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원인들((발암물질들))[자외선]흑색종 [방사선] [벤젠]백혈병골수암[석면]폐암 악성중피종[그을음/불완전연소-벤조피렌 발암성탄산수소] [전자파]전립선암 소아백혈병[미세먼지-디젤불완전연소산물인 블랙카본]면역력저하 심폐피부안구질환--((발암기전))유전자 손상 세포대사중에 일어나는 세포의 변이과정
>>17-05-09 질환별 피해야 할 건강기능식품
==당뇨병, 홍삼과 글루코사민 피하라
당뇨병 환자의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혈당상승에 관한 것이다. 혈당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홍삼이나 글루코사민 등이 있다.
홍삼은 그 자체만으로는 혈당을 상승시키지 않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홍상 제품에는 단맛을 내는 과당이나 각종 첨가물을 넣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과당이나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과다하게 들어간 제품을 섭취하게 되면 갑작스럽게 혈당이 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관절기능에 좋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은 핵심 원료 자체가 당 성분이기 때문에 혈당을 올린다는 연구결과가도 있으므로 제품을 섭취할 때 혈당을 체크하여 변화를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고지혈증, 효소와 식이섬유 피하라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가 효소나 식이섬유 제품을 섭취했을 때 설사나 구토, 속 쓰림,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효소나 식이섬유는 장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는 만큼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신부전증, 고혈압으로 이뇨제 복용한다면 알로에 피하라
신부전증이나 고혈압으로 인하여 이뇨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는 알로에 제품을 피해야 한다. 알로에는 이뇨작용이 있어서 이뇨제와 함께 복용하면 칼륨이 지나치게 떨어져 부정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이식 받았다면 스피루리나 피하라
장기이식을 받은 환자는 스피루리나를 멀리해야 한다. 장기이식을 한 환자는 이식된 장기가 몸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하여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데 스피루리나는 이와 반대로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기 때문에 섭취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 밖에도 폐렴이나 위장염 등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종합비타민 섭취를 중단해야 하고,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요오드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2017/04/21 미세먼지, 중금속 배출 돕는 ‘퀴노아’ 효능 5
쌀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곡물인 퀴노아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최근 ‘슈퍼곡물’로 불리며 관심을 받고 있다. 열량이 낮고 철분과 칼슘이 풍부해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해 주는 등 건강 효과가 만점인 퀴노아의 주요 효능을 알아보자.
1. 두뇌 건강에 도움
퀴노아에는 주로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기억력 증진과 두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2. 변비 해소
퀴노아에는 다른 곡물에 2배에 달하는 섬유질이 들어있다. 섬유질은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해소하고 원활한 배변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퀴노아의 섬유질이 잘 흡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오래 꼭꼭 씹어먹는 것이 좋다.
3. 항산화 및 면역력 강화
인체의 유해 산소를 제거해 주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사포닌 또한 많이 들어 있어 노화 및 암 예방,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4. 뼈 건강에 도움
뼈와 골격을 튼튼하게 하는 칼슘과 라이신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 등 뼈 건강을 유지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5. 미세먼지 및 중금속 배출
퀴노아에 많은 성분인 셀레늄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2017-04-18
폐암은 ‘조용한 암’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암이 진행되기 전까지 증세가 거의 없어 조기발견이 어렵고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암 3차 적정성 평가 결과 폐암 발생에 따른 5년 상대 생존율은 25.1%로 매우 낮게 나타났으며, 질병 특성을 고려할 때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최선이다.
폐암 3차 적정성평가 대상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폐암(폐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으로 진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한 123기관, 10,350건이다.
폐암 적정성평가 대상을 살펴보면, 폐암 환자는 남자(69.7%)가 여자(30.3%)보다 2배 이상 많고, 연령대별로는 60대(34.8%) >70대(33.0%) >50대(20.2%) 순으로 나타났다.
폐암 환자 중 비소세포폐암 환자는 82.5%, 소세포폐암 환자는 17.2%를 차지했으며,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43.7%는 발견 당시 전이가 진행된 4기, 소세포폐암 환자의 70.3%는 확장병기로 진단되었다.
폐암 환자의 치료방법은 수술(50.4%) >항암화학요법(34.1%) >방사선치료(15.5%) 순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일반적으로 폐의 기관, 기관지, 폐포를 이루는 세포의 변이로 인해 발생한 악성종양을 지칭한다. 병리조직학적으로 크게 편평세포암, 선암, 소세포암, 대세포암의 4가지 형이 원발성 폐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폐암은 조직병리 검사를 통해 확진되고 흉부 CT, MRI, PET-CT, Bone scan 등을 통하여 전이를 확인한 후 치료 방침을 결정할 수 있다.
폐암의 수술 치료의 목표는 완전절제이다. 폐암수술은 1) 폐암의 확진 및 수술 중 병기 확인, 2) 폐암의 완전 절제, 3) 동측림프절의 체계적인 샘플링 또는 완전절제의 3가지 단계를 거치게 된다.
폐암의 방사선 치료는 Ⅰ,Ⅱ기의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국소적으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수술 후 보조요법 등으로 시행된다. 보존적 치료를 위해서 시행하기도 한다.
폐암의 항암 치료는 병기나 발병위치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게 결정되며, 수술(수술 전후 보조요법) 및 방사선 치료와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2017/03/17 항노화 효과에 탁월한 항산화 물질 3가지
산화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재생을 더디게 하여 피부노화는 물론, 체력저하, 면역력저하 등 인체기능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항산화 물질은 이러한 ‘산화’작용을 막는 기능으로 세포나 장기 노화나 기능저하를 막아주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3가지
녹차
△ 폴리페놀
채소와 과일에 많은 폴리페놀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되며, 섭취가 적으면 만성질환 위험도가 증가하는 등 폴리페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홍차, 녹차 등에 많으며, 사과, 포도, 오렌지, 복숭아, 딸기, 브로콜리, 양파, 시금치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에도 풍부하다.
고등어 구이
△ 코큐텐
미토콘드리아막의 산화를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내는 코큐텐은 높은 혈압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잇몸건강과 면역력 강화, 우울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된다. 코큐텐은 달걀, 고등어, 연어, 쇠고기,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있으나 조리시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식사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편이다.
견과류
△ 토코페롤(비타민 E)
토코페롤은 항산화작용과 함께 피부노화방지, 인지기능장애 등 퇴행성 뇌질환 예방치료, 항암, 면역력증강 등의 효능과 불임남성이 복용시 정자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 옥수수, 해바라기씨 등의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에 풍부하다.
>> 2017/03/15
===향기 나는 캡슐담배, ‘가향담배’의 위해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 따르면 캡슐담배로 대표되는 가향담배가 젊은층을 위협하고 있다. 가향담배는 멘톨, 설탕 등 향료를 첨가하여 담배의 매캐한 향을 감추도록 제조된 담배를 말하는데, 담배의 중독성을 심화시키는 위해성이 있으며, 젊은 성인층의 흡연 진입을 유도하여 규제가 시급하다.
국내 캡슐담배 시장 규모는 전 세계 9위로, 최근 대학생 등 젊은 성인층을 중심으로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규제가 없다. 가향담배는 애초에 기존 흡연자보다는 청소년 및 젊은 성인층을 신규 흡연자로 만들기 위해 개발된 담배로, 미국의 수행된 연구 결과에 다르면 담배를 피워본 경험이 있는 12~17세 중 80%가 가향담배로 흡연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도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가이드라인과 호주,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과 같이 가향물질 함유 자체를 규제해야 함은 물론 캡슐 자체를 디자인 요소로써 선제적으로 금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규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가향담배의 종류와 위해성에 대해 건강증진개발원을 통해 알아본다.
가향담배에는 일명 ‘캡슐담배’가 유명하다. 캡슐 담배는 궐련 필터에 향료 캡슐을 내재해 흡연자가 흡연하는 과정에서 필터를 눌러 캡슐을 터뜨림으로써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가향담배를 말한다. 또한, 니코틴 액상에 다양한 향료를 첨가하여 판매하는 전자담배도 대표적이다. 이외 궐련, 시가릴로, 말아피는 담배, 씹는 담배, 코담배, 스누스, 전자담배, 물담배 등 다양한 가향담배가 있다.
▶ 가향담배의 위해성
가향담배에 포함된 가향물질은 담배의 맛을 개선하는 것뿐 아니라 중독을 심화시키고 독성을 강화시켜 흡연자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가향 물질인 멘톨은 말단 신경을 마비시켜 담배 연기를 흡입할 때 느껴지는 자극을 감소시키며, 이로 인해 중독 가능성과 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캡슐담배의 경우, 캡슐이 포함되지 않은 가향담배보다 더 많은 가향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캡슐을 터뜨리면서 필터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 하게 하여 건강 위해성이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1월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 시판 중인 캡슐담배에서 총 128종의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멘톨은 모든 종류의 캡슐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황사 및 미세먼지 마스크 제대로 고르는 법
본격적인 미세먼지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 및 미세먼지에 대비해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구입, 사용시 주의사항을 식약처 자료를 통해 알아보자.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추위로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 등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요령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는데, ‘KF’ 문자 뒤에 붙은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으므로 황사 및 미세먼지 발생 수준,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당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4%, 99% 이상 각각 걸러낼 수 있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 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약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제품의 포장에서 ‘의약외품’이라는 문자와 KF80, KF94, KF99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인터넷, 모바일 등 온라인 구매의 경우에도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제품명, 사진, 효능, 효과 등 해당 제품이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된 것인지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미세먼지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은
보건용 마스크는 세탁하면 모양이 변형되어 기능을 유지할 수 없으므로 세탁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며,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고, 착용 후에는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말아야 한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되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발 등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로타바이러스 예방법, 접종 시기와 종류
최근 로타바이러스 집단 발생이 영유아 단체 시설에서 보고됨에 따라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위생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는 대변과 입을 통해 감염되며,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며 주로 발열과 구토에 이어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타바이러스 치료와 예방접종에 대해 예방접종 도우미를 통해 알아본다.
로타바이러스의 증상의 심한 정도는 첫 번째 감염인지 재감염인지에 따라 달라지며, 생후 3개월 이후 영아에서 첫 감염일 때 증상이 가장 심하게 나타난다. 무증상 감염에서부터 고열과 구토를 동반한 심한 설사에 이르기까지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탈수를 예방하는 대증요법으로 치료한다.
Q.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은 어떻게 예방하나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통해 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을 예방할 수 있다. 단,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 여부를 결정한다.
1)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종류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경구용 생백신으로 로타텍과 로타릭스 두 가지가 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시에는 동일 제조사의 백신으로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17-03-29 ㅜ성 피로,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적당한 운동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에 쌓이는 피로감을 줄여준다. 실내에서 제자리 걷기라도 10분 정도 하면 효과가 있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증상 개선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 향상, 혈액순환 촉진, 엔도르핀 분비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 감소에도 좋다. 유산소 운동으로 인해 심폐 기능이 향상되면 만성피로로 오는 근통증이나 관절 강직의 정도가 완화된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유산소 유산소 운동을 알아본다.
◇ 피로를 물리치는 실내 체조
▶ 제자리 걷기
[효과] 운동센터에 있는 러닝 머신은 기계가 뒤로 밀어주는 힘으로 걷기 때문에 몸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지 못한다. 패드를 놓고 제자리 걷기 운동을 하면 그보다 더 많은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만성피로 운동
1. 괄약근과 엉덩이 근육에 먼저 힘을 준다. 다리를 내릴 때 앞쪽 발바닥 먼저 바닥에 닿도록 한다. (20초 실시, 10초 휴식, 6회 반복)
[TIP] 허리가 많이 움직이지 않도록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걷고, 천천히 속도를 높여 진행한다.
▶ V 스텝
[효과] 계단을 올라가는 동작과 동일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근육의 사용율을 높인다.
만성피로 운동
1. 오른쪽 발로 밸런스 패드 오른쪽을 밟고 올라가고, 왼쪽 발로 밸런스 패드 왼쪽을 밟고 올라간다.
2. 발을 내릴 땐 먼저 올린 오른쪽부터 실시한다. (20초 실시, 10초 휴식, 6회 반복)
▶점핑 잭
[효과] 에어로빅 동작 중 활동량을 높이는 대표적인 동작이다. 점프 시 발에서 쿵쿵 소리가 크지 않게 괄약근에 힘을 주고 가벼운 느낌으로 점프한다.
만성피로 운동
1. 가볍게 점프하면서 양발을 벌리고, 다시 한번 점프하면서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하여 실시한다.( 20초 실시, 10초 휴식, 6회 반복)
▶ 벽 운동
[효과] 피곤하면 몸이 앞으로 축 늘어지게 마련이다. 어깨를 편 채 벽에 기대어 선 뒤 몸이 앞으로 굽지 않게 힘을 주면 다양한 근육이 자극되어 근육의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만성피로 운동
1. 손바닥을 앞으로 향하게 한 후 어깨, 등, 손등을 벽에 밀착시킨다. 뒷목을 길게 한다는 느낌으로 뒷머리를 벽에 댄다. (15초 유지, 3회 반복)
[TIP] 전화 받을 때마다 벽에 기대서서 받아보자. 이때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17-03-30 똑똑해지는 밥상, 수산물 최고 음식 궁합은
해조류, 어패류, 해산물 등의 수산물에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장을 보호하고 피로물질을 없애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해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성장발육에 좋은 영양소가 가득하다. 대표적인 수산물과 함께 먹으면 맛과 영양이 배가 되는 음식을 농림축산식품부 ‘수산물 똑똑 밥상‘을 참고로 알아본다.
◆ 수산물과 어울리는 궁합 음식
1. 굴과 레몬
굴은 비타민 B1, B2 등과 아연, 철분, 칼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두뇌발달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식품이지만 부패가 빠르다. 이때 레몬을 같이 먹으면 부패가 덜 된다. 또한,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냄새는 물론 레몬의 구연산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 번식을 억제할 뿐 아니라 철분 흡수율도 향상시킨다.
2. 조개와 쑥갓
조개류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 칼슐, 철분, 타우린 등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은 음식이다. 조개탕을 끓일 때 쑥갓을 넣으면 향긋한 맛이 시원한 맛과 어울려 환상의 맛을 낸다. 또한, 쑥갓에는 조개에 없는 비타민 A와 비타민 C, 엽록소가 풍부해 영양적으로 잘 어룰린다.
3. 새우와 아욱
아욱은 채소 중에서도 영양소가 많아 시금치보다 단백질은 2배, 무기질과 칼슘 2배, 지방은 3배 들어 있다. 하지만 아욱이 아무리 영양소가 풍부해도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충분하지는 않은데, 새우를 함께 먹으면 아욱의 영양인 단백질과, 무기질을 새우가 채워주어 함께 먹으면 성장발육과 빈혈 예방, 기력회복에 매우 좋다.
4. 새우와 표고버섯
새우는 단백질, 칼슘, 철분, 아연, 비타민 E 등이 풍부한데, 영양성분의 효과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표고버섯이다. 새우에 들어 있는 콜레스테롤은 새우가 함유한 타우린에 의해 체내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고 노화도 방지되는데,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체내 칼슘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울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음식이 된다.
5. 미역과 두부
두부는 단백질과 필수지방산인 레놀렌산이 풍부하여 영양적으로 우수하고 다른 음식과도 조화가 잘 되는 편이다. 그런데 두부는 많이 먹으면 콩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이 몸속의 요오드를 배출시킨다. 이럴 때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김과 같은 해조류를 함께 먹으면 환상의 궁합이 된다. 특히 미역은 알산과 라미니, 휴코이딘 성분 등이 풍부해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는 해독 작용과 항암 효과가 있으며 콜레스테롤 감소와 티코틴 배출 능력이 탁월하다.
6. 장어와 생강
장어는 비타민 A와 불포화지방산이 높은 지방질이 풍부해 스테미너 음식으로 꼽히는데, 지방질이 많은 편이라 장어를 먹을 때 생강을 곁들이면 소화 흡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생강 특유의 향이 장어의 비린내와 잡내를 없애주어 장어 본연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2017/04/07당뇨병 SGLT2 억제제 사용, 당뇨병성 케토산증 위험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SGLT2 단독 요법 또는 SGLT2 복합 요법을 처방한 환자는 당뇨병 케톤산증의 발생률이 인슐린 단독 요법에 비해 낮다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덴마크 코펜하겐의 Steno 당뇨병 센터의 Majken Linnemann Jensen 박사와 동료들은 1995년에서 2014년 사이에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당뇨병 치료제를 처방한 415,670명을 조사하여 당뇨병성 케톤 산증(DKA)의 발병률과의 연관성을 평가했다.
미국식품의약국(FDA)는 SGLT2 억제제 사용이 당뇨병성 케토산증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유럽 의약청(EMA)은 1년 전에 SGLT2 억제제의 당뇨병성 케토산증(DKA) 약물 부작용으로 1,000명의 환자 중 1명에게 영향을 준다고 밝힌 바 있다.
추적 관찰 기간 제2형 당뇨병 환자 415,670명 중 3천만 명당 4,045건의 당뇨병성 케토산증이 발생했으며, 이 발생률은 매년 5.6%씩 감소했다. 당뇨병성 케토산증의 위험도는 인슐린 환자에게 가장 높았고, 인슐린과 경구 당뇨병 약물을 함께 복용한 사람이 뒤를 이었다. 당뇨병성 케토산증이 발생한 6건은 SGLT2를 병용 요법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다.
Jensen 박사는 “임상 실습에서 SGLT2 억제제를 복용 한 1,000명당 약 2명의 당뇨병 환자 중 약 1명이 당뇨병성 케톤산증으로 입원하게 될 것”이라며,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특히 노인의 경우 SGLT2 억제제 치료와 관련된 초과 위험은 유의하지 않으며, 임상적으로 관련성이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일간 메드페이지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2017/04/07 대사증후군과 골관절염, 연관성 적지만 고혈압은 예외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무릎 골관절염과 연관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비만, 죽상경화성 이상지질혈증, 내피 기능 장애, 공복 혈당/인슐린 저항성 장애,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는 심혈관질환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보스턴 대학 의과 대학 데이비드 T. 펠슨 교수와 그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BMI)를 조정한 후에는 대사증후군과 골관절염에 큰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고혈압은 골관절염과 연관성이 있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의 연구들은 대사증후군이 질병 발병 기전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여러 질병과 특정 대사증후군 요소와의 관계를 확인하려고 시도해 왔다.
복부비만은 무릎 골관절염의 위험인자인 BMI와 관련이 있으며, 대사증후군의 다른 요소들은 신경총 근육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낮은 수준의 염증을 통해 골관절염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펠슨 교수의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의 구성 요소는 처음에는 골관절염과 연관성이 있었으나 BMI 조정 후에는 거의 모든 연관성이 약화되었다. 그러나 고혈압, 특히 이완기 혈압과 골관절염 사이의 연관성은 남녀 모두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이 골관절염의 결과라기 보다는 골관절염이 대사증후군의 결과라고 한다. 연구진은 “심혈관계 질환과 마찬가지로 대사성 골관절염도 대사증후군의 합병증으로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Arthritis & Rheumatology(관절염과 류머티즘)에 발표됐으며 Medpage Today가 보도했다.
>>2017/04/07 새로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가이드라인
유럽 류마티스학회(EULAR)는 최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새 가이드라인에는 기존의 항류마티스제(DMARDs), 생물학적 제제 및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의 사용, 표적 치료제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 내용은 Medpage Today가 보도했다.
새 가이드라인이 밝힌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의 토대가 되는 네 가지 주요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류마티스 관절염의 관리에 있어 전문의는 환자와 의사 결정을 공유해야 한다.
2.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결정은 질병 활동, 손상, 합병증 및 안전에 근거해야 한다.
3. 류마티스 전문의는 주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케어에 책임이 있어야 한다.
4. 류마티스 관절염의 높은 개인적, 의료적, 사회적 비용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치료 목표는 일반적으로 3개월 째에 증상 현저한 개선이 있어야 하며, 6개월 째에는 치료 목표가 충족되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치료가 조정되어야 하며, 질병이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모니터링해야 한다.
항류마티스제,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사용
항류마티스제를 사용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대해 비엔나 의과 대학의 류마티스학회장 Josef S. Smolen 박사와 그 연구진은 "효능, 안전성, 투여량과 투여방법 및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 등으로 볼 때, 메토트렉세이트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첫 번째 약물로서 단독 요법 및 다른 약물과의 병용으로 계속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금기를 가진 환자나 메토트렉세이트를 견딜 수 없는 환자의 경우 초기 치료에는 설파살라진 또는 레플루노마이드가 포함될 수 있다. 부수적인 관절 수종, 혈청 양성 반응 또는 높은 수준의 급성 반응과 같이 불량한 예후 인자가 없는 환자에게는 첫 번째 약물이 부적절한 경우 대체 항류마티스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권고 사항은 예후 인자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 기존의 항류마티스제가 실패한 후 생물학적 요법 또는 표적화 된 합성 항류마티스제가 대안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현재 환자들은 괴사 인자 (TNF) 억제제, 아바타셉트(Orencia), 토실리주맙(Actemra) 및 리툭시맙(Rituxan)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다른 가능성으로 sarilumab, clazakizumab, sirukumab, tofacitinib(Xeljanz) 및 Barricinib과 같은 다른 Jak 억제제가 포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이오시밀러 약제는 오리지널약이나 다른 생물학적 DMARD 또는 표적화된 약제보다 실제로 저렴할 경우 선호되어야 한다.
생물학적 또는 표적 약물 치료가 실패한 경우 다른 생물학적 또는 표적 약물을 고려할 수 있으며, 실패한 생물학적 제제가 TNF 억제제인 경우 다른 TNF 억제제 또는 다른 작용 기전의 제제를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두 번째 Jak 억제제 또는 IL-6 차단제가 첫 번째 약물 치료의 실패 이후에 유익한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권고안은 마지막으로 환자가 지속적으로 완화되어 가는 경우 테이퍼링 요법(약의 복용량을 낮추거나 투여 간격을 연장하는 것)의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판단]]
이번에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차대조표 분석을 통한 적정가치 계산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자산, 부채를 비교하여 적정가치를 구하는 것으로 ‘예상’ 수치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도 그 기업과 주식의 적정가치를 구하는 매우 편리한 방법이다. 이런 대차대조표 분석을 통해 구할 수 있는 적정가치는 장부가치(book value), 청산가치(liquidation value), 순유동자산가치(net current asset value)가 있다.
===장부가치 구하기
대차대조표를 사용해 기업과 주식의 적정가치를 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장부가치(장부가)를 구하는 것이다. 장부가는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항목들의 가치가 옳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요컨대, 대차대조표에 계상된 자산과 부채의 가치가 정확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런 전제 하에 장부가는 대차대조표 상의 모든 자산의 가치를 더하고 거기에 모든 부채를 차감해 구한다.
여기서 ‘모든 자산의 합 - 모든 부채의 합 = 자본’이므로 장부가는 곧 그 기업의 자본과 같다. 이 장부가를 사외주식 수로 나눈 것이 주당 장부가다.
우리는 이 주당 장부가를 주가와 비교해 그 주식의 고평가, 혹은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예컨대, 한 기업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자본이 100억 원이고 사외주식 수가 100만 주라고 할 때, 이 기업의 주당 장부가는 ‘100억 원 ÷ 100만 주 = 10,000원’이다. 이 주당 장부가를 적정주가로 볼 때, 시장주가가 10,000원 미만이면 이 주식은 가치에 비해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고, 시장주가가 10,000원 이상이면 가치에 비해 고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장부가를 적정가치로 볼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형자산의 가치다. 무형자산은 기업의 특허권, 상표권, 사업권(면허), 브랜드 가치, 저작권, 영업권 등을 말하는데, 기업에 따라 이런 무형자산의 가치를 대차대조표에 중요하게 계상하는 기업도 있고 그렇지 않는 기업도 있다. 대개 무형자산의 비중이 적은 기업은 주가가 장부가에 근접한다.
예를 들어, 무형자산의 비중이 큰 첨단기술기업보다 무형자산의 비중이 적은 전통 굴뚝기업의 주가가 장부가에 더 가까운 경향이 있다.
장부가와 관련해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주가 수준을 평가하는 방법의 하나로 ‘장부가 대비 주가비율(price-to-book ratio: PBR)’을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PBR은 주가를 주당 장부가로 나눠 구한다.
예컨대, 한 기업의 자기자본(총자산 - 총부채)이 100억 원, 사외주식 수가 100만 주, 현재 주가가 7,000원이면, 이 기업의 PBR은 ‘주가 7,000원 ÷ 주당 장부가 10,000원 = 0.7’이다. PBR이 0.7이라는 것은 이 기업의 주가가 장부가에 비해 30%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가치투자자들이 좋아하는 주식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재의 PBR을 역대 PBR 수준과 비교해 해당 기업의 주가 수준을 평가해 볼 수도 있다. 예컨대, 한 기업의 지난 10년간 평균 PBR(해당년도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으로 계산)이 1.5인데 현재 PBR이 0.7이라면 이 기업의 현재 주가는 지난 10년에 비해 저평가 된 상태이다.
장부가의 자료는 쉽게 구할 수 있고, 계산이 간단하며, 과거 추세와 쉽게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상 수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대차대조표라는 제한된 정보만 사용한다는 점, 기업과 주식의 가치를 너무 단순하게 계산한다는 점, 대차대조표에 무형자산 가치가 적절히 반영되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 등의 단점도 있다. 결론적으로 장부가는 한 기업과 주식의 적정가치를 나타내는 가장 간단하지만 매우 제한적인 지표이다.
===[그레이엄]청산가치 구하기
청산가치란 한 기업이 ‘비교적 질서 있게’ 모든 자산을 매각하고 모든 부채를 상환한 후 남은 돈을 말한다. 청산가치는 아주 헐값에 서둘러 자산을 매각하는 폭탄세일(fire sale)이 아니라 상당히 합리적인 거래를 통한 자산 매각의 경우를 상정해 계산한다. 투자자는 주당 청산가치를 적정주가로 보고 시장주가와 비교해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레이엄은 ‘청산가치 계산의 제 1원칙은 부채는 존재하지만 자산가치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 원칙을 반영해 그레이엄은 1934년 판 <증권분석>에서 해당 기업의 장부가를 적절히 조정(할인)해 각 자산별로 청산가치를 계산하는 다소 개략적인 경험법칙을 제안했다.
예컨대, 대차대조표상(장부상) 현금자산 100억 원, 매출채권 50억 원, 재고자산 20억 원, 고정자산 200억 원인 기업이 있다고 할 때, 이 기업이 보유한 자산의 청산가치는, 대체적인 평균을 적용했을 때, 현금 100억 원(100%), 매출채권 40억 원(80%), 재고자산 13.34억 원(66.7%), 고정자산 30억 원(15%)이 된다. 물론 이 기업이 정리 중에 있는 특별매물이라면, 무형자산 같은 항목은 전혀 가치가 없다. 그러나 이 기업이 계속 사업 중인 회사라면 무형자산도 일정한 가치를 갖는다.
그레이엄은 이런 식으로 조정한 자산별 청산가치의 합에서 그 기업의 장부상 총부채를 차감한 것을 기업의 청산가치로 보았다. 이 청산가치를 사외주식 수로 나눈 것이 주당 청산가치이며, 주당 청산가치와 주가를 비교해 주가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주가가 주당 청산가치보다 높으면 과대평가된 주식이며, 그 반대면 저평가된 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위 기업의 부채가 100억 원이고 사외주식 수가 100만 주라면, 이 기업의 청산가치는 ‘자산별 청산가치의 합 183.34억 원 - 부채 100억 원 = 83.34억’이고, 주당 청산가치는 ‘청산가치 83.34억 원 ÷ 100만 주 = 8,334원’이다. 따라서 이 기업의 주가가 8,334원보다 높으면 과대평가 된 것이고, 그보다 낮으면 저평가된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주가가 주당 청산가치보다 높은 게 보통이다. 반대로 주가가 주당 청산가치보다 상당히 낮을 때도 있는데, 이는 해당 기업의 매출이나 이익이 매우 부진해 더 이상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때이다. 그러나 그레이엄은 청산가치가 주가보다 ‘상당히’ 낮으면, 그 기업이 사업을 중단하고 청산한다 해도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보았다. 이런 관점에 입각한 투자가 그 유명한 ‘담배꽁초 투자법’이다. 길가에 버려진, 따라서 거저 주은 담배꽁초는 한 두 모금밖에 피울 수 없지만, 그 한 두 모금이 고스란히 수익이 된다는 것이다.
장부가와 마찬가지로 청산가치도 쉽게 자료를 구할 수 있고, 계산이 간단하며, 과거 추세나 다른 기업 또는 시장 평균과 쉽게 비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예상 수치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적정가치를 구하는 방법으로 유용하다. 그러나 대차대조표라는 제한된 정보만 사용하고, 기업과 주식의 가치를 너무 단순하게 계산하며, 대차대조표에 무형자산 가치가 적절히 반영되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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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시총 비율로 적정주가 보기
얼마전에 청산가치(BPS,PBR)로 주가의 바닥/저점을 찾는 방법을 보았습니다. 조금만 공부하면, 위 청산가치의 개념도 어려운 것이 아니지만, 더 쉬운 방법도 있습니다. 즉,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으로 그 회사의 적정 주가를 보는 것입니다. 즉, 보통 제조업의 경우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은 10 : 1 이 적정한 것으로 봅니다. 즉, 최근의 연간 영업이익의 10배가 적정 시가총액이고 주가라는 말입니다. (이걸 좀 고급스럽게 얘기하면, PER = 10 이라고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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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한화케미칼입니다. 석유화학, 제약, 태양광 등을 생산합니다.
회계 자료는 HTS에 다 나와 있습니다. 한화 케미칼의 현재 시가총액은 4조3천억입니다. 그러면 최근 연간 영업이익은 1/10인 4천3백억이 적정 시가총액이고 주가수준입니다.
이 회사의 2011년 예상 영업이익은, 9천1백억입니다. 평상시라면, 현재 시가총액은 영업이익의 10배인 9조1천억이 되어야 합니다. 엄청난 저평가 상태입니다. 현재의 시장붕괴 상황이 아니면 올 수 없는 저평가 주식이라는 말이죠~
향후 전망이 좋지 않다고 해도, 이 회사의 2분기 까지의 영업이익은 4천4백억입니다. 연말까지 아무리 전망이 안 좋아도, 최소 영업이익은 6천억은 넘을 겁니다. 어째든, 현재와 앞으로도 저평가 주라는 말입니다.
단,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대량 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회계상태/기본적 분석과 시장상황/차트분석이 충돌할 때, 우선은 시장상황/차트분석입니다. 주식투자의 기본은, 외국인과 기관이 양자가 매도하는 종목은 가급적 매수하지 않는 겁니다. 주변에 좋은 주식이 널리고 널렸는데, 이런 양 세력이 매도하는 종목을 현재 매수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아무리 주가가 싸도 말이죠~ 그러나 현재 주가가 저평가 된 것은 확실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지금 매수해도 되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서 타 더 좋은 종목이 더 많다는 말입니다.
다음은 한국타이어 입니다.
한국타이어의 시가총액은 5조8천억입니다. 그러면 적정 영업이익은 1/10인 5천8백억은 되야 합니다. 그럼 영업이익을 볼까요 아래의 영업이익은, 2011년 예상 영업이익은 6천2백억입니다. 2분기까지의 영업이익은, 2천8백억입니다. 연말까지 6천억 전후는 나올 것으로 보이므로, 현재 이 회사의 주가는 적정주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타이어의 청산가치(BPS,PBR)은 2만원 정도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죠~
청산가치로 보는 적정주가 찾는 법은 저번 글에 올렸습니다.
위의 한국타이어의 청산가치(BPS)은 18,400원입니다. PBR = 2 정도입니다.
###이렇게 청산가치로 보는 적정주가 찾는 법과 시가총액-영업이익으로 찾는 적정주가가 충돌할 때는 2개중에서 1개를 기준 삼으면 됩니다.
즉, 한국 타이어는 영업이익이 충분히 나와서 현재 주가는 적정하다고 할 수 있다는 겁니다. 비록 청산가치보다는 2배정도 높지만, 그만큼 이 회사의 영업이익과 향후 전망이 괜챦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즉, 시가총액-영업이익 법과 청산가치로 기업의 적정주가를 찾는 방법이 재무/회계로 적정 주가 찾는 방법의 기본입니다. 2개중의 1개를 적절하게 적용하면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위 방법도 100% 맞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업종에 따라서 기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IT, 인터넷,게임,제약, 엔터테인과 같이 향후 성장성이 큰 종목은 역시 이 1:10 기준에 안 맞습니다. 이런 성장성이 큰 종목은, 업계 평균과 업계 1위 업체를 기준으로 하면 됩니다.
결론,
-----적정 주가를 찾는 회계적/기술적 분석의 기본-기초가, 시가총액과 영업이익의 10 : 1 기준으로 보는 것이다.
-----이 방법과 전에 분석한, 청산가치(PBR)로 보는 법으로, 적정 주가를 찾으면 된다.
-----아무리 회계적/기본적 분석으로 적정 주가를 찾았다고 해도, 이런 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수급입니다. 즉 돈의 흐름(수급)입니다. 시장이 붕괴되는 상황에서는 위의 회계/기본적 분석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출렁거릴 수는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위의 분석법이 결국에는 큰 수익을 내줄겁니다. 대형 우량주를 아주 싸게 사두는 것이니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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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의 [순유동자산가치] ....청산가치의 단순화
현금및현금성자산 + 매출채권 + 재고자산 등 유동자산은 장부가대로 100% 반영//고정자산은 0로 계상하여 이것을 자산가치로 보고, 총부채를 차감하여 순유동자산가치를 구했음....주가가 순유동자산가치의 2/3미만인 경우 투자가치 있다고 판단했음...
청산가치의 경우에서처럼 주가보다 순유동자산가치가 낮을경우 많은 경우 기업의 파산위험에 직면한 경우가 많다 !! 그러나, 투자수익이 날 경우는 그만큼 큰 이익을 남길 가능성이 높다 !! 이유는 이 기업이 파산해서 정리절차에 들어 갈 경우에는 부채를 상환하고도 남는 자산이 많기 때문이다..
적정가치를 장부가치나, 청산가치, 혹은 순유동자산가치로 보던지간에 중요한 것은 주가가 적정가치보다 30% 낮은 주식에 주목할 것===이것이 안전마진이다 !! 이 가격에 사서 적정가치근방에서 매도하는 것이 가치투자의 근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