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4.고라 자손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만일 우리가 그와 함께 고난을 받으면, 그와 함께 영광을 받게 될 것이다"(딤후 2:12)...[[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믿고 JC를 영접하여 구원받은 자는, 단지 구원받은 변치 않는 사실에 만족하여 영적 어린아이상태로 그냥 남아 있으려 해서는 안된다.. 오히려 보혈능력안에서 말씀하심과 내주하사 인도하시는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따라 더욱 더 분발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에 이르기까지 그분께 합당한 단독자인 신부요 교회의 지체, 구원의 간증을 지닌 구주 JC 복음의 증인이요 전도자로서 살아가며, 주께서 예비하신 바 성숙성장의 온전함까지 자라가기를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예비하신 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함이다!!>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따라 행하며 기쁨으로 받는 이 땅의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를 참되게 빼어닮은, 합당한 신부됨에 도달케 하는 것이기에, 더 나아가 바울사도가 바로 그렇게 소원한 것처럼, 그리스도께서 친히 본을 보이신 바요 시작하사 열어놓으신 바로 그것,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해, JC와 함께 하는 고난을 기쁘게 견딤과 참음을 통해(=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에 참여함), 구원받은 자로서 자신의 삶 전체를 제단에 감사의 전제물(=관제물)로 부어드리기까지 바라게 되는 바)구원의 완성, 곧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함을 앙망해야 한다!!]]
주의곁에있을때401.나는찬양하리라.
[오늘집을나서기전, 오늘하루한영혼을. 너는마음에노래가 있느냐....만족주지못할것구했었네.내갈급함어떤것으로도. 주네맘에들어가시려. 주예수대문밖에, 주예수오셔서, 오나의자비로운주여. 주여지난밤내꿈에. 저장미꽃위의이슬. 주의친절한팔에. 내영혼이은총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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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외면하고 떠남은 메마른 사막, 광야길 깊은 고독과 비참, 절망의 광야길
절대적으로 나를 아시며, 알아주시는 주님. 구주예수, 나의 주. 나의 하나님
ABBA Father, You're My Everything, You're my All. I'm Nothing In myself, 주없이 살 수 없나이다. 교만하였던 나,
앙망하며 전존재기울여, 주 이름 부르며 기다리나이다 주이름 부름은 열어드림이니
목말라 주이름 부르며, 부르짖어 구하며, 찾으며, 두드리며 마음 엽니다, 내게 오사 내안에 사소서
주님이 그토록 원하시는 바로 그대로, 주님얻고 그안에서 발견됨만 구하오니
비교하지 않고, 차별없는, 절대적인 친밀한, 열납하사 회복시켜주시는 그 사랑, 그 눈물의 홍수
모든 장벽 허무시고 넘어오사 막혔던 둑 무너지듯 엄몰하소서, 빛과 진리로 주님을 알리소서
보혈-말씀-생명수 성령의 씻김, 이끄소서 인도하소서, 열어놓으신 바로 그 길로.
어디에서나 주영광 보며 아드님의 믿음-소망-사랑-하나님 누림/맛봄/교통/순종-헌신, 바라시던 바로 그 열매맺음에 이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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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2.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3.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친히)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바로 이것!!..오직 사랑과 기쁨으로 열납하심!!) 까닭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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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JC를 믿는 나의 정체성, Q나라의 영적이스라엘,JC의 신부로 나타남의 최종적 구원의 완성 남아있음!!)에게 구원을 베푸소서(명하소서)
*5.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전심으로 앙망함, 주와 연합한 하나됨의 친밀함, 산 믿음 발휘하기로만 가능!!)
*6.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자기 애착, 자기 의, 모든 영적 자부심, 자기 신뢰, 자기 사랑, 자고하는 마음/방심을 버려야 함!!)
*7.오직 주께서(친히!!)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8.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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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10.주께서 우리를 대적들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11.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민족 중에 우리를 흩으셨나이다
*12.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심이여 그들을 판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13.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웃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니 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14.주께서 우리를 뭇 백성 중에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하셨나이다
*15.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16.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원수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
*17.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18.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19.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20.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이름=그 영광의 어떠하심의 집약)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21.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오직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자기를 버리신 JC의 일편단심, 일심으로 행하기!!)
*22.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갚아주실 그날이 다가옴을 미리 내다보라!!, 이것까지 참으라!!)
*23.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24.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사타르...숨기다/감추다)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사카흐...잊다/못본체하다/무시하다)
*25.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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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헤세드!!...긍휼히 여기시는 언약적 사랑의 열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오직 심렬의 가난함-애통-온유-의에주리고목마름으로 주님을 기다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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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우리는 두 귀로 들었습니다. 그 옛날 우리 조상이 살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 하신 그 일들을, 우리의 조상이 우리에게 낱낱이 일러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뭇 나라들을 손수 몰아내시고, 우리 조상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셨습니다. 뭇 민족을 재앙으로 치시고, 우리 조상을 번창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조상이 이 땅을 차지한 것은 그들의 칼로 차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조상이 얻은 승리도 그들의 힘으로 얻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오른손과 오른팔과 하나님의 빛나는 얼굴이 이루어 주셨으니, 참으로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이야말로 나의 왕, 나의 하나님. 야곱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의 능력으로 우리는 우리의 적을 쳐부수었으며, 우리를 공격하여 오는 자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짓밟았습니다.
내가 의지한 것은 내 활이 아닙니다. 나에게 승리를 안겨 준 것은 내 칼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로 하여금 적에게서 승리를 얻게 하셨으며,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하셨기에,
우리는 언제나 우리 하나님만 자랑합니다. 주님의 이름만 끊임없이 찬양하렵니다. (셀라)
그러나 이제는 주님께서 우리를 버려, 치욕을 당하게 하시며, 우리 군대와 함께 출전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적에게서 밀려나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이 마음껏 우리를 약탈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나라에 흩으셨습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시니, 그들을 팔아 이익을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이웃의 조롱거리로 만드시고, 주위 사람들의 조롱거리와 웃음거리로 만드십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여러 나라의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고, 여러 민족의 조소거리가 되게 하십니다.
내가 받은 치욕이 온종일 나를 따라다니고,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 수조차 없습니다.
이것은 나를 조롱하는 자와 모독하는 자의 독한 욕설과 나의 원수와 복수자의 무서운 눈길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잊지 않았고, 주님의 언약을 깨뜨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닥쳤습니다.
우리가 마음으로 주님을 배반한 적이 없고, 우리의 발이 주님의 길에서 벗어난 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우리를 승냥이의 소굴에다 밀어 넣으시고, 깊고 깊은 어둠으로 덮으셨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었거나, 우리의 두 손을 다른 신을 향하여 펴 들고서 기도를 드렸다면,
마음의 비밀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어찌 이런 일을 찾아내지 못하셨겠습니까?
우리가 날마다 죽임을 당하며, 잡아먹힐 양과 같은 처지가 된 것은, 주님 때문입니다.
주님, 깨어나십시오. 어찌하여 주무시고 계십니까? 깨어나셔서, 영원히 나를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어찌하여 얼굴을 돌리십니까? 우리가 고난과 억압을 당하고 있음을, 어찌하여 잊으십니까?
아, 우리는 흙 속에 파묻혀 있고, 우리의 몸은 내동댕이쳐졌습니다.
일어나십시오. 우리를 어서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를 구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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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God, we have heard with our ears, Our fathers have told us The work that You did in their days, In the days of old.
You with Your own hand drove out the nations; Then You planted them; You afflicted the peoples, Then You spread them abroad.
For by their own sword they did not possess the land, And their own arm did not save them, But Your right hand and Your arm and the light of Your presence, For You favored them.
You are my King, O God; Command victories for Jacob.
Through You we will push back our adversaries; Through Your name we will trample down those who rise up against us.
For I will not trust in my bow, Nor will my sword save me.
But You have saved us from our adversaries, And You have put to shame those who hate us.
In God we have boasted all day long, And we will give thanks to Your name forever. Selah.
Yet You have rejected us and brought us to dishonor, And do not go out with our armies.
You cause us to turn back from the adversary; And those who hate us have taken spoil for themselves.
You give us as sheep to be eaten And have scattered us among the nations.
You sell Your people cheaply, And have not profited by their sale.
You make us a reproach to our neighbors, A scoffing and a derision to those around us.
You make us a byword among the nations, A laughingstock among the peoples.
All day long my dishonor is before me And my humiliation has overwhelmed me,
Because of the voice of him who reproaches and reviles, Because of the presence of the enemy and the avenger.
All this has come upon us, but we have not forgotten You, And we have not dealt falsely with Your covenant.
Our heart has not turned back, And our steps have not deviated from Your way,
Yet You have crushed us in a place of jackals And covered us with the shadow of death.
If we had forgotten the name of our God Or extended our hands to a strange god,
Would not God find this out? For He knows the secrets of the heart.
But for Your sake we are killed all day long; We a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Arouse Yourself, why do You sleep, O Lord? Awake, do not reject us forever.
Why do You hide Your face And forget our affliction and our oppression?
For our soul has sunk down into the dust; Our body cleaves to the earth.
Rise up, be our help, And redeem us for the sake of Your lovingkind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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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er Times of Help and Present Troubles.
To the Chief Musician. A Psalm of the sons of Korah. A skillful song, or a didactic or reflective poem.44
1 We have heard with our ears, O God, Our fathers have told us The work You did in their days, In the days of old.
2 You drove out the [pagan] nations with Your own hand; Then you planted and established them (Israel); [It was by Your power that] You uprooted the [pagan] peoples, Then You spread them abroad.
3 For our fathers did not possess the land [of Canaan] by their own sword, Nor did their own arm save them, But Your right hand and Your arm and the light of Your presence, Because You favored and delighted in them.
4 You are my King, O God; Command victories and deliverance for Jacob (Israel).
5 Through You we will gore our enemies [like a bull]; Through Your name we will trample down those who rise up against us.
6 For I will not trust in my bow, Nor will my sword save me.
7 But You have saved us from our enemies, And You have put them to shame and humiliated those who hate us.
8 In God we have boasted all the day long, And we will praise and give thanks to Your name forever. Selah.
9 But now You have rejected us and brought us to dishonor, And You do not go out with our armies [to lead us to victory].
10 You make us turn back from the enemy, And those who hate us have taken spoil for themselves.
11 You have made us like sheep to be eaten [as mutton] And have scattered us [in exile] among the nations.
12 You sell Your people cheaply, And have not increased Your wealth by their sale.
13 You have made us the reproach and taunt of our neighbors, A scoffing and a derision to those around us.
14 You make us a byword among the nations, A [a]laughingstock among the people.
15 My dishonor is before me all day long, And humiliation has covered my face,
16 Because of the voice of the taunter and reviler, Because of the presence of the enemy and the avenger.
17 All this has come upon us, yet we have not forgotten You, Nor have we been false to Your covenant [which You made with our fathers].
18 Our heart has not turned back, Nor have our steps wandered from Your path,
19 Yet You have [distressingly] crushed us in the place of jackals And covered us with [the deep darkness of] the shadow of death.
20 If we had forgotten the name of our God Or stretched out our hands to a strange god,
21 Would not God discover this? For He knows the secrets of the heart.
22 [b]But for Your sake we are killed all the day long; We are considered as sheep to be slaughtered.
23 Awake! Why do You sleep, O Lord? Awaken, do not reject us forever.
24 Why do You hide Your face And forget our affliction and our oppression?
25 For our life has melted away into the dust; Our body clings to the ground.
26 Rise up! Come be our help, And ransom us for the sake of Your steadfast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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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누구이고 언제 어떤 경우에 저작되었는지에 관해 아무런 언급도 없으나, 우울한 정황 속에서 저작되었다기보다는(그렇다면 다윗의 역사와 그의 고난의 역사 속에서 그에 타당한 경우를 찾을 수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일반적인 하나님의 교회에 대해 집필되었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시편의 필자가 다윗이라고 해도 우리는 이것을 순전히 예언의 영께서 하신 저작으로 돌리지 않으면 안 되며, 그 영께서는(저자가 염두에 둔 것은 무엇이었든지간에) 바벨론의 포수나 안티오커스 치하에서 받은 유대 교회의 고난을 바라다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초대 교회의 수난상과(사도는 22절을 이에 적용했다. 롬 8:36) 참으로 지상에 있는 모든 날 동안 받을 고난을 염두에 두셨던 것이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왜냐하면 교회가 많은 환난을 통해 천국에 이른다는 것은 정해진 운명인 까닭이다. 만일 기독교인의 특권과 위로를 지목하는 복음적인 시편이 있다면, 그런 시험과 고통을 가리키는 시편인들 왜 없겠는가? 이 시편은 압박과 위협을 받는 국난을 당해 금식하고 스스로를 낮추는 날에 적합하다. 여기에서 교회가 받는 가르침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께서 저희 열조들에게 베푸신 크나큰 일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고백하라는 것(1-8).
2. 저들이 처해 있던 당시의 참상을 기념하라는 것(9-16).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의 완전성과 하나님께 대한 집착에 대해 항의를 제기하라는 것(17-22).
4. 은혜의 보좌에 원조와 구원을 바라는 청원을 제출하라는 것(22-26).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전에 자기 백성에게 베푸셨던 일들에 대한 찬양을 드리며, 우리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해야 한다. 또 고난을 당하고 있는 교회를 동정해야 하며,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과 의무에 집착하도록 우리 자신을 다짐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 다음에는 기꺼이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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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의 자비를 감사함(시 44:1-8)
“마스길”, 즉 “교훈의 시”라고 표제가 붙은 거개의 시편은 슬픈 시라고 보는 자들이 있다. 그 이유는 고난이 교훈을 주며, 심령의 슬픔은 훈계에 대한 귀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주께서 시련을 내려서 가르쳐주시는 자는 복된 자이다.”
이 구절에서 교회는 비록 현재 유린당하고는 있으나, 그 승리의 날들을, 즉 하나님 안에서 누렸던 개선의 시절과 교회의 대적에게 거두었던 승리의 시절을 상기하고 있다. 이것은 본문에서 광범위하게 언급되고 있다.
-- 현재의 불행을 더 뼈저리게 하는 일로서, 승리의 월계관을 줄곧 써왔던 자들의 목에 걸린 굴종의 멍에는 그들을 더욱 무겁게 내리누르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불쾌를 표시해 주는 증거는 그의 은총을 나타내는 표상에 오래도록 익숙해 왔던 자들에게는 더욱 비탄스런 일이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다시금 저희의 포로 됨을 돌이키시고 자비로써 저희에게 돌아오시리라는 것을 희망으로 삼도록 하라는 격려다. 따라서 그는 기도와 안락한 기대를 이전의 긍휼하심에 대한 자기 기록과 뒤섞고 있다.
다음 사실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Ⅰ. 하나님께서 이전에 베푸셨던 큰 일에 대한 저들의 기념.
1. 일반적으로(1절). “주께서 우리 열조의 날에 행하신 일을 저희가 우리에게 일렀나이다.”
(1) 섭리의 많은 작업이 여기에서는 단 한 가지 일로 표현되어 있다. 즉 “그들은 당신께서 행하신 일을 우리에게 말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행하시는 모든 일 안에는 놀라우신 조화와 통일성이 있기 때문이며, 많은 바퀴가 단 하나의 바퀴를 이루고(겔 10:13) 많은 일들이 한 가지 일을 이루기 때문이다.
(2) 하나님의 경이로운 업적을 기록하며, 그 기적들에 대한 지식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것은 각 시대가 후손들에게 지우는 부채다. 우리 앞에 살았던 자들은 저희 시대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들을 우리에게 말했고, 우리는 우리 시대에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우리 뒤에 나는 자들에게 말해 주어야 한다. 또 그들은 그들을 계승하는 자들에게 그와 같은 공평한 일을 행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대대로 주의 행사를 칭송”하고(145:4) “아비가 그 자녀에게 그의 신실을 알게 해야” 할 것이다(사 38:19).
(3)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자신의 시대에 행하신 일을 언급해야 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과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우리 자신의 날들보다 오래 전인 옛적에 행하셨던 일들도 주지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이 점에서 성서 안에서 예언서의 말씀이 확실한 만큼 역사서의 말씀도 확실한 것이다.
(4) 자녀들은 부모들이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적에 관해 일러주는 것을 부지런히 경청해야 하며, 그것을 자기들에게 큰 쓸모가 있도록 기억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
(5) 하나님의 권능과 인자하심에 대한 이전 경험은 현재의 재난을 위해 드리는 기도의 믿음과 강력한 탄원에 대한 강한 지주가 된다. 기드온이 그것을 어떻게 주장했는지 살펴보라(삿 6:13).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말한 이런 그의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2. 세부적으로 저희 열조가 그들에게 말한 것은 다음과 같다.
(1)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 얼마나 놀랍게 이스라엘을 가나안에 심으셨는가?(2-3절)
....그는 이스라엘에게 자리를 제공하시기 위해 원주민을 축출하셨고, 그들을 괴롭히셨으며 추방하셨다. 또 그들을 저희 조상의 칼날 아래 초개와 같이 내어주셨으며, 저희 조상의 활 앞에 추풍낙엽처럼 되게 하셨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의 지휘 아래 가나안인들에게서 거두었던 많은 완전한 승리는 저들 자신에게 돌아갈 성질의 것이 아니었다. 또한 그들은 그 전승의 영광을 주장할 수도 없었다.
① 그것들은 저들 자신의 공적에 힘입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총과 무한한 은혜의 덕분이었다.
....그것은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신 일이니,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 “하나님께서 저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고 네 마음의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며”(신 9:5-6), 하나님께서는 “자기가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셨기” 때문이다(신 7:8). 이 일이 우리에게서 난 것처럼 자화자찬할 일이 아님을 깨닫고 반대로 그 큰 은혜에 합당하게 감사할수록 그것은 우리에게 더 많은 위로를 주도록 이바지하며,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모든 성공과 발전이 하나님의 은총과 그 얼굴빛으로부터 나옴을 알 수 있도록 한다.
② 그런 일들은 저들 자신의 힘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저들을 위해 행사된 하나님 능력의 덕분이었으며, 만약 그의 능력이 아니었다면 저희의 모든 노력과 시도는 아무 성과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저들에게 비록 강력한 자들이 많이 있었다고는 하더라도 저들이 그 땅을 소유하게 된 것은 저들 자신의 칼 덕분이 아니었다. 또 저들이 가나안인에게 격퇴되거나 수치를 겪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구해 준 것도 저들의 팔이 아니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오른손”과 “팔”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대신해 싸워주셨으니,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저들의 싸움은 허사로 끝났을 것이었다. 저들이 용감하게 싸워 승리하도록 해주신 것도 하나님이셨다. 농부가 용의주도하게 나무를 심듯 이스라엘을 그 좋은 땅에 심으신 분도 하나님이셨으며, 그는 그 열매를 즐겨 기대하시는 것이다(80:8 참조).
....이것은 복음의 선포에 의해 그리스도 교회가 세상에 심겨진 사실과 부합된다. 이교신앙은 가나안인들처럼 갑자기 일시에 축출된 게 아니라 조금씩 놀랍게도 추방되었고, 어떤 인간의 책략이나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연약한 것이나 미련한 것으로써 그 일을 행하시려고 택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의해 말살되어 갔다. 즉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영에 의해 정복하러 오셨으며, 정복하시게 되었던 것이다.
....이런 사실에 대한 기억은 반기독교적 독재의 멍에 아래서 신음하는 자들에게는 큰 지주와 위로가 되며, 혹자는(특히 학식 높은 아미랄두스는) 이 시편의 후반부에 나오는 호소가 신약의 바벨론 권세 아래 놓인 교회의 사정과 매우 잘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권세와 인자하심으로 자신을 위해 이 세상에 교회를 심으신 그는 동일한 권세와 인자하심에 의해 반드시 그 교회를 지탱시키실 것이다. “음부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2) 그 좋은 땅의 소유를 둘러싸고 저들을 교란시키려고 기도하던 저희 원수들을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빈번히 물리쳐주셨던가?(7절) “주께서 우리를 우리 대적에게서 몇 번이고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패주하게 하셨으며 수치를 당케 하셨고,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열방들에 대한 심판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일에 증인이 되셨다.” 기독교회의 박해자들과 교회를 증오하는 자들은 진리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수없이 수치를 당해 왔던 것이다(행 6:10).
Ⅱ. 이 기록을 그들이 선용했다. 저희는 이전에 하나님께서 저희의 옛 조상을 위해 베푸셨던 큰 일들을 참작하고 활용했다.
1. 그들은 하나님을 자기들 최고의 지고한 주 여호와로 받아들였으며, 그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고 그의 보호 아래 투신했다(4절).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십니다.”
....그는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십니다” 하는 것을(74:12) 교회의 이름으로 고백하고 있다. 즉 하나님은 왕으로서 자기 교회의 평화와 선한 질서를 전제로 해 자기 교회에 법률을 제정해 주시고, 그것을 위해 판단해 주시며, 그 송사를 변호해 주시고, 그 전투에서 싸워주시어 교회를 보호하셨던 것이다. 교회는 세상에 있는 그의 나라며, 교회는 그에게 복종하고 찬사를 공물로 바쳐야 마땅하다. 아니면 시편 저자는 여기서 자기 스스로에 대해 말하는 것이라고 여겨진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왕이십니다. 내가 주께로 가지 않는다면 어디로 가서 내 청원을 드리겠나이까? 내가 요구하는 은총은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의 교회를 위한 것입니다.”
....은혜의 보좌 앞에서 자기 개인의 이익을 하나님 백성의 공공복리와 번영으로 승화시키는 것은 모든 사람의 의무다. 즉 “내가 주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사오면, 주의 백성을 인도하소서”라고 한 모세처럼(출 33:13) 말해야 하는 것이다.
2. 저들은 곤경에 처할 때는 언제든 기도로써 하나님께 구조를 의뢰했다.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여기에서 다음 두 가지에 유의하도록 하자.
(1) 저희 소원의 확대.
....그들은 구원들을 바라서 기도하는데, 이는 하나를 말함이 아니라 많은 구원을 의미한다. 즉 그들의 기도는 저희에게 필요한 구원이 얼마나 많든지간에 그 많은 요구에 대한 충분한 구원을 위한 것이었고, 일련의 구원과 모든 위험으로부터의 구원을 위한 것이었다.
(2)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저희 믿음의 강도.
....그들은 “구원을 행하소서” 하지 않고, “구원을 베푸소서” 하고 말하는데, 이는 구원을 행하는 일이 하나님께 얼마나 쉬운 일이며 즉각적인 것인지를 의미한다. 즉 “말씀하소서. 그리하면 이루어지리이다”(백부장의 믿음도 그런 것이었다. 마 8:8,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한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효과적으로 행하실 것임을 의미한다. “권세 가진 자처럼 그 일을 명하소서. 그 명령은 이행될 것입니다.” “왕의 말이 있는 곳에는 권세가 있다.” 더구나 왕 중 왕의 말씀이 있는 곳에서는 더더욱 그럴 것이다.
3. 그들은 하나님을 신뢰했으며 그에게서 승리를 얻었다.
....그들은 자기들을 구출한 게 저들 자신의 칼과 활이 아니었다고 고백할 뿐만 아니라(3절), 장래에도 자기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저들 자신의 칼과 활에 의지하지 않겠다고(6절) 고백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며, 마치 그런 무기가 하나님이 계시지 않더라도 내게 큰 도움이 되는 듯이 그 어떤 군비에도 의지하지 않을 것이옵니다. 그와는 달리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를 것입니다(5절).
....우리는 당신의 힘 안에서 그 일을 도모할 것이며, 오직 당신의 힘만 의지할 것이고, 우리 군대의 용사 수효에 의존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께서 우리편에 계시매, 우리는 이 시도가 성사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주의 이름으로(우리에게 지시해 주시는 당신의 지혜와, 우리에게 힘을 주셔서 강하게 해주시고 우리를 위해 역사하시는 당신의 권능과, 우리에게 성공을 확보해 주시는 당신의 약속에 의해)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짓밟을 것이며 짓밟게 될 것입니다.”
4. 그들은 하나님을 저희 기쁨과 찬양의 대상으로 삼았다(8절). “우리가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날마다 그리고 하루 종일 그를 자랑하며, 또 자랑하겠나이다.”
...산헤립과 랍사게가 히스기야를 공격할 때 그러했듯 저희 대적들이 자기 힘과 성공을 뽐낼 때 그들은 하나님과의 저희 관계와 하나님 안에서 갖는 저희 이익 이외에는 그런 원수들의 허세에 의해 자랑할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자인했다. 만약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지지하신다면 그들은 온 세상이 덤빈다고 해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되었다.
....“자랑을 하고자 하는 자는 여호와를 자랑할 것이니”, 그에 대한 자랑은 다른 모든 자랑을 영원히 배제할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그를 자랑할 것이니, 이는 저희가 신뢰하는 대상이 누구인지를 알기 때문이다. 그를 신뢰하는 자는 “종일 그를 자랑할지니”, 이는 그것이 결코 다해지지 않는 주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저들은 그위에다 “그의 이름을 영영히 찬송”해야 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그 이름의 위로를 받는다면 그들은 그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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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환난(시 44:9-16)
여기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저희 원수들과 압제자들의 우월한 세력 아래서 당시 그들이 처한 비천하고도 괴로움을 당하는 처지에 대해 하나님께 호소한다. 그런데 그들에게 더 큰 비탄을 안겨주었던 것은, 전까지는 항상 저희 이웃 나라들과의 투쟁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수위에 있곤 하던 “그들이” 이제는 짓밟힘을 당하기 때문이었고, 저들이 여러 번이나 승리를 거두며 속국으로 삼았던 자들이 이제는 저희의 압제자가 되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계속 보호해 주실 것이며, 여전히 번영케 해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서 자기들의 하나님을 자랑했기 때문에 그들이 당하고 있던 고난과 수치를 더욱 치욕스럽게 느꼈다. 이제 그들의 호소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하자.
Ⅰ. 그들은 자기들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과 그가 자기들과 함께 하신다는 것에 대한 일상적 표징을 원했다(9절).
---“주께서 우리를 버리셨나이다. 주께서 우리를 물리치시고 우리의 고백과 주장을 버리신 것같이 보입니다. 우리에게 늘 베풀어주시던 주의 배려와 관심을 버리심으로써 우리로 수치를 당하게 하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당신의 은총의 항구성과 영속성을 자랑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군대는 여느 때와 같이 출진합니다만 패배를 당하고 맙니다. 우리는 지반을 확장하는 게 아니라 우리가 확보하였던 지반까지도 상실하오니 이는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셨기 때문입니다. 만약 당신께서 우리와 함께 진군하셨다면 우리가 어느 쪽을 향하든지 성공을 거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들이 낙심해 비관하게 될 때에는 자기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물리쳐지고 버림받은 것으로 생각하게 되기 쉽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잘못이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롬 11:1).
Ⅱ. 그들은 싸움터에서 그들의 대적에게 패배했다(10절).
---“주께서 우리를 대적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이는 그들이 아이성에서 격퇴당했을 때 여호수아가 불평한 대로였다(수 7:8). “우리는 낙담하오며 이스라엘의 옛날 용기를 상실하였나이다. ....우리는 늘 우리 앞에서 도주하며 넘어지곤 하던 자들 앞에서 도망하고 넘어지나이다. 그러자 우리를 미워하는 자들은 우리 진영과 나라를 약탈하나이다. 저들은 저들 자신을 위해 전리품을 취하며 저희가 손댈 수 있는 것은 모두 저희 자신의 소유로 간주하나이다. 바벨론의 멍에를 떨쳐버리려던 시도는 무위로 돌아갔사오며, 오히려 그 일로 인해 기반을 상실하였나이다.”
Ⅲ. 그들은 칼에 베여지고 포로가 될 운명에 놓여 있었다(11절).
---“주께서 우리로 먹힐 양같이 하시나이다. 그들은 양을 잡듯 우리를 예사로 살해하고 도살자들처럼 그 일을 업으로 삼으며, 굶주린 자가 음식을 먹듯 우리를 죽이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낍니다. 우리는 양이 도살장에 끌려갈 때와 마찬가지로 아주 쉽사리 그리고 별반 저항 없이 끌려갑니다. 많은 사람이 살육당하였으며, 남은 자들은 이방인들 중에 흩어져서 끊임없이 저희 악의로부터 모욕을 당하거나 불의에 전염되는 위험 속에 빠져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자기들이 사고 팔렸다고 간주하고, 그 점을 하나님께 책임 지워서 “주께서 주의 백성을 파셨나이다” 하고 힐난하는데, 오히려 저들 자신의 죄한테 그 책임을 추궁했어야 마땅했다. “너희는 너희 죄악을 인하여 팔렸느니라”(사 50:1). 여태까지 저들이 자기들에게 환난이 된 그 도구 너머로 시선을 돌리고 하나님을 주목했으며, 더욱이 저들이 극악한 원수들이라고 하더라도 “위로부터 주어지는 것 이외에는” 저들을 칠 권세가 없는 줄로 알았던 것은 옳았다. 그들은 팔린 물건이 산 사람에게 넘겨지듯 “자기들을 불경한 자의 수중으로 넘기신” 분은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주께서는 주의 백성을 무료로 파시며, 저희 가격을 늘이지 않나이다”(이렇게 해독할 수도 있다). 즉 “당신께서는 공매에 의해 값을 제일 많이 부르는 자에게 우리를 처분하시는 게 아니라, 제일 먼저 우리를 요구하는 자들에게 성급히 파시나이다. 원하는 자는 누구라도 우리를 소유하게 될 것입니다.” 혹은 우리가 읽는 대로 “주께서 저희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하고 해독할 수도 있다.
---한편, 이것은 (자기들 소견에서 볼 때) 만약 그들의 수난에 의해 하나님의 이익이 어떤 면에서 보장되며,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에 기여된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에는 그들이 이 고난을 흔쾌히 참을 수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그러나 진실을 말하자면 그 일은 정반대였으며, 이스라엘의 치욕은 하나님의 불명예로 변했으니,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들을 매매하심으로써 그의 영광을 얻으신 분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그로 인해 큰 상실자가 되었던 것이다(사 52:5; 겔 36:20 참조).
Ⅳ. 그들은 멸시를 받았고, 가능한 모든 치욕스런 행위가 그들에게 가해졌다. ....그들은 이 일에서도 또한 하나님께 고백하고 있다. “주께서 우리로 욕을 당케 하십니다. 주께서 치욕을 수반하게 될 재난들을 우리 위에 내리시며, 우리를 대적하는 독설을 저희에게 허락하십니다.” 그들이 불평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1. 그들은 조소와 희롱을 당했고, 태양 아래서 가장 보잘것없는 백성으로 간주되었다는 것이다. 저들의 고난은 저희의 치욕으로 변했고, 그들이 당하는 고생으로 인해 그들은 조롱거리가 되었다.
2. 저들이 멀리할 수 없는 이웃이, 주위에 있는 자들이 그들에게 가장 모욕적이었다는 것이다(13절).
3. 이방인들, 즉 이스라엘 국민에게는 낯선 자가 되고 약속의 언약에는 이질적인 백성들이 되는 자들이 저들의 몰락에 으쓱거리며, 그들을 말거리로 삼고 그들에게 머리를 흔들었다는 것이다(14절).
4. 그 비난은 항구적이었고 끊임없었다는 것이다(15절).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나이다.”
....전체적으로 교회가, 개인적으로는 시편 저자가 계속 놀림을 받았고, 원수의 모욕으로 부단히 괴로움을 당했다. 내리막길에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자에 대해서는 누구나가 “그를 타도하라”고 부르짖는 법이다.
5. 그것은 매우 비통했고, 어떤 의미에서는 그를 압도했다는 것이다.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나이다.”
....그는 죄를 인해 얼굴을 붉혔다. 아니, 그보다도 그는 하나님께 끼쳐드린 불명에 때문에 부끄러워했으니, 그렇다면 그것은 성스러운 부끄러움이었다고 할 수 있다.
6. 그 일은 하나님 자신에 대한 치욕이 되었다는 것이다.
....원수와 복수자가 그들에게 퍼부은 비난은 바로 하나님께 대한 노골적 모독이었다(16절; 왕하 19:3). 그러므로 바로 거기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나타나주시리라 함을 믿을 만한 강력한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관대하고도 솔직한 마음에는 비난과 중상보다 더 지독한 고통이 없듯이, 거룩하고도 은혜로운 영혼에게는 하나님께 가하는 모독과 불명예보다 더 고통을 주는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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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간청(시 44:17-26)
크게 고난당하고 압제를 받게 된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기에서 하나님께 의뢰하고 있다. 그가 아니라면 그들이 갈 수 있는 자가 또 누가 있겠는가?
Ⅰ. 저들의 완전성에 대한 호소를 통해 하나님만이 절대적으로 오류가 없는 재판관이시며, 정녕코 그들의 완전함에 대한 보상자가 되실 것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께 다음 두 가지 일에 대한 증인이 되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1. 비록 저들이 이런 혹독한 일을 당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과 저희 임무에 밀착했다는 사실(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니 그것은 아마 최대로 악한 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였으며 주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리지 않았고, 주에 대한 경배를 유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우리는 우매하게 행하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당신을 물리치고 다른 신을 받아들일 만큼 주의 언약을 어기지는 않았기 때문입니다. 비록 우상 숭배자들이 우리의 정복자였으나, 그 까닭으로 해서 우리가 저들의 우상과 우상숭배를 더 낫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당신께서는 비록 우리를 버리시고 우리에게서 발뺌하신 것같이 보이셨지만, 우리는 그렇다고 해서 당신을 잊지는 않았습니다.” ---그들이 오래도록 당했던 고통은 매우 큰 것이었다. “우리는 시랑(豺狼)의 처소에서, 승냥이와 이리처럼 사납고 광포하며 잔인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심하게 상했나이다. 우리는 사망의 그늘로 덮였사옵니다. 즉 죽음에 못지 않는 깊은 우울증과 염려 아래에 있나이다. 우리는 애매모호한 중에 싸여 있으며, 산 채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주께서 이와 같이 우리를 상하게 하시고 덮으셨습니다(19절). 그렇지만 우리는 당신께 대한 어떤 야속한 생각도 품지 않았으며, 당신께 대한 봉사로부터 회피할 생각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비록 당신께서는 우리를 살해하셨지만, 우리는 계속하여 당신을 의지하였나이다. 우리 마음이 퇴축지 아니하였나이다. 우리는 우리의 애착심을 주께로부터 은밀히 회수해 들이지 않았으며, 우리의 경건한 예배나 일상 행위에서도 당신께서 우리에게 걸으라고 지정해 주신 길, 곧 주의 길을 떠나지 않았습니다”(18절).
---마음이 퇴축하면 발걸음은 곧 퇴보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고자 하는 생각을 일으키게 하는 것은 불신앙의 악한 마음이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환난 중에도 우리의 온전함을 계속해 굳게 보존한다면, 그 어려움이 아무리 긴박하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그 괴로움을 더 잘 견디어낼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고난이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의무로부터 우리를 쫓아내지 못하는 동안에는 하나님 안에서 얻는 우리의 위로도 내몰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한 그도 우리를 버려두지 않으실 것이다.
---그들의 완전성을 증명하기 위해 그들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증인으로 삼는데,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위선자에게는 큰 공포가 되나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는 그에 못지 않게 큰 위로가 된다(20-21절). “우리가 하나님이 우리를 잊으셨다는 구실 아래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불행 중 우리를 더 도와줄 법한 자로 보여서 이방 신에게 우리 손을 폈더라면 하나님께서는 이를 더듬어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그는 우리가 최대의 주의력과 최대의 열성으로 탐색해 내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완전하고 명백하게 아시지 않겠습니까? 그는 그 일을 판단하시고 그것에 대한 책임 추궁을 위해 우리를 호출하지 않으시겠습니까?”
---하나님을 망각함은 마음의 죄며, 이방 신에게 손을 펼침은 흔히 은밀한 죄악이었다(겔 8:12). 그러나 마음의 죄와 은밀한 죄악도 하나님께는 알려진 죄며, 반드시 계산될 것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그는 마음의 비밀도 아시는 분”이시며, 따라서 말과 행실에 대해 절대 무오한 재판관이시기 때문이다.
2. 그들이 이런 가혹한 일들을 겪게 된 것은 저희가 하나님과 저희 의무에 밀착했기 때문이라는 사실(22절).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니, 이는 우리가 당신과 관계를 맺은 상태에 머물고 있으며, 당신의 이름으로 불리고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다른 신들을 경배하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예언의 영은 이 점과 그리스도의 증거를 위해 죽음조차 불사하던 자들을 관련 지으셨으며, 그것은 그리스도께 적용되고 있다(롬 8:36).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당했고, 좀체 사라지지 않는 사망에게 잡혀서 하루 종일 죽음을 당하는 중에 있었다. 이 일은 너무나 보편적으로 행해졌기 때문에 사람이 크리스천이 될 때에는 스스로를 “도살할 양같이” 여겼던 것이다.
Ⅱ. 저희가 현재 당하고 있는 곤경에 관한 청원을 통해. 그 청원은 하나님께서 자신이 정하신 때에 자기들을 위해 구원을 베풀어주십사 하는 것이었다.
1. 저희 요구는 매우 간절했다.
---“깨소서! 일어나소서!(23절)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우리를 구속하소서!(26절) 우리의 구원을 위해 속히 그리고 강력하게 오소서. 주의 용력을 내사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80:2)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팔았다고 불평했는데(12절), 여기에서는(26절) 자기들을 구속해 주시도록 기도드리고 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호소를 드리지 아니하고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호소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를 파신다면 우리를 구속할 분도 그분밖에 안 계신 것이다. 찢은 바로 그 손이 고치지 않으면 안 되며, 쳤던 바로 그 손이 싸매지 않으면 안 된다(호 6:1). 그들은 “주께서 우리를 버리셨나이다”(9절) 하고 불평했으나 여기에서는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소서”(23절). “우리가 마지막에 가서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소서” 하고 기도하고 있다.
2. 그 간언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주께서는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23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분께서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신다. 그러나 그가 자기 백성의 구원을 위해 즉시 나타나지 않으시는 때에는 저들이 그가 주무신다고 생각하기가 쉽다. 이 표현은 비유적이다(78:65같이. “그때에 여호와께서 자다가 깬 자 같으셨다”). 그러나 그것은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께 적용할 만했다(마 8:24). 그의 제자들이 폭풍우 속에 있었을 때 그는 주무시고 계셨는데 제자들은 그를 깨우며 말하기를,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했던 것이다. “어찌하여 우리가 당신과 당신 얼굴의 빛을 볼 수 없도록, 주의 얼굴을 가리우시나이까?” 혹은 “당신께서 우리와 우리의 고통을 보지 않으시려고 주의 얼굴을 가리우십니까? 주께서는 우리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이 일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해 열린 길을 찾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3. 그 탄원은 매우 온당했다. 비록 그들이 저희 온전함에 대해 양심의 증거를 가지고는 있었을지라도, 그들은 자신의 공적과 의로움을 주장한 게 아니라, 불쌍한 죄인의 탄원을 역설했던 것이다.
(1) 저들 자신의 참상.
---이것은 하나님으로 저들을 불쌍히 여기게 했다(25절). “우리의 영혼은 우세한 비탄과 공포 아래에서 진토에 구푸렸나이다. 우리는 가장 비천한 동물, 즉 기어다니는 것이 되었나이다.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우리는 스스로 일어날 수 없으며, 우리 자신의 수그러진 영혼을 소생시키지도 못하고, 우리의 낮고 슬픈 상태에서 스스로 회복하지도 못하며, 노출당한 채로 누워 있다가 모든 모욕적인 원수에게 짓밟힘을 당합니다.”
(2) 하나님의 자비.
---“주의 인자하심을 인하여 우리를 구속하소서. 우리는 당신 성품의 선하심에 의존하는데, 이는 주의 이름의 영광입니다(출 34:6). 또 우리는 언약에 의해 다윗의 모든 영적 자손들에게 전달되는, 그의 그러한 확실한 자비들에 의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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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마44장
===고라 자손의 마스길, 인도자를 따라 부르는 노래
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조상들의 날 곧 옛날에 행하신 일을 그들이 우리에게 일러 주매 우리가 우리 귀로 들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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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78:3 이는 우리가 들은 바요 아는 바요 우리 열조가 우리에게 전한 바라
출10:2 너로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 가운데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출12:26 이 후에 너희 자녀가 묻기를 이 례식이 무슨 뜻이냐 하거든
출13:8 너는 그 날에 네 아들에게 뵈어 이르기를 이 례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을 인함이라 하고
출13:14 장래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이것이 어찜이냐 하거든 너는 그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그 손의 권능으로 우리를 애굽에서 곧 종이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실쌔
삿6:13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미쳤나이까 또 우리 열조가 일찍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나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신6:20 후일에 네 아들이 네게 묻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하신 증거와 말씀과 규례와 법도가 무슨 뜻이뇨 하거든
시77: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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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께서 주의 손으로 뭇 백성을 내쫓으시고 우리 조상들을 이 땅에 뿌리 박게 하시며 주께서 다른 민족들은 고달프게 하시고 우리 조상들은 번성하게 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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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78:55 또 열방을 저희 앞에서 쫓아 내시며 줄로 저희 기업을 분배하시고 이스라엘 지파로 그 장막에 거하게 하셨도다
시80:8 주께서 한 포도나무를 애굽에서 가져다가 열방을 쫓아내시고 이를 심으셨나이다
수3:10 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정녕히 쫓아내실 줄을 이 일로 너희가 알리라
대하20:7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거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으로 주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영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출15:17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주여,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
삼하7:10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시80:9 주께서 그 앞서 준비하셨으므로 그 뿌리가 깊이 땅에 편만하며
렘17:8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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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들이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그들의 팔이 그들을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주의 팔과 주의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그들을 기뻐하신 까닭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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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4:12 내가 왕벌을 너희 앞에 보내어 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게 하였나니 너희 칼로나 너희 활로나 이같이 한 것이 아니며
호1:7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시4:6 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취소서
신4:37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하신 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신7:7 여호와께서 너희를 기뻐하시고 너희를 택하심은 너희가 다른 민족보다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 가장 적으니라
신20:15 네가 네게서 멀리 떠난 성읍들 곧 이 민족들에게 속하지 아니한 성읍들에게는 이같이 행하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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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왕이시니 야곱에게 구원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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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74:12 하나님은 예로부터 나의 왕이시라 인간에 구원을 베푸셨나이다
시18:50 여호와께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영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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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리가 주를 의지하여 우리 대적을 누르고 우리를 치러 일어나는 자를 주의 이름으로 밟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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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3:17 그는 첫 수송아지 같이 위엄이 있으니 그 뿔이 들소의 뿔 같도다 이것으로 열방을 받아 땅 끝까지 이르리니 곧 에브라임의 만민이요 므낫세의 천천이리로다
단8:4 내가 본즉 그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시60:12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감히 행하리니 저는 우리의 대적을 밟으실 자심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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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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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3:16 많은 군대로 구원 얻은 왕이 없으며 용사가 힘이 커도 스스로 구하지 못하는도다
삼상17: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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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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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5:4 내 생명을 찾는 자로 부끄러워 수치를 당케 하시며 나를 상해하려 하는 자로 물러가 랑패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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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우리가 종일 하나님을 자랑하였나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에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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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4:2 내 령혼이 여호와로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가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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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하게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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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4: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소서
시43:2 주는 나의 힘이 되신 하나님이시어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시60:1 (다윗이 교훈하기 위하여 지은 믹담. 영장으로 수산에둣에 맞춘 노래. 다윗이 아람 나하라임과 아람소바와 싸우는 중에 요압이 돌아와 에돔을 염곡에서 쳐서 일만 이천인을 죽인 때에)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려 흩으셨고 분노하셨사오나 지금은 우리를 회부시키소서
시60: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시74:1 (아삽의 마스길) 하나님이여, 주께서 어찌하여 우리를 영원히 버리시나이까 어찌하여 주의 치시는 양을 향하여 진노의 연기를 발하시나이까
시108:11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셨나이까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시89:38 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노하사 물리쳐 버리셨으며
삿4: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 이에 바락이 일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에서 내려가니
삼하5:24 뽕나무 꼭대기에서 걸음 걷는 소리가 들리거든 곧 동작하라 그 때에 여호와가 네 앞서 나아가서 블레셋 군대를 치리라 하신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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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주께서 우리를 대적들에게서 돌아서게 하시니 우리를 미워하는 자가 자기를 위하여 탈취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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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26:17 내가 너희를 치리니 너희가 너희 대적에게 패할 것이요 너희를 미워하는 자가 너희를 다스릴 것이며 너희는 쫓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리라
신28:25 여호와께서 너로 네 대적 앞에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한 길로 그들을 치러 나가서는 그들의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세계 만국 중에 흩음을 당하고
수7:8 주여, 이스라엘이 그 대적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수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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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께서 우리를 잡아먹힐 양처럼 그들에게 넘겨 주시고 여러 민족 중에 우리를 흩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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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4: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시106:27 또 그 후손을 열방 중에 엎드러뜨리며 각지에 흩어지게 하리라 하셨도다
레26:33 내가 너희를 열방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
신4:27 여호와께서 너희를 렬국 중에 흩으실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쫓아 보내실 그 렬국 중에 너희의 남은 수가 많지 못할 것이며
신28:64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곳에서 너와 네 열조의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사52:3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값 없이 팔렸으니 돈 없이 속량되리라
겔20:23 또 내가 광야에서 그들에게 맹서하기를 내가 그들을 이방인 중에 흩으며 열방 중에 헤치리라 하였었나니
요7:35 이에 유대인들이 서로 묻되 이 사람이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저를 만나지 못하리요 헬라인 중에 흩어져 사는 자들에게로 가서 헬라인을 가르칠 터인가
벧전1: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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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주께서 주의 백성을 헐값으로 파심이여 그들을 판 값으로 이익을 얻지 못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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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32:30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 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
삿2:1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노략하는 자의 손에 붙여 그들로 노략을 당케하시며 또 사방 모든 대적의 손에 파시매 그들이 다시는 대적을 당치 못하였으며
삿3: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년을 섬겼더니
렘15:13 그러나 네 모든 죄로 인하여 네 사경의 모든 재산과 보물로 값 없이 탈취를 당하게 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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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주께서 우리로 하여금 이웃에게 욕을 당하게 하시니 그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조소하고 조롱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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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9:8 나를 모든 죄과에서 건지시며 우매한 자에게 욕을 보지 않게 하소서
시79:4 우리는 우리 이웃에게 비방거리가 되며 우리를 에운 자에게 조소와 조롱거리가 되었나이다
시89:41 길로 지나는 자들에게 다 탈취를 당하며 그 이웃에게 욕을 당하나이다
시119:22 내가 주의 증거를 지켰사오니 훼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느2:17 후에 저희에게 이르기를 우리의 당한 곤경은 너희도 목도하는바라 예루살렘이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중건하여 다시 수치를 받지 말자 하고
시80:6 우리로 우리 이웃에게 다툼거리가 되게 하시니 우리 원수들이 서로 웃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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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주께서 우리를 뭇 백성 중에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시며 민족 중에서 머리 흔듦을 당하게 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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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24:9 세상 모든 나라 중에 흩어서 그들로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또 그들로 내가 쫓아보낼 모든 곳에서 치욕을 당케 하며 말거리가 되게 하며 조롱과 저주를 받게 할 것이며
욥17:6 하나님이 나로 백성의 이야기거리가 되게 하시니 그들이 내 얼굴에 침을 뱉는구나
욥16:4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말을 지어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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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나의 능욕이 종일 내 앞에 있으며 수치가 내 얼굴을 덮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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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32:21 여호와께서 한 천사를 보내어 앗수르 왕의 영에서 모든 큰 용사와 대장과 장관들을 멸하신지라 앗수르 왕이 얼굴이 뜨뜻하여 그 고국으로 돌아갔더니 그 신의 전에 들어갔을 때에 그 몸에서 난 자들이 거기서 칼로 죽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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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나를 비방하고 욕하는 소리 때문이요 나의 원수와 나의 복수자 때문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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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8:2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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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임하였으나 우리가 주를 잊지 아니하며 주의 언약을 어기지 아니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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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9:13 모세의 률법에 기록된 대로 이 모든 재앙이 이미 우리에게 임하였사오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떠나고 주의 진리를 깨닫도록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은총을 간구치 아니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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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우리의 마음은 위축되지 아니하고 우리 걸음도 주의 길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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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7:31 그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 걸음에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시119:51 교만한 자가 나를 심히 조롱하였어도 나는 주의 법을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시119:157 나를 핍박하는 자와 나의 대적이 많으나 나는 주의 증거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나이다
욥23: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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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주께서 우리를 승냥이의 처소에 밀어 넣으시고 우리를 사망의 그늘로 덮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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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0:29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시51:8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욥3:5 유암과 사망의 그늘이 그 날을 자기 것이라 주장하였었더라면,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면, 낮을 캄캄하게 하는 것이 그 날을 두렵게 하였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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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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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68:31 방백들은 애굽에서 나오고 구스인은 하나님을 향하여 그 손을 신속히 들리로다
욥11:1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시81:9 너희 중에 다른 신을 두지 말며 이방신에게 절하지 말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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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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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39:1 (다윗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렘17: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 행위와 그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요2:25 또 친히 사람의 속에 있는 것을 아시므로 사람에 대하여 아무의 증거도 받으실 필요가 없음이니라
히4:13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 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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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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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44:11 주께서 우리로 먹힐 양 같게 하시고 열방 중에 흩으셨나이다
롬8:36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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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원히 버리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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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35:23 나의 하나님 나의 주여, 떨치고 깨셔서 나를 공판하시며 나의 송사를 다스리소서
시44:9 그러나 이제는 주께서 우리를 버려 욕을 당케 하시고 우리 군대와 함께 나아가지 아니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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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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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13:24 주께서 어찌하여 얼굴을 가리우시고 나를 주의 대적으로 여기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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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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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119:25 내 령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소성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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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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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63:7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거이 부르리이다
시25: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속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