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프레바이오틱스(유산균 증가환경제공)...착즙쥬스...사과식초/올리고당...검은콩식초절임/청국장...마늘/매실장아찌/김치]]..
>>장내 세균 복원 치료로 비만 치료한다. ......
한국의과학연구원 생명공학자들은 비만이 장내 세균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에서는 장내 세균을 분석하여 장내 세균의 생태계 유형을 파악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들어 의료계에서는 장내 세균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장내 세균의 구성이나 종류에 따라 살이 잘 찌는 체질과 안 찌는 체질을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장관내 미생물들은 유해성 균들의 비율이 높으면 아민 스카톨 황화수소 황화합물 암모니아 등의 유독성 물질이 유발되면서 세로토닌 합성을 저해하지만 장관내 유효성 균들은 이러한 독성을 억제하고 세로토닌 합성 총량의 95%를 합성하는 것을 돕는다.
세로토닌은 장관 유효성 균들의 비율이 높은 상태일때 가장 많이 합성되며 장내 세균의 도움으로 장관에서 95%가 합성되어 뇌로 보낸다. 이러한 연구가 발표되기 전에는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호르몬은 뇌에서 100% 합성되는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뇌에서는 단 5%만 합성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세로토닌 대사 합성이 원활하면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지수 저하 행복지수 상승을 돕는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세로토닌호르몬을 행복호르몬 이라고 한다.
장내 비만 세균
우리몸의 세포는 100조개 그러나 우리몸에 살고았는 세균의 숫자는 1000조 개에, 종류만 해도 1만종에 이르며 장내 세균은 4000여 종에 이른다는 사실이 최근 연구결과 밝혀졌다.
장내 세균을 크게 두 종류로 분류한 연구도 발표된바 있다. 장내 세균중 후벽균(Firmicutes)과 의간균(Bacteroidetes)이 구분되며 이 두 세균은 장내 세균의 90%를 차지한다.
2006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연구 보도에 따르면 고도비만 환자가 체중을 감량함에 따라 장내 후벽균과 의간균 분포가 달라졌다.
장내 세균 분석을 통하여 다양한 유효성 균들을 다량 배양하여 섭취하면 장내 세균의 유형이 바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고도비만 환자는 당초 후벽균이 전체의 90%를 차지했으나 체중 감량 12주 후에는 후벽균이 소폭 감소하고 거의 없던 의간균은 10%로 증가했고 52주차에는 후벽균이 70%대로 떨어지고 의간균 비율은 20%로 늘었다.
이 비율은 정상적인 장내 세균의 생태계와 비슷한 비율이다. 위 우회술을 받아 체중을 감량한 비만 환자에게서도 이들 두 장내 세균 비율이 마른 사람과 유사해진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체중이 증가할수록 후벽균의 비율이 높아지고 의간균 비율이 낮아진다.
체중에 따라 장내 세균 구성비가 달라지는 이유는 장내 세균은 사람이 먹는 음식의 영양소를 에너지원으로 살아가는데 세균 종류마다 좋아하는 영양분이 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후벽균은 지방과 단백질을 먹이원으로 섭취하면서 분해한다. 후벽균 세균이 분해한 영양소는 장에 잘 흡수된다. 후벽균 세균이 먹이로 삼는 영양분은 체내에 흡수와 축적이 잘 이뤄져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이유가 된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생명공학자들은 고기를 계속 먹다 보면 이를 영양분으로 삼는 세균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게되고 고기를 조금만 먹어도 단백질·지방의 소화흡수가 과다하게 이뤄지면서 섭취하는 칼로리 총량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체중 감량을 돕는 장내 세균 '프리보텔라' 장내 세균 분석
장내 세균 분석 으로 장내 프리보텔라 균들이 부족하면 식단을 바꾸고 유인균 과 같은 유효성 균들을 다량 섭취하면 다이어트 세균이라고도 할 수 있는 프리보텔라 세균들의 비율이 높아진다.
프리보텔라 장내 세균 비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후벽균만 비만과 연관된 것은 아니며 의간균 중 하나인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는 후벽균처럼 육류·단백질·지방을 분해한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은 의간균 중에서도 프리보텔라(Prevotella)라는 장내 세균 미생물 이다. 프리보텔라는 섬유질을 분해해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꿔주기 때문에 날씬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비만인보다 의간균이 많고, 의간균 중에서도 박테로이데스보다 프리보텔라가 많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비만세균 비율이 낮아지게 된다. 2010년 연구를 보면 유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이탈리아인과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는 아프리카인의 장내 세균 분석을 통한 장내 세균 분포를 분석한 결과, 이탈리아인은 의간균 중에서도 박테로이데스 비율이 높았고 반대로 아프리카인은 프리보텔라 비율이 높았다.
단 시일내에 장내 세균을 바꾸는 방법은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조제 처방되는 선옥균(한방에서 일컷는 복합 유익균) 발효한약 들을 섭취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리보텔라 증가에 효과적인 것은 유인균 미생물들이 많이 함유된 유인균 미생물로 발효한 발효음식도 도움이 된다.
유인균 미생물을 다량함유한 발효음식 속에는 발효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프리보텔라를 증가시킨다. 프리보텔라의 증가는 비만과 연관된 박테로이데스 감소로 이어진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생명공학자들은 "장에는 총 서식 가능한 세균 수가 정해져 있다"며 "유효성 균들의 비율이 높아지면 반드시 유해성 균들의 비율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2016.04.28 장내세균 검사 분석 및 복원 치료 방법 한국의과학연구원
내 안의 파워, 장내세균을 복원하라!
백세를 누리는 100세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 한국의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풍족한 사회가 되면서 2020년 내 100세 진입을 예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대수명(81.3세)과 건강수명(70.7세)의 차이는 약 10년 정도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평생 살면서 평균 10년간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과 암 등을 앓다가 죽어가고 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전에도 불구하고 2014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5대 사망원인은 암이 39.3% 뇌혈관 질환 14.8%, 심장질환 12.8%, 자살 8.8%, 당뇨병 5.6% 순이다.
현대의학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은 반드시 장내세균 복원 치료를하여 자기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한다.
장내세균은 ‘자연치유’ 능력을 회복시킨다. 자연치유란 병의 원인에 대해 자연히 회복되는 것을 이른다.
‘자연치유력’이란 말 그대로 인체 스스로가 손상된 부분을 자연스럽게 병을 치유하는 힘을 말한다.
면역력만 강화한다고 자연치유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장내세균 복원으로 면역, 대사, 내분비계, 자율신경, 정신 이 모두가 유기적으로 체내 환경을 구성하고 있으므로 일부만 강화해서는 해결되지 않는다.
원래 우리 몸에 갖춰지고 있는 능력에 의해 질병이나 부상(손상)으로부터 낫는 것, 그것이 ‘자연치유력’이며 우리 몸이 손상(질병) 될 때마다 즉시로 자기진단과 자기수정을 통해 그것을 바르게 되돌려 정상으로 되돌리는 능력이 ‘자연치유력’이다.
인체의 면역기능과 회복능력을 증진시켜 주는 여러 가지 자연적인 접근방식 중에 장내 세균 복원 치료는 매우 중대하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 능력은 다친 조직·세포를 복원·재생 능력이다. 과학이 발전하기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장내 세균 복원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과학의 발달로 장내 세균을 복원하면 사람의 몸에 모든 부분은 대부분 “복원이 가능하다”라고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고 있다.
우리 몸에는 누구나 최고의 의사와 최고의 제약공장이 존재하고 있다. 이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놀라운 재생력, 치유력을 최대한 이용하여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몸에 고장을 스스로 재 복원하여 장내의 질병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치유능력이다.
인간과 같은 간생명체는 장내 유익균의 도움으로 항상성이 유지될 때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 항상성의 요소는 장내세균 이다.
장내세균은 도파민과 세로트닌을 장관에서 90%이상 만들어 뇌로 보낸다.
우리 인체가 필요한 자연치유력에 필요한 영양소를 장내 세균이 만들며 우리 장기중에 가장많은 소화효소를 만드는 간보다 6배나 많은 소화효소를 만들고 인체가 필요한 효소의 60%를 장내세균이 만들어 낸다.
또한 인체 화학공장인 간의 건강도 장간순환 작용에 의하여 간이하는 생체내 유효성 물질을 만드는 원료의 전구체도 장내세균 이 합성한다
장내세균에 의해서 만들어진 모든 물질의 운반은 혈액의 흐름이 물리적인 압력으로 행해지며 이와 함께 화학적 기작이 합성되어야 생명을 영위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호 유기적인 관계로 장내세균에서 유익균의 비율이 높은 상태를 유지해야 정상적인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하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정화 작용이 정상적으로 작동 한다.
이 정화 작용이 정상적으로 작동 하면 자연 치유력도 높아지고 각종 질병으로 인하여 올 수 있는 자각 증상들을 자연스럽게 복원되어 병이 낫기도 한다.
장내세균 복원은 어떠한 원인으로 충분히 일할 수 없게 된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다.
면역으로 불리는 능력인 면역력은 사람이나 동물의 몸 안에 병원균이나 독소 등의 공격에 저항하는 능력이다.
우리 몸은 외부환경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항하기 위해 다양한 방어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서 혈액 내의 백혈구와 림프구가 외부의 균에 맞서 싸우거나 특정 세균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 대항한다.
장내세균의 유익균 다양성을 유지하면 다양한 항체가 합성되어 면역력이 훈련된다.
피부도 외부 환경으로부터 몸을 방어한다. 호흡기에 있는 점막과 섬모 세포는 외부의 이물질을 걸러내 가래로 배출한다.
면역력은 균형이 중요하다. 부족하면 이런저런 질환들이 발생하지만 과도하게 힘이 커지면 자신의 몸을 공격하여 류마티스나 크론병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오랜 의학의 역사 중에서 자연치유 사상으로 히포크라테스의 학설을 제시한 의술의 아버지’라고 하는 히포크라테스의 학설 중에 그는 이미 “인간의 몸에는 원래 건강하게 되돌리려고 하는 자연의 힘이 있기 때문에 의사는 그것을 돕는 것이 임무이다”라고 했다.
중국 전통의학의 원전인 황제내경 에도 자연치유의 필요성을 인간의 생사와 만병의 근원은 오장육부의 음양(陰陽), 허실(虛實), 한열(寒熱)의 조절에 있는데, 이를 조절치 않고 증상(症狀)치료, 병명치료, 통계치료, 국소(局所)치료만을 행하면 근본 치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미국과 독일, 중국에서는 표준화된 자연치료의 과학적 체계로 우리 인간의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의 생명력, 항상성 유지,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장내 세균 복원 치료로 우리 스스로 몸의 균형과 조화를 회복시켜 장내의 질병을 치유하는 의술로 장내세균 이식 수술도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장내세균 이식 수술은 건강한 사람의 장내세균을 이식받아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의술이다. 특정 질병에 대해서는 단 1회 장내세균 이식 시술로 97%가 완치된다.
사람은 저마다 타고난 자연 치유력 때문에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내 몸 안의 의사, 자연 치유력을 발현하여, 질병 없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장내 세균 복원 노력은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내 몸 안의 자연치유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요소는 햇빛, 공기, 물, 흙, 음식, 주거환경, 정신적 평안, 적절한 운동, 인간관계 등을 꼽을 수 있지만 또하나의 중대한 부분이 있다. 그것은 내몸안의 주치의 장내 유익균 이다.
지구에 태양이 없으면 생명이 살 수 없다. 햇빛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햇빛의 기능을 보면 비타민D합성,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 분비 촉진, 살균 작용 등이 있다.
비타민D는 뼈의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며 암 예방과 치유에도 도움을 준다. 햇빛과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콩에 많이 함유)이 합성돼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은 우울증 치료제라고도 하는 호르몬으로 행복감을 높게 한다.
기분이 좋아지면 면역력이 증가돼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하루에 15-30분 정도로 식사후 햇빛을 쬐면 좋다.
그리고 기억할 것은 콩과 같은 음식을 소화 분해하여 세로토닌, 비타민D 전구체를 만드는것은 장내세균이다. 햇빛은 이것을 이끌어내 활성화하는 작용을 하지만 장내세균은 이러한 물질을 합성해 장관에서 90%나 만들어 뇌로 보내는 중요한 일을 담당한다.
장관에 유해균이 많으면 햇빛은 약이아닌 독이될 수도 있다. 피부암, 기미, 주근깨 등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피부는 햇빛을 흡수해 유익한 자연치유약으로 활용한다.
숲길 산책을 자주해 호흡기 계통을 건강하게 해야한다. 실내공기는 유해균이 많고 산소도 부족하다.
폐의 꽈리에는 '세균 숲'이 존재한다. 폐의 과리에 숲을 이루고 살고있는 유익균은 유해균을 차단하는 매우 중요한 일을 담당한다. 숲에는 유익균이 공기중에 풍부하고 유해균을 없애는 물질 피톤치드도 풍부하다.
반면 우리의 생활공간 건물안에는 유해균이 매우 많다. 이러한 유해균을 지속적으로 흡입하면 폐 꽈리의 유익균이 줄고 그 자리를 유해균이 차지하면 질병으로 이어진다.
유익균과 유해균은 세력이 많은쪽이 어느 한쪽을 이기기 때문에 기회될때마다 숲속에서 유익균 흡입과 피톤치드 흡입을 하는것이 좋다. 또한 폐의 유해균 억제 메커니즘은 장관 세균으로부터 시작된다. 장에 유익균이 많으면 폐에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면역기능이 가동되어 자연치유능을 발휘한다.
공기 또한 물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자정능력이 있다. 공기 중에는 약 99%가 산소와 질소이며 이 중 산소가 약 21% 정도다.
그런데 환경 오염으로 아황산가스나,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이산화질소, 탄화수소 등의 기체와 미세먼지, 꽃가루, 유해성미생물, 염화물 등의 무기물ㆍ타르성분이 과다하게 발생되어 산소의 비중을 감소시켜 건강에 문제를 유발한다.
이런한 유해물질이 몸속으로 들어오게 되면 각종 질병이나 질환을 유발하고 좀 더 확대시켜보면 심장에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숲길 산책을 자주해 호흡기 계통에 유익균 세균 숲 을 만들어주면 유해균을 억제하고 폐의 꽈리를 청소해 입냄새도 줄고 인체내 산소 공급능력도 건강해 진다.
일반적인 깨끗한 물의 기능은 대사를 촉진시키며 생체 항상성을 유지하고 체내 독소나 발암물질의 농도를 제거하고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병, 불면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몸 70%를 차지하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는 너무 많다. 몸의 70%, 지구의 70%가 물로 돼 있다.
물의 기능은 대사를 촉진시키며 생체 항상성을 유지하고 체내 독소나 발암물질의 농도를 낮춰준다.
물은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병, 불면증 예방에도 좋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건강에 중요하다.
물은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활성산소를 없앨 수 있다. 물이 체내를 계속해서 순환하여 인체에서 발생하는 여분의 활성산소를 생기는 대로 제거하게 된다.
햇빛, 공기, 물은 자연치유력 향상에 필수적인 자연 요소이며 장내 세균 복원 치료를 더하면 자연치유력 향상에 완전한 조건을 갖추게 된다.
수면은 휴식 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잠의 질이 삶의 질을 좌우한다. 숙면을 하기 위해서는 도파민 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고 바나나, 체리, 호두, 우유, 매실발효액 등에 도파민 합성에 좋은 물질이 함유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식속에서 도파민 전구체를 만드는 것은 장내 세균이다. 장내 유익균이 부족하면 도파민 합성 전구체가 없어 도파민 합성이 어려워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수면을 잘 취할 수 있는 도파민 전구체를 장내 유익균이 만들고 유해균이 많으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밸런스 있는 영양이 필요하다. 암의 90%가 장내 유해 세균이 만드는 400여가지의 독성 화학물질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우리 밥상에서 화학물질의 식사는 유해균을 증가시킨다. 영양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밥상이다. 밥상에 올릴 수 없거나 밥상에 부족한 부분의 영양은 불가피하게 건강보조 식품으로 채워야 한다.
현미 잡곡밥에 유기농 채소 전통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과 산야초 발효액, 각종 파래, 다시마, 미역, 김, 톳 등으로 밥상을 차린다면 별도의 보조 식품은 먹을 필요가 없다.
암 환자처럼 다량의 생리활성물질이 필요한 사람들은 유기농 채소 생즙과 과일 생즙 등을 규칙적으로 마셔주고 복합 유익균을 반드시 함께 섭취하여 장내 유익균의 증가로 자연치유력 향상을 하면 건강한 몸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들과 산에서 나는 독성이 없는 풀과 나무, 꽃, 열매 등을 활용하면 병원의 도움을 줄일 수 있고 약이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식습관 중에서 장내 세균의 다양성을 높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먹느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수 있으므로 유산균과 함께 복합 유익균을 챙겨먹는 행위를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먹느냐 보다도 장내 세균이 내가 먹은 음식을 발효 흡수 하느냐 부패 흡수 하느냐가 더 중요한 이유다.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 규칙적으로 걷는 행위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햇빛과 공기, 물, 세 가지 요소 이외에도 왕성한 걷기와 활동은 건강에 매우 좋다. 물론 이러한 일도 장내 세균이 유익균이 우점될 때 건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함은 물론이다.장내 유해균이 많은 상태에서는 독이 될 수 있다.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인체 구서구석에 장관에서 합성된 물질이 공급된다. 유해균 세력이 많은 상태에서의 운동은 각 기관에 독소를 빠르게 전달하여 노화를 촉진하고 질병을 유발시킨다.
장내 유익균을 높이는 운동으로 걷기 운동이 매우 좋다. 걷기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다.
장내 유익균은 섭취한 음식속에서 인체 스스로가 만들 수 없는 영양소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고 질병이나 질환을 치유하는 자기 자연치유력을 높게 한다.
혈액은 온도에 따라 점도가 다르다. 체온이 낮으면 점도가 강해져 끈적끈적하고 체온이 높으면 점도가 낮아져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몸이 찬 상태가 지속되면 면역과 대사의 힘을 저하시키고 몸의 기능을 떨어뜨려 심각한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장내 세균은 섭취한 음식속에서 당배당체를 가수분해하여 글루코영양소를 만들어 미토코트리아에게 전달하여 몸을 따뜻하게 한다.
피부세포 내에 존재하는 미토콘트리아는 장내 세균으로부터 열에너지 글루코영양소를 전달받아 열을내어 몸을 따뜻하게 한다.
장내세균 복원 치유에 좋은 음식에는 마늘도 포함된다. 마늘 속에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Alliicin)이 강력한 살균 작용을 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 비율을 높여 면역력을 높인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에 따르면 마늘의 알리신을 섭취한 사람과 섭취하지 않은 사람을 비교했을 때 섭취한 사람의 감기 발병률이 6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마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 개선과 항암 항염증에 좋다.
장내 세균 복원 치유에 좋은 음식으로 쌀눈과 현미도 있다.
쌀눈 속에는 쌀의 영양소 66%가 함유되어 있다. 현미속에 비타민E는 백미보다 4배, 칼슘은 8배나 많다. 현미의 면역 증강 성분은 옥타코시놀과 베타글루칸, 비타민B군, 아라비녹실란 등이다.
옥타코시놀은 철새들이 수천 킬로미터를 쉬지 않고 날아가는 에너지원이며 글리코겐의 생성을 촉진해서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체력을 증진시킨다.
아라비녹실란 역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고 암을 예방하는 영양소이며 현미의 피트산은 체내에 쌓여있는 독을 풀어줌으로써 혈액을 건강하게 한다.
현미나 쌀눈에 함유한 성분을 발효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것이 장내 유익균이다. 장내 유익균을 높여야 현미나 쌀눈의 영양분이 소화분해되어 생체 이용율을 높이지만 장내 유해균이 많다면 독이될 수 있고 내독소 40여가지를 유발 할 수 있다.
샘물을 뱀이 먹으면 독이되고 양이 먹으면 젖이된다. 이러한 현상이 우리몸 인체내 유해균과 유익균 세력에 의하여 좌지우지 된다.
건강식을 섭취하고도 좀처럼 건강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유익균을 늘려주는 음식과 복합 유익균을 함께 먹어야 한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에 따르면 항암,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표고버섯은 뛰어난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고 장내 세균총 비율에서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표고버섯은 균사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 복원에 매우 좋은 음식이다.
표고버섯의 면역력 성분은 베타글루칸 이다. 베타구루칸이 유해세균이 만들어낸 독성에 의한 부패 흡수는 오히려 독이지만 유익균에 의한 발효 소화 흡수되는 표고버섯의 베타글루칸은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들어왔을 때 이를 잡아먹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한다.
또한 표고버섯의 렌티난은 암 예방을 돕고 항바이러스 효과도 뛰어나다. 버섯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과 변비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장내 세균 복원 치유에 뛰어난 발효식품, 김치, 된장, 청국장, 간장, 식초
식초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하지만 대량 유통되는 식초는 대부분 합성 식초로서 반드시 직접 만들어 먹는 천연 발효식초를 섭취해야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
우리가 평소 즐겨먹는 식초, 김치, 된장, 청국장, 간장 등은 대표적인 발효식품이다.
발효식품을 만들때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익균들이 들어가 발효음식을 맛있게 발효하고 유익균이 살아서 존재한다. 하지만 환경 파괴로 자연계에 유익균이 부족하기 때문에 복합 유익균을 첨가하여 발효음식을 만들어 먹어야 한다.
복합 유익균을 첨가하여 발효한 김치에는 유산균이 요구르트보다 100배나 많이 들어있고 뛰어난 살균작용으로 해로운 균들이 자라지 못하게 막아주는 작용과 장내 유익균을 늘려준다.
콩 발효식품인 된장과 청국장도 장내 유익균의 비율을 높게하여 면역력에 뛰어나다.
콩이 유익균에 의하여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성된 각종 아미노산과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을 하여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주고 장내 유익균 복원에 좋은 음식이다.
또한, 콩이 발효되면 이소플라본이나 사포닌 등의 항암 성분이 활성화되어 암 발생률을 낮춘다.
간장은 담배의 니코틴과 알콜의 해독 작용을 돕고 혈액을 맑게 하며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다.
자연치유력을 높게하려면 반드시 복합 유익균을 섭취하고 유익균이 잘 증식될 수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장내세균 검사 장내 세균 분석 을 통하여 장내세균 복원 치료 방법 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에 따르면 분변 1그램으로 장내세균 분석을 하여 유익균과 유해균 중간자적 균들을 파악하고 DNA메틸화. 면역력. 항암력. 스트레스지수. 행복지수(세로토닌). 항산화능(노화억제)지수 등을 예측할 수 있고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방향을 제시받아 보다 과학적으로 장내 세균 복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받을 수 있다고 한다.
>>2016. 11. 17천연주스 섭취 … 비만 원인균인 페르미쿠테스 문 세균 점유율 반토막
자료/ 분당서울대병원,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천연주스를 3주 가량 섭취하자 장내 미생물 분포가 바뀌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동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전체 장내 미생물 가운데서 비만의 원인으로 알려진 페르미쿠테스 문이 차지하는 비율이 천연 주스를 마시기 전 41.3%에서 21일 후 21.8%로 거의 반 토막 났다”고 설명했다. 지난2005년 발표된 동물실험 결과에 따르면 비만한 쥐는 장내 미생물 중 페르미쿠테스 문이 상대적으로 많고 박테로이데테스 문은 적었다.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도 페르미쿠테스 문 세균이 장에서 증가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분당서울대병원은 만3∼5세 유아 26명과 부모 26명을 ‘21일 식습관의 법칙’ 대상자로 선발하고 21일간(7월21∼31일)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한 천연주스를 매일 한잔씩 마시게 한 뒤 마지막까지 남은 22가족(44명)의 혈액·분변검사를 실시했다. 이들 중 부모에겐 케일 240g, 브로콜리 80g, 사과 240g, 레몬 5g을 넣어 만든 천연주스가 매일 400㎖씩, 유아에겐 당근 55g, 방울토마토 30g, 사과 35g으로 만든 천연주스가 매일 80㎖씩 제공됐다.
22가족에게 21일간 같은 음식을 제공한 것은 영국 런던대학 제인 워들 교수팀이 ‘우리 뇌가 새로운 행동에 익숙해지는 기간을 21일’(21일 습관의 법칙)이라고 주장한 데 근거했다. 21일 후 뚜렷한 변화가 생긴 곳은 우리 면역시스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이었다고 이 교수는 설명했다.
이 교수는 “21일 후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평균 5.1% 증가하는 등 미생물의 종류가 늘었다”며 “비만의 원인 세균인 페르미쿠테스 문이 전체 장내 미생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41.3%에서 21.8%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체 장내 미생물 중 유익균에 속하는 비피도박테리움 속과 페칼리박테리움 속 세균의 점유율이 증가했다. 특히 유아의 경우 페칼리박테리움 속의 점유율이 천연주스를 마시기 전 6.2%에서 21일 후 10.7%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부모에서도 2.5%에서 6.1%로 증가했다고 이 교수는 강조했다.
>>2017-01-11 베일 벗는 장내 세균…파킨슨병 행동장애 유발 확인
[앵커]
최근 장내 세균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면서 비만이나 당뇨 등 여러 질환이 장내 세균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에는 장내 세균이 우리 뇌에도 영향을 미쳐 파킨슨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행동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내 세균은 우리가 먹는 음식이나 몸에서 나오는 대사물질 등을 먹고 삽니다.
이런 장내 세균의 분비물은 면역 기관이나 신경계에 신호로 작용해 다시 우리 몸에 영향을 줍니다.
최근에는 장내 세균이 비만이나 당뇨병, 간암 등의 발병과 억제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미 연구팀이 파킨슨병의 증상이 나타나는데도 장내 세균이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파킨슨병을 유발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장내 세균을 주입하고 한 그룹은 무균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그랬더니 장내 세균을 주입한 쥐만 움직임이 둔해지고 떨림이 나타나는 등 운동 장애 증상을 보였습니다.
파킨슨병의 원인 물질이 있더라도 장내 세균만 없애면 행동 장애 증상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사르키스 마즈마니안 / 캘리포니아공대 교수 : 장내 세균이 특정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면 그에 따른 면역 반응이 뇌에 있는 단백질의 축적을 촉진하고 결국 도파민 생성 세포를 죽게 해 파킨슨과 관련된 행동 장애를 일으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우리 몸에 있는 장내 세균을 변화시키면 약물보다 더 쉽게 파킨슨병을 관리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셀에 실렸습니다.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2016-07-01 비만·당뇨 동시에 잡는 장내 세균 발견
[앵커]우리 몸속에 사는 장내 세균은 비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국내 연구진이 비만과 당뇨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장내 세균을 발견했습니다.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우리 몸속에는 천 종류 이상의 장내 세균이 살고 있습니다.여러 기능이 있지만 최근에는 특히 비만을 유발하거나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주목을 받아왔습니다.이번에는 국내 연구진이 비만과 당뇨를 함께 잡을 수 있는 새로운 장내 세균을 찾아냈습니다. 쥐에게 고지방식을 먹인 뒤 10주 동안 특정 장내 세균을 투여했더니 지방 분해 효소가 활성화되면서 체중이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또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활성화되면서 혈당도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미나 /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 : 지금까지 보고된 세균들과 비교해서 비만과 당뇨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하는 균으로 기대하고 있고 실질적으로 사람에게 있어서 비만과 당뇨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요.] 장내 세균이 비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10년 전 미국 워싱턴대 연구팀이 처음으로 밝혀냈습니다. 이 장내 세균이 암이나 치매, 우울증 심지어 만성 피로 증후군에도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장내 세균이 몸에 해를 주지 않는 '유익균'인 만큼 이를 이용하면 약물 부작용이나 독성 걱정이 없는 획기적인 치료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science 이동은[delee@ytn.co.kr]입니다.
>>2017-01-14 식이와 장내세균총, 뗄수 없는 상관 관계...식이-장내세균총-영양불균형-세균불균형으로 돌고돌아
[4]프로바이오틱스
장내 세균의 주요 역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 것이다. 따라서 인체의 에너지 생산 불균형 역시 이들과도 연관돼 만성 피로나 무기력증, 신체 기관의 기능 장애, 비만등 대사성 증후군, 내분비 질환등의 근본적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 식이는 장내 세균총 구성에 영향을 미쳐 역으로 과식에 의한 비만, 거식증 또는 급성적인 심각한 영양 결핍과 같은 영양 장애가 유발하는 장내 세균총 불균형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전신에 병태생리학적 이상증상을 초래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식이-장내 세균총-병태생리학적 이상증상 또는 질환의 발생 관계가 신체의 상태를 판단하는데 있어서 결코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핵심이 된다.
물론 장내 세균총의 구성은 식이 외에 유전적인 요인, 환경, 연령, 스트레스등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지만 식이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다면 식이내용은 어떻게 장내 균총 구성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것일까
사람의 장내 세균총(gut microbiota)은 출생시 분만 형태에 따라 균총이 정착된 이후, 식이에 의해 영향을 받으면서 형성된다. 잘 알려져 있듯 질을 통한 자연분만시에는 모체의 질내 균총에 의해 Bacteroides, Bifidobacterium, Parabacteroides, Escherichia, Shigella등이, 제왕절개시에는 모체의 피부와 환경에 의해 Enterobacter, Haemophilus, Streptococcus, Staphylococcus, Veillonella 등이 생후 최초로 장내에 정착한 후 1년동안 급속한 변화를 거치게 되어 주요 구성 세균이 Clostridium coccoides group, Clostridium botulinum group, Bacteroides와Veillonela gerera, Akkermansia muciniphila로 대표되는 Verrucomicrobia phylum이 주요 균총을 형성하게 된다. 특히 모유 수유를 하게 되면 모유의 Bifidobacterium, Lactobacillus, Enterococcus, Staphylococcus등의 영향을 받으며 장내 균총 변화 및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 이렇게 성장해 가면서 사람은 이미 유아시절에 개인별 장내 균총 구성의 다양성을 가지게 된다.
성인이 되면 phylum(문)의 다양성은 7가지로 축소되며 1가지의 archaeal phylum(고세균 문)으로 구성 및 정착된다. 이 중 주요 세가지 phylum 즉, Lachnospiraceae, Ruminococcaceae families의 Firmicutes와 Bacteroidaceae, Prevotellaceae , Rikenellaceae families의 Bacteroidetes, 그리고 Bifidobacteriaceae , Coriobacteriaceae families의 Actinobacteria에 한가지의 메탄생성 고세균 (methanogenic archaeon)인 Methanobrevibacter smithii 까지가 건강한 성인의 장내 세균총의 주를 이루게 되며 그 외 Proteobacteria, Fusobacteria, Verrucomicrobia 와 Cyanobacteria 등이 분포하고 있다.
MetaHIT Consortium (Metagenomics of the Human Intestinal Tract consortium)에서 건강한 성인의 일반적인 장내 균총을 3가지 형태의 장형(enterotype:주요 박테리아를 기준으로 한 체질 분류)으로 분류하고 있다. 1형 장형(enterotype 1)은 Bacteroides가 주를 이루고 당분해성을 나타내며, 2형 장형은 Prevotella로 뮤신 당단백의 파괴능력을, 3형 장형은 Ruminococcus로 뮤신 파괴 및 당의 막수송 능력을 가진다.
최근 분류법으로 metagenomics analysis에 기반한 방법은 각 개인을 high gene count (HGC) carriers 와 low gene count (LGC) carriers으로 나누어 장내 균총 분포를 두 형태로 분류한 것이긴 한데, 장내 세균총의 구성이 개인별로 매우 다양하기에, 이런 방식의 단순화는 무리가 있다고 보아 아직 논란이 있다. 그러나 식이나 환경에 의해 핵심 균종들의 존재가 결정되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즉 metagenomics(또는 metabolomics)에 의한 분석결과 자체는 현재 매우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장내 세균은 정착 부위의 온도, pH 환원 전위, 산소 분압, 수분, 염분, 빛의 영향을 받으며, 이들이 정착한 해부학적 부위(또는 기관)의 기능에 의해서도 생존과 정착이 좌우되므로, 환경에 따라 그 구성이 변화를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이들은 소화기관중에서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등 주요 영양소를 분해하는 소화효소가 존재하지 않는 대장에 주로 존재하고 있다. 상부 소화기관에서 소화되지 않은 영양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oligo- 또는 polysaccharides가 대장의 세균들에 의해 발효되어 단쇄지방산(SCFA, short chain fatty acid)과 페놀성 물질(phenolic compound)이 되며 이들의 대사는 생리활성물질의 생산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당분해성 균종으로는 Bacteroides, Bifidobacterium, Clostridium, Eubacterium, Lactobacillus, Ruminococcus genera가 속해 있다. 또한 미쳐 소화되지 못한 단백질도 대장 세균의 proteinase, peptidase에 의해 분해되는데 주로 Clostridia, Propionibacterium, Prevotella, Bifidobacterium, Bacteroides가 해당된다.
식이내용의 주를 이루는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에 의한 장내 균총 구성 변화는 분류학적 측면보다는 즉각적인 영양소에 따른 대사 관련 유전자 발현의 변화로, 대사 수준에서 좀 더 크고 쉽게 나타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그래도 결국 이들 영양소들이 장내 균총의 다양성에 일시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고 이러한 변화는 해당 영양소에 의해 대사적 활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특정 균종에서만 주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식이 섬유의 섭취는 대장에서 식이섬유를 발효시키는 butyrate생산 균종의 증가를 초래하고 그 균종의 종류 역시 영향을 미치는 식이섬유의 종류에 따라 결정된다. 역으로 저탄수화물 고단백식이는 butyrate생산 균종의 감소와 단백분해 활성이 있는 균종의 증가를 유발하게 된다.
또 고지방식이는 담즙산의 생산을 촉진하므로 담즙산 분해 능력이 있는 특정 균종들(Bacteroides, Alistipes , Bilophila) 의 증가 및 일부 담즙산의 항균 활성에 의해 소실되는 균종들의 감소로 장내 균총 구성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따라서 채식주의자들은 고탄수화물 식이를 하기 때문에 Prevotella, Clostridium clostridioforme, Faecalibacterium prausnitizii와 같은 탄수화물 분해 균종들이 장내 균총의 주를 이루게 되고 반대로 이들의 장내에서는 Bacteroides, Bifidobacteria, Enterobacteriaceae species의 감소를 보이게 된다.
마찬가지로 지정학적 요소 즉, 대륙, 국가, 도시와 시골 역시 장내 균총의 다양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지리적 위치의 조건에 관련된 식이의 다양성과 관련이 크다. 현대 사회의 도시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서구식 식이는 대개 고지방식이고, 역시 높은 가공 탄수화물 섭취 및 낮은 식이섬유 섭취를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 이는 비서구식 식이에 비해 Bacteroides의 증가와 Prevotella의 감소 및 장내 세균 종류의 다양성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 시골의 경우 식이섬유 및 복합 탄수화물의 높은 섭취율로 Prevotella, Succinivibrio, Treponema와 같은 당분해성 균종의 장내 균총내 분포가 높게 나타난다. 특히 Prevotella는 탄수화물 식이의 고저 및 가공 식품 섭취율의 차이가 확연한 도시와 시골 식이를 가장 잘 반영하는 종류로 여겨지고 있다. 모유 수유를 받은 영유아들의 장에는 Bifidobacteria가 압도적인데 그 이유는 성장을 촉진하는 HMOs(human milk oligosaccharides)가 영유아들이 섭취하는 모유에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Bifidobaceria의 존재는 축산물의 소비와 관련이 있다.
한편 과식에 의한 비만, 급성 중증 영양결핍증, 거식증과 같은 식이장애 역시 각 상태에 따라 특이적으로 장내 균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장내 세균은 비소화성 polysaccharide의 분해(발효)를 통해 생산한 단쇄지방산(SCFA, propionate, butyrate, acetate)으로 에너지 대사를 조절한다. 사람에게 SCFA를 통해 공급되는 에너지가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이다. 장내 세균은 에너지를 장세포 뿐만 아니라 G Coupled Protein Receptors (GCPR)의 리간드에도 공급하여 지방세포, 말초 기관의 인슐린 민감도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그 결과 지방의 축적을 억제하고 장의 운동성을 높히며 영양소의 흡수와 숙주의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또한 장내 세균은 지방세포내 중성지방 축적을 촉진하거나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지질생성을 통해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기도 한다. 역으로 이들은 지방산의 산화, 케톤생성, 당의 소비를 억제한다. 이렇게 에너지 불균형은 장내 균총의 변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식이장애시 장내 균총 변화에 의한 에너지 불균형은 다시 비만, 대사성 질환외에 폭식 또는 거식등 식이장애 및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상승시킬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비만한 사람들에게서는 장내 세균 변화가 소장 상피조직의 모세혈관의 밀도를 증가시켜 monosaccharide의 흡수를 촉진하고 게다가 장내 비소화성 polysaccharide의 발효를 하는 균총이 증가하면서 여기서 생성되는 잉여 에너지원이 상당히 추가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비만한 사람들의 장내 균총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결과는 구성하는 균종의 다양성 감소와 함께 Firmiticutes : Bacteroides의 비율 및 메탄생성 고세균인 Methanobrevibacter smithii 증가로 인해 장내 환경에서H2의 제거를 통한 polysaccharide 발효의 증가로 나타난다. 비만한 사람들에게는 장세포의 주요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장 투과성 감소를 가져오는butyrate와 함께 간의 콜레스테롤 합성과 de novo lipogenesis의 기질로 작용하여 지방 과잉 및 체중 증가를 가져오는 acetate가 주로 발견된다. 그런데 또 다른 연구 결과들에 의하면 M. smithii의 비만인들이 마른 사람보다 더 감소한다고도 하며, LAB(Lactic acid bacteria)의 다양성 변화는 Lactobacillus종 및 L. reuteri의 증가와 Bifidobacterium, escherichia coli의 감소로 관찰된다 비만유발 균종(Obesogenic species)에는 Blautia hydrogenotrophica, Coprococcus catuss, Eubacterium ventriosim, Ruminococcus broomii, Ruminococus obeum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한 사람의 장내 균총 변화는 가벼운 염증반응을 가져오기도 하는데 HGC(high gene count) 비만인에게서는 F. prausnitzii, A. muciniphia 와 같은 항염증성 균종의 증가와 유기산의 높은 생성율을 보인 반면, Bacteroides와 같은 염증성 균종의 감소가 관찰된다. 반면 LGC(low gene count)비만인의 장내 균총은 염증성 균종 및 산화적 스트레스 반응과 관련된 유전자들의 우의성을 나타낸다.
이렇게 결론적으로 비만에 있어서 장내 세균의 작용은 유전자와 장내 세균에 의해 생성된 대사체들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다.
phosphotransferase system, 탄수화물 대사, 막수송과 연관된 유전자들의 증가가 관찰되는 반면, transcription및 nucleotide대사를 매개하는 유전자의 감소가 cofactors및 vitamin대사의 감소와 더불어 나타난다. 다음글에 이어서 서술토록 하겠다.
>>2016-09-27 대변 속 발견되는 '세균' 비만 유전 되는 원인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인체 대변에서 발견되는 세균 구성이 체내 위험한 지방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킹스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이 'Genome Biology'지에 밝힌 3600쌍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세균중 일부가 유전되는 것으로 나타나 따라서 왜 비만이 유전되는 지가 부분적으로 설명 가능해졌다.
특히 내장지방과의 연관성이 가장 강해 연구결과 대변 속 세균종의 다양성이 높은 사람들이 내장지방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대변 속 세균의 다양성이 낮을 경우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전환하는데 좋은 장내 세균이 크게 지배적이 되 체내 지방 특히 내장 지방에 체내 많이 쌓이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장내 세균 보면 아이들 비만 될지 알 수 있다[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장내 세균이 소아기와 청소년기 동안 체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비만인 소아청소년의 장내 세균 구성이 정상 체중인 아이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예일대학 연구팀이 '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 7-20세 연령의 총 84명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참여 아이들중 15명이 정상 체중, 7명이 과체중, 27명이 비만, 35명이 고도비만인 가운데 혈액검사와 MRI 검사등 여러 검사를 한 결과 8종의 장내 세균 그룹이 체지방도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중 네 종의 장내 세균이 비만인 소아청소년에서 더 풍부하고 비만인 사람에서의 이 같은 세균들이 정상 체중인 사람에서의 균들 보다 탄수화물을 더 효과적으로 소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나머지 네 종의 장내세균들의 경우에는 비만인 소아청소년들이 정상 체중인 아이들 보다 이 같은 세균을 현저하게 조금 가지고 있었으며 비만인 아이들이 정상 체중인 아이들 보다 혈액내 단사슬 지방산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지방산과 간내 지방 생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간이 장내 세균에서 유래한 단사슬 지방을 지방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이 같은 지방이 지방조직내 축척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일부 장내 균을 가진 아이들이 장기적으로 비만이 될 위험이 높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2016.11.11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장 속 살찌우는 세균부터 확인해야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많은 다이어터들은 단시간 안에 살을 빼는 극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꿈꾸곤 한다.
그러나 아예 식사를 하지 않거나, 원푸드 다이어트·덴마크 다이어트 같은 절식 요법이 주를 이루는 단기 다이어트는 쉽게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추천되지 않는다.
또한 절식 요법은 음식물 섭취 제한으로 인한 영양 불균형이나 변비가 생길 수 있고,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이어트 기간을 길게 잡아 몸이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또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과한 운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적당히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자신의 정확한 체질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장내에 어떤 세균이, 어느 정도의 비율을 이루고 있는지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비만한 사람의 장에는 독소를 분비해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체내에 지방을 축적시키는 엔테로박터 같은 유해 세균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이처럼 특정 세균의 비율이 비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다.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장 속 살찌우는 세균부터 확인해야
실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비만 개선 효능은 2010년 ‘유럽 임상영양학’ 학술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학술지에 따르면 유산균의 한 종류인 락토바실러스 가세리균을 섭취한 그룹의 복부 내장 지방과 피하지방층이 초기 수치와 비교하여 평균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체내 에너지 대사에 관여해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 다이어트 중 쉽게 걸리는 변비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면역물질 분비를 도와 인체의 정상적인 면역력 유지에 기여하기 때문에,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은 시중에 캡슐형 유산균, 가루 분말형 유산균 등 다양한 유산균 제품들로 나와 있어 내 몸에 잘 맞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유산균을 구매하려는 만큼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장에 다양한 유익균이 분포해 유익균을 억제할 수 있도록 단일 균주 제품보다는 복합 균주 제품을 골라야 한다. 여기에 자극적인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인의 장에서도 생존율이 높은 내산성 강한 한국형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CLP0611)이 추천할 만하다.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럼(CLP0611)은 항균 기능을 입증받은 김치유산균으로 유해 세균 억제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신바이오틱스 제품을 고르면 좋다.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신바이오틱스 제품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시켜 활발하게 작용하도록 돕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인 섭취를 가능하게 한다.
이에 유산균 기업 프로스랩은 “유산균을 안전하게 장까지 운반해주는 장치가 적용됐는지 함께 살펴봐야 한다”며 “유산균은 장에 도달하기 전 위산이나 담즙산에 닿으면 대부분 사멸하기 때문에 산에 녹지 않는 지질과 칼슘으로 코팅한 이노바 쉴드 같은 코팅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6-07-09 권미나 서울아산병원 교수팀, 장내 세균으로 비만·당뇨 잡는다
체중·혈당 조절 과정 밝혀내 //대사성 질환 치료제 개발 기대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장 속에 사는 특정한 세균이 효소와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체중과 혈당을 줄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비만과 당뇨 등 대사성 질환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미나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교수(사진) 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장내 세균인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가 지방 분해 효소 분비를 늘려 체중과 지방량을 줄이는 데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세균은 소장의 호르몬 조절 상피세포를 활성화하고 혈당 감소 호르몬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분비를 촉진해 체내 혈당을 줄였다. 혈중 인슐린 양은 증가시켰다.
장내 세균에 대해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 몸의 장 속에는 500종류가 넘는 세균이 살고 그 수는 100조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만 1㎏이 넘는다. 장내 세균 무리는 종류에 따라 염증을 일으키거나 막는다.
장내 세균 수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성이다. 병에 걸린 사람일수록 유익한 장내 세균이 줄고 나쁜 균이 늘어 다양성이 줄어든다. 한번 나빠진 장내 세균은 회복하기 어렵다.
장내 세균은 소화기능과 면역기능 등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장내 세균 구성비가 비만과 관련 있다는 발표가 나온 뒤 장내 세균과 비만, 당뇨의 연관관계를 찾는 연구가 많이 이뤄졌지만 원인이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장내 세균이 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번 연구는 장내 세균 군집이 아닌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라는 특정 세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치료제 개발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동물실험 결과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는 복부 지방세포의 신호 전달체계인 ‘TGR5’ 수용체를 활성화해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인 ‘PPARα’를 증가시켰다. 콜레이트 타우린 등 담즙산의 양을 늘려 혈당을 줄이는 호르몬인 GLP-1도 증가시켰다. 이 세균으로 인해 GLP-1을 감소시키는 디펩디딜 펩티다아제(DPP4) 호르몬은 줄었다.
권 교수는 “특정 장내 세균이 체중과 혈당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새롭게 밝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비만과 당뇨 등 대사성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산균처럼 인체에 유익한 균을 살아있는 채로 섭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과 같이 박테로이데스 에시디페시언스를 대량 배양해 체질 개선제나 치료제로 활용하면 대사성 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항생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고도 했다. 그는 “항생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유익한 장내 세균의 대사 조절을 방해한다”며 “이로 인해 비만과 당뇨를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중견연구자 도약 사업 및 보건복지부 중개연구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국제학술지인 점막 면역학(Mucosal Immun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2016-06-27 [천기누설] 뱃살만드는 비만세균 없애기, '검은콩'과 '식초'면 된다! *풋사과그린쥬스<폴리페놀>
[천기누설] 뱃살만드는 비만세균 없애기, '검은콩'과 '식초'면 된다!
김미주 씨는 친언니의 권유로 먹기 시작한 검은콩으로 뱃살 관리에 성공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검은콩 섭취법을 공개하겠다며 제작진을 냉장고 앞으로 이끌었습니다. 미주 씨는 냉장고에서 무엇인가 꺼내며 "제 특별한 다이어트 비법은 식초콩이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뱃살을 빼고 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초콩 만드는 법을 공개했습니다.
식초콩은 검은콩과 현미 식초만으로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검은콩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 뒤, 키친타올을 이용해 남은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유리 그릇에 1/3 정도 검은콩을 넣고 현미 식초를 2/3만큼 부어줍니다. 검은콩이 식초를 빨아드릴 수 있도록 상온에서 2주 동안 숙성시키면 완성됩니다. 김미주 씨는 "검은콩을 식초에 넣고 발효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검은콩이 상할까 봐 물기를 제거하고 있다"며 "숙성기간이 끝나면, 냉장 보관하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미주 씨는 매일 아침 저지방 우유 한 잔을 마신 뒤 식초콩 20알을 섭취합니다.
식초콩의 효능에 대해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리 몸의 체지방 분해를 돕고 당이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며 "그렇기 때문에 식초콩을 꾸준히 먹으면 장내에 비만세균이 줄고 유익한 균이 많아지면서 장내환경이 좋아져 뱃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천기누설'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사이언스 투데이...장 속 세균이 만든 물질, 비만 유도 과정 확인
동물의 장 속 세균이 만드는 대사물질이 비만을 유도하는 과정이 확인됐습니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이 만드는 지방산의 하나인 아세테이트가 세포 안의 지방축적을 도와 비만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방이 많은 먹이를 먹은 쥐는 장내 미생물이 변하면서 아세테이트를 더 많이 생산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세테이트는 쥐의 신경계를 자극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더 많이 나오게 하는데 몸에서 필요한 양보다 많은 인슐린이 나오면 포도당의 칼로리가 몸속에 쌓이게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또 장내 미생물이 공복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도 늘어나게 해 배고픔을 더 잘 느끼고 음식을 자주 먹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2016년 11월 30일 착즙 천연주스 하루 한잔이면 면역력 높이고 배변활동 시원하게-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천연주스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살균공정을 거치지 않으며, 효소와 영양 성분이 재료와 동일한 주스만을 천연주스로 분류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유아·부모 실험....21일간 80㎖ 공급해 마시게 하니 장내 미생물 종류·점유율 증가...비만 원인 세균은 거꾸로 감소...설사·변비 등 배변증상도 개선....자아존중 등 유아심리에 긍정적
착즙 형태의 천연주스가 비만 원인균을 절반가량 줄이고, 면역력을 높이는 유익균을 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기내과 이동호 교수팀은 지난 17일 "과일, 채소를 착즙한 천연주스를 마시면 식습관 편중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천연주스를 3주가량 섭취하면 비만 원인균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 포도상구균 등 유해균은 줄어드는 반면 유익한 면역력을 높이는 유익균은 증가한다. 설사, 변비 등이 잦은 불안정한 배변활동 개선에도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프로젝트 '21일의 식습관의 법칙'을 진행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휴롬(대표 김재원)이 분당서울대병원 소아기내과 이동호 교수팀과 배재대 심리철학상담학과 최애나 교수팀에 의뢰한 것이다.
'21일'의 식습관을 강조한 것은 '뇌가 새로운 행동에 익숙해져 습관화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21일'이라고 제시한 영국 런던대 제인 워들 교수팀의 연구에 바탕을 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3∼5세 유아 26명과 부모 2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에 21일간 채소, 과일을 저속으로 착즙한 천연주스를 매일 한 잔씩 마시게 했다. 부모에게는 케일 240g, 브로콜리 80g, 사과 240g, 레몬 5g을 넣어 만든 천연주스 400㎖를 매일 제공했다. 유아에겐 당근 55g, 방울토마토 30g, 사과 35g으로 만든 천연주스 80㎖를 매일 공급했다.
'21일 식습관의 법칙' 임상실험에 제공된 휴롬 주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시기준으로 하면 '100% 천연주스'다. 식약처는 물,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살균공정을 거치지 않으며, 효소와 영양 성분이 재료와 동일한 주스만을 천연주스로 분류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끝까지 연구에 참여한 22가족 44명의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실시했다. 뚜렷한 변화가 생긴 곳은 신체 면역시스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장이었다.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이 평균 5.1% 증가하는 등 미생물 종류가 늘었다.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 속과 페칼리박테리움 속 세균의 점유율이 증가했다. 유아의 경우 페칼리박테리움 속의 점유율이 천연주스를 마시기 전 6.2%에서 10.7%로 많아졌다. 부모도 2.5%에서 6.1%로 증가했다.
반면 비만의 원인 세균인 페르미쿠테스 문이 전체 장 내 미생물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41.3%에서 21.8%로 감소했다. 또 장 내 유해균이자 잠재적 병원균인 박테로이데스 속과 포도상구균 속의 점유율도 감소했다. 유아, 성인의 박테로이데스 속 점유율은 각각 17.3, 12.3%에서 8.1, 9.5%로 줄었다.
이동호 교수는 "천연주스 섭취 후 페칼리박테리움 속의 장내 세균이 증가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세균은 건강에 유익한 짧은 사슬 지방산을 만든다. 부족할 경우 크론병 등 만성 장염을 유발한다는 임상보고가 있다"고 밝혔다.
천연주스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설사, 변비 등 배변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아의 94%, 성인의 73%가 배변 향상 효과를 보였다. 소화불량으로 배변에 어려움이 있었던 유아 15명 가운데 한 명을 제외한 14명의 배변활동이 원활해졌다. 편식을 했던 유아 22명 가운데 20명이 편식습관을 개선했다.
야채, 과일 본연의 성분을 살린 천연주스는 유아들의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최애나 교수는 "그림 검사 평가 결과 참가자 전원의 공격성 점수가 감소했다. 반대로 유아들의 자아존중감과 자아효능감 점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채식이 인간의 공격성을 완화한다는 통설을 입증하는 결과였다.
김재원 휴롬 대표이사는 "천연주스가 신체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의학적으로 증명된 결과다. 어린이들이 채소, 과일에 대한 올바른 미각을 갖고 편식습관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이라는 사실이 입증됐다. 천연주스 한 잔이 채소, 과일을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섭취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민 4명 중 3명은 과일, 채소를 1일 권장 섭취량(채소 490g, 과일 300g)의 60% 정도만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마저도 가공한 염장채소와 농축액을 희석시킨 가당 주스를 통해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나트륨 과다, 비만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김해뉴스 /심재훈 기자 cyclo@gimhaenews.co.kr
>>2017/02/21 빠르게 악화되는 당뇨병, '췌장암' 징후
진단 후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무증상 췌장암을 앓고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유럽 암 연맹(ECCO) 총회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GLP-1) 수용체 효능제 또는 인크레틴 모방체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췌장암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높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인슐린 치료를 시작한 후 췌장암의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한 것을 감안할 때. 증상이 있는 단계로 진행하기 전의 무증상 췌장암이 처음에는 당뇨병을 일으키는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국제 예방 연구소(IPRI)의 앨리스 코클린(Alice Koechlin) 교수는 "의료진과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의 발병이나 급속한 악화가 숨겨진 췌장암의 첫 징후 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이를 검사하기 위한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클린 교수는 “무증상 췌장암을 발견하기 위한 비침습적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진단되지 않은 췌장암의 가능성을 알아내는 것은 어렵다”며 “처방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무증상 췌장암이 있는 환자를 식별하는 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7/02/15 치매, ‘장’속 박테리아와 연관성 높아
치매질환의 60~8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병이 장 박테리아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소개됐다.
스웨덴 룬드대학의 프리다 할레니우스 박사는 치매 모델 쥐와 건강한 쥐의 장 박테리아 구성이 다르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이 치매 모델 쥐와 건강한 쥐의 장 박테리아를 장 박테리아가 없는 쥐에 주입한 결과, 치매 모델 쥐의 장 박테리아가 주입된 쥐에서 건강한 쥐의 장 박테리아가 주입된 쥐보다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뇌세포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훨씬 더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할레니우스 박사는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장 박테리아와 치매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장 박테리아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태어날 때 받은 장 박테리아와 유전자 그리고 식습관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조사결과에 따르면 장 박테리아는 소화력, 면역력, 체중조절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람의 기분이나 행복, 기쁨 등의 감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도파민의 50%, 세로토닌의 90%는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뇌세포 표면에 있는 단백질로 이 단백질이 응집돼 플라크(노인반, senile plaque)를 형성한다. 노인반은 주로 기억과 학습능력에 관여하는 뇌의 측두엽과 두정엽에 쌓여,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치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