모든 것 되시고자 함 *2)바로 그렇기에 우리가 어떤 것 하기를 원치 않으시며 오히려 우리를 위해 모든 것 하시고자 하심....그러므로 출애굽기에서 <그분의 선민들에게 학정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나서서 싸우라고 요구하지 않으셨고!!> 바로와 애굽인들을 다루신 분은 하나님 자신이었으며 모세는 바로와 맞섰을 때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지팡이(생명없는 막대기)뿐이었음을 명심하라......모세로 하여금 12번 바로와 만나게 하셨으며, 20일간의 <물이 피로 변케 된 재앙~애굽 장자 죽음 재앙까지의>10재앙 기간을 포함하여 통틀어서 약40일이 채 되지 않는 기간 안에 이스라엘 백성을 바로의 손에서 구출해 내셔서 홍해를 통과하게 하셨으며 마라를 거쳐 엘림으로 이끄셨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돌이켜 바다와 믹돌<애굽 동부 국경, 언덕 위 감시초소..바로의 권세 의미> 사이의 비하히롯<해자로 둘러싸인 노예 거주지가 있는 곳...자갈 밭 지형> 앞 곧 바알스본<바알 신전 있는 곳...귀신 본거지의 의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결국 출애굽은 영적 측면에서 3중적 의미가 있는데, 사탄 바로의 세상권력-사로잡힌 노예 생활-귀신 숭배의 본거지로부터의 탈출이기도 하다.....영적 참 이스라엘에게는 더 이상 정죄함 없으니!! 사탄과 모든 귀신들, 애굽인들까지 <여호와의 파수하는 밤, 유월절 밤>에 심판-멸절 받았기 때문이다...이것을 날마다, 보혈의 능력 선포와 함께 주 앞에서 기억하라!!
3.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멀리 떠나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하리라
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모세에게 일러주신 주님 명령 그대로 모세의 인도따라>그대로 행하니라
....출애굽기의 기록을 세밀히 연구해 본다면 [가장 가까운 길, 곧 라암셋을 떠나 곧바로 해변길, 즉 지중해연안을 따라 나 있는 블레셋 땅으로 가는 블레셋길로 인도하시지 않고, 오히려 숙곳<총 집결지이자 1차 야영지...고센의 동동남>을 떠나 거기서 남남동 방향의 에담<2차 야영지...당시 천연 방벽이자 애굽과 아시아의 경계..오늘날 수에즈 운하 근처...물론 여기에서는 광야를 횡단하여 가나안 남단으로 진핼할 수도, 육로로 행하여 곧바로 호렙으로 갈 수도 있는 곳이었다>-믹돌을 거쳐 바알스본 앞 비하히롯<에담의 남남동쪽...이곳은 3차 야영지, 바로 동편에는 깊은 홍해가 펼쳐져 있었으니... 바로가 보기에는 궁지-사지에 몰린 모습으로 보였다>에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은 겉보기에 분명히 이상하게 여겨질 수 있었다]
....우리 판단에는 회심한 사람들로 하여금 곧바로 침례를 취하도록 하심이 그들에게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될 수도 있지만... 그리고 가장 가까운 첩경을 택하시는 것이 최선일듯 보일지도 모르나 모든 것에 대해 완벽하고도 세심하신 주님은 첩경을 선택하여 목표하는 곳으로 인도하심 보다는 오히려 [아마도 대부분의 회심자들이 경험하는 바] 우회로를 취하도록 이끄실<그 과정 안에서 그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과 일치 이룸의, 곧 그들 안에 공급하신 바 하나님 생명으로 사는 삶이 그리스도의 성장성숙함에 이르기까지 이끌고자 하심의> 경우가 더 많을 수 있음을 꼭 기억해두라.....<모세가 분명히 이해한 바> 침례의 목적은 부활 생명으로 사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정해두신 기업의 산에 이르러서 하나님의 친히 거하시는 성소인 증거막/성막(성전)을 건축케 하시려 함이었다.
....이 때, 세상사람들 눈에는, 믿는이들의 회심과 침례사이의 기간에서는 마치 분명한 목적없이 그저 방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에 그들이 보기에 이러한 목적 없는 방랑으로 인해 종종 핍박과 비난을 퍼붓기도 한다...그러나 바로 그러한 핍박은 합당하고도 온전한 침례를 받도록 우리를 돕는 것이 된다.
....침례의 경험을 뒤돌아 볼 때 어찌 보면 가장 좋은 침례는 친척들과 친구들에 의한 핍박에 의해 촉발된 것인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새로운 회심자들이 물 속에 잠길 때 <사탄과 귀신, 게다가 세상 사람들을 포함하는 바, 바로와 그의 군대까지 침례통 안으로 끌려들어 와서 침례의 물 속에서 장사되어야 하지만...> 그야말로 그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며 그 무엇보다도 엄청나게 크고 많은 것-자기 자신 보다 더 많은 것이란 없는 법이다-들을 철저히 장사지냄이 되게 하며, 홍해의 침례는 부활로 이끈다..
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6.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7.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바로는 (완악함으로부터 돌이킴을 선택할 <자유의지적>권리도 있었다..그랬더라면 주님도 <그분의 구원 안으로 들어오도록 허락하셨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강퍅케 됨을 선택함으로써 마침내 강퍅케 되어 스스로 멸절됨의 길로 들어서고 말았다..
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홍해 도하를 앞둔>이 시각은 밤이었다
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황망한 마음에!! 무슨 말 하는지 생각할 겨를 없이, 공포에 질려 그냥 느껴지는대로!!]여호와께 부르짖고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13. <주님의 계획하사 일러주심 그대로 상황이 전개되어감을 보고서>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어찌 눈 앞의 상황에 짖눌려 마비되어 울부짖고만 있느냐, 내가 네게 이미 말했고 네가 경청하여 이해한 바를 이제 내 명령따라 실행할 때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 내라 담대하라 믿음을 발휘하여 내 지시 그대로 대언하며 실행하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홍해를 향하여, 산 믿음 발휘하여]앞으로 나아가게 하고....주님은 그분의 영광에 우리가 <오직 발휘하는 믿음 통해>참여함을 원하신다!!
16. <너는>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너와 함께>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그 후손들이 유일무이한 여호와 하나님 믿음 통해 구원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19. <백성이 홍해 향해 진군할 그태에 동시에>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하나님의 사자, 곧 JC는 기둥과 하나임을 의미!!
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21. ○모세가 [말씀에 순종하여, <홍해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도록>주님 명령 전달하고 또한 동시에 그 자신은]바다 위로 손을 내밀매 여호와께서 큰 동풍이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22.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마른 땅.dry land]로 걸어가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앞장선 모세를 포함한 백성들 모두 남김없이 갈라진 홍해 건너, 수르 곧 광야에 도달-상륙하는 보조에 맞추어 주께서 백성의 진 뒤의 <임재-보호의> 구름-불기둥을 움직이시고 계심>
23.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들의 뒤를 추격하여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24.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애굽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며 친히 위하여 싸우시리라!!
25.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가 어렵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26. ○여호와께서 <모세와 백성 모두가 건너것 확인하신 후>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들의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27.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밀매 새벽이 되어 바다의 힘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28.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따라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으니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29.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30.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더라
31.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행하신 그 큰 능력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더라
-----
===Pharaoh in Pursuit.14.AMP
1 Now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 “Tell the sons of Israel to turn back and camp in front of Pi-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sea. You shall camp in front of Baal-zephon, opposite it, by the sea. 3 For Pharaoh will say of the Israelites, ‘They are wandering aimlessly in the land; the wilderness has shut them in.’ 4 I will harden (make stubborn, defiant) Pharaoh’s heart, so that he will pursue them; and I will be glorified and honored through Pharaoh and all his army, and the Egyptians shall know [without any doubt] and acknowledge that I am the Lord.” And they did so.
5 When the king of Egypt was told that the people had fled, Pharaoh and his servants had a change of heart toward the people, and they said, “What is this that we have done? We have let Israel go from serving us!” 6 So Pharaoh harnessed horses to his war-chariots [for battle] and took his [a]army with him; 7 and he took six hundred chosen war-chariots, and all the other war-chariots of Egypt with [b]fighting charioteers over all of them. 8 The Lord hardened the heart of Pharaoh, king of Egypt, and he pursued the Israelites, as they were leaving confidently and defiantly. 9 The Egyptians chased them with all the horses and war-chariots of Pharaoh, his horsemen and his army, and they overtook them as they camped by the sea, beside Pi-hahiroth, in front of Baal-zephon.
10 As Pharaoh approached, the Israelites looked up and saw the Egyptians marching after them, and they were very frightened; so the Israelites cried out to the Lord. 11 Then they said to Moses, “Is it because there are no graves in Egypt that you have taken us away to die in the wilderness? What is this that you have done to us by bringing us out of Egypt? 12 Did we not say to you in Egypt, ‘Leave us alone; let us serve the Egyptians?’ For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us to serve the Egyptians [as slaves] than to die in the wilderness.”
==The Sea Is Divided
13 Then Moses said to the people, “Do not be afraid! Take your stand [be firm and confident and undismayed]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hich He will accomplish for you today; for those Egyptians whom you have seen today, you will never see again. 14 The Lord will fight for you while you [only need to] keep silent and remain calm.”
15 The Lord said to Moses, “Why do you cry to Me? Tell the sons of Israel to move forward [toward the sea]. 16 As for you, lift up your staff and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and divide it, so that the sons of Israel may go through the middle of the sea on dry land. 17 As for Me, hear this: I will harden the hearts of the Egyptians, and they will go in [the sea] after them; and I will be glorified and honored through Pharaoh and all his army, and his war-chariots and his horsemen. 18 And the Egyptians shall know [without any doubt] and acknowledge that I am the Lord, when I am glorified and honored through Pharaoh, through his war-chariots and his charioteers.”
19 The [c]angel of God, who had been going in front of the camp of Israel, moved and went behind them. The pillar of the cloud moved from in front and stood behind them. 20 So it came between the camp of Egypt and the camp of Israel. It was a cloud along with darkness [even by day to the Egyptians], but it gave light by night [to the Israelites]; so one [army] did not come near the other all night.
21 Then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the Lord swept the sea back by a strong east wind all that night and turned the seabed into dry land, and the waters were divided. 22 The Israelites went into the middle of the sea on dry land, and the waters formed a wall to them on their right hand and on their left. 23 Then the Egyptians pursued them into the middle of the sea, even all Pharaoh’s horses, his war-chariots and his charioteers. 24 So it happened at the early morning watch [before dawn], that the Lord looked down on the army of the Egyptians through the pillar of fire and cloud and put them in a state of confusion. 25 He made their chariot wheels hard to turn, and the chariots difficult to drive; so the Egyptians said, “Let us flee from Israel, for the Lord is fighting for them against the Egyptians.”
26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so that the waters may come back over the Egyptians, on their war-chariots and their charioteers.” 27 So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the sea returned to its normal flow at sunrise; and the Egyptians retreated right into it [being met by the returning water]; so the Lord overthrew the Egyptians and tossed them into the midst of the sea. 28 The waters returned and covered the chariots and the charioteers, and all the army of Pharaoh that had gone into the sea after them; not even one of them survived. 29 But the Israelites walked on dry land in the middle of the sea, and the waters formed a wall to them on their right hand and on their left.
30 The Lord saved Israel that day from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Israel saw the Egyptians [lying] dead on the [d]seashore. 31 When Israel saw the great power which the Lord had used against the Egyptians, they feared the Lord [with reverence and awe-filled respect], and they believed in the Lord, and in His servant Moses.
==Footnotes
Exodus 14:6 Lit people.
Exodus 14:7 Or perhaps three-man teams.
Exodus 14:19 See note Gen 16:7.
Exodus 14:30 Lit the lip of the sea.
--------KJV
1. And the LORD spake unto Moses, saying,
2. Speak unto the children of Israel, that they turn and encamp before Pi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sea, over against Baalzephon: before it shall ye encamp by the sea.
3. For Pharaoh will say of the children of Israel, They are entangled in the land, the wilderness hath shut them in.
4. And I will harden Pharaoh's heart, that he shall follow after them; and I will be honored upon Pharaoh, and upon all his host; that the Egyptians may know that I am the LORD. And they did so.
5. And it was told the king of Egypt that the people fled: and the heart of Pharaoh and of his servants was turned against the people, and they said, Why have we done this, that we have let Israel go from serving us?
6. And he made ready his chariot, and took his people with him:
7. And he took six hundred chosen chariots, and all the chariots of Egypt, and captains over every one of them.
8. And the LORD hardened the heart of Pharaoh king of Egypt, and he pursued after the children of Israel: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nt out with an high hand.
9. But the Egyptians pursued after them, all the horses and chariots of Pharaoh, and his horsemen, and his army, and overtook them encamping by the sea, beside Pihahiroth, before Baalzephon.
10. And when Pharaoh drew nigh, the children of Israel lifted up their eyes, and, behold, the Egyptians marched after them; and they were sore afraid: and the children of Israel cried out unto the LORD.
11. And they said unto Moses, Because there were no graves in Egypt, hast thou taken us away to die in the wilderness? wherefore hast thou dealt thus with us, to carry us forth out of Egypt?
12. Is not this the word that we did tell thee in Egypt, saying, Let us alone, that we may serve the Egyptians? For it had been better for us to serve the Egyptians, than that we should die in the wilderness.
13. And Moses said unto the people, Fear ye not, stand still,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hich he will show to you to day: for the Egyptians whom ye have seen to day, ye shall see them again no more for ever.
14. The LORD shall fight for you, and ye shall hold your peace.
15. And the LORD said unto Moses, Wherefore criest thou unto me? speak unto the children of Israel, that they go forward:
16. But lift thou up thy rod, and stretch out thine hand over the sea, and divide it: and the children of Israel shall go on dry ground through the midst of the sea.
17. And I, behold, I will harden the hearts of the Egyptians, and they shall follow them: and I will get me honor upon Pharaoh, and upon all his host, upon his chariots, and upon his horsemen.
18. And the Egyptians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have gotten me honor upon Pharaoh, upon his chariots, and upon his horsemen.
19. And the angel of God, which went before the camp of Israel, removed and went behind them; and the pillar of the cloud went from before their face, and stood behind them:
20. And it came between the camp of the Egyptians and the camp of Israel; and it was a cloud and darkness to them, but it gave light by night to these: so that the one came not near the other all the night.
21. And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the LORD caused the sea to go back by a strong east wind all that night, and made the sea dry land, and the waters were divided.
22. And the children of Israel went into the midst of the sea upon the dry ground: and the waters were a wall unto them on their right hand, and on their left.
23. And the Egyptians pursued, and went in after them to the midst of the sea, even all Pharaoh's horses,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24. And it came to pass, that in the morning watch the LORD looked unto the host of the Egyptians through the pillar of fire and of the cloud, and troubled the host of the Egyptians,
25. And took off their chariot wheels, that they drave them heavily: so that the Egyptians said, Let us flee from the face of Israel; for the LORD fighteth for them against the Egyptians.
26. And the LORD said unto Moses, Stretch out thine hand over the sea, that the waters may come again upon the Egyptians, upon their chariots, and upon their horsemen.
27. And Moses stretched forth his hand over the sea, and the sea returned to his strength when the morning appeared; and the Egyptians fled against it; and the LORD overthrew the Egyptians in the midst of the sea.
28. And the waters returned, and covered the chariots, and the horsemen, and all the host of Pharaoh that came into the sea after them; there remained not so much as one of them.
29. But the children of Israel walked upon dry land in the midst of the sea; and the waters were a wall unto them on their right hand, and on their left.
30. Thus the LORD saved Israel that day out of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Israel saw the Egyptians dead upon the sea shore.
31. And Israel saw that great work which the LORD did upon the Egyptians: and the people feared the LORD, and believed the LORD, and his servant Moses.
-----NASB
1. Now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2. "Tell the sons of Israel to turn back and camp before Pi-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sea; you shall camp in front of Baal-zephon, opposite it, by the sea.
3. "For Pharaoh will say of the sons of Israel, 'They are wandering aimlessly in the land; the wilderness has shut them in.'
4. "Thus I will harden Pharaoh's heart, and he will chase after them; and I will be honored through Pharaoh and all his army, and 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And they did so.
5. When the king of Egypt was told that the people had fled, Pharaoh and his servants had a change of heart toward the people, and they said, "What is this we have done, that we have let Israel go from serving us?"
6. So he made his chariot ready and took his people with him;
7. and he took six hundred select chariots, and all the [other] chariots of Egypt with officers over all of them.
8. And the LORD hardened the heart of Pharaoh, king of Egypt, and he chased after the sons of Israel as the sons of Israel were going out boldly.
9. Then the Egyptians chased after them [with] all the horses [and] chariots of Pharaoh, his horsemen and his army, and they overtook them camping by the sea, beside Pi-hahiroth, in front of Baal-zephon.
10. And as Pharaoh drew near, the sons of Israel looked, and behold, the Egyptians were marching after them, and they became very frightened; so the sons of Israel cried out to the LORD.
11. Then they said to Moses, "Is it because there were no graves in Egypt that you have taken us away to die in the wilderness? Why have you dealt with us in this way, bringing us out of Egypt?
12. "Is this not the word that we spoke to you in Egypt, saying, 'Leave us alone that we may serve the Egyptians'? For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us to serve the Egyptians than to die in the wilderness."
13. But Moses said to the people, "Do not fear! Stand by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hich He will accomplish for you today; for the Egyptians whom you have seen today, you will never see them again forever.
14. "The LORD will fight for you while you keep silent."
15. Then the LORD said to Moses, "Why are you crying out to Me? Tell the sons of Israel to go forward.
16. "And as for you, lift up your staff and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and divide it, and the sons of Israel shall go through the midst of the sea on dry land.
17. "And as for Me, behold, I will harden the hearts of the Egyptians so that they will go in after them; and I will be honored through Pharaoh and all his army, through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18. "Then 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am honored through Pharaoh, through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19. And the angel of God, who had been going before the camp of Israel, moved and went behind them; and the pillar of cloud moved from before them and stood behind them.
20. So it came between the camp of Egypt and the camp of Israel; and there was the cloud along with the darkness, yet it gave light at night. Thus the one did not come near the other all night.
21. Then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the LORD swept the sea [back] by a strong east wind all night, and turned the sea into dry land, so the waters were divided.
22. And the sons of Israel went through the midst of the sea on the dry land, and the waters [were like] a wall to them on their right hand and on their left.
23. Then the Egyptians took up the pursuit, and all Pharaoh's horses,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went in after them into the midst of the sea.
24. And it came about at the morning watch, that the LORD looked down on the army of the Egyptians through the pillar of fire and cloud and brought the army of the Egyptians into confusion.
25. And He caused their chariot wheels to swerve, and He made them drive with difficulty; so the Egyptians said, "Let us flee from Israel, for the LORD is fighting for them against the Egyptians."
26. Then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so that the waters may come back over the Egyptians, over their chariots and their horsemen."
27. So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the sea returned to its normal state at daybreak, while the Egyptians were fleeing right into it; then the LORD overthrew the Egyptians in the midst of the sea.
28. And the waters returned and covered the chariots and the horsemen, even Pharaoh's entire army that had gone into the sea after them; not even one of them remained.
29. But the sons of Israel walked on dry land through the midst of the sea, and the waters [were like] a wall to them on their right hand and on their left.
30. Thus the LORD saved Israel that day from the hand of the Egyptians, and Israel saw the Egyptians dead on the seashore.
31. And when Israel saw the great power which the LORD had used against the Egyptians, the people feared the LORD, and they believed in the LORD and in His servant Moses.
=========
출애굽기 14장 (개요)
이스라엘 자손의 출애굽(이것은 사실상 유대 교회의 탄생이라 할 수 있다)은 그 후에도 계속되는 이적으로 더욱 기념할 만한 가치를 지니게 되었다. 이 이적들은 출애굽 직후에도 계속되었다. 본 장의 중심 내용은 히브리서 11장 29절에 확실하게 증거되어 있다. 곧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 이것은 믿음으로 된 일로, 여기에는 상징적이며 영적인 의미가 들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 홍해에서 이스라엘은 극도의 절망과 위험에 빠진다.
(1) 모세에게 그것에 대한 경고가 주어진다(1-4).
(2) 바로가 이스라엘의 뒤를 맹렬히 추격하자 위험에 빠진다(5-9).
(3) 바로의 군대를 본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경악한다(10-12).
(4)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격려하려고 애쓴다(13, 14).
2. 하나님께서 난관에 빠진 이스라엘을 기적적으로 구출하신다.
(1) 모세가 이 일에 대해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다(15-18).
(2) 이스라엘 진과 바로의 진 사이에 침범할 수 없는 경계선이 생긴다(19, 20).
(3)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가 갈라진다.
① 이스라엘에게는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는 길이 된다(22, 29).
② 애굽인에게는 빠져 죽는 매복처가 되며(23-25), 그들 모두 매장되는 무덤이 된다(26-28).
3.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감명을 준다(30, 31).
========
바로의 추격을 받는 이스라엘(출 14:1-9)
Ⅰ.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행동과 숙영에 관한 지시를 모세에게 주셨다.
그 지시는 너무도 놀라운 것이어서, 만약 모세가 미리 그런 명령을 전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을 좀처럼 따르려 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의 명령에 대해서는 주저함이나 불만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1.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사전에 그들이 가야 할 곳을 가르쳐 주셨다(1, 2절).
그들은 애굽 동남남 방향으로 진행하여 광야의 끝에 도달해 있었는데(13:20), 거기서 그 방향으로 한두 구간만 더 가면 그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리기로 정해진 호렙 산에 곧바로 이를 수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곧장 나가는 것을 금하시고 갑자기 그들을 가나안(향해) 오른편으로 돌이키사 홍해 쪽으로 나가게 하신다. 그들이 주둔지 에담에는 도중에 진로를 방해할 만한 바다가 없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와 같은 시련 속으로 직접 인도하셨고, 그런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이 서 있는 한 반드시 그들을 구해 주신다는 확신을 주시고자 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시는 도중에 어려움을 일으키시어, 난관을 진압하는 영광을 취하시고 그의 백성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2. 하나님께서 내린 이 이상한 지시 가운데는 어떤 계획이 있는가를 모세에게 가르쳐 주셨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아무런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어도 모세는 절대 복종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한 가지라도 숨기신 일이 있었는가? 없다. 모세에게는 다 알려 주셨으니 곧 다음 사실들이다.
(1) 바로가 이스라엘을 멸망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3절).
(2)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바로를 멸망시키려고 작정하셨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이 길을 택하셨다는 사실을 알려 주신 것이다(4절).
바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길을 잃고 기진맥진했으므로 자신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잘못 인도하여 더욱더 큰 곤란을 주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께서 그들의 진로를 그렇게 정하셨으니 그들이 필경 당혹하고 위험에 빠져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신이 났을 것이 뻔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바로로 인하여 영광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다음 사실을 기억해 두자.
① 모든 인간은 창조주의 영광을 위해 지음을 받았으므로, 하나님께서는 당신께 영광을 돌리려 하지 않는 자들에게서도 영광을 받으신다.
②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계획들이 오히려 교회의 적들을 종종 멸망케 한다.
교회의 적들의 교만과 악함은 하나님의 섭리가 키우는 것이니, 때가 되면 반드시 멸망받는다.
Ⅱ. 바로가 악의와 복수심에 도취되어 이스라엘을 추격했지만, 그것은 오히려 바로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의 성취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었다.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그에게 고하였다”고 했다(5절).
아마 바로는 너무 놀란 상태에서 이스라엘을 보내는 데 동의한 것이어서, 자신이 떠나라고 허락했다는 사실마저도 잊어버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떠났다는 보고를 접하자 <막대한 손실 입은 것을 떠 올리고>이스라엘이 모반을 일으킨 것으로 쳐 버렸다.
이와 같이 쉽사리 결정한 것은 거기에 온갖 거짓 구실을 붙이게 되고 또 쉽게 비난을 받는다.
1. 바로는 이스라엘을 떠나도록 묵인했던 사실을 크게 후회했다.
바로와 신하들이 이스라엘을 떠나 보낸 일은 지극히 합당한 일이었지만, 지금 그들은 그 일에 대해 스스로 화를 내고 있다.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였는고?”
(1) 이스라엘은 자유를 얻고 그들은 노동 자원과 또 그들을 학대함으로써 오는 쾌감마저 잃어버리게 되었다는 사실 때문에 격분했다. 교만한 박해자들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을 수시로 짓밟아 버리며 그들에게 “우리가 넘어갈 수 있도록 엎드려 절하라”고 수시로 말한다.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손발이 묶였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화를 냈다.
하나님의 백성의 자유는 그의 대적들에게는 매우 큰 불만이 된다(에 5:12, 13; 행 5:17, 33).
(2) 그들은 그 때 그 일을 방해했어야 옳았으며 또 이스라엘이 끝까지 버틸지언정 항복할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자신들 스스로 그 일에 찬동했다는 사실이 더욱 화나게 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 대한 시기와 분노를 대적들 자신의 고통으로 변화시키신다(시 112:10).
이스라엘을 보낸 것은 잘한 일이라 생각하고 만일 그들이 정직한 태도로 일을 행했다면, 돌이켜 볼 때 큰 위로가 왔을 것이다.
그러나 억지로 일을 행하자 그들은 자신들을 큰 바보로 여기게 되었고, 끝내는 분노하여 모든 것을 원상복귀하고자 했다.
자신들의 선행을 후회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나, 그것은 매우 어리석고 죄가 되는 일임을 깨닫자.
저들은 자신들의 정의와 자선, 그리고 회개한 사실까지 후회한다(렘 34:10, 11).
2. 바로는 가능하다면 그들을 다시 환원시키거나 복수하려 했다.
이를 위해 군대를 모으고 병거와 마병을 총동원했다(14:7). (왕의 일은 화급을 다투므로 도보로 갈 수도 없는 듯하다.)
그럼으로써 이스라엘을 다시 종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6, 7절).
지금 바로는 먹이를 빼앗긴 사자와 같이 울부짖고 있었다. 그의 격분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의 교만한 마음이 무례와 격분으로 얼마나 부풀었는지, 거기에 조롱으로 당황하여 그의 노여움과 복수하려는 열망이 얼마나 컸을 것인가를 상상할 수 있다.
이전에 일어났던 재앙은 전혀 없었던 일같이 되었다. 바로는 그의 첫아들을 슬피 울며 장사 지냈던 일조차 전혀 기억하지 않았다.
단지 이스라엘이 자신의 분노를 터뜨렸다는 사실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이제 하나님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강해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하나님께서 그토록 사랑하는 백성을 정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품을 수 있었다는 것인가?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욕심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어, 그와 같이 완악하게 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담대히” 나아갔다고 했다(8절). 곧 그들의 앞길에 놓여 있는 어려움을 돌파할 수 있는 용기와 담력을 가지고 나아갔다는 것이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은” 그들의 뒤를 추격했다(9절).
진심으로 하늘에 소망을 두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자들은 사탄의 유혹과 위협을 받게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사탄은 결코 유순하게 자기의 일을 떠나려 하지 않으며, 격노를 발하지 않고는 결코 나가지 않는다(막 9:26).
---------
가만히 있으라(출 14:10-14)
Ⅰ.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들이 바로의 추격을 받고 있음을 알고 몹시 두려워했다(10절).
이스라엘 백성은 적의 강함과 맹렬함을 알고 있었고 자신들의 약함도 잘 알고 있었다.
그들은 수효는 많으나 모두 도보로 가는 중이며 무장도 하지 않았으며 훈련도 받지 않았을 뿐더러, 오랜 노예 생활로 불안했고 더구나 지금은 야영 생활을 하여 도망칠 수도 없는 형편이었다.
이쪽은 바위투성이의 언덕으로 끝이 없는 비하히롯이고, 저쪽은 애굽 변경에 있는 요새와 수비대가 주둔해 있는 믹돌과 바알스본이었다. 그들 앞에는 바다가 있고 그들 뒤에는 애굽 군대가 오고 있었다. 따라서 도망칠 길이라고는 위밖에 없었다.
그래서 바로 거기에서(위에서) 구원의 손길이 뻗쳐 온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따르며 천성을 향해 가면서 의무를 다하면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는” 큰 시련에 부딪힌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고후 4:8).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와 같은 곤경 속에서 크게 두려워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그들의 조상 야곱도 마찬가지였다(창 32:7).
밖에 싸움이 기다릴 때는 안에도 두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면 이 [내우외환 + 사방으로 우겨쌈]처럼 두려움의 결과는 무엇이었는가? 그때의 두려움은 선한 면도 악한 면도 있었다.
1. 어떤 자들은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그들의 두려움이 그들을 기도하게 했던 것이다. 그것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릎 꿇게 하시려고 시험을 당하게 하신다.
2. 또 어떤 자들은 모세를 원망했다.
그들의 두려움이 불평을 늘어놓게 했다(11, 12절). 그들은 자포자기했다.
마치 하나님의 팔이 갑자기 짧아져서 어제와 같은 기적은 오늘 베풀 수 없으리라고 생각했다.
구원에 대해서도 절망하고 단지 “광야에서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들의 불신은 참으로 용서받지 못할 일이었다.
그들은 이제껏 하늘의 불 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인도되어 왔음을 목격하지 않았는가?
도대체 전능하신 능력이 그들을 실족시킬 수 있으며, 무한히 선하신 분이 그들을 속일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이것이 최악의 상태는 아니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모세와 다투고, 지금 그들이 피할 수 있는 유일한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피했으며 급기야 하나님을 격노케 하는 데 이르렀다.
애굽인들은 그들이 일찍이 베풀지 못한 좋은 일을 해놓고서도 스스로 화를 냈듯이, 이스라엘 백성은 이제껏 베푸신 자비 중에서 가장 큰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께 화를 내고 있었다.
불신앙의 부조리함은 그렇게 터무니없는 것이다. 또 그들은 다음과 같은 심경을 토로했다.
(1)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약간의 어려움에 처했다 하여 자유에 대한 천박한 경멸감으로 과거의 종살이를 그리워하고 있다.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면 “노예의 사슬에 얽매여 사느니 광야에서의 명예로운 죽음이 더 낫다”고 말해야 했다.
더구나 그들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었으므로 결코 실패할 수 없는 형편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은 “벽돌가마 연기 속에서 사는 애굽의 노예보다는 광야의 넓은 대기 속에서 하나님의 자유로운 백성으로서 살겠다”고 말해야 했다. 그러나 잠시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하여 노예의 집에서 생매장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면서 화내고 있는 것이다.
(2) 또한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을 구원하는 일에 신실한 일꾼이었던 모세에게 배은망덕했다.
그들은 마치 모세가 그들을 함부로, 그리고 불친절하게 취급했던 것처럼 그를 비난했다.
그러나 모세가 무엇을 했든, 결과가 어떻게 되었든 그것은 하나님의 지시와 하나님의 자비로운 뜻에 의한 것이었음은 논의의 여지없이 명백한 것이다. 그들은 모세와 다투었던 전과 같은 소동을(마음이 괴로워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을 때) 다시 반복하면서 “우리를 버려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라고 자신들을 정당화했다.
분명히 그것은 부당한 언사였으나 그래도 그 때는 그렇게 말할 수 있었다.
그 때는 지금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그렇게 많이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굽인들이 하나님의 진노로 인한 기적들을 경험하고도 잊어버렸듯이, 그들도 하나님의 자비의 기적들을 체험하고도 곧 잊어버렸다. 애굽인들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도 마음이 완악해져 자신들의 멸망을 초래하게 되었다.
애굽인들이 열 가지 재앙을 만났던 것같이, 그들은 열 번이나 반역한 후에(민 14:22)―이것은 그 첫 번째지만―광야에서 죽음을 선고받게 되었다.
Ⅱ. 모세는 위급에 처한 그들을 때에 알맞게 격려했다(13, 14절).
모세는 이 어리석은 자들을 저들의 어리석음에 따라 대응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도 참으시고(당연히 책망할 수도 있었지만) 그들의 망상도 탓하지 않으시고 그들에게 두려움도 주지 않으셨다.
그러므로 모세도 그들의 모욕을 잘 감수했음이 틀림없다. 그들을 꾸짖는 대신 그들을 위로했다.
애굽의 위협이나 이스라엘의 두려움, 그리고 그들의 불평에 조금도 낙담하지 않고 오직 구원이 속히 완성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라고 위로했다. “두려워 말라.” 근심에서 떠날 수 없고 공포를 이길 수 없을 때는 더욱더 기도하고 좀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결코 그것 때문에 우리의 신앙과 희망을 상실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의무요 유익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1. 모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며 그들의 추격자를 멸망시키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주었다.
“여호와가 너희를 위해 싸우실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이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그것을 성취하실지는 몰랐지만, 그것이 자신의 신념이었고 또 백성들도 그런 신념을 갖길 원했다. 하나님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가 멸망받을 것이라고 모세에게 확신시키셨으며,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위로로 그 백성을 위로했다.
2. 모세는 백성들에게 이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그 결과를 조용히 관망하도록 타일렀다.
“스스로 살기 위해 싸우거나 도망칠 생각을 말고 가만히 있으라. 우왕좌왕하지 말고 너희의 인도자만을 따르라. 하나님께서 나타나실 것을 기다리며 그것을 주시하라. 그러면 너희의 불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어 네 마음을 진정시키고, 하나님께서 이제 너희를 위해 행하실 위대한 구원을 화평한 마음으로 대망하라. 너희 마음에 평화를 간직하라. 너희는 적들을 향해 크게 외칠 필요도 없는 것이니라”(수 6:16).
그 일은 너희들의 아무런 협력 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다음 사실을 유의하자.
(1)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시련 가운데로 인도하셨다면 그가 친히 그들을 다시 인도해 내실 것이다.
(2) 대단히 큰 난관이나 큰 희망에 처할 때는, 우리의 마음을 진정시키고 고요하고 침착하게 가다듬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다.
그 때에 우리는 자신의 일을 행하거나 하나님의 사업을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형편에 처하기 때문이다.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사 30:15). “애굽의 도움이 헛되고”(사 30:7) 그 위협도 헛되기 때문이다.
--------
구름 기둥(출 14:15-20)
Ⅰ.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에게 주어진 지시 사항.
1. 하나님은 모세가 해야 할 일을 가르쳐 주셨다. 그는 잠시 기도하기를 멈추고 일을 착수해야 했다.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15절) 모세는 당면한 난관의 낙관적인 결과를 확신했지만 기도를 무시하지 않았다.
우리는 모세가 어떻게 기도했는지 전혀 모르나, 그는 자신의 심령을 하나님께 아뢰고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해하시고 주시하실 말을 했음이 분명하다.
모세의 신앙적인 침묵의 기도가 두려움에 떨며 외친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함보다 하나님을 더욱 움직이게 했다(10절).
다음 사실에 유의하자.
(1) 기도란, 그것이 올바른 것이라면,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이다. 이것은 기도가 당연한 소원과 끈질긴 소원을 아뢰는 말임을 의미한다.
(2) 모세의 근면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모세는 기도하는 일 외에도 할 일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이스라엘의 무리를 지휘해야 하는데, 그 일은 지금 거기서 행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이었다.
“모든 것은 제때에 알맞게 일어난다”(전 3:11, 표준새번역).
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해야 할 일을 지시하셨다.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
혹자는 모세가 그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기보다는(이것은 그가 확신했었다) 저들의 불평이 용서되기를 위해 기도한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앞으로 나아가라고 한 것은 그들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셨다는 의미로 풀이하기도 한다.
우리도 하나님과 화해함이 없이는 앞으로 편안히 나아갈 수 없는 것이다.
모세는 그들에게 가만히 서서 하나님의 지시를 기다리라고 명하였다. 이제 또 명령이 내렸다.
아마 그들은 왼쪽으로든 아니면 오른쪽으로든 돌아가라는 명령이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니다. 바다를 향해 똑바로 가라고 말하라”고 명령하셨다.
마치 그들을 몽땅 실어 나를 수송 선단이라도 준비된 듯이 명한 것이다.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행하고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똑바로 나아가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우리는 현재의 일에 충실하면서 그 진행되는 일은 하나님께 맡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후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
3.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라고 했다.
이스라엘 자손으로 하여금 갈 수 있는 데까지 앞으로 나아가게 하자. 그 후에 하나님께서는 바다를 가르시고 그들이 통과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실 것이라고 하셨다(16-18절).
하나님의 계획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것뿐 아니라 애굽을 멸망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가 세우신 계획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은총을 베푸실 것이다. 곧 그들이 통과할 수 있도록 물을 가르시기로 하셨다(16절).
물을 가르시는 그 권능은 그들이 넘어가도록 그 물을 얼게 하실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무한히 지혜로우신 하나님은 물을 갈라지게 하여 그들이 그 사이로 지나가는 방법을 선택하셨다.
구원의 방법은 항상 가장 어리석게 보이는 방법을 택하기 때문이다.
주께서 “그들을 깊음으로 인도하시되 말이 광야에 행함과 같이 넘어지지 않게 하신 자가 이제 어디 계시뇨. 여호와의 신이 그들로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라고 하는 말씀은 이것을 두고 하신 것이다(사 63:13, 14).
(2) 하나님께서는 바로로 인해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우리의 존재와 위로의 근원이 되신 우리의 위대하신 영주에게 그 은총을 감사하며 영광을 되돌리지 않는다면, 그는 이것을 압류하고 회수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 의해서도 손해를 보시지 않는다.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다고 경고했던 것이다(17절). “보라, 내가 그리 하리라.” 곧 “그 일을 행하는 이는 나로다”고 하니, 이는 그의 통치권을 나타내는 말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의 마음이 완악해지도록 부채질하지도 말아야 하며, 또한 그 마음을 부드럽게 해 줄 수 있는 어떤 일도 미루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총은 하나님 자신의 것이니,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롬 9:18). “내가 그것을 행할 수 있느니라”고 하는 말은 그의 능력을 나타내는 말씀이다.
전능자 외에 누가 그 마음을 강퍅케 할 것이며 또한 그 마음을 부드럽게 할 수 있단 말인가?(욥 23:16) “내가 그것을 행하리라”고 하는 말은 그의 정의(定義)를 나타내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은총을 오랫동안 거부해 온 자들을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말은 완고하고 교만한 반역자에 대한 승리를 내포하고 있다.
“내가, 곧 내가 그를 낮추고는 효과적인 조처를 취할 것이니라. 굽힐 줄 모르는 자를 내가 꺾을 것이니라.”
이 뜻은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케 하리라”는 말씀과 같다(사 1:24).
Ⅱ. 적에게 가장 노출된 이스라엘 진영에 파수를 세우셨다(19, 20절). 곧 “그 뒤”에 있었다고 했다.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을 움직이던 “하나님의 사자”가 지금까지는 “이스라엘 진 앞에서” 행했으나, 이제 경계가 필요 없게 되자(바다를 관통해 나가는 그 길은 잃어버릴 염려도, 앞으로 나가라는 명령도 필요 없기 때문에) 뒤쪽으로 옮겨 그들과 애굽인 사이를 막는 장벽이 되었다.
뒤에는 경계가 필요했다(애굽 군대가 이스라엘의 제일 뒤쪽에 있는 사람들을 막 붙잡을 수 있는 형편이었다).
그 기둥은 이스라엘 진을 보호할 뿐 아니라 바다를 밝게 비추는 데에 쓰였다.
그와 동시에 애굽 진은 흑암으로 혼돈케 하여 목전의 먹이를 잃어버리게 하였다.
하나님의 말씀과 섭리는 죄악과 죄인들에게는 암흑과 어두움의 면을 보여 주시나 참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광명과 기쁨의 면을 보여 주신다. 불 기둥과 구름 기둥은 어떤 자에게는 생명으로 좇아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되었고 또 어떤 자들에게는 사망으로 좇아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되었던 것이다.
빛과 어두움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태초에 빛과 어두움을 나누신 그 분이(창 1:4) 지금도 그 둘을 만드시고(사 45:7) 애굽인에게는 흑암을,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광명을 각각 주셨다.
빛을 유산으로 받을 성도들의 유업과 위선자들이 영원히 받을 완전 암흑 사이의 영원한 구별에 대한 한 전조를 보이신 것이다.
---------
애굽인들의 멸망(출 14:21-31)
이것은 신약과 구약에서 종종 언급하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 앞을 가로막고 있던 홍해가 갈라진 기적의 역사에 관한 기록이다.
그 일이 가나안 족속에게는 두려움이 되었고(수 9:9, 10),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승리의 찬미가 되었다(시 114:3; 104:9; 136:13, 14). 그것은 또한 세례의 모형이 되었다(고전 10:1, 2). 이스라엘이 홍해를 통과한 일은 사람들의 개심을 상징했으며(사 11:15), 애굽인이 그 안에서 멸망했음은 회개하지 않는 모든 죄인들의 최후 파멸을 상징했다(계 20:14).
Ⅰ. 자연계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 주는 한 실례.
바다를 가르고 물 가운데에 행로를 만드셨다. 그 갈라진 부분은 2~3리그(6~9마일)가 넘는 바다의 만이었다(21절).
그 사건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명령한 가시적 표징은 모세가 그 바다 위에 팔을 뻗치는 일이었다.
이것은 모세가 사명감에 대한 확신과 이스라엘 민족의 은총을 위해서 드린 기도의 응답임을 의미한다.
강한 동풍은 자연의 표징이었다. 그것은 이 사건이 바람과 바다도 복종시키는 하나님의 권능으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욥기에는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주께서 권능으로 바다를 흉용케 하시며 지혜로 라합(애굽을 말함)을 쳐서 파하셨다”고 했다(욥 26:12).
하나님께서는 어떤 큰 난관이라도 그의 백성이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며, 길이 없는 곳에서는 길을 만들어 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자. 자연의 조물주 하나님께서는 자연의 법칙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원하시기만 하면 법칙들을 파하기도 하시니, 불이 붙어도 타지 않으며 흐르던 물도 흐르지 않게 하실 수 있다.
Ⅱ.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푼 기적적인 은총의 한 실례.
그들은 바다 건너 맞은편 해안까지 도달했다. 왜냐하면 (혹자의 생각처럼) 그들이 선회하여 다시 같은 쪽으로 나왔다고 생각할 수 없기 때문이다(22절). “그들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다”(29절).
구름 기둥 곧 “여호와의 영광”은 그들의 “뒤”에 있었으므로(사 58:8) 애굽 군대가 측면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는 없었다.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모세와 아론은 아마 아무도 밟아 보지 못한 길을 가장 처음으로 앞장서서 걸어갔을 것이며, 모든 이스라엘 자손은 그 뒤를 따라갔을 것이다.
바다 가운데를 지나간 이 행군으로 훗날 있을 광야의 행군을 겁내지 않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을 따라 바다를 통과한 자들은 그가 인도하시는 한 어디를 따라가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이 바다를 지나는 행군은 밤에 있었다. 밝은 달빛도 없는 밤이었다.
만월 이후 7일을 지나서였으니 그들에게는 구름과 불의 기둥에서 비치는 빛 이외에는 아무 빛도 없었다.
이것이 그 상황을 더욱 무섭게 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하는 곳에는 빛도 비추시고, 우리가 그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동안은 그의 위로가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이 사건은 온 세대의 하나님의 백성이 어떤 시련을 당해도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일어났고, 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이것을 행하신 그가 무엇을 못 하시겠는가?
이 불평 많고 믿지 못하던 이스라엘 사람들―그러나 그들의 “조상들을 인하여 사랑을 입었고”(롬 11:28) 그들 중 남은 자들로 인해 사랑을 받았다―을 위해 이 일을 행하신 이가 그를 경외하고 사랑하는 자들에게 무엇을 아끼랴!
우리는 오랜 후에 이 승리의 행렬에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본다. “무리가 도보로 강을 통과하고 우리가 거기서 주로 인하여 기뻐하였도다”(시 66:6). 또 이 기사가 어떻게 선용되는가를 보라(시 77:11, 16, 19).
Ⅲ. 하나님의 적이요 그의 백성의 적이던 애굽인들에게 내린 하나님의 정의와 의로운 진노의 한 실례. 다음 사실을 관찰해 보자.
1. 그들은 얼마나 얼이 빠졌던가!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데만 정신을 판 나머지 그들도 이스라엘의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다”(23절).
그들은 아마 “이스라엘이 지나간 곳을 우린들 못 가겠느냐?”고 생각했을 것이다.
애굽의 술객들은 그들의 술법으로 모세가 행한 이적을 한두 번은 따라 행했다.
바로는 이 사실만 기억했지 그들이 결국은 망신을 당하고 말았다는 사실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도보로 가지만, 자신들은 마차와 병거를 타고 가므로 매우 유리했다.
바로는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한다”고 했다. 이것으로 보아 그가 정말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는 것이 입증된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그런 모험은 감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눈먼 자들만큼 대담한 자들은 없다.
이스라엘에 대한 분노가 그들을 그렇게 눈멀고 무분별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들은 오랫동안 그들 자신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완악하게 하고, 저들의 평화와 안전에 속한 모든 일에 대해 그들의 눈을 멀게 했다. “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일이겠거늘”(잠 1:17). 그들은 너무나 눈이 멀어 “빨리 그물로 들어가게” 되었다(잠 7:23).
죄인들의 멸망은 그들 자신의 교만으로 인해 오며, 그것은 그들을 서둘러 함정에 곧장 빠뜨리게 하는 것임을 유의하자.
그들은 자멸하는 자들이다.
2. 그들이 얼마나 혼란과 당혹에 처했던가!(24, 25절)
몇 시간 동안 그들은 이스라엘이 진군한 것과 같이 의기양양하게 갈라진 바다 사이로 향했다. 곧 그들의 목표물을 획득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러나 “새벽에 여호와께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셨다”고 했다.
그들은 불 기둥과 구름 기둥 가운데서 매우 소스라칠 만한 광경을 보고 들었다.
그것은 구름 기둥이 자기들에게 덮치기 전에 자신들이 파멸될 것이라는 전조를 준 셈이었다.
이것은 악한 자의 승리는 잠깐이라는 것과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멸망에 던지시기 전에 먼저 놀라 절망하게 하신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는 제왕들의 교만을 꺾으시고 지상의 열왕들을 떨게 만드셨다.
(1) 그들은 세상이 자기들의 것인 양 허세와 교만을 부렸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곤경에 처하게 됐고 당황해했으며 낭패를 당하게 되었다.
(2) 그들은 기세 좋게 달려왔다.
그러나 이제는 무겁게 짓눌려 그들 자신도 빠지며 걸음마다 곤란을 겪게 되었다. 길은 점점 깊어지고, 마음은 점점 우울해지며, 병거 바퀴는 벗겨지고 차축은 떨어져 나갔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추적하는 자들의 폭력을 막으실 수 있다.
(3) 그들은 사나운 매가 공포에 떠는 비둘기를 덮치듯, 이스라엘의 후미를 날듯이 뒤쫓아왔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이스라엘의 면전에서 도망하자”고 외치게 되었고,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곡식단 사이의 횃불같이” 되었다(슥 12:6). 애굽인들이 전에 이스라엘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듯이 이제 이스라엘은 돌연 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전에 그들은 이스라엘을 그대로 내버려 두어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그들이 이스라엘의 낯을 피하여 도망치려 하나 그럴 수도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흔히 때늦은 후에야 뉘우치려 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못살게 굴던 자들은 스스로를 괴롭게 만든 것이다.
여호와께서 수천의 성도들과 함께 심판하러 오실 때에 권세 있는 자들은 이스라엘 왕과 “이스라엘의 낯을 피하여”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으려 하나 헛수고일 것이다(계 6:15). 욥기 27장 20절 이하의 이야기와 이것을 비교해 보라.
3. 그들은 어떻게 모두 물에 빠져 죽어 버렸는가?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두 안전하게 해변가에 도착하자마자, 모세는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이제까지 그들의 “좌우의 벽”이 되었던 물을 다시 합치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29절).
모세가 지시받은 대로 행하자 바다는 세력이 회복되어 모든 군대를 삼켜 버렸다(27, 28절)
죄로 완악하여 교만하던 바로와 신하들은 모두 함께 빠져 죽었으니, 살아 도망한 자가 하나도 없었다.
발람이 그가 꾀었던 미디안 사람들과 함께 죽임을 당했듯이(민 31:8), 옛 전승에 의하면 바로의 술객이었던 얀네와 얌브레도 그들과 함께 죽었다고 한다.
(1) 하나님께서는 애굽인들이 물에 빠뜨려 죽였던 이스라엘의 장자들의 피를 되갚으신 것이다.
도의 원리가 이자를 받은 셈이다. 즉 이스라엘의 어린 생명을 죽인 대가로 장성한 애굽인의 생명을 취하신 것이니, 두 배로 보상된 것이다. 이와 같이 여호와는 의로운 분이시니, 그의 백성의 피는 하나님이 보기에는 더욱 소중한 것이다(시 72:14).
(2) 하나님은 당신의 사자 모세에게 행한 바로의 교만함과 무례한 행동을 셈하고 계셨다.
여호와의 사자를 조롱하고 어리석다고 놀리는 일은 구제될 수 없는 파멸을 초래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추심으로써(욥 40:12) “바로에게서 영광을 얻으셨다.”
하나님이 행하신 황폐를 보라! 그리고 그것을 기록하되 잉크로 하지 말고 철필로 바위에 영원히 남도록 새겨 두라.
여기에 창조주와 그의 요구와 경고와 심판에 도전했던 피비린내 나는 폭군이 누워 있노라!
그는 하나님을 거역한 자요, 그 자신의 정욕의 노예였다. 인간성이나 덕성이나 모든 참된 명예는 철저히 저버린 인간이었다.
그가 여기에 깊이 잠들어 있으니, 그는 하나님의 정의를 나타내는 영원한 기념비니라. 이제 그는 산 자들의 땅에서는 무서운 공포를 주던 자이나 지금은 지옥에 내려갔도다. 이것이 바로와 그의 모든 부하들의 운명이었다(겔 31:18).
Ⅳ.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베푸신 큰 일을 유의하고 잠시 동안은 좋은 감명을 받았다.
1.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의 시체를 보았다(30절).
하나님의 섭리가 조수 현상으로 시체들을 떠올리게 한 것이니,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애굽인들에게 큰 수치를 주기 위해서다.
먹이를 찾던 짐승들과 새들은 “장군들의 고기와 장사들의 고기를 먹도록” 불러 모아졌다(계 19:17, 18).
애굽인들은 그들이 존경하는 사람들의 시체에 향유를 바르고 영구 보존하는 일에 크게 신경을 쓰던 자들이었다.
그런데 그런 애굽의 귀인들의 시체 위에 최대의 모욕이 가해진 것이다.
지면에 깔려 있는 분뇨처럼 무더기무더기 쌓여 있는 저들의 시체를 보라.
(2)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승리감을 고취시켜 그들의 해방에 큰 감명을 받게 하기 위해서다.
눈은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가서 내게 패역한 자들의 시체들을 볼 것이라고 했다(사 66:24).
이스라엘 백성은 아마 시체들의 옷을 벗겨서 전에는 그들의 이웃이었던 애굽인들에게서 보물들을 가져갔을 것이나(애굽인들은 악의에 찬 추적으로 그들의 신앙을 꺾어 버렸으므로) 이후에 다시 되돌려 줄 의무는 없었다.
그들에게서 무기도 취했을 것이다. 이 무기는 혹자들이 생각하듯 이전에 그들이 한 번도 가져 보지 못한 것들이었을 것이다.
이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거대한 악어(Leviathan)의 머리를 파쇄하셔서 그것을 “사막에 거하는 자에게 식물”로 주신 것이라고 했다(시 74:14).
2. 이스라엘 백성은 위대한 광경을 보고 크게 감동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다”(31절).
이스라엘은 이제야 그들의 불신과 불평을 부끄러워하며 뉘우쳐 회개했으니, 하늘로부터 있는 도움을 다시는 멸시하지 않으려 했으며, 아무리 큰 시련이 와도 낙담하지 않으려 했을 것이다.
그들은 다시는 모세와 다투지 않을 것이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도 않으려 했다.
그들은 바다에서 모세에게 세례를 받은 것이다(고전 10:2).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여 준 이 기사는 결과적으로 모세의 지도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적극 따르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것은 아직 성취되지 않은 약속에 대해서도 저들이 확실한 신앙을 갖도록 해 주었다.
즉 그들이 개선가를 부르면서 출애굽했으므로 가나안에서도 하나님과 또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있는 중보자를 신뢰함으로써 승리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오! 이런 심정을 가진 자들은 이제도 그런 일을 보게 되리라!
그들의 심령이 새로워졌을 때에, 하나님은 감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비를 보여 주셔서 실제적인 감명을 받게 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감명은 곧 낡아 없어지게 된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그 역사의 은전을 감촉하는 동안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뢰한다.
그러나 곧 하나님의 역사를 잊고 그를 경멸하게 된다.
때로 우리가 아름다운 마음을 갖듯, 언제나 한결같이 아름다운 마음을 지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
====
=====
14장: 홍해의 기적
[1-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돌쳐서[돌이켜] 바다와 믹돌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장막을 치게 하라. 바로가 이스라엘 자손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이 그 땅에서 아득하여(네부킴 )[방황하여](BDB, NASB) 광야에 갇힌 바 되었다 할지라. 내가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 온 군대를 인하여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으로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본절의 바다는 ‘홍해’를 가리킨다(13:18; 15:4, 22).
<2) ‘홍해’라는 히브리어(얌 숩 )는 ‘갈대의 바다’라는 뜻이며 헬라어로는 에뤼드라 달랏사(ejruqrav qavlassa) 즉 ‘붉은 바다(홍해)’라는 뜻이다. 그것은 성경에서 주로 홍해 북단의 갈라진 두 개의 만, 즉 수에즈만과 아카바만을 가리킨다.>
본장에도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신다’는 표현이 두 번 나온다(4, 8절).
세상의 모든 일들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 있다. 그가 바로와 그 군대를 인해 영광을 얻으신다는 표현은 그들이 멸절될 것을 암시한다. 애굽 왕 바로가 직접 왔던 것 같다(4, 6, 8, 10, 17, 18, 28절).
[5-9절] 혹이 백성의 도망한 것을 애굽 왕에게 고하매 바로와 그 신하들이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가로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고 하고 바로가 곧 그 병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새 특별 병거 6백승과 애굽의 모든 병거를 발하니[데리고 가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 장막 친 데 미치니라.
애굽 왕 자신이 그 추격을 주도하였고 직접 참여했다고 보인다.
<3) 바로는 그 추격 때 죽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그때의 왕은 투트모세육 3세이었을 것이며 그의 통치 연대는 주전 1482-1447년경으로 추정된다(J. B.Payne's Outline of Hebrew History).
[10-12절] 바로가 가까와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이스라엘 백성은 그 위기 상황에서 믿음 없음을 드러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무시하였고 인도자 모세를 원망하였다.
[13-14절]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몇 가지를 말했다. 첫째는 두려워 말라는 것이다. 섭리자 하나님을 믿는 자는 어떤 위기의 상황에서도 두려워 말아야 한다. 둘째는 가만히 서 있으라는 것이다. 믿음은 고요히 하나님을 앙망하는 것이다. 셋째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광야에서 죽게 하기 위해 이끌어 내신 것이 아니다. 그는 이 위기에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다. 넷째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대적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그들의 대적자들과 싸우실 것이다.
[15-20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 모든 군대와 그 병거와 마병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리니 내가 바로와 그 병거와 마병으로 인하여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가 옮겨 그 뒤로 행하매 구름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밤이 광명하므로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하나님의 뜻은 앞에 가로놓인 홍해를 통과하는 것이었다. 그 갈대 바다는 갈라지며 길을 낼 것이다.
‘바다 가운데 육지로’라는 이 특이한 표현은 본장에 세 번 나온다(16, 22, 29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또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강퍅케 하실 것이며 그들을 인해 영광을 얻으실 것이다. 그들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공의의 영광이 드러날 것이며, 그 결과, 애굽 사람들이 하나님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진 앞에 행하던 하나님의 사자는 옮겨 그 뒤로 행했고 구름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서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섰다. 저편은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편은 그것이 밤에 빛을 주었으므로(원문) 밤새도록 저편이 이편에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특별한 방식으로 보호하셨다.
[21-25절]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고 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니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오는지라.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 그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극난하게 하시니 애굽 사람들이 가로되 이스라엘 앞에서 우리가 도망하자. 여호와가 그들을 위하여 싸워 애굽 사람들을 치는도다.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대로 바다 위로 손을 내밀었다. 하나님께서는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셨고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었다. 그는 큰 동풍을 사용하여 홍해를 갈라지게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했고 바닷물은 그들의 좌우에 벽이 되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기적이었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마병들은 다 그들을 따라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다. 새벽에 하나님께서는 불 구름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것을 어지럽게 하셨고 그들의 병거 바퀴를 벗겨서 달리기에 어렵게 하셨다.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해 행하심을 느끼며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치려 하였다.
[26-31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어 물이 애굽 사람들과 그 병거들과 마병들 위에 다시 흐르게 하라 하시니 모세가 곧 손을 바다 위로 내어 밀매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된지라.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스려[거슬러] 도망하나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을 바다 가운데 엎으시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었더라. 그 날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매 이스라엘이 바닷가의 애굽 사람의 시체를 보았더라. 이스라엘이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 일[큰 손=큰 능력의 일]을 보았으므로 백성이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더라.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손을 바다 위로 내밀었고 새벽에 미쳐 바다의 그 세력이 회복되었다. 애굽 사람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바다 가운데서 엎으셨다. 바닷물은 다시 흘러 이스라엘 자손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의 군대, 그 병거들과 기병들을 다 덮었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은 좌우에 벽이 되었다. 본장에는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다는 표현이 두 번 나온다(22,29절). 그 날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 사람의 손에서 이같이 구원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바닷가에서 애굽 사람들의 시체를 보았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애굽 사람들에게 베푸신 큰일을 보았다.
‘큰 일’이라는 원어(하야드 학게돌라 )는 ‘큰 손’이라는 말로 하나님의 ‘큰 능력의 일’을 가리킨다.
홍해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였고 또 여호와와 그 종 모세를 믿었다. 기적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위해 은혜로 주신 것이다.
출애굽기 14장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첫째로, 본장은 성도에게 고난과 위기가 있음을 보인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작정과 뜻 가운데서 그의 인도하심 속에 애굽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고난과 위기를 직면하였었다. 그들은 광야에서 바로와 애굽 군대의 칼에 죽을 것 같은 큰 위기를 만났다. 우리는 이 세상 사는 동안 많은 고난을 당하고 위기를 만난다. 우리는 성도들에게 고난과 위기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둘째로, 고난과 위기를 대처하는 바른 방법은 살아계신 섭리자, 구원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행하시는 구원을 보아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싸우실 것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고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게 해야 했다.
오늘날도 우리는 고난 중에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체험치 못할 것이나, 기도하는 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기도 응답과 도우심과 구원하심을 체험할 것이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하나님의 큰 손, 즉 큰 능력의 일을 볼 것이다.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위기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는 기회이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셔서 그의 백성된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위기를 해결하실 수 있고 또 해결하실 전능자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믿음을 가지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을 바라며 그가 우리를 위해 어떻게 행하시는지,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보아야 한다.
===
===
@@홍해, 얌 수프 = 얌(바다) 수프(갈대, 골풀).....#Ws(5488, 수프)
수프(명남)는 애굽어에서 유래된듯하며, '갈대 reed, 골풀 rush, 수중식물 water plant'를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28회 나온다.
수프는 원래 습지식물에 대한 일반적 용어이다.
수프는 또한 물풀(사 19:6), 바다풀(욘 2:5, H6), 습지 갈대(출 2:3, 출 2:5)를 의미한다.
어원적으로, 이 명사는 '습지 식물', '파피루스'를 의미하는 애굽어와 관련되어 있다. 얌수프(갈대 바다)의 지역에 있는 출애굽 경로의 문제와 관련된다.
좁은 의미에서 이 용어는 출애굽시에 건너온 지역, 아마도 비터 호수(Bitter Lakes[남쪽 도하지역])나 팀사 호수(중부 도하지역)를 가리킬 것이다.
더욱 넓은 의미로 이 단어는 오늘날의 수에즈(suez)만 (민 33:10-11)과 아카바(Aqaba)만 (왕상 9:26)을 포함하는 지역을 가리켜 말한다. KJV의 "홍해 Red Sea"라는 번역은 더욱 넓은 지역을 포함시키었던 70인역본에서 유래하였다. 이스라엘이 물이 얕은 갈대 바다를 건넜기 때문에 여하한 이적도 따르지 아니하였다는 사상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어떤 깊은 바다도 그 바닷가에는 갈대가 있을 수 있으며 비터호수와 팀사호수는 다같이 넓고 깊은 수역의 호수이다.
신학적으로, 얌 수프(갈대 바다)는 신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속박에서부터 자유케 하시고(수 24:6), 그의 백성을 인도하사 원수들을 이기게 하시고(출 15:4, 출 15:22) 광야라는 생의 경험을 통해 그들을 인도하시고(신 2:1) 그들을 약속된 기업의 땅에 두신(수 4:23 이하) 하나님의 선하심을 생각나게 하여준다(느 9:9).(참조: R. D. PATTERSON; BDB).
===
===
@@출애굽 당시에 고센 출발<유월절 밤>하여 가나안 입성시에 , 선택 가능한 길은 둘 --> 그후 셋 또는 넷
*1>북으로 나아가서 해변을 따라 블레셋 땅으로 진입<해변길, 블레셋인의 길>
*2>남남동 방양으로 숙곳(1차 야영) ---> 에담(2차 야영) [...여기에서 3 가지 선택 가능]
---1)직접 술 광야를 횡단하여 가나안 남단으로 가는 <술길, 술 광야 길>
---2)계속 남동으로 전진한 후 직접 호렙을 향해 나아감(당시 지리상, 육로로 가능했음)
---3><홍해 광야길> : 계속 남남동으로 진행 하여 에담에서 믹돌 거쳐서 비하히롯에 이르러 3차 야영하게 하셨음(앞쪽에 바알스본이 있었고, 바로 동쪽에는 깊은 수심의 홍해가 전개되고 있었기에 일종의 궁지-사지-사선이었음.....홍해 건너편은 시내반도의 마라) ....여기에서 홍해 광야길로 접어들어<홍해 광야길은 원래 광석을 캐서 운반하는 길이였음> 엘림 -->호렙산으로 연결됨
===
===그리스도의 피<유월절>의 필요성과 그리스도 죽음의 물<홍해 도하>의 필요성
**1>애굽에서 노예생활 하고 있던 이스라엘 자손은 가증한 애굽사람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었음...눈을 끌고 현혹시키는 애굽의 우상들을 애지중지함으로써 스스로 더럽게 되었고 주께 가증한 자가 되어 있었다...죄악을 행하며 죄와 악이 가득했고 우상 숭배로 더럽혀져 있었다...애굽 사람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 아래 <사형 선고 아래>있었다....그러하였기에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유월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기셨으며, 이런 연유로 그들의 대치물이 되는 유월절 어린 양이 필요했으며, 어린 양의 피가 그들의 집 문설주와 인방에 뿌려졌기에 의로운 심판 안에 계신 하나님이 그들을 넘어가실 수 있었다.... [겔20:5, 6, 7, 8....*5.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옛날에 내가 이스라엘을 택하고 야곱 집의 후예를 향하여 내 손을 들어 맹세하고 애굽 땅에서 그들에게 나타나 맹세하여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하였노라 *6.그 날에 내가 내 손을 들어 그들에게 맹세하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어 그들을 위하여 찾아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중의 아름다운 곳에 이르게 하리라 하고 *7.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니라 하였으나 *8.그들이 내게 반역하여 내 말을 즐겨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눈을 끄는 바 가증한 것을 각기 버리지 아니하며 애굽의 우상들을 떠나지 아니하므로..]
**2>여기에 더하여 바로의 학정 아래에도 있었다. 그들은 바로에게 강탈되어 애굽 사람들의 목적한 바를 수행하기 위해 노예처럼 봉사하고 있었다.....바로와 애굽 사람들의 강탈로부터 구원받기 위해 이스라엘 자손들은 <철저하고도 절대적으로 애굽으로부터 구출되기 위해> 애굽을 탈출하는 것과 더불어 그들을 애굽<세상과 어두움의 능력>으로부터 완전히 분리시켜서 다시는 영영 애굽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을 조성하시기 위해 분리선이자 침례통인 홍해를 건넘이 반드시 필요했다......침례의 홍해를 건너는 것은 우리의 구원에 인을 친다....더불어 침례는 우리를 속박으로부터 구원하여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 외의 모든 것에 대해> 절대적 자유 안으로 이끈다....골2:12에서 말하듯,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성취된다...그러므로 침례를 베풀 때 우리는 먼저 자신이 하나님의 믿음,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이 필요하며, 또한 그들로 하여금,[살아 역사하시는 분이신 하나님 안에 있는 믿음을 사용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
<우리 모두의 침례는 종파-실행-신앙-교리에게로 침례 받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인도자이자 우리의 머리이신 그리스도에게로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 받은 것임을 알라....이는 구름<그 영>과 바다<그리스도의 죽음을 상징하는 침례의 물>안에서 침례받았다.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 영은 하나이다!!....그리스도의 죽으심은 모든 소극적인 것들을 처리하고 그 영은 적극적으로 주님과 더불어 나아갈 수 있게 한다..
--------
..그 당시 코 앞에 닥친 상황만을 본 이스라엘자손들에게는 믿음이 없었지만, (이미 주께 언질 받았던 바, 닥친 상황에 대해) 주께 부르짖고 있던 모세에게 하나님이 말씀하려고 오셨을 그 때 <생생하게 발휘되는 살아 있는> 믿음이 왔다....[출14:15, 16, 17...*15....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16.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17.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18.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이 말씀을 받았을 그 때,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동적으로 홍해를 건널 믿음을 가졌고. 믿음의 백성이 되었다.....물이 쌓였고<돌처럼 쌓였다> 파도가 언덕 같이 일어서고 큰 물이 바다 가운데 엉겼다<고체 상태가 되었다>....... 모세에게 다시 그의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물이 애굽인들-병거-마병들 위에 흐르게 하라 하심따라 그렇게 햇을 때 물은 그들을 수장시켰다..... 이것은 침례 안에서 사탄과 세상의 권세가 장사된다는 분명한 그림이다....이 사실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가 침례 받을 때 사탄과 그의 학정이 있는 세상이 끝났다는 것을 말한다.
----이제, 홍해를 건넌 그들은 <부활생명으로 사는, 분별의 광야>로 즉 하나님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영역으로 구원되었다. <그들이 얻은 자유, 진정한 의미의 자유는, 하나님의 목적을 완성하기 위한 자유였으며> 광야에서 백성들은 하나님의 목적인 바, 하나님의 거처인 장막을 건축했다....이는 물을 통해서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부활 생명의 영역으로 구원받았음을 가리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