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7장 [461.십자가를질수있나] [50.내게있는모든것을] [327.주님주실화평]
==@복합적인 관유 (=감람유(Q의 영) + 몰약(5)-육계(2.5)-창포(2.5)-계피(5)의 네가지 향을 섞음......몰약(영단번으로 그 효과가 지속 보존되는, JC의 죽음의 완전한 대속의 향기) --육계(모든 연약/질병에 두루 쓰여 치료하는, Q의 다함-형용못할 사랑하심의 표현, JC 대속의 죽으심의 효능 적용.. 열정-고무-담대-용기-감사/강심제 능력)--창포(꼿꼿이 하늘 향해 상승/돌파/승천하는, JC의 보배로운, 부활 생명)--계피(Q의 주시는, 다함 없고 능치 못함 없는, 형언 못할, 무적의 부활 생명 효능, 원수대적을 끝까지 이김-승리 적용.. 방충..뱀 제거 능력) +감람유(=Q의 영) ==> 이제는, 복합적인 관유 = 그 영(JC 안에서 모든 과정 거치신, 그리스도의 모든 과정과 성취를 그 안에 포함한, TUQ의 복합적인 영)...체험된 JC를 살기 = 복합적 관유/복합적 감람유 산출(JC를 사는 것..감람유 안에 몰약-육계-창포-계피가 녹아듬 = 도유의 기름 바름) + 포도주 산출(JC를 위해 죽는 것..그리스도의 확대/재생산(증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채움 = 관제/전제의 부어짐)
==@분향단의 향
....소합향(식물 생명...눈물 방울....뜨거운 햇빛 받고 껍질 사이로 방울 져 스며 나옴..Q의 성령의 움직임 따라!..초여름의 강한 햇빛에 나무 표피에 만든 상처 사이에서 흡사 눈물방울처럼 흘러나와 응결되는 소합향은 매우 향긋하여 주로 방향제로 쓰이며, 방향 효과(정신 맑게/심신 안정)심혈관 질환(혈액순환 촉진) 및 호흡기 질환(진해거담)-피부창상 치료에 두루쓰이며,마리아가 주께 붓고 머리털로 닦았던 나드 향유에도 보통 소합향을 함께 섞어 쓰고 있다. 나타프(nataph) = "가장 순수한 몰약, 물방울, 눈물방울"의 의미 (욥 29:22, 아 4:11, 눅 4:22) = 그리스도의 달콤한 죽음(자기 부인-자기 십자가 짐...내어 줌), ..소합향은 몰약의 또 다른 종류이며 그리스도의 달콤한 죽음(많은 열매 산출 위한 식물생명의 죽음)을 의미. 관유의 첫 번째 향품 또한 몰약이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시고 우리가 하나님께로 가는데 기본적 필요는 다 그리스도의 죽음이라는 것을 가리키는데, 그리스도의 죽음 없이는 우리가 하나님께로 갈 수 없으며, 더욱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로 오시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내가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17).... 주님의 말씀은 만일 그분이 구속의 성취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떠나가지」 않으신다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으로 오실 길이 없게 된다는 것을 가리킨다. 주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계셨을 때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으나 이것은 단지 제자들에게 하나님이 부분적으로 오신 것, 즉 주 예수께서 육신으로 제자들과 함께 계시는 동안 하나님은 절반만 사람에게 오신 것이지만, 아직 그분은 아직 그분의 제자들 안으로 들어갈 길이 없으셨기에 주님은 아버지께로 떠나가셔야 했다. 즉 그분은 하나님이 사람 속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도록 죽음을 통과하셔야 했다. )
---나감향(동물 생명..홍해 습지에 서식하는 향조개 고동의 조개껍질(딱지)로 이루어져 바스라질 때 발향(자기 파쇄)..내 뜻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내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홍해의 습지[=죄로 타락한 세상]에 사는 작은 동물[=구속-거듭남을 위한, 속죄의 동물 생명 JC] 향조개의 표피로서, 이는 죄인들을 위해 죽으신, 속죄의 생명을 가지신 그리스도를 의미. 그 껍질(고동의 딱지)은 의약품으로 좋고 또한 (바스라질 때 향내가 남)향품으로도 쓰임)
---풍자향(새 생명의 풍성-비옥함...(자기 희생/소멸 통해)번성 번영,창대로 이끔..함께 섞인, 다른 향의 향기를 더 진하게 함...단독으로 태우면 양파향((매운 황화 아릴 성분....방부 효과/뱀독(한담-비방/폄하) 제거))냄새 --> 그러나, 다른 향에 섞은 후 태우면(그 본래 향은 사라져 버리고), 섞인 그 향의 향기를 더 강화시킴.... (JC의) 가장 좋은 부분(어간) + 눈물 흘림(어미) = JC 그분의 가장 고귀한 생명을 눈물로 드림이 향기로 발해짐, 이는 바리새인-사두개인 들에게는 가장 불쾌하고 역한 (사망에 이르는) 냄새이나, 구원받는 이들에게는 생명의 향기인 그리스도, 그분의 증가-확대로서 그분의 몸인 교회를 시사(고후2:15)...전심전력, 마음을 다하여, 중심으로부터 완전한 속죄제와 번제 화목제로 바침[헤렘 이루심]!!...겟세마네에서 기도의 땀방울이 피처럼 붉어짐, 창 찔린 옆구리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신 JC!!)
---유향(보스웰리아...중보-치유/방충/뱀제거,해독...순백색/지고지선의, 내주하사 이끄시는 주 성령님의 마음-심정-생각을 따라!!, 사욕/편정-혼합/섞임 없는 시종일관 완전 순전 단일 온전함의 그리스도의 삶의 향기....그리스도의 달콤한 부활을 나타내는 수지질의 흰 고무로서, 유향의 히브리 어원은 백색을 의미. 더욱이 유향은 고무를 생산하는 다섯 종류의 나무들로부터 나오며 이들 나무들은 다섯개의 꽃잎을 가진 꽃과 다섯 면을 가진 열매를 맺는데, 이것은 삼일성이 있는 부활 안의 책임을 뜻함.... 또한 흥미로운 특징은 이들 나무의 꽃잎 안에 다섯 개의 암술과 다섯 개의 수술이 가지고 있음을 본다. 우리는 나무의 종류에서 꽃의 다섯 꽃잎에서 꽃 속의 다섯 수술과 다섯 암술에서 다섯 면을 가진 열매에서 이 숫자를 본다. 이 모든 것은 유향의 의미와 관계 있다.)
---소금(영원불변신실) ::: 죽어야 다시 살며 이는 창대/형통/이김/영생으로 발현됨.
(3) 네 가지 향은 네 가지 유형의 기도 모범이다.
① 소합향의 기도 -- Q의 성령 임재, 그분의 움직임 따라!!
소합향은 햇빛을 받으면 분출되는 향이다. 실로, 예수님의 기도는 그분 속에서 분출하는 소합향의 기도였다. 소합향을 얻는 나무에서 수액이 방울방울 떨어지듯이,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다(히 5:7).
② 나감향의 기도 --내 뜻 아니라 아버지 뜻대로!!
나감향은 연체동물의 껍질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진 향이다. 예수님께서는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39, 42, 44)라고 기도하셨다. 소라나 연체동물의 껍질을 빻아 만든 나감향처럼, 예수님께서는 자기를 완전히 부수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신령한 나감향의 기도를 올렸다.
③ 풍자향의 기도 -- 전심전력, 마음을 다하여, 중심으로부터!!
풍자향은 강한 향의 진액이다. 풍자향처럼 진액을 짜듯 마음을 다 쏟는 기도가 될 때, 모든 죄와 질병을 물리칠 수 있다. 겟세마네의 예수님의 기도는 심한 통곡이었고 강물같이 쏟아지는 눈물이었다(히 5:7). 예수님께서 온 힘과 진액을 쏟아 기도하시는 순간, 천사가 하늘로부터 나타나 예수님께 힘을 도왔다(눅 22:43-44). 분명히 기도는 보통의 힘으로는 안 되는 영적 중노동이요, 피나는 투쟁이다. 자신을 진액처럼 쏟아 제물이 되는 순간이다(눅 22:44, 히 5:7).
④ 유향의 기도 -- 지고지선의, 주님의 마음-심정-생각을 따라!!, 사욕이나 혼합 섞임 없는 시종일관 순전 단일 온전함의기도
유향은 ‘희다’라는 뜻에서 유래된 향이다. 예수님의 기도는 유향과 같이 깨끗한 기도였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기도에는 단 1퍼센트도 인간의 욕심이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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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유 바름과 기름부음]]==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오십 세겔과 계피 오백 세겔을 성소의 세겔대로 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을 취하여 그것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되 향을 제조하는 법대로 향기름을 만들지니 그것이 거룩한 관유가 될지라" (출 30:23 -25). You also take the finest spices: of flowing myrrh five hundred shekels,and of fragrant cinnamon half as much, two hundred fifty shekels, and of fragrant calamus two hundred fifty shekels, And of cassia five hundred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and a hin of olive oil. And you shall make it a holy anointing oil, a fragrant ointment compounded according to the work of a compounder; it shall be a holy anointing oil.(Exo 30: 23-25)
이제 관유를 만드는데 쓰는 향품에 대하여 더 자세하게 생각해 보자. 출애굽기 30장23절에서는 『너는 상등 향품을 취하되 액체 몰약 오백 세겔과 그 반수의 향기로운 육계 이백 오십 세겔과 향기로운 창포 이백 오십 세겔과』라고 말하고 있다.
첫번째 향인 몰약의 양은 오백 세겔이다. 그러나 두번째와 세번째 향인 육계와 창포의 양은 겨우 이백 오십 세겔씩이다. 둘을 합하면 육계와 창포는 하나의 완전한 단위인 오백 세겔이 된다. 몰약과 마찬가지로 네번째 향인 계피의 양도 오백 세겔이다. 이 세 가지 오백 세겔의 완전한 단위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상징하고 감람 기름 한 힌은 유일하신 하나님을 상징한다. 따라서 이 연합에서 우리는 하나 안의 셋과 셋 안의 하나를 보게 된다.
세 개의 완전한 단위인 오백 세겔의 첫째 것은 몰약이요, 오백세겔의 둘째 것은 각각 이백오십세겔의 육계와 창포로 나눠졌다. 이것은 신격(神格)의 두번째인 아들이 십자가 위에서 쪼개졌음, 곧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내포한다.
한편, 네 가지 향료로 구성된 바, 넷이라는 숫자는 만유안에, 만유위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가리킨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요 그 말씀은 육신이 되셨다(요 1:1, 14). 이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그 안에 인성을 포함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셨을 때 삼위일체 하나님은 사람인 예수를 포함하고 있었다. 역사적 시간가운데서 삼일성(三一性...아버지-아드님-성령, 아버지안에 아드님과 성령이, 아드님안에 아버지와 성령이, 성령안에 아버지와 아드님이 계시며 어버지는 계획/의도하시며, 아드님은 행하시며, 성령은 그 효능을 나타내심)의 둘째인 그리스도는 십자가에 달리셔서 쪼개지고 죽게 되었다.
---몰약은 그리스도의 (모든 참되게 믿는이의 옛 사람과 더불어 만유/만물을 그 안에 포함하여, 모든 옛 것을 멸절하는[=유일무이의 참된 나자르와 헤렘 이신], JC의) 영속 효과를 가지는, 영단번의 절대적 죽음의 향기를 상징한다
---육계는 (모든 부정적/소극적인 연약함과 질병들을 ((옛 것을 끊어내 버림 통해서!!)) 그 언제라도 그것을 이겨내고 극복하며 떨쳐 버리고 일어나게 하는 생명의 치유력 가진) 그의 죽음의 효능을 강화/극대화 함의 향기를 상징한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향기가 있고 효능이 있다. 이 복합적인 관유에서 우리는 신성과 인성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향기로운 죽음과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이 관유를 얻을 때 그 안에 그리스도의 죽음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포는 진흙 땅에서부터 높이 솟아서 하늘을 찌르는 갈대의 상징이다. 그것은 분명히 (무적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가리킨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는 진흙 같은 죽음으로부터 하늘로 부활하셨기 때문이다. 그는 참 창포이시다.
---계피는 주님의 부활의 능력이로되, 대적을 이미 이긴, 또한 끝까지 이기게 하는 능력의 향기이다. 어떤 히브리어 사전에 따르면 고대에는 계피가 향으로 뿐만 아니라 곤충과 뱀들을 쫓는 방충제로 사용되었다. 뱀, 즉 사탄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두려워한다. (그 영과 몸, 제 3장을 참고하라).....위 경련 억제-연동 운동 촉진/위 점막 흡수-자극(위액 분비 활성 소화 촉진)--내장 자율신경계 활성-혈액순환 촉진-심신 안정 효과 ((육계와 계피...모두 [육계나무 또는 계피나무]의 껍질에서 얻게 됨...껍질의 코르크 층(나무 껍질 층 가운데에 있는 외피와 내피 사이에 만들어지는 일종의 두터운 보호 조직)을 제거한 것이 계피(얇다...약용 ::: 이 때 추가되는 효과로서, 방충 효과 + 뱀의 근접 차단), 코르크 층을 그대로 둔 것이 육계(두텁다....식용)
***[327.주님 주실 화평]
1. 주님 주실 화평 믿음 얻기 위해 너는 정성껏 기도했나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치기 전 복을 받을 줄 생각 마라
2. 주의 밝은 빛에 항상 활동하며 선한 사업을 힘쓰겠나
자유 얻으려면 주의 뜻을 따라 너의 모든 것 희생하라
3. 주의 제단 앞에 모두 바친 후에 주와 온전히 사귀겠네
주님 주신 기쁨 또한 그의 사랑 어찌 말로다 형용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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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제단에 산 제사 드린 후에 주 네 맘을 주장하니
주의 뜻을 따라 그와 동행하면 영생 복락을 누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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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You have longed for sweet peace and for faith to in-crease,
And have ear-nest-ly fer-vent-ly prayed;
But you can-not have rest or be per-fect-ly blest
Unt-il all on the al-tar is laid.
2.Would you walk with the Lord in the light of His Word
And have peace and con-tent-ment al-way?
You must do His sweet will to be free from all ill
On the al-tar your all you must lay.
3.Who can tell all the love He will send from a-bove,
And how hap-py our heart will be made,
Of the fel-low-ship sweet We shall share at His feet
When our all on the al-tar is l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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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your all on the al-tar of sac-ri-fice laid?
Your heart does the Spir-it con-trol?
You can on-ly be blest and have peace and sweet rest,
As you yield Him your bod-y and soul.
===감독된 자들이 드린 헌물
***((리더들 12명이 각각 드린 장막 위한 헌물[소12+수레 6]과 제단 위한 봉헌물들 [ :: 은바리1-은반1-소제물, 금그릇1-향 + 번제제물( 수송아지1-숫양1-어린 숫양1), 속죄제물(숫염소1), 화목제물(소2, 숫양5, 어린 숫양5)] ))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제2년 1월1일, 성막 봉헌일..출40)
.....[출40 : 33b-35...*.33...모세가 (성막 세우고, 그 성막 내 모든 기구마다 관유 바르고, 아론과 그 이들들을 씻기고 제사장 의목 입히고 관유의 기름 바름, 그 후에뜰의 포장을 치고 뜰 문 휘장을 달았음) 이같이 역사를 마치니 *34.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35.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수 없었으니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
.....성막 봉헌식과 제사장 위임식은 같은 날 동시에 이루어졌음.(성막 봉헌식 직후 족장들의 [Q의 움직임 을 섬김의)예물 드림이 있었고, 직후에 매일 한 사람씩 총12일간 [성막 운용을 위한] 예물을 드리도록 하고 계셨다...그 사이 위임식 마친 제사장은 7일간 오직 성막에 머물러 있도록 하셨다)...그런데 바로 그 날, 제사장 위임식 직후 나답과 아비후에 대한 Q의 불 심판이 발생했음을 기억하고 명심하라..
.....제사장 위임식에 대해서는...하나님께서는 앞서 출애굽기 29장에서 모세를 통해 <제사장 위임식 행사> 전반의 예식 절차를 이미 가르쳐주셨다. 이제 그 절차대로 모세와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으로 위임되는 것이다(레 8장). 또한 레위기 1~7장에서 모든 제사법이 주어졌으니 이제 그 제사들을 집행할 제사장을 임명할 순서인 것이다. 더불어 제단은 성막 건축이 완료되면서 이미 준비되었는데 이제 그 위에 제물들을 태워 제사를 시작하기 위해 제단을 봉헌할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이 날은 제사장들이 위임되면서 동시에 제단이 봉헌되는 날이었다...레8~10을 보라
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장막=회막=성막의 움직임 위한 헌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10. 제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지휘관들이 제단의 봉헌을 위하여 헌물을 가져다가 그 헌물을 제단 앞에 드리니라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12일간] 제단의 봉헌물[성막 제단의 기능 작동 위한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이하 83절까지 기록은...그냥 단순히, 지루한 반복이 아니라...매일마다 다른이가 드리고 있음을, 그리고 총12일간 드려지는 예물마다 기쁘게 받으시며 주님은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귀히 여기고 계심을 의미한다), 바로 그 사랑 감사하며 올려드림의 느낌으로 읽어보도록 하라.
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13. 그의 헌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1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1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1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헌물이었더라
18. ○둘째 날에는 잇사갈의 지휘관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헌물을 드렸으니
19. 그가 드린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0.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2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22.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23.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헌물이었더라
24. ○셋째 날에는 스불론 자손의 지휘관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헌물을 드렸으니
25.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26.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2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28.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29.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헌물이었더라
30. ○넷째 날에는 르우벤 자손의 지휘관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헌물을 드렸으니
31.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32.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33.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34.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35.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의 헌물이었더라
36. ○다섯째 날에는 시므온 자손의 지휘관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37. 그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38.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39.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40.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41.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의 헌물이었더라
42. ○여섯째 날에는 갓 자손의 지휘관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헌물을 드렸으니
43.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4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4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4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4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의 헌물이었더라
48. ○일곱째 날에는 에브라임 자손의 지휘관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헌물을 드렸으니
49.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50.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5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52.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53.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의 헌물이었더라
54. ○여덟째 날에는 므낫세 자손의 지휘관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55. 그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56.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5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58.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59.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의 헌물이었더라
60. ○아홉째 날에는 베냐민 자손의 지휘관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헌물을 드렸으니
61.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62.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63.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64.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65.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의 헌물이었더라
66. ○열째 날에는 단 자손의 지휘관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헌물을 드렸으니
67.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68.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69.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70.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71.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헌물이었더라
72. ○열한째 날에는 아셀 자손의 지휘관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헌물을 드렸으니
73.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7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7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7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7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의 헌물이었더라
78. ○열두째 날에는 납달리 자손의 지휘관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헌물을 드렸으니
79. 그의 헌물도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 쟁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80.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81.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82.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83.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헌물이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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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이는 곧 제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라 은 쟁반이 열둘이요 은 바리가 열둘이요 금 그릇이 열둘이니
85. 은 쟁반은 각각 백삼십 세겔 무게요 은 바리는 각각 칠십 세겔 무게라 성소의 세겔로 모든 기구의 은이 모두 이천사백 세겔이요
86. 또 향을 채운 금 그릇이 열둘이니 성소의 세겔로 각각 열 세겔 무게라 그 그릇의 금이 모두 백이십 세겔이요
87.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두 마리요 숫양이 열두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열두 마리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열두 마리이며
88. 화목제물로 수소가 스물네 마리요 숫양이 육십 마리요 숫염소가 육십 마리요 일 년 된 어린 숫양이 육십 마리라 이는 제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제단의 봉헌물이었더라
8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거기서)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레9:23,24에서 위임식 마친 후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 나온 후 백성들을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 위에 임했고 백성들이 그 앞에 엎드렸다
.....[출애굽기 25장 21절 22절, “속죄소를 궤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 판을 궤 속에 넣으라.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 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네게 명령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 이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만나시던 그 근본 장소는 번제물 위에서 만나시는데, 그러나 하나님을 전체가 아닌 개인이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 곧 당시에 선지자요 제사장이었던 모세가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는 장소로 속죄소 위에서 만나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덮고 지워주시는 장소-속죄소))
이 ‘속죄소’라는 단어의 ‘속’자는 우리 한글 번역은 갚을 ‘속(贖)’자를 사용해서 ‘속죄소’라고 되어있다. ‘갚는다’ ‘속하다’라는 뜻이다.
이 속죄소라는 의미는 죄를 갚는다는 말로 흔히 이야기 하는데 히브리어 본래 말의 뜻은 ‘덮는 곳’ ‘지우는 곳’이다.
‘덮는다’, ‘지운다’는 의미는 히브리말에 ‘속죄하다’는 동사의 명사형 중에 하나이다. ‘속죄하다’는 소위 ‘카파르’라는 동사이다. 이것은 ‘갚다’라는 뜻도 있지만 본래 말은 ‘덮어서 지운다’는 뜻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덮으시고, 다시 말하면 용서하시고 끝나시는 것이 아니라 지워버리신다. 지워버리시는 것을 ‘속죄’라고 한다. 본래의 말이 그렇다.
그래서 이것은 속죄제 경우에 성소의 두 개 방 중 그 첫 번째 방에 가서 뿌리는 피가 있고 두 번째 방에 가서 뿌리는 피가 있다.
이 첫 번째 방에서 뿌리는 피와 두 번째 방에 들어가서 뿌리는 피의 역할이 다르다는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속죄제를 드렸을 때에 피가 번제단에서 부터 성소 안으로 들어가고 하나님의 안방까지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이 직접 임하시는 곳은 그룹 천사라고 부르는 두 천사 그 아래 언약궤 뚜껑 위에다. 하나님께서 여기 임하시는데 여기를 ‘속죄소’라고 부른다. 죄를 덮어서 지워주시는 장소라는 뜻이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오시는데 이때에 죄를 덮어서 지우시는 그 ‘속죄소’에서 이스라엘을 만나시겠다고 하셨다. 특별히 이스라엘을 대표한 모세와 같은 선지자와 제사장을 만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분명한 것은 ‘속죄’는 죄가 없어지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번제단에서 피를 흘리고 갚아진 죄이다. 죄 값이 갚아진, 죄 값을 치룬, 용서된 죄이다.
그 죄가 피와 함께 법정인 성소 안으로 옮겨지고 끝내는 완전히 다 지워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속죄하다’는 본래 말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덮어서 지우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죄 값을 주님께서 갚으셨지만, 죄의 존재가 살아있다. 우리의 몸속에 있는 죄 때문에 그 죄의 영향력과 죄 존재로부터 벗어나고자 무진 애를 쓰지만 벗어날 길이 없다. 우리 몸을 바울은 사망의 몸이라고 불렀다. 로마서 7장 24절,
이 몸은 죽어야 된다. 정확하게 죄가 없는 유전자로, 다시 그런 몸으로 부활을 해야 된다. 그것을 ‘몸의 구속’이라고 우리가 지난번에 배웠다. 로마서 8장 23절 말씀은 대단히 중요한 말씀이다.
이 ‘속죄소’ 위에서 하나님께서 만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신약성경에 오면 이 말이 또 다른 의미를 가진 말로 바뀌어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성소에 관한 좀 더 구체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는 히브리서의 9장 5절에 보면,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여기 ‘속죄소’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 단어는 헬라어로 ‘힐라스테리온’이라는 말로 그 어원을 찾아가 보면 하나님의 죄에 대한 진노가 없어지는 장소나 물건을 가리킨다.
진노, 하나님의 분노를 수그러들게 하는, 분노를 삭인다고 우리말로 하기도 한다.
아주 흥미로운 것은 똑같은 단어 ‘속죄소’라고 쓴 단어의 또 다른 용례를 보면 로마서 3장 25절에 이 말씀이 기록되어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계속해서 공격하고 하나님은 불의하시다, 거짓되다, 그때 하나님께서 고발을 당하셔서 그 고발당하신 피고 하나님께서 우주의 배심원들 곧 타락하지 아니한 천사들과 타락하지 아니한 우주의 거민들 앞에서 하나님께서 자기를 변론하시는 이야기가 나온다.
큰 아들이라 할 수 있는 마귀 루스벨이 아버지를 고발한 것이다.
자기보다 높은 사람이 자기를 고발하면 좀 위로가 될 텐데 자기 바로 밑에 있는 아들이 고발했다. 아버지를 장자인 큰아들이 직접 고발한 것이다. 누구한테 고발 했는가? 동생들 앞에 “우리 아버지는 다 거짓말이다. 사랑? 무슨 사랑이냐? 못 지킬 율법을 주시고, 그 다음에는 율법을 범하면 반드시 죽인다. 그러니까 그 하나님 우리 아버지는 절대로 사랑이 아니시다”는 고발이 들어갔다.
((하나님의 희생제물-예수 그리스도))
그러니까 누구 말이 맞는지, 곧 마귀가 된 장자 루스벨의 말이 맞는지, 하나님 아버지 말이 맞는지를 이제 중간에서 타락하지 아니한 거민들과 천사들이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서 대답을 하셨다. 마귀가 한 거짓고발에 대해서 대답을 하셨는데 그 대답이 바로 로마서 3장 25절 말씀이다.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은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여기 화목제물이라는 말에 ‘화목’이라는 말은 (원문에는) 없다. 문제를 해결하는 제물이라는 뜻이지 실제로 화목이라는 말이 없다. 그렇게도 번역할 수 있지만 본래 뜻은 아니다. 좀 더 다른 영어 번역들을 보면 ‘희생제물’ 또는 ‘속죄제물’ 이런 식으로 번역해 놓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마귀의 고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대답하시는 제물이다. 이 제물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의 의로우심))
다시 한 번 로마서 3장 25절을 보면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 인하여” 예수님이 피를 흘리고 돌아가시는 그 죽으심으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은 화목제물로 세우셨다” 그 다음 말씀,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하나님 자기 자신의 의로우심을 드러내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죄인을 죽이셔야 한다. 그것은 우주의 영원한 불행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죄를 지은 자를 죽이셔야 되는데 하나님은 자기 아들을 죄인 대신 죽이셨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자기가 하신 말씀 그대로 하신 것이다.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못 지킬 율법을 주셨다고 고발했는데 못 지킬 율법이 아니다.
예수님이 다 지키신 것을 보여주셨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 번째 계명을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므로 목숨을 다해서, 뜻을 다해서 하나님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고 그렇게 돌아가셨다.
마귀는 율법 지킬 사람 없다고 고발했는데 지키시는 분이 계셨다. 물론 자신의 힘으로가 아니고 믿음으로 성령께 의지해서 하나님의 은혜로 율법을 지킨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원수를 위해서 자기 목숨, 자기 영원한 생명을 버릴 수 있어야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이웃사랑이다. 이것을 그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셨다. 그러니까 예수님이 의로우신 분이고 그 아들까지 주신 사랑이신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다. 언약을, 약속을 지키셨다. 그래서 자기 의로움을 나타내시고 로마서 3장 26절 “곧 이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이렇게 해서 마귀의 고발이 다 거짓임을 온 우주에 증명하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므로 우리도 의롭다 함을 받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이 의로우시기 때문에, 자기 아들을 희생 시키셔서 우리를 의롭다 하신 것이다.
여기 ‘힐라스테리온’ 똑같은 단어이다. ‘속죄소’라고 번역된 단어가 로마서 3장 25절에서는 우리말로 ‘화목제물’이라는 말로 똑같이 쓰였다.
그러니까 우리가 결론적으로 어디서 만나는가? 화목 제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만나고 그 화목제물이 어디에 계시는가 하면 하나님의 성소 맨 안방 보좌에 계신다.
그분이 우리 모든 죄를 지우시는 바로 그 근거가 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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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w it came about on the day that Moses had finished setting up the tabernacle, he anointed it and consecrated it with all its furnishings and the altar and all its utensils; he anointed them and consecrated them also.
2. Then the leaders of Israel, the heads of their fathers' households, made an offering (they were the leaders of the tribes; they were the ones who were over the numbered men).
3. When they brought their offering before the LORD, six covered carts and twelve oxen, a cart for [every] two of the leaders and an ox for each one, then they presented them before the tabernacle.
4.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5. "Accept [these things] from them, that they may be used in the service of the tent of meeting, and you shall give them to the Levites, [to] each man according to his service."
6. So Moses took the carts and the oxen, and gave them to the Levites.
7. Two carts and four oxen he gave to the sons of Gershon, according to their service,
8. and four carts and eight oxen he gave to the sons of Merari, according to their service, under the direction of Ithamar the son of Aaron the priest.
9. But he did not give [any] to the sons of Kohath because theirs [was] the service of the holy [objects, which] they carried on the shoulder.
10. And the leaders offered the dedication [offering] for the altar when it was anointed, so the leaders offered their offering before the altar.
11. Then the LORD said to Moses, "Let them present their offering, one leader each day, for the dedication of the altar."
12. Now the one who presented his offering on the first day [was] Nahshon the son of Amminadab, of the tribe of Judah;
13. and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14.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15.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16.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17.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Nahshon the son of Amminadab.
18. On the second day Nethanel the son of Zuar, leader of Issachar, presented [an offering;]
19. he presented as his offering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20.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21.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22.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23.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Nethanel the son of Zuar.
24. On the third day [it was] Eliab the son of Helon, leader of the sons of Zebulun;
25.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26.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27. one young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28.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29.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Eliab the son of Helon.
30. On the fourth day [it was] Elizur the son of Shedeur, leader of the sons of Reuben;
31.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32.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33.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34.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35.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Elizur the son of Shedeur.
36. On the fifth day [it was] Shelumiel the son of Zurishaddai, leader of the children of Simeon;
37.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38.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39.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40.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41.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Shelumiel the son of Zurishaddai.
42. On the sixth day [it was] Eliasaph the son of Deuel, leader of the sons of Gad;
43.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44.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45.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46.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47.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Eliasaph the son of Deuel.
48. On the seventh day [it was] Elishama the son of Ammihud, leader of the sons of Ephraim;
49.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50.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51.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52.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53.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Elishama the son of Ammihud.
54. On the eighth day [it was] Gamaliel the son of Pedahzur, leader of the sons of Manasseh;
55.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56.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57.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58.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59.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Gamaliel the son of Pedahzur.
60. On the ninth day [it was] Abidan the son of Gideoni, leader of the sons of Benjamin;
61.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62.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63.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64.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65.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Abidan the son of Gideoni.
66. On the tenth day [it was] Ahiezer the son of Ammishaddai, leader of the sons of Dan;
67.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68.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69.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70.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71.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Ahiezer the son of Ammishaddai.
72. On the eleventh day [it was] Pagiel the son of Ochran, leader of the sons of Asher;
73.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74.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75.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76.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77.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Pagiel the son of Ochran.
78. On the twelfth day [it was] Ahira the son of Enan, leader of the sons of Naphtali;
79. his offering [was] one silver dish whose weight [was]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one silver bowl of seventy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both of them full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for a grain offering;
80. one gold pan of ten [shekels,] full of incense;
81. one bull, one ram, one male lamb one year old, for a burnt offering;
82. one male goat for a sin offering;
83. and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wo oxen, five rams, five male goats, five male lambs one year old. This [was] the offering of Ahira the son of Enan.
84. This [was] the dedication [offering] for the altar from the leaders of Israel when it was anointed: twelve silver dishes, twelve silver bowls, twelve gold pans,
85. each silver dish [weighing] one hundred and thirty [shekels] and each bowl seventy; all the silver of the utensils [was] 24000 [shekels,]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86. the twelve gold pans, full of incense, [weighing] ten [shekels] apiece, according to the shekel of the sanctuary, all the gold of the pans 120 [shekels;]
87. all the oxen for the burnt offering twelve bulls, [all] the rams twelve, the male lambs one year old with their grain offering twelve, and the male goats for a sin offering twelve;
88. and all the oxen fo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24 bulls, [all] the rams 60, the male goats 60, the male lambs one year old 60. This [ was] the dedication [offering] for the altar after it was anointed.
89. Now when Moses went into the tent of meeting to speak with Him, he heard the voice speaking to him from above the mercy seat that was on the ark of the testimony, from between the two cherubim, so He spoke to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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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7장 (개요)
말하자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진 한가운데에 집을 세우셨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두령들은 각 지파의 이름으로 자기들의 지주에게 소작인으로서의 신분을 가지고 그 집으로 초대 받게 된 것이다.
1. 그들은 선물을 가져왔다.
(1) 때는 회막의 봉헌식이요, 그 예배를 위한 예물인 셈이다(1-9).
(2) 제단의 봉헌식을 맞이하여(10-88).
2. 하나님은 그들의 예물을 기쁘게 받으셨다는 뜻을 나타내셨다(89).
앞의 두 장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부가적 율법의 기록이다. 그러나 본 장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린 부가적 예배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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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파의 대표들이 가져온 예물(민 7:1-9)
회막 봉사를 위해 각 지파 두령들이 예물을 가져왔다.
Ⅰ. 때.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나서였다(1절).
회막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이스라엘 진이 주어진 지시에 따라 모두 쳐진 후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기들의 선물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아마 제2월 8일경이었을 것이다.
필수적인 의식 뒤에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물이 늘 따라왔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Ⅱ. 예물을 드린 자.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이었다(2절).
권력이나 지위에서 남보다 위에 있는 자들은 모든 선행에 있어서도 남보다 먼저 해야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을 능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위에 있으면 그만큼 더 많은 기대를 받게 된다. 그들에게는 하나님과 그 세대를 위해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기 때문이다.
권력과 부귀가 이 세상에서 사람들을 더 많은 선행을 할 수 있도록 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Ⅲ. 드린 헌물. 수레 여섯 개에 헌물을 싣고, 그것을 각각 소 한 마리씩이 끌었다(3절).
틀림없이 이 수레들도 회막의 그 부속물들과 마찬가지로 최대의 품질로 되어 있었을 것이다. 지도자들이 행진할 때에 마차처럼 이용했을 것이다.
혹자는 생각하기를,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그들이 바쳐야 될 것 또는 선물을 드려야 한다는 것을 지시했다고 본다.
하나님의 지혜가 회막의 모든 필수품을 규정했지만, 이러한 부수적인 편익품은 저들의 판단력에 맡겨서, 부족한 것을 바로잡고자 함이었던 것 같다(딛 1:5).
또한 비록 이 수레의 모형은 산에서 모세에게 보여 준 일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거부하지 않았다.
규례에 대한 하나님의 제도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들의 모든 세부적 사정에까지 이르기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은 인간의 지혜에 의한 선택의 여지가 있다.
인간의 지혜로도 그런 문제는 결정할 수 있다. 이 회막이 완공되자마자, 회막의 이동을 위한 대책이 마련되었다는 사실에 주의하자.
우리는 이 세상에 막 정착했을 때에라도, 또 이제 막 뿌리를 박기 시작했다고 생각할 때에라도 변화와 이동, 즉 심판 날의 대변동을 위한 채비를 갖추어야 한다.
우리가 여기 세상에 있는 동안, 모든 것을 전투적이고 이동할 수 있는 상태를 갖추게 해야 한다.
회막 건립 때에도 두령들은 헌물에 매우 관대했다. 당시 그들은 “호마노와 보석”을 가져왔기 때문이다(출 35:27). 그러나 지금 완공되자 더 많은 선물을 가져왔다.
선을 행하던 자들은 더욱더 선을 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아야 한다(살후 3:13; 갈 6:9).
Ⅳ. 헌물의 용도.
그 수레들과 황소들은 레위인들에게 주어졌다. 즉 회막의 운반에 쓰기 위함으로, 더 편히 나르며(하나님은 자기의 종들이 지나친 짐을 지게 되기를 원치 않으셨기 때문이다),
또한 회막의 각 부분품을 더 안전히 나르게 하기 위함이다. 각 부분품들은 조심해서 간수하여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해야 했다.
1. 게르손 자손들은 성막, 앙장 등 가벼운 짐을 맡았는데, 그들에게는 수레 둘과 소 두 마리를 주었다(7절).
그들이 짐을 실은 다음에도 만일 남은 것이 있다면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가야 했다.
2. 므라리 자손들은 무거운 짐을 맡았다.
게다가 그런 것들은 부피도 커서 나르기 가장 힘든 것들이었다. 즉 널판, 기둥, 받침 등이다. 그들에게는 수레 넷과 황소 네 마리를 딸려 주었다(8절).
그러나 그들에게 자기들이 준비한 수레가 따로 더 있지 않았다면 상당한 짐을 등에 메고 가야 했을 것이다. 은 받침만도 무려 100달란트 곧 4톤 이상의 무게가 나갔으니, 그것만도 한 마리 소가 끄는 수레로는 네 수레가 족히 되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받침 하나는 1달란트 정도이므로 사람이 혼자서 능히 질 수 있었다(왕하 5:23 참조).
그래서 아마 메고 날랐을 것이며, 널판이나 기둥은 수레에 실어 날랐을 것이다. 하나님은 지혜와 은혜가 크시사, 가장 힘센 사람들에게는 가장 힘든 일을 맡기셨다는 점을 기억하자. 각 수레는 “그 직임대로” 나누어 주었다. 하나님께서 섭리 중에 우리에게 어떤 짐을 주시든, 하나님은 또한 거기에 맞는 힘도 나누어 주시는 풍성한 은총을 지니고 계신다(고전 10:13).
3. 가장 거룩한 짐을 맡은 고핫 자손들은 전혀 수레를 갖지 않았다.
그들은 그 짐들을 자기들 어깨에 메어 날라야 했기 때문이다(9절). 그래야 지극히 조심스럽고 정성스레 나르게 된다.
다윗 시대에는 그들이 짐수레로 법궤를 운반했는데, 그 때에 하나님은 웃사를 죽게 함으로써 그들의 잘못에 대한 두려움을 알게 하셨다.
그것은 저들이 “규례대로 저에게(하나님께) 구하지 아니하였기” 때문이었다(대상 15:1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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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단 봉헌식(민 7:10-89)
번제단과 분향단의 장엄한 봉헌식 이야기다. 그 제단들은 기름 부음을 받음으로써 이미 거룩하게 되었다(레 8:10, 11).
그러나 지금은 두령들이 자원 예물을 드림으로써 말하자면 개시를 하는 셈이다.
그 제단들은 풍성한 선물, 큰 기쁨, 그리고 하나님의 임재의 특별한 표징 속에서 첫 사용의 문을 연 것이다. 다음을 관찰해 보자.
Ⅰ. 두령들이나 지도급 인사들이 하나님의 예배에도 선두에 섰다.
상석에 앉을 사람은 선행에 있어서도 앞장을 서야 하며, 그것이 진짜 영예로운 일이다. 여기에 보면 그 나라의 상류층 고위 인사들이 보인 본이 있다.
그들은 실상 자기들의 명예와 권력, 자기들의 재산과 특권을 이용하여 그들이 사는 땅에서 신앙과 하나님의 사업이 더욱 잘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사람들이었다.
남보다 많이 가진 자들에게 더 많이 기대되는 것은 정당한 일이며, 그렇지 않다면 그들은 불성실한 청지기요, “즐거움으로 회계하지” 못하는 자들이다(히 13:17).
나아가 지도급 인사들은 자기들의 재물과 권력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을 돕고 보호해 주어야 할 뿐 아니라, 자기들의 신앙과 경건한 예식에 솔선수범을 보여서 하나님의 영예에 크게 이바지해야 한다(시 138:4, 5). 그리고 그들의 그런 행위는 다른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어, 남들도 그들을 보고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신앙에 열심을 내게 되는 법이다.
아무리 위대한 인간이라 할지라도 가장 하찮은 하나님의 규례보다도 위대할 수 없다. 또한 아무리 시시한 신앙 사업이라도 그것이 이 세상에서 제일 귀한 인물의 명예를 흐리게 하지는 않는다.
Ⅱ. 그들은 헌물을 대단히 많이, 그리고 대단히 값진 것으로 가져왔다.
어찌나 헌물이 풍성했던지 그 상류급 인사들이 가져온 헌물과 다른 사람이 가져온 헌물 총합 사이에는 별로 차이가 없었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 두령들이 가져온 헌물에다가 각 지파의 다른 지도자들도 또 헌물을 바쳤다.
1. 그 중의 어떤 헌물은 항구적 예배에 사용하려고 남겨 두었다. 즉 12개의 큰 은 접시가 있었다.
이것은 각각 60온스 정도의 무게며, 많은 큰 은 컵과 은 그룻 등도 있었는데, 그것은 35온스 정도였다. 은 접시는 소제 때에 사용되고, 은 컵은 전제 때에 사용된다. 즉 접시는 희생 제물의 고기를 담고, 컵은 제물의 피를 담았다. 은 컵은 말하자면 하나님의 식탁이었다. 그렇게 위대하신 임금께서는 은 컵에 음식을 드시는 것이 마땅하다. 향으로 채워진 금 수저는 아마 금 제단에 놓을 것이리라. 두 제단이 동시에 기름 부음 받았기 때문이다. 자선 행위는 우리의 능력에 맞게 관대해야 한다. 또한 최상이신 분은 우리가 가진 최상품으로 섬김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 사람들이야말로 성소의 예배를 위해서 금이나 은을 많이 내어 놓아야 했을 것이다. 그들에게는 날마다 하늘의 양식이 주어졌으므로 음식을 살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땅을 사거나 군인들에게 봉급을 줄 필요도 없었으니, 머지 않아 가나안 땅을 소유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2. 어떤 것은 즉시 사용할 것들이었다. 즉 각종 예물이나 번제물, 속죄 제물, 그리고 많은 화목 제물(이것으로는 그들이 친구들과 함께 잔치를 벌여야 했기 때문이다)과 거기에 따르는 소제물 등을 가져온 것이다. 이로써 그들은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전달하신 모든 율법을 감사한 마음으로 수락했으며, 거기에 쾌히 복종하겠다는 뜻을 표시한 셈이다. 그리고 이 때는 기쁨과 환희의 시기이지만, 그들이 가져온 예물 중에는 “ 속죄 제물”이 들어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하는 일이라도, 거기에는 죄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그래서 아무리 기쁜 일이라도 거기에는 회개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는 언제든지 우리의 위대한 속죄 제물이신 그리스도께 유념하는 신앙과 그의 이름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3. 저들은 각각 다른 날에 예물을 가져왔다. 그래서 그 의식은 12일이나 걸렸다.
하나님께서 그런 명령을 내렸다(11절).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래서 그들은 그대로 했다. 12일 동안이라면 하루 내지 이틀의 안식일이 들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에도 쉬지 않고 예물을 드린 것 같다. 그것은 거룩한 일이므로 성일에 하기에도 합당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여러 날 걸려서 하라고 함에 따라서,
(1) 그 의식은 오래 걸렸을 것이며, 따라서 모든 이스라엘인이 분명히 알게 되고 기억도 더 잘 하게 되었을 것이다.
(2) 이로써 각 지파에게 평등한 영예가 돌아가게 되었다. 아론의 흉패에는 보석이 12개 있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이 지파는 각각 하루씩을 차지했다.
(3) 더욱 정중하고 질서 있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혼잡하게 하거나 서둘러서는 안 된다. 시간을 가지라. 그러면 더 빨리 할 수 있을 것이며, 최소한 더 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4) 이로써 하나님은 경건과 헌신의 실행을 얼마나 기뻐하시며, 따라서 우리도 매우 기쁘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암시하셨다.
그 일의 반복은 우리의 연속적인 즐거움이 되어야 하며, 결코 싫증을 내서는 안 된다.
12일 동안 다른 어떤 특별한 예배가 함께 요구되었다고 해도, 물러서거나 짐스럽게 여겨서는 안 된다.
(5)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이 기회를 통해 같은 종류의 제사를 매일 반복해서 드리게 됨으로써 손이 익숙해졌을 것이며, 법에 따라서 정성스럽게 제사드릴 수 있게 되었을 것이다.
(6) 화목 제물은 제사드린 당일에 모두 먹어야 한다. 그러니까 황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어린 양 다섯 마리면 하루 잔치는 충분했다. 만일 모두 같은 날 드렸다면, 고기를 과식할 위험도 있었을 것이다. 종교적 절기라는 구실로 절제의 미덕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4. 족장이나 각 지파들이 똑같은 재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예물은 똑같았다.
이것은 이스라엘 온 지파가 똑같이 제단에 참예하며, 그 위에 드려진 제물에서도 똑같은 혜택을 입는다는 사실이 암시한 것이다. 각 지파의 진의 위치는 영예의 차이가 있었지만, 그들의 예배는 하나님께 똑같이 열납되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신다(약 2:1)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5. 유다 지파의 족장인 나손이 먼저 드렸다.
하나님은 그 지파에게 이스라엘 진에서 가장 영예로운 자리를 주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른 지파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진을 정해 준 순서에 따라서 이의 없이 제물을 드렸다.
그리스도의 출생의 연원이 되었던 유다 지파가 먼저 하고 나서 나머지 지파가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영혼을 바칠 때, “첫 열매인 그리스도”를 뒤따라서 모든 사람이 각자의 고유한 순서대로 드려지게 된다(고전 15:23). 혹자는 명시적으로 족장이라고 불리지 않은(12절) 유일한 자가 나손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유대인은 이것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는 족장으로 불리지 않았다. 그것은 그가 제일 먼저 예물을 드린 이유로 뽐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다. 그러나 나머지 두령들은 모두 족장이라고 불렸다. (비록 그 중에는 유다보다 형이었던 집 후손도 있지만) 그들은 거기에 순복하여 유다를 뒤따라 드렸기 때문이다. 아니면, 유다의 족장 칭호는 먼 후일 그리스도께로 연기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할” 것이기 때문이다(창 49:10).
6. 예물은 모두 같았지만, 각 지파에 대한 기록은 상세하게 같은 말로 반복되어 있다.
우리는 성경 중에 헛된 반복 구절이 있는 것은 아님을 확신한다. 그러면 이러한 반복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매일 가져온 그 값비싼 보석 이름을 다시 열거하기 위함인가? 아니, 하나님은 그것으로 각 지파를 구별하고자 하신 것인가? 그러면 왜?
(1) 그것은 족장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각 지파들을 격려하며, 자세히 기록된 그들의 예물이 결코 소홀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려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는 부자와 가난한 자가 서로 만난다.
(2) 그렇게 바친 것은 하나님께 꾸어 준 것이요, 또 하나님께서 그 사실을 세심히 기록해 두었다가 다시 갚아 주시리라는 것을 알게 함으로써, 자선의 행위에 있어서 관대를 독려하려 함이다. “냉수 한 그릇”이라도 결단코 그 “상”을 잃지 않으리라고 했다(마 10:42).
하나님은 사랑의 희생이나 “사랑으로 섬긴 것”을 망각하는 따위의 부당한 일을 하지 않으신다(히 6:10). 그리스도께서 연보 궤에 돈 넣는 모습을 주시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막 12:41). 작은 것을 드리더라도, 또 남에게 준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우리의 능력에 맞는 것이면 기록되어서, 의인의 부활 때에 보상을 받게 된다.
7. 그 기록의 끝에 총계가 나와 있다(84-88절).
이것은 자원 예물에 대한 기록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쁘게 여기시는가를 보여 준 것이요, 족장들이 각자의 몫을 가져왔을 때 그들의 총량이 대단히 컸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각자가 자기의 몫을 다해 모범적인 정결과 헌신과 큰 자선으로 또 모든 사람에게 유익됨으로써 성소에 나간다면 하나님의 성소가 얼마나 부유해지고 아름답게 될 것인가!
8. 하나님은 마치 사람이 자기 친구에게 말하듯이 다정하게 모세에게, 속죄소에서 말씀하심으로써(8, 9절; 12:8) 그들이 가져온 예물을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모세와 이야기한 것은 사실상 온 이스라엘에게 말한 것이요, 그것은 그들에게 좋은 징표가 되는 일이다(시 103:7).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의 말씀을 듣고 따를 수 있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하나님과 우리의 교제가 지속된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받으신 것으로 알아도 된다.
나로서는, 이 예물이 드려진 동안 매일(아마 그동안 제사장들과 예물 드린 자들은 화목 제물로 잔치를 하고 있었을 것이다)
모세가 회막 안에 들어가서, 본서와 앞에 나온 책 중에서 이미 보았던 율법과 규칙들 중 어떤 부분을 받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이 점에 대해 패트릭 주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즉 하나님은 그 때 모세에게 마치 당신께서 몸을 입고 계신 것처럼 분명하고 똑똑하게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사람들의 말로 전해져야 할 때에 가서 나타날 하나님의 아들의 성육신을 예표한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히 1:1).
그러나 지금 쉐키나 곧 하나님의 엄위로서 그들 사이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시는 분은 영원한 말씀, 곧 삼위 중의 제2위이셨다는 것이 많은 고대 학자들의 경건한 추측이었다.
그 이유는, 사람과 하나님의 모든 교제는 그의 아들을 통해서이며, 그의 아들을 통해서 세계가 조성되었고, 세계와 교회가 통치되고 있으며, 그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히 13:8) 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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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족장들의 봉헌예물
[1-9절]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필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단과 그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 곧 그들의 종족의 두령들이요 그 지파의 족장으로서 그 계수함을 입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예물을 드렸으니 그들의 여호와께 드린 예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과 소 열 둘이니 족장 둘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하나에 소가 하나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넷을 주었고,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을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로 감독케 하였으나,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본장은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성막 곧 회막을 세우기를 마치고 그 회막과 거기에 속한 모든 기구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 곧 열두 지파의 족장들이 백성들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드린 봉헌예물들에 대해 증거한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장들이 하나님께 드린 봉헌예물은 어떤 것들이었나?
첫째로, 그들은 덮개 있는 수레와 소를 하나님께 드렸다. 열두 족장들이 두 족장이 수레 한 대씩, 또 한 족장이 소 한 마리씩을 드려, 수레가 모두 6대이었고, 소는 모두 열두 마리이었다. 수레 하나에 소가 둘씩 배당된 셈이다. 그 수레는 레위 사람들이 성막과 그 기구들을 운반하는 데 쓰였다. 성막의 휘장과 덮개 등을 운반하는 임무를 가졌던 레위 지파의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수레가 2대, 소가 4마리 주어졌고, 성막의 널판과 나무 띠와 기둥 등을 운반하는 임무를 가졌던 레위 지파의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수레가 4대, 소가 8마리 주어졌다. 그러나 레위 지파의 고핫 자손들에게는 수레나 소가 배정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막의 기구들을 메어 옮기는 임무를 맡았기 때문이었다.
[10-11절] 단에 기름을 바르던 날에 족장들이 단의 봉헌을 위하여 예물을 가져다가 그 예물을 단 앞에 드리니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족장들은 하루 한 사람씩 단의 봉헌예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12-17절] 제1일에 예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그 예물은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重)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重)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重) 금 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예물이었더라.
[18-23절] 제2일에는 잇사갈의 족장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드렸으니 그 드린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 숟가락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의 예물이었더라.
[24-29절] 제3일에는 스불론 자손의 족장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 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의 예물이었더라.
[30-35절] 제4일에는 르우벤 자손의 족장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의 예물이었더라.
[36-41절] 제5일에는 시므온 자손의 족장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의 예물이었더라
[42-47절] 제6일에는 갓 자손의 족장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드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의 예물이었더라.
[48-53절] 제7일에는 에브라임 자손의 족장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의 예물이었더라
[54-59절] 제8일에는 므낫세 자손의 족장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의 예물이었더라
[60-65절] 제9일에는 베냐민 자손의 족장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의 에물이었더라.
[66-71절] 제10일에는 단 자손의 족장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의 예물이었더라.
[72-77절] 제11일에는 아셀 자손의 족장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의 예물이었더라.
[78-83절] 제12일에는 납달리 자손의 족장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드렸으니 그 예물도 성소의 세겔대로 130세겔중 은반 하나와 70세겔중 은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또 10세겔중 금숟가락 하나라. 이것에는 향을 채웠고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하나와 숫양 하나와 1년된 어린 숫양 하나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 하나이며 화목제물로 소 둘과 숫양 다섯과 숫염소 다섯과 1년된 어린 숫양 다섯이라. 이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의 에물이었더라
[84-88절] 이는 곧 단에 기름 바르던 날에 이스라엘 족장들이 드린 바 단의 봉헌예물이라. 은반이 열 둘이요 은바리가 열 둘이요 금숟가락이 열둘이니 은반은 각각 130세겔중이요 은바리는 각각 70세겔중이라. 성소의 세겔대로 모든 기명의 은이 도합이 2,400세겔이요 또 향을 채운 금숟가락이 열 둘이니 성소의 세겔대로 각각 10세겔중이라. 그 숟가락의 금이 도합이 120세겔이요,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가 열 둘이요 숫양이 열 둘이요 1년된 어린 숫양이 열 둘이요, 그 소제물이며, 속죄제물로 숫염소가 열 둘이며, 화목제물로 수소가 24요 숫양이 60이요 숫염소가 60이요 1년된 어린 숫양이 60이라. 이는 단에 기름 바른 후에 드린 바 단의 봉헌예물이었더라.
둘째로, 열두 족장들은 하나님께 은반[은쟁반] 하나씩과 은바리[은사발] 하나씩과 금숟가락(혹은 금접시[NIV]) 하나씩을 드렸다. 은쟁반은 무게가 130세겔 즉 약 1.3킬로그램이었고, 은사발은 무게가 70세겔 즉 약 700그램이었고, 금숟가락은 무게가 10세겔 즉 약 100그램이었다. 1세겔은 약 10그램이었다. 은쟁반은 모두 열두 개, 은사발도 모두 열두 개, 또 금숟가락도 모두 열두 개이었다.
셋째로, 이스라엘의 족장들은 [각각 동일하게] 소제물과 번제물과 속죄제물과 화목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그들은 [각각 동일하게] 소제물로 은쟁반과 은사발에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금숟가락에 향을 채워드렸고,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 숫양 한 마리, 1년된 어린 숫양 한 마리를 드렸다. 그들은 [각각 동일하게]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를 드렸고,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 숫양 다섯 마리, 숫염소 다섯 마리, 1년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를 드렸다.
구약시대에, 번제물은 속죄의 뜻과 함께 온전한 헌신의 마음을 상징하고, 소제물은 속죄의 뜻과 함께 온전한 순종의 마음을 상징하고, 또 속죄제물은 속죄를 상징하고, 화목제물은 속죄의 뜻과 함께 화목 곧 하나님과의 교제의 회복을 상징하였다고 본다.
이스라엘 족장들이 하나님께 드린 봉헌예물은 각 지파의 족장들이 똑같이 드렸다는 특징이 있었다. 그들은 두 명이 수레 한 대씩, 또 각 사람이 소 한 마리씩을 드렸다. 또 그들은 매일 한 명씩 12일 동안 똑같은 소제물, 번제물, 속죄제물, 화목제물을 드렸다.
본장은 똑같은 내용을 열두 번이나 반복하여 기록했다.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장들은 하나님 앞에서 똑같은 봉헌예물을 드렸다. 그것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족장들과 족속들이 하나님 앞에서 똑같은 지위와 특권을 가지고 있고 똑같은 봉사에 참여함을 나타낸다고 본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동등하게 여기셨고 동등하게 받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든 성도들이 똑같은 지위와 특권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기기를 원하시고 또 명하신다.
사도 바울은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하였다(롬 12:1). 또 그는 우리 몸이 주의 핏값으로 사신 바 되었으므로 우리가 우리의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말하였다(고전 6:19-20).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기의 몸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예수께서는 모든 성도가 하나님을 위해 보물을 드릴 것을 명하셨다. 그는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고 말씀하셨다(마6:20).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은 전도와 구제를 위해 돈을 쓰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눅 12:33).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고 말하였다(딤전 6:17-19).
[89절]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으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심이었더라.
이스라엘 족장들이 하나님께 이런 봉헌예물을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응답하셨다.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서 여호와께 말씀하려 할 때에 증거궤 위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목소리를 들었다.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음성으로 말씀하셨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장들의 봉헌예물을 기쁘게 받으셨다는 표이기도 하였다고 본다. 주 예수께서는 구제를 교훈하시면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고 말씀하셨다(마 6:4).
우리는 오늘 이스라엘 족장들의 봉헌예물의 기록을 통해 하나님께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드리는 삶에 대해 교훈을 얻는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드리자. 물론 우리가 우리의 처지에 따라 드리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며, 또 하나님의 일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하나님의 일이 무엇인가? 그것은 전도하는 일이요 하나님의 참 교회를 세우는 일이요 또 교회 안의 어려운 형제들과 교우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그것은 또 바른 신앙서적들을 만들어 배포하는 일이요 바른 신학교를 만들어 하나님의 좋은 일꾼들을 훈련시키고 배출하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두라는 주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자(마 6:19-21).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는 것이다. 그것은 전도와 구제를 위해 쓰는 것을 말한다. 사도 바울도 교훈하기를 “너희는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간절함과 우리를 사랑하는 이 모든 일에 풍성한 것같이 이 은혜[곧헌금하는 일]에도 풍성하게 할지니라”고 하였다(고후 8:7).
우리는 전도와 교회 건립, 교회 안의 구제, 문서사역, 신학교 사역 등의 하나님의 선한 일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금하고, 우리의 몸과 재능과 시간을 드리자. 우리의 생은 짧지만, 하나님의 일은 오래 남을 것이다. 우리가 바친 헌금과 수고와 봉사는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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