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5.10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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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장

===이스라엘이 바산 왕 옥을 치다

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도성은 살르가)바산 왕 옥이 그의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우리를 대적하여 에드레이에서 싸우고자 하는지라

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으니 네가 헤스본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 하시고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산 왕 옥과 그의 모든 백성을 우리 손에 넘기시매 우리가 그들을 쳐서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 때에 우리가 그들에게서 빼앗지 아니한 성읍이 하나도 없이 다 빼앗았는데 그 성읍이 육십이니 곧 아르곱 온 지방이요 바산에 있는 옥의 나라이니라

5.  그 모든 성읍이 (천연적 지형을 이용한)높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있어 견고하며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이 심히 많았느니라

6.  우리가 헤스본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 성읍들을 멸망시키되 각 성읍의 남녀와 유아를 멸망시켰으나(=헤렘!!)

7.  다만 모든 가축과 그 성읍들에서 탈취한 것은 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8.  그 때에 우리가 요단 강 이쪽 땅을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1년내내 눈 덮인]헤르몬 산에까지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게서 빼앗았으니

9.  (헤르몬 산을 시돈 사람은 시룐이라 부르고 아모리 족속은 스닐이라 불렀느니라)

10.  우리가 빼앗은 것은 평원의 모든 성읍과 길르앗 온 땅과 바산의 온 땅 곧 옥의 나라 바산의 성읍 살르가와 에드레이까지이니라

11.  (르바임 족속의 남은 자는 바산 왕 옥뿐이었으며 그의 침상은 철 침상이라 아직도 암몬 족속의 랍바에 있지 아니하냐 그것을 사람의 보통 규빗으로 재면 그 길이가 아홉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니라)

>>...이 요단 동편 아모리 족속의 두 왕에 대한 멸절 전쟁 끝난 직후에 싯딤 우상숭배와 음행 사건이 발생햿던 것 같다!!(민25:1)

......((육신의 정욕의 시험))그 동안 백성들은 벳브올 맞은 편 골짜기인 싯딤(아벨싯딤)에 머루르고 있었음....바로 그 즈음에 바알 브올 사건이 발생하여 24000명이 염병으로 죽게 되고, (가담한 수령들을 <태양을 향하여, 주 앞에> 교수형에 처하고, 재판관들은 가담한 백성을 색출하여 직접 죽이게 하심). ===>미디안에 대해 보응하는 여호와의 전쟁을 선포하심.....백성들의 재계수 명령이 주어지고, 미디안에 대해 지파별로 1000명씩 12000명의 군대를 비느하스와 성소기구(판결 흉패?, 또는 증거궤)를 앞세워 접전케 하심 통해 대승을 거두게 하고 계심. 

.......미디안 족속과의 승전 직후 요단 서편 땅 보게 하시기를 구하였으나, 주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비스가 산에 올라가서 그 전경을 볼 수 있게 하셨고 그의 뒤를 이어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인도자의 권위를 넘겨주라 하심,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추구의 시험)) 처자와 가축이 다른 지파보다 상대적으로 많아지게 된, 갓 지파-르우벤 지파들이(뒤이어, 므낫세 반 지파가 요단 동편 땅 분배에 참여함...아들은 없고 딸 다섯만 가진, 슬로브핫의 딸들의, 무자한 아버지의 기업 나눔 요청에 대한) 주님의 기뻐하심, 그에 뒤따른 흡족한 제한적 규례 주심) ....모세에게 나아와 요단 동편 거주를 요청하고, (서편 땅 정복 전쟁에 주 임재 앞에서 선봉에 나섬의 솔선수범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승인하게 됨.

===>이제, 11월1일, 신명기 강설하기에 이르렀음..

....그러나!! 곰곰이 돌이켜 생각해 보라, 먼저 주를 바라보며 앙망해야 한다...

["열정"이라는 라틴어 단어는Passion!!, 그런데....본래적 참된 의미에서의 passion이란 어떤 것일까]

...(("내 인생 내 것이다" 하며 제멋대로 좌충우돌하는)) active passion인가 ((주님 뜻 이루기 위해 그분의 인도하시는 대로 행함의 순종과 복종으로서의)) passive passion인가...]...suffering of Jesus on the Cross가 본래적 의미의 Passion임을 기억하라(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순종하여 기꺼이 마심)....헬라어에서 Pathos는 Pati, (고통스러운)의 의미가 그 바탕에 깔려 있으니, 하나님을 절대신뢰하기에 그분의 뜻에 전존재를 일치시켜(자기 뜻과 의견/주장을 꺾고)  기꺼이 목숨 까지도 아낌 없이 내어 드림으로써 행함으로 이루는 희생적 순종/복종이야말로 참된 Pathos요 진정한 Passion이다..

**이스라엘의 전쟁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는 ‘적극적이 되라’ ‘능동적인 사람이 되라’고 말합니다. 자기 자신이 주체가 되어 살아가도록 부추기고 자극합니다. 이때에 많이 쓰이는 용어가 바로 Passion이란 단어입니다. ‘열정, 정념, 정열’을 뜻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의 어근인 라틴어 ‘Passio’는 수동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즉 참된 열정은 내가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로부터 주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2장과 3장은 본격적으로 치르게 된 이스라엘과 아모리 족속과의 전쟁이야기가 회고됩니다. 2장 26-37절은 헤스본 왕 시혼과의 전쟁이 그리고 3장 1-11절은 두 번째 전쟁인 바산 왕 옥과의 전쟁이 나타납니다. 

아무리 전투태세를 갖추었어도 광야의 길을 헤매이던 이스라엘과 자신의 영토와 높은 성벽을 갖추고 있던 헤스본 왕 신혼과 바산 왕 옥과의 전쟁은 사실 패배가 뻔히 보이는 전쟁이었습니다. 모세는 이 전쟁을 회고하며 전쟁의 승리가 사람의 열정과 전략이 아니었음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은 오직 하나님의 넘겨주심으로 승리와 패배가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와의 넘겨주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먼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헤스본 왕 아모리 사람 시혼과 그의 땅을 네 손에 넘겼은즉’(2:24) 헤스본 왕 시혼과의 전쟁의 성패는 이미 전쟁 전에 판가름이 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전쟁의 주체가 되시고, 이 전쟁을 이스라엘 손에 넘기셨다고 말합니다. 3장 2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와 그의 모든 백성과 그의 땅을 네 손을 넘겼으니’ 

두 개의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신 내용이 동일합니다. ‘네 손에 넘겼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전쟁의 승리가 이스라엘에게 있지 않은 것입니다. 전쟁의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서 넘겨주심으로 판가름이 나는 것임을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은 현실을 외면-방관만 하고 있었을까요? 아닙니다. 모세는 객관적으로 이스라엘이 마주할 전쟁의 대상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60개의 성읍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든 성읍은 성벽으로 둘려 있고, 문과 빗장이 견고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무모한 전쟁으로 보입니다. 패전과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전쟁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전쟁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넘겨주심으로 이스라엘이 전쟁에 승리할 수 밖에 없음을 선포한 것입니다.

**절대순종

하나님이 주도하신다면, 이스라엘이 나아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일까요? 이스라엘의 길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길’인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과 대적을 만날지라도 이스라엘이 주목할 것은 ‘하나님’ ‘한분’뿐이었습니다. 

왜 이스라엘에게 두려움이 없었겠습니까? 왜 염려가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갖고 있는 두려움도, 걱정도 모두 아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여호수아를 향하여 이렇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대적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리어 이미 전쟁에서 네 눈으로 보았듯이 앞으로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는 것은 신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스스로 이스라엘의 군사력과 무기와 전략이 되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나아가야 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표현이 절대순종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모세도 순종을 배웠습니다, 여호수아도 순종을 알아갔습니다, 이스라엘도 절대순종만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며, 하나님을 가장 영화롭게 하는 모습인 것을 알았습니다.


===요단 강 동쪽에 자리잡은 지파들 ...민32 참고..[350.우리들이싸울것은] [351.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352. 십자가 군병들아] [353. 십자가 군병되어서]

12.  ○그 때에 우리가 이 땅을 얻으매 아르논 골짜기 곁의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과 그 성읍들을 내가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 주었고

.....***[아로엘] ..아르논 강의 중류 북쪽에 있던 모압의 성읍, 사해로부터는 동편으로 약30km 지점에 위치.  시혼 왕이 다스리던 때는 아모리 사람의 땅이었던 이곳은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당하고(신2:36), 르우벤 지파에게 분배되었다(수13:9;대상 5:8).....다윗왕 때 요압은 요단강 동편의 인구를 조사하기 위해 아로엘과 야셀 중간에 조사 본부를 설치한 뒤 군대를 계수했다(삼하24:5). 이스라엘의 예후가 다스릴 때에는 아람왕 하사엘이 길르앗 땅, 즉 아로엘에서 길르앗과 바산까지의 땅을 침략했다(왕하10:33). 아로엘은 나중에 모압에게 다시 귀속되었고, 예레미야는 모압에 대한 멸망을 예언하면서“아로엘에 거하는 여인이여 길 곁에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야 피하는 자에게 일이 어찌되었는가 물을지어다”(렘48:19)라고 했다.

13.  길르앗의 남은 땅과 옥의 나라였던 아르곱 온 지방 곧 온 바산으로는 내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었노라 (바산을 옛적에는 르바임의 땅이라 부르더니

14.  므낫세의 아들 야일이 그술 족속과 마아갓 족속의 경계까지의 아르곱 온 지방을 점령하고 자기의 이름으로 이 바산을 오늘날까지 하봇야일이라 불러오느니라)......***아르곱(Argob) : 바산 왕 옥(Og)이 다스리던 바산의 동북편에 있던 한 지방. 하나님께서는 이곳을 이스라엘에게전멸하도록 명령하셨고 (신3:3), 이스라엘은 60여개에 달하는 성읍을 빼앗았다(신3:4). 아르곱은 므낫세 반 지파에게 주어져, 므낫세의 아들 야일에게 점령당했으며 야일은 이곳을 하봇야일이라고 이름지었다(신3:13-14). 어떤 학자는 아르곱을 ‘울퉁불퉁함, 돌이 많은’이라는 뜻으로 보고, 이것이 바산 전체를 가리키는 별칭이 되었다고 말한다. 솔로몬때에는 길르앗 라못에 살던 벤게벨이 이곳을 주관했다(왕상4:13).

15.  내가 (므낫세의 아들)마길에게 길르앗을 주었고

......당대의 므낫세 지파로는 야일, 마길, 노바 족장이 있었고 슬로브핫은 므낫세의 현손으로, 마길의 증손에 속했고, 그의 슬하에 아들은 없고 다섯 딸들만 두었었다..

16.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에게는 길르앗에서부터 아르논 골짜기까지 주었으되 그 골짜기의 중앙으로 지역을 정하였으니 곧 암몬 자손의 지역 얍복 강까지며

.....***헬몬산--[므낫세 반 지파]--얍복 강 상류---[갓 지파...야르묵 강(긴네렛 호수 남단과 요단 강 교차 지역)까지 진출, 영역 넓힘]--사해 북단---[르우벤 지파]---아르논 강

17.  또는 (전체적으로는) 아라바와 요단과 그 지역이요 긴네렛에서 아라바 바다 곧 염해와 비스가 산기슭에 이르기까지의 동쪽 지역이니라

.....***아라바(Arabah) --팔레스타인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저지대를 부르는 말....좁게는 사해에서 아카바 만에 이르는 에돔산지와 네게브 산지에 끼어 있는 긴 골짜기를 가리키고(수11:2)  넓게는 갈릴리 바다에서 요단 계곡을 따라 아카바 만에 이르는 지역 전체를 말한다. 실제로 성경에서는 요단 계곡까지를 ‘아라바’ 라고 하며, 사해를 ‘아라바 바다’라고 지칭했다(신3:17; 4:49). ...아라바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난뒤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통과했던 지역이었다(신1:1,7;수3:16). 다윗도 사울을 피해 도망하던 중 이곳을 지나갔으며(삼하2:29), 레갑과 바아나는 그들이 죽인 이스보셋의 머리를 가지고 밤새도록 아라바 길로 행하여 헤브론에 있던 다윗 왕에게로 갔다(삼하4:7-8). 예루살렘이 포위되었을 때 유다 왕 시드기야와 군사들이 아라바로 도망하기도 했다(렘39:4). ... ^구리와 교통로로 유명했던 아라바 계곡: 아라바 계곡은 구리 산지와 교통로로 잘 알려져 있다. 구리는 아라바 계곡에서 채굴 되는 중요한 광물인데, 히브리어‘네호쉐트’(nechosheth) 라는 말은 개역성경에서 주로 동(민31:22) 또는 놋쇠(출38:20,29)로 번역되었다. 아라바 계곡의 구리 산지로는 부논(Punon), 이르나하스(Irnahash)를 들 수 있다. 특히 딤나(Timna)의 구리 광산은 솔로몬 때 부터 잘 알려져 있었는데, 성전을 건축할 때 이곳에서 캐낸 구리를 사용했으며(대상29:7), 오늘날에도 딤나 구리 광산에서 많은 양의 구리가 채굴된다. 또한 아라바는 중요한 교통로였다. 아카바 만의 중요한 항구였던 엘랏(Elath)에서 아라바 계곡을 건너 다메섹에 이르는 왕의 대로가 바로 이곳으로 나 있었기 때문이다. 중요한 교통로를 차지한다는 것은 곧 이 지역의 부를 소유하는 것과 다름 없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분쟁이 자주 일어났다.

18.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의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19.  너희에게 가축이 많은 줄 내가 아노니 너희의 처자와 가축은 내가 너희에게 준 성읍에 머무르게 하라

20.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 같이 너희의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쪽에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는 땅을 받아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

......두 지파 반의 군사 수는 약11만명, 그 중에서 4만명이 선봉으로 정복 전쟁에 참여하고 7만은 동편 거주지를 지킨 듯 하다.

21.  (주께 "요단을 건너게 하소서"간구했으나 거절하시고 여호수아에게 인도 권위를 이양하라 하신 직후) 그 때에 내가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두 왕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네 눈으로 보았거니와 네가 가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니

22.  너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하였노라

===모세가 요단을 건너지 못하다

23.  ○그 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어떤 신이 능히 주께서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25.  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26.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

27.  너는 비스가 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바라보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28.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령하고 그를 담대하게 하며 그를 강하게 하라 그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건너가서 네가 볼 땅을 그들이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29.  그 때에 우리가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거주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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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n we turned and went up the road to Bashan, and Og, king of Bashan, with all his people came out to meet us in battle at Edrei.

2.  "But the LORD said to me, 'Do not fear him, for I have delivered him and all his people and his land into your hand; and you shall do to him just as you did to Sihon king of the Amorites, who lived at Heshbon.'

3.  "So the LORD our God delivered Og also, king of Bashan, with all his people into our hand, and we smote them until no survivor was left.

4.  "And we captured all his cities at that time; there was not a city which we did not take from them: sixty cities, all the region of Argob, the kingdom of Og in Bashan.

5.  "All these were cities fortified with high walls, gates and bars, besides a great many unwalled towns.

6.  "And we utterly destroyed them, as we did to Sihon king of Heshbon, utterly destroying the men, women and children of every city.

7.  "But all the animals and the spoil of the cities we took as our booty.

8.  "Thus we took the land at that time from the hand of the two kings of the Amorites who were beyond the Jordan, from the valley of Arnon to Mount Hermon

9.  (Sidonians call Hermon Sirion, and the Amorites call it Senir):

10.  all the cities of the tableland and all Gilead and all Bashan, as far as Salecah and Edrei, cities of the kingdom of Og in Bashan.

11.  (For only Og king of Bashan was left of the remnant of the Rephaim. Behold, his bedstead was an iron bedstead; it is in Rabbah of the sons of Ammon. Its length was nine cubits and its width four cubits by ordinary cubit.)

12.  "So we took possession of this land at that time. From Aroer, which is by the valley of Arnon, and half the hill country of Gilead and its cities, I gave to the Reubenites and to the Gadites.

13.  "And the rest of Gilead, and all Bashan, the kingdom of Og, I gave to the half-tribe of Manasseh, all the region of Argob (concerning all Bashan, it is called the land of Rephaim.

14.  Jair the son of Manasseh took all the region of Argob as far as the border of the Geshurites and the Maacathites, and called it, [that is], Bashan, after his own name, Havvoth-jair, [as it is] to this day.)

15.  "And to Machir I gave Gilead.

16.  "And to the Reubenites and to the Gadites, I gave from Gilead even as far as the valley of Arnon, the middle of the valley as a border and as far as the river Jabbok, the border of the sons of Ammon;

17.  the Arabah also, with the Jordan as [a] border, from Chinnereth even as far as the sea of the Arabah, the Salt Sea, at the foot of the slopes of Pisgah on the east.

18.  "Then I commanded you at that time, saying, 'The LORD your God has given you this land to possess it; all you valiant men shall cross over armed before your brothers, the sons of Israel.

19.  'But your wives and your little ones and your livestock (I know that you have much livestock), shall remain in your cities which I have given you,

20.  until the LORD gives rest to your fellow countrymen as to you, and they also possess the land which the LORD your God will give them beyond the Jordan. Then you may return every man to his possession, which I have given you. '

21.  "And I commanded Joshua at that time, saying, 'Your eyes have seen all that the LORD your God has done to these two kings; so the LORD shall do to all the kingdoms into which you are about to cross.

22.  'Do not fear them, for the LORD your God is the one fighting for you.'

23.  "I also pleaded with the LORD at that time, saying,

24.  'O Lord GOD, Thou hast begun to show Thy servant Thy greatness and Thy strong hand; for what god is there in heaven or on earth who can do such works and mighty acts as Thine?

25.  'Let me, I pray, cross over and see the fair land that is beyond the Jordan, that good hill country and Lebanon.'

26.  "But the LORD was angry with me on your account, and would not listen to me; and the LORD said to me, 'Enough! Speak to Me no more of this matter.

27.  'Go up to the top of Pisgah and lift up your eyes to the west and north and south and east, and see [it] with your eyes, for you shall not cross over this Jordan.

28.  'But charge Joshua and encourage him and strengthen him; for he shall go across at the head of this people, and he shall give them as an inheritance the land which you will see.' 

29.  "So we remained in the valley opposite Beth-pe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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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장 (개요)

이 장에서 모세는 다음의 몇 가지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1. 바산 왕 옥을 정복하고 그의 나라를 빼앗음(1-11).

2. 이 새로운 정복지를 두 지파 반에게 분배함(12-17). 분배의 조건과 제한(18-20).

3. 영광스럽게 시작한 전쟁을 수행하라고 여호수아에게 주는 격려(21, 22).

4. 가나안으로 건너가게 해 달라고 기도한 모세의 간청(23-25). 그 요구는 거절되었으나 그에 필적하는 다른 허락을 하심(26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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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산 왕국의 정복(신 3:1-11)

우리는 여기에서 이스라엘의 수중에 들어가게 된 또 다른 나라, 즉 바산을 본다. 하나님을 찬양함에 있어서, 시혼의 정복은 흔히 옥을 정복한 것과 함께 진술되고 있는데, 이들의 정복에서 이스라엘의 승리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이다(시 135:11; 136:18, 20).

Ⅰ. 그들은 대단한 강적인 옥을 어떻게 정복했는가?

1. 그는 거인족의 잔존자였으므로, 대단히 강했다(11절).

바산 왕 옥의 힘은 엄청난 것이었다. 암몬 족속에 의해 보존된 그의 침대 뼈대의 유물은 그들의 가장 큰 도성에서도 희귀한 것으로 보이는 것이었다. 

그의 침대의 뼈대의 재료를 보면, 그의 체중에 대해서 좀 짐작할 만하다. 즉 재료는 철이었으니, 마치 나무 뼈대는 그에게 너무나 약한 것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침대의 크기를 보아 그의 신체의 크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추측할 만하다. 그 침대의 길이는 아홉 규빗이고, 넓이가 네 규빗이다. 한 규빗이 약 반 야드 정도가 된다고 할 때(어떤 학자들은 반 야드보다 조금 더 된다고 한다), 그 침대는 길이가 4야드 반이고, 길이는 2야드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인정하듯이 그의 침대가 그의 실제의 키보다 2규빗이 더 길다고 한다면, 그의 키는 3야드 반이 되는데, 그 키는 보통 사람의 두 배며, 다른 모든 기관도 같은 비율로 그 정도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를 쳐서 넘어뜨렸다(3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의 편을 들어 변호하실 때 그는 거인들도 메뚜기와 같이 처치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그 누구도 권능자를 거스려서는 안전할 수 없다. 

옥의 군대는 대단히 강했다. 그는 성벽 없는 고을을 합쳐 요새화된 60개 도성의 지휘권을 가지고 있었다(5절). 그러나 그를 멸하도록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명령받았을 때는 이 모든 것은 그들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었다.

2. 그는 대단히 용감한 사람이었다. “그는 나와서 이스라엘을 대적하였다”(1절). 

그가 시혼의 파멸을 보고도 어떤 경고를 받지 않았다는 것과 평화 조약을 내세우지 아니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자신의 힘을 믿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파멸을 확고히 하고 말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리시는 하나님의 심판을 보고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공공연히 하늘에 도전하는 자들은 그와 같은 심판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렘 3:8).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하셨다(2절). 

모세 자신은 그런 주의를 받을 필요가 없을 만큼 믿음이 강했지만, 그 백성들은 아마도 그것이 필요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을 위해서 이런 새삼스러운 확신을 주셨다.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즉 그가 너를 파멸하지 못하도록 너를 그의 손에서 구원할 뿐만 아니라, 네가 그의 파멸이 되고, 그의 반역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네 손에 그를 붙이리라.” 하나님께서 더 보태어 “너는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그에게도 행할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것은, 또 하나의 승리를 위해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획득한 지난번의 승리를 말함으로써, 그들에게 격려를 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그 분은 하나님이시요, 변치 않는 분이기 때문이다.

Ⅱ. 그들은 어떻게 대단히 탐스러운 나라, 즉 바산의 소유를 획득했는가? 그들은 모든 성읍을 다 취했다(4절). 그리고 그들 모두를 진멸했다(6절). 

그들은 모든 것을 자신들의 소유로 삼았다(10절). 그래서 이제 그들은 요단 강 동쪽, “아르논 골짜기에서부터 헤르몬 산에까지” 이르는 비옥한 땅을 모두 자기들의 손에 넣었다(8절). 이런 땅들을 정복하고 소유한 것은 가나안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한 것이었을 뿐 아니라, 죽음을 앞에 둔 모세의 만족을 위해 예정되었던 것이다. 

그는 그들의 완전한 승리와 정착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살 수 없었으므로, 하나님은 그에게 그 역사의 전조만 보여 주신 것이다. 

이와 같이, 획득된 소유의 구속이 있기까지는, 믿는 자들에게 그들의 “기업에 보증”(엡 1:4)으로써 성령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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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지의 분배(신 3:12-20)

그들이 이 땅을 어떻게 정복했는가를 보여 준 후, 모세는 이 본문에서 그 땅에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정착하게 된 사실을 보여 주는데, 이것은 우리가 앞에서 알고 있는 이야기다(민 32장). 여기에는 다음의 몇 가지 이야기가 나타나 있다.

Ⅰ. 모세는 각 지파에게 할당된 그 나라의 특별한 부분들을 명시했는데, 특별히 지파가 현저하게 나누어져 있는 므낫세 반 지파에게 할당된 것을 명시했다. 

요셉 지파는 에브라임과 므낫세로 나누어졌다. 므낫세는 반은 요단 이쪽 편, 다른 반은 요단 저편으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요단의 동편은 다시 두 큰 가족, 곧 야일(14절)과 마길(15절)로 나누어지고, 그들은 자기들의 분깃을 나누어 받았다. 

야곱이 그 지파가 작아지리라고 예언한 것은 아마 이런 분할과 나뉨에서 성취되었을 것이다. 

여기에서 바산은 “거인들의 땅”(르바임의 땅)이라 불리는데, 이유인즉 그들의 소유가 그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옥은 그 거인들 중 최후의 인물이었다. 

아마 이들 거인들은 그들의 이웃 종족들보다도 먼저 자기들의 나라를 잃고 근절된 것 같다. 

자기들의 힘과 체구를 악용해 모든 사람과 적대 관계를 갖게 된 그들은 비록 그들이, 그 사는 땅에서 힘이 무서웠을지라도, 모든 사람이 그들을 대항하게 되어 마침내 함정에 빠져 멸절되었던 것이다.

Ⅱ. 그는 그들이 이미 찬동한 허락의 조건을 반복했다(18-20절). 

즉 그들은 요단 저편으로 강력한 한 분견대를 파견하여 가나안 정복의 선봉으로 삼아야 했다. 

그들은 가족에게로 돌아와서는 안 되었는데(비록 일시적으로는 그들이 출정이 끝나서 겨우 숙소로 돌아올 수는 있었다 해도), 적어도 지금 그들이 자기 소유를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그들의 형제들이 모두 각자의 분깃을 충분히 소유하게 될 때까지 안착해서는 안 되었다. 

그들은 여기에서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야”(빌 2:4) 한다는 것을 가르침 받아야 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기적이 되거나 공익보다 사사로운 이익을 앞세우게 될 때, 문제는 악화되었다. 

우리가 평안할 때, 우리는 우리의 형제들도 역시 평안한 것을 보고 싶어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준비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 자신만을 위해서 태어나지 않았고, 서로 지체이기 때문이다. 

선한 사람이란 자신의 가족의 평안만큼 이스라엘의 평화를 보지 않고는 크게 기뻐할 수 없는 사람이다(시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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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신 3:21-29)

Ⅰ.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주는 격려. 모세는 그에게 통치권을 물려주었다(21, 22절). 

그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 말라고 명했다. 이와 같이 나이가 많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신앙의 연륜이 짧고 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돌보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가 용기를 가지기 위해 생각해야 할 두 가지 사실이 있다.

1. 하나님이 무엇을 행하셨는가 하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힘을 주사 이 두 왕들을 완전히 쳐부순 것을 보았고, 이것을 통해 그는 이와 똑같이 우리가 싸우게 되는 “모든 나라에도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행하시리라”는 것을 쉽게 추론할 수 있었다. 그는 이것으로써 여호와의 손은 짧지 않으시기 때문에 그들 모두에게도 이와 같이 행하실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은 변함이 없으시기 때문에 그와 같이 행하시리라는 것을 추론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시작하신 이가 끝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하시는 일마다 완전하다”(32:4, 표준새번역). 여호수아는 자신의 눈으로 직접 그것을 보았다. 

우리가 하나님의 지혜, 권세, 그리고 선하심의 실례들을 많이 보면 볼수록, 우리에게 “혈육 있는 사람이 어찌할까”(시 56:4) 두려워한다면 더욱 용서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2. 하나님의 약속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편들어 싸우시는 일은 오직 승리일 수밖에 없다.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롬 8:31) 우리가 불안해하면서 우리의 지도자를 따른다면, 그를 모독하는 셈이 된다.

Ⅱ. 모세가 자신을 위해 드린 기도와 그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1. 그의 기도는 이것이었다. 

즉 하나님의 뜻이면 자기도 이스라엘 앞에 서서 요단 강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여호수아가 그들의 지도자가 되어야 할 것을 인정한 후, 여호수아에게 싸움에 나가 싸우라고 격려한 바로 그 때에, 모세는 자기 자신이 건너가고자 하는 강렬한 충동을 받았다. 

그것을 표현함에 있어서, 그는 어떤 야망이나 참지 못하는 불평이나 혹은 자기에게 내려진 선고에 반항하는 것으로 한 것이 아니고, 

그것에 대해 은혜로운 변경이 있기를 하나님께 겸손히 기도하는 자세로 했다. 그래서 그는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나이다”라고 했다. 

우리가 믿음 가운데 기도로써 하나님께 간구할 수 없는 욕망은 우리 마음에 어떤 것도 허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리의 욕망이 순결하다면 그것을 하나님께 나타내 보이자. 우리는 구하지 않기 때문에 받지 못한다. 다음의 사실을 관찰해 보자.

(1) 그가 여기서 간구하는 것은 다음의 두 가지 사실이다.

①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서 그가 겪었던 위대한 체험, 즉 그를 향한 하나님의 선하심. “주께서 주의 크심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여호와여 당신이 시작하신 일을 완성하소서. 당신은 나에게 이들 두 왕을 정복케 하심으로써 당신의 영광을 나에게 보여 주셨사오며, 그 광경은 나로 하여금 놀라움과 감사함을 주었나이다. 오! 나로 하여금 나의 하나님의 나아가심을 더 많이 보게 하소서. 나의 왕이시여! 이 위대한 사업은 의심 없이 이행되고 완성될 것이온즉, 나로 하여금 그것을 보고 만족하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사업에서 그 분의 영광을 보면 볼수록, 우리는 그것을 더 많이 보고 싶어한다는 점을 주목하자.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더더욱 “이를 즐거워하는 자가 다 연구하는도다”(시 110:2).

② 그가 본 것으로 말미암아 그의 마음에 생긴 선한 기억들. 

“천지간에 무슨 신이 능히 주의 행하신 일을 행할 수 있으리이까?” 

우리가 하나님과 그 분의 지혜와 능력, 그리고 그 분의 선하심을 봄으로써 감동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그 이상의 것을 발견할 마음의 준비가 되게 된다. 

그런 자들은 그 역사 안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과 그 분의 역사에 대해 오래 전에(출 15:11) 친히 말했다. 

그리고 그는 아직도 같은 심정으로, 계속하여 주의 행사와 비교할 것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시 86:8).

(2) 그의 간구는 이것이다. “구하옵나니 나로 건너가게 하소서”(25절). 

하나님은, 그는 건너가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그것이 그 백성에게 관한 것과 같이 들어가서는 안 된다는 맹세로 인가된 것이 아니었고, 그 위협이 조건적이라는 것 외에는 알지 못했으므로, 그는 들어가고 싶다고 간구한다. 

히스기야와 다윗의 경우, 분명히 경고를 받은 후에도, 히스기야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 간구했고, 다윗은 자기 아들의 생명을 위해 기도했다. 

그래서 전자는 허락을 받았으나 후자는 그렇지 못했다.

모세는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께서 진노를 내리겠다고 하신 선포를 그가 간구함으로써 돌이키게 한 때를 기억하고 있었다(출 32:14). 

그러므로 그와 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위해 뜻을 돌이켜 볼 희망을 그가 왜 가지지 않았겠는가? “나로 건너가게 하사 아름다운 땅을 보게 하소서.” 

“나로 건너가게 하사 거기서 왕과 지배자가 되게 하소서”가 아니었다. 즉 그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구하지 않고, 여호수아에게 통치권을 넘겨주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나로 가게 하사, 나로 하여금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당신의 친절하심에 대한 관람자가 되게 하시고, 약속의 땅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내가 믿는 바를 보게 하소서” 하는 것이었다. 그는 얼마나 애처롭게 가나안에 대해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가를 아는 자들은 그것을 얻어 향유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가 “아름다운 산”이라는 말로써 의미하는 바는 시편 78편 54절에서 배울 수 있을지 모른다. 

거기에서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해 “저희를 그 성소의 지경 곧 그의 오른손이 취하신 산으로 인도하신다”고 말한다. 

거기에서 그것은 분명히 가나안 온 땅에 대한 것으로 이해되지만, 그러나 성소와 그 영광을 주목한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

2. 이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자비와 심판이 혼합되어 있는 것으로서, 그는 이 양자에 대해 하나님께 찬송을 돌릴 수 있었다.

(1) 그의 요구에 대한 거부에는 심판이 있고 역시 어떤 노여움이 있다. 

“여호와께서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26절).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죄를 아실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그 죄에 대해서 불쾌히 여기신다. 그래서 그 분의 진노에서 구원받은 자들까지도 아직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의 표 아래 있게 될지도 모르며, 그들의 심령이 바라고 있는 어떤 특별한 은혜가 거부될지 모른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부드러우시고, 사랑하시는 아버지이시다. 그러나 그 분은 자기 자녀들이 잘못할 때 노하시고 그들이 바라고 청하는 바 많은 것들을 거부하는 분이다. 

그러나 어째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연고로” 모세에게 노하셨는가?

① 그들이 그 분을 분노케 한 죄 때문이거나(시 106:32, 33),

② 그가 용서받기 어려울 그때에 모세를 퇴거시킴은 모든 이스라엘에 대한 질책과 그들의 죄에 대한 형벌이었거나,

③ 혹은 그들을 위한 것으로서, 그의 범죄와 유사한 행위를 따라 어느 때든지 격정적이고 불경한 말로 하나님을 거스르는 것을 주의하도록 그들에게 경고가 될 수 있었을 것이다. 

즉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눅 23:31)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임을 인정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위해서는 그의 말에 종종 귀를 기울였으나, 모세 자신을 위해서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셨다. 

언제나 그 분의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것이 위대하신 중보자 그리스도의 특권이었다. 

그러나 그 분의 원수들은 “저가 남은 구원하였으되 자기는 구원할 수 없도다”(막 15:31)라고 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들의 위대한 선지자 모세가 남을 위해서는 응답을 받고 자신을 위해서는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그를 비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씨름한 야곱의 후손 중의 하나인 모세가 비록 헛되이 구하지 않았다 해도 그는 그가 구한 그 자체는 얻지 못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받으시지만, 우리가 간구하는 바로 그것이 그대로 허락되는 것은 아니다.

(2) 여기에는 다음 몇 가지 사실에서, 이 진노와 함께하는 자비가 나타나 있다.

① 하나님은 “그만해도 족하다”(26절) 하는 말씀으로 발해진 명령으로써 모세의 마음을 진정시켰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 말씀으로써 하나님의 능력은 모세를 하나님의 뜻과 화해시켰고, 그를 그 뜻 안에서 잠잠하도록 했다. 

하나님께서 그 분의 섭리에 의해 우리가 바라는 것을 주시지 않을지라도, 그 분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우리가 만족하게 된다면 우리는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대의 아버지 하나님과 그대의 몫으로 하늘나라를 소유하게 된 것, 그만해도 족하다. 비록 그대가 이 세상에서 받을 모든 것을 소유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것으로 족하나니, 곧 하나님은 모든 요구에 넉넉하시다(전능자이시다).”

② 그 분은 그의 요구를 강요하지 말라고, 즉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고 지시하시면서도 그의 기도를 존중했다. 

그것을 부인하신 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시기에 부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을 우리가 요구하기에 합당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것을 구할지라도, 어떤 특별한 경우에서만이 아니라, 의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부정해 버림으로써 역시 기뻐하신다는 것을 의미해 준다.

③ 하나님은 “비스가 산 꼭대기에서” 가나안의 광경을 보여 주시기로(27절) 약속하셨다. 

비록 그가 그 땅을 소유하지는 못했을 망정 그 광경은 보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그를 애타게 하려는 것이 아니고, 이런 광경을 봄으로써 그에게 참된 만족을 주고, 그 언약의 땅에 대한 아주 명백하고도 즐거운 생각을 그에게 주고자 함이었다. 아마도 모세는 다른 목적들을 위해 그의 시력을 보존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이 목적을 위해 시력을 크게 확대했을 것이다. 왜냐하면 만일 그가 다른 사람들이 동일한 장소에서 볼 수 없었던 그런 광경을 볼 수 없었다면, 그것이 모세에 대한 특별한 은혜가 될 수도 없었을 것이고, 약속거리도 되지 않았을 것이다. 위대한 신앙인들까지도 현재의 상태에서는 오직 멀리서 하늘나라를 볼 뿐이다.

④ 그 분은 그에게 한 후계자를 마련해 주셨으니, 그는 모세의 영예를 보존하고, 모세의 가슴에 가득 차 있는 그 영광스러운 역사, 즉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이끌고 들어가 그들을 거기에 안착시키는 일을 수행하고 완성할 사람이었다(28절). 

이 일을 “너는 여호수아에게 명하고 그를 담대케 하라.” 하나님은 책임을 맡기시는 자들에게 분명히 용기도 아울러 주실 것이다. 

교회의 일꾼들은, 자기들은 비록 죽게 되어 무덤 속에서 침묵을 지키게 될 때에도, 하나님의 역사는 다른 사람들의 손에 의해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큰 위로를 받게 되는 것이다.

===
==호크마==
===3:1
>우리가 돌이켜 바산으로 올라가매 - 헤스본(Heshbon)왕 시혼을 점령한 이스라엘이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입성하지 않고(2:32-37),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야르묵 강 북단의 고원 지대로 계속 올라갔다는 뜻이다.  *당시 요단 동편(Trans-Jordan)땅에는 얍복 강을 경계로 두 아모리 왕국이 있었는데, 곧 헤스본을 중심으로 시혼(Sihon)이 통치하는 아모리 남왕국과 바산을 중심으로 옥(Og)이 통치하는 아모리 북 왕국이 그것이었다. 따라서 본절은 이스라엘 군대가 아모리 남 왕국을 점령하고(민 21:21-32; 신 2:24-36), 아모리 북 왕국을 향하여 진격하고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다.
>바산 - 요단 강 상류, 갈릴리 바다 동편의 비옥하고 광활한 고원 지대이다. 목축업으로 유명한 이곳(겔 39:18)은 해발 480Km에서 690Km에까지 이르는데 야르묵(Yarmuk)강을 경계로 땅이 이분된다. 그 중 하나는 얍복 강에서 야르묵 강에 이르는 길르앗 산지 북부 지방이며, 다른 하나는 야르묵 강에서 레바논의 헤르몬 산에 이르는 팔레스틴 최북단 지역이다. 당시 바산 왕 '옥'은 길르앗 산지 절반 가량과 레바논 산지의 바산 땅 전부를 통치하고 있었다.
>바산 왕 옥 - 헤스본 왕 시혼과 마찬가지로 트랜스 요르단(1:1)에 왕국을 건설한 또 다른 아모리 사람이다. 민 21:33 주석 참조.
>에드레이 - 야르묵 강 상류, 다마스커스 남방 약 96Km지점에 위치한 바산 왕 옥의 왕성(王城)이다. '아스다롯'과 함께 바산 왕국의 2대 수도였는데<1:4>, 바산 왕국은 이 외에도 60여 개의 견고한 성읍들을 갖고 있었다(4절). 보다 자세한 내용은 민 21:33주석을 참조하라.
===3:2
>아모리 족속 - 에돔이나 모압, 암몬 족속과는 달리 아브라함이 가나안으로 이주하기 훨씬 전부터 요단 동, 서편에 정착해 있던 가나안 원주민인데<1:7>,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이미 멸망이 작정된 가나안 7족속 중의 하나이다(7:1; 창 15:16, 19-21; 수 3:10). 한편 본절의 회고 내용은 민 21:34 내용과 동일하다. 따라서 그곳의 내용도 참조하라.
===3:3
>붙이시매 - 원어 '나탄'(* )은 '위임하다', '주다', '더하다'는 뜻으로, 역사의 주관자이신 것을 가리킨다. 따라서 이스라엘은 아무런 해(害)나 두려움 없이 바산 왕 옥을 공략할 수 있었다<2:31>.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하였느니라 - 곧 아모리 족속에게는 '헤렘의 원리'를 적용시켰다는 뜻이다. 여기서 '헤렘'(* )이란 '저주받은 것', '없애기 위해 바쳐진 것'이란 뜻으로, 하나님의 공의의 만족을 위해 특별히 죽임(멸절)을 당하기로 결정된 것들을 가리키는 제의(祭儀) 용어이다. 따라서 이러한 원리는 주로 우상 숭배자나 또는 그러한 자의 재산, 가축 등에 엄격히 적용되어졌다(2:34; 레 27:28,29).
===3:4
>아르곱 - '돌덩이'란 뜻의 '레곱'(* )에서 파생된 말로, 곧 '돌이 많은 지역'이란 뜻이다. 따라서 아르곱(* )이란 명칭은 돌이 많은 바산 북동쪽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아람어 구약 성경 탈굼(Targum)도 이 지역을 '테라코나'(* )라고 번역했는데, 이 말은 '거친', '울퉁불퉁한'이란 뜻의 '트라콘'(* )에서 유래한 말이다. 한편, "야르곱 온 지방 곧 바산"(13절)이란 표현과 "야르곱 온 지방을...이 바산을"(14절)이란 표현 등에서 분명히 유추한건데, '야르곱'(Argob)이란 명칭은 '바산'(Bashan)을 가리키는 이명 동의어(異名同義語)이다. 그리고 오늘날 이곳은 많은 커다란 돌덩이 지층으로 형성된 타원형의 화산 고원지대인 엘-레자(el-Lejah)지역으로 추정되고 있다(Burckhardt, Porter, Wetzxtein).
===3:5
>그 모든 성읍...견고하며 -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탐꾼들이 목격하였던 것과 동일한 현상이다<1:28>. 그 성읍의 성벽들이 어찌나 견고한지 오늘날까지도 그 유물들이 유적지에서 종종 발굴되는데, 그 모든 수준이 보통 정상인의 수준을 훨씬 능가한다고 한다. 이는 당시 그곳에 거인족들이 살았다는 사실을 간접 시사하는데, 일례로 성읍 출입구리 돌문 두께라 45cm 정도, 성벽 높이가 9m정도, 그 총 길이와 너비가 각각 90Km와 32Km 정도가 된다고 한다(C.G. Graham). 그 외에 성벽 없는 고을 - 견고히 요새화된 바산 왕국의 60개 성읍 외에 골짜기나 하천을 중심으로 자연 발생한 개방적인 촌락(村落)을 가리킨다.
===3:6남녀와
>유아를 진멸하였으나 - 이스라엘 군대의 이러한 행위는 민족적인 원한이나 포학성에서 기인된 대량 학살과는 그 의미가 전혀 다른 행위이다. 왜냐하면 이는 하나님의 명령에 기초한 행위로, 하나님의 공의 구현 및 가나안에 신정 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정지(整地)작업의 일환인 죄악 근절 행위였기 때문이다<2:34>. 즉 가나안 족속들은 우상을 섬기며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등의 각종 죄악으로 부패한 자들이었으므로(7:2-5, 25), 이들을 살려 둘 경우 도리어 이스라엘이 악에 물들염려가 있었던 것이다<레 3:1-11강해, 시혼과 옥의 멸절 원인>. 2:34; 3:3 주석 참조.
===3:7
>모든 육축...우리의 소유로 삼았으며 - 이처럼 가축이나 재물 등은 통상 승전군의 전리품으로 취할 수 있는 것이 상례이나, 이스라엘이 여리고 성을 정복할 때에는 가축들조차 칼날로 멸할 정도로(수 6:21)죄의 영향력 아래 있는 생명체(롬 8:22)를 철저히 진멸했었다.
===3:8
>요단 강 이편 땅 - 요단 동편의 아모리 족속 영토인 길르앗 산지와 바산(10절)을 가리킨다. 민 32:19 주석 참조.
>아르논 골짜기 - 2:24 주석 참조 .
>헤르몬 산 - '헤르몬'(* )이란 이름은 '격리하다','바치다','봉헌하다'란 의미의 '하람'(* )에서 파생된 말로, 곧 그 장엄하고 웅장한 모습으로 인해 '(신에게)봉헌된 산'이란 의미를 지닌다. 이 산은 팔레스틴 북방에 위치한 레바논 산맥 남단의 최고봉으로 해발 2,850m에 이른다. 정상 부분은 사계절 내내 눈으로 덮여 있는데, 여기서 녹아 흐르는 물이 곧 갈릴리 호수와 요단 강의 주요 수원(水源)을 이룬다. 그리고 시돈 사람들은 이 산을 '시리온'(Sirion), 아모리 사람들은 이 산을 '스닐'(Senir)이라 명명했는데, 이러한 명칭은 모두 헤르몬(Hermon)산의 독특한 특징, 곧 만년설(萬年雪)로 뒤덮인 헤르몬 정상의 '눈부시고 반짝거리는' 모습에서, 혹은 레바논 산맥의 남단부에 '우뚝 솟아있는' 그 모습에서 연유된 이름인 듯하다(Pulpit Commentary, Keil & Delitzsch Commentary, Vol. 1-iii, pp.300-301). 아울러 히브리인들은 이 산을 '치솟은 곳', '높은 곳'이란 뜻을 지닌 '시온 산'(4:48)으로 불렀다. 그러나 이 명칭은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시온'(시 126:1; 사 1:27)과는 명확히 구별해야 한다. 
한편, 학자들은 예수께서 세 제자와 함께 오르사 모습이 변형되었던 변화 산(마 17:1-8)이 바로 이 헤르몬 산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오늘날 아랍인들은 이 산을 '예벧 엘 탈리'(Jebel el-Thali, 雪山)라고 부른다.
===3:9
두로(Tyre)와 베이루트 중간 지점에 있는 베니게의 중요 성읍인 시돈(Sidon)의 거민들을 가리킨다(수 13:4; 삿 10:12). 
>시룐(* , 쉬르욘) - '솨파르'(반짝반짝 빛나다, 아름답다)에서 파생된 말로, 철로된 '갑옷'을 뜻한다(렘 46:4). 만년설(萬年雪)로 덮여 있는 헤르몬 산이 마치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갑옷처럼 보이므로 붙여진 별칭인 듯하다.
>스닐(* , 세니르) - '솨난'(뾰족하다, 날카롭게 하다)에서 파생된 말로, 레바논 산맥의 남단에 우뚝 돌출해 있는 헤르몬 산의 용자(勇姿)를 묘사한 별칭인 듯하다.
===3:10
>평원의 모든 성읍 - 길르앗 산에서 남쪽으로 아르논(Arnon) 강까지 이르는 고원지대에 위치한 성읍들을 가리킨다. 
이스라엘은 헤스본 왕 시혼(Sihon)에게서부터 이 모든 성읍을 탈취하였다(2:36).
>살르가 - 바산의 동쪽 경계에 위치한 성읍인데(수 12:5), 잠시 므낫세 반 지파가 차지하였다가(수 13:29-31), 후에 갓 지파의 기업으로 귀착되었다(대상 5:11)
>에드레이 - 1절 주석 참조.
===3:11
>르바임 족속 - 2:11 주석 참조.
>철 침상 - 혹자는 이를 철광석으로 만든 현무암 석관(石棺)이라 한다(Ritter). 그리고 그들은 암몬족속이 이 거대한 왕의 시신을 랍바로 옮겨, 거기에서 의전(儀典)에 따라 매장한 후 기념으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추측한다(Michaelis, Vater, Winter, Knobel).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할 뿐 신빙성은 희박하다(Keil).
>랍바 - 얍복강 상류에 위치한 암몬 족속의 수도이다(삼하 12:26). 일명 '라빠'(수 15:60)로도 불리웠는데, 이곳은 다윗이 암몬 족속과 전쟁 중에 있던 밧세바의 남편 우리아를 고의로 전사케 한 곳이기도 하다(삼하 11:1-27).
>장이 아홉 규빗...광이 네 규빗이니라 - 1규빗(Cubit)은 45.6cm이므로 옥의 철 침상은 길이 약 4.1m , 너비 약 1.8m에 달하는 거대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침상이 옥의 체구에 꼭 들어맞는 것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고대 제왕들은 종종 철이나 동, 각종 보석따위로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의자나 침상을 만들어 사용함으로 자신의 위엄과 권세를 널리 과시하곤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는 알렉산더(Alexander)대왕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는 인도 원정시 길이와 넓이가 각각 2.3m나 되는 의자를 만들어 사용함으로 자신의 위엄과 권세를 널리 과시하곤 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예는 알렉산더(Alexander) 대왕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그는 인도 원정시 길이와 넓이가 각각 2.3m나 되는 의자를 만들어 사용함으로 그곳 원주민들에게 자신의 위엄을 과시하였다고 한다(Clerius, Diodotus;Keil & Delitzsch. Vol. 1-iii, p. 302; Pulpit Commentary). 아뭏든 본절에서 모세가 굳이 옥의 침상 크기를 언급한 까닭은 장대한 체구를 지닌 거인족(巨人族)의 자손 옥(Og)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이스라엘 앞에서는 여지없이 패망했음을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3:12,13
평행 구절인 민 32:1-42에 의하면 요단 동편 땅에 대한 분배는 르우벤과 갓 지파의 과감한 요구에 의하여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처음에 모세는 이들의 요구가 가나안 본토의 정복 전쟁을 앞둔 상황에서 지파간의 결속과 공동체 의식을 약화시키는 행위로 보고 이들의 요구를 단호히 거절했었다(민 32:6-15). 그러나 이들 지파가 가나안 본토 정복 전쟁이 끝나기까지 선봉에 서서 용감히 싸울 것을 맹세하였으므로(민 32:16-19). 모세는 그 맹세를 확인한 후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었던 것이다(민 32:20-24). 
한편 이때 모세는 므낫세 지파의 마길, 야일, 노바가 북쪽바산 왕국에서 세운 혁혁한 공을 인정하여 그들 므낫세 반(半)지파에게도 요단 동편 땅을 기업으로 나눠주었다. 
그리하여 모세는 아르논 골짜기의 아로엘로부터 길르앗 산지 절반에 이르는 지역, 곧 시혼(Sihon)의 왕국은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 그리고 길르앗의 남은 절반의 땅과 아르곱(바산), 지방 곧 옥(Og)의 왕국은 므낫세 반 지파에게 각각 할당했다. 자세한 내용은 민 32:33-42부분의 주석을 참조하라.
>바산을...르바임의 땅이라 칭하더니 - 곧 바산을 거인족(巨人族)의 땅이라고 일컬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 지역은 거인족이 거주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거인의 옥(Og)이 통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11절). 한편 '르바임'(* )에 대해서는 2:11 주석을 참조하라.
===3:14
>요단을 건너가서...거할 동안 - 이스라엘이 요단 강을 건넌 시기를 약 B.C. 1405년경으로 본다면, 남 유다가 바벧론에 멸망당한 때가 B.C.586년이니 이스라엘은 약 800년 동안 가나안 땅에서 주권 국가로서 존립했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배우게 - 하나님의 말씀을 영속적으로 가르쳐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구절이다(6:7). 
출애굽 이후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목도한 백성들 조차도 하나님 앞에서 강퍅했다면, 그분의 전능성을 직접 목격하지 못한 자손들은 더욱 강퍅해질 우려가 충분히 있었다. 
그러나 여호와 신앙에 입각한 철저한 종교 교육은 그 같은 불행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므로, 모세는 거듭 자녀들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였던 것이다(4:9;6:7).
===3:14
>므낫세의 아들 야일 - 직역하면 '므낫세의 후손 야일'이다. 그러나 야일(Jair)은 혈통적으로 므낫세 지파보다 유다 지파에 더 가깝다. 왜냐하면 그는 유다의 5대손이기 때문이다. 다만 므낫세의 손녀인 그의 할머니가 유다의 손자인 헤스론의 첩이 되어 야일의 아버지를 낳았는데 이후 그의 가족들이 모계(母系)를 따라 므낫세 지파 중에서 생활하였기 때문에 야일은 므낫세 지파로 간주되었던 것이다. 아뭏든 그의 이름이 여기서 특별히 언급되고 있는 까닭은 그가 아르곱 지방의 정복에 혁혁한 공을 세운 군사 지도자나 용사였기 때문인 것 같다. 민 32:41 주석 참조.
>그술 족속 - 헤르몬 산 남쪽에 있던 부족 국가인데, 요단 강 상류의 나무터 근처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수 12:5). 
한때 모세 휘하의 이스라엘에게 정복당하였으나 후에 독립하여 다시 나라를 이루었다. 다윗과 결혼하여 압살롬을 낳았던 마아가가 바로 이 그술 족속의 왕 달매의 딸이기도 하다(삼하 3:3).
>마아가 족속 - 그술 족속의 지경과 헤르몬 산 사이의 지역에 거주했던 족속인데, 일명 마아갓(수 13:13) 또는 아람마아가(대상 19:6)로 불리웠다. 이들은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과 전쟁 중에 있던 암몬을 지원하기 위해 1,000명의 용병을 보냈다가 크게 패한 적이 있다(삼하 10:6-19). 하봇야일 - 민 32:41 주석 참조.
===3:15
>마길 - 마길(Machir)은 므낫세의 장자이다(창 50:23). 따라서 마길에게 길르앗이 주어졌다는 말은 정확히 므낫세 지파 중 마길 계열의 자손들에게 길르앗이 기업으로 주어졌다는 뜻이다.
>길르앗 - 민 32:26 주석 참조.
===3:16,17
르우벤과 갓 지파에게 할당된 기업의 경계(12절)가 보다 상술(詳述)되고 있다. 
즉 그들의 지경(地境)은 남쪽으로는 아르논 강, 북동쪽으로는 얍복 강 상류, 그리고 서쪽으로는 요단 강과 사해(死海)까지였던 것이다.
>긴네렛 - '하아프'(Harp)를 뜻하는 '킨노르'(* )에서 파생된 단어로, 마치 하아프처럼 생긴 갈릴리 호수의 별칭이다. 신약 시대에는 '게네사렛'(눅 5:1)으로도 불리웠는데 남북이 약 22Km, 동서가 약 14Km 정도 되는 큰 호수이다.
>아라바 바다 곧 염해 - 오늘날의 사해(Dead Sea)를 가리키는 말이다. 일명 동해(East Sea, 겔 47:18)로도 불리웠는데, '염해'(鹽海)란 보통 해수 보다 6배나 되는 염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중해 해면보다 약 390Km가 더 낮은 호수인데 최고 수심 400m, 동서 약 15.6Km, 남북 약 85Km이다.
>비스가 산록 - 비스가(Pisgah)산의 구릉(丘陵)이 시작되는 산기슭을 뜻한다. 한편 비스가 산은 여리고 반대편의 아바림 산맥에 위치한 산인데, 그 정상은 '느보'(32:49)라고 불리웠다. 모세가 요단을 건너지 못하고 가나안 땅을 바라본 후 죽은 곳이 바로 이곳 느보(Nebo)인 추측된다(34:1-7).
===3:18
>너희 군인들 - 20세 이상의 남자로 정복 전쟁에 적합한 신앙과 용맹, 기지(機智)를 갖춘 자들을 뜻한다. 
당시 두 지파 반(半)에 속한 20세 이상의 군인은 모두 11만 명 가량이었는데(민 1:1-35). 이 중 4만 명은 가나안 본토 정복 전쟁에 참여했으며(수 4:12,13) 나머지 7만 명 가량은 요단 동편에 남아 자신들의 기업(19절)을 수호했었다.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 모세의 이 요구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결속과 다른 지파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이었다. 
즉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는 가나안에 입성하기도 전에 먼저 요단 동편땅을 기업으로 차지하였는데, 만일 이같은 필수 조건이 없었더라면 그들은 수많은 위험이 수반되는 요단 서편의 가나안 본토 정복 전쟁에 동참하지 않았을 것이다<12,13절>. 그렇게 될 때 이스라엘 공동체는 반드시 지파 간의 불화와 아울러 세력 약화 현상을 겪게 될 터이니, 이를 막기 위하여 모세는 이들 지파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선봉이 되어 가나안 본토 정복 전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다시금 요단 동편으로 돌아가 자신들의 기업에서 살도록 조처한 것이다(20절).
===3:19
육축은...성읍에 머무르라 - 르우벤과 갓 지파가 요단 동편 땅을 요구했던 본래 목적이 성취되는 순간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길르앗 땅이 목축에 적합한 곳임을 보고서 이를 기업으로 요구했었기 때문이다(민 32:1-5).
===3:20
>안식 - 원어 '누아흐'(* )는 '쉬다'란 기본적인 뜻 외에도 '정착하다', '머무르다'(왕하 2:15)는 뜻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는 후자의 의미로 사용되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온전히 그곳에 정착하는 것을 가리킨다.
===3:21
>그 때 - 즉 이스라엘이 요단 동편의 헤스본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의 왕국을 정복한 후를 가리킨다(1-11절; 2:26-37).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 모세가 여호수아를 자신의 후계자, 즉 백성들의 새 지도자로 세운 후 권면한 일을 뜻한다(민 27:15-23). 
이는 죽음을 눈앞에 둔 모세가 자신의 사후, 가나안 정복이란 막중한 책임을 떠맡을 여호수아에게 요단 동편 땅의승전(勝戰)을 근거로 다시 한번 여호와 신앙을 확고히 심어 준 행동이었다는 의미를 지닌다.
===3:22
>여호와 그가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라 - 신앙의 대선배로서 모세는 가나안 정복을 앞둔 새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가장 적절한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모세의 이 말은 여호수아에게 과거의 홍해 도하 사건(출 14:13-30). 아말렉 전투(출 17:8-16)에서부터 최근의 시혼, 옥과의 전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싸움에서 친히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 주시고 승리를 주신 '여호와 닛시'(출 17:15,16) 하나님을 생생히 상기시켜 주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3:23
>그 때에...간구하기를 - 여기 모세의 이 기도(24,25절)는 아마 모세가 자신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새 지도자가 될 인물을 세워 달라고 간구한(민 27:15-17) 직후에 이루어 졌으리라고 추정된다(Keil, W.L.Alexander). 즉 새 지도자로 말미암아 가나안 땅 입성이 실현될 그 기쁨의 장면을 연상하면서, 자신도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낀 모세가 이미 선언된 하나님의 입성 금지 명령(민 20:12)의 은혜스러운 변경을 바라고 자신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조심스럽게 소원을 피력했던 것이리라.
===3:24
>천지 간에 무슨 신이...행할 수 있으리이까 - 모세의 이 말은 그가 다신론(polytheism)사상에 입각해 여호와 외의 다른 신들의 존재를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하고 있는 구절이 결코 아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유일성과 전능성을 강조한 히브리 수사학적(修辭學的)표현이다. 한편 이방인들이 믿는 소위 잡신들은 본래 천사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피조물로서, 훗날 타락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사단의 세력들이다(시 14:12-14). 그러나 이들도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 하에 예속되어 있으니, 천상 천하에 참된 신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 뿐이시다.
===3:25
>나로 건너가게 하사 - 요단 강을 건너 그 서편 땅, 곧 하나님께서 오래 전부터 이스라엘에게 기업으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가나안 본토의 땅(창 13:14-17;17:8)을 직접 밟아 보게 해달라는 뜻이다.
>요단 저편 - 민 32:19 주석 참조.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 - 가나안 땅에 대한 모세의 정감이 고조된 표현이긴 하나, 이제까지 이스라엘이 거쳐온 황량하고 메마른 광야(1:19)에 비한다면 가나안은 분명 아름답고 비옥한 땅임에 틀림없다. 특히 그 땅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으로 하여금 살도록 작정하고 허락하신 축복의 땅이니, 언약적 견지에서 보더라도 여타 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하고 아름다운 땅임이 분명하다. 그러기에 가나안 땅을 정탐한 신앙의 인물 여호수아와 갈렙도 그 땅을 가리켜 "심히 아름다운 땅...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민 14:7,8)이라고 평했었다<1:25>.
>레바논 - 가나안 최북단의 산악지대이자,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땅의 북방 한계이다. 최고 높은 곳은 무려 해발 3,307Km에 달하는데, 산 곳곳에 울창한 백향목 숲이 어루러져 있어 자연 경관이 빼어나다<1:7>.
===3:26
>너희의 연고로 내게 진노하사 - 출애굽 제 40년 1월, 가데스 바네아에서 있었던 므리바 반석 사건(민 20:2-13)을 가리킨다<1:37>.
그만해도 족하니 -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만으로도 충분하고 족하다는 뜻이다. 
이는 자신에게서 육체의 가시를 제거해 달라고 간구한 사도 바울에게 하나님께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후 12:9)라고 대답하셨던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Keil, Schultz). 
신.구약을 대표하는 두 위대한 신앙인의 기도가 그들의 소원대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기도의 결과까지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신앙을 지녀야 할 것이다. 아울러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마 7:11)라고 말씀하신 그 약속을 깊이 명심하면서 자신의 간구가 응답되지 않는 때에라도, 허락치 않는 그 응답 속에 담긴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할 것이다(약 4:3). 
나아가 성도들의 삶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만족한 상태를 이루고 있음을 깨닫고 범사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할 것이다(살전 5:18).
===3:27
>비스가 산 꼭대기 - 사해 북동쪽 약 3Km지점에 아바림 산맥이 있는데, 그 산맥의 북쪽에 비스가 산이 있었고, 또한 비스가 산의 정상에 느보 봉우리가 있었다(17절). 민 27:12 주석 참조.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 느보 산 정상에 서면 요단 강과 가나안 서편 지역 뿐 아니라, 저 멀리 헤르몬 산(8절)까지도 희미하게 보인다(34:1-4). 따라서 모세는 그곳에 올라 약속의 땅 전역을 바라보았을 터인데, 정작 출애굽 사역의 최대 일꾼이었던 모세 자신이 지척(咫尺)의 거리인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운명지워진 것은 만감(萬感)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을 것이다.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 히브리 최대의 박해기에 태어나 애굽 궁중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도합 80년을 연단받는 후,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어 또다시 광야 40년간의 온갖 고생을 거친 후, 이제 비로소 이곳 가나안 근처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한 출애굽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는 그 누구보다도 가나안에 들어갈 자격이 있는 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나안 입성이 불허(不許)된 본절의 내용에서 우리는 오묘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다. 
즉 (1)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결코 인간의 공로로 말미암지 않는다는 사실과 (2)단 한번의 경거 망동한 행동으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은 모세를 가나안 입성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새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거룩함에 반(反)하는 죄가 얼마나 큰지를 생생히 교훈하고 있다는 사실과, (3)'율법'으로 상징되는 모세의 제외를 통해 율법의 한계성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이것은 필연적으로 신약 시대 그리스도의 복음이 요청된다는 사실을 암시한다.
===3:28
>강경케 하라 - 원어 '아마츠'(* )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요새화하다', '강하게 하다'는 뜻으로, 여기서는 여호와 신앙으로 무장케 하라는 뜻이다<1:38>
===3:29
>벧브올 맞은편 골짜기 - 모세가 백성들에게 고별 설교를 한 곳이다(1:5), 또한 그가 죽어 장사된 곳이다(34:5,6). 
한편 벧브올(Bethpeol)은 '브올의 집'이란 뜻인데, 모압인들의 신(神) 바알브올<민 25:3>의 산당(山堂)이 있던 모압 평지 성읍이다. 훗날 이곳은 르우벤 지파에게 할당되었다(수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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