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영내과의원

....우리 Q 여호와는 <거룩과 의, 사랑과 빛>,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무궁하신, 지고지선의 진복이자 영생복락이시기에, 모든 어그러짐 상태에서 자녀들이 벗어남 곧 죄와 죄들로부터는 사함 받게 되고, 모든 병듦으로부터는 나음 받게 되어 주님의 모든 것 누림의 삶 살기를 바라고 계심을 기억하라!!

... <나병은> 무의식적 또는 의식적/고의적 허물과 범죄(Q과 사람을 대해...Q이 정하신 선을 침범함으로 인해 주와의 교통 끊김)자각 또는 타인에 의해 발견된 경우로서, Q과 그리스도의 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함.. 레위기 13, 14장은 [타고난 생명에 있어서는] 우리가 문둥병의 총체임을 계시한다.

((몸에서 머리는 영광을, 수염은 존귀/위엄을 눈썹은 미덕을 상징함)) ==>이의 처리는 자각과 인식에서 출발함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1. What was from the beginning, what we have heard, what we have seen with our eyes, what we beheld and our hands handled, concerning the Word of Life--

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2. and the life was manifested, and we have seen and bear witness and proclaim to you the eternal life, which was with the Father and was manifested to us--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3. what we have seen and heard we proclaim to you also, that you also may have fellowship with us; and indeed our fellowship is with the Father, and with His Son Jesus Christ.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4. And these things we write, so that our joy may be made complete.

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5. And this is the message we have heard from Him and announce to you, that God is light, and in Him there is no darkness at all.

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6. If we say that we have fellowship with Him and [yet] walk in the darkness, we lie and do not practice the truth;

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7. but if we walk in the light as He Himself is in the light, we have fellowship with one another, and the blood of Jesus His Son cleanses us from all sin.

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8. If we say that we have no sin, we are deceiving ourselves, and the truth is not in us.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9. If we confess our sins, He is faithful and righteous to forgive us our sins and to cleanse us from all unrighteousness.

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이로 만드는 것이니 또한 그의 말씀이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하니라 10. If we say that we have not sinned, we make Him a liar, and His word is not in us..>

우리의 태어남 안에서의 부정함의 모든 방면은 문둥병, 곧, 배역의 문제이다. 반역, 부정한 것, 문둥병, 죄－이 모든 것은 동의어이다.

우리가 부정한 것으로 태어났다는 말은 우리가 배역적인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뜻이다.

이것이 우리의 상황이기 때문에,거룩한 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루 종일 회개하고 고백해야 하는 바, 네 가지 일－회개와 고백과 어떤 문제들을 처리함과 어떤 문제들을 없애는 것－을 해야 한다. ....즉, 만일 정상적이고 합당하고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매일 회개하고, 고백하고, 우리의 실지의 약함과 심지어 미심쩍은 약함까지도 처리하고, 우리의 행동들에서 나오는 그 약함들을 없애야 함을 뜻한다.

하기에 주 안에 거함의 생활 중에도 언제든지 그 어떤 불편한 느낌이나 거리낌이 올라올 때 마다 <주 이름 부름으로써!!> 여쭈어 돌아보고 회개해야 한다.

((물론, 그리스도 믿음 인해 거듭난 자라도, 죄의 몸에 거하고 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비록 죄-사탄-죄성-세상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못박혔으나 주 오실 때까지는 언제든지 반역의 기회를 노리고 있기에!!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하고 계신다.))

이로써 우리는 죄, 문둥병, 배역을 처리하는 것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세목들이 있음을 볼 수 있다.

우리 존재와 우리 행동에 있어서의 죄를 다룰 뿐 아니라 우리의 집인 거처에서의 죄도 다룬다.

그러므로 죄－사람의 몸<육을 따름의, 근본 동기 문제>과 옷<일탈 행위의 허물과 죄들>과 집<교회 생활에서의 문제>의 문둥병－의 삼중 처리가 있다.

어떤 사람은 먼저 몸이 부정할 것이며, 그 다음에는 그의 옷과 집이 부정할 것이다.

우리는 삼중으로 죄, 즉 문둥병을 깨끗케 할 필요가 있는데, 이 세 가지 문둥병을 처리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되풀이해서 회개해야 하며, 심지어 매시간 회개해야 한다. 우리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나 다른 사람들을 접촉하는 데 있어서 아무리 주의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완전하지 못하다.

오직 주 예수님을 모든 거리낌 느낄 때마다 돌아보아 회개하고 <그대의 속죄제와 속건제로 취함으로써> 거기서 더 나아가 소제 드림으로써 번제이신 그리스도를 살아내도록 하라..

###점-흠-티-주름 없어야 할 백성의 상태 변화[모발/수염의 색조(황색 변화)..또는...피부 병소/병소의 털 색조 (백색 또는 적백색 변화) + 피부 함몰이나 융기 발생, 또는 <미덕의 표현임>의복의 색점 발생] Q 영광 표현에 문제 발생했는지 여부에 대해 제사장은, 주의를 기울여야 함

==> [제사장 그리스도의 확진_(병자 자신이 주 앞에 회개함으로써)문제 처리 + 해결 필요 --죄 사함 선포, 새로운 관계 회복]그 병소 부위 털의 백화 + 피부함몰상 (발생 = (주와 친밀한 하나됨의 교통 안에서 오는 충만한) 사랑_희락_평강/굳센 심지의 담대함의 신뢰 + 샘솟는 은혜/생명 흐름의 결핍<거부고수두분_결손/부자연스러움> 느낌 발생....고집말라.. 예민한 영적 감각이 중요하다..즉각적으로 주께 나아가서 처리하라!!...사망아래 스스로 가두지 말라!!)--> 나병(부정) 선언

==>(발생 없음) ::: 7일 격리 -->(병소 모양 불변 + 확산 없음) ::: 7일 더 격리 --->*1)병소 엷어짐, 피부 확산 없음 = 정결 선언//*2)피부 확산 = 나병(부정)선언 절차 밟음

==>[제사장 확인] 피부 백반상 부스럼(팽진) + 털의 백화(+) --><만성> 나병 선언 ::: 격리 없음

==>(상기 상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퍼져 발생 --> 정결 선언

==>(상기 상태) + 새로운 팽진 발생 -->나병(부정) 선언 -->팽진 사라짐(원상 회복)-->정결 선언

==>그 자리에 백색 부스럼 또는 백적색 반점 발생 --> [제사장 확인] 피부 함몰상 + 털의 백화 (+) :: 나병(부정)선언 // 피부 함몰이나 털의 백화 없고 사그러졌으면 7일 격리 후*1) 퍼지면 나병(부정)선언, *2)퍼지지 않으면 <종기의 흉터라 판단>정결 선언

==>[제사장 확인] 병소 피부 함몰 + 털의 백화(+) -->나병(부정) 선언

==>(발생 없음) ::: 7일 격리 -->(병소 모양 불변 + 확산 없음) ::: 7일 더 격리 --->*1)병소 엷어짐, 피부 확산 없음 = 정결 선언//*2)피부 확산 = 나병(부정)선언

==>[제사장 확인] : 털의 황변 + 피부 함몰(+) : 나병(부정) 선언 = 백선

==>(발생 없음) ::: 7일 격리 -->(병소 모양 불변 + 확산 없음) ::: 7일 더 격리 --->*1)병소 엷어짐, 피부 확산 없음, 7일 후에도 불변시 털을 밀고 7일 더 관찰, 그래도 불변시, 또는 흑색 털 자라면= 정결 선언//*2)피부 확산 = 나병(부정)선언

===>대머리 부위나 이마에, 백적색 반점상 발진이나 종기 병변 발생시 나병(부정)선언

2.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3.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분별_판단_처리>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4.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5.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6. 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7. 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8.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9.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1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11.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12.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13.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15.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16.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17.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19.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20.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1. 그러나 제사장이 진찰하여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2.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이는 환부임이니라

23.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24. ○피부가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25.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생긴 나병인즉 제사장이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가 됨이니라

26.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27.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나병의 환부임이니라

28.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30.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하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이니라 머리에나 수염에 발생한 나병임이니라

31. 만일 제사장이 보기에 그 옴의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2.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환부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33. 그는 모발을 밀되 환부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34. 이레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자기의 옷을 빨아서 정하게 되려니와

36.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37.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지니라

39.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 이는 피부에 발생한 어루러기라 그는 정하니라

40.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42.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나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생함이라

43.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생한 나병과 같으면

44. 이는 나병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이 그를 확실히 부정하다고 할 것은 그 환부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 ○나병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46.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영 밖에서 살지니라

47. ○만일 의복에 나병 색점이 발생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48.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있으되

49.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나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50. 제사장은 그 색점을 진찰하고 그것을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51. 이레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나병이라 그것이 부정하므로

52.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나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53. ○그러나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모든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54. 제사장은 명령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이레 동안 간직하였다가

55.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하지 아니하고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나병이니라

56. ○빤 후에 제사장이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 버릴 것이요

57.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재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58.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그 색점이 벗겨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59.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가죽으로 만든 모든 것에 발생한 나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진단하는 규례니라

2 “When a man has a swelling on the skin of his body, a scab, or a bright spot, and it becomes the infection of [a]leprosy on the skin of his body, then he shall be brought to Aaron the priest, or to one of his sons the priests.

3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diseased spot on the skin of his body, and if the hair in the infection has turned white and the infection appears deeper than the skin of his body, it is an infection of leprosy; when the priest has looked at him, he shall pronounce him [ceremonially] unclean.

4 If the bright spot is white on the skin of his body and does not appear to be deeper than the skin, and the hair on it has not turned white, the priest shall [b]isolate the person who has the infection for seven days.

5 The priest shall examine it on the seventh day, and if in his estimation the infection has not changed and has not spread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for seven more days.

6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again on the seventh day, and if the infection has a more normal color and the spot has not spread on the ski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it is only a scab; and he shall wash his clothes and be clean.

7 “But if the scab spreads farther on the skin after he has shown himself to the priest for his [ceremonial] cleansing, he shall show himself to the priest again.

8 The priest shall look, and if the scab has spread on the skin, then he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leprosy.

9 “When a leprous infection is on a person, he shall be brought to the priest.

10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and if there is a white swelling on the skin and it has turned the hair white and there is new raw flesh in the swelling,

11 it is a chronic leprosy on the skin of his body,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he shall not isolate him because he is [clearly] unclean.

12 But if the [suspected] leprosy breaks out farther on the skin, and it covers all of the skin of the one who has the outbreak—from his head to his foot—wherever the priest looks,

13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If the [suspected] leprosy has covered his entire body, he shall pronounce him clean of the disease; it has all turned white, and he is clean.

15 The priest shall examine the raw flesh, and he shall pronounce him unclean; the raw flesh is unclean, it is leprosy.

16 But if the raw flesh turns again and is changed to white, then he shall come to the priest,

17 and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and if the diseased part is changed to white,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who had the disease to be clean; he is clean.

18 “And when there is on the skin of the body [the scar of] a boil that is healed,

19 and in the place of the boil there is a white swelling or a bright spot, reddish white, then it shall be shown to the priest;

20 and the priest shall look, and if it looks deeper than the skin and the hair on it has turned white,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the disease of leprosy; it has broken out in the boil.

21 But if the priest examines it and finds no white hair in it and it is not deeper than the skin and is dull in color,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for seven days.

22 If it spreads farther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a disease.

23 But if the bright spot remains where it is and does not spread, it is the scar of the boil,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24 “Or if the body has on its skin a burn from fire and the new flesh of the burn becomes a bright spot, reddish white or white,

25 then the priest shall examine it, and if the hair in the bright spot has turned white, and it appears deeper than the skin, then leprosy has broken out in the burn. So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the disease of leprosy.

26 But if the priest examines it and there is no white hair in the bright spot and it is not deeper than [the rest of] the skin but is dull in color,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for seven days.

27 And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on the seventh day; if it is spreading farther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leprosy.

28 But if the bright spot remains in its place and has not spread in the skin, but is dull in color, it is a swelling from the burn,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for it is the scar of the burn.

30 the priest shall examine the diseased place; if it appears to be deeper than the skin, with yellow, thin hair in it,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a scale, it is leprosy of the head or beard.

31 But if the priest examines the spot infected by the scale, and it does not appear deeper than the skin and there is no black hair in it, the priest shall isolate the person with the scaly infection for seven days.

32 On the seventh day the priest shall examine the diseased spot; if the scale has not spread and has no yellow hair in it, and the scale does not look deeper than the skin,

33 then he shall shave himself, but he shall not shave the scale; and the priest shall isolate the person with the scale for seven more days.

34 Then on the seventh day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scale; if the scale has not spread on the skin and appears to be no deeper than the ski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he shall wash his clothes and be clean.

36 then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and if the scale has spread on the skin, the priest need not look for the yellowish hair; he is unclean.

37 If, in the priest’s estimation, the scale has remained [without spreading], and black hair has grown in it, the scale is healed; he is clean,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38 “When a man or a woman has bright spots on the skin of the body, even white bright spots,

39 then the priest shall look, and if the bright spots on the skin of their bodies is a dull white, it is [only] a rash that has broken out on the skin; he is clean.

41 And if he loses the hair on front of his head, he is bald on the forehead, but he is clean.

42 But if there is a reddish-white infection on the bald head or forehead, it is leprosy breaking out on his bald head or forehead.

43 Then the priest shall examine him, and if the diseased swelling is reddish-white on his bald head or forehead like the appearance of leprosy on the skin of the body,

44 he is a leprous man; he is unclean; the priest shall most certainly pronounce him unclean; his disease is on his head.

45 “As for the leper who has the infection, his clothes shall be torn, and the hair of his head shall be uncovered (disheveled), and he shall cover his mustache and call out, ‘Unclean! Unclean!’

46 He shall remain [ceremonially] unclean as long as the disease is on him; he is unclean. He shall live alone; he shall live outside the camp.

47 “When a garment has a mark of leprosy in it, whether it is a wool garment or a linen garment,

48 whether in woven or knitted material or in the warp (lengthwise strands) or woof (crosswise strands) of linen or of wool, or in a skin or on anything made of leather,

49 if the mark is greenish or reddish in the garment or in the leather or in the warp or woof or in any article made of leather, it is an infestation of leprosy and shall be shown to the priest.

50 The priest shall examine the mark and shall quarantine the article with the mark for seven days.

51 He shall examine the mark on the seventh day; if it has spread in the garment, whether in the warp or the woof, or in the leather, whatever the leather’s purpose, the mark is a malignant leprosy; it is unclean.

52 So he shall burn the garment, whether the warp or woof, in wool or linen, or on anything made of leather in which the mark occurs; for it is a malignant leprosy; it shall be burned in the fire.

53 “But if the priest sees that the mark has not spread in the garment, either in the warp or the woof, or on anything made of leather,

54 then the priest shall order that they wash the thing in which the mark occurs, and he shall quarantine it for seven more days.

55 The priest shall examine the article with the mark after it has been washed, and if the mark has not changed color, even though the mark has not spread, it is unclean; you shall burn it in the fire; it is a corroding mildew, whether on the top or on the front of it.

56 “If the priest looks and the mark has faded after it is washed, he shall tear it out of the garment, or the leather, or out of the warp or woof.

57 If it still appears in the garment, either in the warp or in the woof, or on anything made of leather, it is an outbreak; you shall burn the marked part in the fire.

58 The garment, whether the warp or the woof, or anything made of leather from which the mildew has departed after washing, shall then be washed a second time and it will be [ceremonially] clean.”

59 This is the law for a leprous disease in a garment of wool or linen, either in the warp or woof, or on anything made of leather, to pronounce it clean or unclean.

Leviticus 13:2 Hansen’s disease (leprosy) was well-recognized in many ancient civilizations, but from the details of the disease in Lev 13, it is thought by many that other skin disorders may also have been categorized as “leprosy.” The term is derived from a Greek word (lepra) which was applied to several kinds of skin diseases.

2. "When a man has on the skin of his body a swelling or a scab or a bright spot, and it becomes an infection of leprosy on the skin of his body, then he shall be brought to Aaron the priest, or to one of his sons the priests.

3. "And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mark on the skin of the body, and if the hair in the infection has turned white and the infection appears to be deeper than the skin of his body, it is an infection of leprosy; when the priest has looked at him, he shall pronounce him unclean.

4. "But if the bright spot is white on the skin of his body, and it does not appear to be deeper than the skin, and the hair on it has not turned white,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who has] the infection for seven days.

5. "And the priest shall look at him on the seventh day, and if in his eyes the infection has not changed, [and] the infection has not spread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for seven more days.

6. "And the priest shall look at him again on the seventh day; and if the infection has faded, and the mark has not spread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it is [only] a scab. And he shall wash his clothes and be clean.

7. "But if the scab spreads farther on the skin, after he has shown himself to the priest for his cleansing, he shall appear again to the priest.

8. "And the priest shall look, and if the scab has spread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leprosy.

9. "When the infection of leprosy is on a man, then he shall be brought to the priest.

10. "The priest shall then look, and if there is a white swelling in the skin, and it has turned the hair white, and there is quick raw flesh in the swelling,

11. it is a chronic leprosy on the skin of his body,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he shall not isolate him, for he is unclean.

12. "And if the leprosy breaks out farther on the skin, and the leprosy covers all the skin of [him who has] the infection from his head even to his feet, as far as the priest can see,

13. then the priest shall look, and behold, [if] the leprosy has covered all his body, he shall pronounce clean [him who has] the infection; it has all turned white [and] he is clean.

15. "And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raw flesh, and he shall pronounce him unclean; the raw flesh is unclean, it is leprosy.

16. "Or if the raw flesh turns again and is changed to white, then he shall come to the priest,

17. and the priest shall look at him, and behold, [if] the infection has turned to white,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clean [him who has] the infection; he is clean.

19. and in the place of the boil there is a white swelling or a reddish-white, bright spot, then it shall be shown to the priest;

20. and the priest shall look, and behold, [if] it appears to be lower than the skin, and the hair on it has turned white,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the infection of leprosy, it has broken out in the boil.

21. "But if the priest looks at it, and behold, there are no white hairs in it and it is not lower than the skin and is faded,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for seven days;

22. and if it spreads farther o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an infection.

23. "But if the bright spot remains in its place, and does not spread, it is [only] the scar of the boil;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24. "Or if the body sustains in its skin a burn by fire, and the raw [flesh] of the burn becomes a bright spot, reddish-white, or white,

25. then the priest shall look at it. And if the hair in the bright spot has turned white, and it appears to be deeper than the skin, it is leprosy; it has broken out in the burn. Therefore,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an infection of leprosy.

26. "But if the priest looks at it, and indeed, there is no white hair in the bright spot, and it is no deeper than the skin, but is dim,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him for seven days;

27. and the priest shall look at him on the seventh day. If it spreads farther in the skin,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an infection of leprosy.

28. "But if the bright spot remains in its place, and has not spread in the skin, but is dim, it is the swelling from the burn;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for it is [only] the scar of the burn.

30. then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infection, and if it appears to be deeper than the skin, and there is thin yellowish hair in it, the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unclean; it is a scale, it is leprosy of the head or of the beard.

31. "But if the priest looks at the infection of the scale, and indeed, it appears to be no deeper than the skin, and there is no black hair in it, then the priest shall isolate [the person] with the scaly infection for seven days.

32. "And on the seventh day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infection, and if the scale has not spread, and no yellowish hair has grown in it, and the appearance of the scale is no deeper than the skin,

33. then he shall shave himself, but he shall not shave the scale; and the priest shall isolate [the person] with the scale seven more days.

34. "Then on the seventh day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scale, and if the scale has not spread in the skin, and it appears to be no deeper than the skin,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and he shall wash his clothes and be clean.

36. then the priest shall look at him, and if the scale has spread in the skin, the priest need not seek for the yellowish hair; he is unclean.

37. "If in his sight the scale has remained, however, and black hair has grown in it, the scale has healed, he is clean; and the priest shall pronounce him clean.

38. "And when a man or a woman has bright spots on the skin of the body, [even] white bright spots,

39. then the priest shall look, and if the bright spots on the skin of their bodies are a faint white, it is eczema that has broken out on the skin; he is clean.

41. "And if his head becomes bald at the front and sides, he is bald on the forehead; he is clean.

42. "But if on the bald head or the bald forehead, there occurs a reddish-white infection, it is leprosy breaking out on his bald head or on his bald forehead.

43. "Then the priest shall look at him; and if the swelling of the infection is reddish-white on his bald head or on his bald forehead, like the appearance of leprosy in the skin of the body,

44. he is a leprous man, he is unclean. The priest shall surely pronounce him unclean; his infection is on his head.

45. "As for the leper who has the infection, his clothes shall be torn, and the hair of his head shall be uncovered, and he shall cover his mustache and cry, 'Unclean! Unclean!'

46. "He shall remain unclean all the days during which he has the infection; he is unclean. He shall live alone; his dwelling shall be outside the camp.

47. "When a garment has a mark of leprosy in it, whether it is a wool garment or a linen garment,

48. whether in warp or woof, of linen or of wool, whether in leather or in any article made of leather,

49. if the mark is greenish or reddish in the garment or in the leather, or in the warp or in the woof, or in any article of leather, it is a leprous mark and shall be shown to the priest.

50. "Then the priest shall look at the mark, and shall quarantine the article with the mark for seven days.

51. "He shall then look at the mark on the seventh day; if the mark has spread in the garment, whether in the warp or in the woof, or in the leather, whatever the purpose for which the leather is used, the mark is a leprous malignancy, it is unclean.

52. "So he shall burn the garment, whether the warp or the woof, in wool or in linen, or any article of leather in which the mark occurs, for it is a leprous malignancy; it shall be burned in the fire.

53. "But if the priest shall look, and indeed, the mark has not spread in the garment, either in the warp or in the woof, or in any article of leather,

54. then the priest shall order them to wash the thing in which the mark occurs, and he shall quarantine it for seven more days.

55. "After the article with the mark has been washed, the priest shall again look, and if the mark has not changed its appearance, even though the mark has not spread, it is unclean; you shall burn it in the fire, whether an eating away has produced bareness on the top or on the front of it.

56. "Then if the priest shall look, and if the mark has faded after it has been washed, then he shall tear it out of the garment or out of the leather, whether from the warp or from the woof;

57. and if it appears again in the garment, whether in the warp or in the woof, or in any article of leather, it is an outbreak; the article with the mark shall be burned in the fire.

58. "And the garment, whether the warp or the woof, or any article of leather from which the mark has departed when you washed it, it shall then be washed a second time and shall be clean."

59. This is the law for the mark of leprosy in a garment of wool or linen, whether in the warp or in the woof, or in any article of leather, for pronouncing it clean or unclean.

본 장은 의식법의 부정 중 문둥병에 관해 매우 자세히 설명한다.

본 장에서는 그 율법만 다루었고, 문둥병자를 깨끗하게 하는 법은 다음 장에 나온다. 레위 율법 중 문둥병에 관한 율법이 가장 많은 지면을 차지한다.

1. 그 징후에 따라서 문둥병자인가 아닌가를 판단하는 법칙을 제사장에게 알려 준다.

적어도 율법은 그렇게 본다. 그러므로 문둥병에는 의사가 아니라 제사장이 관련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문둥병자들을 낫게 하셨을 때, 치료하신 것이 아니라 깨끗케 하셨다고 했다. 어느 누구도 문둥병으로 죽었다는 기록은 없다.

다만 똑같이 문둥병에 감염된 자들끼리만 교제할 수 있고, 다른 모든 사람과는 교제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생매장을 했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전설에 의하면 모세를 죽이려던 바로가 최초로 이 병에 걸려서 죽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 병은 애굽에서 시작되어 아람(수리아)으로 퍼졌다고 하는데, 모세가 손을 품에 넣었다 빼니 문둥병이 발한 것을 보았을 때(출 4:6, 7), 이미 모세는 그 병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다른 질병들처럼 자연적 원인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법으로 다스려야 했다.

미리암의 문둥병, 게하시의 문둥병, 웃시야 왕의 문둥병은 모두 특정한 죄에 대한 형벌이었다. 그러므로 세심히 주의하여 문둥병을 일반 질병과 구별하라고 한 것은 당연하다.

그래야 실제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은 자 말고는 아무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이러한 비상한 증거가 드러났다는 의심을 받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문둥병이라 부르는 병과는 성질이 판이한 것이었다. 문둥병은 당시 그 지역의 죄인들이 특수하게 받는 벌로 제한되었던 것 같다.

유대인들은 애굽에서 배운 우상 숭배의 관습을 계속 지니고 있었기에, 주께서는 애굽에서 연유한 다른 질병들과 더불어 문둥병이 그들을 따라다니게 하셨고, 그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아람 사람 나아만이 문둥병자였다는 기록도 있다(왕하 5:1).

4. 문둥병은 아니지만 문둥병과 매우 흡사한 다른 증세도 있었다.

그런 증세들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귀찮게 했을 것이나 의식상으로 부정하지는 않았다.

우리의 몸은 참으로 낮은 몸이다(빌 3:21). 우리 몸에는 많은 질병의 씨앗이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의 생명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문둥병은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을 받은 것으로 간주되었으므로, 하나님이 하셨다는 증거를 가장 잘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종들에게 맡기신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렇게 설명한다. “제사장들은 결함 때문에 성소의 일을 할 수 없는 때에도 그 결함이 눈에 생긴 것이 아니라면, 문둥병은 판별할 수 있었다. 또한 제사장은 일반인을 택해 조사를 돕도록 할 수 있었으나, 그 판결은 직접 선포해야 했다.”

6. 문둥병은 죄로 물든 인간 마음의 도덕적 오염의 상징이었다.

죄는 양심을 더럽게 하는 영혼의 문둥병으로, 오직 그리스도만 우리를 이 문둥병에서 깨끗케 하실 수 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은총의 권능은 율법의 제사장들의 권능을 무한히 능가한다.

즉 제사장은(죄에 대한 지식은 율법에서 오기 때문에) 문둥병자라고 선언만 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는 죄를 제하는 능력을 가지셨으므로 문둥병자를 고치실 수 있다.

혹자는 문둥병은 단순한 죄보다는 죄의 상태와 죄의 치욕을 말한다고 한다.

그들의 반점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나타내는 반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죄로 인해 인간들은 하나님과 분리되며 또한 신실한 자들과 교제가 막힌다.

우리의 영적 상태의 판단은 중대한 일이나 역시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자신의 상처와 오점을 의식하고 있으므로 스스로 문둥병자인지 여부는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부정한 자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다.

딱지가 생기더라도(6절) 아직은 정결하다. 기껏해야 피부병이다. 그러나 또한 문둥병으로 판별될 수 있는 분명한 표징이 있듯이, 오늘날에도 영혼에 심한 고초를 당하는 자들이 있다.

그러므로 사역자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의 병이 문둥병인지를 판별해 주는 일이요, 자기의 죄가 용서되었는지 남아 있는지 의심스러워 영혼의 시련을 겪고 있는 자들을 도와주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천국 문의 열쇠가 바로 사역자들의 손에 맡겨져 있다.

즉 사역자들은 존귀한 자와 낮은 자를 분별해야 하고, 누가 성물을 만질 수 있을 만큼 정결한지, 누가 성물을 가까이할 수 없을 만큼 부정한지 판단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것이다.

1.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않으면” 문둥병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4절).

그러나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부정하다고 판단해야 한다(3절). 하나님의 은혜를 거스르지 않는 질병은 영혼 속에 깊이 내려앉지 않는다. 오히려 “마음으로는” 여전히 “하나님의 법을 섬기며”,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한다”(롬 7:22, 25). 그러나 보기보다 문제가 더욱 심해져서 속 사람까지 감염되었다면 그것은 위험한 것이다.

2.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번지지 않으면” 문둥병이 아니다(5, 6절).

그러나 병이 “피부에 퍼지면” 문둥병이고, 몇 번 진찰해 보아도 계속 그러면 그것은 악성이다(7, 8절). 점점 악하게 자라던 사람도 죄악의 길을 멈추고 돌이키면 다시 선하게 되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죄악이 터전을 굳히고 날로 악해져 간다면, 그들은 내리막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3. 만일 환부에 “난육이 생겼으면”, 더는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것은 확실히 문둥병이다(10, 11절).

인간이 마음으로 자기를 자랑하고 육체를 신임하고 성령의 역사와 말씀의 견책을 거스르는 것만큼, 인간의 영적 상태의 악성을 잘 나타내 주는 징표는 없다.

4. 어떤 부스럼이 머리부터 발병하거나 “전신에 퍼졌으면” 그것은 문둥병이 아니다(12, 13절).

그것은 그 몸의 각 기관이 건전하고 왕성히 움직이면서 해롭고 나쁜 것을 스스로 분출해 냄으로써 스스로 유익을 주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는 마마일 가능성이 많다. 자기의 죄를 숨기지 않고 솔직히 고백하는 사람이 자기 죄악을 숨기는 사람보다 덜 위험하다. 혹자는 이 사실로 미루어, 위선보다는 불경건에 오히려 희망이 있다고 본다. 세리와 창녀들이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보다 먼저 천국에 들어갔다. 급작스런 감정 폭발은 매우 나쁘지만 어떻게 보면 은밀한 악의보다는 낫다.

우리가 자신을 판단한다면 남에게 판단받지 않을 것이라는 교훈을 여기서 찾아내기도 한다. 우리가 “주의 진노로 인하여 내 살에 성한 곳이 없고 나의 죄로 인하여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시 38:3)라는 말씀을 깨닫고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시리라!

5. 제사장들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판단을 내려야지 성급하면 안 된다.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환자를 7일 동안 가두어 두었다가 진찰하고, 또 의심스러우면 다시 7일 동안 가두어 두었다가 진찰해서 “진리대로”(롬 2:2) 판단해야 한다.

이것은 사역자나 평신도나 성급히 남을 비난하지 말아야 하며, 무엇이나 때가 오기 전에 미리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어떤 사람들의 죄는 밝히 드러나 먼저 심판에 나아가고 어떤 사람들의 죄는 그 뒤를 좇나니 이와 같이 선행도 밝히 드러나고 그렇지 아니한 것도 숨길 수 없느니라”(딤전 5:24, 25). 그러므로 아무 일이나 “경솔히” 행하지 말아야 한다(딤전 5:22).

6. 의심받던 사람은 깨끗하다는 판결을 받아도 “옷을 빨아야” 한다(6절).

그는 의심을 받아 왔고, 그에게는 의심받을 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무죄로 방면된 죄수라도 무릎을 꿇고 탄원해야 한다.

우리의 오점이 비록 문둥병의 색점은 아니라도, 그리스도의 피로 그 오점을 씻어야 한다.

누가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잠 20:9) 은총을 받아 “큰 죄과에서 벗어난” 자도 물론 그렇다(시 19:13).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문둥병인지 아닌지 제사장이 그 증세를 보고 판단하라고 했다.

오래된 환부가 치료된 것 같았는데 다시 병이 발생했다면, 문둥병이 아닌가 진찰해 보아야 한다.

세상의 더러움을 일단 피한 사람들이라도 “다시 그 중에 얽매이고 질” 위험이 있다(벧후 2:20).

Ⅱ. 우연히 화상을 입었을 경우. 그때도 문둥병이 생길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24절 이하).

경쟁과 투기라는 불꽃은 종종 죄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그들이 부정한 사람이라는 것을 얼굴에 나타내 주고 만다.

Ⅲ. 머리에 옴이 났을 경우. 당시에는 매우 사소한 일에까지 판결이 필요했다.

옴이 났는데, 머리카락이 검으면 정하다는 표시고, 머리카락이 희어지면 문둥병의 징후다(30-37절). 이런 경우에 적용하는 나머지 법칙들은 앞에서 언급한 것들과 같은 내용이다. 여기에 나타난 여러 종류의 질병을 읽어 보라.

인생의 수많은 비극은 슬픔을 주며, 많은 질병의 군대들이 사방에서 우리를 에워싸고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죄 때문에 우리에게 들어왔다.

2. 그런 죄에 대한 벌의 고통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몸의 각 기관이 건강하고 생기 있고 평안하다면, 우리는 그 몸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Ⅰ. “어루러기”나 “대머리”를 문둥병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38-41절).

곧 모든 기형이 의식상의 불결은 아닌 것이다. 엘리사는 “대머리”라고 놀림을 받았다(왕하 2:23). 그러나 하나님의 판결을 깨닫지 못한 것은 그를 놀려 대던 벧엘의 아이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 대한 그 아이들의 조롱을 당신에 대한 비난으로 여기셨다.

Ⅱ. 문둥병이 “대머리에” 발생하면, 그 문둥병자에게는 특별한 낙인이 찍힌다.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44절).

죄라는 문둥병이 머리를 사로잡았는데도 판결을 왜곡하면, 악한 습관들을 조장하고 후원하는 악한 윤리가 횡행하게 된다. 그런 것은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해야 하는 것으로, 이런 부정에 물들지 않은, 깨끗한 자는 거의 없다. 신앙이 건전하면 머리에 문둥병이 생기지 않으며, 양심이 무너지지 않게 된다.

Ⅲ. 문둥병자라는 판정을 받은 자들이 지켜야 할 일. 심사숙고한 결과 제사장이 부정하다고 선언하게 되면, 문둥병자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애곡하는 자의 자세로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쳐야 한다. 문둥병은 그 자체가 죄는 아니지만 하나님의 진노를 받았다는 슬픈 증거요, 그 분노의 대상에게는 괴로운 고통을 주었다. 문둥병은 그의 이름에 수치를 입혔다. 그는 이 세상에서의 직무를 완전히 빼앗기고, 친척이나 친구들과의 교제에서 제외되어 깨끗하게 될 때까지 추방당했으며 성소와도 차단되었다. 실상 그가 이 세상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위로를 송두리째 빼앗긴 것이다. 시편 기자 헤만은 문둥병 환자였거나, 아니면 문둥병의 우울한 상태를 토로한 것 같다(시 88:8 이하).

(1) 제사장에게서 부정하다는 선언을 받은 사람은, 스스로 정결하다고 고집하면 안 된다.

오히려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에 겸손히 머리를 숙이고, 하나님을 의롭게 여길 것이며, “죄악의 형벌”(레 26:41)을 감수해야 한다. 그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 윗입술을 가리움으로써” 그런 뜻을 상징적으로 표시해야 한다(45절).

이런 행동은 모든 수치와 당혹감, 자기 증오와 자기 비하의 표시로, 이런 감정들이 그 환자의 심중에 가득 차야 한다. 이것은 곧 자아비판의 의미가 있는 행동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자기 이름을 부르면서 “부정하다, 부정하다” 말하고 가슴을 찢어 우리의 수치를 스스로 감당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이 부정하며, 생활이 부정하고, 원죄로 인해 부정하며, 실제적 범죄로 인해 부정하다. 그러므로 영원토록 하나님과 교제가 끊기는 것이 당연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행복이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다”(사 64:6). 그러므로 무한한 긍휼이 우리를 중재해 주지 않는 한 우리는 파멸할 수밖에 없다.

(2) 문둥병자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가까이 오지 않게 주의를 주어야 한다.

그는 어디를 가나 멀리 보이는 사람에게 “나는 부정합니다. 부정합니다. 내게 다가오지 마십시오” 외쳐야 한다. 문둥병이 아니라 문둥병자가 지니는 의식상의 부정이 감염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을 피하려고 주의를 기울였으며, 문둥병자 자신도 그런 위험을 주지시켜야 했다.

율법이 할 수 있는 것은 이것뿐이다. 육신을 통한 연약함이 그대로 거기에 깃들어 있다. 율법은 문둥병자에게 “부정하다, 부정하다” 소리치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복음은 문둥병자의 입에 다른 한 외침을 주었다. 곧 문둥병자 열 명이 큰 소리로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고 외쳤다(눅 17:12, 13). 율법은 우리에게 징벌을 보여 줄 뿐이나, 복음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그는 “혼자 진 밖에 살게” 된다(46절). 그리고 같은 문둥병자하고만 교제할 수 있었다. 웃시야 왕이 문둥병자가 되었을 때, 그도 궁전에서 물러나 “별궁에 홀로” 거했다(대하 26:21; 왕하 7:3). 이것은 회개를 싫어하는 수치스러운 죄인들을 성도의 교제에서 엄숙하게 제외시킴으로써, 교회의 복음이 그 순결성을 지켜야 함을 상징해 준다. “이 악한 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쫓으라”(고전 5:13).

본문은 베옷이나 모직물에 생긴 문둥병에 관한 율법이다. 옷에 문둥병이 생기면 색깔이 변하며, 무늬가 생기고, 잔털이 낡아 없어진다. 이런 징후가 그 옷의 어느 특정 부분에만 있을 때는, 그것을 보관해 두었다가 나중에 살펴보고 판단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넓어지고 빨아도 사라지지 않으면 문둥병이다.

이런 것은 오늘날 우리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다. 학자들은 이것이 이스라엘에만 있던 표적이요 기적인데, 하나님께서 어떤 개인이나 가정에 큰 분노를 내리셨다는 증거를 보여 주는 것으로, 하나님의 권능에 의해 생긴 특별한 처벌이라고 설명한다.

Ⅰ. 그 처분 과정은 사람일 경우와 매우 비슷하다. 의심나는 옷이라도, 즉시 불태워 버리지 말라고 했다. 문둥병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설사 그렇다고 해도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닐 것이다. 어떤 경우에도 추측만으로 판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제사장에게 보여야” 한다. 조사해 보아서 옷에 “문둥병의 색점”(유대인들은 그것은 콩알보다 작다고 한다)이 발견되면, 그 옷을 최소한 그 색점이 있는 부분만이라도 “불살라야” 한다(52, 57절). 그리고 의심할 만한 근거가 사라지면 빨아야 하고, 그런 다음에는 사용해도 좋다(58절).

Ⅱ. 이것이 의미하는 바도 역시 사람의 경우와 비슷하다. 즉 죄에 깃들어 있는 악성을 지적해 주는 것이다. 죄는 죄인의 양심을 더럽게 할 뿐 아니라, 그가 가진 모든 소유물과 행동과 그의 모든 사업과 즐거움거리들에까지 오점을 남긴다. “더럽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깨끗한 것이 없으므로”(딛 1:15), 우리는 “육체로 더럽힌 옷”까지도 미워하라는 교훈을 듣는 것이다(유 23). 자기들의 옷을 교만과 정욕의 종으로 삼는 자들은, 그것 때문에 그들의 옷이 문둥병으로 더러워져 불태워져야 할 운명에 처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사 3:18-24). 그러나 “마음에 숨은 사람”을 단장하는 장신구는 “썩지 아니할 것이다”(벧전 3:4). 의의 옷은 해지거나 좀이 스는 일이 없다.

본장은 나병에 관한 법이다.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위생적 규례이며 아울러 영적 교훈이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1-3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사람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세에스 swelling) 딱지(삽파카스 scab)[부스럼]가 앉거나 색점(바헤레스 bright spot)[반점]이 생겨서 그 피부에 문둥병(차라아스 )[나병]같이 되거든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 자손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처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문둥병의 환처라. 제사장이 진단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1) 차라아스 는 구약성경에서 35회 사용되었고 레위기 13-14장에서 29회 나오는데, 전통적으로 ‘나병’(leprosy)으로 번역된다(BDB, KJV,NASB). 차라 의 분사형태는 20회 나온다(차루아 5회, 메초라 15회). 이 말은 고대의 헬라어 70인역도 ‘나병’(레프라 levpra)으로 번역했다. 나병이 아니고 단순히 피부병이라는 견해(KB, Holladay)는 근거가 약해 보이며 ‘전염성 피부병’(NIV)이라는 번역도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11) 레 13장과 14장에서 ‘환처’(mark)라는 말(네가 )이 60회 나온다.>

‘문둥병’ 즉 ‘나병’이라는 원어는 오늘날의 나병(한센병)을 포함하여 악성 피부병을 가리키는 용어이었다고 본다. 제사장은 피부의 병을 진찰하여 환처11)의 털이 희어졌고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해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처이며 그를 부정하다고 해야 했다. 제사장들은 이와같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질병의 진단을 할 책임도 있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책임을 가졌고 거기에는 의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감독하는 일도 포함됐다.

[4-8절]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7일 동안 금고할[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의 보기에 그 환처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7일 동안을 금고할[격리시킬] 것이며 7일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처가 엷어졌고[색이 옅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미스파카스 )[부스럼(scab)(KJV, NASB, BDB), 뾰루지(rash)(NIV)]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는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그러나 정결한 여부를 위하여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라. 이는 문둥병임이니라.

[9-11절] 사람에게 문둥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난육(爛肉)(미크야스 바사르 카이 )[(살갗이 벗겨진) 생살]이 생겼으면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만성] 문둥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금고하지는[격리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흰 점과 흰털과 생살은 나병의 전형적 특징으로 간주되었다.

[12-17절] 제사장의 보기에 문둥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까지 퍼졌거든 그가 진찰할 것이요 문둥병이 과연 그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아무때든지 그에게 난육이 발생하면 그는 부정한즉 제사장이 난육을 보고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그 난육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문둥병이며 그 난육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처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

본문은 활동하는 나병이 아닌 피부병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다. 14-16절의 ‘난육’이라는 원어(바사르 카이 )도 뜻은 같다.

[18-23절] 피부에 종기(쉐킨 boil)가 생겼다가 나았고 그 종처에 흰 점이 돋거나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생겼으면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그는 진찰하여 피부보다 얕고 그 털이 희면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종기로 된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거기 흰 털이 없고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제사장은 그를 7일 동안 금고할 [격리시킬] 것이며 그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지니 이는 그 환처임이니라. 그러나 그 색점이 여전하고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이는 종기 흔적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24-28절] 피부를 불에 데었는데 그 덴 곳에 불그스름하고 희거나 순전히 흰 색점이 생기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색점의 털이 희고 그 자리가 피부보다 우묵하면 이는 화상에서 발한 문둥병인즉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가 됨이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에 흰 털이 없으며 그 자리가 피부보다 얕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그는 그를 7일 동안 금고할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만일 병이 크게 피부에 퍼졌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진단할 것은 문둥병의 환처임이니라. 만일 색점이 여전하여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빛이 엷으면 화상으로 부은 것이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할 것은 이는 화상의 흔적임이니라.

[29-37절] 남자나 여자의 머리에나 수염에 환처가 있으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고 그 자리에 누르고 가는 털이 있으면 그는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은 이는 옴(네세크 ) (나병으로 의심되는) 부스럼](BDB)이라. <1) 이 단어는 ‘비듬’(LXX--qrau'sma, KJV--dry scall), ‘딱지’(scale)(NASB), ‘옴’(itch)(NIV) 등으로 번역된다.> 머리에나 수염에 발한 문둥병임이니라. 만일 제사장의 보기에 그 옴의 환처가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없으면 제사장은 그 옴 환자를 7일 동안 금고할[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은 그 환처를 진찰할지니 그 옴이 퍼지지 아니하고 그 자리에 누른 털이 없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거든 그는 모발을 밀되 환처는 밀지 말 것이요 제사장은 옴 환자를 또 7일 동안 금고할[격리시킬] 것이며 7일 만에 제사장은 그 옴을 또 진찰할지니 그 옴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고 피부보다 우묵하지 아니하면 그는 그를 정하다 진단할 것이요 그는 그 옷을 빨지니 정하려니와 깨끗한 후에라도 옴이 크게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과연 옴이 피부에 퍼졌으면 누른 털을 찾을 것 없이 그는 부정하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옴이 여전하고 그 자리에 검은 털이 났으면 그 옴은 나았고 그 사람은 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정하다 진단할지니라.

[38-39절] 남자나 여자의 피부에 색점 곧 흰 색점이 있으면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피부의 색점이 부유스름하면(white bright(KJV, NASB), dull white(NIV))[약간 희면] 이는 피부에 발한 어루러기(보하크 )[주근깨(KJV),습진(LXX --ajlfov", NASB--eczema), 해가 없는 뾰루지(NIV), 해가 없는 피부 부스럼(BDB)]라. 그는 정하니라.

[40-44절] 누구든지 그 머리털이 빠지면 그는 대머리니 정하고 앞머리가 빠져도 그는 이마 대머리니 정하니라. 그러나 대머리나 이마 대머리에 희고 불그스름한 색점이 있으면 이는 문둥병이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발함이라. 제사장은 그를 진찰할지니 그 대머리에나 이마 대머리에 돋은 색점이 희고 불그스름하여 피부에 발한 문둥병과 같으면 이는 문둥 환자라. 부정하니 제사장은 그를 부정하다 확실히 진단할 것은 그 환처가 그 머리에 있음이니라.

[45-46절] 문둥 환자는 옷을 찢고 머리를 풀며[머리에 쓴 것을 벗고] 윗 입술을 가리우고 외치기를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 병 있는 날 동안은 늘 부정할 것이라. 그가 부정한즉 혼자 살되 진 밖에 살지니라.

[47-59절] 만일 의복에 문둥병 색점이 발하여 털옷에나 베옷에나 베나 털의 날에나 씨에나 혹 가죽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있되 그 의복에나 가죽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병색이 푸르거나 붉으면 이는 문둥병의 색점이라. 제사장에게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그 색점을 살피고 그것을 7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7일 만에 그 색점을 살필지니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가죽에나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졌으면 이는 악성 문둥병(차라아스 마메에레스 )이라. 그것이 부정하니 그는 그 색점 있는 의복이나 털이나 베의 날이나 씨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을 불사를지니 이는 악성 문둥병인즉 그것을 불사를지니라. 그러나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이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은 명하여 그 색점 있는 것을 빨게 하고 또 7일 동안 간직하였다가 그 빤 곳을 볼지니 그 색점의 빛이 변치 아니하고[아니하였으면] 그 색점이 퍼지지 아니하였으면[아니하였을지라도](NASB,NIV), 부정하니 너는 그것을 불사르라. 이는 거죽에 있든지 속에 있든지 악성 문둥병이니라. 빤 후에 제사장의 보기에 그 색점이 엷으면 그 의복에서나 가죽에서나 그 날에서나 씨에서나 그 색점을 찢어버릴 것이요 그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색점이 여전히 보이면 복발하는 것이니 너는 그 색점 있는 것을 불사를지니라. 네가 빤 의복의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그 색점이 벗어졌으면 그것을 다시 빨아야 정하리라. 이는 털옷에나 베옷에나 그 날에나 씨에나 무릇 가죽으로 만든 것에 발한 문둥병 색점의 정하고 부정한 것을 단정하는 규례니라.

첫째로, 나병은 부정하다. 그것은 무서운 병이기 때문이다. 나병은 사람 속에게 있는 죄를 상징한다. 주께서는 마음에서 나오는 죄악이 사람을 더럽힌다고 말씀하셨다(마 15:19-20). 죄는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이다(고후 7:1). 그것은 사람의 인격과 명예를 더럽히며 자신과 가족과 사회에게 불행과 죽음을 가져온다. 우리는 모든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깨끗이 씻음 받아야 한다. 요한일서 1:9는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를 사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로, 나병 환자는 격리되어야 한다. 나병이 전염성을 가진 악성 피부병이기 때문에 나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들과 격리되어야 했다. 죄는 교리적 오류든지 윤리적 오류든지 간에 남에게 악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그것은 누룩이나(갈 5:9; 고전 5:6) 독한 창질에 비유된다(딤후2:17). 그러므로 우리는 죄인들과의 교제를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죄와 분리되어야 하고 죄인들과도 분리되어야 한다. 죄의 전염성 때문에 성경은 우리가 범죄자들과 교제하지 말라고 교훈했다(롬 16:17; 고전5:11-13; 딛 3:10). 천국은 예수님 믿고 의롭다 하심을 얻고 실제로 거룩하고 의롭고 선한 생활을 힘쓰는 자들만 들어가며 믿지 않는 자와 악인들은 영원히 제외될 것이다(고전 6:9-10; 계 21:27; 22:15).

메시지 21 - 속건 제물－하나님의 백성들의 죄들을 위한 그리스도 (1) (( 레위기 5:1-10, 7:2))

이번 메시지에서 우리는 속건 제물에 관하여 살펴보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다섯 가지 기본 제물들 중의 마지막인 속건 제물은, 별로 중요하지 않으며 이해하기 쉬운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사실상, 속건 제물은 극히 중요하며 합당하게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레위기의 생명 수업에서, 우리는 5장 1절부터 10절까지를 주의깊고 신중하게 읽어야 한다.

죄에 관해 말할 때, 죄와 죄들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죄는 우리 안에 사탄의 본성으로 거하는 문제이며, 죄들은 외적인 죄의 행위들의 문제이다.

속죄 제물은 죄를 처리하며 속건 제물은 죄들과 범죄들과 허물들을 처리하며, 여기에는 거짓말과 실수와 모든 그릇된 행위들이 포함된다.

허물은 범죄이며 범죄는 여러 가지 종류의 죄들이다.

--><세상과 죄성따라 살기 거절하고 성령 따르라..오직 하나되신 주 바라고 앙망함으로써 대적하라>..이것이 주님 바라시는 바이니!!

.... 포도나무 가지로서, 연합한 하나되신 그리스도로 살라!! , 교회는 그분의 짝, 바로 그 동일시 발휘하라, 그 안에 거하며 행하라, only thr' Union with Christ !!

(사탄이 죄의 몸에 주입한, 그 자신의 분신이자 더 지독한 정화, 사탄적 본성 = 죄성-육신-육체-육) :속죄제

(세상에 만연한, 우리 안의 옛 사람 안의 죄성의 충동 따라 행함으로써 야기되는 사망, 그 느낌을 불러오는, 성령 거스르는 모든 것이 죄된 행위들과 허물들) : 속건제

Ⅰ. 속건 제물의 의미

우리는 먼저 속건 제물의 의미를 보아야 한다.

A. 속죄 제물과 속건 제물의 차이점

속죄 제물과 속건 제물에는 중요한 차이가 있다.

속죄 제물은 우리의 타락한 본성 안의 죄를 해결하는 우리의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롬 8:3, 고후 5:21).

속건 제물은 우리의 행위 가운데 있는 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우리의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의미한다(벧전 2:24, 사 53:5-6, 10-11 미국 표준역).

로마서 8장 3절은,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For what the Law could not do, weak as it was through the flesh, God did: sending His own Son in the likeness of sinful flesh and as an offering for sin, He condemned sin in the flesh,』 라고 말한다

하나님은 죄를 정죄하셨다. 그분은 이것을 어떻게 하실 수 있으셨는가? 그분은 그분 자신의 아들을 죄의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으로 그것을 행하셨다.

「죄의 육신의 모양」이라는 구절은 죄와 육신을 결합한다. 오늘날 우리의 육신은 죄의 육신이다.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죄와 육신은 사탄과 세상과 세상의 임금과 관련되어 있다.

우리의 육신이 죄의 육신인 반면, 그리스도는 단지 죄의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었다.

즉 그분은 그분의 사람의 본성 안에서 죄를 갖지 않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분은 보기에 죄의 육신의 모양으로 태어나셨다.

타락한 인류의 육신은 죄의 육신이다. 바꾸어 말한다면, 타락한 인류의 육신은 죄와 하나이다. 육신이 있는 곳에 죄가 있다.

((좀 더 엄밀히 말해 본다면 타락한 사람, 곧 죄의 몸 안에 <죄, 그 근원 자체인> 사탄은 자기의 정화라 할 수 있으면서 그 자신보다 더 간교-악독한, sinful nature죄성=육신=육체=육 sinful flesh, 바로 이것을 주입하여 그 자신의 거처 삼고 움직일 수 있는 전횡의 터전을 만들었다))

「육신」이라는 용어는 타락한 사람을 의미하고(flesh를 뒤집으면 h-self,자아이다), 타락한 모든 사람은 죄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든 미워하든, 우리는 죄이다.

창세기 6장 3절은 타락한 사람이 육신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람이 육신이 되었고 육신은 죄에 속한 것이기 때문에, 육신과 죄는 하나이다. 그 둘은 동일하다. 타락한 사람들인 우리는 육신이며 육신은 죄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을 죄의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심으로 죄를 정죄하셨다.

주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 계셨을 때, 하나님의 눈에 보시기에 그분은 죄이셨다. 그리스도는 육신 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이것은 그분의 육신이 십자가에 못 박혔음을 의미한다. 그분의 육신이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죄가 정죄받았다. 이는 죄와 육신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육신을 심판하셨고, 죄를 심판하셨다. 그분은 십자가 위에 계셨던 예수님을 심판하심으로 이 일을 행하셨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심판하셨을 때, 그분은 육신과 죄를 심판하셨다.

더 나아가서 그 때 하나님께서는 육신 안의 사탄을 멸하셨으며, 사탄과 접목되어 있는 세상<=사탄적 체계>을 심판하시고 세상의 임금과 권세를 잡기 위한 다툼(=죄의 법)을 정죄하셨다.

한 분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을 때 다섯 가지－죄와 육신과 사탄과 세상과 권력 다툼－가 처리되었다. 이 다섯 가지는 하나이다.

고린도후서 5장 21절은,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이라고 말한다.

주 예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셨으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그분을 십자가 위에서 죄로 삼으셨다.

주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 계셨을 때, 놋뱀이 형태상으로 뱀이었듯이(요 3:14), 그분은 모양에 있어서 죄 있는 사람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죄가 되시기도 했다.

만일 예수님께서 죄가 되지 않으셨다면, 그분이 십자가에 못 박혔을 때 죄가 심판받지 못했을 것이다.

죄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 계시는 동안, 그분을 우리 대신 죄로 삼으셨기 때문에 정죄받았다.

속죄 제물이 내적으로 우리 본성 안에 거하는 죄를 처리하는 반면에, 속건 제물은 외적으로 우리 행위 안에 있는 죄들을 처리한다(벧전 2:24).

미국 표준역(ASV)의 각주가 가리키는 바와 같이 이사야 53장 10절은 속건 제물을 속죄 제물과 함께 둔다. 레위기 5장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B. 속건 제물은 결국 속죄 제물이 됨

속건 제물은 결국에는 속죄 제물이 된다(레 5:6-8, 11-12).

이것은 우리 죄를 위한 그리스도의 구속이 그 두 방면－우리의 내적인 본성 안의 죄와 우리의 외적인 행위 안의 죄들－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함을 상징한다.

죄의 이 두 방면들은 죄의 총체를 이룬다. 요한복음 1장 29절은 이 총체를 말한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세상 「죄」는 단수이나 그것은 우리 본성 안의 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죄와 외적인 죄들 둘 다로 이루어지는 죄의 총체를 뜻한다.

Ⅱ. 속건 제물은 양이나 염소 떼 중의 암컷,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일임

레위기 5장 5절부터 7절까지와 11절은, 속건 제물은 양이나 염소 떼 중의 암컷,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일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우리의 외적인 죄들을 위한 것이며, 약간의 고운 가루만으로도 충분한 속건 제물은 수소나 적어도 어린양이어야 하는 속죄 제물(4:4, 32)보다 가벼운 것임을 상징한다.

Ⅲ. 하나는 속죄 제물을 위한 것이며 다른 하나는 번제를 위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이 속건 제물을 형성함

레위기 5장 7절은, 『만일 어린양이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가되 하나는 속죄 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는 속죄 제물을 위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번제를 위한 것으로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이 속건 제물을 형성함을 본다.

이것은 허물이 내적인 죄에서 나왔으며 하나님을 위하지 않는 데서 나왔음을 의미한다.

내적인 죄는 속죄 제물을 필요로 하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은 번제를 필요로 한다. 이 둘은 우리의 죄들을 해결하는 속건 제물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완전한 예표이다.

5 장 7절에서 우리는 허물의 근원을 볼 수 있으며 또한 허물의 동기를 볼 수 있다.

허물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허물의 근원은 무엇인가? 모든 허물의 근원은 우리의 육신 안에 있는 죄이다.

허물의 동기는 무엇인가? 그 동기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허물에 있어서 동기가 있는 근원을 갖는다.

우리는 내적인 죄가 마치 한 남자 곧 남편과 같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은 한 여자 곧 아내와 같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사람의 결혼으로 한 아이가 나며, 이 아이의 이름은 허물이다.

우리는 또한 죄가 하나님을 위하지 않는 것과 허물들을 설명하기 위해 과일나무를 사용할 수 있다. 과일 나무가 자라기 위해서는 합당한 환경과 조건이 구비되어야 한다. 어떤 과일 나무가 그러한 환경과 조건 하에서 자랄 때, 열매가 열린다. 이 예화에서 내적인 죄는 과일 나무이며,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은 나무를 자라게 하는 환경과 조건이 되며, 허물과 범죄는 열매이다.

왜 우리는 실수를 범하고 잘못을 행하는가? 우리가 그런 것들을 자연스럽게 행하고 심지어 부지 중에 행하는 것은 우리가 우리의 육신 안에 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며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는 사람이 아니며 그분을 사랑하지 않고 그분을 위하여 살지 않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을 위한다면, 우리는 신실하고 충실하며 주의깊은 사람이 될 것이다. 우리의 체험이 이것을 증명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지 않을 때마다, 우리는 느슨해지며 다른이들을 원망하고 시비하며 판단한다.

빌립보서 2장 12절부터 14절까지에서 바울은 두렵고 떨림으로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루고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고 우리에게 명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할 때 우리는 원망하지 않으며, 시비하지 않으며, 한담하지 않으며, 논쟁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지 않을 때, 우리는 다른이들에 대해 말하는 데 있어 부주의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위할 때, 우리는 우리가 하는 말에 매우 주의를 하게 된다.

우리가 잘못을 범하거나 범죄하는 동기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락되 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지 않다.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 되어야 하나,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상당한 정도로 하나님을 위할지 모르나 절대적으로 그분을 위하지는 못한다.

우리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지 못한다는 것은 우리가 여전히 타락한 상태 안에 있음을 가리킨다.

우리는 타락했으며 타락한 사람은 육신이며 이 육신은 죄이다. 이 죄는 자녀들, 열매인 허물들을 산출한다.

5 장 7절에 따르면, 우리에게는 속죄 제물과 속건 제물 둘 다가 필요하다. 속죄 제물은 근원을 다루며 속건 제물은 이 근원에서 나온 「자녀들」 혹은 「열매」를 다룬다.

이것으로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근원－우리 안에 있는 죄－과 이 근원에서 나온 열매－밖의 허물들－에 대해 염려하심을 본다. 그러므로 우리는 속죄 제물과 속건 제물 둘 다가 필요하다.

이 두 제물들은 사실상 한 가지, 곧 죄를 처리한다. 죄는 속에 거하는 죄와 바깥의 죄들을 포함한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것은 그 총체인 죄의 문제이다.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것은 요한복음 1장 29절에 있는 「죄」의 의미이다. 하나님의 어린양이신 주 예수님은 그 총체인 죄를 처리하셨다.

십자가 위에서 그분은 속죄 제물이셨으며 또한 속건 제물이셨다.

레위기 5장 1절부터 3절까지는 어떤 특별한 범죄를 언급한다.

1절은, 『누구든지 증인이 되어 맹세시키는 소리를 듣고도 그 본 일이나 아는 일을 진술치 아니하면 죄가 있나니 그 허물이 그에게로 돌아갈 것이요』라고 말한다.

「맹세시키는 소리 」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문자적으로 「맹세의 소리」이다. 「허물이 그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죄나 범죄의 책임을 짐을 의미한다.

이 구절은 맹세시키는 소리를 들은 자가 그가 아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그가 그 허물을 져야 함을 말한다.

우리는 여기서 말하는 것이 무의미하며 오늘날 우리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보기에 대수롭지 않은 이 문제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드러낸다. 즉,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일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위하고 그분을 위하여 산다면, 특별히 교회 생활 안에서 그렇게 한다면,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을 간증하는 데 신실하며 정직하고 성실할 것이다. 우리는 진리를 간증할 것이다. 이런 일에 실패한다는 말은 정직하지 않고 신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즉 그것은 신실하시고 정직하신 우리의 하나님과 닮지 않은 것이다.

레위기 5장 2절은 이어서,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 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만일 어떤 사람이 시체를 만지기만 했더라도 그가 부정해짐을 보는데, 이는 그가 죽은 것의 부정함을 만졌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가 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예표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는 많은 사망이 있으며, 이 사망은 널리 퍼져 있다.

더우기 여러 종류의 사망이 있는데 이것은 부정한 들짐승과 가축들과 곤충들의 시체로 상징된다.

「부지 중」이라는 말은 우리가 영적인 사망의 부정한 것을 만지고도 만졌다는 인식이 없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주님에 의해 빛비춤 받는다면, 우리가 얼마나 많이 영적인 사망의 부정함을 만져 왔으며 그것에 의해 더럽혀져 왔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레위기 5장 3절은 계속해서, 『혹시 부지 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라고 말한다.

여기서의 사람의 부정은 천연적인 사람, 천연적인 생명을 의미한다. 천연적인 사람에게는 부정이 있다. 천연적인 사람과 천연적인 생명에서 흘러나온 모든 것은 부정하다.

우리가 몸의 지체들로서 서로 접촉함에 있어서도 부정함－영적인 사망의 부정함과 천연적인 존재의 부정함－이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서로 교통을 나눌 때 이 두 가지 종류의 부정함을 인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형제가 당신에게 사랑스러운 말을 하거나 혹은 높이 평가하고 존경하는 말을 할지 모르나, 그의 말은 전적으로 천연적이다.

만일 당신이 그 말을 취한다면 더러워질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은 사람의 부정함, 천연적인 존재의 부정함을 접촉할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내가 니(Nee) 형제님과 교통하고 있을 때, 그는 나에게 공손함이 문둥병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공손한 것은 친절한 것과 다르다. 합당한 사람의 생활을 하기 위해서 우리는 다른이들에게 항상 친절해야 한다. 공손한 것은 사실상 가면을 쓰는 것이다.

이것은 공손함이 가장하는 것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한 형제가 다른 형제에게 공손히 대하는 척하면서 그에 관해 다른이들과 한담을 하면서 그를 비판한다 하자.

이것은 문둥병이며 천연적인 것보다 더 나쁜 것이다.

레위기 5장의 말씀은 개개인에게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인 회중에게 하신 말씀이다. 예표론에서 볼 때, 이 말씀은 교회에게 하신 것이다.

교회 안의 성도들 가운데 여러 가지 사망이 있을 수 있다. 사망은 종종 성도들간에 퍼진다. 우리는 우리가 얼마나 많은 영적인 사망의 부정함을 만졌는지를 깨닫지 못할 수 있다. 한담과 비판이 퍼지는 것은 영적 사망이 퍼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깨닫지 못한 채 매일 사망을 접촉할 수 있다.

또한 성도들은 「막역한」 관계들을 가질 수 있으며 영 안에서가 아니라 천연적으로 다른이들을 사랑할 수 있다. 이런 사랑은 천연적이며 육적이며 부정하다.

만일 우리가 이 부분의 말씀을 통하여 주님으로부터 빛 비춤을 받는다면 우리에게 속건 제물이 필요함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있고 그분을 번제물로 취하면 취할수록, 우리는 속건제물이시며 속죄 제물이신 그분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더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근원인 내주하는 죄를 처리하는 속죄 제물과 이 근원에서 나온 「자녀들」인 허물들을 처리하기 위한 속건 제물이 필요하다.

Ⅳ. 속건 제물의 피

A. 약간의 피는 단의 벽(곁)에 뿌려짐

속건 제물의 피 중 얼마는 단의 벽에 뿌려졌다(5:9上, 7:2). 이것은 죄인들 위에 뿌려진 그리스도의 피의 능력을 상징한다(벧전 1:2).

B.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림(유출시킴)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렸다(유출시켰다, 레 5:9下). 이것은 하나님이 죄인들에게 죄 사함을 주는 근거인 그리스도의 피를 의미한다(엡 1:7).

Ⅴ. 속건 제물을 위한 속죄 제물인 고운 가루 위에는 기름이나 유향을 놓지 못함

레위기 5장 11절은, 『속죄 제물로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일을 가져오는』 사람은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못했다. 이것은 성령과 그리스도의 부활의 향기가 죄와 관련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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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22 - 속건 제물－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그리스도 (2) (( 레위기 5:1-6:7, 7:2))

레위기 5장의 말씀은 개인적인 성도들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무리로서의 하나님의 백성, 곧 하나님의 하나님 회중에게 주신 말씀이다.

이 말씀은 개인적인 성도들에게 도움을 주고 가르침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 말씀은 몸인 하나님의 백성들이 합당하고 거룩하며 그분에게로 분별되도록 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다.

더 나아가서 여기서 말하는 것은 세속의 사회, 인간 사회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옛날의 이스라엘 자손처럼 전인간 사회를 회중으로 만들려는 의도가 없으시다.

레위기에서의 하나님의 의도는 그분의 백성들이 정결하고 거룩한 상태로 보호하심으로 그분이 그들 가운데서 거하시는 것이었다.

성막은 백성들 가운데에 있었으며 하나님은 장막 주위에 있는 백성들이 거룩해지기를 원하셨다. 레위기의 말씀이 주어진 것은 이 때문이다.

이제 레위기 5장의 구절들을 차례로 살펴보자.

예표론에서, 레위기 5장의 모든 방면은 영적인 의미를 갖는다.

이 구절은 사실상 거짓말하는 것을 다룬다. 거짓말은 사탄과 관련되는데 이는 사탄이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이다(요 8:44).

레위기 5장 2절은, 『누구든지 부정한 들짐승의 사체나 부정한 가축의 사체나 부정한 곤충의 사체들 무릇 부정한 것을 만졌으면 부지 중에라 할지라도 그 몸이 더러워져서 허물이 있을 것이요』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들짐승과 가축과 곤충(기는 것들)의 시체를 말한다.

들짐승은 야생동물이며 가축은 집에서 기르는 동물이다. 11장에 따르면, 이 구절의 동물들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예표한다.

어떤 사람들은 들짐승과 같고, 어떤 사람들은 가축과 같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곤충과 같다. 5장 2절의 사체(시체)는 사망을 의미한다.

이 세 종류의 동물의 시체－들짐승, 가축, 곤충－는 세 종류의 사망을 상징한다.

첫 번째 사망은 들짐승같이 거칠고, 두 번째 사망은 온순하고 길들여진 짐승과 같이 온유하다. 세 번째 사망은 곤충처럼 간교하다.

예표론에서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세 종류의 사망, 즉 거친 사망과 온유한 사망과 간교한 사망이 있을 수 있음을 가리킨다.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는 곧 교회 안에는 사망이 있을 뿐 아니라 여러가지 사망이 있을 수 있다. 사망은 거칠게, 혹은 온유하게, 혹은 간교하게 우리들 사이에 퍼진다.

나는 교회 생활을 하면서 이 세 가지 사망을 보아왔다. 나는 거친 사망과 온유한 사망을 보아왔으며 또한 간교하고 교활하게 기어들어오는 사망을 보아왔다.

당신은 교회 생활 안에서 사망을 아직 체험해 보지 않았는가?

아마 당신은 곤충의 시체로 예표된 사망, 곧 은밀하고 교활하게 그 독소를 가지고 들어오는 사망을 체험했을 것이다.

그 종류가 어떠하든지 사망은 사망이며, 그것은 부정하다. 모든 사망－거친 사망과 온유한 사망과 간교한 사망－은 불결하고 더럽다.

교회 생활 안에서 이 세 가지 종류의 사망의 부정함을 피하는 것은 쉽지 않다.

구약의 예표에 따르면, 죄는 사망만큼 더러운 것이 아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는 속건 제물을 드림으로써 즉시 사함받고 정결케 될 수 있었다(5:10).

그러나 어떤 사람이 사망을 만지면 며칠을 기다려야 했으며 그런 뒤에야 정결케 되었다. 우리는 이것으로 사망이 죄보다 더 더러운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교회 생활 안에서 우리는 죄는 심각하게 생각하나 사망을 만지는 것은 일반적이며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사망을 접촉하는 것이 가장 심각한 것이다.

사망의 독은 성도들을 해치고 망하게 할 수 있다. 로마서 14장에서 바울은 우리가 부주의하게 행함으로써 하나님의 사업을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15, 20절).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을 구속하셨고 구원하셨으므로, 우리가 부주의하게 행하여 그 성도들을 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주님은 주님의 회복 안에서 성도들에게 많은 긍휼의 역사와 구속의 역사를 행해 오셨으며, 여러 해 동안 우리는 성도들을 세우기 위해 일해 왔다.

어느 누구도 성도들에게 행하신 그리스도의 긍휼의 역사를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된다. 어느 누구도 우리가 세우기 위해 일해온 성도들을 망하게 해서는 안 된다.

사망의 독소로 인해 성도들이 망하게 되는 것을 본다면 우리의 마음이 아프지 않겠는가?

우리는 근신하고, 공정하고, 침착하고, 친절해야 하며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참으로 건축하는지 아니면 부지 중에 사망의 독소를 퍼지게 함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지체케 하고) 무너지게 하는 어떤 것을 행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레위기 5장 3절은, 『혹시 부지중에 사람의 부정에 다닥쳤는데 그 사람의 부정이 어떠한 부정이든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허물이 있을 것이요』라고 말한다.

여기서의 「사람의 부정」은 사람의 천연적인 생명의 부정함을 의미한다.

주 예수님은 우리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우리를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서 나가는 것이 우리를 더럽힌다고 말씀하신다(마 15:17-20).

사망과 같은 천연적인 생명은 부정을 가져온다. 부정(uncleanness)은 교회 생활 안에서, 거룩한 사회 안에서, 사망과 천연적인 생명이 널리 퍼져 있을 수 있다.

천연적인 생명은 천연적인 애정의 문제를 포함한다. 천연적으로, 곧 천연적인 애정으로서는 우리는 서로 좋아하지도 않으며 서로 사랑하지도 않는다.

어떤이가 과거에는 당신에 대해 애정을 품고 있었으나 지금은 당신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 하자.

이것은 다른이를 <항구여일한 태도로, 심지어 손해볼 지라도-즉 재물 손익에 상관없이> 사랑하고 돕고 돌보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본성에 따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천연적인 영역에 속한 것이다. 우리는 다른이들을 사랑하거나 혹은 헛된 영광을 구하며 다른이들을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랑과 시기는 모두 천연적인 생명에 속한 것이다.

이어서 레위기 5장 4절은, 『혹 누구든지 무심 중에 입으로 맹세를 발하여 악을 하리라 하든지 선을 하리라 하면 그 사람의 무심중에 맹세를 발하여 말한 것이 어떠한 일이든지 깨닫지 못하다가 그것을 깨달을 때에는 그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것이니』라고 말한다.

여기에는 경솔하게 말하는 문제, 곧 하나님 앞에서 성급하고 주의하지 않고 앞뒤 헤아리지 않고 어떤 것을 말하는 문제가 있다.

우리는 어떤 것에 대해 듣고 그 즉시로 우리가 그것을 좋아한다든지 혹은 싫어한다든지 말할 수 있으며, 우리가 그것에 관해서 이것을 할 것이라든지 저것을 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말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으며, 심지어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음을 가리킨다.

(무언가를 말함은, 자기 안에 살고 계신 분, 곧 하나님의 말함이라야 하기 때문이다..그것이 <나의 생명되신 주>란 노래에서의 참 생명 (= 범사에 나와 한 영이신 내 주)이란 뜻이다)

어떤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경솔하게 말하는 우리는 누구인가? 하나님은 그것을 좋아하실지도 모른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므로 성급하게 말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의 의견을 표현하는 대신 아무 말하지 말아야 하며, 가능한 한 주님께 그 문제를 가지고 가서 우리가 그것에 참여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문제에서 떠나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도록 그분께 기도하고 간구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합당한 태도이다.

5 장 1절부터 4절까지에는 속건 제물이 필요한 네 가지 항목의 예(例)가 있다.

우리가 그러한 것들을 목록으로 작성하려고 해도 여기서 언급된 네 가지 항목-우리가 아는 것을 증거하지 않는 것(1절), 동물의 사체를 만지지 않는 것(2절), 사람의 부정을 만지는 것(3절), 경솔하게 말하는 것(4절)－을 작성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이 네 가지 항목들을 말씀하시는데 이는 그분이 그분의 백성들의 실제 상황과 필요를 아시기 때문이다.

첫째 항목, 곧 우리가 아는 것을 증거하지 않는 것은 사실상 거짓말 하는 문제이다.

우리가 지적한 바와 같이 이것은 사탄, 곧 거짓의 아비와 관련된다. 그러므로 여기에서는 사탄이 암시되어 있다.

둘째 항목은 세 가지 형태의 사망－거친 사망과 온유한 사망과 간교한 사망－이다.

사망은 하나님의 눈에서 볼 때 가장 가증스러운 것이다. 사망은 거칠고, 온유하고, 간교하게 퍼진다. 이것이 이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 가운데 있는 실제 상황이다.

세째 항목은 부정한 천연적인 생명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천연적인 생명으로 행하고 활동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다.

오늘날의 교회 생활 안에 천연적인 생명이 팽배해 있지 않은가? 천연적으로 사교적인 사람들은 종종 잘 받아들여지나 영 안에서 행하는 사람들은 종종 오해를 받는다.

그리스도인들 가운데 그리고 오늘날 하나님의 회중 가운데 천연적인 생명을 많이 볼 수 있다.

네째 항목은 경솔하게 말하는 것이다.

경솔하게 말하는 사람은 그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급하게 말한다.

하나님은 이 네 가지 항목을 죄들로서, 속건 제물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서 나열해 놓으신다.

레위기 5장 5절과 6절은, 『이 중 하나에 허물이 있을 때에는 아무 일에 범과하였노라 자복하고 그 범과를 인하여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양떼의 암컷 어린 양이나 염소를 끌어다가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제사장은 그의 허물을 위하여 속죄할지니라』고 말한다.

가장 큰 속건 제물은 양이나 염소이다. 이 속건 제물은 우리에게 주로 한 가지－우리의 죄들이 우리 안에 거하는 죄에서 나온다는 것－를 상기시켜 준다.

표면적으로 우리는 죄들을 처리받으나, 실상은 우리의 죄들의 근원인 죄를 처리받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속건 제물은 속죄제이다. 우리는 우리가 죄들을 범하나 하나님의 눈에서 보실 때에 이 죄들은 죄 안에 그 근원을 갖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처리하기 위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속건 제물이 아니라 결국에는 속죄 제물이 된다.

우리는 어떻게 속건 제물이 속죄 제물이 될 수 있을까? 라고 의아하게 생각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죄들을 처리받기 위해 하나님께 가져가는 것은 속건 제물이다. 그러나 우리가 이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나면 그것은 속죄 제물이 된다.

이 이유는 하나님은 우리의 죄들뿐 아니라 또한 우리의 죄를 속죄해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분의 방법은 단지 나무의 열매만을 제거할 뿐 아니라 나무를 뿌리째 뽑는 것이다. 나무가 뿌리째 뽑힌다면, 열매도 완전히 없어질 것이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범한 죄들만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는 죄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죄들을 처리하는 것일 뿐 아니라 죄를 처리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 속건 제물을 속죄 제물로 부르신다.

이어서 7절은, 『만일 힘이 어린 양에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속하기 위하여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새끼 둘을 여호와께로 가져 가되 하나는 속죄 제물을 삼고 하나는 번제물을 삼아』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속건 제물이 속죄 제물과 관계 있을 뿐 아니라 번제와 관계 있음을 계시한다.

이 구절에 따르면, 속건 제물은 속죄 제물과 번제로 구성된다. 종합하면, 이 두 제물이 속건 제물을 이룬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문제가 우리가 범한 죄들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사실상 우리의 참된 문제는 우리 안에 거하는 죄이며 하나님을 위하여 살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죄들의 뿌리, 근원은 우리의 죄이며 우리가 죄들을 범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죄들을 처리하기 위한 속건 제물이 필요할 뿐 아니라 우리의 죄들의 뿌리－우리 안에 거하는 죄－를 처리하기 위한 속죄 제물과 우리로 죄를 범케 하는 것-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지 않은 것-을 처리하기 위한 번제가 필요하다. 우리가 우리의 죄들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위하지 않는 것을 처리한다면, 우리의 허물들도 처리될 것이다.

8 절과 9절은 이어서, 『제사장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죄 제물을 먼저 드리되 그 머리를 비틀어 끊고 몸은 아주 쪼개지 말며 그 속죄 제물의 피를 단 곁에 뿌리고 그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릴지니 이는 속죄제요』라고 말한다. 이 구절은 속건 제물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속죄 제물과 속죄 제물의 피를 말한다.

얼마의 피는 단 곁에 뿌려지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가 죄인들 위에 뿌려진 것을 상징한다(벧전 1:2).

남은 피는 단 밑에 흘려지는데, 이것은 그리스도의 피가 하나님이 죄인들을 사하시는 근거임을 상징한다(엡 1:7).

10 절은 두 번째 새에 대해 말한다. 『그 다음 것은 규례대로 번제를 드릴지니 제사장이 그의 범과를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규례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속죄제에 덧붙여 번제가 필요하다.

Ⅵ. 불에 의한 여호와의 제물로서 단 위에 불살라진 한 움큼의 고운 가루

11 절은 우리에게, 『만일 힘이 산비둘기 둘이나 집비둘기 둘에도 미치지 못하거든 그 범과를 인하여 고운 가루 에바 십분 일을 예물로 가져다가 속죄 제물로 드리되 이는 속죄제인즉 그 위에 기름을 붓지 말며 유향을 놓지 말고』라고 말한다.

단 위에 불살라진 한 움큼의 고운 가루는, 여호와의 화제로서 이는 우리의 죄들을 사해주시도록 하나님께 드리는 속건제를 위한 고운 가루가 제단 위에 피 뿌림에 근거한다는 것을 가리키며(히 9:22) 또한 완전하신 그리스도가 십자가 위에서 그분의 피흘림에 근거하여 우리의 속건제가 되심을 상징한다(골 1:20).

속죄에는 피뿌림이 필요하다. 그러나 레위기 5장 11절에서는 고운 가루가 속죄 제물에 사용된다. 이 고운 가루는 예수님의 인성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속건 제물은 속죄 제물과 번제물을 포함할 뿐 아니라, 그것은 또한 예수님의 인성과도 관련된다.

우리 안에 죄를 가지고 있고 하나님을 위하여 절대적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죄들을 범할 뿐 아니라, 예수님의 인성이 없기 때문에 또한 많은 죄들을 범한다.

예수님은 죄들을 범한 적이 결코 없으셨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으며 그분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는 분이시다.

그분의 인성에는 거짓말의 아비가 차지할 어떤 부분도 없다. 그분의 인성은 결코 사망이나 천연적인 어떤 것을 만지지 않는다.

더 나아가서 그분의 인성은 결코 경솔하고, 성급하고, 부주의하게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요한복음 7장 3절부터 8절까지에서 말하는 바와 같이 이 땅 위에 계셨을 때, 그분은 언제나 사려깊게 말씀하시고 행동하셨다.

왜 우리는 안에 죄를 갖고 있는가? 왜 우리는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지 않는가?

우리 안에 죄를 가지고 있고 우리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지 않는 이유는 우리에게 예수님의 인성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속죄 제물로 드려진 고운 가루 에바 십분의 일은 예수님의 인성이 아주 소량의 부분만 소용됨을 상징한다. 이것은 우리가 주님의 인성을 얼마나 조금 사용하는가를 가리킨다. 주님의 인성이 부족한 것이 우리의 어떠함이다. 이 부족함으로 인해 우리는 거짓말과 사망과 천연적인 생명과 경솔함이 가득하다.

그러나 예수님의 인성은 우리의 병균들을 죽이고 우리의 병을 치료하고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는 만유를 포함한 약이다.

나는 우리가 예수님의 인성을 더 많이 가진다면 우리의 결혼 생활과 교회 생활 안에서 의 형제 자매들과의 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Ⅶ. 속건 제물을 위한 고운 가루의 나머지는 소제물과 같이 제사장의 것이 됨

레위기 5장 13절은, 『제사장이 그가 이 중에 하나를 범하여 얻은 허물을 위하여 속한즉 그가 사함을 얻으리라 그 나머지는 소제물같이 제사장에게 돌릴지니라』고 말한다.

속건 제물을 위한 고운 가루의 나머지가 제사장의 것이 되었다는 것은 구속하시는 그리스도가 봉사하는 사람의 음식이 됨을 의미한다.

Ⅷ.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여호와에 대하여 죄를 짓고, 그의 친구에게 늑봉한 것을 거짓말하거나 거짓 맹세하는 자

레위기 5장 15절과 17절부터 18절까지, 6장 2절부터 3절까지와 6절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죄를 짓거나 여호와에 대하여 죄를 짓고 실수를 범하는 자와, 여호와에 대하여 신실치 못하게 범죄하고 행하며 물건을 맡거나 전당 잡거나 강도질 하거나 늑봉하고도 그에 대해 거짓말하는 사람과, 남의 잃은 물건을 얻고도 사실을 부인하며 거짓 맹세하는 사람에 대해 말한다. 그런 사람은 속건 제물을 위하여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대로 떼 중의 흠없는 수양이 필요하다. 이것은 죄 없으시며 신성한 규모로 측정할 수 있는 분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거룩한 것(성물)에 대하여, 하나님에 대하여, 혹은 위에 열거된 허물들과 같이 사람에 대하여 지은 우리의 죄들을 위한 속건 제물이 되실 자격이 있음을 의미한다.

Ⅸ.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죄 지은 사람과 사람에 대하여 죄 지은 사람은 갚음이 필요함

하나님의 성물에 대하여 죄 지은 사람은 범과를 갚아야 하며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했다(5:15-16).

모든 속여 빼앗은 것으로 인해 사람에게 죄 지은 사람도 그 범과를 다 갚아야 했으며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주어야 한다(6:2-6).

이것은 속건 제물을 드리는 사람은 신성한 규모, 표준, 측량에 따라 물질적인 것에서 의로와야 함을 의미한다.

Ⅹ. 속건 제물은 번제를 죽이는 곳에서 죽임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희생을 잡을 것이요』(7:2上). 번제물을 죽인 곳에서 속건 제물을 죽이는 것은 속건 제물이 번제물을 기초로 함을 가리키며, 그것은 그리스도가 그분이 번제되심을 근거로 하여 우리를 위한 속건 제물이 되심을 의미한다.

속건 제물은 간단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안에 거하는 죄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위하지 않는 것을 처리한다.

또한 그것은 거짓말장이 사탄과 하나님 회중 안의 사망과 부정한 천연적인 생명과 두려워 함과 고려함 없이 하나님 앞에서 경솔하게 행하는 것을 포함한다.

더 나아가서 속건 제물은 우리 이웃에게 강도질하고 속여 빼앗은 것을 포함한다.

어떻게 우리가 속건 제물을 체험할 수 있는가?

속건 제물을 체험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통과 신성한 빛 안에서 우리의 번제이시며, 소제이시며, 화목제이시며, 속건제이신 그리스도를 누림으로 나오는 결과이다.

그러므로 속건 제물을 체험하는 것은 TUQ을 누린 결과이다.

속건 제물을 체험한다는 것은 우리가 절대적으로 Q을 위하고 Q과 사람에 대하여 짓는 온갖 허물들의 근원인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우리가 안다는 것을 함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