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9.10 작성자 : 양시영
제   목 : 시71.날마다더새롭고충만한은혜따라,오직의와평강으로창대케되며,구주의뜻이루는노년위한.다윗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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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제71편   어려운일당할때543.마음에가득한의심을깨치고257.[오놀라운구세주예수내주391].주믿는사람일어나357.주와같이길가는것430.성령이여강림하사190  *SetMySpiritFree.임마누엘임마누엘.사랑의주예수님이.주님께서주시는그사랑.IloveYouLord.Iworship You AlmightyGod.주나의모든것되시도다.나의모든것.주부르실때.거룩한곳에.날마다숨쉬는순간마다.보혈을지나.은혜로만들어가네.주께가오니.주품에품으소서.주예수사랑기쁨.평안을네게주노라.다표현못해도.우리는승리하리.예수의이름으로나는일어서리라


****선지자-제사장-왕의 기름부음으로 살아가신 JC는 먼저 [Q말씀으로 복음전파-가르침-고치심의]선지자의 직무를 마치신 후 [자신을 대속제물로 드리심의] 제사장의 직무를 완성하신 다음, [부활승천하사] 왕의 직무로 들어가신다!! ****


@@[오늘, 매순간, 모든 만남에서]

내맘, 내눈과 귀를 열어주소서, 앙망하오니, 주여

나아온 이들 위해 무엇을 주시리이까, 지고지선의 진복, 오직 주님자신! 복음진리생명말씀!

구하오니 성령이시여, 오늘 매순간마다 일깨워 영혼몸 늘 새로이 채우소서 

주님마음, 오직 사랑의 감동, 충만한 기쁨, 합치되어 하나된 주님평강, 바로 그 말씀 JC!

나아오는 사람마다 눈 들어 바라볼 때 모든 몸짓마다 친히 만나주소서, 감싸 주소서  

새롭게 JC를 발견하고 믿어 영접함과 전적으로 의지함, 그 구원과 동행함안으로 이끄소서 @@


@@허물[말씀안의 생명과 성령, 사랑의 뜻을 벗어나 자행자제-치우침]--.죄[말씀안의 주뜻에부합하지 못함 = 말씀안의 참생명과 성령 순종-연합-누림 없음]--악[주님의 말씀을 거부/거절하기에 말씀이 없음]@@


**[[누가 하나님괴 같으랴!! ..하나님은 믿는, 절대긍정-절대신뢰-절대기쁨으로 하나됨을 사는 내게 절대 만족-절대진리-절대진복이요 영생이심 ]] 

^^피상적인 허망한 색성향미촉의 오감 중독/상대적 일시적 만족감을 초월한 근원적 절대만족(무한 풍성-부요-충만-능력) * 열납하시며 열어주사 누리게 하시는 바 절대기쁨/절대긍정/절대신뢰의 유일무이한 초월적 근원적 진리 샘(길-진리-생명) * 지고지선의 진복=요동없는 초월적 절대 평강의 하나됨/거함/누림/의지-빼어닮음/행복

**세상에 있는 모든 것, 일시적/파괴적/자멸의 허망함으로 귀결됨  ::: Q불신/배역함[네인생은 네것 =자행자제케 함]의 미혹 도구 := 육신의 정욕-안목의 정욕-이생의 자랑 = 5욕(식성수물명)추구 + 5감만족중독(색성향미촉) + 좌절감과 낙심[공황감으로 자살충동 유발] 유발케 하려는, 기만적조롱(거부고수두분)<< Q 말씀안에는 기독자가 원하는 바, 이 모든 것에 대한 근원적 만족-기쁨-누림의 무한 풍성충만-영원한 공급, 더 나아가 영생이 있음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2.  주의 의로 나를 건지시며 나를 풀어 주시며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나를 구원하소서..(성도의 진실한 자복과 회개가 선행될 때 사죄의 은총 임하며 비로소 Q은 주님의 의로 건짐-풀어주심-구원해 내심으로써 수치가 사라짐!!)

3.  주는 내가 항상 피하여 숨을 바위가 되소서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령하셨으니 이는 주께서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이심이니이다...(어떤 시련/고난이 닥쳐와도 주님 의지!!)

4.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악인의 손 곧 불의한 자와 흉악한 자의 장중에서 피하게 하소서

5.  주 여호와여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내가 어릴 때부터 신뢰한 이시라

6.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모든 성도는 이미 모태에서 택함받은 자들임!!)

7.  나는 무리에게 이상한 징조 같이 되었사오나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세상사람들이 미쳤다고 오해할 정도로 독실-경건-열렬한 신앙의 소유자가 애매히 고난당할 때, 겉모습으로만 넘겨짚는 마귀의 주구된 세상의 비방-조롱-모욕은 당연하나, 주님신뢰/동행하는 경건한자의 견고한 심지는 오히려 이때 더 찬란하게 발휘됨!!!..사26:2-4)

8.  주를 찬송함과 주께 영광 돌림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9.  늙을 때에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할 때에 나를 떠나지 마소서...(더욱더 Q은혜를 힘입어 사는 은혜충만한, 체득된 바 그 복음을 증거하는 노년을 기도-힘써 추구함)

10.  내 원수들이 내게 대하여 말하며 내 영혼을 엿보는 자들이 서로 꾀하여

11.  이르기를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은즉 따라 잡으라 건질 자가 없다 하오니

12.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하지 마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마귀의 주구된 세상의 판단을 비웃으시는 주님)

13.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들이 수치와 멸망을 당하게 하시며 나를 모해하려 하는 자들에게는 욕과 수욕이 덮이게 하소서

14.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15.  내가 측량할 수 없는 주의 공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종일 전하리이다

16.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사오며 주의 공의만 전하겠나이다

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지금과 나중에도)

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사명/소명 통해 주님 증거하며 주님을 살아가는 성도/교회...나/우리를 향하신, 우리통해 이루시려는  주님뜻 이루소서)

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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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Psalms)[NIV]제71장

1.  Psalm 71 In you, O LORD, I have taken refuge; let me never be put to shame.

2.  Rescue me and deliver me in your righteousness; turn your ear to me and save me.

3.  Be my rock of refuge, to which I can always go; give the command to save me, for you are my rock and my fortress.

4.  Deliver me, O my God, from the hand of the wicked, from the grasp of evil and cruel men.

5.  For you have been my hope, O Sovereign LORD, my confidence since my youth.

6.  From birth I have relied on you; you brought me forth from my mother's womb. I will ever praise you.

7.  I have become like a portent to many, but you are my strong refuge.

8.  My mouth is filled with your praise, declaring your splendor all day long.

9.  Do not cast me away when I am old; do not forsake me when my strength is gone.

10.  For my enemies speak against me; those who wait to kill me conspire together.

11.  They say, "God has forsaken him; pursue him and seize him, for no one will rescue him."

12.  Be not far from me, O God; come quickly, O my God, to help me.

13.  May my accusers perish in shame; may those who want to harm me be covered with scorn and disgrace.

14.  But as for me, I will always have hope; I will praise you more and more.

15.  My mouth will tell of your righteousness, of your salvation all day long, though I know not its measure.

16.  I will come and proclaim your mighty acts, O Sovereign LORD; I will proclaim your righteousness, yours alone.

17.  Since my youth, O God, you have taught me, and to this day I declare your marvelous deeds.

18.  Even when I am old and gray, do not forsake me, O God, till I declare your power to the next generation, your might to all who are to come.

19.  Your righteousness reaches to the skies, O God, you who have done great things. Who, O God, is like you?

20.  Though you have made me see troubles, many and bitter, you will restore my life again; from the depths of the earth you will again bring me up.

21.  You will increase my honor and comfort me once again.

22.  I will praise you with the harp for your faithfulness, O my God; I will sing praise to you with the lyre, O Holy One of Israel.

23.  My lips will shout for joy when I sing praise to you -- I, whom you have redeemed.

24.  My tongue will tell of your righteous acts all day long, for those who wanted to harm me have been put to shame and conf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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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er of an Old Man for Rescue.71 

1 In you, O Lord, I have put my trust and confidently taken refuge; Let me never be [a]put to shame.

2 In Your righteousness deliver me and rescue me; Incline Your ear to me and save me.

3 Be to me a rock of refuge and a sheltering stronghold to which I may continually come; You have given the commandment to save me, For You are my rock and my fortress.

4 Rescue me, O my God, from the hand of the wicked (godless), From the grasp of the unrighteous and ruthless man.

5 For You are my hope; O Lord God, You are my trust and the source of my confidence from my youth.

6 Upon You have I relied and been sustained from my birth; You are He who took me from my mother’s womb and You have been my benefactor from that day. My praise is continually of You.

7 I am as a wonder to many, For You are my strong refuge.

8 My mouth is filled with Your praise And with Your glory all day long.

9 Do not cast me off nor send me away in the time of old age; Do not abandon me when my strength fails and I am weak.

10 For my enemies have spoken against me; Those who watch for my life have consulted together,

11 Saying, “God has abandoned him; Pursue and seize him, for there is no one to rescue him.”

12  O God, do not be far from me; O my God, come quickly to help me!

13 Let those who attack my life be ashamed and consumed; Let them be covered with reproach and dishonor, who seek to injure me.

14 But as for me, I will wait and hope continually, And will praise You yet more and more.

15 My mouth shall tell of Your righteousness And of Your [deeds of] salvation all day long, For their number is more than I know.

16 I will come with the mighty acts of the Lord God [and in His strength]; I will make mention of Your righteousness, Yours alone.

17 O God, You have taught me from my youth, And I still declare Your wondrous works and miraculous deeds.

18 And even when I am old and gray-headed, O God, do not abandon me, Until I declare Your [mighty] strength to this generation, Your power to all who are to come.

19 Your righteousness, O God, reaches to the [height of the] heavens, You who have done great things; O God, who is like You, [who is Your equal]?

20 You who have shown [b]me many troubles and distresses Will revive and renew me again, And will bring me up again from the depths of the earth.

21 May You increase my greatness (honor) And turn to comfort me. 

22 I will also praise You with the harp, Your truth and faithfulness, O my God; To You I will sing praises with the lyre, O Holy One of Israel.

23 My lips will shout for joy when I sing praises to You, And my soul, which You have redeemed. 

24 My tongue also will speak of Your righteousness all day long; For they are ashamed, for they are humiliated who seek my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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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늙었을 때 지은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은 압살롬 반란 때에 씌어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 일은 그의 말년의 큰 환난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스바의 반란이나 칼이 그의 집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예고된 그 시기에 다윗에게 임한 어떤 환난 속에 지은 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자기 상황을 제시하는 일에 그렇게 상세하지는 않다. 

왜냐하면 그는 환난 속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특히 노년에 이른 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 시편을 지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이 시편은 예수 그리스도의 연로한 제자들이 사용하기에 알맞다.

1. 그는 믿음의 기도로 시작한다, 

즉 하나님께서 그를 건지시며 구원하시고(2, 4), 그를 버리시거나(9), 그에게서 멀리 떠나가시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12). 

또한 그의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게 되기를(13) 바라는 기도로써 이 시편을 시작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께 대한 확신(1, 3, 5, 7)과 체험했던 하나님으로부터의 도움(6), 그리고 그를 치려는 그의 원수들의 악의(10-11)를 진술하고 있다.

2. 그는 이 시편을 믿음의 찬양으로써 끝내고 있다(14 이하). 

그의 소망이 더 견고한 적은 결코 없었다(16, 18, 20-21). 

그의 기쁨과 감사가 이보다 더 확대된 적은 결코 없었다(15, 19, 22-24).

---다윗이 기쁜 찬양의 황홀경 속에 있는 이 시편을 노래하는 가운데 우리 역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믿음을 격려하고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도록 우리의 마음을 촉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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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대한 신뢰의 고백(시 71:1-13)

다윗이 여기에서 대체로 간구하고 있는 것은 두 가지─그가 수치를 당하지 않는 것과 그의 원수들과 핍박자들이 수치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Ⅰ. 그는 자기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로 수치를 당하게 되지 않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그의 믿음의 기대에서 실망하지 않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참된 모든 신자들은 이러한 탄원을 가지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로 나아올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가 일으키신 소망을 결코 좌절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 다음과 같은 것을 살펴보기로 하자.

1. 다윗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어떻게 고백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확신에 대한 그의 고백을 얼마나 즐겁게 반복하면서, 계속 그 고백을 하나님께 바치고 또 자신에게 탄원하고 있는가를 보자.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가를(그것이 정말 진실이라면) 그에게 말함으로써, 우리는 그를 찬송하고, 기쁘게 한다(1절). 

“여호와여, 내가 주께, 오직 주께만 피하나이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든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내 도움으로 택하나이다.” 

하나님의 풍족함과 그의 약속의 진리에 전적으로 만족하며, 그것을 충분한 보상으로 의지하는 자들은, 주저함이 없이 그를 위해 행하고 고난을 당하려 하며, 손상을 입고 모험을 하려 한다. 그리고 그들은 진실로,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하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려는 자는 신뢰로써 교제해야 한다. 

우리가 그와 교제하는 것을 부끄러워함은 우리가 그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표지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요 산성이시니이다”(3절). 그리고 다시 “주는 나의 견고한 피난처시오니(7절), 즉 내가 주께로 도망하오며 주 안에서 안전하리라는 것과 주의 보호 아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주께서 나를 방비하시면 아무도 나를 해할 수 없나이다. 주는 나의 소망이시요, 의지시라(5절). 즉, 주께서 내 소망과 의지의 적당한 대상으로서 주 자신을 내게 주의 말씀으로 제시하셨습니다. 나는 주께 소망을 두었고, 그렇게 하는 것이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2. 하나님께 대한 그의 신뢰는 그의 체험으로 얼마나 지지되고 격려되었던가?(5-6절)

“주는 나의 어릴 때부터 의지시라. 내가 내 오른팔과 왼팔을 구별할 능력을 갖추게 된 이래로 나는 주께 내 자신을 기대었고, 그렇게 할 큰 이유를 알았나이다. 왜냐하면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의 붙드신 바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이성을 사용하게 된 이래로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지했다. 그가 존재한 이후 그는 하나님의 선하심의 기념물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출생할 때와 유아기에 거룩한 섭리가 우리를 은혜롭게 보살펴주심을 생각해 볼 때, 우리는 그의 영예에 대해 곧 경건함을 품고 항상 사모해야 한다. 

우리가 태어날 때 우리의 도움이 되신 그는 우리의 어릴 때부터의 소망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봉사를 할 능력을 갖기도 전에 하나님으로부터 큰 긍휼을 받았다면, 우리는 봉사할 능력을 갖추었을 때 조금도 지체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서 이 사실이 현재 환난 중에 있는 이 시편 저자에게 하나의 지주가 되고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를 어머니의 배에서 세상으로 이끌어내시고, 그가 모태에서 죽지 않으며 자궁에서 나올 때 질식하지 않도록 해주시면서, 그에게 생명과 존재를 부여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를 곧 그의 가족의 한 사람으로 만드셨다는 사실이다. 

“주는 나를 내 어머니의 배에서 주의 은혜의 팔로, 즉 주의 날개 그늘 아래, 주의 언약의 굴레로 이끌어내신 자입니다. 주는 나를 주의 여종의 아들로서, 그리고 주의 집에서 태어난 자로서(116:16) 교회로 이끄셨나이다.” 그러므로 그는 다음과 같이 한다.

(1) “나는 주께서 나를 보호하시리라고 바랄 수 있습니다. 여지껏 나를 부축해 오신 주께서 이제 내가 쓰러지게 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나를 만드신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내가 스스로 어찌할 수 없을 때에 나를 도우신 주께서, 그때처럼 내게 도움이 끊어진 지금 나를 버려두시지 않을 것입니다.”

(2) “그러므로 나는 내가 나 자신을 주께 바치리라 결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주를 항상 찬송하리이다.” 즉, “나는 주를 찬송하는 것을 매일의 내 일과로 삼을 것이며, 모든 경우에 그렇게 하겠나이다.”

3. 이 확신 속에서 그가 하나님께 요청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1) 그가 영영 “수치를 당케 되지” 않으며(1절), 기대한 그 긍휼에 실망해 그의 기대가 수치스럽게 되지 않기를 요청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신뢰가 수치를 당하지 않도록 믿음으로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소망은 수치를 당하게 되지 않는 것이다.

(2) 그가 그의 원수의 손에서 구출되기를 요청하고 있다(2절). 

“주의 의로 나를 건지소서. 주는 해를 당한 자의 사정을 옹호하시며, 해를 끼친 자를 벌하시는 이 세상의 의로우신 재판장이시니, 나로 하여금 어떠한 방법으로든 피하게 하소서”(하나님은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우리에게 내신다. 고전 10:13). 

“주의 귀를 내게 기울이사, 내게 응답하시고 나를 환난에서 구하소서(4절).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 준비를 갖춘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지소서.”

그는 구원에 대해 세 가지 일을 진술하고 있다.

①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기대를 갖도록 격려하셨다. 

“주께서 나를 구원하라 명하셨나이다”(3절). 

즉, 주께서 약속하셨고, “빛이 있으라 하매, 빛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에는 효험이 있다. 그가 말씀하시면 그것은 이루어진다.

② 그의 원수들의 특성. 

그들은 “악하고 불의하며 흉악”하다. 그리고 그들을 대적해 나타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예가 될 것이다(4절). 

그는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선하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③ 많은 눈물이 그 위에 있었다(7절). 

“나는 무리에게 이상함이 되었나이다. 모든 사람은 내가 굴러떨어진 이 이상한 환난과 내가 하나님께 대해 갖고 있다고 고백한 이 이상한 신뢰의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보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는 “나는 괴물로 간주되고 있으며, 사람마다 나를 피합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나의 피난처가 되시지 않는다면, 나는 멸망하게 됩니다. 사람은 나를 버렸으나 하나님은 그러지 않으실 것입니다.”

(3) 그는 항상 하나님 안에서 휴식과 안전을 발견하게 되기를 요청하고 있다(3절).

“주는 나의 거할 바위가 되소서. 주는 나의 무시로 피할 안식의 바위”가 되소서. 

하나님 안에서 쉬는 자들, 하나님과 교제하고 그를 신뢰하는 삶을 사는 자들, 언제나 그를 바라보면서 믿음과 기도로써 무시로 피하는 자들은, 하나님은 쓰러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떤 힘이 침입해도 결코 꺾일 수 없는 강한 거처가 되시리라는 것을 자신에게 약속해도 좋다. 

그리고 그들은 모든 경우에 끊임없이 그에게 피하도록 환영받을 것이며, 너무 자주 온다고 책망받지는 않을 것이다.

(4) 그는 자기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일을 끊임없이 만나게 되고, 그 즐거운 사업에 계속 종사할 수 있기를 요청하고 있다(8절). 

지금은 내 원망이 가득한 것처럼, “주를 찬송함이 종일토록 내 입에 가득하리이다. 그때에 나는 나의 소망을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며, 내 원수들은 그들의 무례함을 부끄러워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를 찬송하기를 사랑하며, 온종일, 즉 아침과 저녁, 예배 시간뿐만 아니라, “하루 일곱 번씩”뿐만 아니라(119:164), “종일토록” 하나님의 영광과 찬미를 부르고자 한다. 

그들은 살아 있는 한 계속 그렇게 행하기로 결심한다. 그들은 더 나은 세상에서(천국) 영원히 그렇게 행하기를 바란다.

(5) 그가 노쇠해 가는 지금 멸시당하지 않기를 요청하고 있다(9절). 

“나를 늙은 때에 버리지 마시며, 내 힘이 쇠약한 때에 떠나지 마소서.” 다음을 관찰하라.

① 그는 연로함의 약점을 자연스럽게 알고 있다. 

“내 힘이 쇠약하나이다.” 

몸의 힘과 마음의 활기, 강한 시력, 힘있는 음성, 튼튼한 팔다리가 있지만, 애석하게도 그런 것들은 늙으면 쇠한다. 

생명은 지속되나 그 힘은 사라지며, 남는 것은 수고와 슬픔이다(90:10).

② 그는 이러한 연약함 아래에서는 하나님께서 계속 자기와 함께하시기를 바라는 아름다운 소망을 지니고 있다. 

“나를 버리지 마시며, 떠나지 마소서.” 

이는 하나님이 떠나신다면, 자신의 파멸로 간주한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다. 

언제나, 특히 늙을 때와 우리의 힘이 쇠할 때는, 하나님이 떠난다는 사실을 두려워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 마음의 힘이 되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말은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시지 않으리라는 것을 바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하나님의 충성된 종들은 그들이 늙은 때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며, 그들의 힘이 쇠했을 때 그들을 떠나시지 않는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신할 수 있다. 하나님은 늙은 종들을 버리지 않는 주인이시다. 이러한 확신 속에서 다윗은 다시 기도하고 있다(12절). 

“하나님이여, 나를 멀리 마소서. 나로 주의 물러가심을 느끼게 하지 마소서. 그렇게 되면 나는 비참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와 언약하신 하나님이여, 도움이 오기 전에 내가 멸하지 않도록 속히 나를 도우소서.”

Ⅱ. 그는 그의 원수들이 그를 치려는 계획을 부끄러워하게 되기를 요청하고 있다.

1. 그들이 그에 대해 부당하게 말한 것은 무엇인가?(10-11절) 

그들의 계략은 깊고 치명적이었다. 그의 생명을 치려는 것이었다. 

“그들은 나의 생명을 엿보며”(10절), 거기에 대적한다(13절). 그들의 힘과 계략은 연합되었다. “그들은 서로 꾀한다.” 그리고 매우 무례하게 처신한다. 저희가 이르기를, “하나님이 저를 버리셨은즉 따라잡으라”고 한다. 

저들의 전제, 곧 어떤 선한 사람이 큰 환난 속에 빠져 오래 지속되고, 그가 기대한 것처럼 그렇게 빨리 건져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그를 버리셨고, 더이상 그와 상관하시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보는 그 전제는 완전히 그릇되었다. 

자신들이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모두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들의 전제가 그릇된 것과 마찬가지로 그들의 추론도 야비했다. 

하나님께서 그를 버리셨을 때, 그들은 그를 따라잡으려 했고, 그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들은 “주께서 상케 하신 자의 슬픔을 입에 오르내리게” 한다(69:26). 

그러나 산헤립이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서 원수가 되어 히스기야와 싸우려 하심을 암시함으로써 그를 위협하려고 했던 것과 같이, 그들은 다윗의 용기를 찍으려 했다. “내가 이제 올라와서 이 땅을 멸하는 것에 여호와의 뜻이 없겠느냐?”고 했다(사 36:10).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버리셨다면, 그를 건질 자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런 자를 욕하는 것은, 자기들은 영원히 하나님께 버림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라면, 불가능한 일이다.

“나를 치는 것을 기뻐하지 말라. 나의 원수여! 내가 쓰러질지라도 일어나리라.” 

잠시 동안 버리시는 것같이 보이는 그가 영원한 친절을 통해 모으실 것이다.

2. 감정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언의 영에 의해, 그가 당연히 간구한 것은 무엇인가?(13절) 

“내 영혼을 대적하는 자로 수치와 멸망을 당케 하소서. 그들이 회개로써 부끄러워하여 구원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면, 그들로 영원한 치욕으로써 부끄러움을 당하여 멸망하게 하소서.” 

하나님과 그 백성의 영광을 수치로 바꾸는 자들의 영광을 하나님은 수치로 바꾸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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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찬양(시 71:14-24)

다윗은 이제 하나님께 대한 믿음과 소망에서 일어나는 거룩한 기쁨과 찬양에 젖어 있다. 

우리는 이 두 가지를 14절에서 볼 수 있는데, 거기에서 그의 음성은 갑자기, 그리고 현저하게 변하고 있다. 

그의 두려움은 완전히 가라앉고, 그의 소망은 일어나고 있으며, 그의 기도는 감사로 변하고 있다. 

“내 원수들로 하여금 나를 절망으로 몰아넣기 위해 그들 마음대로 말하게 하라.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어떠한 환경에서도, 가장 흐리고 어두운 날에도 소망을 품으리라. 나는 소망 위에서 살고 끝까지 소망을 지니리라.”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을 자 안에 우리가 소망을 가졌으니, 그에 대한 소망을 버리지 말기로 하자. 그러면 우리는 더욱더 그를 찬양하게 될 것이다. 

“그들이 나를 비방할수록 나는 더 단단히 주께 매달리겠습니다. 주를 더욱 찬송하리이다. 그리고 여지껏보다도 더욱 훌륭히 찬송하리이다.” 

우리가 오래 살수록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찬미는 더욱 훌륭하게 성장해야 하며, 그 일은 더욱 풍성해져야 한다. 

“내가 찬양에 찬양을 더하리라. 내가 여지껏 드린 모든 찬양보다 더하리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두 보잘것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의 영광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했을 때에도, 말할 것은 아직도 있다. 그것은 결코 다함이 없는 주제다.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찬양에 싫증나지 않을 것이다.

여기서 다음과 같은 것을 살펴보자.

Ⅰ. 그의 마음은 믿음과 소망 위에 확립되어 있다. 마음이 그처럼 확립되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음을 주시하자.

1. 그는 어디에 소망을 두고 있는가?(16절)

(1) 하나님의 능력 안에. 

“내가 주 여호와의 능하신 행적을 가지고 오겠나이다. 절망 속에 앉아 있지 않고, 스스로 분투해 내 일과 싸움에 힘을 발휘하겠으며, 내 힘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힘으로 정진하겠나이다. 나의 풍족함을 부인하고 모든 것을 풍족케 하시는 자이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주의 섭리의 힘과 그 은혜의 힘으로 정진하겠나이다.” 

우리는 뜻과 행동에 대해 우리 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항상 그의 힘으로 그의 사업에 착수해야 한다.

(2) 하나님의 약속 안에. 

“내가 주의 의를 전하리이다. 즉, 주의 모든 말씀의 성실함과 주의 처사의 공평함과 주를 의지하는 주의 백성에게 주께서 친절하심을 전하리이다. 이것을 나는 주의 긍휼에 대한 내 기도의 탄원으로서 전하리이다.” 

우리는 그것을 매우 적합하게 그리스도의 의, 즉 “믿음에 의한 하나님의 의”라 부르고 있으며, “율법과 선지자에 의해 입증”된 그리스도의 의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는 도움을 위해 하나님의 힘에 의지해야 하며, 용납받기 위해 그리스도의 의에 의지해야 한다. “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다”(사 45:24).

2. 그의 소망은 무엇인가?

(1) 그는 자기가 늙었을 때 하나님이 떠나지 마시고 여지껏 그러하셨던 것처럼 한결같으시기를 바라고 있다(17-18절). 여기에서 다음을 관찰하자.

① 그가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위해 무엇을 행하셨는가? 

“주께서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나이다.” 

그가 어렸을 때, 그의 부모들이 그에게 준 훌륭한 교육과 훌륭한 가르침이라는 큰 은총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릴 의무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우리가 어려서부터 그 거룩한 성경을 알아 하나님께 대해 배우는 것은 복된 일이며, 그것은 하나님을 송축해야 할 이유가 된다.

② 그가 중년이었을 때, 그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행했는가? 

그는 “주의 기사(奇事)를 전하였다.” 

어렸을 때 훌륭한 것을 얻은 자들은 자랐을 때 선행을 해야 하며, 그들이 얻은 것을 계속 남에게 전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선하심의 모든 행적은 기사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우리가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위해 그처럼 많은 일을 행하심에 대해 경탄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과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받은 은혜를 이야기해 주어야 한다.

③ 그가 늙은 지금 그는 하나님께 대해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 즉 이 세상에서 죽어 급히 저 세상으로 갈 때, “나를 버리지 마소서.” 

이는 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이며, 자신있게 바라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에 대해 배우고 그를 영화롭게 하는 것을 생의 사업으로 삼은 자들은, 늙어 백수가 될 때 하나님이 자기들을 버리지 않으리라는 것, 또 그들을 내버려두지 않고 노년에 흉한의 날을 가장 좋은 날로 만드시리라는 것, 그리고 그들이 이러한 것에 대해 즐거워함을 말할 기회를 갖게 되리라고 확신할 수 있다.

④ 그는 늙었을 때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기로 계획했는가? 

“나는 내 경험으로써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할 뿐만 아니라, 후손의 유익을 위해 내 관찰을 기록으로 남기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보이겠나이다.” 

우리가 살아 있는 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서로를 교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가장 큰 체험을 가진 자들은 그 체험을 그들 친구의 유익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연로한 제자들이 후세대에게 지고 있는 빚으로서, 후세대들에게 믿음의 능력과 기쁨과 유익, 그리고 하나님 약속의 진리에 대한 엄숙한 증거를 남겨주어야 한다.

(2)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소생케 하시고, 그를 현재의 침울하고 절망적인 상태에서 일으키시기를 바라고 있다(20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보다도 “우리에게 많고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이다.” 다음 사실을 명심하자.

① 하나님의 가장 훌륭한 성도들과 종들도 때로 이 세상에서 크고 심한 고난으로 단련된다.

② 하나님의 손길은 성도들의 온갖 환난 속에서도 인정되어야 한다. 

이는 환난을 경감시키고 가볍게 보이도록 만드는 도움을 줄 것이다. 

그는 “주께서 이 환난으로 내게 짐지우셨나이다” 하고 말하지 않고, 자상한 아버지가 아이로 하여금 두려움을 지니도록 하기 위해 막대기를 보여주는 것처럼, “내게 그것을 보여주셨나이다” 하고 말하고 있다.

③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무리 비천한 상태가 될지라도, 하나님은 그들을 소생케 하시고 일으키실 수 있다. 

그들이 죽었는가? 그는 그들을 다시 살리실 수 있다(고후 1:9 참조). 

그들이 혼이 나간 죽은 사람이 되어 묻혔는가? 그는 그들을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올리”실 수 있다. 

아무리 낙심한 심령도 위로하실 수 있으며, 그들의 가장 침체되어 있는 관심도 일으키실 수 있다.

④ 우리가 우리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손에 대해 합당한 배려를 지니고 있다면, 우리는 합당한 때에 거기에서 건져지리라 함을 확신할 수 있다. 

우리의 현재 고통이 아무리 크고 심할지라도, 땅 깊은 곳에서 우리가 기쁘게 부활함을 방해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의 위대하신 주인께서 이것을 입증하셨다. 따라서 본문은 어느 정도 그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크고 심한 고통들을 보여주셨으나, 그를 살리시어 무덤에서 이끌어내셨다.

(3) 그는 하나님께서 그를 환난에서 건져주실 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그의 영예와 기쁨을 더 향상시켜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21절). 

“주께서 내게 나의 창대함을 회복시켜 주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더하게 하실 것이며, 이 충격 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나를 더 유익하게 하실 것입니다. 주는 나를 위로하실 뿐만 아니라, 사망에서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실 것이므로, 나는 그 어느 쪽에서도 어둡거나 위협적인 것을 보지 않을 것입니다.” 

때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의 고난이 그들을 창대케 하는 데 기여하도록 만드신다. 

그리고 그들의 해는 구름 아래 있었기 때문에 더욱 밝게 빛난다. 

만일 그가 그들의 고난으로 그들을 창대케 하는 데 기여하도록 만드신다면, 그것은 결국 그들의 창대함과 그들의 영광을 더하게 했음을 증명할 것이다. 

그리고 그가 그들을 사망에서 고통스럽게 하신 시간과 정도에 비례해 그들을 사방에서 위로하신다면, 그들은 원망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우리 주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시어 땅 깊은 곳에서 나오셨을 때, 그의 창대하심은 더했고 그는 기쁨을 얻으셨다.

(4) 그는 그의 모든 원수들이 수치를 당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24절). 

그는 그것을 이루어진 일처럼 가장 자신있게 말하고 있으며, 그에 응해 개가를 부르고 있다. 

“나를 모해하려던 자가 수치와 무안을 당하도다.” 

그의 명예는 그들의 수치가 되었을 것이며, 그의 위로는 그들의 초조가 되었을 것이다.

Ⅱ. 이제 다윗의 마음이 얼마나 기쁨과 찬미로 충만해 있으며, 희망으로 즐겁게 노래하는가를 보자.

1. 그는 하나님의 의와 그의 구원을 위대한 일로서, 그가 친숙해졌고 또 매우 감동받은 일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그는 하나님께서 그에 대한 영광을 얻으시고, 다른 사람들은 충분한 지식을 얻을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

 “내가 주의 의와 구원을 내 입으로 전하리이다”(15절). 그리고 다시 “내 혀도 주의 의를 말씀하오리이다.” 이것을 “종일토록 하오리이다”(24절). 

여기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의에 특별히 감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거기에는 많은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즉, 하나님의 공정한 성품, 섭리의 공평성, 우리로 하여금 복종하도록 주신 그의 의로운 율법, 그가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주신 의로운 약속, 그리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그의 아들이 가져온 그의 영원한 의가 내포되어 있다.

하나님의 의와 그의 구원이 여기에 함께 연결되어 있다. 

그 누구도 그것들을 분리시키려 하지 말고, 의 없는 구원을 기대하지 말자(50:23). 

이 두 가지가 우리 소망의 대상이 되었다면, 우리는 그것을 종일토록 우리 대화의 주제로 삼자. 왜냐하면 그것은 결코 다함이 없는 주제이기 때문이다.

2. 그는 거룩한 사랑과 은혜의 규모에 놀란 자로서, 그 높이와 깊이, 그 길이와 폭에 놀란 자로서 경이와 감탄을 품고 그에 대해 말할 것이다. 

“내가 측량할 수 없나이다”(15절). 

비록 “나에 대한 주의 은총이 일일이 계산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많고 매우 클지라도(예를 들어 말하고자 하나 그 수를 셀 수도 없나이다.시40:5) 그것이 무수하다 함을 알기 때문에 나는 여전히 그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19절). 

하나님 안에 있는 의는 매우 높다. 그의 백성을 위해 그가 행하시는 것은 매우 광대하다. 이 두 가지를 함께 놓으라.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이시여, 주 같으신 이가 누구이오니까?” 하고 말할 것이다. 

이는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그의 완전하심과 행하심을 기리는 것이다.

(1) 우리의 관념보다 위에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것은 매우 높고 매우 위대하다. 매우 높아서 우리가 파악할 수 없으며, 매우 위대해서 우리가 깨달을 수 없다.

(2) 필적할 만한 것이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같은 자가 없으며, 그의 행적 같은 일이 없다. “하나님이여,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하늘에도 땅에도 없으며, 천사나 왕 중에도 없다. 하나님 같은 자는 없다. 우리가 그렇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를 옳게 찬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3. 그는 기쁨과 환희의 온갖 표현으로써 그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22-23절). 다음을 관찰하라.

(1) 그는 하나님을 찬양함에, 하나님을 어떻게 보려 하는가?

① 미쁘신 하나님으로서. “내가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에 의해 알려지신다. 우리가 그와 그의 성실함을 찬양한다면, 우리는 그를 찬양하는 것이 된다. 

믿음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이 성실하심을 날인한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의 성실을 찬양한다.

② 그와 언약하신 하나님으로서. 

“내가 나의 것으로 동의하고 공언한 나의 하나님이여”, 우리의 기도에서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찬양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 하나님으로서 우러러보아야 하며, 그에 대한 우리의 권리와 관계로 인한 영광을 그에게 돌려야 한다.

③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로서.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 중의 거룩함과 그들에 대한 그의 언약의 미쁘심으로 영광스러우신 특별한 의미의 이스라엘 하나님으로서 거룩하신 주이심은 그의 영예다. 

그리고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이심은 그의 백성들의 영예다.

(2) 어떻게 그는 그의 기쁨과 환희를 표현하려 하는가?

① 신성한 음악에서 그의 손으로─“비파, 수금으로.” 

다윗은 여기에 뛰어났다. 그리고 그의 가장 훌륭한 재주가 다른 사람들을 감화시킬 수 있는 그러한 유익을 위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 쓰일 것이다.

② 신성한 노래에서 그의 입술로. 

“주의 영광을 위해, 그리고 주께 용납되기를 바라면서 내가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내 입술이 그보다 더 나은 일에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기뻐 외치리이다.”

③ 이 두 가지 일에 마음을 기울임으로써. “주께서 구속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a. 거룩한 기쁨은 감사 찬양의 심장부이며 생명이다.

b. 우리가 마음으로 하지 않는다면 주를 찬양할 때 우리는 그에게 즐거운 가락을 바치는 것이 아니다. 

내 입은 즐거워하나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입술의 수고는 아무리 훌륭한 수고를 할지라도 그것으로만 그친다면, 하나님을 섬기는 데 헛된 수고에 불과하다. 

영혼도 작용해야 하며,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것으로써 우리는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은 가치가 없다.

c. 구속된 영혼은 기뻐하고 감사하는 영혼이 되어야 한다. 

구속 사업은 우리의 찬미 속에서 그 어떤 하나님의 사업보다 더욱 송축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죽임을 당하시어 하나님께 우리를 구속하신 그 어린양은 모든 축복과 찬양의 대상이 될 만한 가치가 있는 존재로 여겨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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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지고지선, 완전한 아가페사랑의 3가지 측면===

@@은혜(십자가로 이루신  구속/회복의 사랑, 곧 은총)를 통하여 주님과 화목함(하나됨..하나님의 소유된 영광의 반사, 영광 공급의 통로 삼으심)의 문을 여시고 하나님자신의 모든 것을 (믿음을 통해) 누리도록 하심으로 평강안으로 이끄심.....

@@긍휼을 통하여 체휼하시는 사랑(환난과 고난, 역경 중, 특히 죄인괴수의 자각가운데 전적으로 무력한 피조물로서 주의 도움없이 살 수 없음 호소할 때, 불쌍히 여겨 친히 아파하며 동감/동정/공감하사 동행/인도하며 일으켜 세우심으로 은총 누림안에 머물도록 하심)으로 평강안으로 이끄심.....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은 자비mercy와 긍휼compassion로 나타남]자비는 십자가대속사건으로 꽃을 피우고 주님말씀 믿고 영접함 통해 자기를 열어드린 이마다 새로운 창조안의 자녀로 삼으심의 은혜를 베푸심!!....은혜를 온전히 이루는 사랑은 하나님의 체휼하시는=오래참으시며 용서하시고 도와 일으키시는 사랑, 인자/긍휼임) 

@@평강(임마누엘하나님이 반석-방패-산성/요새-목자 되심 믿고 붙듦으로 인해 조성된 생명의 번성번영창대케 됨, 그것을 통해 생육-번성-충만-정복/다스림의 근원이신 주님 발견하고 그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여 동행하며, 주뜻 안에 하나되어 살아감)....이 평강으로 인해 참된 형통, 곧 하나님의 지고지선의 진복의 실제의 어떠함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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