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론비행선박16^팩 js텔레콤16^코

@@@아론비행선박산업<차세대해양운송수단>*항공우주 PER-60 **3180만/55천=579주(561+18)

--16년 스팩상장예정(미래에셋증권) (액면500)매수단가55백원/5790주 --(액면5000기준)15년말기준 매출 150억 예상,@@@15년 예상순익1650백만원 기준/ 646667주 =EPS 2551.5 -->액분시 255.15 *PER 30=7654원 이하면 OK.. 매수단가 PER =매수단가5500원/EPS 255.15=21.55 ---OK !!

 EPS 최소841~2551.5(중간1696) ..매수단가는 PER 최대42.29~최소21.55(중간31)
==세계 최초, 국내유일 의 typeB 위그선 제작 공급.....양산 위해 30억원 투자유치추진(보통주 증자, CB/BW)  
::::::::::: 방산(--순찰, 재난, 구조 : 한국, 미국), 물류운송, 운항-관광-레저 영역


[회사 가치] : 15-06 280억원 . 15하반기 300억원예상(/646667=주당가치46391원---->액면500기준 4639원) ==주식수(액면5천원)646667주

--((보-67.2%-434000주))조현욱172800-26.7%, 이재국172800-26.7% C&S시큐리티5866-0.9% 구청순20000--3.1% 패트리엇3/미국방산업체 19200-3.0%  이용관16667-2.6% 박영태26667-4.1%

--((우-32.8%, 212667주))포스코패밀리전략펀드116667-18%, 제2차 경기충남중소기업상생투자조합48000-7.4%. SBI인베48000-7.4%
[손익계산서]--액면가5000기준순이익
**2014 매출-영업이익-순이익 : 5321백만---820백만(15.4%)---616백만(11%) ==>EPS 952
**<원래 로드맵상>2015매출-영업이익-순이익 : 5688백만---730백만---319백만==>매출150억원(15871백만원)예상---M80-6척, M50-5척 계약 --15년 제시비율 따른 예상순이익 최소841백만~14년 수익 비율에 따른 예상순이익1745.81백만 --EPS2700/5천원액면...PER 60적용) EPS 841~2551.5<중간1696> (PER 42.29~21.55) <*중간31>
**<원래 로드맵상>2016 매출-영업이익-순이익 : 35900백만-9384백만-7415백만 ==>500억원 매출 예상(순이익55억)
**<원래 로드맵상>2017 매출-영업이익-순이익 : 51000백만---13330백만---9709백만

@@@아론비행선박산업
==<실제 매출 추세>15년매출 150억-16년 500억원 예상, 16년 스펙상장계획//포항-울릉도 취항예정
==국가핵심기술지정업체 2016년 스펙상장예정(주관사 : 미래에셋증권--상장시 예상주가 2만원 예상)
==12년1월 국가핵심기술지정(산자부) : 항공-조선 융합기술 =조선분야 고부가가치 선박기술 분류(지경부고시 2012-13호)
[투자 유치배경]
===2016년은 세계최초로 한국에서 <차세대 해양운송의 획기적 변화의 주역인 첨단미래산업으로서>위그선이 상용화 운항되는 원년, 정부기관들과 함께 제도적-법적 기반 준비를 완료한 당사는 유일한 위그선제작사 :: 본격양산 위한 투자유치임
===당사는 2008년 설립, 2009~2015년에 걸치는 기간동안, 세계최초의 상용화모델을 개발, 제작/판매를 시작한 회사 :: 제도적 기반과 토대를 해수부, 국회, 한국선급(안전기준제정기관), 해경 및 해군 등과의 협력/공조로 구축, 내부적으로 인력확보, 기술 개발, 시판제품 생산, 다양한 환경하에서 시험운항, 해외판매망 구축 등 핵심역량을 강화, 탁월한 경쟁력과 함께 굳건한 진입장벽을 확보..
===특히 2010년 3월, 세계최초로 바다에서 장거리운항성공(포항-울릉도), 상용화 그거 마련...울릉도 위그선 운항사업자인 위그코리아와 위그선3척 공급계약체결//미국, 말연과 해외 수출 3척 계약체결
===2009년 : 경기충청상생조합과 한국기술투자(현 SBI)로부터 각10억원씩 총20억원 규모 투자유치, 2011년 포스코그룹 신성장동력펀드에서 35억원 투자유치, 투자받은 자금들은 자기 공장확보 및 R&D 역량 강화, 신제품 개발, 시험운항, 인력 및 기술 적역량 강화, 마케팅채널 확보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되었음..
===2016년은 본격적으로 위그선 상용화 운항이 시작되는 해, 2015년 6월에는 해수부차관 주재로 울릉도-포항 및 부산 노선 등에 위그선 상용화 대비 적극적 정부지원을 약속받았음..차관을 중심으로 위그선 조기 상용화를 위해 관련기관을 독려하는 중에 있으며 많은 해양운송노선에서 위그선 운항사가 설립 준비, 검토되고 있음
===이에따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상용화모델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당사는 한국선급과 최종안전검사 제조인증을 진행중에 있으며 체계적 준비와 생산능력의 제고, 인력 추가 확보, 수주분 생산자금의 추가 조달함으로써 급속한 시장확대에 대비하고자 30억 규모로 신규투자를 유치하고자 함
[투자유치관련 주요 내용] ==총30억원
===투자금사용처 :
***KR선급인증관련 소요액(총830백만원) ---*KR선급비용, *국내외 외주용역비용, *장비개발비(FDR/EFIS통합시스템 외)
***생산자금(엔진 등 주요부품 확보 ---1080백만원) ---*M80/750마력 Turbo Prop엔진, *조종계기/전자통신장비 --2척분) *복합소재(캐블라 등), *프로펠라(2척분) 외, *조종석의자, 캐노피몰드 외주가공 비용, *M80추진시스템 시험평가 용역
***장비 및 시설투자금 (1090백만원) ---*M80양산 몰드 *샌딩 부스 *오실로스커프 *CNC조작기(중고), 3D프린트/3D스캐너 외
===타겟 Closing Date --2015년 9월
===회사 밸류에이션 : 2015년 6월 290억원 ---> 하반기 : 300억원 이상
===투자형태 : 지분 투자 또는 CB or BW <만기보장수익률은 협의 중>
===투자기간 : 3~5년
===엑시트 계획 : **증권시장상장 **상장전구주메각 **CB/BW의 경우 미전환 만기 보유시 보장수익률로 상환
[밸류에이션 관련 고려 사항]
=1=.기투자금액 160억원
=2=.2009년 투자유치시 투지기관/조합의 투자평균가격 : **2009년 한기투(현 SBI)및 경기/충청상생조합 각각 10억원씩 총 20억원 투자(지분율14.84%/주당 투자가격-20833원) **2011년 포스코기술투자에서 35억원 투자실행(지분율 18.04%/주당 투자가격-30000원)
=3=향후 추정매출 및 순이익
2014년 : 매출 5321백만원 ---영업익821백만원 ---세전순익 616백만원--당순익616백만원
2015년 : 5688백만원---730백만원---319백만원 ---319백만원
2016년 ; 35900백만원 ---9384백만원(이익률26%)---8767백만원 ---7415백만원
2017년 : 51000백만원---13330백만원(이익률26%)---12440백만원---9709백만원
2018년 : 71100백만원 ---18570백만원(이익률26%)---17344백만원---13528백만원
<판매량><생산능력>4-5인승M50 : 10억원(원가율43%) 8-10인승M80 : 25억원(원가율44%) MR8028억원(원가율44%) ****2016년 개발시작 ~2019년 상용화 예정 모델 : M200(20인승) M300(30인숭)
14년 M50-2, M80-1 MR80(-) ==보유생산능력 4척
15년 M50(1) M80(3) MR80(2)==보유생산능력 M50(M727) 10척 M80(MR80)10척 ***MK80개발계획
16년 M50-5, M80-9, MR-3 ==보유생산능력 20척
17년 M50-7, M80-12, MR-5 ==보유생산능력 M50(M727)20척, M80(MR80)30척 M200 1척
18년 M50-9, M80-18, MR-7 ==보유생산능력 40척
19년 보유생산능력 M50(M727) 20척 M80(MR80) 80척 M200 30척 M300 2척
=4=확보한 공장부지 가격 상승 : 평당40만원 수준 매입--->현재 평당백만원 이상[자산가치 상승] ----사천시는 첨단항공우주, 첨단해양산업 유치를 위해 아론선박산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 MRO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송포첨단산업단지를 개발하였음.. ---호텔, 컨벤션센터, 위그선선착장, 경비행기활주로, 위그선시뮬레이터훈련센터, 협력업체 및 KAI MRO산업 입주 확정됨 ---사천시와 경남도는 당사의 입주조건으로 당사에서 아론훈련기(위그선)1척을 구매하여, 위그선훈련센터에서 조종사를 양성하기로 함 --MOU진행 예정..
=5=외장 및 내장디자인의 자체 소화 ㅣ: 모델 당 5~20억원의 비용 절감가능..
=6=대테러 및 보안전문가들의 활용에 따른 사업 위험 통제능력 보유
=7=통영시 <조종사 양성 훈련 위한>위그선 전용훈련센터 준비로 사업기반 공고화 ::  70억원 이상의 건축비가 소요되는 마리나시설비를 통영시가 전액 부담(당사-경상대학-통영시의 민관학 협력구조)
@@@아론비행선박 ===TypeB 위그선(=Wing In Ground-effect vehicle: 수면비행선박) 제작업체 ----위그선은 해면효과, 즉 물체가 수면위에서 나를 때, 날개밑의 공기가 갇히는 현상(에어쿠션)으로 인해 양력이 평소보다 배증되는 효과를 말함...위그선은 수면위에서 소위 위그효과범위(수면1~5미터)에서만 운항 가능한 TypeA와 IMO규정에 따른 고도범위인 150미터까지 고도상승이 가능한 type B로 구분됨... <150미터 이상은 type C로 구분>...당사의 위그선은 typeB임.....위그선이 민간 및 군사용으로 실제적으로활용되려면 반드시 type B라야 함(충돌회피, 기동성, 작전성 등의 측면)...당사의 type B 위그선은 선박과 항공기의 장점을 최적으로 융합한 형태임. 제작기술은 선박기술이 2/3, 항공기술이 1/3을 차지...따라서 초고속선박제작기술에 항공기술이 접목된 첨단기술의 차세대선박이라 할 수 있음 ==속도는 프로펠러항공기/헬리콥터급으로서 KTX수준임.....

***특장점 **1>경제성/저비용 --해면효과를 이용하여 비행하므로 항공기 대비 연료비절감율이 높고, 선박과 비교시에도 연료절감 효과 탁월..(헬리콥터나 경비행기의 50% 수준, 일반선박 연료비의 20!30% 수준) **2>대규모 공항/항만 등의 시설이 필요없음 ---여객선이 취항않는 도서지역까지 자유자재로 이착수하여 인력과 물자 수송 가능 **3>선박보다 탁월한 고속성 --고속선박보다 3~5배 더 빠르며 연료비는 20~30% 수준 **4>안정성 : 파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활주로 위를 순항하고 있는 듯 안정감이 있고 시스템이 비정상 작동시에는 언제라도 착수 가능(파고 2.5미터에서 이착수, 이착수시 필요 거리는 약 500미터임) --- 항공기에 비해 다중시스템 요구가 적음 --- 일시적 고도상승으로 연직 장애물 충돌 회피 가능 ---적절한 공기역학적 설계로 고유의 고도안정성 보장 가능 ---태풍 등 악천후시에도(초고속이므로) 신속히 타지역으로 이동 피항 가능 ---급작스런 침몰/추락 위험성이 거의 없음 ^^^출항가능 유의파고는 2.5미터 --- 경제운항파고/안전운항 파고 5미터 (이 높이로 대개 운항) **5>저렴한 유지보수비-시설운영자금-승무원교육비-조종사임금-보험료 ==경쟁력 탁월 **6>편리한 접근성  --낙도까지 커버 가능 **7>환경친화성  : 소음공해/수질오염/수생동물 피해 최소화
>1>>회사개요
--중소벤처기업, 액면가5천원--646667주(자본금 3233백만원) ---정규직원 33명
>2>>사업내용 : **특수선(WIG선)제조, 임대, 운항사업 및 기타 관련 사업 ---주요제품 및 서비스 : **5인승 ~30인승 위그선 제조 및 임대, 운항, 유지보수, 조종사 교육 및 면허 대행, 위그선 활용 및 군작전/훈련 지원 ---주요고객 및 잠재적 거래처 : **민간운항사(여객수송 및 해상관광) **해군 및 특수부대 **해경(해상경비, 구조.구난, 해상 대테러) **수자원관리공단(댐관리소) **지자체(관광 및 국제행서, 긴급행정선) **해외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
>3>>주주구성 --- 총646667주/액면5천원
**조현옥(보)-163233//25.24%[대표이사]. **패트리엇3(보)-19200//2.97%[미국법인] **이재국(보)-66000//10.21%[대표이사우호지분]  **블루포인트파트너스(보)25000//3.87%(우호지분) **박영태(보)-26667//4.17%(우호지분), **이용관(보)-21501//3.32%(우호지분), **구정순(보)-20000//3.09%(우호), **기타주주(보)-92399//14.3% --------보통주434000//67.12%(**우호지분-27.59% : 총178368주)
**포스코기투(상우)-116667//18.04%[기투] **제2차 경기충남상생투자조합(상우)-48000//7.42% **sbi인베(상우)-48000//7.42%[기투]  ===상환우선주212667//32,88%


아론비행선박산업2017.03.30. 주주총회

>>제1호 의안: 2016년 회계연도 결산승인에 관한 건

***16년당기순손실 3671백만

(대손상각302백만 개발비상각1029백만 경상연구개발비458백만 이자비용362백만)

***총자산10645백만--총부채10281백만--자본총계365백만(자본금3600백만)

동사는 2016년 선급인증의 진행 및 계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계획을 하였으며 선급인증에 대한 진행이 마무리 되지 않아 2016년 매출의 발생은 없음.

계속적인 순손실로 인한 회사 측의 계획 으로는

==선수금 및 중도금 입금 약 35억 예상(2017년 1월 약20억 화신방주 입금완료)

==정부 R&D 자금 30억 예상//상반기 내에 10~30억 투자 예상--(코오롱 인베스트먼트 등 몇 곳에서 정부 매칭 투자등 검토의향을 비추고 있다 하며, 약 350억 VALUE 예상)

-----화신방주 측 3월중 1,000만$ 투자 계획 중 이었으나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서 기업가치 5,000만$ 으로 투자받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투자시기를 하반기로 미뤄 높은 기업 가치로 투자 받을 계획 중에 있음.  상기 일정에 따라 올해 선급완료 예정(8월 말)까지문제는 없는 것으로 회사 측에서 예상하고 있음.

>>제2호 의안 :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현재 회사 진행사항

17-03 : aip승인//설계구조해석 ==>17-04 양산규격화 위한 공정진행중 검사 ==>17-09중 시험운항 통한 안정성 평가

# 선급인증

현재 선급인증에 대한 진행이 계속 되고 있으며 설계구조해석에 대한 입증이 완료 되어 다음 인증단계로 진행됨.

4월 첫째 주 위그선 날개에 대한 공정과 함께 양산규격화에 대한 인증검사가 진행 예정 중에 있으며 회사 측에서는 9월에 제품의 제작과 인증이 모두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회사 현황 및 진행사항

@ 시설 및 부지확충 - 시설 확충

(사천시의 허가를 받아 공장의 CAPA확장 완료하였으며 연간 기존 10대에서 현재 15~20대까지 생산이 가능하도록 시설의 확충을 하였음)-2018년 사천시에서 약 11,000평의 공장부지를 지원받을 예정 중에 있음

@인력수급 및 조종사 양성 

- 현 직원 수  총48명 - 계속적인 인력의 수급을 위해 방위산업체 지정(( 군장대, 경남항공고 등과 MOU체결로 사업의 확장과 함께 우수한 인력의 수급을 계획함.)) - 조종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시설 확립(고성 유원지, 새만금 훈련장 설립) - 2017년 20명의 위그선 조종사 양성 목표

@R&D

- 3마력 보조 추진장치를 자체 연구개발 완료하여 360도의 기체 회전이 가능하도록 하였음.

- 무인 위그선의 R&D 시작  (올해 시연을 목표 중에 있음)

- M300모델 R&D필요자금 300억중 국가에 250억 요청을 계획 중에 있음

- M100모델은 M80모델의 UPGRADE VERSION으로 10인승 기체임

  해당 기체의 R&D자금 확보를 민간투자를 연계하여 자금을 확충할 예정

- MXB80은 수상훈련기로 비행이 불가능하며 수상에서 조종훈련이 가능한 위그선 모델을        R&D계획 중 

- 자율운항 보트를 개발 중에 있으며 “썸보트”의 명칭으로 광안리에서 운항할 예정

@해상 INFRA 확충

- 동사는 총 4곳의 해상운항 INFRA(울릉도의 사동항, 현포항 과 광안리 해수욕장, 포항의 신항)를 구축하였음 - 2017.6월중 광안리 해수욕장에 미래에셋, 부산 수영구와 운항사SPC를 설립을 계획 중에 있음    

# 예상 매출

- 2017년 약 90억 매출 예상 - 2018년 약 625억 매출 예상 - 2019년 약 725억 매출 예상

# IPO PLAN

올해 선급인증이 완료되어 매출이 발생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IPO PLAN이 구체적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에서는 “테슬라요건”, “기술특례상장”중 여러가지 상장계획에 대해 회사 측과 의견 교환 중에 있다함.

****테슬라요건 

상장 주관사의 적극적인 기업 발굴을 위해 증권신고서에 공모가 산정 근거를 적시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투자자 보호를 성장성평가 특례상장 시에는 일반청약자에 대해 6개월간의 환매청구권(풋백옵션)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성장성평가 특례상장이 아니어도, 적자 기업의 일반 상장도 가능하다.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매출 30억원 이상, 최근 2년 평균 매출 증가율 20%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또는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과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 경우 상장 후 3개월간 풋백옵션을 부여해야 한다. 


>> 2017/05/31 文대통령, 새만금 '바다의 날' 기념식 참석…두번째 호남 방문(종합)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서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현직 대통령이 이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03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의 제8회 참석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또한 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로 호남을 찾은 것이기도 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3분 차량에 탑승한 가운데 지지자 50여명의 환호 속에 입장했다. 지지자들은 '이니(문 대통령의 이름 끝자인 '인'을 늘려 발음)하고 싶은 거 다해' 등의 손팻말을 들고 문 대통령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자리에 착석해 문동신 군산시장의 환영사를 경청했다. 이후 바다유공자들을 직접 포상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선 "다시 한 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다시는 이러한 해양사고가 없어야 한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한 깊은 반성을 시작으로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로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Δ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새만금 사업을 직접 챙기는 등 새만금이 '환황해 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 Δ불법조업 강력대응 Δ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 등을 약속했다. 특히 새만금 사업 직접 챙기기,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 설립은 지난 대선 당시 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군산시립 남녀합창단, 어린이합창단과 기념사진을 찍고, 저서 '운명'을 들고 온 시민에게 사인을 해주기도 했다.

뒤이어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함께 조현욱 아론비행선박 대표이사로부터 위그선에 대해 설명을 청취했다. 위그선은 '바다 위를 날아다니는 배'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후 헬기를 타고 새만금 지역을 시찰했으며, 김영석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기념식 참석자들과 오찬도 가졌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북이 대선 때 자신을 지지해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표한 뒤 청와대 및 내각 인선에 있어 전북 출신을 기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 정책실 균형발전비서관으로 하여금 새만금 새만금 문제를 전담시키도록 하고 범정부적인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도록 하겠다"며 "송 지사님과 전북도민 여러분, 제가 잘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때문에 대륙으로 막힌 길을 바다를 통해 해양강국으로 나가자"고도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명박 대통령 때 해수부가 폐지돼 안타까웠다. 지난 정부에서 해수부가 부활하기는 했지만 아직도 힘이 미약하다"며 "바다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05.31  위그선 설명 듣는 문 대통령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를 마친 뒤 전시된 위그선에서 조현욱(사진 오른쪽) 아론비행선박산업 대표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아론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에서 열린 바다의 날 행사를 마친 뒤 전시된 위그선에서 조현욱(사진 오른쪽) 아론비행선박산업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위그선은 항공기와 선박의 장점을 결합한 ‘비행선박’으로 사천에 본사를 둔 아론비행선박산업이 순수 독자기술로 제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벤처기업으로 10년동안 어떻게 버텨왔는 지와 위그선의 단가, 수송능력, 상용화 시점, 애로점 등에 대해 물었다.

조 대표는 “해외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정부 기관의 구매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향후 3년 내 연 200척 규모의 대량생산에 들어가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04 내달 말 위그선 조종사 세계 첫 탄생//항공기조종·항해사 면허자 대상

- 8일 첫 필기시험 후 합격자 한해//- 실습 시뮬레이터 교육 후 배출//- 상업용 위그선 내년 등장할 듯

수면 위에 가볍게 뜬 상태로 물 위를 스치듯 날아가는 수면비행선박, 위그선(WIG·Wing In Ground effect craft)은 시속 200㎞의 속도로 수면 위 2~5m, 최대 150m까지 높이 날 수 있다. 연료비가 적게 들고 선박에 비해 빠르고 항공기에 비해 안전해 차세대 이동 내지 운송수단으로 꼽힌다.  

현재 한국선급에서 검사 중인 5인승 교육용 위그선(M50)이 서해안에서 수면 5m 높이로 시험운항을 하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제공

지금까지 러시아 독일 일본 등이 개발 중이지만 상용으로 아직 운항한 사례는 없다. 경남 사천 소재 민간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이 5인승 교육용 실습선을 완성해 현재 한국선급(KR)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막바지 단계여서 조만간 세계 최초 상업용 위그선이 등장할 전망이다.

조선과 항공의 융합기술의 결정체인 위그선이 상업용으로 운항하기 위해선 이에 걸맞은 조종사가 필요하다. 당연히 항공기조종사 면허와 항해사 면허, 두 가지를 겸비해야 한다. 이 두 면허가 수면비행선박 조종사 면허 응시의 필요조건이다. 전자는 양성교육기관에서 400시간 이상 비행 경력이 필요하고, 후자는 6급 이상이면 가능하다.

위그선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오는 8일 수면비행선박(위그선) 조종사 필기시험을 부산 영도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최종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필기시험 합격 후 3년 이내에 면허취득을 위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용 위그선의 60시간 실습과 모의조정훈련장치(시뮬레이터)의 35시간 교육이 그것이다.

해양수산연수원 측은 한국선급에서 진행 중인 교육용 실습선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바로 필기 합격자에 대한 실습은 진행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시뮬레이터는 실습선이 정식으로 한국선급의 검사를 통과해야 거기에 따라 개발이 돼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전상엽 해양수산연수원 교육본부장은 "이 때문에 현재 면허취득을 위한 필수인 시뮬레이터 훈련 35시간을 교육용 실습선의 실습시간으로 대체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시를 개정 중에 있으며 해수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수면비행선박 면허취득자는 빠르면 오는 5월 말께 배출될 것이며, 이들은 세계 최초의 위그선 조정사가 되는 영광을 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 본부장은 "위그선의 생산도 중요하지만 면허취득자를 많이 배출해 해당 국가의 시장을 선도하는 것도 중요해 면허시험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2년 위그선 개발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후 현재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아론비행선박산업에서 개발한 위그선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상업화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내년 7월까지 16척의 상용 위그선을 생산할 계획인 아론비행선박산업은 포항~울릉도 구간 위그선 운항을 위한 사업자와 4대, 중국과 10대 등을 계약했다. 내년 하반기에는 부산 광안리와 남해안 한려해상국립공원 노선을 운항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흥곤 기자

>>17-08-02..위그선 계약 20척(대당30억)계약 기사...20척 x 대당30억 = 600억 매출 확보
납품되는 시점부터 매출로 인식 된다더군요.....일단 내년까지 5척... 2021년까지 20척 수주받았으니 내년엔 최소 150억 매출 발생하겠네요....위그코리아에만 150억 계약에 더해서 중국화신방주 계약 건도 있어서 150억 이상 예상되네요....아론이 비상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요 
***18-05//위그코리아 및  화신방주와 Btype위그선 30억*30척 계약완료...[19년하반기상장..공모가15만원예상..미래에셋대우주관사]...유무상/액면분할예정....현재78만주(액면5천)..블루포인트창투, 포스코기투 등 다수기관투자상태...18-5월기관(NH투증, 네오플럭스+1)60억투자확정/중국화신방주100억가치로 참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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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 아론비행선박 ‘위그선’ 세계 최초 선급인증....올해 본격 조종사 양성 돌입...국내 상업 운항·수출길 열려....내년 포항~울릉도 취항 추진
하늘을 나는 배가 현실이 되고 있다. 사천 소재 아론비행선박산업(대표 조현욱)이 지난달 31일 한국선급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수면비행선박(위그선) 선급증서를 발급 받아, 위그선의 국내 운항은 물론 수출산업화의 길이 열렸다.
 위그선은 비행기 형태로 바다 위를 비행하지만, 수면 고도 150m 이하로 비행하는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와 해양수산부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된다.
위그선은 지금까지 중국, 핀란드, 러시아, 미국, 독일 등에서 군사용으로 일부 건조되었으나 상용화된 적은 거의 없다.
위그선 건조 전문업체로 설립된 아론비행선박은 지난 13년간 50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M80 위그선 모델 개발에 성공했고 해양수산부 안전검사기준을 통과하여 세계 최초 선급인증 위그선이 탄생하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위그선 상용화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한국의 위그선이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위그선의 안전검사기준을 제정하고 국제해사기구(IMO)에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해사기술 선도국으로써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선급인증을 획득한 아론사의 M80 1호선은 조종사를 양성 할 수 있도록 듀얼 조종시스템과 비행 기록장치, 자동소화장치, 레이더, 음성·영상기록장치(VDR), 위성통신기등 각종 안전장비가 탑재돼 있다. 이는 우선적으로 조종사 양성에 투입돼 해양수산연수원으로부터 해기사 6급을 취득한 예비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새만금에서 실선실습교육 95시간을 실시하게 된다.
위그선이 본격 상용화가 진행되면 포항~울릉도 간 연안 여객용을 비롯해 군사용, 해양경찰 구조용, 해상유전 인원 수송용, 응급의료선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 취항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여객 수송용 8인승급 M80모델을 내년부터 울릉도 노선에 우선 취항 시킬 예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서주민들이 뱃멀미 없이 편안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해상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위그선은 세계 수요가 1만5000척 이상으로 34조 원의 부가가치를 생산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위그선 건조 산업을 육성하면 차세대 고부가가치 수출산업화가 가능하고 이미 스페인, 덴마크,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각국으로부터 구매의향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위그선 산업은 단순히 위그선을 건조하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위그선 조종사 등 운항 관련 산업과 동반 성장 돼야 하므로 위그선 건조인 제조 산업과 운항 등 3차 서비스산업의 동반 성장이 가능해 2·3차 산업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현욱 대표는 “이번 선급인증을 계기로 올해는 조종사 양성과 위그선 실증에 주력하여 본격적인 상용화에 대비하겠다. 향후 20인승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는 등 대량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그선의 건조 및 운항에 관한 플랫폼의 세계적 선점은 위그선에 대해 우리나라가 국제표준이 됨으로써 기술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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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1 경남과기대-아론비행선박산업,‘금속 3D프린팅 부품개발’ 완료

경남 사천시 용현면에 있는 아론비행선박㈜ 내부 위그선 제작 모습. 

- 경량화, 제작 시간 단축과 원가절감 가능

- ‘경남과기대 3D프린팅 경남센터’ 금속 가공 기술 인증받아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 3D프린팅 경남센터는 ‘하늘을 나는 배’ 제작업체인 아론비행선박산업㈜(대표 조현욱)과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부품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3D프린팅 경남센터와 아론비행선박산업은 부품개발에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하여 8인승 WIG CRAFT (M80) Door hinge 부품을 개발했으며, 설계 자유도 향상과 경량화, 제작 시간 단축 및 원가절감을 추진하는 성과를 얻었다.

위그선은 비행기 형태를 하고 있으면서 바다 위 수면에서 고도 150m 이하로 비행하는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와 해양수산부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된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위그선 분야에 금속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부품이 많다”며 “지속적인 부품개발 지원을 통한 위그선 3D프린팅 부품 적용 인증체계 구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냄으로써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 조현욱 대표는 ”위그선의 본격적인 상용화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과기대 3D프린팅 경남센터의 금속 가공 기술을 적용한 부품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3D프린팅 경남센터장 이병로 교수는 “위그선 부품개발 외에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와 공동으로 항공기 부품개발 성과와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지역 기반산업과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KTL(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진행 중인 초소형위성 부품개발 기술 성과를 기반으로 항공·우주 부품에 특화된 적층 제조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연구개발, 기술지원, 전문교육 등을 통하여 서부 경남의 항공·우주 부품 기술혁신 및 연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남 사천에 있는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지난 3월 한국선급으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위그선 M80에 대해 세계 최초로 선급증서를 발급, 국내 운항과 수출산업화의 길을 열었다.

한편 경남과기대는 ‘K-ICT 3D 프린팅 경남(사천•진주)센터’ 구축사업에 2017년 선정됐다. 3D프린팅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D프린팅 경남센터(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하거나 유선(055-751-37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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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 아론비행선박산업(주) - 위그선 상용화로 ‘바다의 보잉’ 한 발짝...세계시장 선점 청신호
[현대해양] 꿈에서나 가능할 법한 ‘하늘을 나는 배’를 상용화하는데 우리나라가 출발선을 끊게 돼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정통 해양수산 베테랑도 버거운 일을 국내 벤처기업이 해내면서 떡잎부터 남달랐던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의 저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위그선 세계 1위 자리매김
---위그선(WIG; Wing in ground)은 수면비행선박의 한 종류로 해상 이·착륙이 가능하며 수면 위를 운항하는 차세대 선박이다.
그간 중국, 러시아, 호주, 싱가폴, 독일, 이란 등 각국 정부 주도로 연구개발에 나섰으나 번번이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하던 차에 우리나라 벤처기업인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3월 31일 한국선급(KR)은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의 8인승 위그선 ‘M80’기종에 대해 해양수산부의 수면비행안전검사기준에 적합하게 건조됐음을 인증하는 건조승인(Approval for Construction)을 부여했다.
---M80는 주로 수면위 5m 고도로 비행하나,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선박으로 인정하는 492ft(150m)까지 비행 가능하다. 비행속도는 최고 250km/h(130knots)이며, 한 번에 600km(320NM)의 장거리도 운항 할 수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에서 개발한 M50, M80모델은 20만km 이상의 자체 실 해상 시운전 경력을 보유할 만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위그선이다.
---KR 승인으로 내년께 출시 예정인 M80을 결합한 형태의 ‘20인승 위그선’ 출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2022년까지 ‘20인승 위그선’ 모델을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위그선은 해상관광, 여객운송, 해양경찰, 방산, 공공부문 등으로 이용 가능해 활용가치가 높다. 위그선이 본격적으로 운항하게 되면 우선 섬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현재 울릉도를 가려면 포항에서 하루 1번 쾌속선을 타고 3시간 30분가량 소요됐다면 위그선을 이용하면 배멀미 없이 포항에서 1시간이면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게다가, 하루 6~7회 항차도 가능하다. 위그선은 울릉도뿐만 아니라 서해5도, 백령도 등 도서주민들의 일일생활권화와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욱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 섬 관광지 중 공항을 보유한 곳은 1%가 안 된다. 새로운 해양수송체계인 위그선이 각국의 섬 관광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위그선은 특히, 군사용으로 활용가치가 기대된다.
조 대표는 위그선 사업에 뛰어들기 전 아시아에서 성공한 방산중개업계 무역인이었다. 조 대표는 “전세계 어디 내놓아도 팔 수 있는 무기체계를 발굴하던 중 해상작전, 수색구조, 감시정찰이 가능한 위그선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됐다”며, “위그선은 기존 해양무기체계에 비대칭 전력이 될 수 있으며 안보비용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수함 작전용 헬기인 링스(LYNX)의 경우 구매비용만 600~700억 원을 상회하는데다 1시간 운용비용만 500만원 가량으로 알려진데 비해 위그선의 경우 구입비는 1/10 정도에 1시간 운용비용도 1/10 가량으로 대폭 감소돼 디핑소나등을 탑재 운용 시 비용 대비 효과에서 해양안보 역량 제고가 가능하다는 것이 조 대표의 분석이다.
===13년 동안 꺾이지 않은 날개
---서로 이질적인 선박과 항공기 특성을 결합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의 위그선 기술은 ‘대한민국 국가핵심기술(조선분야 고부가가치선박 설계기술)’로 지정됐다.
타국에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와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술에 부여되는 국가핵심기술은 현재까지 130여개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 수 60여명 규모의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이 이렇게 활용가치가 높은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기까지 결코 순탄치 않았음이 명약관화다.
---위그선은 수면과 날개 사이 발생하는 지면효과(Wing in ground effect)를 이용해 비행해야 하므로 무조건 가벼운 복합소재를 써야 하지만 파도에 견뎌야 하고, 언제라도 활주로가 아닌 해상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견고해야 한다.
---2008년 설립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지난 2012년 IMO 기준을 반영한 해양수산부의 수면비행선박기준이 최초 제정된 이후 KR과 2014년부터 위그선의 위험성평가 및 검사를 진행해 왔다. 2015년 M80 기종의 공식적인 안전성 평가를 완료했으며, 2016년 사전도면 승인을 토대로 설계-제조-시운전을 거쳐 지난 3월 6일 인증서 발급 직전 단계인 M80의 2차 시운전검사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 KR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각종 기자재, 안전설비, 추진기관 등의 안전규정과 강도 등이 선박 수준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세월호 사고 이후 더욱 깐깐해진 KR 기준을 통과하기는 결코 녹록치 않았다.
---13년 동안 위그선 상용화에 대한 우려 섞인 시선을 받으면서도 위그선 개발이 좌초되지 않았던 이유는 조 대표의 소신과 혜안 때문이다.
국내 또 다른 위그선 제조업체인 ‘윙쉽중공업(주)’이 수백억 원 규모의 정부지원을 등에 업고 50인승의 대형위그선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상용화에 실패한 선례를 남긴 바 있다.
아울러, 중국·러시아 등 대부분 국가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위그선을 겨냥한 연구개발을 진행하는데 반해 무역인 출신인 조 대표는 애초부터 상업적 거래를 염두에 두고 운용이 용이한 위그선 개발에 초점을 맞춰 4인승부터 8인승, 20인승, 30인승 순으로 연구개발플랜을 수립했다.
조 대표는 “고객 입장에서 위그선은 조립형태로 격납·적하·운반이 용이하고, 정비도 쉬워야 한다. 또한, 10~30억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이어야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봤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 대표의 위그선은 사업성을 높게 평가받아 포스코, 한국벤처투자 등으로부터 170여억 원을 투자를 이끌어 냈다. 또한, 2017년부터 해양수산부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위그선상용화추진단’의 조력을 받으며 전 세계 시장 공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전열 정비하고 대량생산 체제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울릉도 상업 운항용 위그선 20척과 인도네시아에서 2척 등 국내외 22척의 위그선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스페인과 중동국가 등으로부터 10척의 구매약정서를 맺었으며, 태국,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로부터 구매의양서를 받는 등 대내외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위그선 시장규모를 34조원대로 추산하는 등 위그선은 새로운 산업 동력원으로 부상할 시그널이 명확히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량생산 기로에 선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현재 블루윙(주), 아론해양산업(주)이 관계사로 존재하나 위그선 생산주문 증가세에 발맞춰 제조라인의 외연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위그선은 220여개 파트로 구성돼 항공기, 선박, 자동차 산업과 같은 파트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부품 수 대비 국산화율이 70%인 점을 감안해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국산부품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도 염두해 두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2021년께 연간 200대 가량의 위그선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면 약 500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제조뿐만 아니라 정비, 설계, 리스, 금융, 해외대리점 등의 기반을 마련해 산업다운 면모를 갖출 채비를 하고 있다.
---한편, 해사안전법, 선박법, 수상레저안전법, 해운법 등 각종 국내법에 수면비행선박을 명시하여 제도적 공백을 최소화한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세계 1위의 위그선 대국의 위상에 걸맞게 전 세계 규격을 표준화하는데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 대표는 “현재 중국이 의장국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유일한 선급인증을 갖춰 대량생산 여력이 있는 우리나라가 IMO에서 위그선 관련 주도권을 가져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올해 안에 ‘국제비행선박협회’를 설립해 앞으로 해외업체들이 우리나라에 모여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은 세계 최초로 위그선 전문 교육기관도 보유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해기사 6급을 소지한 예비 조종사를 대상으로 아론비행선박산업(주) 소속 육해공 조종사 출신 3명의 교관이 새만금에서 실습교육(95시간)을 진행하는 커리큘럼이다.
조 대표는 “글로벌 항공업체인 보잉사가 1916년 처음으로 선보인 항공기가 ‘수상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론비행선박산업(주)도 본격적으로 ‘바다의 보잉’의 첫발을 내딛게 된데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모두를 놀라게 한 우리나라 위그선이 전 세계 무대에 운항하는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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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하늘 나는 배' 위그선, 내년 울산서 뜨나....市, 차세대 해상운송수단 검토...동남권 신공항과도 연결 계획....포항~울릉 노선은 내년 취항
내년 포항~울릉도 노선에 취항할 예정인 위그선이 수면 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론비행선박산업
울산시가 ‘하늘을 나는 배’로 불리는 위그선을 내년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한다. 수면 비행 선박으로 분류되는 위그선은 선박과 항공기의 장점을 결합한 이동수단으로, 수면과 날개 사이에서 발생하는 양력을 이용해 수면 위에 뜬 채로 이동한다.
3일 울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위그선 도입 설명회를 열고 기술개발 현황, 도입 가능성, 내년 포항∼울릉 노선 운항 계획 등을 확인했다.
그동안 시는 동남권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수단 확충과 산업·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차세대 해상운송 수단으로 부상하는 위그선에 주목해 왔다. 위그선은 선박과 항공기의 장점을 결합한 저비용 고효율 교통수단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아론비행선박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으로 양산을 시작했으며 글로벌 시장규모는 3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둔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여객 수송용 8인승 위그선을 내년 포항∼울릉 노선에 취항할 계획이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1시간이면 이동한다. 한 번에 600㎞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대 속도는 시속 250㎞로, 고속선보다 4배가량 빠른 반면 연료는 70% 절감할 수 있다.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지난 13년 간 50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8인승 상용 위그선을 개발했다. 오는 2023년 20인승에 이어 2027년에는 30인승 위그선을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도 꾀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광역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철도뿐 아니라 해양부문에서도 미래교통수단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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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8 황량한 옛 SPP조선소 터 27만㎡, 국내 위그선 생산기지 되나

아론비행선박, 협력업체 6∼7곳과 공장설립 추진...'해양항공 모빌리티 복합타운 조성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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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수년간 방치된 옛 SPP조선소에 위그선 공장 설립 움직임이 일고 있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위그선 제조업체 '아론비행선박'은 협력업체 6∼7곳과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옛 SPP조선소 터에 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아론은 최근 포항∼울릉도 간 여객 수송용 위그선 계약을 체결한데다 중동·유럽 지역에서 수출 문의가 잇따라 본격적인 위그선 양산체계가 필요하다.

아론은 '해양항공 모빌리티 복합타운 조성사업'이란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제안했다.

이 사업은 13만5천537㎡ 터에 아론비행선박과 협력업체의 공장, 지식산업센터, 근로자를 위한 오피스텔, 식당, 판매시설 등을 유치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실증센터, 마리나 시설 등도 유치한다.

아론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입주를 허용하면 관련 절차를 거쳐 곧바로 공장을 짓기로 했다.

아론이 양산체계를 갖추면 협력업체들도 공장 설립에 나서기로 해 수년간 방치돼 황량한 옛 SPP조선소 터가 국내 위그선 생산기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위그선은 비행기 형태지만 바다 위를 비행하는 수면비행선박이다.

수면에서 고도 150m 이하로 비행하는 경우 국제해사기구(IMO)와 해양수산부에 의해 선박으로 분류된다.

아론은 2008년 위그선 연구개발 전문업체를 설립, 13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해 8인승급 위그선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의 안전검사를 통과해 세계 최초로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

옛 SPP조선소는 세계적인 조선업 부진으로 2017년 2월 문을 닫았다.

2018년 5월 SPP채권단으로부터 조선소 터를 사들인 소유주 등이 조선소 내 기계와 공장 설비 해체작업을 마무리해 27만㎡ 터에 건물 2채만 남아 있다.

조현욱 아론비행선박 대표는 "위그선 관련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위그선 관련 업체가 입주해 산업단지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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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5 옛 SPP조선 부지, 위그선 복합단지로 새 출발
아론비행선박, SPP부지 13만㎡ 매입, 9월부터 해양·항공 복합클러스터 조성연간 90척 생산
▲ 옛 SPP조선 부지에 위그선 복합클러스터가 들어선다. 녹색선 안쪽이 해당부지.
수년째 적막감 감돌던 사천 제2일반산업단지 내 옛 SPP조선소 터가 새 주인을 찾았다. 국내 유일의 위그선 제조업체인 아론비행선박(주)(대표 조현욱)는 지난 4일 옛 Spp조선 부지(사천시 사남면 초전리 1988 일원) 27만㎡(약 7만 평) 가운데 13만4213㎡(4만 평)을 400억 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위그선은 비행기 형태를 하고 있으면서 바다 위를 비행하는 수면비행선박을 말한다.
아론비행선박은 해당 부지를 위그선 제조공장과 연구시설, 해양레포츠 시설 등을 갖춘 해양·항공 모빌리티 복합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해당 부지에 입주할 협력업체 8~10곳과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은 늦어도 9월께 복합단지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으로, 시설 완공은 2022년 2월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옛 SPP조선 부지는 사천만을 끼고 있어 위그선 운항과 실증에 최적화된 곳으로 평가 받는다. 이에 조만간 사업설명회를 갖고, 경남도와 사천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아론비행선박과 협력업체들이 들어설 복합단지 상상도.
위그선 대량생산체계가 갖춰지면 연간 위그선 생산능력이 현재 7척에서 90척까지 증가한다. 아론비행선박 측은 현재 수주한 물량과 협의 중인 물량을 포함하면 연 90척 정도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아론비행선박은 570명 정도의 인력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론비행선박은 대량생산체계가 갖춰지는 내년께 울릉-포항간 여객운송용 상업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광역지자체 행정선 등 해역순찰용 위그선 사업도 조만간 추진된다.
아론비행선박은 기존 SPP조선 본사 건물을 연구개발센터, 근로자를 위한 오피스텔, 식당,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다와 인접한 곳에 실증센터, 마리나 시설 유치 계획도 가지고 있다.
▲ 아론사가 개발한 위그선 M80
조현욱 아론비행선박 대표는 "내년이면 연간 90척 정도 위그선 대량생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경남 사천을 세계적인 위그선 메카로 만들고 싶다"며 "내년 울릉도 상업운행을 비롯해 위그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협력업체들도 사천에 집적화해 조선·항공·방산 등 연관 산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천시 산업입지과는 "오랜 시간 비워져 있던 옛 SPP조선 터에 위그선 전문업체인 아론비행선박과 협력업체들이 입주하게 돼 다행"이라며 "지역 경제활성화와 관련 분야 발전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론비행선박이 매입한 부지는 전체 7만 평 중 4만 평이며, 나머지 3만 평도 모빌리티 관련 업체가 입주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일-두림 컨소시엄 관계자는 "최근 SPP부지 7만 평 중 4만 평을 아론에 매각했는데, 나머지 부지 3만 평도 모빌리티 관련 업체와 매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수년간 적막감이 감돌던 옛 SPP조선 터가 조만간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08년 2월 창업한 아론비행선박산업은 사천시 용현면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아론비행선박이 개발한 위그선은 최대 수면 위 5미터에서 150미터까지 날 수 있으며, 최대 속력은 시속 280km다. 위그선은 여객운송, 세관감시정, 군사용, 해상응급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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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9 [VC 투자기업] '재무적 투자자 FI 345억 유치' 아론, '위그선 양산·R&D' 기반 구축 시동

....경남 사천의 옛 SPP조선소 부지에 연간90척의 위그선 대량생산 클러스터 조성, 수소연료전지 장착 20인승 차세대 모델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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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비행선박산업(이하 '아론')이 위그선을 대량 양산하고 연구·개발(R&D)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시동을 걸었다.

==최근 재무적 투자자(FI)의 실탄 345억원을 유치하면서 계획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연간 90척의 위그선을 제작할 수 있는 대량 생산 클러스터(복합단지)를 경남 사천에 조성한다.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20인승 차세대 모델도 개발한다. 

==유럽 국가를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 등 세계로 판로를 넓히는 구상도 그렸다. 

관광, 여객 운송, 의료, 군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투자사들도 아론의 사업 확장에 기대를 걸었다.

◇'국내 유일' 위그선 제조사, 에너지 고효율 강점

2008년 출범한 아론은 중소형 위그선을 만들어 판매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위그선은 이른바 '비행하는 배'로, 항공기와 선박의 강점을 살린 교통 수단이다. 물의 표면과 날개가 가까워질 때 양력이 커지면서 만들어지는 공기층을 활용해 날아간다.

==창업자인 조현욱 대표는 1990년대 후반에 회사를 차려 무기 판매를 중개하고 대테러장비를 공급한 경험을 갖췄다. 

아론 설립을 모색한 시점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내 방위산업체에서 군사용 위그선을 개발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생소한 이동 수단인 만큼 조 대표는 위그선의 원리와 쓰임새를 공부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데다 여객 수송, 정찰, 구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어 사업 성공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바야흐로 업력 13년을 넘기면서 아론은 이제는 국내 유일의 위그선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미 상용화된 8인승의 'M-80' 모델을 출시하면서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수면에서 5m 위로 운항하는 A타입 기체만 개발한 경쟁 업체들과 달리 수면에서 150m 떨어진 높이에서 날 수 있는 B타입의 성능까지 갖추면서 차별화를 이뤘다.

==M-80모델은 650L 용량의 연료 탱크에 기름을 넣어 최대 650㎞를 운항할 수 있다. 경북 포항과 울릉도를 잇는 220㎞ 구간을 1시간가량 운항한 결과 주유비가 18만원가량 나왔다. 기존 선박과 견줘보면 유류비, 유지관리비 등을 포함한 비용이 3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

==대외적으로 R&D 역량도 인정받았다. 

조 대표는 "지난해 2020년 한국선급에서 '선급 인증'을 따냈다"며 "세계 70여개 국가에서 공인하는 기술 라이선스를 얻었기 때문에 판로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론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눈여겨본 벤처캐피탈이 최근 재무적 지원을 단행했다. 

재무적투자자들로는 포스코기술투자, 경남벤처투자 등이 참여하여 자금을 베팅했다. 2021년 올해 상반기 진행한 클럽딜에서 자산관리 기업 포삼, 주식회사 두림, 울릉도의 위그선 운영사인 위그코리아 등이 투자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총 345억원을 조달했다.

이번 딜(Deal)에 참여한 김태현 경남벤처투자 전무는 "아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그선을 제조하는 역량을 갖춘 만큼, 앞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거라는 기대를 품었다"며 "기체의 에너지 효율과 고속 운항 등의 강점을 살려 군사, 경찰, 긴급의료 등 특수목적용 수요를 흡수하는 움직임도 주목했다"고 밝혔다.

△아론비행선박산업이 개발한 위그선 'M-80' 모델. (출처:아론비행선박산업)

'7척→90척' 캐파 확대, 유럽 국가 러브콜 잇달아

아론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위그선을 대량 양산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옛 SPP조선의 사천 조선소 부지 가운데 13만4213㎡를 사들였다. 경상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내년 2월까지 위그선 제조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목표를 짰다.

==부품을 만드는 협력사 9곳도 복합단지에 함께 두는 계획을 세웠다. 

==아론은 일찌감치 협력사와 손잡고 1873종의 4만800개 부품을 생산해 조립하는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 완성했다.

==클러스터에 위그선 공장이 들어서면 아론의 생산능력(캐파)도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가동 중인 사업장은 약 3300㎡ 규모로, 1년에 위그선 7척을 제작하는 데 그친다. 여기에다가 아론은 2단계에 걸쳐 1만6500㎡ 이상의 양산 시설을 확장 조성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증설이 이뤄지면 연간 90척의 위그선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차세대 위그선을 개발하는 데도 힘을 싣는다. 종래 8인승에서 한 발 더 나아가 20인승 모델 연구에 나선다. 위그선의 수송력을 확대해 화물 배송, 여객 운항 등의 수요처를 넓히겠다는 경영 전략의 연장선에서 나온 아이디어다.

==항공유 엔진 대신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위그선의 항속 거리를 650㎞에서 800㎞ 수준까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의 진전에 힘입어 배터리 경량화가 이뤄진 대목도 중요하게 작용했다.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울산시와 협력하면서 R&D에 탄력을 내는 방안도 검토한다.

==해외 수출 전선도 점차 넓힌다

이달 초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위그선 판매 경로를 확장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위그선을 사겠다는 러브콜이 잇따르는 상황이다. 

이탈리아 정부와 구조용 위그선 구매 협의를 진행 중이다. 스페인과는 해상 관광 용도로 납품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동남아시아 역시 아론이 점찍은 시장이다. 

중장기적으로 인도네시아의 판로 개척에 공을 들인다. 섬이 많은 특성을 감안하면 주민과 물자가 이동하는 데 위그선이 최적의 교통수단이기 때문이다. 

조 대표는 "전 세계로 시장을 넓히는 국면에서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과제가 최우선"이라며 "글로벌 해양 운송수단 시장을 석권하는 포부를 안고 위그선이 미래형 모빌리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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