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11.13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광야 임대차 CD 공디스크 AS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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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의 광야

----광야 : 미드바르(명남)는 다바르(rb'D; , 1696)에서 유래했으며, '광야, 황무지'를 의미

***<거룩한 곳, 광야의 이중성>

 JH Q이 그 영광으로 임재하시어 가까이 계셔서(세키나) 동행하고 체휼하시며 그의 백성들에게 자신을 계시하시는 곳(친히 찾아오사 동행하고 말씀하시며 은혜의 식탁 베푸시며 인도 보호 공급 양육  + 권고하사 진리로 거룩하게 훈련시키시는 곳...십자가보혈로 구속받았으되 <하나님을 거역하고 힘-무력-재물-명성을 의지삼는 가인의 문화와 세상가치>에 길들여짐, 자기를 의지하며 자행자제함의 죄의 중독성/노예근성 파쇄하시고, 이따에 임한 Q나라의 능력을 누리며 Q나라의 가치와 패러다임따라 Q의 통치, 그분의 세키나안에 온전히 거하기를 배워 임마누엘 JH의 선하심-인자하심-진실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주시는 말씀 순종함으로써 나아갈 목적지에 대한 준비 시키시키시는 곳)  + 귀신들의 거주지(더위-추위-굶주림-목마름-불뱀과 전갈 등, 병과 질병으로 무력한 인간을 위협하는 곳).......

여호와의 밀접한 생활을 하기를 원하는 자마다 어느 시대나 레갑 족속처럼 황량한 환경을 만들어 생활하는 것을 선택하는데 그 기원은 엘리야 시대의 예언적 부흥 운동에 있는 것이다. 그들은 집 대신에 천막에서 살았다(렘 35:7; 렘 35:9이하). 적어도 일년에 한번 모든 유대인들은 "천막"의 장막절을 기념할 때 광야에서 그들의 조상들이 한 것처럼 "천막"에서 생활한다....

종말론적 구원에 대한 소망은 또한 광야와 연관된 생각과 관계되고 있다(사 40:3; 렘 31[38]:2; 겔 34:25; 호 2:16-25). 우리는 여호와께서 광야에 거하는 귀신들을 처벌하시는 것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데(민 21:4-9) 그 때 여호와께서는 최종적으로 단 한번에 광야에서 그의 백성을 국문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계신다(겔 20:35). 물론 이스라엘이 최종적으로 광야에서 구원을 얻는 것이 사실이다(참조, 겔 34:25; 호 2:16; 상기 2(a)참조).동시에 이러한 것은 다만 광야가 영구히 제거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광야는 경작할 수 있는 땅이 될 것이며, 물은 광야에 넘칠 것이며 길은 개통될 것이며, 황폐되었던 성읍들은 재건될 것이다(사 32:15; 사 35:15; 특별히 후에 쓰인 이사야서에서 예를 들면, 사 41:18; 사 43:19f; 사 58:12; 사 61:4; 사 62:4; 렘 33[40]:10-12; 겔 36:10, 겔 36:33 이하; 겔 38:8, 겔 38:12; 단 9:27; 참조: 호 14:5-10). 이 문맥에는 사 40:3과 같은 한 구절이 속한다. 그곳에서 광야를 통해 길들을 만드시는(사 43:19), 여호와께서 주되심이 밝혀질 것이다. 하나님께서 역시 광야에서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원하실지라도, 광야는 여전히 최후의 수단으로 하나님을 적대시 하는 장소 즉, 악한 귀신의 장소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적과 자기 백성들의 적을 물리치신 하나님의 승리는 또한 광야를 제압하신 승리이다.

*** 신약성경의 용법.

70인역본의 용법에서 에레모스(2048)로 번역되었다......에레모스는 신약성경에서 37회 나타나며, '광야'를 뜻한다.

(a)   광야에 대한 신약성경의 평가는 구약성경과 유대교의 평가와 같다. 변함 없이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40년 간의 방랑 생활은 하나님의 역사적 활동의 중요한 사실로서 생각되며(요 3:14; 요 6:31, 요 6:49; 행 7:30이하; 행 13:18; 고후 10:5; 히 3:8, 히 3:17), 광야에서 종말적인 운동이 시작된다는 사상은 여전히 살아 있다(마 24:26; 행 21:38).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는 묵시(계 12:6, 계 12:14)는 이스라엘 백성의 시대가 광야에서 열려진다는 지대한 관심에서 설명되어 지지 않으면 안되며 동시에 메시야가 광야에서 올 것이라는 기대를 입증하여 준다(참조: 마 2:15; 호 11:1).

(b)  세례(침례)요한은 광야에 숨어 살았으며, 유대광야에서 효과적인 사역을 시작하였다. "유대 광야"는 삿 1:16에서 "아랏 남방"으로 표기되었다. 여리고에서 남쪽으로, 곧 사해의 서북 쪽에 있는 울퉁불퉁한 여러 지역들 - 십 황무지(삼상 23:14, 삼상 23:15), 마온 황무지(삼상 23:24), 엔게디 황무지(삼상 24:1), 여루엘 들(대하 20:16), 드고아 들(대하 20:20)을 통틀어 지칭한다. 이 모든 지역은 유다 영토에 속한다.

(c)  유대교에서와 마찬가지로 선지자들은 광야와 산에서 은거하였는데 그 이유는 수도자들에게 그곳이 적당한 장소이기 때문이며(Mare. 사 2:8-11), 그러므로 히 11:38은 구약 선지자들과 수도자들이 광야, 산, 토굴에서 은거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광야의 방랑자들과 구약성경의 광야 거주민을 새 이스라엘과 관련시켜 보면 새 이스라엘을 방랑하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그 원형으로 이해할 수 있다(히 3이하; 히 11:8-10; 히 12:18-24; 참조: 고전 10:1-13; 참조: E. Kasemann).

(d)  예수님의 의미가 선지자와 메시야로 묘사되는, 한 광야는 그 지역을 가지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광야에서 이스라엘 시대의 지도자 모습에 대한 선지자적 해석에서 모세와 닮은 것으로 나타나셨으나(행 3:22 이하; 행 7:37; 참조: 신 18:15), 그러나 물론 원형으로 모세를 능가한다(참조: 히 3:1-6).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한 공관복음의 이야기는 초원과 외딴곳에 사는 사람들, 즉 들에 있는 목자들에게 선포한 메시야적 영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으며(눅 2:8-14), 애굽으로 피신가는 것으로(마 2:13-15, 마 2:19-21) 애굽의 광야로부터 메시야가 오셨다고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호 11:1에 대한 마 2:15의 메시야 해석; 토빗에서 애굽은 광야를 의미). 예수님께서 사람의 유혹을 물리치신 것은 광야에서 일어났으며(마 4:1-1 병행구 막 1:12 이하, 눅 4:1-13; → 유혹하다 tempt), 예수님께서 이적으로(참조: 왕하 4:42-44 엘리야와 더불어) 자기를 따르는 자들에게 먹이신 것도 광야에서 일어났다(마 14:13 병행구 막 6:32; 또한 눅 9:12; 마 15:33 병행구 막 8:4). 여러 번 예수님께서 광야로 가시어 기도하셨고 금식하셨으며(마 4:1이하 병행구 눅 4:1 이하; 참조: 막 1:35, 막 1:45 병행구 눅 4:42; 눅 5:16), 특별히 하나님과 가깝게 하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또한 마귀들의 세력을 붕괴시키기 위해서다(막 1:12이하 병행구). 광야는 여전히 환상을 보기에 적합한 장소이다(계 17:3; 참조: 행 8:26). 바울이 아라비아 사막을 찾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던 것 같다(갈 1:17). 그렇지만 단순히 적대자의 압제를 피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을 수도 있다(참조: 왕상 19:3 이하; 그리고 계 12:6).

(e)  광야 세대의 죄와 허물(위의 구약성경 그를 참조)이 언급되어 있는 곳에서는 사막이 부정적으로만 기록된다(행 7:41-43; 고전 10:5; 히 3:8, 행 3:17). 사막에는 악마적인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후 11:26; 참조: 눅 15:4). 왜냐하면 그 곳에는 귀신(마 12:43 병행구. 눅 11:24, 막 1:12이하)과 귀신들린 자들(눅 8:29)이 살고 있기 때문이다. 원인론적인(aetiological) 악마 전설은 사막 지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행 1:18-20; 참조: 시 69:26[그 밖에, 마 27:3-10]; 참조: Papias, Frag. 3).(참조: W. L. Liefeld; G. Kittel). 

***신명기, 모압광야에서의 설교

1.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설교를 한 시기. 의심할 바 없이, 들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많은 무리가 모여 큰 군중을 이루었고, 특히 모든 장로와 유사, 그리고 백성의 대표들이 모였다. 아마 그가 그들에게 설교한 날은 안식일이었을 것이다.

1. 당시 그들이 야영한 곳은 “모압 땅에 있는 광야”였다(1, 5절). 거기서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갈 준비를 했고, 가나안 사람들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는 그들에게 군사적인 문제나 전쟁 기술이나 전략에 관해서 강론하지 않고,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에 관해서 말했다. 이는 만일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두려움과 은혜를 간직하고 있다면, 하나님은 그 땅을 그들이 무난히 정복케 하실 것이고, 그들의 신앙이 그들의 최선의 방책이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2. 때는 그들이 애굽에서 나온 이후, 거의 40년이 다 될 무렵이었다. 하나님은 오랫동안 그들의 “소행을 참으셨고”(행 13:18), 그들은 자기들의 “죄악을 지고” 있었다(민 14:34). 이제 새롭고도 유쾌한 장면이, 자비의 표시로서 도래되려 하고 있기 때문에, 모세는 그들에게 이 율법을 반복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금송아지 때문에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노여움이 있은 후 처음이요 또 가장 확실한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화해가 새로운 돌판을 주신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속에 당신의 율법을 두신 것보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더 확실한 증거와 보증은 없다(시 147:19, 20).

Ⅱ. 강론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면, 모세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고하였다”(3절). 그가 지금 전달하고 있는 그 명령은 내용상으로 앞서 받은 것과 같은 것이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반복하라고 지금 명령하신 내용이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의 지시에 의해 그들에게 이 말씀과 훈계를 했다. 즉 하나님은 그에게 이 유산을 교회에 남겨 주라고 지시하셨던 것이다. 그는 시내 산에서 출발하던 이야기부터 시작했다(6절). 여기에는 다음의 몇 가지 사실이 서술되어 있다.

1.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영을 거두어 행진해 가라는 명령(6, 7절). “너희가 이 산에 거한 지 오래니.” 이 산은 “불붙는 산”이며(히 12:18), “종을 낳은” 산이다(갈 4:24). 거기서 하나님은 그들을 겸손하게 하셨고, 율법의 두려움으로써 그들이 언약의 땅을 위해 준비케 하셨다. 거기에서 하나님은 약 일 년 동안 그들을 지켜 주셨다. 이제 하나님은 그들이 거기에 “거한 지 오래”이므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고통과 고난 속으로, 영적인 고통과 마음의 고난 속으로 이끄셨지만, 그 분은 그들이 거기에 충분히 오래 거한 때가 언제인지 아시고, 노예 정신의 공포로부터 양자(養子)의 정신의 위안으로 나아가게 하실 시간, 즉 가장 적절한 시간을 확실하게 찾아내실 것이다(롬 8:15 참조).

2. 그들이 가나안 땅에 행복하게 정착하리라는 전망을 주셨다. 즉 “가나안 족속의 땅으로 가라”(7절). 이제 들어가서 그것을 소유하라. 그것은 모두 너희 것이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그 땅을 두었도다”(8절, KJV).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길을 따라 나아가라고 명하실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격려하시기 위해 하늘 나라의 가나안을 우리 앞에 두신다.


**온전함(Integrity)...점흠티주름없는 순전-성실-정직함...십자가보혈 의지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자를 자비의 하나님께서 의롭다 하심으로 온전하게 여겨주사 영원히 주얼굴앞에 서게(가까이 있게) 하심으로 당신의 절대적 온전성을 닮아가게 만들어 가심


>>죄의 세가지 의미
오래전에 미국에 ‘제프리 다머’라는 연쇄살인범이 있었다. 한번 우연히 제프리 다머의 부모가 인터뷰한 내용을 본 적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무심히 흘려들었을지 몰라도 치유사역을 하는 나는 그냥 흘려들을 수만은 없는 내용이었다.
제프리가 왜 연쇄살인을 저질러야만 했는지 앵커가 물어보았을때 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다. 제프리는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개구리같은 생물을 해부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에 대해서 말하길, 자기는 아주 내성적인 소년이었고 친구들에게 많은 왕따를 당했지만 보복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꿈속에서 자신을 힘들게 했던 친구들을 죽이는 꿈을 자주 꾸었다고 말했다.
나는 이 얘기를 들으면서 제프리의 아버지는 마음속으로만 살인의 죄를 지었지만, 그 아들은 아버지의 죄성을 물려받아 자신도 알지 못하는 내면의 충동에 이끌려 엽기적인 범행을 계속 저지르게 된 것이 아닐까 추측해 보았다. 그러나 물론 꼭 그렇다고 증명할 방법은 없다.
성숙한 신자를 괴롭히는 것은 행동으로 범하는 죄의 차원이 아니라, 이미 우리속에 인격의 한부분으로 자리잡은 죄성이다. 죄된 행위는 비교적 쉽게 고칠수 있지만 내면의 죄성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이런 성향은 단시일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영적, 육적인 유전으로 인해 어떤 특정한 죄를 삶속에서 반복함으로써 형성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서 보시는 죄에는 세종류의 차원이 있다. 출 34:7절을 보면 죄를 세가지의 다른 뜻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Keeping mercy for thousands, forgiving iniquity and transgression and sin, and that will by no means clear the guilty; visiting the iniquity of the fathers upon the children, and upon the children’s children, unto the third and to the fourth generation. – 출 34:7
sin-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난 모든 것
Transgression- 반항과 불순종으로 인한 죄악된 행위
Iniquity- 죄성, 내적으로 타락하고 왜곡된 성향

****간사-간교-교활함, 거짓된-기만적-이중적-겉다르고 속다른-순전하지 못한 =죄성(경향)..iniquity [3-4대에 걸침..극복하여 끊게 하시는 Q의 은혜와 도우심/성령님의 사역이 필요]---> 죄..sin.....근본동기가 Q뜻에 어긋남 ---> 죄악..행위..transgression
이 귀절은 자녀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부모의 죄악된 행위자체가 아니라 부모의 죄성인 것을 말해준다. 어떤 특정한 죄가 세대를 거쳐서 반복될 때, 그 죄는 사람의 성품을 왜곡시키어 인격의 한 부분이 되게 한다. 즉 ‘죄’ 에서 ‘죄성’으로 깊어지게 되는 것이다.
부모로부터 이미 인격화된 어떤 죄성을 물려받으면, 그 자녀는 이런 성향을 물려받지 않은 다른 사람보다, 같은 죄를 지을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이런 경우에 자신의 죄된 행위만을 고치려고 애쓰는 것은 별로 효과적이지 못하다. 보다 근원적인 치유를 위해, 자신의 성품이 되어버린 죄성을 깊히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제프리 다머와 같은 극단적인 예가 아니더라도 부모의 성품을 자녀가 닮는 예는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 수가 있다. 그래서 자녀가 미운 짓하는 것을 볼때 흔히 “아빠 닮아서 저래, 혹은 엄마 닮아서 저래” 라고 말하지 않는가?
부모들은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더이상 어떤 죄성도 우리 자녀들에게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할 책임이 있다. 자신의 가계를 통해 내려온 어떤 특정한 죄성들이 있는지 자신의 삶을 살펴보고 깊히 회개함으로써 더 이상 자녀들이 같은 죄의 영향력아래서 고통당하지 않도록 반드시 그 죄성들을 처리해야겠다.
이런 죄된 성향을 회개하지 않을때 영적으로 진보하는 것이 매우 힘들다. 죄성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맺고 주님과의 더 깊은 임재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며, 신자의 영적 성숙과 성화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시편 32편 [개역개정:KJV]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is he whose transgression is forgiven, whose sin is covered.
마음에 간사함(교활함=두마음 품음)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전가된 죄성이 없는 자))는 복이 있도다
Blessed is the man unto whom the LORD imputeth not iniquity, and in whose spirit there is no guile.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When I kept silence, my bones waxed old through my roaring all the day long.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For day and night thy hand was heavy upon me: my moisture is turned into the drought of summer. Selah.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I acknowledge my sin unto thee, and mine iniquity have I not hid. I said, I will confess my transgressions unto the LORD; and thou forgavest the iniquity of my sin. Selah.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For this shall every one that is godly pray unto thee in a time when thou mayest be found: surely in the floods of great waters they shall not come nigh unto him.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Thou art my hiding place; thou shalt preserve me from trouble; thou shalt compass me about with songs of deliverance. Selah.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I will instruct thee and teach thee in the way which thou shalt go: I will guide thee with mine eye.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Be ye not as the horse, or as the mule, which have no understanding: whose mouth must be held in with bit and bridle, lest they come near unto thee.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Many sorrows shall be to the wicked: but he that trusteth in the LORD, mercy shall compass him about.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Be glad in the LORD, and rejoice, ye righteous: and shout for joy, all ye that are upright in heart.


**[암호화폐] cryptocurrency.......이른바 정보화시대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는 완전무결한 보안이 되는  비밀번호임..//무결성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응용분야-전자서명, 전자투표, 전자상거래 등-에 사용하게 됨....... 해시함수적용한 [블록체인기법]으로 생성해 낸 이론적으로 복호나 해킹불가한 인덱싱코드(=암호....빠른 검색-빠른 삽입이 그 특징임.......비밀번호로도 사용 가능>를 발굴(채굴)해내는 블록체인생성기법으로 만든 블록체인(암호)를 개발하고, 암호화문제를 풀어낸 결과 블록을 만든 그 노력에 대한 수고댓가로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을 암호화폐(코인)라 하고 있음....한 블록체인당 21만개의 블록이 추가되어질 때마다 지급 코인갯수는 1/2로 감소하게 프로그래밍 됨//정부보증은 없음.........((고사양컴퓨터를 써서 해시함수 이용, 고도의 수학문제를 풀어내듯 복잡한 암호화 문제를 정확히 풀어내면 비트코인이 일정량 지급되도록 보장... 이를 채굴이라고 하는데, 많은 컴퓨터가 문제를 풀수록 문제의 난이도는 더 높아지므로 전체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성이 더 강화된다)). 이러한 특성에 힘입어 여러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설계된 Hash Function이 존재하며 이들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자료구조 [Hash Table (또는 Hash Map)/Hash Set/블룸 필터(Bloom filter)]//캐시//중복 레코드 검색//유사 레코드 검색//유사 부분 문자열 검색//기하학적 Hash//변조 탐지/에러 검출

--------향후 100년간 발행될 화폐량이 미리 정해져 있고, 2100만 개까지만 발행된다. 비트코인의 양은 대략 4년마다 절반씩 줄어들며, 최종적으로는 총량이 약 2100만 비트코인에 수렴하도록 정해져 있다. 현재는 약 1500만 개 정도가 발행되었으며(2015.2.4기준) 앞으로 600만 개가 더 발행될 예정...==총량 상한 2천100만 BTC 중 420만 BTC 미만만 남아(2018-1/16) 일견헤 볼 때, 세계 통화로 사용되기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이지만 1BTC가 소숫점 아래 8자리, 즉 10^{-8}10 −8  BTC = 0.00000001=0.00000001BTC까지 분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5] 앞으로 발행될 모든 비트코인의 총량이 2100만 개이므로, 결과적으로는 현재 기준으로 21,000,000 * 100,000,000 = 2,100,000,000,000,000(2100조) 사토시[6]가 유통될 수 있다....그렇다면 (??--문제는 생성된블록체인 가격과 비례하는 비트코인 단위 적정가치가 얼마정도인지 현재 아무도 평가할 수 없다는 점이 함정으로 작용)현재의 1비트코인 가치가 적합하다는 전제하에서는 향후 100만배까지도 상승가능하다는 뜻..


**<가상화폐>정부가 보증하며 현금을 대신하여 온라인상에서 현금대신 쓰이는 전자화폐를 뜻함


[비트코인]및 이의 개량형인 알트코인들

***비트코인(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암호를 사용하여 새로운 코인을 생성하거나 거래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매개하는 화폐로서 일정의 디지털화폐/가상화폐...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중앙은행이 없이 전 세계적 범위에서 P2P 방식으로 개인들 간에 자유롭게 송금 등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다. 거래장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범위에서 여러 사용자들의 서버에 분산하여 저장하기 때문에 해킹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사이버 공간에서 암호화된 가상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의 화폐 단위는 ETH로 표시한다. 가장 대표적인 알트코인이다. ((알트코인 종류 :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에이코인, 대시, 모네로, 제트캐쉬, 퀀텀 등..))

***리플(Ripple)은 전 세계 여러 은행들이 실시간으로 자금을 송금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 겸 암호화폐이다. 리플코인(Ripple Coin)이라고도 한다. 리플의 화폐 단위는 XRP로 표시한다.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암호화폐이다. 2011년 10월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을 졸업한 구글, 코인베이스 출신의 찰리 리(Charlie Lee)가 개발하였다.

비트코인이 최대 채굴량이 약 2,100만 개인 것에 비해 라이트코인은 약 8,400만 개로 4배가 많다. 라이트코인은 간편한 채굴이 가장 큰 장점이다. 라이트코인은 PC용 GPU로도 채굴이 가능하다. 거래 속도도 평균적으로 라이트코인이 2분 30초로, 10분 정도 걸리는 비트코인보다 4배가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코인은 2014년 영국 블록체인 기술 엔지니어 및 디지털 컨텐츠 전문가, 차세대 금융전문가 등에 의해 비공개적으로 개발되어진 암호화 화폐 ---2015년 비공개 재단 멤버들에 의해 ACOIN으로 명명되어져 전자지갑 배포---그동안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았고, 일부 초기 관계자와 VIP 경제인 및 소수의 고위 관료, 의사, 엔지니어들만 알고 있던 디지털 자원이다. ACOIN (ACO)는 Public Block-Chain 2방식의 디지털화폐로 POW & POS의 Hybrid 방식의 채굴을 통해 100억개의 코인을 10년동안 채굴하여 획득할 수 있다.

[채굴]

약속된 [암호학적 해시함수] 라는 틀을 이용해서 가정할 수 있는 모든 위험성을 극복할 수 있는 모범답안들인 (2100만개비트코인으로 한정??)인덱싱코드(=블록)를 찾아내면 그 코드는 등록이 되고 일련의 수고한 댓가로서 비트코인[=암호화폐]이 지급되는 시스템.. 이 과정은 일종의 고난도수학문제를 풀어내는 과정과 유사해서 고도의 컴퓨터 가동이 필수적이며 이 과정을 채굴이라 함...2009년1월 거래장부시스템인 블록체인 가동 최초블록 생성/1비트코인 송금...2010년11월 비트코인총가격은 100만달러규모 도달(1코인=0.5달러)....

---해시 함수를 계산하여 블록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조폐와 송금을 한다. 이때 거래 내역을 공인인증서처럼 전자서명하여 블록체인에 추가한다.

조폐와 송금 방법에는 POW(proof-of-work, 작업 증명), POS(proof-of-stake, 지분 증명), POI(proof-of-importance, 중요도 증명) 등이 있다. POW는 비트코인 등 대다수의 암호화폐가 채택하고 있으며 작업 증명에 필요한 "암호화 해시 함수"를 계산함으로써 그에 대한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는다. POS는 암호화폐를 만들 때나 거래의 수수료를 받을 때 각자 가진 암호화폐 비율에 따라 지급받는다. POI는 각자의 거래 실적에 따라 중요도를 계산하여 중요도가 높은 사람에게 더 많은 마이닝 수입과 수수료 수입을 지급한다.....블록체인 만들었을때 지급되는 코인양의 변동분은 21만코인마다 1/2씩 감소하게 됨...2017년 현재는 20% 남은 상태..희귀성이 증가하면 물론 상대적으로 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분명히 블록체인기술은 4차산업혁명의 중요한 기술적 분야임에도) 문제는 아무도 생성된 블록체인 자체의 가치가 얼마나 될지 아직 모른다는 것..또한 현재로서는 단시일내에 폭발적 급등(소수의 시세 조작으로 의심되는??)과 정부 규제조치선언에 의한 폭락 양상을 번갈아 보이고 있음.. 한편 다단계(폰지...막차 탄 사람들은 쪽박) 사기패턴과 함께 소수의 시세조작 통한 일확천금의 투기판화 양상에 따라 건전한 투자자금들의 동맥경화 우려 및 불법적 사기행태를 근절하려는 각국 정부의 규제 움직임.... 해시함수외의 다른 함수 개발을 통한 블록체인 생성가능성도 상존....코인 가치 급락의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음..

[암호학적 해시함수(cryptographic hash function)]

해시 함수의 일종으로, 임의의 길이를 갖는 메시지를 입력하여 고정된 길이의 해쉬값을 출력하는 함수이다. 각 메시지마다 해쉬값이 다르기 때문에 해쉬함수는 메시지의 무결성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메시지의 내용이 변경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장해 준다. 또한, 일방향함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해시값에서 원문을 재현할 수는 없고 같은 해시값을 가진 다른 데이터를 작성하는 것도 극히 어렵다. 이런 특성을 이용해서 통신의 암호화 보조수단이나 사용자 인증, 디지털 서명 등에 응용되고 있다.

[해시 함수 특징].....2008년이후 현재까지 SHA-2만 사용되고 있음(MD5, SHA-1은 안전하지 않음이 밝혀짐)

^역상 저항성(preimage resistance): 주어진 해시 값에 대해, 그 해시 값을 생성하는 입력값을 찾는 것이 계산상 어렵다 라는 말로 즉, 해시 함수는 제 1 역상 공격에 대해 안전해야 한다. 이 성질은 일방향함수(one way function)와 연관되어 있다.

^제 2 역상 저항성(second preimage resistance): 입력 값에 대해, 그 입력의 해시 값을 바꾸지 않으면서 초기 입력 값과 다른 입력값을 찾는 것이 계산상 어렵다. 즉, 해시 함수는 제 2 역상 공격에 대해 안전해야 한다.

^충돌 저항성(collision resistance): 해시함수는 해시 충돌에 대해 안전해야 한다. 같은 해시 값을 생성하는 두 개의 입력값을 찾는 것이 계산상 어려워야 한다.


***거품론 및 불안정성

---상품 가격이 적정 가격보다 크게 치솟을 때 거품이 끼었다고 본다. 적정 가격은 해당 상품이 경제적 기초(펀더멘털)와 연결돼 있다는 전제 속에서 추산된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일이 바로 증권이나 채권 등 금융상품의 적정 가격을 추산하는 일이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어떠한 경제적 기초와도 연결돼 있지 않은 터라 기존 방식으로는 ‘적정 가격’을 추산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적정 가치를 추산할 수 없는 데서 비롯된 큰 가격변동성이 약점이다. 똑같은 물건에 책정된 가격이 하루아침에 1비트코인(BTC)에서 0.5비트코인 또는 2비트코인이 될 정도로 들쭉날쭉하다면 화폐로서 제 기능을 하기 어렵지 않으냐는 것이다. 

---2009년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공개된 후 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이 새로운 암호화폐를 만든 장본인, ‘나카모토 사토시’가 누구인지 아무도 모른다. --“완전한 전자화폐 시스템을 소개” 나카모토 사토시의 등장

2008년 10월, ‘비트코인: 개인간 전자화폐 시스템’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멧츠다우드라는 온라인 암호학 커뮤니티에 공개됐다.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쓴 이 논문은 자신이 만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통해 중앙 통제가 없는 완전히 투명한 금융거래를 실현시킬 수 있다는 도발적 주장을 했다. 그로부터 약 5개월 뒤인 2009년 3월. 그는 이 기술을 통해 최초의 비트코인인 제네시스블록을 채굴했다.

블록체인이란 데이터를 한 군데 서버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 분산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렇게 되면 과거처럼 데이터가 보관된 서버 한 곳만 해킹해서는 필요한 것들을 훔칠 수 없고 인터넷에 접속한 수 많은 사람들의 데이터를 모두 훔쳐야 한다. 그만큼 과거보다 보안이 진일보한 셈이다.

디지털 (분산)공공 거래 장부로 불리는 블록체인은 데이터(예-거래내역...상품의 생산자/생산지-중개자-도소매자)를 일종의 묶음(block) 형식으로 분산·저장해 거래에 동참하는 사람들과 공유한다.(동참자들의 클라우드상에  똑같은 내용의 카피 데이터를 분산저장하고 계속거래내역을 업그레이드하게 됨) 구축 비용이 적게 들고 보안성이 뛰어나 금융·물류 등 다양한 산업과 접목이 가능하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블록체인 시장이 2022년 100억달러(한화 약 1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인터넷이 생긴 후 달러나 원화를 대체할 전자화폐를 만들려는 노력은 늘 있었다. 전세계 어디든 손쉽게 송금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이 추적할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화폐 말이다. 1990년대 초반부터 암호기술을 이용해 정치ㆍ사회적 혁신을 도모하는 일부 해커와 개발자들의 집단인 사이버펑크가 이 같은 화폐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위조차단 기술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번번히 실패했다.

비트코인은 이 문제를 해결한 최초의 전자화폐였다. 각각의 코인에 부여된 분산형 거래장부인 블록체인이 위조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거래정보를 모든 참가자의 네트워크에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이다. 나아가 중앙정부가 발행하고 통제하는 기존 화폐와 달리 누구나 1 대 1로 거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비트코인은 탈중앙화에 더해 완전한 공개 소스 화폐를 추구한다. 비트코인 개발에 필요한 코드를 완전히 공개해 누구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비트코인 공식 홈페이지(https://bitcoin.org/ko/development)를 보면 개발에 참여한 190여명의 이름이 적혀있다. 나카모토의 말이 진실이라면 그가 개발에 손을 뗀 이후 7년간 참여한 개발자들이 사실상 오늘날의 비트코인을 만든 셈이다. 이에 더해 현재 비트코인 투자에 몰려든 사람들, 화폐로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의심하는 사람들, 비트코인을 상품 판매와 구매에 쓰기 시작한 전 세계의 사람들의 행동이 시시각각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있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누구든, 비트코인의 미래는 우리 모두가 만들고 있다.

비트코인이란 https://bitcoin.org/ko/faq


***코인거래 자체가 사기성이 농후하다는 근거

::: 1>거래가 발생해도 실제 내 코인지갑으로 코인이 바로 들어오는 것이 아님..... 오직 다른 거래소로 빼내려고 할 바로 그때에야 코인지갑에 넣어줌.... 결국 그냥 충분한 물량도 없이 그 거래소가 가지고 있는 한정된 물량만 가지고서 호가놀이로 장난치고 있다는 것....그래서 거래소간 코인송금 금액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임......결국. 거래소가 갖고 있는 물량안에서만 송금 가능하게 되어 있음 

::: 2> 거래소에 입금된 원화는 지금 어디 있을까? 제3국에 빼돌려지고 있을지.... 아무도 모름.... 따라서 아마도 동시에 코인거래소들의 뱅크런 발생된다는 가정을 해보면 거래소는 파산하고 그냥 사라져 버릴 수 있음.... 또한 그때가 닥친다면 예금자보험법도 적용이 안되기에 보상도 못받음


>>2017.12.16 비트코인 백만장자, 비트코인 투자 말리는 이유[줄리아 투자노트]

‘밀레니얼 머니’(Millennial Money)란 자산관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그랜트 사바티어는 2013년에 1비트코인당 72달러를 주고 비트코인 5000달러(약 550만원)를 샀다. 그는 2011년에 가상통화에 대해 처음 알게 되면서 공부를 시작해 새로운 금융 개념을 경험해본다는 생각으로 순자산의 1% 미만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5000달러는 몽땅 잃어도 그의 인생에 거의 영향이 없는 돈이었다.

사바티어의 비트코인 자산은 현재 115만달러(약 12억5000만원)로 폭증했다. 그는 CNBC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이 100만달러의 자산을 모으려면 1주일에 80시간씩 5년을 일해야 하는데 비트코인으로 올 한 해에만 100만달러를 벌었다고 밝혔다.

최근 그의 블로그엔 노후자금으로 저축해놓은 1억원이 넘는 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겠다는 장년부터 사회에 나와 처음으로 모은 500만원 남짓의 목돈 전부를 비트코인에 넣고 싶다는 20대 초반 청년까지 비트코인 투자를 묻는 이메일이 쏟아진다. 

하지만 경험 삼아 한 투자로 얼떨결에 비트코인 백만장자가 된 사바티어는 비트코인 투자를 하지 말라고 말린다. 이유는 세 가지다.

첫째, 가치 측정이 불가능하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에도 20~30%씩 급등락한다며 이처럼 단기 변동성이 큰 자산은 투자가 아니라 단기적인 도박이라고 지적했다. 

둘째, 비트코인의 진짜 가치는 블록체인 기술에 있는데 이는 다른 가상통화로 쉽게 복제 가능하다. 게다가 새로 나오는 가상통화에는 더 나은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그는 지금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들은 기술이 아니라 거품을 사는 것이라고 봤다. 

셋째, 비트코인은 거래장부가 거래참여자들의 모든 컴퓨터에 저장돼 해킹 위험이 거의 없다고 하지만 가상통화 거래소는 종종 해킹당하고 고객의 개인정보도 유출되곤 한다.(한국내 거래소는 블록체인기법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다!!....어불성설!!

개인적으로 현재의 가상통화 투자는 1997~98년 전세계를 휩쓸었던 IT(정보기술) 버블과 비슷하게 보인다. 당시 등장한 인터넷은 대단한 기술이 아니었지만 상거래 행태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꿔놓는 대변혁을 촉발했다. 상거래 혁신을 배경으로 수많은 인터넷업체들이 등장해 주가가 폭등했지만 대부분은 버블이 꺼지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고 아마존이 최대 승자로 남았다.

가상통화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거래 내역을 중앙 서버가 아니라 참여자 전체 컴퓨터에 저장해 서버 관리자나 거래 중개자가 필요 없는 데다 보안도 뛰어나다. 세계 시가총액 2위의 가상통화인 이더리움은 금융거래 내역뿐만 아니라 계약 내용까지 기록해 네트워크에 분산 저장이 가능한 기술로 부동산 매매, 상거래, 수출입 등 전반적인 계약 체결과 자금 결제 방식까지 혁신적으로 바꿀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이 은행과 신용카드를 대체하고 전자상거래까지 점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전세계에 1300개가 넘는 가상통화가 존재하는 것도 제각기 조금씩 다른 블록체인 기술과 전망을 내세우기에 가능하다. 비트코인은 첫 출발 자체가 디지털 화폐를 지향했지만 이후 나온 가상통화들은 디지털 화폐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거래 관행을 혁신할 수 있는 신기술도 함께 내세운다. 따라서 가상통화를 산다는 것은 그 가상통화가 가져올 변화가 창출할 이익을 산다는 의미다. 

가상통화는 말하자면 블록체인 세계의 주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업체들이 가상통화를 발행해 돈을 모으는 것을 IPO(기업공개)에 빗대 ICO(가상통화공개)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는 이미 1300개가 넘는데다 지금도 계속 새로 나오고 있는 가상통화 중에 어떤 것이 인터넷 버블을 극복하고 전자상거래 세계를 장악한 아마존이 될지 알 수 없다는 점이다. 더 큰 문제는 지금 비트코인을 사는 사람들 대부분은 미래의 아마존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막연한 ‘대박’을 꿈꾸며 단기 차익을 얻는 데만 관심이 있어 보인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샀다 오르면 빨리 팔고 좀 떨어지면 샀다 또 팔아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가 이렇게 쉽다면 세상에 부자 안 될 사람은 없다. 내가 산 다음부터 팔 기회도 없이 가격이 계속 미끄럼을 탈 수도 있는데 이 가능성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얼떨결에 비트코인 백만장자가 된 사바티어처럼 새로운 기술, 새로운 금융을 한 번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여윳돈 일부를 가상통화에 투자하는 것은 좋다. 그렇게 10년이 흘러 그 가상통화가 아마존처럼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그 가상통화가 이름도 없이 망해간 인터넷업체처럼 사라진다 해도 신조류를 배운 학습비로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막연히 단기 대박을 꿈꾸고 뛰어들다간 쪽박 찰 수도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2017-12-16 [머니투데이 최동수 기자] [전세계 1300개 초과…5개 코인이 전체 시가총액 82.45% 차지]

가상화폐 가격정보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에 출시된 가상통화(암호화폐)는 1357개에 달한다. 전체 시가총액은 5270억8690만달러(574조5247억원)로 코스닥시장의 2배가 넘는다. 

전세계 가상통화 시장의 56.58%는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이더리움(11.90%), 리플(5.70%), 비드코인캐쉬(5.45%), 라이트코인(2.71%) 순이다. 이들 5개 가상통화가 전세계 시가총액의 82.36%를 점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2008년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의 가상통화이다.(당시 1BTC=0.5불로 가치 책정.) 블록체인 기술은 당사자간 거래 정보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으로 보관하는 일종의 (디지털 공공거래)분산장부 기술로서, 거래가 일어날 때마다 거래내역이 기록된 가상의 블록이 추가형성되며 거래참여자 각각의 컴퓨터에 보관된다. 거래참여자 모두의 컴퓨터에 거래내역이 보관되는 만큼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비트코인은 2100만개까지만 발행(=블록체인 갯수??)되는데 현재 약 1700만개가 채굴돼 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센터장은 “은행이 금융거래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리고 있었는데 중개기관이 필요없는 새로운 화폐를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왔다”며 “현재 2000만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과한 측면이 있지만 디지털 시대에 가상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결제수단으로써 화폐의 역할에 집중했다면 이더리움은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계약 내용까지 기록해 저장하는 만큼 토지 소유문서, 주식증서, 예금증서 등 실생활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로 두 사람 혹은 다수의 거래를 특정한 주체가 주관하지 않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불특정 참여자들이 중계한다.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에 계약서가 보관돼 위변조 위험이 없다. 

리플은 은행간 거래에 특화된 가상통화다. 애초에 은행간 대규모 송금을 위해 만들어져 지급결제에선 가상통화 중에 가장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비트코인캐쉬와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의 파생통화로 비트코인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분마다 블록이 갱신되고 총 거래시간이 300분까지 걸리는 비트코인과 달리 라이트코인은 약 2분이면 거래가 가능하다. 

주혜원 국제금융센터 연구위원은 “가상통화는 단순히 디지털 화폐로 정의할 수 없는 존재로 향후 확장성이나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정부, 금융기관, 글로벌 기업 등이 거래 효율성과 신뢰성 제고, 비용절감 등을 위해 계속해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며 발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16 비트코인 해킹 4차례 모두 북한 소행이었다 =국정원, 北 IP 등 증거 확보 "외화벌이 힘들자 새 수입원"

지난 4월부터 계속되어온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 해킹 공격이 북한 소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북 제재가 강화되면서 외화벌이가 힘들어지자 북한이 해커 집단을 동원해 가상 화폐 탈취에 나선 것이다.

국가정보원은 15일 "지난 6월 국내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일어났던 3만6000여명의 회원 정보 유출, 4월과 9월 가상 화폐 거래소 야피존과 코인이즈의 가상 화폐 계좌 탈취 사건 등을 북한 해커 집단이 일으켰다는 증거를 확보해 최근 검찰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탈취한 가상 화폐는 당시 76억원 규모였지만 현재 가치로는 900억원에 이른다. 북한 해커들은 탈취한 개인 정보를 삭제하는 대가로 빗썸에 60억원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초에도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에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 거래소 10여 곳의 관계자들에게 이력서를 첨부한 이메일을 집중적으로 발송했으며, 이 이메일에 거래소 관리자 계정과 이용자들의 가상 화폐 계좌 비밀번호 등을 빼돌리는 악성코드가 탑재돼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감염된 악성코드를 긴급히 제거해 대규모 피해를 가까스로 막았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를 분석해 이 악성코드가 과거 해킹 집단 래저러스가 미국 소니픽처스와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에 사용했던 악성코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점을 확인했다. 미국 연방수사국(FBI) 등은 래저러스를 북한의 지휘를 받는 해킹 집단으로 지목했다. 국정원은 또 이메일 추적을 통해 북한 소유인 인터넷 접속 주소 여러 개가 악성코드를 담은 이메일 발송에 사용됐다는 점도 밝혀냈다. KISA 관계자는 "북한이 거래소뿐 아니라 개인 소유의 가상 화폐까지 해킹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이용자 개개인도 컴퓨터·스마트폰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박건형 기자 defying@chosun.com] [김경필 기자]


>>2017-12-26 "현 가상화폐 운영, 블록체인과 무관"=- 핀테크연합회 기자간담회 개최

"현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 방식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전무하다."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고강도 규제안을 도입하려 했을 때 가장 먼저 나온 반론은 '블록체인 기술이 위축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현 가상화폐 거래소의 운영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연관시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26일 (사)한국핀테크연합회는 '가상화폐 거래 초광풍의 실체와 대책 제시'라는 주제로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운영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가상화폐 시장을 고강도 규제로 옥죄면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입장을 줄곧 주장해왔다.

하지만 연합회는 이러한 주장이 맞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선진국의 거래소들과 달리, 한국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다. 가상화폐 광풍으로 사익을 얻는 거래소와 이들과 결탁한 전문가들이 이같은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정책 도입에 혼선을 야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은 "모순점은 한국의 거래소들이 블록체인 기반이 아니라는 점이다"며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는 중앙에 서버를 둘 필요가 없어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아도 돼 해킹을 당할 우려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현 거래소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빗썸 같은 중앙화된 거래소들은 데이터를 내부에 보관하고 있어서 개인 정보 유출에 취약하고 보안 수준도 제도권 금융기관 수준에 못 미친다는 설명이다. 

해결책으로 '기술 연동제'를 제시했다. 정부가 R&D를 지원해서 거래소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되 동시에 거래소가 자기자본금 내에서 거래하게끔 거래 규모를 제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 의장은 "R&D 지원을 통해 거래소 기술력을 향상키고 블록체인 기반이 아닌 거래소의 거래규모를 제한해 해킹이나 내부데이터 조작 사건이 발생해도 거래소가 이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호현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도 "거래소들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이 한 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현재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거래 자체가 분리돼 거래 중이다"며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이 한 몸이라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들이 의도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 시스템을 전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홍 의장은 "P2P 거래소는 전문가가 접근하기는 좋으나 일반인이 이용하기에는 생소하고 불편하다"며 "중앙화된 거래소는 대중이 이용하기에 편리해 폭발적인 사익을 얻기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 시점에서는 자발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으로 전환할 이유가 없다"며 "P2P 거래소로 전환하면 하루 거래량이 현재의 1%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다"고 예측했다

정부가 정책을 결정하기에 앞서 가상화폐에 대한 연구에 나서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한동수 카이스트 교수는 "금융당국이 국책 연구소들에 전자화폐나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토록 주문하고 이에 기반해서 정책을 만들어야하나 그 역할을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발명한 인물이자 베일에 가려진 억만장자입니다. 사토시는 98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트코인 첫 거래는 2009년 1월 3일이고 첫 거래자는 이제 세상에 없다.))2009년 1월 거래 가능한 비트코인이 인터넷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10코인을 '할 피니(Hal Finney)'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것이 첫 거래입니다. 이 거래로 할 피니는 비트코인을 최초로 이체받은 사람이 됐습니다. 할 피니는 사토시의 비트코인 개발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도움을 준 개발자입니다. 할 피니도 사토시에 대해 자세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비트코인 개발 초기 할 피니는 사토시를 총명한 일본계 젊은이 정도로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애석하게도 할 피니는 루게릭병에 걸려 지난 2014년 10월 28일 생을 마감했습니다. 


>>2018.01.17 가상통화·블록체인 논쟁,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손혁 계명대 교수, 화폐 불신 대중 블록체인으로, 기존 가상통화 거품은 꺼질 것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은 거래는 물론 회계정보 산출 등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는 도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손혁 계명대 회계학전공 교수(사진)는 16일 경향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나도 경제학을 공부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가상통화는 17세기 튤립과 같은 운명을 갈 것이라고 잠시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을 수정해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튤립광풍이란 1637년 네덜란드에서 튤립에 대한 이상 선호현상이 생겨 구근 가격이 끝없이 치솟다가 한순간에 폭락한 사건을 말한다. 자본주의 역사에서 대표적인 버블 사례로 남아 있다.

손 교수는 “지금 가상통화는 그 자체로는 튤립처럼 아무런 쓸모가 없지만, 블록체인이라는 시스템은 튤립처럼 시들지 않고 (거래의) 신뢰성을 부여한다는 것이 다르다”며 “투명성과 신뢰성이 녹아든 가상통화는 가치가 생기고, 그러면 가상통화는 거래의 매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블록체인의 가치를 부여한 것은 정부와 기관에 대한 불신이라고 분석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돈을 모을 수 없는 현 경제체제에서는 정부가 주도하는 화폐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약화됐고, 대중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해킹도 어렵고 조작도 어려운 블록체인에 더 높은 신뢰를 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손 교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대중이 이해하고 사용하게 된다면 아마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며 “설사 비트코인 등 기존 가상통화의 신뢰성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블록체인이 붕괴되기보다 더 진보된 가상통화가 이를 이어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손 교수의 전공인 재무회계 분야에서도 혁명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고질적 문제였던 세무회계의 신뢰성이 대폭 향상될 수 있다. 그는 “지금은 기업 경영자 입장에서 재무제표가 작성되고, 이해관계자는 시차를 두고 그 정보를 취득해 때로 분식회계 등의 문제가 생긴다”며 “하지만 블록체인으로 실시간 장부를 공유할 수 있게 되면 기업에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기도 어렵거니와 이해관계자는 곧바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투자자를 속이기 매우 어렵게 된다”고 말했다. 이런 세상에서는 세무사·회계사는 역할이 축소돼 사라질 수 있다. 

손 교수는 “물론 이는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접목되어야 가능한 일로 앞으로도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가상통화를 둘러싼 열풍에 대해서 그는 “결국은 꺼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는 “현재 시장가격을 움직이는 주체인 수요자와 공급자는 시장가격이 내재가치에 비해 과대 혹은 과소 평가되었는지 알기 어려운데, 이때 투기적 수요가 가미되면 내재가치와 상관없이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간다”며 “하지만 희극은 여기까지고 어느 순간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차이가 큰 것을 깨닫게 되면 비극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문송천 카이스트 교수, 금융거래 응용에만 30년 걸려…블록체인도 해킹당할 수 있어

문송천 카이스트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사진)는 “블록체인은 30년 전에 나온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는 말은 지나치게 과장됐다”고 말했다. 문 교수는 한국 전산학(컴퓨터공학) 1호 박사로 전산과 보안 분야를 이끌어온 대표적인 선구자로 손꼽힌다. 

문 교수는 16일 경향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이제서야 금융거래 쪽에서 응용 분야를 찾은 것”이라며 “여기까지 오는 데도 30년이 걸렸는데 너무 장밋빛 이상형을 펼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비유하자면 블록체인은 고속도로 같은 인프라고 가상통화는 자동차다. 길이 깔리면 자동차도 다닐 수 있고 트럭도 다닐 수 있다. 가상통화는 수많은 자동차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는 “블록체인은 확실히 스마트계약, 공인인증서 이런 부분에는 좋은 수단”이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이 해킹이 불가능한 기술이라서 신뢰를 받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문 박사는 “‘뚫을 수 없는 암호는 없다’는 애드거 앨런 포의 말처럼 어떤 시스템이든 허점은 있다”며 “블록체인도 해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암호기술은 음식으로 치면 양념으로 양념을 많이 쳐서 어떤 양념을 쳤는지 모르게 하는 것”이라며 “하지만 소비자가 무슨 양념을 쳤는지 끝내 알아내려 하고, 그러면 양념을 더 쳐서 헷갈리게 하는 ‘고양이와 쥐’처럼 쫓고 쫓기는 게 암호기술이지 완벽한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문 박사는 내부자에 의한 해킹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역대 해킹 사례는 대부분 내부자에 의해 일어났다”며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내부자가 관련돼 있는데 그 내부자가 개발자 본인인지 혹은 개발자를 보조한 그룹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전자상거래 보안체계인 보안소켓계층(SSL) 해킹을 예로 들었다. SSL은 가장 고난도 암호기법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이 자신들만 드나들기 위해 마련해 놓은 뒷문을 통해 해커들이 침입했다는 것이다. NSA의 실수였던 것인지, 의도적으로 열어둔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문 박사는 “블록체인은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것도 너무 과장된 얘기”라며 “기술만 봐서는 안되고 사회가 법 제도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 분야로 “쌍방 간 계약을 하는 분야에서 중개인이 끼는 분야라면 모두 적용가능하다”며 “유통에서도 거래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중개인들은 일자리를 잃게 될 수 있다”며 부동산중개인, 세무사·회계사 등과 중간 유통상 등을 사례로 꼽았다. 그는 “가장 민감한 것이 일자리인데 과연 사회가 그 같은 급격한 변화를 용인하겠느냐”며 “법제화돼 제도권으로 편입되는 것을 최대한 늦추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18.02.24이오스·에이다·네오…3세대 블록체인 삼국지

[MT리포트]이오스·에이다·네오…3세대 블록체인 삼국지

© MoneyToday [MT리포트]이오스·에이다·네오…3세대 블록체인 삼국지 신기술로 무장한 3세대 블록체인 기반 가상통화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단기간에 가상통화 시가총액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슈퍼스타'로 떠오른 경우도 있다. 이오스(EOS), 에이다(ADA), 네오(NEO)가 그 주인공이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이를 활용한 디앱(DAPP, 분산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해 1세대 가상통화 비트코인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낮은 처리속도와 사용자 부담의 높은 수수료가 한계로 지적돼왔다.

이에 반해 이오스는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내세운 3세대 가상통화다. 사용자들의 투표로 선출된 소수의 담당자들이 블록 생성 권한을 갖는 지분증명방식(PoS)을 채택해 초당 수백만건에 이르는 사용자간 활동을 처리할 수 있다. 디앱 사용자가 수수료를 부담하는 이더리움과 달리 이오스 생태계에서는 개발자가 수수료를 부담한다.

이더리움의 특징을 이어 받으면서 단점을 보완한 이오스는 '이더리움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오스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이는 가상통화 스팀(Steem)을 개발한 댄 라리머(Dan Larimer)다. 지난해 가상통화 공개(ICO)를 시작한 이오스는 현재도 이더리움으로 펀딩을 받아 매일 일정량의 이오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코인마켓캡닷컴에 의하면 23일 기준 시가총액은 57억달러(약 6조3696억원)로 9위에 올라 있다.

에이다의 강점은 뛰어난 의사결정기능이다. 가상통화 생태계는 페이스북이나 구글과 같이 회사가 직접 서비스를 운영하는 시스템과 달리 가상통화 소유자들의 합의를 통해 발전방향이 결정된다. 하지만 앞서 등장한 가상통화 대부분은 자체적인 의사결정기능이 없어 합의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소유자들 간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상통화가 쪼개지는 '하드포크'(Hard Fork)가 일어나 생태계가 파편화되는 문제도 불거졌다.

에이다는 소유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나 개편에 의사를 드러낼 수 있는 시스템이 내장돼있다. 이를 통해 에이다는 하드포크를 막고, 소프트포크(시스템 변화 후에도 과거 시스템과 연속성을 갖는 작업방식)를 유도해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확장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하스켈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축된 에이다는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개발을 주도하는 카르다노 허브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개발을 경험한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이끌고 있다. 23일 기준 시가총액은 86억달러(약 9조4450억원)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결과물인 네오는 '중국판 이더리움'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과 비슷한 기능의 네오 계약(Neo Contract)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솔리디티라는 자체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하는 이더리움과 달리 네오는 C, 파이썬, JAVA 등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개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15년 처음 발행된 네오(당시 'AntShare' 라는 이름을 사용)는 2016년 8월31일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쉽을 체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중국 블록체인 국가표준 인증을 받은 기업인 ONCHAIN의 최고경영자 다 홍페이가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23일 기준 시가총액은 76억달러(약 8조4574억원)으로 7위에 랭크돼 있다.


**상가건물임대차계약 - 계약서상 일단 계약하면 첫 5년간은 임대차계약서대로 보장됨......그 계약기간 5년이내에는 기준 임대료에서 계약기간(1년단위도 가능)마다 올릴 수 있는 한도는 현행 9%로 제한되어 있음..(이것을 18-01말 국회 통과될 법무부개정안에서는 5%로 낮춰 시행할 예정임)...그러나, 6년째에 들어서면서는 새로 계약서를 갱신할 때에는 기준임대료를 전년도에 비해 100% 이상 올려도 계약 위반이 결코 아님....이것이 현재 임대차계약의  큰 맹점임...((건물임대인이 다시 향후5년간 동일조건으로 유지되는 갱신계약조건으로 내건 기준계약금액에 임차인이 동의할 수 없을 때에는 임차인은 결국 그 자리를 내어주어야 하는데, 내부구조 원상회복, 기존고객이탈과 그에 따른 권리금 손실, 새로운 자리를 찾아서 다시 인테리어 하는데 드는 비용 등 손실부분이 너무 크게 됨.......이 임대차계약서 갱신기간을 현행 5년에서 10년으로 더 늘려주는 것이 실제로 소상공인들에게는 큰 도움을 주는것!!!....이 내용은 이번 법무부개정안에서는 누략됨.......국회에서는 어떻게 개정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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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출처: 중앙일보] 바뀐 건물주가 계약기간 끝나면 나가랍니다. 어쩌죠?

수개월 전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김 원장이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이대로 당하고 있어야 하냐며 대뜸 하소연을 늘어놨는데요. 이제 막 병원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새로 바뀐 건물주가 갱신한 계약이 끝나는 올해 말까지 상가를 비워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일방적인 퇴거 통보라고 주장했지요.    

사연은 이랬습니다. 4년 전인 2014년 10월 17일 김 원장은 서울의 한 낡은 건물에 세를 얻고 들어가 동물병원 문을 열었습니다. 대학교 앞에 있는, 목이 꽤 좋은 곳이었지요. 이전 세입자에게 1억원의 권리금도 줬습니다. 한동안은 손님이 늘지 않아 속을 끓였지만 차차 단골이 늘었습니다. 2년 후 전 건물주와 임대차계약을 2년 연장했지요.    

그런데 갑자기 올 초 건물주가 바뀌면서 중개사를 통해 모든 세입자에게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나가줄 것을 통보한 겁니다. “더 이상의 계약 갱신은 없다”고 못 박은 셈이죠. 김 원장은 새 건물주 말대로 당장 보따리를 싸고 쫓겨나야 하는 거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통상 임대 계약은 2년 단위로 이뤄지는데 임대인과 임차인 간엔 웬만해선 계약을 갱신해 줄 것이라는 일종의 암묵적인 합의가 있게 마련이지요.    

법적으로 한번 따져볼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 떠들썩했던 ‘궁중 족발’ 사건을 계기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기존의 두 배인 적어도 10년간은 세입자가 계약을 갱신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고 있습니다. 중간에 건물주가 바뀌더라도 말입니다. 물론 세입자가 중간에 3차례 이상 월세를 내지 않거나 임대인의 동의 없이 건물을 빌려주는 등 예외인 경우도 있습니다.   

원래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권 행사 기간은 5년이었습니다. 5년이 지난 후 건물주가 계약을 해지하거나 임대료를 대폭 올릴 경우 손쓸 방법이 없었던 것이죠. 이마저도 보증금 액수에 따라 보장 여부가 갈렸는데요. 이 제한은 다행히도 2013년 8월부터 사라진 상태입니다.    

계약 갱신 요구권 행사 기간이 10년으로 늘어난 건 임차인이 투자금을 회수하고 안정된 위치에 놓여 전직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기에 5년은 “너무 짧다”는 지적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안정적인 영업권을 보장하자는 취지일 텐데요. 한결 ‘을을 위한 법’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겠지요.    

유의할 점은 있습니다. 개정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부칙을 보면 2018년 10월 16일 ‘후’ 최초 체결되는 임대차 혹은 갱신된 경우라고 시점이 명시돼 있는데요. ‘이후’가 아니기 때문에 하루 차이로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김 원장의 사연으로 돌아가, 그는 2018년 10월 17일에 계약을 갱신하게 됐는데요. 최초 계약일이 하루만 빨랐더라도 계약 갱신일은 2018년 10월 16일이 되죠. 따라서 10년이 아닌 최대 5년까지만 계약 갱신 요구를 보장받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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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조]계약갱신요구 기간의 적용례....제10조제2항의 개정규정은 이 법 시행후 최초로 체결되거나 갱신되는 임대차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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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향후 몇 년간 이대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 줄로만 알았던 김 원장에게 걸림돌이 또 있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어온 그는 새로운 사실을 들려줬는데요. 건물주가 건물을 허물고 교회를 지을 계획을 갖고 있었다며 재건축을 목적으로 할 경우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겁니다.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실제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 제1항 제7호에 따르면 임대인이 건물을 철거 또는 재건축하기 위해서 갱신을 거절할 수 있다고 돼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건물주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밑의 ‘가항’이라는 추가 조항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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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조](계약갱신 요구 등]

1>임대인은 임차인이 임대차기간이 만료되기 6개월전부터 1개월전까지 계약갱신을 요구할 경우 정당한 사유없이 거절하지 못한다. 다만 각호의 어느 하나의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7.임대인이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유로 목적건물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철거하거나 재건축하기 위하여 목적 건물의 점유를 회복할 필요가 있는 경우

가.임대차계약 체결 당시 공사시기 및 소요기간 등을 포함한 철거 또는 재건축 계획을 임차인에게 구체적으로 고지하고 그 계획을 따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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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조건 재건축을 이유로 세입자의 갱신 요구에 퇴짜를 놓을 수 없다는 겁니다. 건물이 낡고 훼손돼 당장 안전사고에 노출된 경우 등 예외적 상황이 아니고선, 건물주가 계약 당시엔 일언반구도 없다가 뒤통수를 치는 식은 안된다는 얘기지요. 김 원장은 2016년 전 건물주와 갱신할 때 구체적인 재건축 계획은커녕 교회의 ‘교’자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이 말이 맞는다면 건물주는 김 원장의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없게 되는 겁니다.    

위기의 김 원장을 살린 ‘가항’은 2013년 8월 신설됐습니다. 그 전까지는 건물주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이유로 세입자를 쉽게 쫓아낼 수 있었고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심사까지 받았는데요. 결과는 의외로 ‘합헌’이었습니다. 다만 헌재도 재건축 사유 및 재건축을 이유로 갱신을 거절할 수 있는 시점에 대해 분명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고, 그것이 입법으로 반영돼 ‘가항’이 탄생하게 된 겁니다.    

상황이 다소 복잡했지만, 결론적으로 김 원장은 계약이 끝나는 대로 나가달라는 건물주의 요구를 따르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번에 가까스로 2년을 연장하게 됐더라도 2020년에는 건물주와 또다시 갈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때 가서 건물주가 ‘2018년 갱신 당시 재건축 계획 설명했잖아’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김 원장도 “구체적인 고지가 없었다거나 그 계획에 따르지 않았다”고 맞받아칠 수는 있겠습니다. 하지만 김 원장이 계속 버티면 건물주로부터 인도소송 소장이 날아올지 모릅니다.    

화제를 돌려 김 원장이 향후 갱신을 못하고 나가게 될 경우 1억원의 권리금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권리금을 건질 방법은 김 원장이 전 세입자에게 권리금을 줬던 것처럼 그를 뒤잇는 세입자를 통해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아쉽게도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큽니다. 건물 철거 계획이 이미 공개된 상황에서 새로 들어올 사람을 찾긴 어렵기 때문이지요. 결국 김 원장은 권리금 ‘폭탄 돌리기’의 마지막 주자였다고 볼 수 있겠지요.    

최근 김 원장의 얘기를 들어보니 건물주는 지난 10월 결국 갱신은 해주었다고 합니다. 건물주가 변호사에게 자문을 통해 받아 왔다는 임대차계약서에는 건물 철거 및 계획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었습니다. 2년이라는 기간은 더 벌었지만, 김 원장이 2020년에도 무사히 갱신할 수 있을지는 그때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리쌍은 당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을 매입해 1층 임차인에게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가게를 비워달라'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는데 이 때문에 갑질 논란이 일었다. [일간스포츠].  

흔히 ‘갑을 관계’로 묘사되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은 끝이 없습니다. 건물주가 연예인인 경우 더 화제가 되죠. 대표적인 게 리쌍 곱창집 사태이고, 싸이 카페, 궁중 족발 사건 등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힙합 듀오 리쌍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을 매입해 1층에서 곱창집을 하던 임차인에게 계약이 만료되는 대로 “가게를 비워달라”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는데요. 당시 권리금과 시설비를 잃게 될 곱창집 주인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져보면 위법은 아니었습니다. 당시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되기 전이라 보증금 규모에 따라 임차인의 계약 갱신 요구권 보장 여부가 갈렸던 시절이거든요. 임차인은 이 탓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태였던 겁니다. 법의 허점이 드러난 셈이지요.    

리쌍은 이후 임차인이 요구한 보상금의 일부를 지급하고 지하 및 주차장 부분을 임대해 장사를 계속할 수 있게 했는데 이 과정에서 또다시 분쟁이 일어났고, 끝내 강제집행까지 이뤄졌는데요. 지난한 갈등은 지난해에서야 양측이 합의를 이루면서 끝을 맺었습니다. 

김용우 법무법인(유한) 바른 변호사 yongwoo.kim@barunla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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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상가 임대료, 한번에 5% 이상 못올려 ---조선일보 진중언 기자

소상공인 보호, 26일부터 시행

오는 26일부터 상가 임대료를 한 번에 5% 이상 올릴 수 없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2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현재 9%인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5%로 내린 것이 핵심이다. 바뀐 시행령은 26일부터 시행된다.

상가 임대료 인상률 상한은 2002년 12%로 정해졌다가 2008년 9%로 내렸다. 월세 100만원을 받던 건물주가 계약 갱신 때 109만원까지 올릴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105만원까지만 가능하다. 정부 관계자는 "물가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의 절반 수준인 5%로 결정했다"며 "세입자들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임대료 인상률 상한을 적용받는 임차인 대상을 확대했다. 

상가임대차보호법은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을 기준으로 세입자에 대한 보호 범위를 정한다. 환산보증금이 일정액을 넘으면 월세를 올리는 데 제한이 없다. 개정안은 서울의 환산보증금을 기존 4억원에서 6억1000만원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부산은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인상했다. 부산·인천을 뺀 지방 광역시와 세종시 등은 2억4000만원에서 3억9000만원으로 조정했다.


[이미지재전송방법]

1.전송받을 PC의 SonoViewPro On..

2.SONO on상태에서  Sono View버튼 누른다

3.SONO 모니터화면상 좌상단 OPEN을 누른다

4.전송할 환자의 ID 및 이름 입력해서 검색버튼 누른다(리스트 나옴)

5.리스트에서 환자선택 반전시킨후 SEND 버튼 클릭

6.하단에 이미지가 업로드되면 SONO선택후 SEND버튼 클릭

[공디스크 굽기 및 복사]...Sono와 연동되는 PC의 Sono View를 미리 띄우고, 환자등록후 저장, 단계별검사가 끝날때마다 저장해 주면 연동PC로 이동됨!!

1.Sono View 띄워진 창에서 OPEN선택(좌상부)-->C:선택(리스트 나옴)환자선택하면 하단부에 이미지 뜸--->이것은 D:로 BACK UP 

2.D:를 열어보면  나오게 되어 있는 ㅁ IMAGE DICOMDIR URANOS를 선택 

3.((이제는 E:에 공디스크를 넣은 후)) E:로 복사(먼저 자동포맷되고 진행됨)해 준 다음, D: 의 3가지항목을 반드시 지워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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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출할 CD굽기]]**USB를 초음파뒤편 단자에 꼽고.

--[초기화면상태에서]키보드의 좌측이동키(SonoView)를 누름....뜨는 화면을 Open하면 그동안 리스트가 뜸..

---환자를 선택하여 화면 하단의 백업을 눌러주면 USB( E:/나  F:)로 백업될 것..((그후 close하여 나오고 liveMode누르면 초기화면이 뜸)

---백업 USB를 원하는 PC에 꽂으면 USB F: 가 열리고 그중 이미지디렉토리를 더블클릭.... 

..........계속 클릭해서 JPG 화일 여러개중에서 한 화일을 선택, 클릭해서 해당환자가 맞는지를  확인한 후 빠져나온 상태에서 구울 화일들을 선택한 후 CD를 넣고 굽기를 클릭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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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EX] 

**먼저 로그인 한 후 파일접수를 누르면 새 화면이 뜸

**파일접수를 위해서는 상부 우측의 새로고침메뉴를 클릭하면 저절로 [HIRA]에서 리스트들을 불러오게 됨....그 중에서 선택한 후 접수를 클릭하면 점검하기가 돌아감...... 

**하단에서 점검완료가 뜨면 (해당되는)접수번호위에 마우스 대고서 우측 클릭하면 점검내역-메시지를 선택하면 메시지화면이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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