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sscp

  >> 2012-04-02 [머니투데이]제목: 그래핀 주목받는 SSCP, 부채만 준다면...    
 오늘은 SSCP라는 기업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주로 전자재료 소재와 코팅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최근 세계 최초로 '꿈의 신소재'라고 하는 그래핀을 상용화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우선적으로 그래핀을 활용해 방열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실제로 이미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세계 주요 코팅 기업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공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핀은 지난 2004년 영국의 두 물리학자가 발견해서 세상에 알려진 소재입니다. 그래핀을 발견한 뒤 약 6년 만에 이 두 물리학자는 노벨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그래핀이 인류에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물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겠죠.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벌집 모양으로 연결된 얇은 막 구조를 이루고 있는, 0.34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두께의 물질입니다. 물리적, 화학적 안정성과 전기적 성질이 뛰어나고 신축성도 좋습니다. 열전도율이 매우 뛰어나고 신축성이 좋아 손목시계 모양의 휴대전화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재료인 실리콘보다 전자가 100배 이상 빠르게 이동하고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가 흐를 수 있다고 하는 만큼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핀은 앞으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2차전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SSCP는 열전도율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해 방열 소재 쪽으로 먼저 사업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래핀으로 사업을 제대로 시작하려면 우선 저렴하게 생산을 할 수 있는 대량생산 체제를 갖춰놓아야 합니다. SSCP의 원래 사업에서 매출의 반 정도를 차지하는 게 은이었습니다. 은을 사서 녹인 뒤 이걸 다시 환원해서 나노 사이즈의 은으로 만들고 그걸 전극으로 쓰는 방식이죠. SSCP는 이 공정을 그대로 그래핀에 적용했습니다. 그래핀을 만들기 위해 흑연을 사와서 액체로 녹이고, 다시 환원시켜서 나노 사이즈의 그래핀으로 만듭니다. 그걸 페이스트화 시켜서 페인트나 제품으로 만듭니다. SSCP가 그래핀을 상용화하고 사업화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별도로 공정을 만들거나 하지 않고 원래 있던 설비를 활용했습니다.
앞으로 SSCP는 방열 분야로 그래핀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오정현 사장이 언급했듯이 최근 전자기기는 발열이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뉴아이패드 역시 아이패드2보다 온도가 몇 도 올라갔다고 많은 이슈가 됐었죠. 요즘 전자기기는 한 가지 제품에 많은 기능을 넣으려고 하는 집적화가 트렌드이고, 쿼드코어, 좋은 디스플레이, 높은 해상도 등에서 나오는 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중요한 문제입니다.
LED 조명의 경우 원가의 60% 이상이 방열구조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LED는 들어오는 전기의 5%만 빛으로 내보내고 95%를 열로 내보낸다고 하니까요. 지난해 LED 시장을 12조원 규모라고 하면 이중 50~60%가 방열을 위한 비용이니 만큼 SSCP가 기대하고 있는 것도 이해는 갑니다. 전세계 방열 시장 규모는 올해 7조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LED 조명, 스마트폰, 태블릿PC, LED TV 등에 그래핀을 적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SSCP가 그래핀 상용화 발표회를 한 날 현장에 가서 전시한 제품을 살펴봤는데요, LED 조명이나 TV, 자동차 LED 조명, 스마트폰 등에 그래핀 코팅 소재를 덧붙이니까 온도가 5~10도 정도 떨어지더라구요.
SSCP는 그래핀 방열 사업에서만 5년간 5000억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5년까지 연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지요. 또 철수한 사업 제외하고는 올해 지난해보다 30% 정도 성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SSCP는 지난해 코팅사업부에서 해외와 국내 일부 사업을 매각했습니다. OLED나 그래핀 같은 신규 사업에 더 집중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자는 이유였습니다. 매각 금액은 부채를 상환하는 데 썼구요. 지난해 3분기말 3700억원이던 부채는 4분기말 3000억원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SSCP는 그래핀 사업이 별도의 투자가 다시 많이 들어가는 사업은 아니고, 더구나 기존 사업보다 수익성이 좋다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실적이 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SSCP는 지난해 매출액 1983억원은 2190억원보다 약간 줄었습니다. 사업 매각 영향이 있었구요.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억원 늘었습니다.
SSCP는 방열 필름은 이미 3월부터 공급을 하기 시작했고, 앞으로 액상화 한 페이스트나 응용 부품 쪽으로도 사업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SSCP는 그래핀을 활용해 전세계 최고의 방열 기업이 되는 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2012-09-21[머니투데이]SSCP등 지뢰밭 피하려면..

이틀전 코스닥 업체인 SSCP가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그런데 이래 저래 잡음이 많습니다. 국고손실 우려까지 나오게 한 SSCP부도 과정을 김신정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1) SSCP 부도나게 된 과정을 설명해 주시죠
코스닥 디스플레이 소재업체인 SSCP가 만기어음 12억원을 결제하지 못해 결국 최종 부도처리됐습니다. SSCP의 부도는 어느 정도 예견됐던 상황이었습니다. 알켄즈라는 SSCP의 계열사가 이미 지난 4일 최종부도가 났습니다. 자회사가 힘들어지자 결국 유동성 부족으로 SSCP까지 파산하고 말았는데요.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당일 이상징후를 느끼고 회사측에 확인해 본 뒤 바로 지난 1장 시작 1초 후인 9시 1초에 후에 거래매매를 정지했습니다. 그런데 이 1초가 문제가 됐습니다. 1초 사이에 주식을 산 투자자들이 8억원의 손실을 본 것인데요. 그래서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습니다. 또 소액주주들의 피해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지난 17일 기준 SSCP의 시가총액이 518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51% 해당되는 소액주주의 피해는 250억원 안팎 수준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SSCP는 어제부터 정리매매에 들어가면서 오는 29일 상장폐지될 예정입니다.
질문2) 거래소의 미흡한 대응이 아니었냐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는데요
거래소의 미흡한 대응이 아니었냐는 비난이 나오고 있습니다. 거래소측은 사실 자회사인 알켄즈가 부도가 난 뒤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섣부른 부도를 판명짓기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SSCP는 올 6월 말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7% 늘어난 951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장부상으로는 흑자기업이었던 거죠.
거래소측은 이런 비난에 대해 "확실한 부도 근거를 찾고 있었다"며 "회사측에 확인해 본 뒤 바로 거래를 정지시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시장에서 확인되지 않은 소문 예컨대 최대주주의 배임이나 횡령 부도설 이런 소문이 많은데요. 이런 것들을 섣불리 거래소 정보분석팀에서 일일히 다 확인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이유가 개인의 이해관계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걸 다 받아주면 업무를 전혀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질문3) SSCP 부도로 인해 국고손실까지 나왔는데요. 경위가 어떻게 된건가요
- SSCP주주구성을 봤더니 1대 주주는 오정현 사장이고요. 2대 주주가 바로 자산관리공사로 보유 지분은 5.6%, 주식수로는 217만 1448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산관리공사가 이 회사의 2대 주주였던 이유가 지난 2008년 오정현 SSCP사장이 증여세 697억원이 나오자 현금 대신 주식으로 세금을 냈기 때문인데요. 현행법상 납세자가 상속 또는 증여받은 재산 중 부동산과 주식 등 유가증권 비중이 50%를 넘고 납부해야 할 세금이 1000만원을 초과하면 현금 대신 부동산이나 유가증권을 세금으로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측에서도 지난 2008년 이후 4년간 주식가격이 상속세로 받았을때보다 떨어져 그동안 팔지 않고 놔뒀던 겁니다. 정부도 미리 SSCP의 부도를 예상하지 못하고 미처 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략 697억원 정도의 국고손실이 불가피 해졌는데요. 재정부는 앞으로 SSCP주식을 비상장 주식으로 관리해 공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SSCP 회생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청산절차를 밟게 되면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4) SSCP가 흑자를 냈던 기업이었기에 다들 의아해 하는데요. 심지어 2대 주주였던 자산관리공사도 몰랐던 부도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SSCP 부도가 의아하다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왜냐하면 SSCP는 흑자기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음 12억원을 못갚아 부도가 났다는건 이해가 안되는 부문인데요. 여기서 자세히 볼 대목이 바로 현금성 자산입니다. 자회사 알켄즈 부도로 이 회사의 현금성 자산이 60% 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자회사 알켄즈에 250억원 가량 지급 보증중이었는데요 보통 개별 기업볼때 일반적으로 자회사의 재무현황을 본다는 게 어려운데요. SSCP의 경우는 실적으로는 흑자를 냈는데 이자비용 등 나가는 돈이 많았던 겁니다. 개인들도 돈은 버는데 대출금 등 이자비용이 커버리면 파산하기 쉽잖아요. 기업도 들어가는 돈이 많으면 유동성 부족으로 위험해 질 수 있다는 겁니다. 흔히들 대차대조표와 손익계산서를 많이 보시는데요. 앞으로는 현금흐름표도 잘 보셔야 겠습니다.  현금흐름표를 보면 기업의 실질을 볼 수 있다라고 하잖아요. 보통 기업 신용분석에도 현금흐름표가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데요. 기업에 들어오는 돈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빠져나가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셔야겠습니다.
질문)SSCP의 현금흐름 이런 걸 보셔야한다고 했는데요. 자회사까지 함께 분석해볼 방법 같은 게 있을까요. ===-연결재무제표상 현금흐름표 등 따져야 ===2011년 영업현금흐름 -890억원


>>2013-07-18[더벨]CEO가 슈람 매각대금 개인회사 통해 '꿀꺽' [SSCP 오정현대표의 머니게임①]==프리 IPO 위해 발행한 EB에 '콜 옵션' 행사]
오정현 SSCP 대표가 개인 계좌와 조세피난처로 빼돌린 830억 원의 상당 부분은 자회사 슈람(Schramm Holding AG) 매각 대금인 것으로 드러났다. 총 1560억 원에 달하는 매각 대금 가운데 오 대표에게 흘러 들어간 금액은 48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슈람 매각 주체는 오 대표가 아닌 회사(SSCP)였다. 하지만 preIPO조건으로 콜옵션을 설정해 놓은 오대표는 개인소유회사 STM코퍼레이션을 통해 22%의 슈람 지분을 마침내 확보하여 STM코퍼레이션(개인지분)과 SSCP의 슈람지분을 네덜란드 악조노벨(Akzo Nobel)에 매각, 현금화에 성공했다.
오 대표는 슈람 프리 IPO(상장전 지분투자)에 콜 옵션(Call Option-본인이 지명하는 제3자가 원할 때 지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권한)을 설정해 놓았었다. 콜 옵션 행사권은 STM코퍼레이션이 보유했다. 따라서 슈람 프리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지분의 종착지는 STM코퍼레이션이 될 수 밖에 없었다.
◇ KDB·한투파트너스·다윈기술금융, 300억 원 규모 슈람 프리 IPO 참여
SSCP는 지난 2007년 200년 역사의 독일 특수코팅 소재 기업 슈람 지분 90%를 인수했다. 인수 가격은 약 900억 원이었지만 모회사인 그레베(Grebe)의 부채 등을 제외한 가치는 600억 원 정도로 평가됐다. 나머지 10% 지분은 설립자인 크리스토퍼 슈람의 후손들이 갖고 있었다.
슈람은 이듬해인 2008년부터 홍콩 증시 상장을 위해 프리 IPO 투자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조달 금액은 300억 원으로 주로 해외 투자에 관심이 있는 국내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에 나섰다. 프리 IPO로 조달한 자금은 모회사 SSCP의 중국(상해, 혜주) 법인을 인수, 수직계열화를 완성하는 데 투입할 계획이었다.
프리 IPO는 2008년 말 성사됐다. 투자자로는 KDB산업은행 홍콩법인(KDB아시아)과 한국투자파트너스, 다윈기술금융이 참여했다. 세 곳이 각각 50억 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150억 원은 모회사인 SSCP가 부담했다. 슈람의 기업가치는 900억 원으로 평가해 300억 원을 투자하면 33.3%의 슈람 지분을 확보할 수 있었다.
투자자들은 슈람 프리 IPO를 위해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험블휴머니티(Humble Humanity Ltd.)라는 이름의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기를 원)했다. 투자는 슈람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sscp가 발행하는 험블휴머니티 교환사채(EB)를 300억 원 어치를 인수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 SSCP, 험블휴머니티 EB 절반 이상 LB인베스트에 매각
험블휴머니티 EB 150억원를 포함, 슈람 지분 76.67%를 보유하고 있던 SSCP는 이 가운데 일부를 유동화하기로 했다. FI입장에서는 이미 발행된 슈람 주식을 직접 인수하기 보다는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험블휴머니티 EB를 매각하기로 sscp는 결정했다. 새로운 투자자가 등장하더라도 슈람경영권을 행사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SSCP의 험블휴머니티 EB를 인수한 곳은 LB인베스트먼트였다. LB인베스트먼트는 SSCP가 보유한 150억 원의 험블휴머니티 EB가운데  60억 원 어치의 EB를 발행 당시와 같은 조건으로(콜옵션포함) 매입했다. 이로 인해 LB인베스트먼트는 FI 가운데 가장 많은 슈람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LB인베스트먼트의 참여로 슈람 프리 IPO는 최종 완료됐다. 프리 IPO 이후 슈람의 지분 구조는 SSCP 70%(험블휴머니티 EB 포함), 슈람 가문 6.67%, LB인베스트먼트 6.67%, KDB아시아 5.56%, 한국투자파트너스 5.56%, 다윈기술금융 5.56%로 변경됐다.

>>2013-08-07[더벨]국내 벤처캐피탈, 슈람에 왜 투자했나 [SSCP 오정현 대표의 머니게임②]==금융위기 직후...복리12% 수익에 '매력' 느껴
오정현 SSCP 대표는 슈람 프리 IPO(상장전 지분투자)로 비자금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일련의 거래에서 핵심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은 특수목적법인(SPC) 험블휴머니티와 험블휴머니티 교환사채(EB)에 투자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다.
FI들이 오 대표에게 콜 옵션 행사 권한을 부여했다는 점은 논란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오 대표가 콜 옵션을 행사한 뒤 남아있던 EB에 대해 교환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는 점도 의문거리다.
FI들은 당시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최소 12% 수익이 보장된 해외 투자는 매력적이었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또한 EB 상환 요청은 슈람의 주가 흐름과 예상 수익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라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 금융위기 당시 연복리 12% '매력적'
SSCP는 2008년 하반기부터 슈람 프리 IPO를 위한 IR에 착수했다. IR은 오정현 대표 주도 아래 국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심을 드러낸 투자자는 실제 투자를 집행한 KDB산업은행과 한국투자파트너스, 다윈기술금융 LB인베스트먼트 외에도 여러 곳이 있었다.
당시 벤처캐피탈 업계에서 해외에 SPC를 설립한 뒤 EB를 발행하는 투자 구조는 생소했다. 게다가 막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인해 벤처캐피탈 업계가 전반적으로 몸을 움츠리고 있었다. 하지만 SSCP가 보장한 연복리 12%라는 수익률은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슈람이 상당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점도 투자 의사 결정에 큰 몫을 했다. 투자자들은 국내 중견기업이 동종 업계 1위를 달리는 해외 기업을 인수합병(M&A) 하는 거래인 까닭에 리스크는 크지 않을것으로 판단했다. SSCP와 오정현 대표 개인에 대한 평가 역시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A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슈람 프리 IPO 제안서가 돌 당시 제대로 된 딜 소싱(Deal Sourcing)이 불가능해 업계 전체가 '패닉'에 빠져 있었다"며 "탄탄한 국내 중견 기업이 해외 기업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1년 반 만에 연복리 12%의 수익을 제공한다는 데 마다할 리 있었겠느냐"고 회상했다.
◇ FI들, 최대 'IRR 30%'노리고 투자
 오정현 대표는 '자신이 지명한 제 3자(오씨 소유회사 STM 코퍼)'가 투자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EB를 되살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았다. 프리 IPO 당시 험블휴머니티의 슈람 지분율이 33.3%였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오 대표가 바이백(Buy-back) 옵션을 행사해 STM이 확보 가능한 지분은 13.3%였다.
FI들은 콜 옵션을 수익 극대화에 장애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신뢰성을 보장하는 장치로 받아들였다. 오 대표가 개인적으로 지분 취득을 원할 정도로 건실하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이라고 여긴 것이다. 또한 콜 옵션에도 연 12%의 이자율이 보장돼 있어 손해볼 일이 없다고 판단했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오 대표의) 콜 옵션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할 때 신주인수권 일부를 최대주주나 특수관계인에게 별도 매각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라며 "오 대표에게 일부 지분을 내주더라도 예상 수익에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듯 하다"고 말했다.
슈람 IPO가 임박했다고 판단한 FI들은 상당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 기간은 길어도 2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FI들은 오 대표가 콜 옵션 행사분을 제외하더라도 30%에 가까운 내부수익률(IR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콜 옵션 행사 없이 장내에서 지분 전량을 팔 수 있다면 IRR은 30%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 도무지 오르지 않는 슈람 주가....결국 '상환' 결정
 오 대표가 '지명한' STM코퍼레이션은 FI들이 보유한 험블휴머니티의 EB 대부분을 되살 수 있었다. 2009년 말 슈람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했지만 FI들은 EB 교환권을 행사하는 대신 상환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FI들이 상환권을 행사한 배경은 슈람의 주가 흐름과 관련이 있다. 슈람의 주가는 상장 직후부터 계속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투자 당시 산정한 슈람의 기업가치(900억 원)를 하회하는 수준까지 추락했다. 사채 만기(상장 이후 7개월)까지도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상환권은 이자를 지급받은 뒤 사채를 소멸시키는 구조가 아니라 STM코퍼레이션이 EB를 (매도한 슈람지분율33.3%중 총13.3%를 콜옵션으로)되사는 구조로 행사됐다. 재매입 가격은 발행가 대비 12%의 이자율을 적용해 산정했다. 결국 험블휴머니티 EB 상당량을 회수한 STM코퍼레이션은 슈람이 악조노벨로 매각될 때 보유 지분(주가하락 유도하여 추가매수한 결과  총22%정도까지 확보되었음)을 동반 매각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벤처캐피탈 업계에서는 오 대표가 지분 확보를 위해 인위적으로 슈람 주가를 끌어내렸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SSCP 혹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슈람 지분을 쏟아 내며 주가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려 했다는 내용이다.
B벤처캐피탈 관계자는 "당시 벤처캐피탈 업계는 슈람의 펀더멘탈에는 문제가 없는데 주가가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 상당한 의문을 가졌다"면서 "오 대표 측이 지분 확보를 위해 주가를 관리하고 있다는 설이 파다했다"고 말했다. ※슈람의 주가 흐름도. 공모가가 37홍콩달러였지만 상환 시기가 임박한 2010년 6월에는 22.4홍콩달러까지 하락했다.(출처 : 구글 파이낸스) 
>>2013.08.12 [더벨]STM코퍼레이션, 오정현의 비자금 '허브'[SSCP 오정현 대표의 머니게임③]==대여금 형태로 잇따라 자금 유출...매각 여부 '의문'
오정현 SSCP 대표는 자신이 100% 지분을 보유한 STM코퍼레이션을 '비자금 허브'로 활용했다. STM코퍼레이션으로 집결된 비자금은 또 대여금 형태로 오 대표가 설립한 페이퍼 컴퍼니나 개인 계좌로 유출됐다.
매년 300억 원대 매출액과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기록하던 STM코퍼레이션은 2011년 회계년도에 돌연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당해년도 매출액이 전년 대비 80억 원 가까이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낸 것을 고려하면 의외의 결과다. 오 대표가 잇따라 회삿돈을 빼내고 채무보증을 덧씌우는 데 버틸 재간이 없었기 때문이다.
◇ 유증 때마다 증자 대금 고스란히 대표이사 대여금으로 유출
STM코퍼레이션은 SSCP가 생산하는 각종 화학제품의 유통과 물류를 담당해 왔다. STM코퍼레이션이 영위하는 사업은 일반적인 유통이나 물류업과는 달리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인 까닭에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 왔다. 세간에 알려진 바처럼 실체가 모호한 유령회사는 아니었다.
지난 2006년 말 설립된 5000만 원의 자본금으로 설립된 STM코퍼레이션은 2007년 4월 자본금을 80억 5000만 원으로 대폭 확충했다. 2009년 6월에는 100억 원을 추가로 유상증자, 자본금이 180억 5000만 원까지 늘어났다. 두 차례의 유상증자 당시 신주는 액면가(5000원)에 발행됐다.
STM코퍼레이션의 자본금은 2년 만에 180억 원이 넘게 늘어났지만 주주 구성은 바뀌지 않았다. 겉으로만 봐서는 오 대표가 180억5000만 원이나 되는 개인 돈을 STM코퍼레이션에 투자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실상은 달랐다. STM코퍼레이션이 자본을 확충할 때마다 대여금 형태로 자본 증가분보다 더 많은 금액이 유출됐다. 80억 원을 유상증자한 이듬해인 2008 회계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표이사 단기대여금176억 1996만 원으로 전년보다 41억 원이나 늘었다. 100억 원을 유상증자한 다음해인 2009년에는 대여금이 전기 대비 181억 1863만 원 증가했다.
이들 거래가 이뤄질 당시 오 대표는 STM코퍼레이션 대표이사직을 차희태 대표에게 넘겼다. 차희태 대표는 SSCP의 계열사인 알켄즈의 대표를 맡기도 한 인물이다. 따라서 해당 대여금은 명목상으로는 차 대표에게 제공됐다.
결론적으로 대여금은 차 대표가 아닌 오 대표에게 향했을 개연성이 크다. 최대주주이자 여전히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던 오 대표의 재가 없이 수백억 원 의 대여금을 제공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전문경영인인 차 대표가 개인적 차원에서 사업을 펼치거나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거금이 필요할 리 없다. 이런 이유에서 오 대표 대신 차 대표의 명의로 대여금을 제공받았다는 추론에 무게가 실린다.
◇ 험블휴머니티 EB 취득 무렵 대표이사 대여금 '원위치'
STM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 단기대여금은 당좌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2007년의 경우 전체 당좌자산 36억 원 가운데 대표이사 대여금으로 34억 5000만 원이 제공됐다. 이듬해에는 당좌자산이 288억 원 까지 늘어났지만 대표이사 대여금도 180억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현금성자산 보유량은 1000만 원을 넘지 않았다.
이같은 STM코퍼레이션의 재무상태를 고려하면 험블휴머니티 교환사채(EB) 취득 자금을 어떻게 마련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대차대조표에 드러난 숫자만 볼 때 STM코퍼레이션이 원금 기준으로 총 300억 원, 연복리 12%에 달하는 이자까지 지급해 가며 300억 원 규모의 EB를 매입한다는 것은 무리다.
해답은 험블휴머니티 EB 매입 시기를 전후한 STM코퍼레이션의 대표이사 대여금 항목에서 찾을 수 있다. STM코퍼레이션이 재무적투자자(FI)들이 보유한 험블휴머니티 EB를 한창 매입하던 2009년 대표이사 단기대여금이 176억 1900만 원에서 45억 1600만 원으로 급감했다. 거꾸로 보면 대여금 형태로 자금을 빼돌린 오 대표 측이 일부를 되돌려 놓은 셈이다.
비슷한 시기 STM코퍼레이션의 부채도 대폭 증가했다. 2009년 738억 3400만 원이던 부채 총계는 2010년 1124억 8700만 원으로 52.3%나 늘어났다. 특히 단기차입금은 전년 대비 480억 원이나 증가했다. 대신 유가증권과 예금 등 회사가 보유한 유동자산 상당 부분을 담보로 제공했다.
^^^STM코퍼레이션 대여금 내역 : 2011년(30199백만)-2010년(22634백만)-2009년(4516백만)-2008년(17619백만)-2007년(3450백만)
◇ 오정현 대표, 비자금 '허브' 매각해 또다시 비자금 마련
STM코퍼레이션은 2011년 회계년도 감사보고서를 통해 "2011년 2월 28일에 오정현이 보유한 STM주식 361만 주를 홍콩 소재의 SSCP Holdings(HongKong)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SSCP홀딩스홍콩이 STM코퍼 인수"고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나타난 거래 완료일은 같은 해 5월 31일이었다.
하지만 2012년도 감사보고서에는 여전히 "STM코퍼레이션의 최대주주는 오정현"이라고 나타나 있다. 매매 계약이 해지됐을 수도 있지만 감사보고서를 작성한 대현회계법인의 실수일 수도 있다. 2011년 4월 20일 오 대표가 STM코퍼레이션의 사내이사에서 사임하는 등 경영진이 완전 교체됐다는 점을 볼 때 어떤 형태로든 경영권 변동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STM코퍼레이션 인수 계약을 체결한 SSCP홀딩스 홍콩(SSCP Holdings(HongKong))은 SSCP의 100% 자회사다. 삼성베스트뷰 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던 이 회사는 SSCP의 중국과 태국 생산 법인의 지주회사 역할을 담당해 왔다. 하지만 슈람 인수합병(M&A)을 계기로 현지 법인이 슈람의 손자회사로 편입되어, 당시 SSCP홀딩스 홍콩은 껍데기 뿐인 회사 상태였다.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STM코퍼레이션이 실제로 매각됐다면 매각 대금은 오정현 대표 개인의 몫이 됐을 것"이라며 "SSCP홀딩스 홍콩은 슈람 M&A 이후 페이퍼 컴퍼니나 다름없는 회사가 됐지만 오 대표 입장에서는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성사시켜 준 소중한 존재인 셈"이라고 말했다.

###슈람PreIPO==※험블휴머니티가 발행한 EB 대부분 STM코퍼레이션이 인수.
오정현 대표, FI 지분 확보 가능했던 비결은 '콜 옵션'40%
겉으로 드러나 있는 슈람의 주주는 SSCP와 슈람 가문, FI에 불과하다. 하지만 변수가 있었다. 프리 IPO 계약상 '오정현 대표가 지정하는 제 3자'는 FI들에게 콜 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오 대표가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특정 개인이나 기업을 통해 EB를 취득, 슈람 지분을 원하는 만큼 더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콜 옵션은 FI가 보유한 EB 권면 총액의 최대 40%까지 행사할 수 있었다. 오 대표가 FI들이 투자한 210억 원의 40%에 해당하는 슈람 지분(시가총액 900억 원 기준 23.33%)은 사전에 약정한 이자(12%)만 지급하면 되가져올 수 있다는 얘기다.
오정현 대표가 지정한 '제 3자'는 STM코퍼레이션이다. STM코퍼레이션은 오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한 비상장회사다. 따라서 별도의 공시나 주주들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은밀히 슈람 지분을 매집할 수 있다.
STM코퍼레이션은 행사 가능한 콜 옵션 비율보다 많은 FI지분을 취득할 수 있었다. 홍콩 증시에 상장한 슈람의 주가가 맥을 추지 못했던 까닭이다. FI들은 EB를 슈람 주식으로 교환하는 대신 원금 상환을 요청했다. 정확히는 상환(Redeem)이 아니라 STM코퍼레이션이 12%의 이자를 지급한 뒤 EB를 재매입(Buy Back)하는 방식으로 투자금 회수가 이뤄졌다.
STM코퍼레이션은 FI들의 EB를 재매입하기에 앞선 시점인 2009년 6월 말 SSCP가 떠안은 험블휴머니티 EB(원금 기준 70억 원--원래 90억원이기에 20억원 차익)도 인수했다. 이로써 험블휴머니티 EB를 통해 취득 가능한 슈람 지분 대부분은 STM코퍼레이션의 몫이 됐다.(총 300억원 규모)
◇ 슈람 지분 22% 확보(지분매집 자금 244억규모 추정)--매각 대금 487억 원, STM 통해 오대표 개인이 '꿀꺽'
FI들의 EB를 긁어모은 STM코퍼레이션은 22%의 슈람 지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상장 당시 슈람의 시가총액(1107억 원) 기준으로 244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하지만 악조노벨이 슈람 인수합병(M&A) 당시 지분 70.5%를 1560억 원에 인수했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해당 지분은 약 487억 원에 매각된 것으로 추정된다.
STM코퍼레이션이 수령한 지분 매각 대금 대부분은 오정현 대표가 버진아일랜드에 설립한 페이퍼컴퍼니 혹은 개인 계좌로 빠져나갔다. 여기에 오 대표가 "매년 슈람이 내는 이익 가운데 25%는 배당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고려할 때 22% 지분에 대한 배당 역시 STM코퍼레이션을 거쳐 빼돌렸을 개연성이 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원리금을 돌려주는 방식이 아닌 EB재매입 형태로 콜 옵션을 행사했다는 점을 볼 때 오 대표가 슈람 지분을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며 "슈람 지분을 개인이 직접 증여받았다면 최대 50%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 했지만 FI와 개인 소유의 회사를 활용한 덕분에 연 12%의 이자만 내고 지분을 취득한 셈"이라고 말했다.
>>더벨==SSCP 상폐에 이르기까지의 사연

지난 18일자로 최종 부도 처리된 SSCP는 2011년 말 자회사 슈람(SCHRAMM Holding AG) 및 코팅사업부를 네덜란드 화학기업 악조노벨(Akzo Nobel)에 매각했다. 슈람의 매각으로 6억 2173만 홍콩달러(한화 925억 원), 코팅사업부 영업양수도로 52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총1445억 확보)
당시 회사는 "매각대금을 전액 SSCP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해 건실한 SSCP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0년 2682억 원이었던 부채가 2011년에 2987억 원으로 오히려 늘었고, 올 상반기 감사보고서 기준으로는 2840억 원을 기록했다. 총 1500억 원에 육박하는 매각대금을 전액 SSCP의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하겠다던 회사의 말은 공염불이었던 셈이다.
◇ 이해 안되는 코팅재료 사업부문 철수 
SSCP는 전자재료(소재) 사업과 코팅재료 사업이 주된 사업으로서 그간 창업주 오주헌 회장의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했다. 전자제품용 코팅소재를 주력사업으로, 고부가 IT코팅소재와 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전자재료 전문업체로서 입지를 탄탄히 해왔다. 2010년 기준 코팅재료 사업부문은 총매출액의 48.5%의 비중을 차지했다. 전자재료 사업부문은 과도한 감가상각비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나빴지만 코팅재료 사업부문은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회사의 근간이자 주요 캐시카우(Cash Cow)였다.
이 회사는 2007년 독일 특수코팅소재 기업인 슈람을 인수, 유럽 코팅소재 시장 공략 및 SSCP의 글로벌화를 도모해 세계 특수코팅 시장의 선도업체가 되겠다고 공언했다. 당시 이러한 회사의 청사진을 바탕으로 기관투자가들로부터 1000억 원 가량의 인수자금도 조달했다. 인수 후 성과도 좋았다. 슈람은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성장세를 기록했고, 2009년에는 슈람의 홍콩증시 상장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SSCP는 2011년 돌연 사업 철수를 결정하고 코팅재료 사업부문을 매각하기에 이르렀다.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전자소재 전문업체로 탈바꿈해 재도약의 발판을 삼겠다는 게 매각 이유였다.
◇ 알짜사업 매각으로 현금확보했으나…SSCP는 '徒勞無益'도로아미타불
하지만 자신하던 전자소재 전문업체로서의 변신은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올 상반기 매출액 950억 원, 매출채권은 968억 원으로 실제 회사에 유입된 현금은 -10억 원. 특히 매출원가는 793억 원으로 치솟았고, 결국 회사는 800억 원선의 현금 손실이 발생했다. 영업이익이 50억 원을 기록했지만 빛좋은 개살구일 뿐이었다.
매각의 사업적 타당성 이전에 SSCP는 알짜사업의 매각으로 1500억(1445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창업주의 2세인 오정현 대표는 2011년 말 인터뷰를 통해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하게 되면 1800억 원선의 단기 차입금의 상당부분을 상환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와 올해 4번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총 456억 원의 외부자금을 조달했다.(여기에 슈람 매각으로  925억, 코팅사업부 영업양수도 520억 추가 확보)
그러나 이 돈들은 결과적으로 SSCP의 재무구조를 더욱 악화시켰다. SSCP는 2011년 말 오정현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한 STM코퍼레이션이 74%의 지분을 갖고있던 알켄즈라는 회사를 인수한다. 비상장사인 STM코퍼레이션은 SSCP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었다. SSCP는 STM코퍼레이션이 보유한 알켄즈 지분을 216억 원에 인수했다. SSCP가 STM코퍼레이션 대여 자금을 회수하기 위한 거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러나 지분을 인수 후 회사는 알켄즈에 추가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알켄즈의 대출에 93억 원 규모의 지급 보증을 했고, 155억 원을 대여했다.(총361억이 알켄즈 관련자금으로 쓰임) 당시 SSCP 소액주주들은 "알켄즈가 위태하니 SSCP에 떠넘긴 것 아니냐"며 반발하기고 했다.
SSCP가 STM코퍼레이션에 대한 대여금 회수 목적으로 알켄즈를 떠안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STM코퍼레이션은 SSCP에 대해 여전히 대여금400억 원이 빚진 채 남아있다. STM코퍼레이션은 알켄즈에도 단기 차입금과 미지급비용을 포함해 87억 원의 채무가 있다.
특이한 점은 올 상반기 기준 SSCP가 100%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인 SSCP Holdings (HK) LIMITED라는 회사에 690억 원의 대여금 1104만 달러의 지급보증을 해주고 있다. 지난해 540억 원의 대여금이 6개월 사이 150억 원이나 늘었다. 이 회사는 2010년 1억 5000만 원의 당기순손실, 2011년에는 15억 8000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부실회사다.
업계 관계자는 "이 회사는 무역업을 영위한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적 성과가 불분명한 페이퍼 컴퍼니 수준의 회사"라며 "이런 회사에 SSCP가 부채상환보다도 우선적으로 자금을 대여했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전했다.

**SSCP ==>오정현 관련회사 대여금 및 지급보증 총액 개요..

----STM으로부터 알켄즈 인수 216억원 + 93억 지급보증, 155억 대여==총361억원//STM대여금 잔금400억원//........총858억

----오씨의 STM지분 중 361만주를 인수한 SSCP홀딩스 홍콩에 690억 대여금, 1104만달러(121억) 지급보증 ==총811억원........................>결과적으로 오씨 개인이나 개인회사 위해 쓰인 금액 1169억

**오정현이 슈람 pre-IPO로 벌어들인 돈 : 487억-244억=243억...>여기까지 총 1412억


>>2013-08-14 [더벨]SSCP 前CFO, 슈람 프리IPO '지원사격'만 [[SSCP 오정현 대표의 머니게임④]==퇴사후 벤처캐피탈 설립해 슈람 딜 주도]

==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는 오정현 SSCP 대표에게는 든든한 조력자가 있었다. 바로 SSCP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미국 법인장을 역임한 Y씨다. Y씨는 페이퍼컴퍼니 관리와 슈람 프리 IPO(상장전 지분투자) 등 오 대표의 비자금 조성 실무를 도맡아 수행한 인물로 지목된다.
Y씨는 SSCP를 퇴사한 뒤 D벤처캐피탈을 설립, 벤처캐피탈 업계로 뛰어들었다. 하지만 D벤처캐피탈은 슈람 프리 IPO가 성사되자마자 중기청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슈람 프리 IPO를 위한 '프로젝트 컴퍼니'로 의심된다.업계는 D벤처캐피탈 설립 종잣돈이 SSCP 또는 오 대표의 개인 자금이었다는 의혹을 보내고 있다.
◇ 오정현 대표, 비자금 관리 위해 CFO를 미국 지사장으로 발령
Y씨가 SSCP에 합류한 시기는 오정현 대표가 부친 오주헌 대표로부터 회사를 물려받은 지난 2002년이다. 휴맥스 출신으로 알려진 Y씨는 휴맥스 퇴사와 동시에 보유 지분을 현금화해 20억 원 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SSCP 입사 당시 직함은 이사대우, 직책은 재무전략실장이었던 Y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Y씨는 SSCP의 임원 인사가 단행된 2007년 1월 SSCP 미국 법인(SSCP USA. Inc) 대표에 보임된다. 이와 동시에 SSCP의 상근 임원 명단에서 제외됐다.
CFO를 역임한 부사장급 임원이 SSCP 입장에서는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미국 법인장을 맡았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 현지 사무소 정도에 불과한 미국 법인에 부사장급 임원을 파견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얘기다. '전관예우' 차원으로 볼 수도 있지만 설득력은 떨어진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Y씨가 미국 법인장을 맡게 된 배경에는 '다른 목적'이 존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Y씨가 SSCP 미국 지사장으로 파견된 시점이 오 대표가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한 직후라는 점에서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SSCP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오정현 대표가 회사를 물려받자마자 Y씨를 CFO로 영입했다"며 "Y씨는 SSCP의 재무전략 외에도 오 대표의 크고 작은 일들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Y씨, 슈람 프리 IPO 클럽딜 주도
1년 동안 SSCP 미국 법인장으로 재직하던 Y씨는 국내로 복귀, 벤처캐피탈 업계에 뛰어든다. 2008년 1월 친인척 등과 70억 원의 자본금으로 D벤처캐피탈을 설립한 것이다. 자본금 70억 원 가운데 63억 원은 Y씨와 그의 부인, 두 사람 소유의 회사인 Y파트너스에서 부담했다.
D벤처캐피탈의 대표이사로 변신한 Y씨는 슈람 프리 IPO 클럽딜(공동 투자)을 주도했다. 당시 벤처캐피탈 업계에 종사하던 관계자들이 슈람 프리 IPO를 Y씨의 '역작'으로 평가할 정도다. D벤처캐피탈은 자본금 70억 가운데 70%가 넘는 50억 원을 이 거래에 투자하기도 했다.
당시 슈람 프리 IPO를 검토한 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슈람 프리 IPO는 D벤처캐피탈이 주도하는 딜이었다고 보면 된다"며 "Y씨는 이쪽(벤처캐피탈 업계) 경험이 전무했지만 SSCP의 CFO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워 슈람 프리 IPO가 '믿을만 한' 거래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A벤처캐피탈 대표도 "IR과정에서 Y씨는 오정현 대표 혹은 SSCP와 한 몸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겼다"며 "Y씨가 D벤처캐피탈이라는 벤처캐피탈 이름을 내세우며 클럽딜 제안을 하긴 했지만 말투나 행동은 투자 유치에 나선 기업 재무담당 임원이나 다를 게 없었다"고 회상했다.
◇ D벤처캐피탈-Y씨, 퇴사 후에도 SSCP와 '관계 유지'
여러 정황을 살펴볼 때 D벤처캐피탈은 오정현 대표 혹은 SSCP의 차명 회사였을 가능성이 높다. 슈람 프리 IPO라는 한 건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임시로 설립한 '프로젝트 컴퍼니'라는 얘기다. 실제로 D벤처캐피탈은 폐업은 하지 않았지만 슈람 프리 IPO외에는 제대로 된 투자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D벤처캐피탈은 2009년 7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라이선스를 자진 반납했다. 슈람 프리 IPO가 막 끝난 시점이다. 형식은 자진 반납이었지만 중소기업창업지원법의 '특수관계인 투자 제한' 조항을 위반한 것이 드러나 라이선스를 회수당한 것이나 다름없다. 중기청은 당시 D벤처캐피탈이 과도한 금액을 해외에 투자했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중기청이 D벤처캐피탈을 슈람의 특수관계인으로 간주했다는 점에서 D벤처캐피탈과 SSCP측은 지분이나 자금 관계로 얽혀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D벤처캐피탈의 설립 자금이나 운영 자금 가운데 일부가 SSCP 혹은 오 대표 측으로부터 제공됐을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D벤처캐피탈이 오 대표의 개인 회사이자 '비자금 허브'로 지목된 STM코퍼레이션에 대여한 30억 원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슈람 프리 IPO 이후 남은 자금이나 회수한 자금을 대여 형태로 STM코퍼레이션에 원상복귀 시켰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Y씨는 "SSCP의 관계사에 긴급한 자금을 대여한 사실은 있다"면서도 "SSCP가 부도처리되는 과정에서 D벤처캐피탈은 대여한 75억 원을 회수하지 못해 피해자가 됐고, 이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D벤처캐피탈뿐 아니라 Y씨 역시 퇴사 후에도 SSCP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다. 특히 Y씨는 오정현 대표가 슈람 지분을 매집 완료한 2010년 8월 까지도 'SSCP USA 대표이사' 라는 직함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까지 미국 보스턴에 체류하던 Y씨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Y씨는 "SSCP와 D벤처캐피탈, 본인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은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르다"며 "SSCP와 D벤처캐피탈을 거치는 과정에서 슈람 프리 IPO 거래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이후에는 사실상 회사를 떠났고, 오 대표의 부탁으로 SCP USA대표라는 직함만 형식적으로 유지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Y씨는 SSCP를 통한 오 대표의 비자금 조성 혐의와 관련 수사당국으로부터 수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Y씨는 "슈람 프리 IPO 거래와 오 대표의 비자금 조성 과정에 대해 검찰 조사 과정에서 충분한 해명을 했고, 검찰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강조했다.


>>2013.07.19 [더벨]SSCP, 매각 흥행 기대이하‥삼성정밀 vs 악조노벨 ==4곳 LOI 제출…다른 인수방식 원해
다수의 대기업 후보가 관심을 갖는 듯 보였던 SSCP 매각 입찰이 기대 이하의 결과를 나타냈다. 전 대주주의 조세피난처 도피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삼성정밀화학, 네덜란드 화학기업 악조노벨(Akzo Mobel) 등 4곳만이 참여했다.
27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일PwC가 지난 21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은 결과 삼성정밀화학, 악조노벨, 정성, 엠케이전자(MKE) 등 4개의 후보가 인수 의사를 표명했다. 이들은 현재 예비실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7월 말 본입찰이 계획돼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삼성정밀화학과 악조노벨이다. 삼성정밀화학은 전자재료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최근 친환경신재생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했다. SSCP의 경쟁력으로 꼽히는 광케이블 기술과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기술 등을 기존 사업부에 접목, 사업을 확장시킬 목적으로 인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SSCP와 구면인 악조노벨은 2011년 SSCP의 핵심 사업부였던 자회사 슈람(SCHRAMM Holding AG)와 코팅사업부를 1500억 원에 사들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력 사업부문이 페인트와 코팅사업으로 SSCP의 다른 사업부도 인수, 사세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자회사 알켄즈와 SSCP의 스테인리스 폴리에틸렌 복합파이프(SPE)사업을 위해 재설립된 ㈜정성과 엠케이전자 등도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하지만 이들이 각각 다른 인수 방식을 주장하고 있는 까닭에 실제로 매각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SSCP의 회생절차 종결이 가능할 지 의문이라는 분석이다. 매각 측은 원칙적으로 전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잠재적 인수후보들은 사업부를 나눠 인수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SCP는 현재 광통신업, 디스플레이사업 등 두 개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각을 결정했을 당시 유상증자, 영업양수도 등 다양한 방식을 허용했다"면서도 "후보들이 실사를 끝낸 뒤 내거는 조건에 따라 인수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SSCP의 지분 5.6%(217만1448주)를 보유 중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다. 산업은행, 외환은행 등 회생채무액만 2800억 원에 달해 회생절차가 끝나지 않을 경우 정부, 금융권은 막대한 손해를 떠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3.08.01 [머니투데이]SSCP 가격 안 맞아 매각 유찰==MK전자, 정성 등 두 곳 참여···가격 차이로 인수 불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중인 디스플레이 소재업체 SSCP 매각이 유찰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마감한 SSCP 본입찰에 MK전자와 ㈜정성이 제안서를 제출했지만 가격 차이로 인해 인수가 불발됐다. SSCP 인수전은 삼성정밀화학 등 5개 업체가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흥행을 예고했지만 결국 유찰돼 재매각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SSCP는 안산·구미·진영 공장 등 자산을 일괄매각하는 조건으로 410억원 가량의 인수대금을 원했지만 MK전자는 그에 못 미치는 금액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인수대금은 지난 3월 안진회계법인에 의해 조사된 SSCP의 청산가치인 413억원과 거의 같다. 매각가의 마지노선인 청산가치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한 것이 유찰의 원인으로 풀이된다.
MK전자는 SSCP 전체 인수를 원해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SSCP의 법정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가 SSCP의 부분 매각보다는 일괄 매각을 선호했다. 정성은 SSCP 진영공장의 SPE(코팅재료) 사업부만 인수하기를 원해 최종 인수후보로 선정될 가능성이 애초 높지 않았다.
SSCP 관계자는 "재매각 여부는 재판부 및 채권단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SSCP는 연 350톤 규모의 실버 페이스트를 생산하며 삼성SDI와 LG전자에 각각 연 500억원과 400억원 규모의 실버페이스트를 공급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재고물량만 보내며 거래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실버 페이스트는 PDP TV(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TV) 생산의 핵심소재다.
SSCP는 지난해 9월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 처리돼 상장 폐지됐다. 이후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으며 본격적인 M&A 절차에 돌입했다.


>>스카이레이크, 국도화학과 컨소시엄 구성…실버페이스트 기술에 관심
'진대제펀드’로 알려진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이하 스카이레이크)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SSCP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스카이레이크는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이끄는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카이레이크는 코스피 상장사인 국도화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예비실사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국도 컨소시엄 외에 LOI를 접수한 업체는 MK전자, 씨큐브, 삼공사, 악조노벨 등 4곳이다. 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16일 본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국도 컨소시엄은 SSCP가 보유한 실버페이스트(PDP TV핵심소재) 기술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SSCP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 삼성SDI와 LG전자에 각각 연 500억원과 400억원 규모의 실버페이스트를 공급해왔다.
한편, SSCP는 디스플레이 소재업체로 지난해 9월 만기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를 냈고 이후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지난 7월말 적격후보를 찾지 못해 매각이 유찰된 뒤 M&A(인수합병) 재도전에 나섰다. 매각자 측이 원하는 예상거래대금은 SSCP 청산가치였던 41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M&A 무산·운영자금 부족·부가세가 주원인
디스플레이 소재업체 SSCP가 파산 위기에 몰렸다. SSCP는 지난해 9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M&A(인수·합병) 절차에 들어갔지만 매각이 잇따라 실패하면서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부도로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이 법정관리를 받다가 회생이나 매각에 실패, 법정관리 절차가 페지되면 법원이 파산을 선고한다. 서울지방법원 파산부는 SSCP의 기술경쟁력을 감안해 청산 대신 매각을 결정했지만 지난 7월과 9월 2차례 매각시도가 모두 무산됐다.
지난 9월에 이뤄진 본입찰에는 MK전자와 국도화학-스카이레이크 컨소시엄 2곳이 참여했으나 결국 유찰됐다.  지난 9월 본입찰 때 매각자 측이 원한 최저입찰가격은 345억원이었다. MK전자는 380억원을, 국도-스카이 컨소시엄은 330억원을 제시했다. 국도-스카이 컨소시엄은 345억원보다 낮은 가격을 써내 입찰무효 요건에 해당됐고 MK전자는 최저입찰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내놨지만 내부 사정으로 인수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2번째 매각이 실패하면서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지법 제4파산부가 SSCP 파산 쪽으로 기울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운영자금 부족도 SSCP의 파산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SSCP는 파산 전 삼성SDI와 LG전자에 각각 연 500억원과 400억원 규모의 물량을 공급해왔으나 지난 7월부터는 재고물량만 보내며 사실상 거래가 중단됐다.
매출이 급감한 상황에서 자산유동화대출을 보유한 대주단 측과 갈등은 유동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SSCP 관계자는 "지난 3월 대주단 쪽과 올 1월부터 발생한 매출은 회사가 일정부분 쓸 수 있도록 한다고 합의했다"며 "합의사항을 대주단 측이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국세청이 부과한 330억원 규모의 세금도 문제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오정현 전 대표가 지난 5년간 5000억원 규모의 가공거래를 했다는 이유로 국세청이 부가세와 벌금을 부과했다"며 "총 330억원의 세금이 회사 측에 부과돼 사정이 나빠졌다"고 말했다.
부가세는 M&A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본입찰에 참여한 거래당사자는 "330억원의 세금을 떠안는 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소액주주와 SSCP 직원들은 파산에 반대했다. 이들은 "SSCP가 파산하면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지분 5.6%(697억원)와 KDB산업·외환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회생채무액 2700억원이 휴지조각 될 것이고 국세청도 부과한 세금을 제대로 못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SSCP의 최종 파산 여부는 이달 안에 결정된다.


>>확인 필요 사항

--sscphk 주식 매각액수 sscp고가품 sscp보세지역 물품 sscp채권 매각액 sscp가 가압류한 금액 sscp 물품대금 승소 금액 sscp에 부과된 세금의 실체  okura chemical 채권 384억의 회수 유무
--sscp hk의 자회사인 m앤c 천진 잘 돌아 가고 있슴 sscp hk 살아 있슴
--m&c vina 종업원만 수천명(SDI수석회계사가 최근 입사, 단순 입사인지)
--자회사 sscp usa 잘 돌아가고 있슴, 사명 luvantix sscp로 변경 luvantix china도 있는데 관계 여부는
--stm 코퍼레이션은 부채가 더 많은 회사인데 오대표는 왜 2013년 다시 대표로 취임했을까요
--sscp hk가 오대표 에스티엠 대표이사 취임 즈음해서 인사 이동 sscp hk가 에스티엠을 지배하고 있다면 sscp지배도 가능한데 지배 여부는
--캠코, 모간, 싱가폴 국부펀드는 왜 주식을 팔지 않는가
--오대표가 무죄인데 재무재표에 왜 4000억이 비는가 같은 회계법인의 자료에서 4000억의 차이나는데 1년 사이 돈은 어디로 갔을까
--파산이후 abl 협의로 왜 대출을 연장해 줬을까 경매는 왜 중지 되었을까 진영공장은 감정가액보다 훨씬 높게 팔렸는데 이유는
--시큐브 알루미늄페이스트부문 인수 철회 기사가 2014년 10월이였는데 그 전까지는 인수 진행중이었다는 소리
--모 기사에서 싱가폴 국부 펀드가 5%이상 가지고 있다는 것은 사실인가
--캠코 평균회수율이 안 좋을때는 60% 좋을때는 120% 가량인데 얼마나 회수할까
--더블유 저축은행 파산으로 예보가 더블유를 맡고 있어 정부 기관이 예보까지 물린 상황인데 결과는
--외부 회계 감사는 왜 2번이나 할까
--특허를 왜 모두 팔지 않고 최근 특허를 남겨 두었을까 : 특허중 하나를 써서 루벤티스 sscp영업중
--2013년 감사보고서에도 현금성자산이 12억이 넘는데 왜 12억에 부도가 났을까
>>판단 고려사항

2013년 감사보고서는 회계법인이 책임이 없다.
2012년 감사보고서는 회계법인의 책임이 있으나, 정상적으로 작성되었으므로 불법은 아니다.
2012년 감사보고서랑 2012년 검토받은 재무재표는 회계 법인이 처벌 받지 않았으므로 정상이다. --당시 오대표의 횡령혐의는 무죄로 판결났다. 즉 당시 횡령은 없었다.
2012년 9월 회생절차가 시작되었으므로 그 이후에는 돈을 어디로 빼돌릴 수 없으며 이미 횡령 조사결과는 무죄이다.
그렇다면 2012년 감사보고서는 적정이므로, 100% 신뢰할 수 있고 2012년도 반기 보고서는 70% 신뢰할 수 있다.
고로 2012년기준으로 sscp 자산을 측정하는 것이 옳은데, 2013년 보고서에서는 자산 4천억이 증발했다..
>>SSCP관련부채들

--수 많은 부존재 부채와 sscp hk 매각(에스티엠 포함)으로 떨어낸 600억 이상의 부채 (에스티엠을 포함하면 1500억 부채 털어냄)
--다원기술금융과 조인스월에게 떨어낸 수백억의 부채
--부동산 경매로 떨어낸 모든 담보 부채
--다시 받아내고 있는 물품대금, 손해배상금, 부당이득금
--법인세 조정, 없어진 4000억  ::: 합병 안되어도 최소한 최소 주당 1만원의 값어치는 있습니다
>>추가 고려사항

1.사라진 4000억-4000억이 사라졌지만 분식,배임,회계법인의 실수는없다.
2.에스티엠이 지닌 sscp 지분의가치
3.페이퍼컴퍼니였던 sscp hk의 부활
4.삼각합병 가능(분할합병이므로 여러 개 기업과 조인도 가능)
5.파산관재인은 캠코쪽 인사
6. K-otc bb 빠진 이유
7.자회사 sscp-usa는 왜 영업을 아직 하고 있는건가
8.m&c vina의 sdi 수석회계사 이직은 왜
9.제이씨씨, 정성은 왜 sscp의 부채를 해소하고 사라져 갔는가
10.부당이득금 소송은 누구
11.손해배상금 소송은 누구
12.왜 기관은 상폐직전 80만주를 매입했는가
13.1초만의 상폐
14.상폐기간 중 기관의 매도는 없었슴, 장외매도도 없었슴
15.사우디 통화청 싱가폴 국부펀드 산은 예보의 지분은 있는가. 있다면 얼마인가
16.안산 진영 옛 sscp공장에 지상권을 유치한 중소기업은행, 구미공장의 케이오이치는 중소기업은행의 양수인
17.채권자는 구미공장을 매각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관재인은 왜 매각하려고 하는가
18.페이퍼컴퍼니인 에스티엠에 왜 오대표는 재취임했는가
19.두개의 stm
20.두개의 루벤틱스
21.루벤틱스간의 특허소송
22.루벤틱스의 특허는 돌아올 수 있는가
23.루벤틱스는 왜 사명변경을 하려 하는가
24.외부회계감사를 파산회사에서 왜 이렇게 자주하는가
25.sscp hk 매각대금은 얼마이고 채권은 얼마에 팔았나
26.수많은 부존재, 신청취하 채권은 왜인가
27.조인스윌 다원대표와의 소송에서 승소로 얼마의 돈이 세이브 되었나
28조인스윌 다윈의 신주인구권은 인수합병에 방해가 되었는가
29.법인세 조정안이 나왔는데 이로써 돌려 받을 금액은
30.부가세 400억은 어떻게 되었나
31.큐노메탈의 보세창고에서 나온 zinc power
32.보세지역 물품
33.5월8일 거래된 90만주의 거래는
>>삼성SDI, 태양광 라인 원익IPS에 매각 ---중국에서는 태양광 증설중인데 한국 라인은 원샷법 통과후 매각했네요
[단독] 삼성 SDI, 中 태양광 시장 공략 본격화…중국에 생산라인 증설
>>ETRI, OLED 투명도 40% 개선 성공 2015.12.15.
  ETRI 기술이 채택된 그래핀 OLED 디스플레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이상훈)은 OLED 기판 위쪽에 투명전극으로 사용하던 얇은 금속전극 대신 그래핀 투명전극을 이용해 전기는 흐르되, 투명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 8K OLED TV 출시할까 ---- 7일 전 발표된 삼성oled tv에 sscp그래핀 기술이 쓰이게 될까 만약 쓰인다면 순도 높은 그래핀 공급은 어떻게 받을까
>>삼성 SDI, 中 태양광 시장 공략 본격화…중국에 생산라인 증설 그러면 태양광에 손을 뗀거냐 아니면 더 큰 시장에 진출한 것이냐 국내에 다른 라인을 구한 것이냐
>>올3월까지  6개월간....
해외 도피자금 자진 신고 기간입니다. 오씨가 신고했을까요 안했을까요 고작 12억을 막지못해 부도낸 사람이 지금도 잘 살고 있음.. 회계보고서에 있던 없어진 4천억원이 어디로 갔을 까요 하늘로 솟았나  땅으로 들어 갔나 법원판결 난 후에 돈이 없어졌는데 오대표는 배임/횡령이  없다고 그 전에 판시받았죠. 각종 소송마다  승소하고 있고요. 외부 회계감사를 한번도 아니고 다시하고 있지요. 이것도 이상하고요 청산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고가품 보관된 것도 확인되었슴 ... .... 


>>2016-01-28 삼성 8K OLED TV 출시할까

삼성전자가 내년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의 한계를 넘어 8K 초고화질 TV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술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28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년 초 OLED TV 출시를 재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미국 IT전문 매체 '우버기즈모'는 최근 OLED 연합의 보고서를 인용해 삼성이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를 지원하는 8K(초고화질) 해상도의 OLED TV를 만들어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산화물반도체(IGZO) 백플레인(전력을 유기물에 공급하는 기술)과 RGBW(적록청백), 그래핀 전극 등을 적용해 제품 수명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2013년 55인치 곡면 OLED TV를 한차례 출시한 이후, OLED가 중·대형 디스플레이를 양산하기에 아직 적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신제품 출시를 미뤄왔다. 이후 지난해부터는 퀀텀닷(양자점) 기술을 적용한 LCD TV를 주력 제품으로 소개해 왔다. 대신 모바일 등 소형 디스플레이에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삼성전자가 수익성에 대한 확신만 있다면 언제든지 OLED TV 출시를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업체 가운데는 LG전자가 유일하게 OLED TV를 출시했고, 지난해의 경우 전체 TV 매출 중 비율을 10% 수준까지 늘리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이날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대형 OLED는 시장성을 염두에 두고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고, 원가 경쟁력 측면에서 최적의 양산공법을 확보해 고객과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2016◆ “그래핀 전지 올 하반기 상용화”--기존전지보다 10배 빠른 급속충전가능..
화웨이를 저가를 내세운 덤핑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오산이다. 화웨이가 지난해 판매한 스마트폰의 30% 이상이 가격대가 2000위안(약 36만원)이 넘는 중고가 제품이다.
지난 달 23일 리창주(李昌竹) 화웨이 휴대폰 담당 부사장은 “2016년 하반기에 그래핀(Graphene) 전지를 상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가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열린 포럼에서 시연한 그래핀 전지는 10시간 정도의 통화를 할 수 있는 만큼의 전력을 5분만에 충전했다.
‘꿈의 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이 기존 전지보다 10배 빠른 급속 충전을 가능케 한 것이다. 화웨이는 보도자료에서 커피 한잔 마실 시간에 충전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3월 삼성은 4시간 정도 통화 가능한 만큼의 전력을 10분 내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했다
 ===속보)원하는대로 그래핀 오려내...배터리 성능 수십배  --미래 배터리에는 그래핀이 필수입니다. 배터리 기업과 그래핀 기업들의 합작이 예상됩니다 특히   니켈 코발트 망간 계열의 배터리에는 그래핀이 필수입니다. 그래핀 기업의 최고는 sscp 입니다 그래핀을 원하는 모양대로…배터리 성능 수 십배 향상 ==이 기술을 적용하면 지금보다 수십, 수백 배 기능이 향상된 휴대전화 배터리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핀을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 수 있는 이 기술은 첨단기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염 위험 없앤 '안전한 줄기세포' 개발UNIS 김정범 교수팀, 그래핀 이용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배양 성공 안전하고 값싼 줄기세포 대량생산…재생의학 분야 발전 전망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해 감염위험이 없는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돼 재상의학 임상치료에 '안전한 줄기세포'를 이용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1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김정범 교수 연구팀이 그래핀을 이용해 지지세포 없이(Feeder-free) 인간 역분화줄기세포(분화가 끝난 체세포에 역분화 인자 유전자를 주입해 전분화능 단계로 되돌린 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세포 배양법의 한계였던 감염 위험성 없이 값싸게 임상등급에 사용할 줄기세포를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기존 배양법에서는 줄기세포가 분화되지 않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동물에서 유래한 '지지세포(Feeder cell)'나 '세포 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반드시 사용해야 했다. 동물에서 얻은 물질을 이용해 줄기세포를 배양하면 임상에 적용할 때 환자에게 치명적 이종·동종 동물유래 병원균 감염을 가져올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합성고분자 지지체'가 개발됐다. 이 방법은 제작비용이 비싸고 특별히 제작된 고가의 배지를 사용해야 한다.
  연구팀은 탄소 원자가 평면 형태의 얇은 막 구조를 이룬 나노물질인 그래핀을 기반으로 한 지지체에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방법을 개발해 이런 한계를 극복했다. 그래핀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형성해 세포가 잘 부착할 수 있는 지지체를 확보하고, 합성과정에 물을 잘 함유할 수 있는 성질을 더했다.   특히, 이 그래핀 지지체는 제작은 간단하고 저렴하며, 배양한 줄기세포는 다른 세포로 분화하는 기능과 자가증식 능력을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인간 역분화줄기세포로 유지하면서 배양에 적용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김정범 교수는 "동물에서 유래하지 않은 소재인 그래핀에 줄기세포를 배양함으로써 기존 배양법이 가진 동물유래 물질로 인한 치명적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앞으로 임상등급 줄기세포 대량생산이 가능해져 재생의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 5일자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온라인 판에 실렸다. 
>>세종=뉴스1) 김명은 기자 = 앞으로 우리 국민과 기업들이 보유한 스위스 은행의 계좌 정보가 국세청으로 통보된다. 한국과 스위스 과세당국이 오는 2018년부터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정보 자료를 자동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문창용 기재부 세제실장과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가 '한-스위스 금융정보자동교환 공동선언문'에 정식 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과 스위스는 지난 2014년 역외탈세 방지·국제적 납세의무 촉진 등을 위해 51개국이 체결한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내년 시행되는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을 위해 올해부터 외국 거주자의 국내 금융계좌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스위스는 일본, 캐나다 등과 함께 오는 2018년부터 다자간 금융정보자동교환에 참여하게 된다. 그간 양국은 지난 2012년 개정된 한-스위스 이중과세방지협정에 따라 상대국이 요청할 경우 금융정보 등을 상호 교환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공동선언문 서명으로 2018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계좌 잔액과 이자·배당 기타 소득 등 상대국 거주자의 금융정보를 자동으로 교환하게 된다. 이에 앞서 내년부터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 기재부는 "역외탈세 방지·역외탈루 소득 추적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국은 선언문에 자동정보교환의 표준 모델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통보고기준에 따라 상호 금융정보자동교환을 시행하고 현황을 정기적으로 공유한다는 내용을 집어넣었다. 또한 양국은 서로 상대국의 비밀 유지·정보 보호 규정에 동의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기존 역외소득·재산 미신고자들을 위한 자진신고제도를 오는 3월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내 자신신고할 경우 세법과 외국환거래법상의 가산세·과태료 면제 및 형사상 관용 조치를 받을 수 있다.

[[SSCP]]

===IT 신소재 및 부품, 디스플레이용 소재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모바일 및 가전기기 제조업기업과 자동차 제조업체 등이 주요 매출처
===주력 사업인 IT소재 솔루션 분야에서 약 55%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있고 사업부문별 연결기준 매출비중은 전자재료사업이 93%, 코팅재료사업은 7%를 차지. OLED 관련 소재 및 그래핀을 이용한 열확산필름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공장들 : 

***실버페이스트 생산--진영본산 공장<현재매각상태> 

***OLED관련소재 및 그래핀 합성+나노분산기술 이용 열확산필름(투명방열재료 및 열확산 재료) 생산--구미공장/일본공장
>>2016-01-16 SDI 한번 충전에 600킬로가는 고성능 배터리 선보여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서 발표했군요. 기존의 충전시간과 배터리부피는 줄이면서 기존 500킬로 표준에서 600킬로를  가는 기술 혁신을 모터쇼에서 발표했습니다. ---그래핀기술이  적용되어졌을까요 담달까지 갈 필요가 없게된건가요 궁금하지만 여전히 기다려봅니다. 14일부터 뉴스가 많이 나왔는데, 우리 주주들은 역시 차분합니다ㅎㅎ
----뉴스 내용들을 요약하면 ; SDI가 시장에 떠돈 편광사업매각설을 부인하며 중국의 태양광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것(PhotoVoltaic Paste =태양광을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장치...ESS에도 이용))....중국의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의 공업지구에 편광필름 공장을 건설하면서, 태양전지용 전극소재 페이스트 공장도 함께 짓고 있다는 것과, 그 공장은 국내 구미공장의 생산 라인에 이은 두 번째 거점이며 태양광 사업도 다시 박차를 가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것(PV Paste생산점유율은 현재 중국내 1위, 글로벌 톱3 위치)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는 내용입니다. 편광필름은 디스플레이 분야인데 포기할 리가 없죠. 포기는 커녕, 베트남에 편광필름 후공정 라인 진출을 검토하고 있고, OLED·차량용 필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디스플레이 소재 편광필름, OLED, 태양광과  pdp 실버페이스트에 이은 PV페이스트, 그래핀을 이용한 배터리, 구미공장, 베트남공장...SSCP의 사업과 일치하거나 전부 연관된 곳이지 않습니까 

 ***결국  SDI사업은 

*1>소형배터리 (벤더블, 플렉서블 배터리 생산중...소형 배터리사업은 15년 글로벌1위임 ) , *2> 전기차배터리 : 이차전지소재 연구개발 강화--소형에서 대형으로(주행거리 확대 및 시스템솔루션 경쟁력 확보----여기에 그래핀 기술 이용은 필수적임...)중국시안에 자동차용배터리공장준공, 오스트리아 팩 생산법인 출범 : 셀-모듈-팩 연결한 해외 일관생산체제구축 *3>ESS사업 :태양광인버터 중국 합작회사 유럽과 북미 에너지기업 프로젝트 수주 *4>전자재료사업 : OLED소재, 이차전지분리막....디스플레이소재 편광필름 사업<중국 우시에 신규라인 증설 중>, 태양광배터리용 PV Paste사업, 그래핀 열확산필름이용 OLED TV 사업

>>SSCP 팩트만 적을게요 -- 글쓴이 : 공시 

==2012년6월 결산 : 부채 뺀 자산 2900억.....2010년까지 자산총계 4498억(5000억)...총 주식수 40781382주....이중 원재료 재고 1000억 ... 재고자산 제품 재공품 1540억

<자산>그래서 요기까지 자산이 (최소)1500억 정도 되잖어...팩트

<받을 돈>단기대여금 미수금 더하니 1900억 넘네요.. 

받을돈 + 재고자산 = 3400억.......흑자 부도 맞죠.........

<여기 뿌라스 금액>특허 + 영업권 +공장 + 회사차 + 부채탕감 년200억...5년 + ...대박맞죠

대략 per 10배 계산해보죠...주당 15000원 정도...돌아간다는 결론이죠...대박맞죠

[부동산을 보면] 

2013년 구미공장 7987mm 1m당 15만원...지금 요기 410000원 + 크린룸 = 대박 ..구미사업장은 디아이디보다...새건물이고 아주 깨끗한게 좋아요

2013년 수원공장...자회사 1456mm 1m당 57만9천원 

안산본사 2013년 6008mm 1m당 69만원 

안산목내동공장 2013년 4824mm 1m당 58만원---악조노벨로 간판 바뀜...제외

[업자나 동호회없이도 대박가는 종목은 갑니다] 

==삼성화학공업+삼성화학페인트=합병후 sscp 탄생...삼성정밀화학이 왜 인수 하려고 했을까요...300배 대박!!

==Sscp...미국..중국..일본 현재 다 잘나가잖아

==오정현 뭐냐...2012년에 있던 4000억 2013년에 어디 간거냐...또 오정현이..회사자금 830억 횡령 

==부채탕감완료...무려 5000억에 이르는 금액...소액주주 100%돌려 받는 현실 ...2월달 예정 !!

----------부채탕감 100%... 그리고 횡령한 돈 4600억..... 2월달에 다 나온단다

==<팩트>--- 글쓴이 : 투자자11 

현재 관재인 김진한씨는 캠코에서 선임하여 소임의 막바지에 와 있고 예전 동아건설의 파산에서 회생후 상장이라는 기적을 만든 사람... 물론 그때도 캠코가 함께 하였고요

내막인즉..... 조사과정에서 오회장이 순순히 진술한 덕분에 은닉한 5천억의 재산이 발견되었고,... 그후 채권단과의 계수조정으로 부채탕감을 받아 드디어 모든 부채를 이시폐지의 조건으로 상계시키게 되었고 ᆢ그 다음은 채권자집회에서 이를 인준시키고나면 캠코주도로 홀가분하게 SSCP를 삼각인수합병시킨다는 시나리오... 이런이유로 예지몽님께서 지정하신 수치와 과정들이 너무나도 잘 맞아떨이지는 것... 자 이제 편히 하나하나 지켜봅시다 

 ===글쓴이 : 소고 작성일 : 2017-01-23 

4천만주 지금 다 어디 들어가 있을까요 어딘가 누군가의 수중에 고이 모셔져 있겠죠 5년간 나오는 족족  꾸준히 사서는 지금 남은 주주들이 가진 물량,  동전에는 안판다는  그물량 이외에는 물량 자체가 없습니다....

남의 돈 많다고 세어봤자 남의 돈이고 Sscp 대박은 주주들 몫입니다. 하지만 외면 못하고 손가락 빨거나  부들거리면서도 숟가락 꽂아야하는게 슬픈 씨피안티들의 운명. 

장외에서 대박나서 가는데 그것도 몰랐다면 종목보는 눈이 장식인 무능인 것이고 물량도 확보하지 못한 무능.. 하지만 다른 종목 약팔이를 위해 전설로 만들어야할 종목 ...이래도 저래도  가는 종목에 편승하지않으면 무능인 것.. 결국 숟가락 꽂고 내가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다며 미친듯이 이빨털게 되어있다. 다만, 너무 마지막까지 말도 안되는 동전으로 극딜하다가  맞은 타격으로 눈팅이가 밤팅이 되어버리는, 이것은 안티들의 딜레마일 것.  


모두 알지 4000억 + 600억 = 4600억....4000만주니 11000원 정도 배당 나오잖아...2월달에 나온다 .......오정현 지분은 소각당했다 그래서 유통물량중 삼백만주정도는 빼야됨....아니, 오정현 지분은 전부 은행에 담보 잡혔다 매각되었음

-----삼성에서 삼각인수합병 시도중인 거 레이더포착  :::: 삼성이 먹으려고 여지껏 꽃단장 한것도 모르냐 애초에 삼성이 찍어놓은 물건인데, 열 몇개씩이나 되는 잡동사니 기업들 서로 먹겠다고 달려드니까 쥔장 어르신들께서 듣보잡 세금으로 제동 걸었지! 그리고 4년 동안 쓰잘따구 없는 재무와 사업들 깨끝하게 정리하고 꽃단장해서 이제 곧 해외사업 부문+그래핀으로 큰 잔치를 벌이시겠다! ㅎㅎ 

현재 법원의 모든 서류는 씨피의 공식 주소로 기재되어 있음..

중국 텐진에 법인 설립하구..알켄즈의 케미칼 사업 양수 

중국천지법인, Sscp usa법인 .Sscp japan/공장, 홍콩 자회사 schramm 도 등록.. 잘 나가네

---3자합병은 감자 없다!  -- 글쓴이 : 씨피대박 

합병회사 주식으로 바꾸는것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주로 바꾸면 20:1로 바꿔주는것이지!  

---(100-110원)아직 350배 더 오를겁니다  --투자자11

시총 1.5조는 무난하다는것 채권단 집회끝나고 나면 곧 드러날것입니다 (주당36800원).. 왜 관재인이 캠코쪽 사람이었는지 그리고 동아건설을 맡았던 사람을 세웠는지 그 이유도 알게 될겁니다 분명 3만원대는 넘습니다 

---회생계획===>채권자조율===>.구조조정계획/.인수가확정  :   실사하고 인수가는 더 낮추는거고....이게 M&A에 기본이다  .....한 맺힌 주주..회생계획안에 감사


##특허및공장 부지만 해도 (주당)5000원/2039억...

0500191 b1 자외선 경화성 광섬유 0671954 b1 모바일 폰 상도 코팅용 고관능 광경화형 수성 

0702807 b1 하이솔리드 자외선 경화형 0703856 b1 모바일폰 상도 코팅 0703584 b1 무용제 자외선 경화 슈성  0047423 a1 전자가전 또는 핸드폰 도막  0772764 b1 전자가전 또는 핸드폰용 다릉포막  0774076 b1 칼리코팅용  0087277 a1 칼라코팅용 히이솔리드  0002903 a1 고광택 칼라코팅용 ㅅ히이솔리드  0008633 a1 광섬유 클래딩용 수지  0009397 a1 자외선 경화형 코팅  0020154 a1 광경화형 코팅  0022209 a1 광중합형 오리고머  002453 a1 광중합형 수지 조성물  0039652 a1 백색잉크 조성물  0993460 b1 플라스틱 기재및 도장  1001656 b1 광중합형 수지 조성물 1003002 b1 광섬유 클래딩용 수지  1006989 b1 자외선 경화형 코팅   1018357 b1 광경화형 코팅  1021577 b1 광경화형 코팅  1025721 b1 광경화형 코팅 조성물  1051287 b1 자외선 경화형 백색잉크  006453 a1 광중합형 수지 조성물 및 광섬유  0088146 a1 자외선 경화형 blu 도광판  0104614a1 시리콘 태양전지 첨가제  13775551b1 시리콘 태양전지  13775551b1 시리콘 태양전지 


##sscp hk  매각대금 47,049 백만원 -2012년 6월 보고서 참조

[그런데]2015.03.24 파산관재인 김진한 계열회사(SSCP HK)채권공매 낙찰 허가 및 양도 제출

sscp hk 매각으로 0원 -최고 470억 +A 벌고, 잔여채권매각으로 다시 자금  또 회수 가능성은 어떤가요......혹시 엑시트 한 투자금이 회수 된거라면 좋겠습니다 

머니 투데이 기사중...SSCP홀딩스 홍콩은 슈람 M&A 이후 페이퍼 컴퍼니나 다름없는 회사가 됐지만 오 대표 입장에서는 엑시트(투자금 회수)를 성사시켜 준 소중한 존재인 셈...이라 했지요..

##2017년 1월6일 관제인 김진한...동아건설 회생 장본인..그 때 주가가 .230원 에서 18500원까지 갔잖아요 ..

##Sscp 국내 사업장 6개 + 현재 회외및국내 비상장 자회사 9개 입니다  -- 글쓴이 : 피시두개 

아시고 투자 하세요 주식 총 4000만주 밖에 안되죠 현재 거래 금액 얼마 입니까..대박 맞죠 현재 왜 물량이 없는지도 생각 하셔야 합니다......시간이 없죠...5년이란 시간 고생한 댓가 금전으로 보장 받아야죠.....2월중순 모든게 나옵니다 

====전대표 횡령금 830억 + 2013년 없어진 4000억 = 받아내야죠  

절반만 받아도 대박 입니다.....횡령금 + 회사 현재가 매각 = 주주배당 얼마 일까요

5년동안  부채 탕감 good이죠 왜 회생절차 하지 않구 현재까지 왔을까요

회생절차 5년이면 빚 100% 값구...회생의 길을 찾을 시간인데...위의 것 보다 먹을게 많아서 입니다...왜 기관이 아직 물량 팔지 않고 있나 생각 할때 입니다 

===Sscp 사업장 땅값 + 건물값 + 특허가치 + 부채탕감 + @ = 청산합시다  -- 글쓴이 : 피시두개 ....청산하면...대박입니다....매각으로 인한 회생보단 청산이 주주들한테 돌아가는 이득이 많아요 그리고...자회사 미국.일본.중국.대만 법인 가치도 생각 하시구요...이것저것 다 빼고 생각해도 대박입니다....멋지네요.....2017년 sscp로 농사 끝내야 겠네요

##삼성 "배터리 제조 결함"… 소비자 불안 잦아들까  -- 글쓴이 : 조선일보 

-----아래 와이티엔 기사에서는 그래핀으로 대체 되지 않는 한 재발될 수 있다고 함  

-----어제 ytn 뉴스 중 갤럭시노트 발화원인 -- 글쓴이 : 원인 

지금 스마트폰 배터리 문제 같은 경우는 리튬 이온 배터리 자체가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가 원래 불이 잘 나는 제품이거든요. 반면에, 좀 오랜 시간 동안 연구 개발이 이뤄졌기 때문에 그동안 안전성도 많이 확보되었다-라는 장점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것을 너무 확대하면서 문제가 발생한 거죠.

그래서 어쨌든 이 발화 문제 자체는 새로운 소재, 그래핀 같은 새로운 소재를 채택한 배터리가 널리 보급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계속 존재하는 그런 문제일 것 같고요.

소비자 같은 경우도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기기의 배터리가 항상 안전한 형태에 놓여있지 않다, 그래서 항상 조심해서 써야 한다는 점을 알고 쓰시는 것이 필요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동안 지나치게 경박단소라고 하죠. 작고 양을 늘리는 이런 모순적인 설계를 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안전을 중시하는 이런 설계로 나아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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