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2장 [542장 구주 예수 의지함이][359.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나를 지으신주님..주 여호와를앙망하는자.
.....***행군 :: 선두((언약궤...제사장))==유*이*스==게르손(막..서) 므라리(기..북)==르*시*갓==고핫(성소물품..남)==에*므*베==단*아*납
===**하나님의 본성은 거룩-의-은혜-진리[은혜와 진리의 근저는 바로 (결코 다함 없이 달구는 열정적) 사랑과 (비추는 광명한) 빛...JC는 아버지께 나아가는 유일무이한 길-진리-생명-빛-사랑!!] -- 서로 상승-시너지 관계로 작동되고 있음!!==
[엡4:21-24..*21.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AMP].21 If in fact you have [really] heard Him and have been taught by Him, just as truth is in Jesus [revealed in His life and personified in Him], 22 that, regarding your previous way of life, you put off your old self [completely discard your former nature], which is being corrupted through deceitful desires, 23 and be continually renewed in the spirit of your mind [having a fresh, untarnished mental and spiritual attitude], 24 and put on the new self [the regenerated and renewed nature], created in God’s image, [godlike] in the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the truth [living in a way that expresses to God your gratitude for your salvation]..[REC]. *21.If indeed you have heard Him and have been taught in Him as the reality is in Jesus, *22.That you put off, as regards your former manner of life, the old man, which is being corrupted according to the lusts of the deceit, *23.And that you be renewed in the spirit of your mind *24.And put on the new man, which was created according to God in righteousness and holiness of the reality...<골3:10-11..새 사람((그 본질과 요소가 그리스도인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광야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함부로 성막에 근접하지 못하도록(그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레위 지파로 하여금 네 방향에 진 친 12지파 군영과 성막 사이에 둔진하도록 하셨으나, 오늘날 주님은 [모든 거듭난 믿는 이마다, "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 통해 Q생명 분배로 얻은 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내 기뻐하는 자라"하시면서, 영광의 주님 임재 충만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날마다 더 가까이 나아와 그리스도의 어떠함, 곧 그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에 이르도록 일하시며, 상호 거처 됨 통해 Q의 아들됨의 명분 누림과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항상 이김을 맛보고 Q을 표현하며 공급함 통해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 통해, 불신 세상에 복음 전파하여 그들로 주께 돌아오도록 일하라고 부르신다.
...영존하시는 유일하신 참 하나님 TUQ이로되 성육신 하심 인해 우리의 대속 구주 되어주신, 유일하신 Q-참 사람(신인), 유일무이하신 대속 구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으로 인해 그분을 믿음으로써 그분의 영, 곧 부활 생명의 성령 주심으로써 ((Q 보시기에 이미 영혼몸의 전 존재가 전혀 새로운 피조물로서 JC의 어떠하심의 완전한 아름다움에 이르러 있음)) 거듭난 이의 영에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인해 ((그 영께서 영에서부터 시작하여 혼을 적셔 변화시키고 마침내 몸의 구속을 이루어 가고 계신) 신성-인성을 가진 [Q의 담지자 된] Q의 아들들의 생명의 유기체인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그분의 거처-신부-전사)...오늘 바로 Q의 마음의 뜻 따라 그분의 영광스러운 움직임 나타나시게 하라....머리이신 그리스도와 하나인, 그리스도의 몸, 거듭난 한 새 사람 교회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아이테오, 간구의 기도((자녀의 지고지선의 유익을 위해 이미 오래전에 구하는 자에게 무조건적으로 아버지께서 주시기로 예정된 바로 그것을 구함))....에로타오는 [아버지께 그리스도께서 구하시는 바]친밀함 안에서 중보함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을을 기억하라!!...아이테오이든, 에로타오이든, 그 무엇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은, 영적 수건 벗겨주심이 먼저 와야 한다.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나의 진정한 주인, 주님이 원하시는 그것을 깨달아 알게 하여 주소서." ...오직 주님 사랑에 겨워 주님 음성 듣고 보며 주님의 믿음-소망-사랑 부어 주심 앙망허며 합당한 자세와 탸도로, 정결케 하는 보혈 의지하여 단순(단일)-순전-온전함으로 직접 주께나아가 직접 듣기를 힘쓰라.
'아이테오'는 히브리어로서 "강요하다, 간청하다, 떼를 쓰다" 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갈급한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물론, 아직 뭘 모르는)철없는 어린아이가 아버지에게 떼쓰듯, 염치불구하고 떼 쓰듯 일상의 필요 채워주시기를 기도하는 것도 그안에 포함된다.
....주님은 자애로우신 분이로되 지혜와 지식이 지극히 풍성하신 아버지요 주님의 때를 따라 각 사람마다에게 언제 무엇이 지고지선인지 미리 다 아시고 예비해두셨음을 믿고 그 지고지선을 보여주시기를 구하라.(ask)
..그것에 대해 주께서 평강 가운데 알게 하셨다면 그 다음은 인도하시며 돌파하는 주님과 함께 실행의 발걸음을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도록 하라(이것이 seek 찾음 =추구함이다), 이제 뜻하신 바 이룰 때까지 일절 오래 참고 버티며 견뎌내도록 하라(이것이 knock, 문 두드림이다)
히브리어와 영어는 한글 성경보다 더 풍부한 해석이 있기에 궁금하여, 두루 찾아보고 검색해 보기도 하던 중에, 또 한 가지 해석을 보니, 이 단어는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아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반드시 주시겠다고 약속하는 '그것'을 주시는 것이라고 되어있다. 여기에서 그것이란 '나의 원함이 아닌 하나님의 원함'이라는 것에 촛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성도가 무엇보다도 먼저 반드시 구해야 할 기도, 진리의 말씀을 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기도는 대부분 하나님의 원하시는 기도가 아닌 내가 구하는 기도가 대부분이다. 그러한 기도도 '구한다'는 의미에서는 똑같이 통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좀 더 엄밀히 나누어 본다면 나의 원함, 나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는 ((어찌 보면)) 같은 구함의 기도라 하더라도 '에로타오'로 구분된다.
똑같은 묻다, 원하다, 간청하다, 탄원하다, 기도하다의 의미인데 왜 히브리어에서는 이렇게 구분하여 사용하였을까.
'에로타오'는 대개의 경우 자기의 필요를 채우기 위한 (소원하여) 구함의 기도이기 때문에 같은 '구함' 이라도 그 의미는 전혀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탄원하고 떼를 쓰고 간청하는 기도를 한다 할지라도 이 땅의 필요만을 위함이 될 수 있는 에로타오의 기도는 ((때때로 이타적, 영적 관점에서 실행될 여지가 있다 해도...대개는 기도자 개인의 육적 관점에서 보기에 최선을 구하게 되므로)) 자기의 원함만을 위한, 자기의 필요충족만을 위한 (이기적인) 기도가 될 수 밖에 없고 그것은 세상의 것만을 추구하는 악한 기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그 백성들에게 반드시 주시겠다고 하신 '아이테오'의 기도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하신대로!!] 배워야 할 것이다. 주님이 약속한 성령 그분 안에는 모든 불의와 악과 불법을 이길 힘과 능력이 들어있다. 아이테오와 에로타오를 혼동하지 않고 합당하게!! 기도할 수 있기를...
.[[그러므로 너희는 말하여 이르기를..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이는 다 이방인들이 하는 것이라...공중에 나는새를 보라..들의 백합화를 보라...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구하라 주실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려지리니..구하는 자에게 (가장)좋은 것(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이 땅의 차원을 구하는 기도가 아닌 하늘의 신령한 것을 구하는 '아이테오'의 기도를 고별설교를 하시면서 유언처럼 마지막 말씀으로 남기신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보게 된다. 우리가 아이테오와 에로타오를 구분하지 못하고 경험하여 알지 못하는 사이 얼마나 정욕적인 기도에 물들어 있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아직 어려서 잘 모르고!!) 땅의 것을 구할 때 마다, 땅의 기도로 넘칠 때마다 "그것 말고, 그것 말고, 내가 네게 주겠다고 약속한 하늘의 것을 구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음성이 들리는 듯 하다.
---그러나 동시에!! 여기에, 에로타오의 구함을 가르치시는 예수님을 볼 수 있다.[이것은 부활 승천 안에서 "(그분의 영을 믿는 모든이들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으로 보내달라고 자원함으로써) 아버지께 말씀드리겠다" 하심이었음을 명심하라.. 이 또한 TUQ 안에 흐르는 상호 사랑 안에서 아버지의 갈망을 이루시기 위함이었다.
...[요14:16-18..*16.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에로타오) 그가 (지금 말씀하시는 JC자신이 [제한 받는 몸 안에 계신 분으로서] 보혜사이심을 믿는 모든이들은 각자마다 볼 수 있어야 함) 또 다른 보혜사를[=모든 과정 거친, TUQ의 영이자 Q의 자유하심의, 믿는이의 거듭난 영에 영원히 내주하실 수 있는, 제한 받지 않으시는 성령으로서]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AMP) 16 And I will ask the Father, and He will give you another [c]Helper (Comforter, Advocate, Intercessor—Counselor, Strengthener, Standby), to be with you forever— 17 the Spirit of Truth, whom the world cannot receive [and take to its heart] because it does not see Him or know Him, but you know Him because He (the Holy Spirit) remains with you continually and will be in you..] 18 “I will not leave you as orphans [comfortless, bereaved, and helpless]; I will come [back] to you.]
===진 편성 및 행군 순서
....((완전한 지혜와 지식의 Q, 주님 보시기에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영적 성숙도에 따른 군대 배치를 친히 말씀하고 계심!!))
....믿는이들마다 중보하고 축복해야 하리니...[이 어둠의 세상 밝히는 빛과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인 교회와 함께 하사 앞서서 인도하시며, 교회를 위하여 세상 나라들을 긍휼히 여기심으로써 세상의 회개-구원을 위하여 도우시는], 영생하시는 만왕의 왕 주님을 경외함으로써 주님의 지혜를 구하는, 주님 마음에 합한 통치를 베풂 통해 (교회로 하여금) 고요하고 평온한 가운데 흥왕케 되며 동시에 경건과 복음 전파에 힘쓸 수 있도록 돕는 세상 나라 지도자와 섬김이들을, 때마다 세워주시기를 구할 것.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3. 동방 해 돋는 쪽에 진 칠 자는 그 진영별로 유다의 진영의 군기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4.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칠만 사천육백 명이며
5.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지휘관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사천사백 명이라
7. 그리고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칠천사백 명이니
9. 유다 진영에 속한 군대로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팔만 육천사백 명이라 그들은 제일대로 행진할지니라
10. ○남쪽에는 르우벤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1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육천오백 명이며
12.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1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구천삼백 명이며
14.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지휘관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15.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천육백오십 명이니
16. 르우벤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천사백오십 명이라 그들은 제이대로 행진할지니라
17.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영과 함께 모든 진영의 중앙에 있어 행진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들의 기를 따라 앞으로 행진할지니라
18. ○서쪽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19.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오백 명이며
20.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21.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이천이백 명이며
22.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23.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삼만 오천사백 명이니
24. 에브라임 진영에 속하여 계수된 군인의 총계는 십만 팔천백 명이라 그들은 제삼대로 행진할지니라
25. ○북쪽에는 단 군대 진영의 군기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지휘관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26.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육만 이천칠백 명이며
27.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지휘관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28.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사만 천오백 명이며
29.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30. 그의 군대로 계수된 자가 오만 삼천사백 명이니
31. 단의 진영에 속하여 계수함을 받은 군인의 총계는 십오만 칠천육백 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행진할지니라 하시니라
32.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조상의 가문을 따라 계수된 자니 모든 진영의 군인 곧 계수된 자의 총계는 육십만 삼천오백오십 명이며
33.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심과 같았느니라
34.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르며 자기들의 기를 따라 진 치기도 하며 행진하기도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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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w the LORD spoke to Moses and to Aaron, saying,
2. "The sons of Israel shall camp, each by his own standard, with the banners of their fathers' households; they shall camp around the tent of meeting at a distance.
3. "Now those who camp on the east side toward the sunrise [shall be] of the standard of the camp of Judah, by their armies,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Judah: Nahshon the son of Amminadab,
4.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746000.
5. "And those who camp next to him [shall be] the tribe of Issachar,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Issachar: Nethanel the son of Zuar,
6.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544000.
7. "Then [comes] the tribe of Zebulun,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Zebulun: Eliab the son of Helon,
8. and his army, even his numbered men, 574000.
9. "The total of the numbered men of the camp of Judah: 1864000, by their armies. They shall set out first.
10. "On the south side [shall be] the standard of the camp of Reuben by their armies,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Reuben: Elizur the son of Shedeur,
11.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465000.
12. "And those who camp next to him [shall be] the tribe of Simeon,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Simeon: Shelumiel the son of Zurishaddai,
13.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593000.
14. "Then [comes] the tribe of Gad,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Gad: Eliasaph the son of Deuel,
15.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456500.
16. "The total of the numbered men of the camp of Reuben: 1514500 by their armies. And they shall set out second.
17. "Then the tent of meeting shall set out [with] the camp of the Levites in the midst of the camps; just as they camp, so they shall set out, every man in his place, by their standards.
18. "On the west side [shall be] the standard of the camp of Ephraim by their armies,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Ephraim [shall be] Elishama the son of Ammihud,
19.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405000.
20. "And next to him [shall be] the tribe of Manasseh,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Manasseh: Gamaliel the son of Pedahzur,
21.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322000.
22. "Then [comes] the tribe of Benjamin,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Benjamin: Abidan the son of Gideoni,
23.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354000.
24. "The total of the numbered men of the camp of Ephraim: 1081000, by their armies. And they shall set out third.
25. "On the north side [shall be] the standard of the camp of Dan by their armies,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Dan: Ahiezer the son of Ammishaddai,
26.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627000.
27. "And those who camp next to him [shall be] the tribe of Asher,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Asher: Pagiel the son of Ochran,
28.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415000.
29. "Then [comes] the tribe of Naphtali, and the leader of the sons of Naphtali: Ahira the son of Enan,
30. and his army, even their numbered men, 534000.
31. "The total of the numbered men of the camp of Dan, [was] 1576000. They shall set out last by their standards."
32. These are the numbered men of the sons of Israel by their fathers' households; the total of the numbered men of the camps by their armies, 6035500.
33. The Levites, however, were not numbered among the sons of Israel, just as the LORD had commanded Moses.
34. Thus the sons of Israel did; according to all that the LORD commanded Moses, so they camped by their standards, and so they set out, every one by his family, according to his father's househ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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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장 (개요)
전 장에서 본 바와 같이 소집된 수많은 이스라엘 사람이 본 장에서는 질서 있게 행진하게 된다. 하나님의 지시대로 진을 쳐 정상적인 배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1. 진을 치는 것에 대한 일반적인 명령(1, 2).
2. 각 지파는 세 지파가 한 방향으로 4개조로 나누어 진을 치라는 특별한 지시를 받는다.
(1) 동편에는 선두에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 진을 쳤다(3-9).
(2) 우익 남쪽에는 르우벤과 시므온과 갓이 진을 쳤다(10-16).
(3) 뒤편 서쪽에는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베냐민이 진을 쳤다(18-24).
(4) 좌익 북쪽에는 단, 아셀과 납달리가 진을 쳤다(25-31).
(5) 중앙에는 회막이 있었다(17).
3. 이 지시의 결론(32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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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을 치는 이스라엘(민 2:1-2)
여기에서의 지시는 그들이 휴식할 때 질서 정연하게 진을 치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이동할 때도 질서 있게 행군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하여 아마 몇 가지 명령이 내려졌을 것이고, 지금까지는 그 명령을 잘 지켰다.
그들은 항오를 지어서 애굽에서 나왔으나(출 13:18), 그러나 지금은 더 좋은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 것이다.
Ⅰ. 그들은 모두 천막에서 살았다. 그래서 행진할 때는 천막을 거둬 가지고 행진했다. “저희가 거할 성을 찾지 못하”였던 까닭이다(시 107:4).
이것은 이 세상에서의 우리의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즉 유동적인 상태로, 우리는 오늘은 이 곳에, 내일은 저 곳에 있게 된다. 또한 전투적 상태를 나타내기도 한다.
우리의 삶도 전쟁이 아닌가? 우리는 이 세상에 천막을 치고 있으나, 여기서는 영구한 성(城)을 갖지 못한다. 그러므로 천막을 칠 때도 있으나 접어야 할 때도 오는 법이다.
Ⅱ. 각 족속들은 함께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쳤다.”
상호간의 사랑과 애착, 대화와 친근이 친척들 사이에서 유지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명심하자. 친척들 간에 될 수 있는 대로 서로 친밀히 지내야 한다.
그리하여 혈연의 유대가 그리스도인의 교제의 유대를 더 좋게 하는 데 이바지하게 해야 한다.
Ⅲ. 각자가 자기의 처소를 알고 지켜야 했다.
자기들 마음대로 진을 치거나 이동하도록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넷으로 나누어 각기 임무를 맡겼다.
우리의 “거주의 경계를 한하”시는(행 17:26) 분은 하나님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에게 우리 자신을 맡겨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신다”(시 47:4).
하나님의 택하심에 우리는 순복해야 하며, 오락가락 하는 것을 즐겨해서도 안 되고,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잠 27:8)처럼 되어서도 안 된다.
Ⅳ. 모든 지파는 각기 기와 군기 또는 기호를 소유하고 있었다.
또 모든 가정은 자기 아버지 집의 어떤 특별한 기호를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이것은 오늘날 군대에서 부대나 중대에 빛깔이 있는 기를 가지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것은 지파와 가문을 구별하는 데 이용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소집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데 사용되었다.
이것을 가리켜 복음의 전파는 “열방을 향하여 기호를 세우는” 것이며, 그리하면 그들이 그 깃발 곁에 장막을 치게 되리라고 했다(사 11:10, 12).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지 혼란의 하나님이 아니다.
이러한 기들은 이 강한 군대를 그의 우방에게는 더 아름답게 보이게 했고, 한편 그의 적에게는 더 무섭게 보이도록 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기치를 벌인 군대같이 엄위”하다고 말한다(아 6:10). 이러한 기들을 어떻게 구별했는가는 불확실하다.
혹자는 추측하기를 각 지파의 기가 대제사장의 에봇에 그 지파의 이름을 기록할 때 쓰여진 보석과 같은 빛깔로 되었을 것이며, 그래서 모두가 달랐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현대의 많은 유대인은 생각하기를, 각기 기호를 그린 방패의 옷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호는 야곱이 내린 각 지파의 축복을 말해 주는 것이었다.
유다는 사자를, 단 지파는 뱀을, 납달리는 암사슴을, 베냐민은 여우를 기호로 삼았다.
유대인 중 어떤 이들은 네 개의 주요한 기치는 유다의 사자, 르우벤의 사람, 요셉의 황소, 단의 독수리였다고 한다. 이에 대한 암시는 에스겔의 환상에서 나타난다.
어떤 이는 각 지파의 명칭이 그의 기호에 기록되었다고 한다. 여하튼 분명히 그 기호는 일정한 방향을 제시한다.
Ⅴ. 그들은 회막 주위에 진을 쳤다. 회막은 군단 중앙에 있는 사령관의 천막이나 누각같이 중앙에 위치했다. 그들은 회막 주위에 진을 쳐야 했다.
1. 그렇게 함으로써 마치 하나님이 은혜롭게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표시가 되어 그들에게는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시 46:5). 이렇게 그들의 중앙에 하나님을 모시고 있을 때는, 그들의 진이 튼튼했을 것이 확실하다.
또 그들의 진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또 다른 표시로서 진 중앙에서 매일 하늘에서 내리는 음식을 얻고, 하늘에서 불을 받음으로써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아닌가?”(출 17:7) 하는 질문에 대해 충분한 확답을 얻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신 33:29).
모든 장막의 문들은 사방에서 회막을 향하게 해 놓았다. 그 이유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의 눈이 언제나 주를 향하며, 장막 문에서 경배하기 위해서다.
그 회막은 진의 중앙에 있어서 그들 가까이 있게 했다. 우리 가까이에 거룩한 규례를 엄숙히 수행할 수 있는 곳을 두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1).
2. 그리하여 그들이 사면에서 회막과 레위인들을 지켜 보호하기 위함이었다.
어떤 침략자도 그들의 진 깊숙이 침투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회막에 가까이 올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평안을 보호해 주시면, 우리는 있는 곳에서 그 분의 가르침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으며, 그 분의 명예와 관심사 및 그 분의 사역자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Ⅵ. 그러나 아직도 그들은 성소를 존중하며 거기서 떨어진 곳에 진을 쳐야 했다.
그래서 성소가 혼잡해지거나 통속적인 일이 거룩한 일에 방해를 주지 않도록 해야 했던 것이다.
너무 지나치게 친근해져 경하게 여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들에게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도록 가르쳤다.
여호수아 3장 4절을 보면 다음과 같이 추측할 수 있다. 진의 제일 가까운 부분과 회막의 거리(혹은 아마도 그들과 회막 근처에 진을 친 레위인 진과의 거리)는 2,000규빗이었다고 하는데, 반 마일 조금 더 되는 것으로 계산되는 1,000야드(914미터)의 거리다. 그러나 그 진의 바깥 부분은 어떻게 해서든지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어야 했다.
어떤 이들은 그들의 진의 규모는 12평방 마일(1마일=1.61km이므로 약19.3평방킬로미터) 이하였다고 한다.
그 까닭은, 이동 가능한 한 도성이요, 거기에는 길과 골목길이 있어 진 밖에서와 같이 그 위에서도 만나가 떨어져서 그들이 문간에서도 만나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기독교 교회에도 보좌가 있다고 함을(회막에 속죄소가 있었듯이) 듣는다. 그것에 대해 “영화로우신 보좌여 원시부터 높이 계시며”라고 했다(렘 17:12).
그런데 그 보좌는 영적인 이스라엘 사람으로 둘러싸여 있다. 모든 지파 수의 배가 되는 24장로가 “흰 옷을 입고” 둘러 서 있다(계 4:4).
그리고 그들 위의 기치는 “사랑”이다(아 2:4).
그러나 우리는 그들처럼 멀리 진을 치라고 명령받지 않았다. 우리는 가까이에 진을 치도록 초대받았다. 담대히 오라고 한다. ((와서 안기라고 하신다!!))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들이 “사방에 있다”고 했다(시 76:11). 하나님은 은총에 의해서 우리를 당신께 가까이 있도록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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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파의 위치(민 2:3-34)
우리는 여기에서 각 지파의 배치를 볼 수 있다. 12지파를 4개 부대로 분산하여 3개 지파가 한 부대로 되었고, 그 중의 하나는 다른 두 지파를 이끌어 나가도록 했다.
Ⅰ.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위치를 지시하셔서, 서로 시기하거나 분쟁하지 않도록 했다.
만약 상석(上席)을 결정하는 것을 보류하여 그대로 방치했다면 아마도 서로 다투는 위험을 가져왔을 것이다(“누가 더 큰 자인가” 하고 논쟁하던 제자들과 같이).
아마도 각자가 처음이 되는 우선권을 갖기 위해 다투며, 최소한 말석은 되지 않으려고 다투었을 것이다.
모세에게 결정하도록 맡겼더라도 그들은 모세와 싸웠을 것이다. 따라서 모세를 불공평한 자라고 공격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재판관이 되어서 그렇게 지시하시고, 그 지시를 통해 모든 것을 조용하게 하셔야 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섭리로써 우리보다 다른 사람을 높이 세우며 우리를 격하(格下)시키더라도, 회막에서 발하는 음성으로 인한 이 경우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의 방식을 만족하게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실제로 모든 시기와 불만을 잠잠하게 할 수 있다.
우리의 위치를 우리가 선택해야 할 때에는, 우리의 구주께서 우리에게 한 가지 법칙을 주셨다.
즉 “상좌에 앉지 말라”는 것이다(눅 14:8). 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는 것이다(마 20:27).
지극히 겸손하고 가장 열심으로 섬기는 자가 정말로 가장 영예로운 자다.
Ⅱ. 모든 지파에는 두령, 방백, 또는 총사령관이 있었다.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을 지명하시고 그들을 계수하도록 명하셨다(1:5).
아담 한 사람의 자녀들인 우리 인간들은 평등주의자를 옳다고 인정하여 지위나 영예의 차이를 결코 제거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심지어 같은 아브라함의 자녀들, 같은 야곱의 자녀들, 또 같은 유다의 자녀들 가운데에도 하나님은 친히 어떤 자들은 다른 사람의 두령이 되도록 지명하셨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정하신 권세”(롬 13:1)가 있었다. 그리하여 그 권세를 소유한 자들에게는 명예와 두려움을 돌려야 했다.
어떤 사람들은 본문에 있는 족장들의 이름이 중요하다고 본다. 즉 하나님께서 최소한 그들의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시고 지명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얼마나 그들을 중요하게 생각했겠느냐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대부분의 이름 끝에나 다른 부분에 엘(el), 즉 하나님이라는 문자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즉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선물”, 엘리압은 “하나님 나의 아버지”, 엘리술은 “반석이신 나의 하나님”, 스루미엘은 “나의 평화이신 하나님”, 엘리삽은 “하나님께서 더하셨다”, 엘리사마는 “나의 하나님께서 들으셨음이라”, 가말리엘은 “나의 보응하시는 하나님”, 바기엘은 “하나님은 나를 만나셨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보아 애굽에 있던 이스라엘인들도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전혀 잊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기념하기를 원할 때는 자녀들의 이름으로써 기억하여 보존되도록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스스로 고통에 처해 있는 자신을 위로했던 것이다.
Ⅲ. 각 지파들 중 서로 가장 가까운 친척들끼리 같은 깃발 밑에 모였다.
유다, 잇사갈, 스불론은 레아의 세 아들이며 그들은 서로 같이 진을 쳤다. 잇사갈과 스불론은 유다 밑에 있으면서도 시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유다의 동생들이기 때문이다.
르우벤과 시므온은 자기들의 자리에 만족하려 하지 않았다. 따라서 야곱의 맏아들인 르우벤을 다음 부대의 두령으로 삼았다.
틀림없이 시므온은 르우벤 밑에 있는 것을 기뻐했을 것이다. 레아의 하녀 실바의 아들인 갓은 레위의 빈자리를 채우기에 적합했다.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은 모두가 라헬의 자손이다.
빌하의 맏아들인 단은 주도적인 지파를 이루었다. 그는 비록 첩의 아들이었으나 훨씬 큰 명예가 그의 결함을 채웠다. 그리하여 이르기를 “단은 그 백성을 심판하리로다”라고 했다(창 49:16). 그에게는 시녀의 두 아들이 부속되었다. 따라서 그들의 정돈은 더할 나위 없이 질서 있는 것이었다.
Ⅳ. 유다 지파는 해뜨는 쪽에 진을 쳐서 첫 번째의 영광스러운 위치를 차지했다.
행진하는 데 선두에 나서서 이끌었다. 그것은 수가 많은 지파였음은 물론이요 그 지파에서 그리스도가 오시게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그리스도는 “유다 지파의 사자”요(계 5:5), 그 지파의 최고 두령으로 지명 받는 자의 후손이었다. 즉 나손은 그리스도의 조상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마 1:4).
따라서 유다 지파가 그들 앞에 섰다는 것은 그리스도 자신이 그들의 지도자로서 선 것이다.
유다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에서 첫째가 되는 축복을 받았다. 르우벤, 시므온, 레위는 임종에 처한 아버지에게 꾸짖음을 받았다. 그래서 유다는 출생 순으로 보면 첫째가 아니었으나, 축복으로는 첫 번째다. 이것은 자녀들이 경건한 부모들의 은덕을 값있게 생각하고 그들의 노여움을 두려워하도록 가르치라는 교훈을 준다.
Ⅴ. 레위 지파는 회막 주위 가까운 곳에, 다른 지파들이 둘러싼 그 안에 진을 쳤다(17절).
레위 지파는 성소를 보호하고, 다른 지파들은 레위 족을 보호해야 했다.
이와 같이 요한이 하늘의 영광을 보았던 환상에서도 장로들과 보좌 사이에 “네 생물이 있는데 눈이 가득하더라”고 했다(계 4:6, 8).
정치 지도자들은 그 나라의 종교적 문제를 보호해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수호해야 한다.
Ⅵ. 단의 진(나중에 가나안에 정착할 때도 이렇게 불린다.
그 이유는 그들이 군사적으로 용감했던 것을 찬양하여 그렇게 불렀다)은 진 칠 때는 비록 왼쪽에 자리잡았으나 행군할 때는 뒤쪽으로 가도록 하셨다(31절).
단의 군대는 유다 다음으로 수가 많았다. 따라서 전방 다음에 자리잡아 제일 강한 힘을 소유해야 했다.
끝으로,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대로 준행했다. 즉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했다”(34절). 그들은 불평이나 반대하지 않고, 지시한 곳에 자리잡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안전을 유지했다. 그것이 그들의 아름다움이었다.
발람은 이 광경을 보고 매혹되었다. “야곱이여 네 장막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24:5).
마찬가지로 복음의 교회도 “성도들의 진”(계 20:9)이라 불린다. 그러므로 성경의 모형에 따라 누구든 자기의 위치를 지켜야 한다.
그리고 각자가 자기의 위치를 알아서 지키며, 교회의 기쁨과 “규모”를 지켜야(골 2:5)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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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진영들의 배열
민수기 2장은 20세 이상의 남자들만 약 60만명이 넘는, 큰 군대와 같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에서 머물 때 진영들로 나누어 거하고 또 이동할 때 질서정연하게 행진하였음을 증거한다.
[1-2절]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그 기와 그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2절 끝에 ‘대하여’라는 원어(민네게드 )는 ‘좀 떨어져서, 약간 거리를 두고’라는 뜻이다(BDB, KJV, NASB, NIV).
[3-9절] 동방 해 돋는 편에 진 칠 자는 그 군대대로 유다의 진기(陣旗)에 속한 자라. 유다 자손의 족장은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74,600명이며; 그 곁에 진 칠 자는 잇사갈 지파라, 잇사갈 자손의 족장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54,400명이며; 또 스불론 지파라, 스불론 자손의 족장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57,400명이니, 유다 진에 속한 군대의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186,400명이라. 그들은 제1대로 진행할지니라.
이스라엘 자손의 진들은 크게 넷으로 나뉘었다. 각 진마다 깃발(데겔 )(standard)을 달았다. 그것이 진기(陣旗)이었다. 동쪽을 맡은 제1진기(陳旗)는 유다 진기(陳旗)로서 유다 지파, 잇사갈 지파, 스불론 지파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야곱의 아내 레아의 아들들의 자손들이다. 제1진기의 총수는 186,400명이었다.
[10-16절] 남편(南便)에는 르우벤 군대의 진기(陣旗)가 있을 것이라. 르우벤 자손의 족장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46,500명이며; 그 곁에 진 칠 자는 시므온 지파라, 시므온 자손의 족장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59,300명이며; 또 갓 지파라, 갓 자손의 족장은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45,650명이니, 르우벤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151,450명이라. 그들은 제2대로 진행할지니라.
남쪽을 맡은 제2진기는 르우벤 진기(陣旗)로서 르우벤 지파, 시므온 지파, 갓 지파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레아의 두 아들과 그의 여종 실바의 아들의 자손들이다. 제2진기의 총수는 151,450명이었다.
[17절]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그들의 진 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지니라.
회막은 레위인의 진과 함께 이스라엘 모든 진들의 중앙에 있었다.
[18-24절] 서편에는 에브라임의 군대의 진기(陣旗)가 있을 것이라.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40,500명이며; 그 곁에는 므낫세 지파가 있을 것이라, 므낫세 자손의 족장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32,200명이며; 또 베냐민 지파라, 베냐민 자손의 족장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35,400명이니, 에브라임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108,100명이라. 그들은 제3대로 진행할지니라.
서쪽을 맡은 제3진기(陳旗)는 에브라임 진기로(陳旗)서 에브라임지파, 므낫세 지파, 베냐민 지파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다 라헬의 아들들과 손자들이다. 제3진기의 총수는 108,100명이었다.
[25-31절] 북편에는 단 군대의 진기(陣旗)가 있을 것이라. 단 자손의 족장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62,700명이며; 그 곁에 진 칠 자는 아셀 지파라, 아셀 자손의 족장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41,500명이며; 또 납달리 지파라, 납달리 자손의 족장은 에난의 아들 아히라요 그 군대는 계수함을 입은 자 53,400명이니, 단의 진에 속한 계수함을 입은 군대의 총계가 157,600명이라. 그들은 기를 따라 후대로 진행할지니라 하시니라.
북쪽을 맡은 제4진기(陳旗)는 단 진기(陳旗)로서 단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로 구성되었다. 그들은 라헬의 여종 빌하의 아들 둘(단, 납달리)과 레아의 여종 실바의 아들 하나(아셀)의 자손들이다. 제4진기의 총수는 157,600명이었다.
[32-34절] 이상은 이스라엘 자손이 그 종족을 따라 계수함을 입은 자니 모든 진의 군대 곧 계수함을 입은 자의 총계가 603,550명이었으며 레위인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계수되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여 각기 가족과 종족을 따르며 그 기를 따라 진치기도 하며 진행하기도 하였더라.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들 중에 싸움에 나갈 만한 20세 이상의 남자들의 총수는 603,550명이었다.
만일 노인들과 여인들과 아이들을 포함하면, 이스라엘 자손들의 수는 200만명 이상이었을 것이다.
민수기 1-2장의 교훈은 무엇인가?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회막을 짓기 전에는 시내산에서 말씀하셨었다(출 19:19). 그러나 회막을 지은 후에는 회막에서 말씀하셨다.
레위기 1: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민수기 1:1,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구약시대의 회막(성막)과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요한복음 2:21, “예수는 성전된 자기 육체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십자가 공로와 의를 힘입어 하나님을 만나며 그를 섬긴다.
예수께서는 ‘말씀’이라고 불리셨다(요 1:1). 그의 말씀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다. 그 말씀은 신약성경, 특히 복음서 들에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사람들은 신약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며(딤후 3:16)
우리는 성경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눅 16:29). 또 구약의 성막은 신약교회를 상징하는 뜻도 있다.
고린도전서 3:16,“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교회는 사도 바울의 증거대로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건립되었고(엡 2:20) 진리의 기둥과 터이다(딤전 3:15). 물론 이것은 바른 교회를 가리킨다.
신약시대에 바른 교회는 언제나 성경의 바른 교훈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증거한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바른 교회의 성경적 교훈을 통해 말씀하신다.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회막을 중심으로 진을 치고 진행하였다. 회막은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었다(민 2:17).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 중심, 예수 그리스도 중심, 성경 중심, 바른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 함을 보인다.
신약 성도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 중심, 예수 그리스도 중심, 성경 중심, 바른 교회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신구약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주는 책이며(딤후 3:15)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지침이 된다(딤후 3:16). 또 바른 교회를 통해 주시는 성경적 교훈도 그러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시고 참되신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고 사랑함같이, 신구약 성경과 바른 교회를 사랑하고 성경 중심, 교회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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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1-34./...진(陣) 배치와 진행 순서]]
1장에서는 광야 행진과 가나안 정복을 위한 군대를 편성할 목적으로 인구 조사를 했습니다.
2장에 와서는 그 인구 조사를 토대로 배진 위치와 진행 순서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1-2절은 각 지파의 배진 명령이, 3-31절은 배진 위치와 진행 순서가, 32-34절은 배진 완료와 진행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군대 편성에 의한 배진 위치와 진행 순서에서 핵심적으로 강조된 부분은 성막 중심의 편제라는 것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의 휴식과 진행에서 성막이 구심점이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입니다. 오늘날 신약의 하나님 백성들도 하나님이 모든 생활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1. 각 지파의 배진 명령 (1-2절)
① 각 기와 종족의 기호 곁에 진을 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모세에게 배진(配陣) 명령이 내렸습니다. 각 기(旗)와 종족의 기호(旗號)를 따라 그 곁에 진(陣)을 치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진영을 4진영으로 나누었습니다. 4진영은 유다 진영과 에브라임 진영과 르우벤 진영과 단 진영이었습니다. 그 유다 부대에 속한 지파는 잇사갈 지파와 유다 지파와 스블론 지파였고, 에브라임 부대에 속한 지파는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와 베냐민 지파였고, 르우벤 부대에 속한 지파는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시므온 지파였고, 단 부대에 속한 지파는 아셀 지파와 단 지파와 납달리 지파였습니다. 그 4부대를 대표하는 부대의 깃발과 지파의 깃발을 따라 진을 치라는 것입니다.
신빙성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흥미를 가질만한 추측이 있습니다. 유대 랍비들의 전승에 의하면 동쪽 유다 진기(陣旗)는 사자 형상이 있는 녹색기, 서쪽 에브라임 진기는 송아지 형상이 있는 황색기, 남쪽 르우벤 진기는 사람 얼굴 형상이 있는 홍색기, 북쪽 단 진기는 독수리 형상이 있는 백색+홍색기였다고 합니다.
문양은 야곱의 임종시 예언을 기초한 것이고 대제사장의 흉패의 색을 반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창49:1-27, 출 28:15-21). 유다 진기가 사자인 것은 사자 새끼 홀 치리자의 지팡이 등과 관련이 있고, 에브라임 진기가 송아지인 것은 샘 곁의 무성한 가지 젖먹이는 복 태의 복 등과 관련이 있고, 르우벤 진기가 사람 얼굴인 것은 장자 능력 기력 탁월 등과 관련이 있고, 단 진기가 독수리인 것은 뱀 첩경의 독사 등과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 지파는 뱀이 싫어서 그 천적 독수리를 문양으로 넣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이 전승은 에스겔의 환상과 요한의 계시와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겔1:4-14, 계4:6-11).
하여튼 이렇게 군영의 형태를 갖춘 이스라엘 진영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 명령에 대해 신속하게 준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내적으로는 일체감을 갖게 하기 위함입니다. 신약의 교회도 나름대로 하나님께 받은 부분적 사명을 잘 감당하되 전체 교회에 대한 일체감을 가져야 합니다. 공동체와 공동체 일원의 관계가 유기적인 통일성을 가져야 합니다. (엡2:20-22).
② 회막(성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진을 치라고 했습니다.
진(陣)을 칠 때 회막(성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고 했습니다. 성막의 배치는 이스라엘 진영의 가장 한 가운데 위치했습니다.
성막의 바로 주위에는 레위 자손들이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성막으로부터 2,000규빗(약915m) 떨어져서(수3:4) 사방으로 각 진기(陣旗)를 따라 종족별로 진을 쳤습니다.
그 때 회막을 사면으로 대하여 치라 는 말은 성막을 주위로 치되 각 방면에서 성막을 보게끔 치라는 말일 것입니다 (RSV참조).
아마 그것이 맞다면 백성들의 진영 배열도 성막을 행해 있었을 것이고 개인 천막 입구도 성막을 향해 있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진(陣)이 모두 성막으로 향하게 했던 것은 모든 생활의 구심점이 성막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둔 배치입니다.
항상 성막 중심의 생활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성소를 공경하라 는 계명과 동일한 선상의 요구입니다 (레19:30, 26:2).
성소를 공경하는 것은 그 곳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과 함께 하고 하나님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 중심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목적이 하나님을 위함이어야 하고 삶의 방식이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2. 배진 위치와 진행 순서 (3-31절)
① 배진 위치는 동쪽에 유다, 서쪽에 에브라임, 남쪽에 르우벤, 북쪽에 단 진기가 위치했습니다.
이스라엘 진(陣) 한 가운데는 성막이 위치했습니다. 성막 주위에는 레위 지파가 진을 쳤습니다.
동쪽에는 아론 자손, 서쪽에는 게르손 자손, 남쪽에는 고핫 자손, 북쪽에는 므라리 자손이 진을 쳤습니다.
그리고 성막으로부터 2,000규빗(약915m) 떨어진 위치부터 12지파가 진을 쳤습니다.
동쪽에 유다 진기(陣旗)에 속한 지파들이, 서쪽에 에브라임 진기에 속한 지파들이, 남쪽에 르우벤 진기에 속한 지파들이, 북쪽에 단 진기에 속한 지파들이 진을 쳤습니다. 그 유다 진기에 속한 지파는 잇사갈 지파와 유다 지파와 스블론 지파였고, 에브라임 진기에 속한 지파는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와 베냐민 지파였고, 르우벤 진기에 속한 지파는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시므온 지파였고, 단 진기에 속한 지파는 아셀 지파와 단 지파와 납달리 지파였습니다.
유대 전승에 의하면 이스라엘 전체의 진 규모는 약 12평방 마일(=19.2평방킬로미터)이었다고 합니다.((민11장의 [바람으로 이동시키셨던] 메추라기는 진영 밖에서 하룻길 거리까지(하루 행군 거리 약 7-9km라고 4-5마일 공간) 높이 1미터 두께로 날아내렸음))
이스라엘 4진영은 야곱의 처첩(妻妾)의 출신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동쪽에 진을 쳤던 유다 진영에는 유다 지파와 잇사갈 지파와 스불론 지파였고, 서쪽에 진을 쳤던 에브라임 진영은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와 베냐민 지파였고, 남쪽에 진을 쳤던 르우벤 진영은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시므온 지파였고, 북쪽에 진을 쳤던 단 진영은 단 지파와 아셀 지파와 납달리 지파였습니다. 동쪽 진영에는 레아의 아들인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 후손들이 진을 쳤고, 서쪽 진영에는 라헬의 두 아들 요셉(에브라임과 므낫세)과 베냐민 후손들이 진을 쳤고, 남쪽 진영에는 레아와 그 몸종 실바에게서 난 아들 르우벤과 시므온과 갓 후손들이 진을 쳤고, 북쪽 진영에는 레아와 라헬의 몸종 실바와 빌하에게서 난 아들 단과 아셀과 납달리의 후손들이 진을 친 것입니다. 이런 조처는 지파간의 갈등 소지를 없애고 단결을 하게 하려는 의도인 것 같습니다.
공동체가 건강하려면 내적 분열이 없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도자에게 단합할 수 있는 배치를 지시하는 지도자적 안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고 백성은 그 의도에 따라 사사로운 갈등을 피하고 대의를 위해 화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사시대에는 지파간 대립이 심각하므로 이스라엘 공동체가 위기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삿12:1-6, 19:1~20:48).
현대 교회 공동체에도 갈등과 분열로 상처를 입기 쉽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누리려면 무엇보다도 내부에서 시기와 미움과 다툼과 분열이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파당 때문에 바울에게 책망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획일적인 단합만 강조하기 보다는 지역과 성별과 연령과 성격과 은사 등을 고려하여 직능별로 기관을 만들고 일원을 배치하는 지혜를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롬12:6-8).
성도들은 기관 내에서 사역에 대한 보람을 가지는 동시에 기관별로 유기적인 교제와 연합을 꾀하여 교회 전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해야 합니다 (엡2:21-22). 야고보3:18에 화평케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라고 했고, 4:1에는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라고 했습니다.
② 진행 순서는 1진으로 유다, 2진으로 에브라임, 3진으로 르우벤, 4진으로 단 진기 순이었습니다.
이스라엔 진이 진행할 때는 1진으로 유다 진기에 속한 지파 186,400명이 가고, 2진으로 르우벤 진기에 속한 지파 108,100명이 가고,3진으로는 에브라임 진기에 속한 지파 151,450명이 가고, 4진으로는 단 진기에 속한 지파 157,600명이 갔습니다. 유다 진기에 속한 지파는 잇사갈 지파와 유다 지파와 스블론 지파였고, 에브라임 진기에 속한 지파는 므낫세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와 베냐민 지파였고, 르우벤 진기에 속한 지파는 갓 지파와 르우벤 지파와 시므온 지파였고, 단 진기에 속한 지파는 아셀 지파와 단 지파와 납달리 지파였습니다. 진행 순서에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유다 진기가 가장 앞섰습니다. 유다는 야곱의 네번째 아들입니다. 첫번째에서 세번째 아들인 르우벤과 레위와 시므온은 야곱으로부터 꾸지람을 받았습니다 (창49:1-7). 르우벤은 서모 빌하를 통간한 사건으로 책망을 받았고 (창35:22, 대상5:1), 레위와 시므온은 디나 사건으로 책망을 받은 것입니다 (창34:1-34). 야곱은 그 다음 네번째인 유다에게 원수의 목을 잡는 자 라고 축복했습니다. 그 축복에서 유다 지파는 하나님께서 야곱의 축복을 통해 사자 로서 치리자의 홀 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창49:8-12). 왕권을 가진 지파로 축복한 것입니다. 야곱의 축복대로 유다 지파에서 다윗왕이 났고 (삼하2:4-7, 5:1-3), 예수 그리스도가 났습니다 (히7:14). 유다 지파는 요한이 받은 천상 계시중 구원받은 무리를 계수할 때도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계7:5). 왕권을 가진 지파가 가장 앞서는 것은 당연합니다. 언제나 구속사 중심의 신앙을 가진 자가 가장 영적 전쟁에서 가장 앞서게 되고 하나님 나라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자가 됩니다. 사도 바울은 그 점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는 소원을 가졌습니다.
둘째, 유다 진영이 맨 앞에 가고 단 진영이 맨 뒤에 갔습니다. 1진인 유다 진영이 186,400명이고 2진인 르우벤 진영이 108,100명이고, 3진인 에브라임 진영이 151,450명이고, 4진인 단 진영이 157,600명이었습니다. 군대 수가 가장 많은 진영이 유다 진영이고 그 다음이 단 진영입니다. 단 지파는 야곱의 축복에 의하면 용감한 자들이었습니다 (창49:6-17). 가장 강한 진영이 가장 앞서고 그 다음 강간 진영이 맨 뒤에 가는 것은 군대 진행에 있어서 기본 배열이기도 합니다. 군 진행에서 앞과 뒤가 가장 위험합니다. 그러기에 강한 자가 앞과 뒤를 서야 합니다. 그것은 강한 자가 약한 자들을 보호하는 차원이기도 합니다. 교회에서도 강한 자가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오래 참아 주고 안위해 주고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롬15:1, 살전5:4).
셋째, 회막(성막)이 진의 중앙에서 진행했습니다. 17절에 그 다음에 회막이 레위인의 진과 함께 모든 진의 중앙에 있어 진행하되 그들의 진친 순서대로 각 사람은 그 위치에서 그 기를 따라 앞으로 행할지니라 고 했습니다. 성막은 진을 칠 때도 맨 중앙에 위치했습니다. 그런데 진행할 때도 맨 가운데 위치하였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성막에 임재한 하나님의 표상을 보고 하나님께서 자신들 가운데 항상 함께 한다는 인식을 가졌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진행할 때 성막이 이스라엘 진의 가운데서 진행하도록 하라는 것은 성막을 보호하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진을 칠 때에도 맨 중앙에 성막을 치고 그 주위로 레위인들이 사방으로 진을 치게 했는데 그것은 성막을 보호 하려는 의도가 컸습니다 (민1:50-53). 이스라엘이 행진할 때에도 성막을 가운데 위치하게 했기 때문에 대적이 앞에서 공격하든 뒤에서 공격하든 성막 앞 뒤에서 진행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모두 죽여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인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과 사역에 손해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3. 배진 완료와 진행 (32-34절)
이스라엘 백성의 군사 총수가 603,550명이었습니다. 그 수에 레위인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4절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따랐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배진 위치와 진행 순서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한대로 준행했습니다. 1:54에 보면 인구 조사에도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그대로 준행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군대 조직과 관련하여 어떤 불평이나 불순종하지 않고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불평하려고 한다면 레위인이 군 의무에서 면제된 것은 불평할만한 조건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 명령대로 준행하였습니다. 그런 모습을 발람은 야곱이여 네 장막이, 이스라엘이여 네 거처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라고 했습니다 (24:5).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교회 전체가 하나님의 약속한 복을 받게 하기 위해 섭리하십니다. 교회 공동체에 일꾼을 세우십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오로지 감사와 순종과 충성입니다 (삼상15:22, 딤전1:12, 고전4:2). 하나님의 명령에 불평하지 않고 온전히 순종할 때 안전한 가운데 약속된 복을 얻기 위해 계속 전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인구조사는 군대 편성을 위함이었습니다. 결국 가나안을 들어가기 위해 광야를 통과하기 위한 편성이었습니다. 본 장에는 진행할지니라 는 말이 자주 나옵니다 (9,16,17,24,31절).
오늘날 교회도 하나님이 허락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투 정신을 가지고 전진해 가야 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계속 방해 요소와 더불어 싸우며 언약적 축복을 바라보고 진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빼앗는 자의 것입니다 (창13:17). 축복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마11:12). 축복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여 순종하는 자가 그대로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얻은 것을 잘 지키는 자가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단지파 군대 수는 62,700명으로서 유다 지파 (74,600명)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요셉 지파인 에브라임 지파와 므낫세 지파를 합치지 않았을 경우). 진영으로 보아도 단 진영은 157,600명으로서 유다 진영(186,400명) 다음으로 많습니다. 강했던 단 지파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는 아모리 사람들에게 거주할 곳을 빼앗기고(삿1:34), 팔레스틴 북쪽에 살다가 소멸되었습니다. 성경은 그들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삿18:1-31). 하나님이 복을 주셨어도 지키지 않으면 누릴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