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제83아삽의 시 곧 노래...험한시험물속에서400.주의곁에있을때401.주믿는사람일어나357.주의진리위해십자가군기358...하나님은우리의피난처,보라너희는두려워말고
[대하20:1이하..여호사밧왕때 모압-암몬-에돔 등이 주동한 주위열방 연합군의 침략전쟁..말씀하신대로 찬양의 대오로 섰을 때 적들이 밤새 자기들끼리 피차에 살륙함으로써 브라가/베라카골짜기의 승리 주셨음!!]......[[아말렉(가데스바네아가 중심..지중해연안~에시온게벨에 이르는 가나안의 남방, 시내반도 북동부 전지역)..에돔<사해남부>의 하방에 연접) -에돔(사해남부)-그발(사해남부)-암몬(사해동부)-모압(사해북동~요단동안, 아람에 인접<요르단국가..현재, 에돔-암몬-모압지역>)-앗수르(아람<시리아>지역)두로(북서, 시돈과 함께<레바논>지역)-->블레셋(가나인 서남부, 아말렉지역과 연접)]]
1. 하나님이여 침묵하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하지 마시고 조용하지 마소서
2. 무릇 주의 원수들이 떠들며 주를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3. 그들이 [주의 사랑입은 자로서, 주께서 가나안7족속을 몰아내시고 친히 심으신 포도나무-주의 택하신 소유와 기업인]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하며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서로 의논하여
4. 말하기를 가서 그들을 멸하여 다시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과 하나됨으로 동행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이름으로 사는 자]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자 하나이다
5. 그들이[육에 속한 족속들..롯자손이 주동됨] 한마음으로 의논하고 주를 대적하여 서로 동맹하니
6. 곧 에돔[뜻:붉다..야곱의 형, 에서족속]의 장막과 이스마엘인[뜻: 하나님이 돌보신다..미디안족속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아들, 모압남쪽의 아라비아사막 북서부(베두윈족)..기드온때는 이스마엘족속에 편입됨..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첩 하갈이 낳은 아들, 이삭의 형]과 모압[뜻:아비의 소생..근친상간으로 <아브라함의 조카>롯의 딸이 낳은 아들]과 하갈인[뜻:도망자..이스마엘족속]이며
7. 그발[뜻:거대한 운하..이스라엘 동남방, 사해남방 페트라 인근]과 암몬[뜻:내 백성의 아들..롯의 둘째딸이 낳은 아들..사해동쪽]과 아말렉[뜻:호전적인 사람..에서의 첩 딤나의 소생인 엘리바스족속..이스마엘족속과 섞여살던 호전적 족속.출애굽한 이스라엘의 첫 대적..지중해~가데스바네아~에시온게벨 축을 중심으로 하는 시내반도 북동부 대부분의 지역에 편재했음]이며 블레셋[뜻-체류지..이스라엘 서남방]과 두로[뜻-반석..이스라엘북서쪽] 사람이요
8. 앗수르도[이스라엘북동쪽..티그리스유역/다마스커스중심] 그들과 연합하여 롯 자손의 도움이 되었나이다 (셀라)
9. 주는 [기드온의 손으로]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드보라-바락의 손으로..삿4장이하]기손 시내에서 [가나안토착족속 침입]시스라[여인 야엘이 말뚝으로 쳐죽임]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10. 그들은 엔돌에서[뜻 : 거처의 샘 -시스라와 가나안왕 야빈이 멸절된 곳]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11. [기드온의 손으로 행하신 바..삿6장이하...미디안족속 침입]그들의 귀인들(미디안 군대장관들)이 오렙과 스엡 같게 하시며 그들의 모든 고관들(왕들)은 [미디안의 두왕]세바와 살문나와 같게 하소서
12. 그들이 말하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 우리의 소유로 취하자 하였나이다
13. 나의 하나님이여 그들이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며 바람에 날리는 지푸라기 같게 하소서
14. 삼림을 사르는 불과 산에 붙는 불길 같이
15. 주의 광풍으로 그들을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그들을 두렵게 하소서
16. 여호와여 그들의 얼굴에 수치가 가득하게 하사 그들이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기독자는 진정 대적하는 자들의 회개, 돌이킴을 구함이 옳다!]
17. 그들로 수치를 당하여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낭패와 멸망을 당하게 하사
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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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제83 Psalm 83 A song. A psalm of Asaph.
1 O God, do not keep silent; be not quiet, O God, be not still.
2. See how your enemies are astir, how your foes rear their heads.
3. With cunning they conspire against your people; they plot against those you cherish.
4. "Come," they say, "let us destroy them as a nation, that the name of Israel be remembered no more."
5. With one mind they plot together; they form an alliance against you --
6. the tents of Edom and the Ishmaelites, of Moab and the Hagrites,
7. Gebal, Ammon and Amalek, Philistia, with the people of Tyre.
8. Even Assyria has joined them to lend strength to the descendants of Lot. Selah
9. Do to them as you did to Midian, as you did to Sisera and Jabin at the river Kishon,
10. who perished at Endor and became like refuse on the ground.
11. Make their nobles like Oreb and Zeeb, all their princes like Zebah and Zalmunna,
12. who said, "Let us take possession of the pasturelands of God."
13. Make them like tumbleweed, O my God, like chaff before the wind.
14. As fire consumes the forest or a flame sets the mountains ablaze,
15. so pursue them with your tempest and terrify them with your storm.
16. Cover their faces with shame so that men will seek your name, O LORD.
17. May they ever be ashamed and dismayed; may they perish in disgrace.
18. Let them know that you, whose name is the LORD -- that you alone are the Most High over all th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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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Implored to Confound His Enemies. A Song. A Psalm of Asaph. 83
1 Do not keep silent, O God; Do not hold Your peace or be still, O God.
2 For behold, Your enemies are in tumult, And those who hate You have raised their heads [in hatred of You].
3 They concoct crafty schemes against Your people, And conspire together against Your hidden and precious ones.
4 They have said, “Come, and let us wipe them out as a nation; Let the name of Israel be remembered no more.”
5 For they have conspired together with one mind; Against You they make a covenant—
6 The tents of Edom and the Ishmaelites, Of Moab and the Hagrites,
7 Gebal and Ammon and Amalek, Philistia with the inhabitants of Tyre.
8 Assyria also has joined with them; They have helped the children of Lot [the Ammonites and the Moabites] and have been an arm [of strength] to them. Selah.
9 Deal with them as [You did] with Midian, As with Sisera and Jabin at the brook of Kishon,
10 Who were destroyed at En-dor, Who became like dung for the earth.
11 Make their nobles like Oreb and Zeeb And all their princes like Zebah and Zalmunna,
12 Who said, “Let us possess for ourselves The pastures of God.”
13 O my God, make them like [a]whirling dust, Like chaff before the wind [worthless and without substance].
14 Like fire consumes the forest, And like the flame sets the mountains on fire,
15 So pursue them with Your tempest And terrify them with [the violence of] Your storm.
16 Fill their faces with shame and disgrace, That they may [persistently] seek Your name, O Lord.
17 Let them be ashamed and dismayed forever; Yes, let them be humiliated and perish,
18 That they may know that You alone, whose name is the Lord, Are the Most High over all the earth.
Footnotes
Psalm 83:13 Or tumble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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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삽의 이름이 들어 있는 마지막 시편이다.
아삽의 시편 대부분이 그렇듯, 이 시편은 교회 원수들이 교회의 파멸을 추구하면서 비난하는, 그런 공적 사건에 접해 지어진 것이다.
혹자는 이 시편을 유다 땅에 닥쳐온 위협을 맞아 씌어진 것으로 본다.
그 위협은 여호사밧 왕 때, 모압인들과 암몬인들이 주동이 되었는데, 그들은 사실상 롯의 후손들이다(8). 그런데도 그들은 이 반란군 동맹의 선봉이 되어 다른 나라를 규합해 유다를 치려 했다.
이 이야기는 역대하 20장 1절 이하에 나와 있다. 거기에 보면,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들, 그리고 다른 어떤 족속들이 유다 땅을 침입했다는 기록이 있다.
혹자는 또 이 시편은 시종일관, 이스라엘을 치려고 이웃나라들이 동맹을 결성하던 때를 맞아 씌어진 것이라 한다.
시편 저자는 여기에서 다음과 같은 호소와 관심을 촉구한다.
1. 하나님의 지식.
교회의 원수들이 이스라엘을 치려 하는 뜻을 하나님이 모두 알고 계시다는 사실이다(1-8).
2. 하나님의 정의와 질투심.
이 모두 하나님 자신과 교회의 명예를 위해 달라는 간절한 기도로 나타나 있다.
그래야 교회가 보존될 것이요, 적들이 겸손해지며, 하나님이 영광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9-18).
---우리는 이 시편을 노래하면서, 복음의 교회를 치려 하는 원수들, 곧 모든 적그리스도적인 권세자들과 도당들, 하나님께 분노해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치려고 하는 동맹군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때 그들의 모든 기도는 결국 좌절되며, 지옥문의 권세가 교회를 이기지 못하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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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들에 대한 원망(시 83:1-8)
하나님의 이스라엘은 지금 위험과 두려움과 큰 환난 속에 있었으나, 그들의 기도는 “시, 곧 노래”라 불리고 있다.
왜냐하면 수금이 버드나무에 걸려 있지 않을 때라도 시편을 노래하는 것은 시기에 부적당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Ⅰ. 시편 저자는 여기에서 피해를 당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이 나타나시기를 청하고 있다(1절).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그리고 우리를 위해 우리에게 현저히 해를 끼치는 자들을 대적하여 심판하소서.”
이처럼 여호사밧은 침입을 당했을 때(대하 20:11),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저희가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하고 기도했다.
때로 하나님은 그의 백성에게 가해진 부당한 처사를 묵인하시는 듯이 보인다. 그는 그것을 관찰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었던 자처럼 침묵하신다. 그는 마치 그가 엄정한 중립상태를 지키며, 그들로 하여금 끝까지 싸우도록 만드시는 것처럼 잠잠하신다. 그는 조용히 계시며, 그의 백성의 원수들을 훼방하거나 반대하지 않으시고, “놀란 자처럼 또는 구원할 수 없는 강한 자처럼” 무관심한 태도를 취하시는 것처럼 보인다.
그때에, 그는 여기에서처럼 우리로 하여금 그를 이렇게 청하도록 허락하신다.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주여, 우리의 두려움에 대해 우리를 격려할 수 있는 말씀을 선지자들을 통해 우리에게 하소서”(그가 그 침입에 관련하여 행하셨던 것처럼. 대하 20:14 이하).
“주여, 주의 섭리로써 우리를 위해 말씀하시고, 우리의 원수를 대적하여 말씀하소서. 우리를 건지시고 그들을 실망시킬 말씀을 하소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가 행하시는 것이다. 그에게는 말씀하시는 것과 행하시는 것이 같은 일이다.
Ⅱ. 그는 여기에서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이웃나라들의 강한 동맹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나님께 그것을 꺾으시고, 그 계획을 헛되이 하실 것을 청하고 있다.
이제 여기에서 다음을 살펴보자.
1. 이 동맹은 누구를 치기 위해 결성되었는가?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치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실상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것이었다.
이처럼 시편 저자는 그들이 하나님을 위하면, 하나님도 그들을 위하심을 나타내실 것이며, 그렇게 되면 그들은 그들의 모든 원수들을 무시할 수 있게 되리라는 사실만큼은 의심치 않고서 하나님으로 하여금 그들의 사유에 관심을 가지시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하시면, 누가 그들을 대적할 수 있겠는가?
“주여”, 그들은 말하고 있다. “그들은 주의 원수들이며, 주를 미워하고 있습니다.”
모든 악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원수들이며(“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하나님께 대적이 된다”), 특히 악한 핍박자들이 그러하다.
그들은 신앙적으로 하나님을 숭배하는 자들을 미워했다. 그것은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신앙과 그에 대한 숭배를 미워하기 때문이다.
즉, 그들이 하나님과 싸우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그들에 대해 매우 분노하게 만들었던 일이었다. “저희가 주를 대적하여 서로 언약하나이다”(5절).
우리의 이권이 옹호되기만 한다면, 우리는 더 참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 자신이 공격당할 때, 그것은 우리가 “주여, 도우소서.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고 외쳐야 할 때다.
그는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해 서로 언약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께 가깝고 귀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의 장자, 주의 소득, 주의 기업의 분깃을 이처럼 대적하기 때문이다.
그는 진실로 내 자손을 멸하고자 하는, 내 가문을 근절시키고 내 가산을 멸망시키고자 하는 나에 대항해 싸우고 계신다고 말해질 수 있다.
“주여”, 시편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들은 주의 원수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주께서 숨기신 자를 치려고 모의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그가 감추신 자들이다. 즉,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은밀하게 감추신 자들이다.
그들의 생명은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어져” 있다.
따라서 “세상은 저희를 알지 못한다.” 만일 그 원수들이 그들을 알았다면, 이처럼 그들을 미워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2) 안전하게 감추신 자들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은 그의 특별한 보호 아래 두시며, 그의 손 오목한 곳에 숨기신다.
그러나 하나님과 그의 능력에, 그리고 그의 백성들을 안전케 하시겠다는 그의 약속에 도전해 그들은 그 백성을 멸할 의논을 하며, 그들을 “그 높은 위에서 떨어뜨리기를”(62:4),
그리고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택하신” 자(4:3)들을 희생시키기를 꾀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보존하시고자 결심한 자들을 멸하기로 작정한다.
2. 이 모의는 어떻게 조종되고 있는가?
마귀가 그 밑바탕에 있다. 따라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매우 열렬하고 과격하게 수행된다.
“주의 원수가 훤화하나이다”(2절). “열방이 분노한다”(2:1). “이방들이 분노한다”(계 11:18).
그들은 그들이 크게 비방하는 소리로써 기를 죽이고자 하는 그 백성들에 대해 소란을 떤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침묵해서는 안 되는 이유로 제시되어 있다.
“원수들은 허풍을 떨며 많은 말을 합니다. 주여, 저희로 모두 말하도록 내버려두지 마시고, 주께서 분을 발하여 진노하소서”(2:5).
(2) 매우 자신만만하고 무례하게 수행된다.
“그들이 머리를 들었나이다.”
그들의 성공을 확신하는 가운데 그들은 마치 지존자를 능가하고, 전능자를 위압할 수 없는 것처럼 득의만면하다.
(3) 매우 교묘하고 수단 좋게 수행된다.
저희가 “주의 백성을 치려 하여 간계를 꾀”했다(3절).
옛 뱀의 간교함이 그들의 처사 안에 나타나며, 그들은 그것이 아무리 야비하고 아무리 악한 것일지라도, 그들의 목표를 획득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획책한다. 그들은 마치 무한하신 지혜자를 능가할 수 있는 것처럼 “살륙 죄에 깊이 빠져” 있다.
(4) 만장일치로 수행된다.
그들이 서로 어떤 상충된 이권을 갖고 있든지간에,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치기 위해 “간계를 꾀하며”(5절), 또 “사단의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지는” 않는다.
이처럼 거룩하지 못한 전쟁을 밀고 나가기 위해 그들은 그들의 머리를 함께 두며, 그들의 나팔과 마음도 역시 함께 둔다.
“원수도 교훈을 줄 수 있다.”
교회의 원수들이 교회를 멸하기 위해 한뜻으로 행하는가? 열왕들은 한마음이 되어 적그리스도에게 그들의 권세와 영예를 주는가?
교회의 친구들은 주의 세력을 돕기 위해 일심단결하지 않을 것인가?
헤롯과 빌라도가 JC를 십자가에 못박기 위해 친구가 된다면, 반드시 바울과 바나바, 바울과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합세하기 위해 친구가 될 것이다.
3. 이 모의에 들어 있는 의도는 무엇인가?
그들은 기브온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동맹한 것처럼, 그렇게 바람직한 결탁으로써 그들 자신을 강하게 하기 위해 의논하지는 않았다. 만일 그랬다면, 그것은 그들에게 지혜로운 일이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이스라엘의 날개를 자르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그들의 새로운 점령지를 회복하고, 승리의 팔의 성장을 저지시키기 위해, 그들과 이스라엘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힘이 엄청나게 자라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의논한다.
그러나 이것은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들이 계획하는 것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근절시키는 것보다 결코 작은 일이 아니었다(4절).
“저희가 가나안의 일곱 나라를 끊었던 것처럼, 가서 저희를 끊어 다시는 나라가 되지 못하게 하자. 저희로 뿌리나 가지를 남겨두지 못하게 하고, 저희 나라로 완전히 황폐케 하여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아니, 역사에 기록되지 못하게 하자.”
왜냐하면 이스라엘과 함께 그들은 저희의 성경책을 멸하고, 저희 모든 기록을 태워버리려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이 여자의 후손에 대한 그 뱀의 후손의 적대감인데, 하나님의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 또한 인간들 가운데 이러한 신앙이 없게 되는 것이 많은 악인들의 은밀한 소망이다.
그들 자신의 마음에서 그에 대한 지각을 추방해 버렸으므로, 그들은 온 땅에서 그것이 제거됨을, 그 모든 율법과 의문이 폐지되고, 그 모든 제지와 의무가 팽개쳐지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전하거나 고백하거나 실천하는 모든 사람들이 끊어지는 것을 기꺼이 보려 한다.
그들의 능력이 미치는 일이라면, 그들은 그렇게 하려 할 것이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자가 저희를 웃으실 것이다.”
4. 이 의논에 끼어든 자들은 누구인가?
이 동맹에 들어온 나라들이 여기에 언급되어 있다(6-8절).
에돔인과 이스마엘인은 모두 아브라함의 혈통을 이은 자들인데도, 그 선두에 서 있다.
(^^교회에서 나간 배신자들이 교회의 가장 가혹하고 해로운 원수임을 줄리앙(Julian)은 증언하고 있다.)
이러한 자들은 이스라엘과 혈연적인 관계를 맺었으나, 이스라엘을 대적하는 동맹에 가담했다.
핍박하는 영 이외에 그것을 끊을 만큼 강한 자연의 굴레는 없다. “형제가 형제를 죽는 데에 내어줄 것이다.”
모압과 암몬은 의로운 롯의 자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근친혼인을 할 뿐만 아니라, 타락한 족속이었다.
블레셋 사람들은 이스라엘에는 매우 성가시게 구는 오랜 가시였다.
다윗 시대에 이스라엘과 굳게 동맹했던 두로의 거민들이 어떻게 그 원수들 가운데 들어오게 되었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그러나 “앗수르도 저희와 연합하는” 것은, 또는 (단어 그대로) “롯 자손의 팔”이었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하나님 교회의 원수들이 항상 얼마나 많았는가를 보라.
“여호와여, 교회를 괴롭히는 자들이 어찌 많아지는지요!”
하나님의 산업은 무늬 있는 매와도 같다. 모든 “매들이 그를 에워싸고” 있으며(렘 12:9), 그것은 세상과 지옥의 결합된 세력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서 교회를 보존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높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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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적인 저주(시 83:9-18)
시편 저자는 여기에서, 교회의 이름으로 교회를 치기 위해 공모한 무리들의 멸망을 기도하고 있으며, 하나님의 이름으로 예고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이 기도는 그것이 그렇게 되리라는 예언에 이르고 있으며, 이 예언은 복음교회의 모든 원수들에게 미치고 있다.
그리스도의 나라를 반대하는 자들이 누구이든지간에, 그들은 그들의 운명을 읽을 수 있다.
이 기도는 간단히 말해서 이스라엘을 치려고 의논한 이 원수들이 그들의 모든 시도에 좌절당하기를, 그들이 그들 자신의 멸망을 증명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하나님의 이스라엘이 보존되고 영구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제 이러한 사실은 여기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된다.
Ⅰ. 그것은 몇 가지 전례로써 예증되어 있다.
이전에 하나님의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다른 사람들의 파멸로 하여금 그들의 형벌이 되게 하자.
이전의 연합이 패배했던 일은 하나님께 대한 기도 속에 탄원될 수 있으며,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위한 격려로서 활용될 수 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옛날과 다름없으시다. 그의 백성에게 한결같으시며, 그와 그들의 원수들을 대적하는 데에 한결같으시다. 그에게는 변함이 없다.
1. 그는 그들의 군대가 옛 원수들의 군대처럼 멸망당하기를 기도하고 있다(9-10절).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같이 하소서.”
“저희로 저희 자신의 두려움으로 인해 패주하게 하소서. 미디안인들도 300명보다 많지 않은 기드온의 군사들에 의해 그렇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스라의 지휘 아래 있었던 군대에 행하셨던 것처럼(시스라는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장관이었다), 저희에게도 행하소서.”
하나님은 그들을 엔돌 가까이에 있었던 기손 강가에서 패하게 하셨다(삿 4:15).
“그들은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 그들의 시체는 땅을 기름지게 하기 위해 쌓아놓은, 또는 펼쳐놓은 쓰레기처럼 던져졌다. 그들은 적지만, 바락의 승리를 거두는 군대에 의해 티끌처럼 짓밟혔다. 그리고 이것은 여기에서 적합한 전례가 되었다. 왜냐하면, 드보라는 그것이 생생했던 때에, 그렇게 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망하게 하소서.” 즉, 그렇게 그들은 망할 것이다.
2. 그는 그들의 지도자들이 이전처럼 멸망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평민들은, 그들의 방백들이 그들을 선동하지만 않았다면, 그처럼 사악하게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특별히 그 방백들을 대적하는 기도가 나오고 있다. 다음을 살펴보자.
(1) 하나님의 이스라엘에 대한 그들의 앙심은 어떤 것이었는가?
그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목장을”(단어 그대로), 하나님의 “즐거워하던 곳을 우리 소유로 취하자” 하고 말했다(12절).
이것을 우리는, 즐거운 땅이었고 임마누엘 땅이었던 가나안 땅으로, 또는 진정 하나님이 즐거워하던 곳이었던 성전으로(사 64:11), 또는 하몬드 박사의 추측대로, 가축에 물건을 싣고 장사한 아라비아 사람들이 특별히 찾아다녔던 그 즐거운 목장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방백들과 귀족들은 이 전쟁으로 그들 자신을 부요케 할 목적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군대는, 그들의 탐심과 야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땅의 거름이 되어야 했다.
(2) 그들의 분깃은 어떠한 것이 되어야 하는가?
그들은 “오렙과 스엡”(그들의 군대가 패주했을 때, 도망하는 중에 에돔 사람들에게 잡혀 살해당한 미디안의 두 방백. 삿 7:25) “같게” 될 것이며, 기드온 자신이 죽인 “세바와 살문나(삿 8:21)와 같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이 원수들로 하여금, 그들이 그때 정복자들에게 그렇게 되었던 것과 같이, 우리에게 쉽게 먹이가 되게 하소서.”
우리는 하나님께 지시를 내릴 수는 없으나, 그가 우리 열조시대에 그의 교회의 원수들에게 행하셨던 것처럼, 우리 시대의 그 원수들 다루시기를 기도할 수 있다.
Ⅱ. 그는 그것을 몇 가지 비유로써 예증하고, 다음과 같은 것을 기도하고 있다.
1. 하나님께서 “저희로 굴러가는 검불 같게” 하시기를(13절), 저희로 끊임없이 유동하며 불안하고 안정되지 못하게 하며, 그들의 모든 계획과 결심 속에서 혼란을 일으키게 하시기를, 그들이 쉽사리 그리고 속히 그들의 멸망으로 굴러가게 하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또는 일부의 견해대로 저희가 그 당시 타작에 사용되었던 바퀴에 의해 낟알이 깨지거나 으깨어지듯이 그들이 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이처럼, “지혜로운 왕이 악인을 키질할” 때, 그가 “타락하는 바퀴로 그 위에 굴린다”고 일컬어진다(잠 20:26).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은 마음을 견고케 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대적하며 싸우는 자들은 바퀴처럼 고정되어 있지 않다.
2. 그들이 바람에 날리는 초개나 겨같이 쫓겨나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바퀴는 끊임없이 구르지만, 그 굴대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로 바람에 급히 불려가나 아무도 그것을 구하려 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가벼운 것처럼 고정되어 있지 않게 하소서”(1:4).
이처럼 “악인은 그 악으로 인해 몰락하고, 징계를 받아 세상에서 멸절되리라.”
3. 그들이 삼림을 사르는 불과 같이 또는 산에 있는 덤불과 가시, 고사리나무와 가시금작나무에 붙는 화염같이 소멸되기를 기도하고 있다(14절).
초개가 바람에 불려갈 때, 그것은 결국 어떤 산울 아래에서, 어떤 도랑에서 쉴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들이 초개처럼 불려갈 뿐만 아니라, 초개처럼 불살라지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악인의 마지막이(히 6:8), 특히 하나님 교회의 모든 원수들의 마지막이 될 것이다.
이 비유에 대한 적용을 우리는 볼 수 있다(15절).
“주의 광풍으로 저희를 쫓으시며”, 저희를 완전한 멸망으로 쫓으시며, “주의 폭풍으로 저희를 두렵게 하소서.”
죄인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되는가를 보라.
하나님의 진노의 폭풍은 그들의 마음에 두려움을 일으키므로 그들은 완전히 비참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의 공의에 도전한 가장 교만하고 가장 대담한 죄인을 다루실 수 있으며, 그로 하여금 메뚜기처럼 두려워하게 만드실 수도 있다.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는 것은 마귀의 고문이다.
Ⅲ. 그는 저들 낭패의 그 좋은 결과로써 예증하고 있다(16-18절).
그는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두려움으로 채우신 후 수치로 그들의 얼굴에 가득케 하시어 그들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그들의 적개심을 부끄러워하도록(사 26:11), 전능하심 자체와 그들의 참된 유익을 대적해 행하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부끄러워하도록 만드시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수치스럽게 하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했다. 그러나 그 치욕은 결국 그들 자신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 이러한 수치를 느끼기 시작하는 것은 그들이 개심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여호와여, 저희의 시도가 깨어지고 낭패케 되어 저희로 수치를 당하게 하소서. 그들을 정지시키시어 잠시 여유와 이성을 되찾게 해 지금 싸우고 있는 상대방이 누구인가 하는 것과 그들이 그에게 얼마나 상대가 안 되는 적수인가를 생각할 수 있게 하소서. 그리하여 그들이 그들 자신을 낮추고 복종시키며, 평화의 상태를 원하게 하소서. 그들로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게 하소서. 그러면 아마도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주의 이름을 찾게 만들 것입니다.”
우리의 원수들과 핍박자들을 위해 우리가 하나님께 간곡히 원하고 청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회개케 하시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위해 그들의 굴욕을 원해야 한다.
즉, 그들이 개심으로 향해 한 단계 오를 수 있게 하는 목적 이외에는 그들이 수치당하는 것을 원해서는 안 된다.
2. 그것이 만일 그들의 개심을 위한 방법이 되지 못했다면, 그것의 완전케 됨은 하나님의 영예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부끄러움을 느끼고 회개하려 하지 않는다면, 그들로 낭패와 멸망을 당케 하소서.”
그들이 괴로워하면서 돌아선다면 그것은 곧 그들의 모든 고통을 행복하게 해결시켜 줄 것이지만, 그들이 그렇게 하려 하지 않는다면, “저희로 영원히 놀라게 하시며”, 결코 평안을 얻지 못하게 하소서.
만일 그들 자신이 “여호와(이 말은 입에 오르내려서는 안 되는 이름은 아닐지라도 말로 할 수 없는 이름이다)라 이름하신 주만이 온 세계의 지존자”이심을 알고 시인하려 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을 통해 그것을 알고 시인하도록 만드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된다(18절).
하나님과 그의 교회 원수들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명백히 증명해 줄 것이다.
(1) 그는 여호와라는 그의 이름대로 스스로 있으면서 스스로 충족한, 즉 그 자신 안에 모든 능력과 완전함을 지닌 자이시다.
(2) 그는 지존하신 하나님, 만유의 주재, 모든 신들 위에 계시며, 열왕들 위에 계시고, 스스로를 들어올리면서 높은 체하는 모든 사람들 위에 계시는 자이시다.
(3) 그는 이스라엘 땅에서뿐만 아니라, 온 “세계”에서도, 즉 그를 모르거나 시인하지 않는 세상의 열방들에게도 그러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그의 나라는 모든 것을 다스리기 때문이다.
이는 위대하면서도 의심할 여지가 없는 진리이지만, 사람들은 거의 그것을 알려 하거나 믿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시편 저자는 어떤 사람들의 멸망이 다른 사람을 회개케 할 수 있는 것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위대한 날, 하나님의 모든 원수들의 최종적인 멸망은 천사들과 사람들 앞에서 이를 충분히 증명할 것이며, 그때 죄인들이 받는 영원한 수치와 경멸은(단 12:2), 복수를 담당하시는 하나님의 영원한 영예와 찬미에 이바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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