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5.07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출24.[하나님의 경륜의 그림] 시내 산 언약_머묾의 40일 금식
첨부파일 :

출24장..[314.내구주예수를더욱사랑].[445.주음성외에는] [254.내주의보혈은]

***[하나님의 어떠하심을 나타내어 전시함인] 율법을 생생한 효력<구속하는 생명력.... 곧 반드시 하나님이 <영원전부터> 목적하신 그대로, 언약에 참여한 백성들, 곧 그분의 파트너로 하여금 그분으로 사는 짝-신부-아내로 만들겠다 하신 그대로 이루는 맹세의 효력>을 가지도록 [생명력 있는 맹세이자 변치못할 언약으로서] 제정한 것은 <제단이나 기둥들이 아니라, 제단(십자가)에 바쳐진 그 희생제물(대속의 죽음으로 대가지불한 구주 JC)의>피(보혈!!)였음을 절대 잊어서는 안됨..


[[모세의 40일 금식 기록]]

1.<호렙산 중턱 6일+ 꼭대기 34일> 성막 식양-제사장 체계 안내받음 + 첫번 째 십계명 판 수령...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신 9:9)

2.<호렙산 꼭대기>  (백성들의 (우상 숭배로 인한) 속죄 요청 위해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신 9:18) 

3. <호렙산 꼭대기>두번째 십계명 판 수령 위해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서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그 판을 내가 만든 궤에 넣었더니 지금까지 있느니라(신10: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돌판 둘을 처음 것과 같이 다듬어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있던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출 34:1)

 

"모세가 여호와와 함께 사십 일 사십 야를 거기 있으면서 떡도 먹지 아니하였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며 여호와께서는 언약의 말씀 곧 십계명을 그 판들에 기록하셨더라"(출 34:28)

--------

[시내 산에 오르는 모세....세번째(19장 참고란 기준으로는 5번째 입산 등정이요 첫번째 40일 금식 기도 진행) 때에 성막 제도 말씀과 십계명 돌판 받음] 

---출19:3<시내 산 도달 보고 :: 시내 산 기슭에서, 율법과 규례 받기 위한 제반 준비하고 나아오라는  명령 시달> -->출20:21<시내 산 강림하신 여호와의 주신 바 말씀(십계명) 에 대한 반응 보고 ..이때 제단과 이웃 관계 규례 주심 + 언약식, 제사장-장로들과 함께 누릴 (산 중턱에서의) 식사 교제, 그후 (산꼭대기에서) 모세 통해 주실 성막제도 말씀과 십계명 돌판에 대해 미리 말씀하심>


....<율법은 그분의 구속받은 백성들에게 전능하시고 신성한 인격이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나타냄>= 하나님은 거룩하시며(성...속된 것이 없음), 의로우시며(의...불의가 없으심), 빛이시며 사랑 충만한 분이심(미움이나 어둠이 없으심)

....하나님께서 <주님의 보혈로 사신 바 된>우리를 <죄-악-과실을 깨닫는 그 때마다 아뢰면...이는 고범죄, 자범죄, 대죄, 소죄 등으로 구별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다시 정결케 됨이 문제가 되는 것> 결코 포기할 수 없으시기에 포기하지 않으시고, (죄송해 하는) 우리 마음을 알아주시며 주님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시고 계신다.....요일1:9를 기억하고 주 이름 불러 깨닫는 모든 죄-악-허물을 주님 이름 의지하는 믿음으로 [충만한 사랑의 열정 가득하신] 주님의 약속말씀에 따라 아뢰도록 하라...동시에 더욱 조심하여 깨어 있기를 구하라>지속적으로 씻고 깨끗케 하고 용서하실 것임을 기억하라

....<그분의 경륜, 곧 갈망과 목적은> 땅에, (친히 구속하신)사람들로 이루어진, 그분의 거처를 갖는 것임(이를 위해서는 율법과 규례의 준수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밀한 교통 안에 머묾 통해 하나님으로 적셔지고, 그 머묾의 교통 가운데 그분이 직접 주입해 주시는 그분의 모든 어떠하심-성분과 요소-그분의 생명으로 점유되고 충만케 되고, 변화되어(그분의 생각-심정-마음을 참되게 알아드리는, [변화산의 주 예수님, 호렙산에서 40일간 머문 후 내려온 모세 얼굴처럼 변형되어 빛나는] 작은 그리스도들이 됨) 그분 거처 건축의 재료들이 되고, 그리스도의 신부-아린양의 아내가 됨....그러나, 이것은 율법과 규례 준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었고(왜냐하면 개에게 독수리처럼 날으라고 요구하는 셈 되기때문!!), 오직 주님 사랑함과 신뢰함으로 주 앞에 머묾 통해서만 그분의 모든 영광으로 변화 받는 그 때 하나님이 그 안에 내주하여 행하심으로써 (그 율법의 요구를) 저절로 이루어지게 하실 바였기 때문임

....이 비밀을 깨닫는 자는 누구나, [주여, 주님이 주님의 십자가 위에 달려서 흘리신 보혈로 [내 죄의] 대가를 치루셔서 나를 구속했고 나를(내 옛사람을) 끝내셨으며, 이제 더 나아가서 주님이 나를 주님 자신으로 대치하는 과정+ 나를 주님의 반사로 만드시는 과정에 있음 인해 주님께 찬양드립니다] 라고 말씀드리게 될 것이다.

....[다정히 말씀하시는 주님을 제가 사랑합니다. 주여,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스스로는 여전히 전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임을 발견합니다. 전적으로 무지무각무력하며 연약합니다. 주님 말씀에 합당하게 살기에는 스스로는 그 어떤 것도 해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당신과 함께 할 그때에만은 내가 구속되고 끝나고 주님 자신으로 대치되므로 가능성이 있습니다.주님, 제 안에서 주님의 어떠하심으로써 저의 전 존재를 재구성하시며 저를 주님의 간증인 산 기둥으로 만드실 수 있으십니다. 주여 주님 뜻대로 이루어주소서]

****[첫 40일을, 그중에서도 제7일째부터는 홀로 주님과 함께 호렙산 정상에서 교통하며 지난 다음에는, 모세는 결코 그전과 같을 수는 없었다...참되게 하나님을 친밀히 알고 사랑하며 섬김에 있어서 바로 그러했는데, 하나님의 마음의 갈망을 아는데 까지 이르렀음을 알 수 있다.....이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무책임해 보이기도 하고, 섭섭하게 느껴질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주께서 초청하시고, 이에 따라 모세가 처음 가본 이 길, <참되게 하나님을 친밀히 알며 사랑하며 섬기는>교통의 길은 이제, <하나님을 참되게 알기를 갈망하는 누구에게나 열어놓으신 새롭고 참된 길이라는 것을 믿고 추구하며 경험하도록 하자>..., 모세는 첫 40일 동안 호렙산 정상에서 주님과 함께 깊은 교제를 나누고 있으면서 그 사이 간간이 성막 식양과 제사장 체계에 대해 말씀을 들었고 40일이 끝나갈 즈음에 십계명 돌판을 받게 되었으리라..

>>하나님의 의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간증인 율법을 지키도록 하려 하심이 아니라> 우리 존재 자체를 그분의 짝 된, 그분 자신의 생생한 간증이자, 그분의 간증을 짊어지고 반사-반영하는 기둥으로 삼기 원하셨던 바, 그럴려면 우리 옛사람은 구속받아 끝나고 전존재가 그리스도로 대치되어야 함을(이것은 그리스도 안에 거함/머무름으로써만 가능하다)  말씀하고 계셨다.

....그러나,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내심 받고 주님 신뢰함 안으로 들어선 백성들은 마땅히 이제 그들을 구속해 내신 주님의 프로포즈에 대해 (주님을 남편으로) 받아들이는 언약식이 있어야 함을 (모세에게 일러주셨으리라) 알고 있던 모세는 먼저 [제단과 백성에] 피뿌림의 언약<결혼 서약식>을 세운 후, (미리 말씀하신대로)모세-아론-나답-아비후와 70인의 장로들은 다시 호렙 산으로 나아가서,  하나님 영광을 직접 뵙고 식사하면서 교통 안에 머물러 있다가 내려온다...그후  모세는 십계명 돌판 받기 위해 여호수아를 통반하여 함께 다시 올라가서 6일간 함께 대기하며 있다가 7일째부터는 산 꼭대기에 홀로 머무른 후<총40일간> 십계명 돌판을 받고 내려오고 있다.....산 아래에 제단이 있었다, 이는 성막의 제단으로 연결시켜 볼 수 있으며, 아론-나답-아비후-70장로들이 머물렀던(여호수아도 그랬다) 산 중턱은 성소를, 모세만 머무를 수 있도록 허용된 산꼭대기는 지성소에 해당된다고 봄이 옳을 것....그러므로 모든 믿는이들마다 <주로 온전히 적셔지는> 지성소의 사람으로 살게 되기를 주께서 원하심을 알 수 있다..


<갈5:22, 23...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22.  But the fruit of the Spirit is love, joy, peace, patience, kindness, goodness, faithfulness, 23.  gentleness, self-control; against such things there is no law.>

<출34:6, 7...6.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  7.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6.  Then the LORD passed by in front of him and proclaimed, "The LORD, the LORD God, compassionate and gracious, slow to anger, and abounding in lovingkindness and truth; 7.  who keeps lovingkindness for thousands, who forgives iniquity, transgression and sin; yet He will by no means leave [the guilty] unpunished, visiting the iniquity of fathers on the children and on the grandchildren to the third and fourth generations. ">


<히9:18-20, 22...*18.  이러므로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니  *19.  모세가 율법대로 모든 계명을 온 백성에게 말한 후에 송아지와 염소의 피 및 물과 붉은 양털과 우슬초를 취하여 그 두루마리와 온 백성에게 뿌리며  *20.  이르되 이는 하나님이 너희에게 명하신 언약의 피라 하고  *21.  또한 이와 같이 피를 장막과 섬기는 일에 쓰는 모든 그릇에 뿌렸느니라  *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18.  Therefore even the first [covenant] was not inaugurated without blood. 19.  For when every commandment had been spoken by Moses to all the people according to the Law, he took the blood of the calves and the goats, with water and scarlet wool and hyssop, and sprinkled both the book itself and all the people, 20.  saying, "THIS IS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GOD COMMANDED YOU." 21.  And in the same way he sprinkled both the tabernacle and all the vessels of the ministry with the blood. 22.  And according to the Law, [one may] almost [say], all things are cleansed with blood, and without shedding of blood there is no forgiveness.> 더불어 히8묵상 필요!!!


<렘31 : 31-34...3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맺으리라  32.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맺은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3.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4.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  "Behold, days are coming," declares the LORD, "when I will make a new covenant with the house of Israel and with the house of Judah,  32.  not like the covenant which I made with their fathers in the day I took them by the hand to bring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My covenant which they broke, although I was a husband to them, "declares the LORD.  33.  "But this is the covenant which I will make with the house of Israel after those days," declares the LORD, "I will put My law within them, and on their heart I will write it; and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shall be My people.  34.  "And they shall not teach again, each man his neighbor and each man his brother, saying, 'Know the LORD,' for they shall all know Me, from the least of them to the greatest of them," declares the LORD, "for I will forgive their iniquity, and their sin I will remember no more."> 

<겔36:26, 27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26.  "Moreover,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put a new spirit within you; and I will remove the heart of stone from your flesh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27.  "And I will put My Spirit within you and cause you to walk in My statutes, and you will be careful to observe My ordinances.>


===시내 산에서 언약을 세우다.

<[1, 2절 내용은] 언약을 세우고 나서 주님의 지시대로 백성은 산 아래에 있게 하고, 모세는 산꼭대기에서, 그리고 모세와 함께 동행한 70 장로들-아론-나답, 아비후는 산 중턱까지 올라와서 주님과 식탁 교제하며 머물게 하셨었고, 그 후 다시 산 밑의 백성들과 합류했다가...  세번째 부르심 인해 모세는 여호수아를 대동해서 산중턱으로 올라가서 6일간 머문다음, 7일째에 모세만 올라오라 하심따라 여호수아는 그대로 산 중턱에 머무르고 모세만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40일간 머무르게 하신후 십계명 돌판을 주고 계셨다.심...주님과의 교통에 대한 1절과 2절이, 언약식에 앞서서  먼저 기술되고 있다..이것은 실상  두번째 부르심 때에 말씀이 있으셨으리라 여겨지는데 [그 순서는] 언약식 후에 있을 일에 대해 미리 말씀하셨던 것으로 보이지만.. 더 중요하다고 여겨졌기에, 중요한 것을 먼저 기술하는 원칙을 따르고 있는 듯함>

1.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여호와께로 올라와 멀리서<=산 중턱에서> 경배하고

....ㅇ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 시내 산 위에서 주어진 '언약의 말씀'(20:22-23:33)에 이어 계속해서 모세에게 들려진 여호와의 음성으로 이스라엘과 공식적으로 언약을 체결하기 위한 부르심이다.

ㅇ나답과 아비후 - 대제사장인 아론의 두 아들이다(6:23). 이들이 아론 및 장로 70인과 함께 산 위로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제사장 자격으로 모세와 동행하는 것이 허락되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러나 훗날 이 둘은 제사장직을 잘못 수행함으로써 여호와의 진노를 사 죽임 당하였다(레10:1-3).

2.  너 모세만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ㅇ모세만...가까이 나아오고 -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백성들을 대표하여 모세만이 여호와께서 현현하신 산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 의인이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를 백성들의 중보자로 삼아 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약 시대와는 달리 오늘날 신약 시대에는 더 이상 그 같은 인간 중보자는 필요없게 되었는데,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모든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영원한 중보자로 주셨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는 그 누구라도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를 힘입기만 하면 자유로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데 이를 가리켜 신학적으로 '만인 제사장주의'라 한다(벧전 2:9).

3.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두번째 부르심 때 지시 받은 바를 그대로 따라서]모든 말씀과 그의 모든 율례를 백성에게 전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ㅇ모세가 와서 - 하나님께로부터 지시를 받는 모세(1, 2절)가 일단 시내 산에서 내려와 백성들에게 지시 사항을 전달하는 것을 가리킨다.

ㅇ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 - 십계명(20:1-17)을 제외한 20:22-23:33의 모든 말씀을 가리킨다. 십계명은 백성들도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들었지만, 이 말씀은 모세만이 하나님로부터 들은 것이므로 그는 이것을 백성들에게 성실히 전달해야 했다(Keil,Wycliffe).

ㅇ한 소리로 응답하여 - Modern Language Bible은 이를 '만장일치로 응답하다'(unanimously replied)로 번역하였다. 이는 백성들이 한 사람도 어김없이 하나님의 계명을 준행하겠다고 다짐한 것을 가리킨다.

4.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언약서에]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에 제단<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인해 마귀와 하나였던 옛사람을 끝내고, 이제는 구속되고 대치된, 그리스도와 연합한 부활의 새 사람 됨 의미>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12지파를 대표하는 12기둥들은 솔로몬 성전 앞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와 야긴(그가 세우신다) 처럼, 하나님이 친히 성전을 세우시리라는 간증을 하는 [하나님의 어떠하심, 그 영광을 반사-반영하는] 교회의 대표로 서 있는 것임
....ㅇ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 비록 백성들이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구두(口頭)로 멩세했지만 보다 확실한 언약을 세우기 위해서이다. 한편 밤 사이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는 동안 하나님의 '진리의 영'(요 14:17)이 그에게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셨을 것이기 때문에 그 기록에는 인간적인 오류가 전혀 없었을 것이다(딤후 3:16;벧후 1:21).
ㅇ단을 쌓고 - 구약 시대의 제단은 여호와께서 당신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 강림하는 장소로서(20:24), 곧 여호와의 현존(現存) 및 임재(臨在)를 상징한다. 한편 여기서는 피흘림이 없이는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공식 체결 될 수 없으므로(8절;창8:20,21) 피흘리는 희생제사를 드리기 위해 단을 쌓은 것이다.
ㅇ열 두 기둥을 세우고 - '단'이 하나님의 현존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여기 '열 두기둥'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는 당사자인 이스라엘 열 두 지파를 상징한다(Keil,Lange, Pulpit Commentary) 고대에는 이처럼 쌍방간에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한 기념으로 돌 기둥을 세우거나 돌 무더기를 쌓는 풍습이 있었다(창 31:44-53;수 24:26).
5.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산 아래 제단에>보내어 여호와께 소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게 하고...<번제는 하나님의 만족을 위한 것으로, 이에 합당한 참된 번제 제물은 오직 성육신하신 그리스도라야만 하며(곧 그분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내 전 존재를 , [안수 통해] 그분께 위탁하여 끝내고)를 드림이라야 한다...이 때에야 비로소 화목제, 곧 하나님과 사람이 함께 즐거워 하며 누리는 교통과 잔치가 성립되는데, 그리스도는 또한 하나님이 보시기에 유일하게 합당한 화목제물이시다.
....ㅇ청년들을 보내어 - 혹자는 이들을 아론의 아들들로 보기도 하지만(Augustin), 그런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당시는 아직 제사규례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은 문자 그대로 젊은이들을 의미하는데, 이들이 선택된 이유는 짐승을 잡아 다룰만한 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은 당시 제사장적 역할을 수행하던 한 집안의 장자들이었을 것이다.
ㅇ번제...화목제 - 번제는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봉사와 헌신을,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평화와 교제의 회복 및 유지를 상징한다. 그러나 이 때는 아직 레위기의 제사 제도가 제정되기 전이므로, 이 같은 엄격한 의미를 지닌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아마도 이는 그 이전부터 전해져 온 보편적 제사를 총괄하는 대표적인 의미의 제사일 것이다(20:24).
6.  모세가 피를 가지고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제단에 뿌리고...제단은 <옛사람을 끝냄의> JC 십자가를 의미!!...옛사람 아닌 새 사람만 주와 하나됨이 가능하다!!
....ㅇ피를 취하여 - 피는 생명의 근원으로(창 9:4,5)제사나 계약 체결의 필수 요소였다(창 15:10; 히 9:22). 이 피를 단과 백성들에게 각각 반씩 뿌린 것은(6,8절)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같은 피를 나눈 유기체적인 생명체로 연합되었음을 의미한다(일반적으로 의형제를 맺을 때 피를 나누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반면 계약 체결에서의 피는 계약위반시 죽음에 의한 처벌을 뜻하기도 한다. 이같이 하나님은 언약의 책을 근거로 하여(7절) 이스라엘과 피 언약을 체결하셨던 것이다.

7.  언약서를 가져다가 백성에게 낭독하여 듣게 하니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말씀하신 모든 것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말씀을> 지키리라 다짐하고 있었다....[그래도 주님은 그들은 자기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를 모르고 있었으나] 너그러이 가납하고 계셨다

....ㅇ언약서 - 모세가 백성들과 더불어 십계명을 받은 이후, 이어 시내 산에서 백성들을 대표하여 단독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과 율례를 가리킨다(20:22-23:33). 모세는 이를 책에 기록하였고(4절) 또한 백성들에게 낭독하였다. 이는 성경이 기록되어 전달되는 초기의 과정을 보여 준다.

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또한 율법책에..히9:19..주님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백성은 어리석었고 동시에 용서가 필요했으며 언약의 피는 백성을 더 좋은 언약 안으로 인도하고 있음>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마26:28...26.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아서 먹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7.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28.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6.  And while they were eating, Jesus took [some] bread, and after a blessing, He broke [it] and gave [it] to the disciples, and said, "Take, eat; this is My body."  27.  And when He had taken a cup and given thanks, He gave [it] to them, saying, "Drink from it, all of you;  28.  for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for forgiveness of sins.>.....*주님의 보혈은 구속하는 피--정결케 하는 피--거룩케 하는 피--대적을 이기는 피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혼인관계로, 다시 늘 새롭게 나아가게 하는, 언약의 피>임을 기억하라...이 언약의 피는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주권적으로 그분의 신부-아내-짝인 영적 이스라엘에 대한. 온전히 세상 끝날까지 책임지고 당신의 시작하신 바 그 일을 완수하리니, 오직 믿음을 발휘하라고 암시하시는,  [은혜의] 일방언약임을 기억하라!!

....ㅇ피를...백성에게 뿌려 - 피의 반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단에 뿌리고(6절), 나머지 반은 백성들에게 뿌려 쌍방이 계약 당사자가 되면서 상호 책임과 의무를 공유하게 되었음을 입증했다. 한편 이때 피는 붉은 양털과 우슬초에 적셔서 흩뿌렸는데(히 9:19), 사람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물건이 이런 방법을 통해 종교 의식상 깨끗해졌다(히 9:22). 이것은 장차 인간의 모든 죄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깨끗해짐을 상징하는 뚜렷한 예표론적인 행위이다(히 10:1;요일 1:7).

ㅇ언약의 피 - 즉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체결된 언약을 공식적으로 성립시키는 피란 뜻이다. 그러나 구속사적으로 볼 때  이때의 피는 짐승의 피이기 때문에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한다(히 10:3,4). 따라서 이 피는 장차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십자가 상에서 희생시킴으로써 세우실 영원하고 온전한(히 10:12,14) 언약의 피(마 26:28;막14:24;눅 22:20)를 상징한다. 이런 의미에서 '첫 언약'의 중보자와 희생물은 각각 모세와 짐승이었으나, '새 언약'(눅 22:20)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중보자인 동시에 희생물이 되셨던 것이다(히 9:15,28; 10:10).

9.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칠십 인이 올라가서...<아마도 산 중턱까지>
....ㅇ모세와...올라가서 - 모세와는 달리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 그리고 70인의 장로는 산꼭대기까지는 올라가지 못하고(2,12절) 시내산 기슭이나 중턱까지에만 올라갔을 것이다(Pulpit Commentary).

10.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ㅇ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때까지는 하나님을 단지 '조상의 하나님'으로 알고 있었으나(3:13,15; 4:5),이제 언약 예식을 통해 '이스라엘의 하나님'으로 비로소 알게 되었다. 한편 성경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는 살 자가 없다고 기록하고 있으며(33:20), 또한 실제로 아무도 본 자가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딤전 6:16). 그런데 본절에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마치 하나님을 본것으로 나와 있는 것은 이들이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보았다는 뜻이 아니라. 아마도 하나님의 형상의 영광을 보았거나 혹은 70인역의 번역처럼 하나님이 계신 장소를 보았음을 가리킬 것이다. 이것은 심지어 시내 산 정상에서 하나님과 단 둘이 6일간을 체류한 모세까지도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뵌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등'을 보았다는 기록(33:23)을 보아서도 분명해진다. 아뭏든 하나님은 영이시므로(요 4:24) 인간은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같은 맥락에서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역시 하나님을 직접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성육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특권은 갖고 있다.

ㅇ청옥을 편 듯하고 - 하나님의 영광의 형상을 인간 필설(筆舌)로 묘사해 놓은 구절로 마치 에스겔이 환상 중에 본 여호와의 보좌의 형상(겔1:4-28)과 유사하다. 그런데 여기 청옥, 즉 사파이어(sapphire)는 '순결'을 상징하는 보석으로서 여기서는 하나님의 거룩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편 듯하다'에 해당하는 '케마아세 리브나트'는 '예술 행위'(케마아세)와 '길'(리브나트)이 합쳐진 말로 '청옥으로 아름답게 포장한 길과 같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발 아래가 마치 이와 같다는 것은 그 분의 주변에는 그 어떠한 성스럽지 못한 것도 감히 근접할 수 없음을 강조하는 말일 것이다.

11.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ㅇ이스라엘의 존귀한 자들 - '존귀한 사람'이라고 번역된 '아칠'운 '분리시키다', '보존하다' 혹은 '선택하다' 등의 뜻을 지닌 '아찰'에서 유래한 말로 직역하면 '이스라엘 자손의 선택된 자'(혹은 주요 인물)가 된다. NEB는 이를 '지도자들'(leaders)이라고 번역했다. 이들은 곧 모세와 아론, 나답과 비후 그리고 70인의 장로를 가리킨다(9절).
ㅇ손을 대지 아니하셨고(로 솰라흐 야도) - 곧 죽이지 아니하셨다는 의미이다. 한편 손(야드)은 성경에서 종종 관용적으로 사용되는데 몇 가지 경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사람을 대표할 때(삼상 22:17) (2)정의를 표현할 때(21:24) (3) 심판의 표현으로(사 10:32) (4) 의무를 가리킬 때(수 10:6) 곧 이와 같은 '손'이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그런데 본문에서처럼 '죽인다'는 의미로 사용된 경우는 창 22:12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본절에서 '솰라'는 '뻗치다', '보내다'는 뜻인데  힘이나 권세를 나타내는 '손'(야드)과 결합하여 '죽인다' 혹은 '상하게 한다'는 강조적 의미를 띤다.
ㅇ먹고 마셨더라 - 계약 체결 후의 공동 식사는 대개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한 상호 신뢰와 교제(창 24:32-54)를  나타내는 증거이다(오늘날도 계약 체결 후에는 일반적으로 식사를 함께  한다). 여기서도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공동 식사를 한 것은 피로 맺은 계약으로 말미암아 이제 하나님과 이스라엘 간에 교제가 회복되고 실제적인 관계가 확립되었음을 나타내준다(Calvin). 따라서 이것은 그리스도의 새 언약으로 말미암아 성도와 하나님 간의 교제가 영원히 회복되었음을 뜻하는 신약 시대 성만찬 예식의 예표가 된다. 한편 이때의 식사는 앞서 드린 화목제의 고기였는데(번제는 모두 태워없앴기 때문에 화목제물만 사용됐을 것이다)율법에 규정된 것과 같은 엄격한 제사 제도가 정해지기 전에는, 하나님께 바쳤던 이러한 남은 희생 제물은 예배자들이 함께 먹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시내 산에서 사십 일을 있다
[20.큰영광중에계신주] [27.빛나고높은보좌와] [85.구주를생각만해도] [314.내구주예수를더욱사랑] [539.너예수께조용히나가]....<내주같은분없네. 주님과같이내마음만지는분은없네. 내구주예수님주같은분은없네...주께와엎드려경배드립니다...내손을주께높이듭니다...사랑의주님닮기원하네....주내소망은주더알기원합니다...주께가까이날이끄소서...주품에품으소서...나의부르심나의영원한소망> 

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산 꼭대기, ..다만 여호수아는 중턱에 머물렀음>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ㅇ율법과 계명(하토라 웨하미츠와) - 여기서 '율법'으로 번역된 '토라'의 원뜻은 '지시' 또는 '지침'이다.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 개념에 근거하여 '토라'는 구약에서 몇 가지 의미로 구분되어 사용되었다. 즉 (1)  일정한 상황에서 하나님이 제사장 혹은 선지자를 통해서 내리신 방향 제시나 깨우침(학 2:10-13) (2) 한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충고나 깨우침(잠 1:8이하) (3) 단일한 법적규례나 가르침(레 6:9) (4)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가르침 전체 등이다. 특히 이 경우에는 정관사나 한정적인 고유 명사와 함께 쓰였는데 본문의 경우도 바로 여기에 해당한다. 그러나 토라는 그 후 점차 의미가 확대되어 오경(五經)을 비롯한 구약 전부분을 포괄하기에 이른다(마 22:40;요 12:34). 한편 이 밖에도 율법을 가리키는 다른 명칭들이  있는데 곧 십계명을  지칭하는 '드바림',법령 또는 법규를 의미하는 '호크',판례를 뜻하는 '미슈파팀', 명령을 가리키는 '미츠와'등이 있다. 그렇지만 본문에 나타난 '율법과 계명'은 정확히 십계명 전문을 가리킨다(34:1,28).

ㅇ돌판 - 이 돌판은 두 개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앞뒤로 글이 새겨져 있었다(32:15). 그 내용의 성격상 종종 증거판(31:18), 혹은 언약의 돌판(신 9:9)이라고도 하는데 첫번째 돌판은 이스라엘  백성의 금송아지 숭배사건 때문에 깨뜨려졌고(32:19), 후일 법궤안에 보관된 십계명 돌판은 하나님께서 다시 만들어 주신 두번째 돌판이다(34:1,28) 그러나 두번째의 돌판은 처음 것과는 달리 모세에 의해 판이 만들어졌고, 하나님께서는 그 만들어진 판에다 글을 새겨주신 것이다(34:1,4). 한편 이러한 두 돌판과 관련된 십계명 구분법에 대하여서는 신 5:22 주석을 참조하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ㅇ여호수아 - 17:9 주석 참조.
ㅇ하나님의 산 - 호렙 산, 즉 시내 산을 가리킨다(3:1). 성경에는 호렙 산을 '하나님의 산'이라고 부르는데(18:5;왕상  19:8) 원어로는 '하르하 엘로힘'이라고 하여  '산'(하르)이 아닌 '하나님'에 정관사가 붙어서, 산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산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실로 하나님은 아산에서 모세를 부르시고(3:1-4:17) 율법을 주셨으며(19:20-31:18), 또한 엘리야를 만나서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셨던 것이다(왕상 19:8-18). 그런데 이스라엘의 율법과 예언을 대표하는 모세와 엘리야의 활동이 모두 이 산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산 아래에서 백성들과 함께>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ㅇ훌 - 17:10 주석 참조
ㅇ일(다바르) - (하나님의)'말' 또는 '말씀'으로 번역되는 '다바르'에는 '사정', '문제'라는 뜻도 포함되어 있는데 주로 '언어에 관한 사건'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때의 일이란 다툼, 논쟁을 뜻한다. KJV는 이를 사건, 일(matters)로 번역한 데 비해 NEB와 NIV는 논쟁(dispute)으로 번역하여 보다 구체적인 뜻을 전달하고 있다.
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ㅇ구름 - 성경에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구름이 자주 등장한다(19:9,16; 34:5; 민 11:25; 시 97:2; 사44:22). 그런 맥락에서 이스라엘을 백성들 앞에서 인도한 구름 기둥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일종의 표시였다(13:21; 40:35,36,38; 민 9:17-23; 신 1:33).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ㅇ여호와의 영광(케보드 예호와) - '영광', '존귀'라는 뜻을 지닌'케보드'는 '풍부함', '장관'(壯觀)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따라서 구름, 불, 뇌성 등 백성이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했던 장엄한 광경(17절;19:16,18) 그 자체가 곧 하나님의 영광인 것이다.

ㅇ머무르고 -  기본 동사 '솨칸'은 '거주하다', '정착하다'는 뜻이다.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스케노오'라는 말은 '텐트를 치다', '거주하다'라는 뜻으로 성육신하신 하나님이 인간 가운데 거하심을 나타내는 말로도 사용되었다(요 1:14). 이처럼 하나님께서 땅에 강림하시거나 머무시는 것을 초자연적인 어휘를 써서 설명하지 않고 이같이 평범한 말로 기술하고 있음은 인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ㅇ제 칠 일에...모세를 부르시니라 - 아마 엿새 동안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못하고 산의 중턱에서 계속 대기 상태에 있었던 것 같다. 실로 하나님의 세부적인 지시와 계명을 새긴 돌판을 받기 위해서는 인간에게 이런 준비 기간이 반드시 필요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신자들도 하나님과 보다 밀접한 관련을 맺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영광을 바라보고(사 6:1-7) 자신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Luther).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ㅇ맹렬한(오켈레트) - 기본형 '아칼'은 '먹다', '먹어 치우다', '삼키다' 등의 뜻을 갖는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종종 이같이 '사르는 '로 상징하고 있다(왕상 19:12;시 50:3; 97:3;사 66:15; 말 3:2).
ㅇ불 같이 보였고 - 이는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도 그것을 뚫고 내비친(19:16)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실로 어떠하다는 것을 가히 짐작케 한다.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산중턱에서 6일, 산꼭대기에서 34일, 총 40일!!...이때 출25-31장의성막제도에 대해 일러주시고 <친히 쓰신>십계명 돌판을 주어 내려가게 하셨음.. 
....ㅇ산 위에 올랐으며 - 모세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시내 산 정상 혹은 중턱까지 오르내린 모든 기록에 대해서는 출 19:16-25 강해, '시내 산과 모세'를 참조하라.
ㅇ사십 일 사십 야 - 성경에서 40이란 숫자는 특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모세가 두번째로 십계명을 받을 때도 40일을 머물렀고(34:18;신9:18), 엘리야가 호렙 산까지 여행한 기간도 40일이며(왕상 19:8), 예수께서 광야에서 금식하며 시험받은 기간 역시 40일이다(마 4:1;눅 4:2). 또 이스라엘백성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40년간 유랑했다. 이렇게 볼 때 40이란 수는 '시험과 시련의 기간' 혹은 '새로운 힘을 얻는 기간'을 의미함을 알수 있다. 한편 태초 천지 창조가 6일만에 이루어졌다는 점에 비추어 볼 때, 여기서 장막의 양식에  관한 계시가 40일이나 걸렸다는 것은 의미 심장하다. 즉 그것은 '장막'이란 개념 속에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이 깃들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AMP.24
===People Affirm Their Covenant with God
1 Then God said to Moses, “Come up to the Lord, you and Aaron, Nadab and Abihu (Aaron’s older sons), and seventy of Israel’s elders, and you shall worship at a [safe] distance. 
2 Moses alone shall approach the Lord, but the others shall not come near, nor shall the people come up with him.”
3 Then Moses came and told the people everything that the Lord had said and all the ordinances. And all the people answered with one voice, “Everything the Lord has said we will do.” 
4 Moses wrote down all the words of the Lord. Then he got up early in the morning, and built an altar [for worship] at the foot of the mountain with twelve pillars (memorial stones) representing the twelve tribes of Israel. 
5 Then he sent young Israelite men, and they offered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d young bulls as peace offerings to the Lord. 
6 Moses took half of the blood and put it in large basins, and [the other] half of the blood he sprinkled on the altar. 
7 Then he took the Book of the Covenant and read it aloud to the people; and they said, “Everything that the Lord has said we will do, and we will be obedient.” 
8 So Moses took the blood [which had been placed in the large basins] and sprinkled it on the people, and said, “Behold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the Lord has made with you in accordance with all these words.”
9 Then Moses, Aaron, Nadab, and Abihu, and seventy of the elders of Israel went up [the mountainside], 
10 and they saw [a manifestation of] the God of Israel; and under His feet there appeared to be a pavement of sapphire, just as clear as the sky itself. 
11 Yet He did not stretch out His hand against the nobles of the Israelites; and they saw [the manifestation of the presence of] God, and ate and drank.
12 Now the Lord said to Moses, “Come up to Me on the mountain and stay there, and I will give you the stone tablets with the law and the commandments which I have written for their instruction.” 
13 So Moses [a]arose with Joshua his attendant, and he went up to the mountain of God. 
14 And he said to the elders, “Wait here for us until we come back to you. Remember that Aaron and Hur are with you; whoever has a legal matter, let him go to them.” 
15 Then Moses went up to the mountain, and the cloud covered the mountain. 
16 The glory and brilliance of the Lord rested on Mount Sinai, and the cloud covered it for six days. On the seventh day God called to Moses from the midst of the cloud. 
17 In the sight of the Israelites the appearance of the glory and brilliance of the Lord was like consuming fire on the top of the mountain. 
18 Moses entered the midst of the cloud and went up the mountain; and he was on the mountain forty days and forty nights.
===Footnotes
Exodus 24:13 The Hebrew verb “to stand” or “arise” is an instruction to prepare to fulfill a command, somewhat similar to the military command “attention.”
-----------KJV
1.  And he said unto Moses, Come up unto the LORD, thou, and Aaron, Nadab, and Abihu, and seventy of the elders of Israel; and worship ye afar off.
2.  And Moses alone shall come near the LORD: but they shall not come nigh; neither shall the people go up with him.
3.  And Moses came and told the people all the words of the LORD, and all the judgments: and all the people answered with one voice, and said, All the words which the LORD hath said will we do.
4.  And Moses wrote all the words of the LORD, and rose up early in the morning, and builded an altar under the hill, and twelve pillars, according to the twelve tribes of Israel.
5.  And he sent young men of the children of Israel, which offered burnt offerings, and sacrificed peace offerings of oxen unto the LORD.
6.  And Moses took half of the blood, and put it in basins; and half of the blood he sprinkled on the altar.
7.  And he took the book of the covenant, and read in the audience of the people: and they said, All that the LORD hath said will we do, and be obedient.
8.  And Moses took the blood, and sprinkled it on the people, and said, Behold the blood of the covenant, which the LORD hath made with you concerning all these words.
9.  Then went up Moses, and Aaron, Nadab, and Abihu, and seventy of the elders of Israel:
10.  And they saw the God of Israel: and there was under his feet as it were a paved work of a sapphire stone, and as it were the body of heaven in his clearness.
11.  And upon the nobles of the children of Israel he laid not his hand: also they saw God, and did eat and drink.
12.  And the LORD said unto Moses, Come up to me into the mount, and be there: and I will give thee tables of stone, and a law, and commandments which I have written; that thou mayest teach them.
13.  And Moses rose up, and his minister Joshua: and Moses went up into the mount of God.
14.  And he said unto the elders, Tarry ye here for us, until we come again unto you: and, behold, Aaron and Hur are with you: if any man have any matters to do, let him come unto them.
15.  And Moses went up into the mount, and a cloud covered the mount.
16.  And the glory of the LORD abode upon mount Sinai, and the cloud covered it six days: and the seventh day he called unto Moses out of the midst of the cloud.
17.  And the sight of the glory of the LORD was like devouring fire on the top of the mount in the eyes of the children of Israel.
18.  And Moses went into the midst of the cloud, and gat him up into the mount: and Moses was in the mount forty days and forty nights.

======

출애굽기 24장 (개요)

앞의 세 장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사이의 중재자인 모세는 하나님께 직접 여러 가지 율법과 명령을 받았다. 본 장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율법이 백성에게로 내려온다. 모세가 받은 율법을 백성에게 알리고 그들의 동의를 받는다(3). 

또 율법을 기록하고 백성들에게 읽어 주자, 그들은 다시 동의를 표한다(4-7). 그러고 나서 제사를 드리고 피를 뿌려 하나님과 그들 사이의 언약을 확인한다(5, 6, 8).

2. 모세는 더 자세한 지시를 받기 위해 하나님께 돌아간다. 그는 먼젓번 알현에서 돌아오자, 다시 하나님을 알현하도록 명받은 것이다(1, 2). 

모세는 70인의 장로들과 동행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신다(9-11). 

모세는 산으로 올라오라는 명령을 받고(12, 13), 나머지 사람들은 백성에게로 내려가라는 명을 받는다(14). 

백성들은 시내산 꼭대기에 있는 영광의 구름을 본다(15-17). 모세는 거기서 40주야를 하나님과 함께 머문다(18).

=====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음(출 24:1-8)

처음의 두 구절은 첫 번째 회기가 끝난 후 율법 제정을 위해 시내산 위에서 두 번째 회기를 지시한 사실을 기록해 주고 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교제가 일단 시작되면, 만약 우리 쪽에서 그 교제를 끊어 버리지 않는 한, 하나님 쪽에서는 먼저 우리와 단교하지 않으신다. 

모세는 아론의 아들들 및 70인의 이스라엘 장로들을 함께 데려와 그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모세에게 허락된 하나님과 모세의 교제를 목격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리하여 그들의 증언으로 백성들의 믿음이 확고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께 나아올 때 그들의 태도는 어떠해야 했던가?

짞 그들은 모두 매우 경건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너희는 멀리서 경배하라”고 했다(1절). 그들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오기 전에 먼저 경배해야 했다. 

이와 같이 우리는 겸손하고도 엄숙한 경모의 심정으로 하나님의 문에 들어가야 하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거리를 지켜서 나아가야 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오도록 허용해 주시기까지 자신을 낮추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미해야 한다. 

왕에게 나아갈 때도 몸을 굽혀 경례를 표해야만 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영혼들이 엄숙하게 경배해야 하지 않겠는가?

== 그들 중 아무도 모세만큼 가까이 접근할 수는 없었다(2절). 그들은 여호와께로 나가야 했다(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자들은 올라가야 한다). 

그러나 모세 혼자만 가까이 나아갈 수 있었다. 대제사장으로서 홀로 지성소에 들어가신 그리스도의 모형이 된 것이다. 

그 다음 구절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 맺어진 엄숙한 언약과 그 언약의 상호 확인이 나타나 있다. 

그것은 매우 엄숙한 언약이었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신도들 사이에 맺어진 은혜의 언약을 상징한다.

Ⅰ. 모세는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들려주었다(3절). 

그는 백성들이 그 언약에 따르도록 맹목적으로 인도하지 않았으며, 알지 못해도 헌신하라고 다그치지도 않았다. 

다만 그는 앞에서 나타났던 모든 계율의 개괄과 세부 사항을 그들에게 제시했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이 이 율법들을 기꺼이 복종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공정히 선택하라고 말했다.

Ⅱ. 백성들은 제안된 약정에 대해 거리낌이나 예외 없이 만장일치로 동의했다.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전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통치를 받겠다고 개괄적으로 동의했다(19:8). 그러나 여기에서는 지금 주어진 이 율법들에 대해 세부적으로 일일이 동의하는 것이다. 

오, 그들 속에 어떻게 그런 마음이 있었는지! 만약 그 백성들이 때때로 보여 주는 그런 선한 마음을 항상 소유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많은 자들이 율법에 동의는 하지만 거기에 맞추어 생활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결코 율법을 파괴하려 하지 않으나 스스로 율법의 지혜를 받으려 하지는 않는다. 

언약의 요지는 이렇다. 즉 그들이 위에서 말한 계율을 준행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위에서 말씀하신 약속을 이행하시겠다는 것이다. “순종하라. 그러면 복을 받으리라.” 

이리하여 협정이 성립되는 것이다. 다음과 같은 사실을 살펴보자.

1. 협정은 언약서에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했다”(4절). 

그러므로 거기에는 아무런 착오도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산 위에서 하나님이 부르시는 대로 그것을 받아 썼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에서 특정 민족을 당신께 구별해 놓으시고 곧 말씀으로 그들을 통치해 오셨으니, 지금까지도 그렇게 하고 계신다. 

세계가 존속하고 교회가 그 세계 안에 존재하는 한 하나님은 계속 그렇게 하실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체결된 협약의 조항을 기록한 후 그것을 “백성에게 낭독하였다”(7절). 

그리하여 그들이 그 내용을 완전히 알도록 했고, 또 그들의 나중 생각이 처음 생각과 다른 바 없는지를 알아 보도록 했다.

우리는 그들의 생각이 전과 동일했다고 상정할 수 있으니 이는 그들의 말이(7절) 이전 것과(3절) 일치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중 말은 더 강세를 띠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그것이 우리 혈육들에게 선하든지 악하든지) 우리가 행하여 복종하리이다”(렘 42:6). 

이전에도 그들은 그렇게 못 했으나, “그리고 복종하리이다”라는 말이 여기에 더 첨부되어 있다. 

즉 “명령받은 것을 우리가 행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제정될 모든 것도 복종하리이다”라는 것이다. 얼마나 과감한 결단인가! 그들이 이 결의에 성실하기만 했다면…….

하나님의 계약과 계명은 너무도 명백하게 공평하며, 또 우리에게 지극히 이로운 것이므로, 우리가 그것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 앞에 분명하고 온전하게 드러나며, 거기에 따라 행동해야 할 이유들을 더욱 환히 알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 두자.

2. 협정은 어떻게 언약의 피로 봉인되었는가?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내리신 약속을 그들이 인준함으로써 큰 위로를 받게 되고, 그들이 하나님께 한 약속을 인준함으로써 약속에 대한 강한 의무를 지니게 되었다. 

이와 같이 무한한 지혜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신앙과 복종에 다 같이 확신을 얻을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하셨고, 우리는 또 그 방편으로 의무를 기꺼이 지고 또 실행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하셨다. 그 언약은 제사를 드림으로써만 성립될 수 있었다(시 50:8). 인간이 범죄해 그의 조물주의 은혜를 상실한 이후로는, 제사에 의해 우리의 속죄가 먼저 이루어지기 전에 언약만으로써는 교제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1) 그러므로 쌍방이 이 언약에 조인하도록 다음과 같은 준비가 갖추어졌다.

①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제단을 쌓았다. 

하나님의 영광이 모든 제단의 주요한 목적이요, 이제 날인할 그 언약에서 가장 주시해야 하는 것도 하나님의 영광이었다. 

하나님과 인간들이 맺는 관계가 하나님의 본성의 온전하심에 추가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나, 그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온전하심이 밝히 드러나며, 그의 영광이 밝혀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제단으로 자신을 대표하셨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기대하시는 모든 것은 그들이 당신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요, 더욱이 그들은 그의 백성이기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께 명예가 되고 찬양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② 모세는 이스라엘 지파 수를 따라 열두 기둥을 세웠다. 

이 기둥들은 언약의 상대인 백성들을 뜻하는 것이다. 아마 그 기둥들은 제단과 마주 보도록 세워졌고, 모세는 중재자로서 그 사이를 왔다갔다 했을 것이다. 

그리고 각 지파는 자기들의 기둥을 세워서 구별하고 그 지파의 장로가 그 기둥 곁에 섰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③ 모세는 번제와 화목제의 제물을 제단 위에 드리도록 명했다(5절). 

이 제사는 속죄를 위한 것이었다. 우리는 이 희생 제사를 드리는 일을 맡은 청년들이 누구였는지 관심을 갖지 않는다. 

모세 자신이 제사장이었고, 그들이 한 일은 단지 모세의 종들로서 그의 명령과 지시에 따른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이 신체적으로 강건하여 그 일에 적격이었을 것이며, 저들이 백성 중에서 차지하고 있던 신분으로 보아도 그 영예에 가장 적합했을 것은 의심할 나위가 없다.

(2) 이렇게 준비가 완료되자 상호 조인이 아주 엄숙히 교환되었다.

① 백성이 드린 제물의 피는 (일부가) 제단 위에 뿌려졌다(6절). 

이것은 그들이 자신들, 곧 자신들의 삶과 존재 전체를 하나님과 그 영광을 위해 바친다는 것을 의미했다. 

죽은 희생물의 피(이는 그 제물의 생명이다) 속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산 제물로 바쳐졌던 것이다(롬 12:1).

② 하나님께서 친히 열납하신 희생물의 피(그 나머지 부분)는 백성들에게 또는 그들을 대표하는 기둥 위에 뿌려졌다. 

이것은 그들과 화해하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총과 그 은총의 모든 열매를 은혜롭게 주시며, 또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과 그들이 맺은 언약을 통해 저들이 기대하고 바라는 온갖 은혜를 베풀어 주시리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 의식 중의 이 부분은 이렇게 설명되었다. “이는 언약의 피니라. 하나님께서 너희들에게 친히 하나님이 되어 주시겠다고 어떻게 날인하셨는가를 여기서 살펴보라. 그리고 너희들은 하나님께 그의 백성이 되겠다고 어떻게 날인했는가를 살펴보라. 너희들에게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하나님께 대한 너희들의 약속은 예와 아멘(yea and amen)이니라.”

이와 같이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우리 주 예수는(모세는 예수의 모형이었다) 자기의 몸을 십자가 위에 제물로 드림으로써 그의 피가 참으로 언약의 피가 되게 하셨으며, 그 피는 그의 중재를 통해 제단 위에 뿌려졌고(히 9:12), 또 지금도 그의 말씀과 규례와 약속의 성령이 주시는 힘과 역사에 의해 그의 교회 위에 뿌려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의 피로 날인을 받았다.

그리스도께서 주의 만찬을 제정하실 때에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 그는 친히 이 장엄한 의식을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을 히브리서 9장 19, 20절과 비교해 보라.

-------

하나님의 현현(출 24:9-11)

이스라엘 백성들이 피 뿌림의 의식에 순종하는 것 외에도 하나님과 그의 율법에 대해 흡족한 마음을 거듭 표명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에게 총애의 몇 가지 특별한 증거를 그들의 대표자들에게 보이신다(하나님은 그를 기쁘시게 하고 의를 행하는 자와 만나시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저들의 바람 이상으로 가까이 나아오도록 허용하신다. 

이와 같이 우리는 신약 교회에서 하나님의 “보좌 가운데 있는 어린 양의 피로 하나님께 속죄함을 받아” 그 보좌 둘레의 자리를 차지한 영광을 받은 “24장로와 네 생물”을 볼 수 있다(계 4:4, 6; 5:8, 9). 다음 사실을 관찰해 보자.

Ⅰ.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았다(10절). 

즉 하나님의 “어떠한 모습”이나 그의 존재를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으나”(딤전 6:16), 그들은 빛과 불꽃 속에서 그의 영광을 다소라도 일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서 계신 그 장소를 보았다(70인역은 그렇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습에 근사한 어떤 것이지 모습 그 자체를 본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보았든 간에, 그들이 그것을 보고 어떤 형상이나 그림을 그릴 수 없었음은 확실하다. 

다만 하나님께서 진실로 이스라엘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그들이 납득하기에는 충분했다. 

또 하나님의 발 아래 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묘사되지 않았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개념들은 모두 그의 발 아래에 있는 것이요, 무한히 부족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발조차 보지 못했다. 다만 하나님이 서 계신 빛나는 바닥을 보았고, 그것은 주춧돌 같은 것이었다. 

그들은 거기서 아주 고귀하고 찬란한 발판을 보았으니, 이 같은 것은 이전에도 보지 못했고 이후에도 볼 수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청옥(靑玉)으로 된 듯했다. 

하늘 자체가 하나님 궁전의 바닥이요, 그의 보좌는 창공 위에 있는 것이다. 지혜가 값진 마노나 청옥보다 얼마나 더 귀중한 것인가를 깨달으라. 

지혜는 영원 전부터 하나님의 즐거움이었고(잠 8:30) 그의 품속에 있는 것이나 청옥은 하나님의 발 아래 있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의 모든 재물을 우리의 마음에 두지 말고 하나님의 발 아래 두자.

Ⅱ.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존귀한 자들(즉 장로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다”(11절). 

비록 인간들이라도 그의 영광의 눈부신 광채가 그들을 물리치지 않았다. 광채는 잘 조절되었고(욥 26:9) 그들은 아주 강건했으므로 광채를 견뎌 낼 수 있었다.

 그보다는, 그들이 비록 죄인들이고 하나님의 정의에 어긋나는 자들이었지만, 그들이 미리 겁을 냈던 것처럼 그들에게 보복적인 응징의 손길을 펴지는 않으신 것이다. 

하나님은 소멸시키는 불길이시며 우리는 그 앞에서 불타는 그루터기 같은 존재임을 생각해 본다면,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언제나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애 3:22)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Ⅲ.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다.” 그들은 생명을 보존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원기와 용기, 그리고 위로까지 받게 된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기쁨을 저하시키기보다는 오히려 고양시켰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제물로 잔치를 벌였다. 

이것은 방금 세워진 언약에 저들이 기꺼이 동의한다는 표시요, 그 계약의 혜택을 감사히 받으며, 그 언약을 지킴으로써 하나님과 친교를 나눈다는 표시였다. 

이처럼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더불어 그의 상에서 먹고 마신다(눅 22:30). 우리 아버지의 나라에서 떡을 먹고 새 술을 마실 자는 복이 있는 자다.

--------

산상의 모세(출 24:12-18)

언약을 날인하는 공적 의식이 끝나자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기 위해 다시 올라오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 지시는 다음 장들에서 볼 수 있다.

Ⅰ. 모세는 부르심을 받고 산에 올라 약간 떨어진 곳에서 6일을 머물렀다. 

그는 다음과 같은 명령을 받았다. “산에 올라 거기 있으라”(12절), 즉 “상당한 기간 동안 거기 머물 것을 예상하라”는 명령이다. 

하나님과 교제를 하려는 자는 규례를 지키러 나와야 할 뿐만 아니라, 규례를 지키면서 머물러 있어야 한다. 

단지 하나님의 집을 방문만 하는 자가 아니라 거기서 주거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올라오라, 그리하면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율법을 네게 주리라.” 

모세는 여호와로부터 받은 것만 그들에게 가르쳤다. 여호와께 받은 것은 모두 그들에게 가르쳤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양편에 다 신실했으며, 더하지도 감하지도 않았고, 그가 받은 가르침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이 명령을 받은 모세는 다음과 같이 행했다.

1. 모세는 자신이 없을 때 회중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아론과 훌을 유사(有司)로 임명했다(14절). 

그는 산으로 올라갈 때 회중의 치리 문제로 자신의 마음이 산만해지지 않기 위해 처리해야 할 문제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기를 원했다. 

단 며칠이라도 자기 백성이 목자 없는 양처럼 버려져 있기를 바라지 않은 것이다. 

좋은 군주는 그들의 정치에 끊임없는 관심을 기울이며, 백성은 그것을 부단한 축복으로 생각하는 법이다.

2.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산으로 올라갔다(13절).

 여호수아는 모세의 시종이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부르시기 전 6일 동안 산에 머물면서, 그 동안만 그를 데리고 있는 것으로 만족해했을 것이다.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될 예정이었다. 그 때문에 여호수아는 이와 같이 백성들 앞에서 다른 장로들보다 더 존귀하게 여겨졌다. 

그럼으로써 백성들이 후일 여호수아를 더 쉽게 자신들의 통치자로 인정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여호수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훈련을 받음으로써 임무를 위한 준비를 갖추었던 것이다.

여호수아는 그리스도의 한 표상이었다. 그래서 피어슨(Pearson) 주교가 잘 관찰한 바와 같이, 모세는 여호수아를 데리고 산으로 갔다.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좌를 간직하고 있는 그리스도 없이는, 모세가 산에서 하늘의 비밀도 찾을 수도 없고 하나님의 영광스런 존전에 접근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3. 구름이 그 산을 6일 동안 가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곳에 특별히 임재하심을 나타내는 증거였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우리에게 숨기시는 동시에 또한 자신을 나타내시기 때문이다. 

당신의 임재와 권능과 은혜를 우리가 능히 확신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신다. 그러나 또한 우리가 그를 완벽히 알 수는 없음을 깨우쳐 주신다. 

이 6일 동안, 모세는 알현실로 들어오라는 명령을 산 위에서 기다리며 서 있었다(15, 16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인내심과 “거기 있으라”(12절)는 명령에 대한 복종심을 이렇게 시험하신 것이다. 

만약 모세가 제7일 이전에 지쳐(삼상 13:8, 9에 나오는 사울처럼) “내가 어느 때까지 여호와를 기다리오리까?” 하고 말했다면 그는 하나님이 계신 그 구름 속으로 들어가는 영광을 상실하고 말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교제는 기다릴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마음을 가다듬을 시간적 여유를 갖기 위해 엄숙한 휴식기를 가지면서 신성한 규례에 나아가는 것이 온당하다(시 108:1).

Ⅱ. 그는 제7일, 아마도 안식일에 구름 속으로 들어오라는 부르심을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16절).

1. 온 이스라엘 백성의 눈에 빽빽한 구름이 펼쳐졌고, 여호와의 영광이 “맹렬한 불같이” 쏟아져 나왔다(17절). 

하나님 곧 우리의 하나님은 소멸시키는 불이시다. 하나님은 율법을 주실 때에 당신 자신을 그렇게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으니, 이는 우리가 여호와께 대한 두려움을 깨달음으로써 그에게 복종하게 되고, 그 두려움으로 말미암아 복음이 주는 위로를 받을 준비를 갖추게 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오는 “은혜와 진리”를 보다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요 1:17).

2. 모세가 구름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었다.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니라”(18절). 

모세가 6일간 예비하는 동안 하나님은 모세의 마음에 비상한 침착함을 주셨다. 

그렇지 않았다면 구름이 맹렬한 불길을 발하고 있는 그런 때에 감히 그 속으로 들어갈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모세는 자기를 부르신 이가 자신을 보호해 주실 것을 확신했다. 

사악한 자에게는 지극히 두려운 것이 되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속성이,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도들에게는 기쁨이 된다. 

언행이 의로운 자는 “삼키는 불”과 함께 거할 수도 있는 것이다(사 33:14, 15). 

그 불을 견디어 낼 사람도 있으며 “공력”도 있다(고전 3:13). 또 하나님 앞에서도 확신을 가질 자가 있다.

3. 모세가 구름 속에서 머물렀다는 것은 구름 속으로 들어간 것에 못지 않은 놀라운 사실이다. 그는 거기서 “40주야를” 있었다. 

그 6일간(16절)은 이 40일 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그 6일 동안 모세는 여호수아와 함께 있었고, 여호수아는 만나를 먹고 시냇물을 마신 것으로 언급되었으며(신 9:21, 우리 성경과는 다름) 또 함께 있는 동안은 모세도 그와 더불어 먹고 마셨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세가 “구름 가운데로”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는 여호수아를 대동하지 않고 떠났고, 여호수아는 모세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계속 먹고 마셨으나 모세는 그 때부터 금식했던 것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 때 모세에게 하실 말씀을 단 하루에 다 하실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일의 엄숙성을 더하기 위해 모세를 “40주야 동안” 산 위에 붙들어 두셨던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바쳐야 할 것과, 그렇게 쓴 시간을 가장 잘 쓴 것이라고 생각해야 된다는 교훈을 얻는다. 

하나님의 지식을 얻고자 하는 자는 그것을 “주야로” 묵상해야 할 것이다(시 1:2).

======
======
24장: 언약서
[1-3절]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과 함께 여호와에게로 올라와 멀리서 경배하고 너 모세만 여호와에게 가까이 나아오고 그들은 가까이 나아오지 말며 백성은 너와 함께 올라오지 말지니라.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미슈파팀)[판단들]를 백성에게 고하매 그들이 한 소리로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아론과 그의 두 아들과 이스라엘 장로 70인은 모세와 함께 시내산에 올라와 아마 산 중턱에 멀리서 하나님께 경배해야 했고 모세는 산 꼭대기로 올라가고 백성은 산밑에 머물러 있어야 했다. 
모세가 와서 여호와의 모든 말씀과 그 모든 율례[판단들]를 백성에게 고하자 그들은 한 목소리로 “여호와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라고 대답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들’이라고 부른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서 의와 불의, 선과 악을 판단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라고 본다.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하겠다는 대답은 올바른 것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부패성과 무능력함 때문에 그 대답대로 실천치 못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결코 하나님의 법을 실천하지 못한다. 성도는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몸의 죄악된 욕구와 행실을 죽일 수 있고(롬 8:13; 갈 5:16) 계명을 순종할 수 있다.
[4-8절]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산 아래 단을 쌓고 이스라엘 12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이스라엘 자손의 청년들을 보내어 번제와[그들이 번제를 드리게 했고](KJV, NASB, NIV)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했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반은 여러 양푼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리매 그들이 가로되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 모세가 그 피를 취하여 백성에게 뿌려 가로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모세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였다. 오늘날 고고학은 모세 시대 이전에 문자가 있었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을 증거한다. 모세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산 아래에서 단을 쌓고 이스라엘 열두 지파대로 열두 기둥을 세우고 번제를 드렸고 소로 화목제를 여호와께 드렸다. 번제는 속죄와 헌신의 뜻이 있고, 화목제는 속죄와 교제의 뜻이 있다고 본다. 
모세는 피를 취해 반은 여러 그릇에 담고 반은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가져 백성에게 낭독하여 들려주었다. 그 언약서는 출애굽기 21장부터 23장까지의 내용일 것이다.  그러자 그들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우리가 준행하리이다”라고 말했다. 모세는 그 피를 취해 백성에게 뿌리며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라고 말하였다.
[9-11절]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이 올라가서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니 그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같이 청명하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더라.
모세와 아론과 나답과 아비후와 이스라엘 장로 70인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시내산에 올라가서 이스라엘 하나님을 보았고 그 앞에서 음식을 먹고 마셨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즐거움을 얻었을 것이다.
[12-14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너로 그들을 가르치려고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모세가 그 종자[수종자, 조력자]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15-18절]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6일 동안 산을 가리더니 제7일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40일(日) 40야(夜)를 산에 있으니라.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구름과 함께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셨다. 출애굽기 16:10, “아론이 [원망하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출애굽기 40:34, “[성막 건립 후] 그 후에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민수기 16:42, “회중이 모여 모세와 아론을 칠 때에 회막을 바라본즉 구름이 회막을 덮었고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났더라.”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은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같이 보였고 모세는 산 위에 구름 속으로 올라갔고 40일을 밤낮 거기에 있었다. 그는 금식하며 하나님과 대화했다고 보인다.
본장의 교훈을 정리해보자. 
첫째로, 모세는 여호와의 모든 말씀들과 판단들을 백성에게 고하였고 그것들을 책에 기록했고 그것은 언약서라고 불리었다.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이다. 우리는 성경의 참 가치를 알아야 한다. 성경은 천천금은보다 가치가 있다(시 119:72). 우리는 성경의 가치를 알고 성경을 사랑하고 그 말씀을 밤낮 묵상해야 한다.
둘째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준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것이다. 신명기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명령과 교훈을 힘써 행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몸의 죄성을 극복하고 그렇게 할 수 있다(갈 5:16).
셋째로, 모세는 번제와 화목제의 피의 절반을 단에 뿌리고 언약서를 낭독하고 피의 나머지 절반을 백성에게 뿌리며 언약의 피라고 불렀다.
언약의 피는 속죄의 뜻이 있다. 사람은 죄성을 가지고 있어서 행위로 하나님 앞에 설 자가 없다. 우리는 오직 우리의 의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피를 의지함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을 뿐이다.
===
===
@@@언약, 계약, 협정  tyriB](1285, 베리트) 
베리트(명여)는 '언약, 계약, 조약, 협정, 법령, 서약, 동맹'을 의미한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약 280회 이상 나온다.
(a)  베리트는 다양한 종류의 협약을 뜻하는 일반적 구약성경 용어이다.
이러한 협약들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들이 포함된다. 법적 효력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삼상 20:8) 두 친구 간의 계약(삼상 18:3) 자신들의 권익 범위(창 21:22 이하, 창 26:26 이하, 왕상 5:12, MT 5:26), 또는 화평 조건을(왕상 20:34) 정하는 두 주권자 간의 계약, 그 백성들까지도 포함하는 두 왕 사이의 계약, 두 부족이 언약을 맺기도 하였다(수 15:9). 이 단어는 이스라엘과 그 종들 사이의 계약에 대해서도 사용된다(렘 38:8 이하).(역자주. 이 히브리어의 본래 의미는 그것이 왕과 종의 소유자들 간의 계약이었다는 것이다).
왕이 자신의 신하들과 계약을 맺을 때(왕하 11:4[역자주. 이 계약은 아마도 여호야다와 호위병 사이의 개인적 협약이었을 것이다]), 또는 계약에 의해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신하가 되었을 때(삼상 11:1) 그 상황은 약간 달랐다. 아브넬이 다윗과 맺은 계약은(삼하 3:12 이하) 아브넬 뿐만 아니라 온 이스라엘도 다윗의 백성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었다(삼하 3:21).(J. Guhrt)
국가간의, 혹은 개인간의 조약이나 협정으로서의 언약은 쌍방이 평등한가 아니면 한쪽이 다른 쪽보다 우월한가를 근거로 하여 이해되어야 한다. 창 14:13에서 아브라함과 아모리인들은 평등하게 조약을 체결하였지만, (여호수아 통치 하의) 이스라엘과 기브온인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다(수 9장). 여기에서는 언약의 맹세적인 면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제시된다. 비록 기브온의 종자들이 거짓말한데 대한 벌을 받긴 했지만(수 9:22-23),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그들을 보호해 주어야할 의무를 여전히 지고있었다. 훨씬 후에, 사울이 맹세한 언약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때, 그의 가족들은 벌을 받았다(삼하 21장).
두 집안이나 국가들 사이에 조약이 체결되었다는 표로써, 스텔라(돌)를 세우는 것은 일반적인 관례였다(참조: 야곱과 라반, 창 31:44-47). 양측은 모두 이 언약이 변경될 수 없음을 나타내주는 증인으로 하나님을 끌어들인다. 더구나 시나이 언약의 경우에서처럼, 야곱과 라반은 산에서 희생 제사를 드렸고 공동식사를 나누었다(창 31:54-55). 이런 조약을 보증해 주는 다른 표시들로, 예를들면 두 왕족 사이의 결혼 같은 것이 있다(왕상 9:16). 그렇지만 언약의 말, 즉 약속과 규정의 형태로 되어있는 이 말들을 철자화하고, 증언하고 서명하고 봉인한 기록 문서가 언약 체결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이었다. 이런 언약 문서들은 많이 있다(참조: D. R. Hillers, Covenant: The History of a Biblical Idea, Baltimore, 1969). 베흠(Behm)은 '법적으로 보증된 평화나 개인적인 충성에 대한 보증으로서 언약보다 더 확고하게 보증해주는 것은 없다'고 결론 짓는다(TDNT, Ⅱ, 115, 참조: 암 1:9).
혈연을 제외하고는, 언약이 고대 세계의 백성들이 서로간에 보다 넓은 관계를 이루는 길이었다(Treaty and Covenant, D. J. McCarthy, Rome, 1963, 175).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에 관한 기록들은 구약성경에서의 두 개인들 사이의 맹약에 대한 아주 분명한 언급이다(삼상 18:3, 삼상 20:8, 삼상 23:18).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 계약을 증언해주시고 법적인 절차를 보호해주시기 때문에 '여호와의 언약'으로 언급되었다.
이스라엘의 군주제는 백성들과 왕 사이에 맺은 언약적 관계로 인하여, 그처럼 이른 시기에는 세계에서 그 유례가 없었던 일종의 입헌 군주제가 되었다(삼하 3:21, 삼하 5:3, 대상 11:3).
이러한 모든 언약의 절차들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의 관계를 명확하게 말해주는 문화적인 배경을 제공해 준다.(E. B. Smick)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언약, 하나님과 노아(창 6:18), 아브라함(왕하 13:23), 또는 다윗과의 언약(렘 33:21)도 유사하다. 이곳에서 언약은 분명히 그들의 후손에게로 연장되고(창 9:8 이하, 창 15:18, 삼하 7:12-16), 이스라엘과의 언약이 된다(출 6:4 이하). 그러나 렘 50:5에 나오는 언약도 이스라엘과 그들의 하나님과의 언약으로 해석될 수 있다. 겔 16:8은 예루살렘과의 언약에 대해 말한다. 언어학적으로라면 70인역본은 (a)의 예들에서 '쉰데케'를 사용했을 것이다(위의 고전 헬라어 문헌을 참조하라). 그러나 후자의 경우들에서 베리트는 많은 것들에 대한 처분권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창 9:12, 창 17:7 이하, 렘 31:31-34 등). 곧 70인역본의 번역 '디아데케'는 충분한 뜻을 갖고 있다. 반면에 여호와의 주야와의 약정(렘 33:25) 그리고 예루살렘과 사망과의 계약(사 28:14-18) 같은 예외적인 용법들이 있다.
초기의 학자들은 세속적인 계약과 종교적 언약을 구별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모두 동일한 용어를 사용하는 언약 개념의 다양성은 이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더욱이 가장 세속적인 언약은 이것이 하나님에 의해 증거되었음을 전제로 하는 반면(창 31:44-50, 삼상 23:18), 가장 종교적인 언약들에서 여호와께서는 여전히 언약을 맺는 제왕과 비교된다. 구약에 있어서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 사이의 구별은 생각할 수 없다.
(b)  이 상황은 많은 사람들이 다른 개념들이 그로부터 발전된 원초적이며 명백한 언약 사상이 있지 않았는가 하는 질문을 하게
이전글 : 출23. 정의와 공평_안식년과 안식일_세가지 절기 법_명령과 약속.여호와의 사자
다음글 : 출25. [성막 건축 양식_제도(25-31)].성소를 위한 예물_증거궤_떡상_등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