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06.30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성령의은사2-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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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분별 은사에 관하여(추가) 

우리는 이제까지 주님을 섬겨 오면서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영적 분별에 있어서 성숙하게 서 있지 못하여 오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영 분별이라고 불리어지는 것의 대부분은 교회를 자유롭게 하기보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의심과 두려움, 비난과 같은 씨를 뿌려 놓았다고 볼 수 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음성을 들려주시고 환상을 보여 주시지만  또한 마귀(귀신)도 우리에게 거짓 음성을 들려주고 거짓환상을 보여 준다.  마귀도 인간 앞에서 하나님의 흉내를 낸다. 따라서 음성을 들었거나 환상을 보았을 때에는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인지, 마귀에게서 온 것인지  인간의 생각과 마음에서 온 것인지를 정확하게 분별해 내어야 한다. 또한 우리의 모든 삶이 영적인 것과 연관되어 있는데 그 삶의 과정 속에서  배후에 역사하는 어둠의 역사들을 분별해 내어야 할 것이다.

1. 영적 전쟁과 영 분별
단 10장에서 우리는 다니엘이 한 천사와 만나는 장명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3주 동안 금식 기도를 하고 있었다. 천사는 다니엘이 기도를 시작할 때 이미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다고 말하고 응답이 늦은 이유는 바사를 지배하고 있는 영적 세력과 전쟁을 해야 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 천사의 설명에서, 보이는 물질적인 세계의 이면에서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영적 전쟁 과정이란 경우에 따라서는 지도자가 겪는 사역 갈등의 주요인과 그 본질이 주로 초자연적인 것에 기인하는 것을 말한다. 지도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함으로써 지도 역량이(특히 그의 영적 권위) 드러나고 확대된다. 이 과정은 지도자가 영을 분별하는 성령의 은사를 소유했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판별한다. 영적인 분별력을 지닌 지도자는  자연히 영적 실체를 보다 빨리 보고 그것이 영적인 전쟁 상황임을 파악할 수 있다. 모든 지도자들은 일상 속에서 영적 실체를 분별하는 기량이 있어야 하며  영적인 싸움을 수행할 특수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어떤 지도자들은 도가 지나쳐서 모든 갈등과 문제를 모두 영적 싸움으로 몰아간다. 그들은 모든 삶의 배후에는 영적인 세력이 있다고 본다. 반면 영적 실체에 대하여 장님처럼 인간의 배후에 존재하는 영적 세력은 없다고 주장하는 지도자들도 있다. 성경은 이 두 극단적 견해를 잘 조정해 준다. 마16:13-23절의 사건들은 정상적인 인간의 배후에 영적 실체가  미묘하게 도사리고 있음을 보여 준다. 엡6:10-20절은 인간의 배후에 있는 영적 실체를 분별하는 데 유념하라고 경고하고 있다.12절에서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인간)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했다. 이 말씀을 연구해 보면 영적 전쟁에 대한 중요 원리를 알 수 있다. 즉 육적인 상황은 영적인 존재에서 비롯되고, 조정되며, 조장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영적인 전쟁 상황에서 영 분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며 극단적인 태도를 피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을 것이다. 두 극단에서 역동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분별력이 필요하다. 지도자는 영적 전쟁 과정에서 두 가지 점을 조심해야 한다. 모든 상황의 배후에 있는 영적 싸움에 대해 과소 평가도 과대 평가도 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가 배우려는 자세만 갖춘다면 필요한 분별력을 주실 것이다. 분별력 자체만으로는 영적 전쟁 문제를 다루기에 충분하지 않다. 지도자는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이 능력은 분별력을 확대시켜 주며 영적 전쟁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2. 영들 분별함이란?
고전12:10에서 KJV는 '영들 분별함'이라 했고, NIV는 '영들 사이에 구별함'이라 번역했다. 분별함에 대한 헬라어는 '판단하다'라는 동사인 헬라어 'krino'에서 온 'diakrisis'이다. 그것은 넓은 범위를 포함한다. 그것은 예를 들어 귀신과 같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은사가 아니라, 선악을 분변하는(히5:14) 판단 능력을 말한다.  생각은 선과 악을 판단하여 분리한다. diakrisis란 단어의 형태가 다음의 예와 같이 쓰인다.
` 그 형제간 일을 판단 --(고전6:5)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 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 우리 자신을 판단 --(고전11:31)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
` 예언을 판단 --(고전14:29) 예언하는 자는 둘이나 셋이나 말하고 다른 이들은 분변할 것이요 
---그러나 영들 분별함의 은사와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 같은 어원이지만 식별해야 한다. 예언을 듣는 사람들은 반드시 예언에 대해 식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전14:29).이 때에는 항상 분별의 은사가 필요치는 않다. 하지만 이 은사 없이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고 그리고 환영받아야 할 것을 힐난할 수가 있다. 영 분별의 은사는 무엇이 영적으로 악한 것인지를 단순히 인식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또한 영적으로 선한 것도 인식하는 것이다. 분별 혹은 영들 판단하는 능력은 교회의 몸을 통해 매우 분명하게 있어야 한다. 고전 12:10에서 바울이 사용한 단어는 영들 가운데 다른 점을 구별짓는 것을 의미한다.
(요일4:1-3)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1) 회화를 포함한 각종 예술의 세계에서는 정의 내릴 수 없는 어떤 사상들을 즉각 본능적으로 인식하는 '직관'이라는 것이 있다. 영 분별의 은사는 이와 유사한- 이성을 초월한 - 방식으로 성령의 역사를 통해 작용하는 것이다.
2) 방언의 은사가 통역의 은사와 짝을 이루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영 분별의 은사는 흔히 예언의 은사와 짝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통역은 방언의 은사와만 관련되지만 영분별의 은사는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다.
3)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든지 선악을 분변할 수 있다(히5:14). 귀신들린 자들이 선한 영을 분별할 수 있다. 이에 대한 가장 두드러진 예로서는 군대귀신 들린 자가 그리스도께서 진정 어떠한 분이신가를 알았던 것(막5:7)과 귀신들린 여종 하나가 바울에게 소리지르면서 괴롭혔던 일(행16:17)을 들 수 있다. 심하게 귀신들린 사람들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들에게 역사하고 있는 악령의 세력을 감지할 수 있다(막5:2-5). 그러나 우리는 영분별의 은사가 그 이상의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것은 하나님게로부터 오는 계시적인 은사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영적 분별 --예수님은 우리 정상인이 육안으로는 바라볼 수 없는 것을 통찰할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지고 계셨다.
(요2:24-25) 예수는 그 몸을 저희에게 의탁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친히 모든 사람을 아심이요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3. 분별의 필요성(능력)
(딤후3: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고후11:14-15)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꾼들도 자기를 의의 일꾼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악마는 이렇게 위장한다. 그리스도에 대해 적 그리스도로, 참 선지자에 대해서 거짓 선지자로, 참 종에 대하여 거짓 종으로, 알곡에 대하여 가라지로, 양에 대해서 양의 옷을 입은 이리로, 신실한 일꾼을 삯꾼으로, 성령과 거룩한 천사에 대해서 악령으로, 이와 같이 위장된 것에서 우리는 어떻게 진짜를 찾겠는가?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분별력과 능력을 필요로 한다. 성경은 영적인 세계의 존재를 명확히 가르치고 있다. 악마는 영적인 존재이고, 형체가 없고, 볼 수 없고, 똑똑하고, 강하고, 비열하고, 타락하고, 약간은 부자유스럽고, 저주를 받았고, 하나님의 반대자이고, 하나님의 하신 일을 훼방하고,인간의 압제자이다. 불행하게도 비기독교 세계는 교회보다도 영적인 세계에 대한 신념을 더 많이 갖고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만도 3만명이상의 점성가(무술인, 무당)가 있고, 대중매체(신문,잡지)등에서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요술이 널리 행해지고 있으며, 죽은 사람과의 대화, 강령술, 엉터리 방언, 환청, 환상, 자동기록술, 통역술, 심령술, 신들림, 점괘, 정신 조절법, 기 수련, 요가, 손금, 사주, 관상, 굿, 부적, 주술, 고사, 제사, 최면술, 뉴에이지 등등이 그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 신앙인은 어떤 형태의 악령들에 종사하는 사람들과도 거래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신18:10-14). 악령이 유혹해서 이루어진 어떤 형태의 거짓 종교와는 당연히 대항해서 싸워야 한다. 이와 같은 거짓 가르침을 성경은 '귀신의 가르침'이라고 하였다(딤전4:1). 악령의 놓여진 목적은 구약 성경에서 언급한대로 속이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고 말하고 있다. 신앙인이 초자연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는 초자연적인 것과 신적인 것을 동일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이렇게 해서 모든 악령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리고 그는 예언을 멸시하고 성령을 소멸할 정도로 너무 비판적이지도 않다(살전5:19-20) 요일4:1 말씀과 같이 신적인 말이 포함되어 있다거나, 영적인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고하는 모든 주장을 바로 믿을 것이 아니라 먼저 시험해야 한다.

4. 기타 영역에서의 영분별의 은사의 사용
1) 영분별의 은사는 괴로와하거나, 우울증에 걸렸거나, 고통을 받고 있거나, 귀신들린 사람들을 구원하는 사역에 사용된다(왕하5:26의 게하시의 경우)
2) 영분별의 은사는 엘루마 같은 악령의 하수인의 정체를 드러내는 데 사용된다(행13:10)
--바울의 전도여행지인 구브로 섬에서 바울은 복음을 총독에게 전파했는데,엘루마라고 하는 박수에 의해서 많은 방해를 받았다. 그러나 분별의 은사를 가진 성령이 가득찬 바울은 박수를 꾸짖었고, 엘루마는 얼마동안 눈이 멀게 되었던 것이다(행13:10-11) 빌립보에서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가 있었는데, 그녀는 점으로 그 주인에게 많은 돈을 벌어다 주는 자였다.  이 귀신들린 자가 바울을 여러날 따라다니면서 괴롭게 하자 바울은 그녀에게 붙은 귀신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쫓았던 것을 볼 수 있다(행16:16-22). 에베소 교회는 자칭 사도라 고백하는 거짓된 자들을 구별하였기 때문에 칭찬을 받았다(계2:2). 버가모 교회와 두아디라 교회는 발람의 교훈과 거짓 선지자 이세벨의 교훈을 구별해서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책망을 받았다(계2:14,20) 하나님이 부여해 준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신적인 것과 마귀적인 것, 그리고 진리와 비진리를, 참과 거짓을 구별한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하겠는가? 거짓교사, 위선, 독선, 탈법이 판을 치는 이 시대에 이러한 일들이 지지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요이10) > 이 분별의 은사는 모든 시대를 걸쳐서 거짓 교사들이면서 천사의 빛을 띠고 변형한 사탄의 간계에서 교회를 보호하는 것이므로 오늘날까지도 이 은사는 절실하게 필요하다.
3) 영분별의 은사는 믿는 자들로 하여금 실족하게 만드는 어떠한 원인을  밝혀내는 데 사용된다.
--베드로가 예수님의 신성을 긍정했을 때 예수님은 베드로가 선언한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인정했다(마16:17). 그 후에 베드로가 예수님의 장차 올 죽음에 대해서 예수님을 만류할 때 예수님은 곧 베드로가 한 말이 사탄적인 근원에서 나온 것임을 알아차렸다(마16:23). 베드로가 가진 분별의 은사는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속임을 바르게 꿰뚫어 보게 했는데,이들은 그들의 땅을 팔아서 전액을 다 가져왔다고 가장했지만 실제로는 사도들에게 얼마를 숨기고 가져온 것임을 베드로는 알았던 것이다(행5:1-10). 또한 사마리안 시몬이 신앙을 고백할 때 세례를 받았으나 그 후 시몬은 돈을 주고 성령의 권능을 사고져 할 때 베드로가 시몬의 마음 속에 악함이 가득차 있음을 분별하고 책망을 했던 것이다(행8:20-23).
4) 영분별의 은사는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할 불의 모든 속임을 밝혀내는 데 필요하다(살후2:9-10).
5) 그리스도께서 나다나엘을 알아보셨던 것처럼(요1:47),영분별의 은사는 어떤 사람 안에 있는 선한 영을 분별하는 데 사용된다. 시편기자는 이를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시42:7)라고 표현하고 있다.
6) 영분별의 은사는 어떤 다른 사람의 영적인 상태를 분별하는 데 사용된다.
7) 이 분별의 은사를 가진 사람은 어떤 종교적인 서적을 읽고 그 가운데서 교활한 오류를 찾아 낼 수도 있고, 그는 어떤 설교를 듣고 진리에 어떤 결함이 있다는 것도 찾아낼 수 있다. 그는 진리와 오류가 복합되어 있는 새로운 의식의 교훈을 들으면 그런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곧 알아차릴 수 있다. 그는 예배의 분위기가 단순한 감정인지, 또는 성경적인 진리를 기초로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5. 분별의 도구 --이것을 분별해 내는 도구로는 세 가지가 있다.
1) 영 분별의 은사
영 분별의 은사를 받기 위해서는 다른 은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 은사를 간절히 사모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예수님만을 그리워하고, 예수님만을 생각하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예수님만으로 내 마음을 꽉 채울 때, 예수님께서는 내게 능력으로 역사하심으로 우리는 영을 분별하게 된다. 이 영 분별의 은사는 성령을 받은 사람, 성령 충만한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까지는 다 임해 있는 은사이다. 믿는 사람에게 이 분별의 능력이 없다는 것은 물건을 사는 사람에게 진짜 상품과 가짜 상품을 식별하는 능력이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음성이나 환상을 분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령의 역사와 사단의 역사를 분별하는 것도 이 은사이며, 또 성경의 잘못된 해석과 바른 해석을 분별하는 것도 이 은사인 것이다.
2) 성경 말씀
성경 66권의 말씀은 모든 분별의 기준이며 절대적인 잣대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모든 음성이나 환상의 내용은 반드시 성경적이다.  그러나 마귀가 주는 것은 반성경적, 비성경적이다. 그런데 한가지 명심해야할 것은 마귀도 성경말씀을 이용한다는 사실이다.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마귀는 성경 말씀을 인용해서 시험했다.  마귀는 성경 말씀을 교묘하게 변질시켜서 우리를 미혹하려든다. 그러므로 성경을 바르게, 깊이 깨달아 알아 성경을 이용하는  마귀의 미혹에도 빠지지 말아야 한다.
3) 분별에 대한 경험
분별을 할 때 과거에 분별을 했던 경험을 살려 분별하는 것이다.
--이 세가지 분별의 도구는 서로 상호보완 관계를 가지며, 그 어느 하나를 빼도 온전한 분별을 하기가 어렵다고 볼 수 있다.영 분별의 은사를 받았다고 해도 성경말씀에 대한 바른 깨달음이 없이는 올바른 분별을 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동시에 성경을 많이 읽고 그것을 깊이 연구했다고 해도  영 분별의 은사가 없으면 바른 분별을 하기가 어렵다. 영 분별의 은사가 없으면 성경 말씀 자체만 가지고 음성이나, 환상이나, 하나님으로부터 온 참 계시냐 마귀에게서  온 거짓 계시냐 하는 것을 분별하기란 어려운 것이다. 또 영 분별의 은사가 있고, 성경 말씀을 깊이 깨닫고 있다고 해도 거듭된 여러번의 분별의 경험이 없다면 그 분별이 과연 올바른 분별인지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다. 성경 말씀은 분별을 위한 검(칼)이다. 말씀이야 말로 마귀를 대적해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최상의 명검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 좋은 검을 갖고도  때때로 마귀에게 넘어가는 수가 있다. 그것은 명검(神劍)을 쓰는 방법을 모르거나 안다고 해서 서둘기 때문이다. 이 검을 쓰는 방법, 즉 검술이 바로 영 분별의 은사(능력)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주신 신검인 성경말씀,역시 하나님께서 주신 신묘한 검술인 영 분별의 은사(능력) 여기에 백전 노장의 전투 경험이 있으면 마귀의 시커먼 거짓 탈을 벗겨 버릴 수 있는 것이다.

6. 영 분별의 은사는 어떻게 작용하는가?
1) 귀신들린 사람을 분별 --그 사람에 관한 어떤 사실을 폭로하는 단어가 그 얼굴 위에 나타난다. 그 사람의 본래의 얼굴에 겹쳐서 제2의 얼굴(늙고 쭈글쭈글한 얼굴)이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그 사람의 얼굴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 또는 음울한 말들은 그에게 고통을 주는 악령이 들려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그 사람의 신체 일부에 가령 불길한 동물의 모습 같은 것이 겹쳐서 보인다. 심하게 귀신들린 사람들의 경우에는 초자연적인 영분별의 은사가 작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예컨대 군대귀신 들린 거라사 광인의 경우, 보통 사람들도 쉽게 그가 귀신들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성령을 받은 사람 분별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머리 위에 불꽃 또는 혀같이 생긴 광채가 나타나거나, 머리 둘레에 후광이 나타나거나, 몸 전체를 둘러싸고 광채가 서리는 경우가 있다.

7. 음성의 분별 - 마귀의 음성
아무리 마귀라고 해도 아무때나 우리에게 거짓 음성을 들려 줄 수 없다. 마귀가 인간에게 거짓응답을 들려주는 데도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사람이 하나님께 열납되는 기도를 하고 있을 때에는 마귀는 사람에게  결코 거짓 응답을 줄 수 없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을 주시거나 응답을 주시려 하시는 것을 보면 그냥 물러가 버린다.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내려 올 때 제자들이 쫓지 못한 귀신을 아이에게서  쫓아내신 후 제자들에게 기도(와 금식)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마9:29) 하시며, 기도 앞에 마귀는 결박되고 쫓겨날 수밖에 없음을 말씀하셨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람의 기도를 기뻐하시지 않거나 들으시지 않고 응답을  주시지 않을 때에는 마귀가 거짓 응답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수 있어야 한다. 마귀가 즐겨 거짓 응답을 주는 기도는 다음과 같다.
1) 세상의 유익을 위해 구하는 기도, 특히 물질적 유익만을 위해 구하는 기도
2)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셨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인지 마귀의 응답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다시 응답을 받으려고 기도할 때
3)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는데 그 받은 응답의 내용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 응답을 받고자 다시 기도할 때
4) 억지로 응답을 받으려고 기도할 때
5) 영적 체험만을 위해 기도할 때, 즉 환상이나, 음성, 입신 같은 영적체험 그 자체를 위해 기도할 때, 마귀가 거짓을 보여주거나 거짓 음성, 거짓 느낌을 갖게 한다.
6) 하나님의 음성을 받고 교만해졌을 때,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 특히 예언의 은사를 자신의 세상 욕심을 위해 사용할 때,
7) 말씀에 대한 깨달음이 없이 덮어 놓고 기도만 많이 하는 사람에게도 마귀가 거짓 응답을 줄 수 있다.
8) 내 마음 속의 생각을 하나님의 응답으로 착각하게 되는 경우
9) 응답을 미리 정해 놓고 그런 응답을 받으려고 기도할 때

8. 귀신의 영 분별
1) 크게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은 과거의 억압으로부터 온 마음의 상처들이  발산되는 것으로도 볼 수 있고, 악마적인 세력들이 역사하는 현상
2) 쓰러져서 배꼽주위가 울룩불룩 솟아오르는 현상
3) 아주 격렬한 현상들은 성령과 악령들 사이에 능력대결이 벌어지고 있음을 극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4) 짐승의 소리를 내는 것은 악령에 의해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5) 몸의 동작이 완전히 비틀어지거나 흉칙한 모양이나, 특징, 동물의 모양을  하면서 덤벼드는 행동을 한다.
6) 눈이 뒤집히거나 심하게 떨리며, 눈동자 전체가 사라지고 흰자위만 남는다. 또는 두 눈이 따로 따로 움직이거나 혹은 두 눈이 고정된 상태로 되면서 필림처럼 보이는 막이 씌우는 경우도 있다. 아니면 흰자위가 안보일 정도로 눈동자가 크게 확장되는 경우가 있다.
7) 콧구멍이 벌름거리며, 입술이 오므라들거나, 앞으로 오리 입처럼 쑥 내민다거나 바닥에 꼬꾸라져서 쉿쉿 소리를 내면서 기어다니는 현상,  머리를 빳빳이 들고 짖어대거나 울부짖는 현상
8) 몸의 구멍으로부터 악취가 나고 액체를 뿜어낸다.
9) 얼굴이 일그러지고 이빨을 갈고 욕을 해대는 현상
10) 자꾸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거나 밖에서 이상한 말소리가 들린다는 것
11) 혼란하고 산만하고 몸의 균형을 잃는 진동을 하며, 진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것이 아니고 양손, 양팔이 전혀 무질서하게 반대 방향으로 헛갈리게 움직이는 경우
12) 얼굴이 창백해지고, 얼굴 부위가 불안하게 움직인다든지, 눈이 돌아가든지, 마음이 극도로 불안, 초조한 상태를 나타낸다.
13) 엄청난 육체적인 힘이나 비명을 지를 때
14) 쓸데없는 말을 하거나 횡설수설하면서 입을 놀린다.

9. 방언하는 영에 대한 분별과 예언하는 영의 분별 <(요일4: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영을 분별하는 것이지 사람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시켜 주고 알려 주어야 한다.
1) 방언을 말하게 하고 방언을 말하는 영에게 이렇게 질문하다.
방언을 말하는 영이여 예수께서 그리스도이며,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믿느뇨?
방언을 말하는 영이여 예수 그리스도가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심을 믿느뇨?
(요일2: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요일4:2-3)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 질문 : 당신은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가? (예, 아니오)
` 질문 :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가? (예, 아니오)
` 질문 : 예수께서 세상의 육체로 오신 구세주라고 믿는가? (예, 아니오)
` 질문 : 지배하는 영이여, 당신은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고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 그의 보혈을 흘리셨다는 사실을 믿는가?(예, 아니오)
거짓 영, 미혹의 영들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예수에게로 오는 것을 막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요일4:6,마16:23,벧후2:8,딤전4:1,요일2:15-26,잠언23:7,딤전3:16,골2:8,살전5:21-22, 갈1:8, 엡5:3-4) 이 때 시인을 하지 않으면 축귀 사역을 하고, 그 사람에게는 그 방언, 예언을 하지 못하게 한다.
2)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명하노라. 더러운 영아 네 정체를 밝혀라.
3) 그러나 방언이나 예언의 분별을 받겠는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싫다고 하는 사람들은 방언이나 예언을 해서는 안 된다. 예언하는 사람들이 간혹 자신의 무의식적인 욕구를 이웃에게 강요하는 경우가 너무도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더구나 자신이 하나님의 직접 계시를 받는다고 하면서 교만한 그 자세란 세상에서 제일 추한 모습이다(고전14:37). 모든 은사는 이웃을 섬기며, 주님을 닮아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기 성장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하고, 아무 것도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전13:2, 겔13:17-18, 고전14:39-40).

10. 영 분별의 은사를 받기 위해서는?
영들 분별의 은사는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혹은 예언과 마찬가지로, 필요할 때 일하시는 성령님의 나타내심이다. 그것은 어떻게 올까?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환상에 의해, 꿈에 의해,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자발적으로, 가끔은 인식하지 못한 사이에 온다. 짧게 말해서 성령님께서는, 우리를 지적으로 우수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백성들의 마음과 혼을 보호하심으로써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그분께서 가끔 사용하시는 수단이 바로 영들 분별함이다.

4.신유(치유, 병고침)의 은사 

1. 은사의 정의
은사란 헬라어 ‘카리스마’라고 한다. 이 말의 뜻은 값 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란 뜻이다. 은혜의 선물이란 사람의 공로가 일체 포함되지 않고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영적 재능과 능력의 축복을 말한다. 은사는 교회에서 몇몇사람을 세워서 그들의 맡은 직책을 감당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주신 선물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 그러나 각각 하나님께 받은 자기의 은사가 있으니 하나는 이러하고 하나는 저러하니라 (고전7:7)>. 그리고 특별 은사는 교회에서 특수한 일을 수행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주신 선물이다(고전12:28).

2. 은사의 종류
신약성경에 나타난 은사는 믿음의 은사, 능력행함의 은사, 병을 고치는 은사와 같은 이적적인 은사와 교회의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비이적적인 은사로 구분되어 있다.  좀 더 세분하면  말씀의 은사중에는 전도자와 사도(고전1:17,갈2:7), 선지자(행11:28,13:1,15:32,21:9), 가르치는 은사(=교사,목사, 롬12:7,고전12:28)의 5중직분들, 지혜의 말씀과 지식의 말씀(롬11:33), 영 분별(고전12:10), 예언(고전12:10), 방언(12:10), 방언 통역(고전12:10)의 은사 등이 나타나 있다. 그리고 봉사의 은사중에는 능력 행함(고전12:10),병 고침(고전12:9), 믿음(고전12:9), 서로 돕는 은사(고전12:28), 다스리는 은사(고전12:28) 등으로 나타나 있다.  이러한 각종 은사들은 한 성령으로부터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고전12:11).

3. 신유의 은사
신유의 은사는 봉사의 은사이다. 병들었을 때 귀신을 내어 쫓고 질병을 고치는 은사를 말한다. 이 신유의 은사는 예수님 시대 이후에 사도들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고 있다. 신유의 응답은 신유의 은사를 받은 자를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믿음의 기도를 드릴 때 신유의 이적이 나타난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약5:15).
병든 자들이 목회자들에게 와서 병을 위한 기도를 요청할 때 나는 신유의 은사가 없어서 할 수 없다고 거절하는 것은 성경적이 아니다. 그러므로 나는 신유의 은사가 없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도 성경적인 것이 아니며,동시에 나는 신유의 은사가 있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성경적이 아니다. 우리는 기도할 것 뿐이고, 병의 치유 문제는 하나님이 처리해 주실 것이다. 주님의 이름으로 무슨 일을 할 때는 항상 내가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주님이 하신다고 생각할 때 신유의 이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신유의 은사도 지속될 줄로 믿는다.

4. 신유 은사의 유익성
신유 은사는 우리의 삶속에 하나님의 실재와 능력이 함께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고 예배에 생기가 넘치게 하며 성도들의 친교를 증진시키고 전도에 불을 붙여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케 한다. 성령의 은사는 나약한 사람들을 분발시켜 교회가 성장하게 하는 역동적인 힘을 부여한다. 오순절의 성령역사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의 사역은 특별히 신유은사에서 강력하게 활용되고 있다. 신유 은사 및 은사들의 유익성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성도들을 권면하고 능력 있는 삶을 살게 한다.
누구든지 은사를 받으면 분발하여 일어서게 되고 열심히 활동하게 된다. 오늘날도 침체상태에 빠진 교회는 신유의 은사를 받아 행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다.
2) 능력 있는 증거를 한다.
스데반의 순교의 은사 를 통해서 복음은 더 넓게 확장되어 나갔다. 각종 은사들의 행함은 복음전파에 활력소가 됨으로써 노늘날에도 육익한 것이다.  베드로는 병 고치는 은사를 받아 미문 곁에 앉은뱅이를 일으킴으로써 능력있는 증거를 보여 그 결과 5천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이끌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속임수에 대한 능력있는 확증은 지식의 은사를 행함인데 그 결과 남녀 큰 무리를 교회로 인도했다.
3) 성령 충만한 지도자를 배출 한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남인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사도들은 초대교회의 성장을 위해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 일곱을 선택하여 세웠다.
4) 서로 하나가 되는 친밀한 교제
성령의 은사를 통해서 나타나는 더욱 큰 결과의 하나는 교회에서나 소회의 모임에서 더욱 깊이 하나되는 친교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성도들 각자의 은사와 상대방의 은사를 깨닫고 존경하면서 서로 상호의존성을 인식할 때 친교와 사랑속에서 하나가 된다.
5) 예배에 대한 더욱 깊은 체험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은사를 행함은 예배에 대한 아주 깊은 체험으로 인도한다. 자칫 잘못하면 형식과 의식으로 굳어지기 쉬운 예배를 살아 움직이고 협동적이 되게 하고 용기를 붇도아 주고 기쁨이 넘치게 하는 예배를 체험함으로써 하나님과의 산교제를 할 수 있게 만든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개개인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아 발견하고 발전시켜 나간다면 성도들의 모임과 교회에 역동적인 힘을 주게 되고 생명력이 넘치는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교회는 급속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다.

5. 신유의 은사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방법
1) 주께 기도하되 먼저 자신의 죄를 회개하라.
2) 믿음이 없이는 은사가 나타날 수 없다. 그러기에 말씀의 토대위에 믿음을 굳게 갖고 기도하라.
3) 당신은 은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믿으라.
4) 은사의 특성들은 습득되어져 실행될 수 있음을 기억하라.
5) 내면적인 깊은 개인적인 영적상태에 반응을 보여라.
6) 은사의 발견내지 개발 사용을 방해하는 상황을 제거하는 과정을 점검하라.
7) 목회자나 은사 체험자로부터 조언을 받아라.
8) 은사 체험자들로 구성된 봉사대나 전도대를 조직 활성화하라.
--이렇게 자신의 은사를 발견해 냄으로써 나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신유는 구원과 함께 육체와 영혼의 복합적인 건강의 회복됨으로 볼 수 있으며 순간 순간 회개로 인도하는 희망적인 모습을 갖는다. 또한 개개인을 인격적으로 성장하고 삶의 가치를 풍성하게 하는 신앙성장을 가져옴으로써 하나님과 관계회복으로 전인적인 신유역사가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갖고,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또 역사는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12:4-7)>. 이런 의미로 볼 때,신유의 은사 또한 교회의 유익을 위함이고 이러한 은사는 세 가지 면에 뿌리를 두어야 할 것이다.
첫째,모든 은사의 근원은 하나님의 은총과 능력의 나타나심이고,
둘째,모든 은사의 목적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유익하게 하려는 것이요,
세째,은사는 분명히 유익한 것이고 하나님의 뜻으로 주어졌다는 것등을 고려할 때 오순정 성령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은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므로... .(행2:41-42) 우리 또한 기도함으로써 신유의 은사를 허락받을 수 있는 것이다.

6. 신유의 목적
예수님은 전도하실 때에 신유의 이적을 많이 나타내 보이셨다. 어떤 때에는 신유의 이적으로 인하여 영적인 복음이 가리울 정도로 신유의 이적을 많이 나타내 보일 때도 있었다. 이렇게 신유의 이적이 많이 나타난 배후에는 반드시 뚜렷한 목적이 있다.
1) 약속된 메시야를 믿게 하기 위하여
예수님이 신유의 이적을 행한 목적은 하나님이 보내주시기로 약속된 메시야를 증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러한 신유의 이적을 보고 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하나님이 보내주시기로 약속된 메시야임을 믿게 되었으며 또한 참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된 것이다. 신앙이 없이 예수님을 따라 다니던 군중들도 신유의 이적을 나타내 보일 때마다 감격에 넘쳐서 마음문을 열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시인하며 믿었던 것이다.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마11:5).>
2) 죄 사하는 권세를 보여주기 위하여
예수님이 인간의 죄를 용서해줄 수 있는 권세가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신유의 이적을 행하셨다. <인자가 땅에서 죄 사하는 권세가 있는 줄을 너히로 알게 하려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상을 가지고 모든 사람 앞에서 나가거늘 저희가 다 놀라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가로되 우리가 이런 일을 도무지 보지 못하였다 하더라 (막2:101-12). >
3) 영적 교훈을 주기 위하여
예수님이 신유의 이적을 많이 행한 것은 그것을 통해 영적 교훔을 주기 위함이었다. 병자들의 육적인 치료보다도 그들의 영적인 성장을 예수님은 더 원하신 것이다. 그것은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도 귀하다고 강조한것으로써 알 수 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병자들을 신유의 이적으로 일으키시는 것은 그들의 영적인 신앙의 성장을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4) 복음의 진실성을 위하여
사도 베드로와 바울이 행한 신유의 이적은 그들이 전하는 복음이 참 하나님으로부터 온 진실한 복음임을 증명하는 것이었다. 복음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신유의 이적은 그 당시 복음의 진실성을 증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된 것이다.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처음에는 받아들이지 아니했으나 신유의 이적을 본 후에는 그들이 전하는 복음을 믿게 된 것이다. 사마리아에서 전도했던 빌립은 신유의 이적을 통해서 복음을 이방인들에게 전하는데 성공하였다.
5) 예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하여
신유의 복음이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사랑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인간의 한 영혼을 천하보다도 귀중히 여기셨다. 영혼 뿐만 아니라 병든 육체를 불쌍히 여기시어 병든 자들을 다 고쳐 주셨다.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하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갈 것이니라 (히4:15-16). >

7. 하나님의 신유에 권능이 각 개인에게 임하는 방법
이 방법에 대하여 존 터너(J.Turner)는 말하기를 <모든 치료는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하나님은 우리 몸속에 회복시키는 힘을 주셨다 >고 한다. 신유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용하라고 하신 방법은 여러 가지로 분류될 수 있으며 질병에 대해 적절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인간에게 달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그 신유역사의 치료의 형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구분을 하고져 한다.
1) 믿음을 통한 신유의 역사
이 믿음은 실현될 수 있다는 소망과 확신 그리고 결국은 실현된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예수님도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 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마17:20)>고 말씀하신 것도 상기된 믿음을 말씀하시는 것이고,이 믿음이 하나님의 자비와 의의 능력과 기적을 동반하는 초자연적인 확신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믿음은 자기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 진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예수님은 이 믿음을 보시고 질병을 치료해 주셨다. 그러므로 신유의 역사는 질병을 치료할 때에 이 믿음을 가지고 있는 병자를 치료할 수 있으며 또한 이 같은 믿음은 병을 치료받게 되는 치료의 긍정적 원인이 되는 것이다.
2) 말씀을 통한 신유의 역사
예수님께서도 공생애 가운데서 이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으며(마4:4-10) 병든자의 질병을 치료하셨다. 이 말씀은 신약성경에 다양한 표현의 하나님의 말씀으로(마15:6),주의 말씀으로(시119:9),은혜의 말씀으로(행20:32),진리의 말씀으로(고후6:7),생명의 말씀으로(빌2:16)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백부장 하인의 중풍병을 이 말씀으로 치료하셨다(마8:5-13).
베드로도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이니라 (벧전1:23)에 말하고 있으며 사도 바울도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은 역사하는 힘이 있다 (살전2:13)>고 하였으며 히브리서 기자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으며 운동력이 있다 (히4:12)>고 하였다. 말씀를 통한 신유의 역사는 성경을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일 때 비로소 치료되는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3) 예배를 통한 신유의 역사
존 터너(J.Turner)는 <주의 이름으로 교인들이 모인다는 것은 이미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모든 예배 의식속에서는 누군가가 어떤 종류의 치료가 일어나게 마련이다 >고 말하고 있다. 마음에 믿음의 자세가 있고 영적인 믿음의 분위기가 되어 있을 때 치료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배의 찬양으로 영육간에 긴장감이 풀어져서 하나님과 교제를 하게 되며 예배의 목회기도를 통하여 감사와 회개 그리고 중보기도의 내용으로 치료가 되고 예배의 말씀 선포를 통해 더욱 긍정적이고 확신있는 태도로 변화가 될 때 예배를 통한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예배에는 반드시 치료의 역사가 나타날 만한 영적 분위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병자가 그의 육신을 편안하게 하고 기뻐하며 긴장을 없애야 한다.
(2) 마음을 진정시키고 그 중심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도록 격려한다.
(3) 모든 두려움, 분노, 근심, 죄의식으로부터 청결케 하고 강한 의지가 환자에게 있어야 한다.
(4) 자신이 소원한 것을 현상화하여 고통과 질병에서 자유로와지는 모습을 그려보아야 한다.
(5)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해야 한다.
4) 기도를 통한 신유의 역사
기도는 하나님께 우리의 특별한 사안을 요구하면 그 분이 해결해 주실 줄 믿는 믿음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도는 습관적이거나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자기의 전 인격을 투자하는 작업인 것이다. 기도할 때 믿음의 새함을 얻게 될뿐만 아니라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하고 치유함을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시어드 힐트너(S.Hiltner)도 말하기를 <기도는 성도 자신이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을 믿으며 뚜렷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친히 큰 힘이 되어주셔서 싸워주실 뿐만 아니라 지금도 싸우고 계시며 앞으로도 싸워 주실 것을 믿을 때 영적으로 육적으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믿음의 기도를 예수님이 보여주셨는데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4)>고 하셨다. 기도가 믿음을 동반할 때에 병든 자는 치료되는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믿음과 기도는 그리고 신유는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어떠한 질병이라도 치료하는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5) 안수를 통한 신유의 역사
안수를 통한 신유의 역사는 신유자가 병든자에게 손을 얹고 기도했을 때 치료되는 상태를 말한다. 성경은 무분별하게 아무에게나 손을 내밀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도록 말씀하고 있지는 않다. 질병을 고치는 분은 하나님이시며 또한 안수하는 사람이나 안수받는 사람이 피차간에 하나님의 도우심에 겸손히 무릅을 꿇을 때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안수기도는 후계자를 임명할 때(신27:18) 후손에게 축복을 상속할 때(창48:14) 희생의 제물의 머리에 안수할 때(레1:4) 레위인을 하나님께 봉헌할 때(민8:10) 등이 있다. 신약시대에도 안수라는 말이 63회나 나타나 있는데 그 뜻은 <얹는다, 만지다> 는 표현으로 사용되었으며 또한 신약에는 안수기도가 문지르는 안찰방식의 기도로 나타나 있지않다. 신약의 안수기도는 예수님께서 어린이를 축복하실 때(마19:15),문둥병자를 치료하실 때(막1:4),일곱 집사를 임명했을 때(행6:6),아나니아가 바울의 눈을 뜨게 했을 때(행9:12-17),성령세례를 받기 위해(행8:17) 등이 있다.  여기서 보면 안수기도는 <축복, 사명, 치료, 임명 >등을 할 때 사용됐음을 알 수 있으며 안수는 안수 받는 당사자에게는 큰 축복이 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은 안수를 통하여 질병이 치료된다는 것을 사실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마9:18,막5:23,6:5,7:32,16:18,눅4:40,13:13).   안수기도를 통한 치료가 사실로 나타나고 있으며 예수님의 능력을 통한 손길을 믿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신유자를 통하여 온다는 확신과 신유자의 확신에 찬 신뢰와 믿음과 함께 하나님의 치료의 능력이 안수라는 통로를 통하여 신유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6) 자아 고백을 통한 신유의 역사
고백을 통한 신유의 역사란 병자가 믿음으로 죄를 고백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받을 때 죄에서 자유함과 함께 치료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성경은 죄 때문에 질병이 생김을 가르쳐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야고보도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약5:15-16)>고 하며 죄의 용서와 치료는 관련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를 치료하실 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막2:5) >함으로 환자의 질병이 치료된 것은 죄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한다는 확증을 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들로 보아 사죄(용서)와 신유 그리고 고백과 신유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죄를 사함 받는 순간 질병이 치료받았으며 자신의 죄를 고백함으로 질병이 치료되는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는 것이다.
7) 축귀를 통한 신유의 역사
축귀를 통한 신유의 역사란 귀신을 쫓아냄으로 질병이 치료되는 현상을 말하는 것이다.특히 신약의 공관복음서들 중에서 귀신들을 쫓아 내심으로 신유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할 때도 귀신을 쫓아내는 권세를 주셨다(마10:8,막3:15,눅9:1). 이에 힘입어 제자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았다(마7:22). 그리고 지금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고 기도하면 귀신이 떠나는 동시에 질병이 치료되는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게 된다. 가버나움에서 귀신을 내어 쫓으신 사건(막1:21-28,눅4:31-37),거라사 지방 군대귀신 들린자가 무덤사이에 있는 것을 보시고 그 귀신을 돼지에게 쫓아내신 사건(마8:28-34,막5:1-20,눅8:26-39),벙어리 되게 한 귀신을 내어 쫓으신 사건(마9:32-34),눈멀고 벙어리 되게한 귀신을 쫓아내신 사건(마12:22-24),어린아이에게 간질병으로 고통을 준 귀신을 내어 쫓으신 사건(마17:4,막9:14-29,눅9:37-43),이방여인이 자기 딸의 귀신들린 것을 고쳐달라고 했을 때(막7:26) 등으로 많은 곳에 기록되어 나타나고 있다.
8) 명령과 선언을 통한 신유의 역사
명령과 선언을 통한 신유역사는 믿음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 내지는 선포할 때 질병과 귀신의 억압에서 자유함을 얻게 되는 동시에 질병이 치료되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이 신유의 방법은 그리스도의 권능에 이름으로 명령과 선언하는 데 있다.
예수님의 명령과 선언 앞에는 자연도 순종하였고 귀신도 그 어떠한 것도 순종과 굴복 뿐인 것이다. 바로 이 믿음의 명령과 선언이 지금도 신유 목회자들을 통해 신유의 역사로 나타나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중풍병자에게 <일어나라 그리고 상을 들고 너희 집으로 돌아가라 (막2:11)>고 말씀하셨다. 이 예수님의 말씀은 곧 명령이요 선포인 것이다. 초대교회의 사도인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가다가 성전 미문에 앉아있는 앉은뱅이에게 <네게 줄 수 있는 은과 금은 없으나 내가 네게 명하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손을 내밀어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행3:6-9)>라며 이렇게 믿음의 명령과 선포에는 신유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음을 가르키고 있다.
9) 기름을 통한 신유의 역사
기름을 통한 신유의 역사란 기름을 치료제로 사용하여 질병이 치료된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렌스키(Lenski)는 기름이란 병자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일은 이미 예수님의 제자들이 병자들에게 기름을 바르고 고치고 치료할 때 사용하던 방법이다(막6:13).  구약에서도 기름을 치료제로 사용하였다. 사1:6에 보면 병이 머리와 발바닥에서 머리까지의 상처를 그리고 상한것,터진것,맞은 흔적을 기름을 발라서 치료했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또 신약의 눅10:34에도 선한 사마리아인의 강도 만난 사람을 주막 주인에게 부탁할 때 상처에 기름을 바를 것을 부탁한 사건과 약5:14에도 믿음의 기도로 병자를 치료할 때 먼저 병자에게 기름을 바르고 그리고 병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볼 때,기름은 처음에는 의학적인 의미로 사용되다가 점차로 종교적 의미가 가미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기름과 신유는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듯이 오늘날도 이 기름을 통하여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병자를 치료해 주실 것을 믿는 기도로 신유의 역사는 임하게 되는 것이다. 

###질병치료를 위한 의료의 신학적 의미 -- 단독적인 자연치유회복력에 의하든지, 거기에 의사의 도움이 게재되든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직접 만져 주시든지, 모든 치료의 능력은 어떤 경우이든지 궁극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다. 약물치료와 의술치료는 영적, 내적치유에서나, 몸의 치료에 있어서 모두, 의사가 게재되어 인위적으로 파괴된 혼과 몸(조직)을 의술을 통해 더 빨리 원상복구하기 위한것으로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치료를 돕는것.
1)일반은총의 관점(일반병자의 치료) : 의과학과 자연회복치유력은 공기처럼 일반은총에 속한다. 하나님을 인정않는 불신세계에 대해, 하나님께서 일반은총으로 허락하신 과학적 탐구결과에 준하여 자연 치유회복력을 돕는 역할 : 치료자 의사(유익, 무해의 최신지식/기술+최선+성실)-환자(신뢰+병지식/순종)간의 계약적 관계
2)특별은총의 관점(그리스도인의 치료-신유): 믿음의 기도를 올려드리는 신자들에게 은혜로 주어지는 치유(신유)에 있어서, 신자는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믿음과 신뢰의 기도가  필요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직접적인 치료자이며 , 의사는 때때로  하나님으로부터 빨리 낫도록 돕는 명령을 위임받아
돕는 자요, 쓰이는 도구가 됨(돕는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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