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산가치>>주가


@@자산가치와 주가..사야하나

누가 잘 아시는 분 이것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설명해 주시면 좋겠네요..(강좌란 같은게 있었으면 졸겠더군요..가치투자 배우는 입장에서) 

우리나라 주식의 7-80퍼센트가 자산가치에 미달한다는 기사를 보았읍니다. 대체적으로 기술주들이 자산가치 위에서 주가가 형성(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으로 인식되네요) 나머지 대부분이 자산가치 미달이지만 이 자산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자산의 질을 어떻게 보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자산중 대부분 공장부지나 토지등 재무재표상 공시지가로 기재되어 실제가격에 비해 저 평가 되어 있는 종목만을 위주로 자산가치 저평가 종목을 고르는데요..이것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최근 몇종목의 공장 공시지가와 실 거래가 알아보려고 해당 주소 부동산등에 가격을 알아보니 10여배 이상 차이가 나는 곳도 있는데 (연 매출정도 됩디다 약 1조5000억~2조) 이런 주식이 최근 신고가 돌파하고 있다면 (그래도 자산가치대비 반이고 실거래가로 대비하면 훠얼씬 미달이지만 ..) 여러분은 투자 하시겠읍니까

@@워렌버핏- 가치주에 투자하라

워렌버핏.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최고의 투자가이다. 하지만 그가 이러한 반열에 오르기까지 주목했던 것은 '가치주'였다. 그럼 버핏이 강조하는 가치주라는 것은 무엇일까 

가치주란 기업 자산의 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있는 주식들을 가리킨다. 투자자들은 현재시점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가가 낮기 때문에 미래에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주식을 매입 보유하게 된다. 짧게 말하면 시장의 상황보다 기업의 내재가치를 판단하고 주식을 사라는 것이다. 

가치주를 바탕으로 워렌버핏의 투자 방식을 하나씩 살펴보겠다.

1. 저평가된 기업에 장기투자하라

현재버핏의지주회사인 연간 13조원의 이익을 내는 버크셔헤서우ㅞ이는 1960년대 쇠퇴해가는 섬유 회사에 불과했다. 실적 악화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보유 현금이나 자산가치대비 주가는 절반 수준으로하락했다.

버핏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총 주식가치가 회사의 자산가치 대비 40%에거래되던 섬유회사인 버크셔 헤서웨이를 인수한 버핏은 그 회사의 자산을 활용하여 1967년에는 보험사를 인수하였으며신문사와 일리노이뱅크를 차례로 인수하였다. 워렌버핏은 투자회사 버크셔헤서웨이를 통해서장기투자의의미와 방법을 실증적으로제시하고실천하면서 25년간 연평균21.9%라는 기적과 같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 어설픈 분산투자는 가장 큰 리스크이다.

분산투자는 하나가 아닌 여러 개 기업에 투자를 하는 것이다. 분산투자의 목적은 비체계적위험(기업고유위험)을 줄어들게 하는 것이고 체계위험(시장위험)만 취하겠다는 자세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버핏은 분산투자를 추구하지 않는다. 투자 종목이많을수록 투자 회사의 재무성과를 일일이 확인하기란 어렵고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분산투자를위해 20-40개에 해당하는 기업분석은 사실상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버핏은 대규모의 자금을 소수의 사업체에 베팅하라고 조언한다. 즉 아예 부도가 나지 않고 안정성이높은 우량기업을 택하라는 소리이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자기가 판단하고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의 범주 안에서투자해야한다는 역량의범주(Circle of Competence)개념을 제시하였다.

3. 불황일 때 주식을 사야한다.

버핏은 미국과 해외의 금융시장이혼란할 때 주식을 사야 할 때라고 하였다.

버핏은 다른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는 두려워하고 다른 사람이 두려워 할 때는 탐욕을 부려야 한다고 말한다. 증시의 움직임이 한달이나 1년뒤에 오를지 내릴지를 예견할 수는 없지만 경제가 개선되기 전에 증시는 아마도 상승할 것이라면서 그때까지기다린다면 때를 놓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나쁜 소식은투자자의가장 좋은 친구이자 미국의미래의 일부를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게 해준다."

"불행한 사람은 편안함을 느낄 때 주식을 사고 경제지표가불편하게 할 때 주식을 파는 사람."

4. 잘 아는, 늘 팔리는 기업에 투자하라

코카콜라, 나이키, 질레트, 워싱턴포스크, 월트디즈니, 나이키, 타임워너, 월마트, 코스트코... 위에 나열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은 버핏이 소유하고 있는 버핏株다. 버핏은 꾸준히 돈 많이 버는 기업, 제품이주변에서 꾸준히 팔려나가는 기업을 찾는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일례를 살펴보자면 사이다가 있다. 사이다는 제조과정에서 특별한 기술이 요구되지 않고 추가 설비를 도입하는 것 외에 투자도 제한적이다. 칠성사이다는 시장을 독점함으로써 대량생산의 이점을 통해 제품을 싸게 생산해 마진폭이 넓다. 또한 사이다는 고객의 충성도와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점을 들어 미래에서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기업들을 자기 스스로 연구하라, 소문을 믿지 마라

버핏은 성공적으로 투자하는 데에는 높은 지능지수나 특별한 사업적 직관 또는 내부자 정보 같은 것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결정을 하는 바른 사고체계와 그것이 흔들리지 않도록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파이낸셜타임즈는 읽지만 우리가 주목 할 만한 저명한 누군가가 쓴 '세계의 경제 분석' 같은 칼럼은 읽지 않는다고 한다.

6. 기다려라

버핏은 장기투자에 근거한 복리의 마술사이다. 앞에 1번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은 현재에도 많은 투자자들이시도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투자가 성공하느냐의 관건은 결국 잘 기다릴 수 있느냐 하는 인내력의 문제라고 판단한다. 

우리나라의 가치투자자로 유명한 한 투자자문가는 단기에 10~20%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3년 이상 투자해서 2.3배로오를 수 있는 종목을 찾으려고 노력하여야 한다고 말한다.

 버핏은 주주총회에서 좋은 투자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느냐고 묻는 17세의 고교생에게 이렇게 답했다.

" 닥치는 대로 읽으세요. 열 살 때 나는 도서관에서 투자 관련 서적을 모두 읽었습니다. 어떤 책은 두 번 읽었습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서 두 가지 생각이서로 충돌하도록 만드세요. 이충돌을 뛰어넘고 난 뒤투자를 시작하세요. 주식 투자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나는 19세 때 읽었던 책을 지금도 읽고 있습니다.

나는 이제 늙었찌만 19세 때 책에서 얻은 사고의 틀을 지금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트를 펴고 글로 써보세요. 내가 왜 이주식을 사려고 하는지 내가 사려고 하는 주식이 왜 싼지를, 만약당신이 이 질문에 답할 수 없다면 당신은 한 주도 매입해서는 안 됩니다."

" 나는 내 일을 사랑한다. 내가 유일하게 바라는 것은 지금 내가 하는 일을 되도록 오래하는 것이다. 매일매일 나는 하루 종일 탭댄스를 추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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