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구강건조증 안구건조증 궤양성대장염

@@@구강건조치료제  ===2012-04-20....카이노스메드, 나트륨이온 채널저해제 'KM522
*****카이노스메드, 나트륨이온 채널저해제 'KM522' 구강건조증 치료제로 니치버스터 도약

>>2012-04-20....카이노스메드, 나트륨이온 채널저해제 'KM522'
====전임상·임상과정 안정성 확보…새로운 유도체 합성가능
 구강건조증 치료를 위한 나트륨 이온채널 저해제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20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약학연합학술대회를 통해  현재 (미국)임상2상중인 구강건조증 치료제 ‘KM522'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소개, 니치버스터로 탄생할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카이노스메드 배신규 사업개발 부사장은 “그간 구강건조증 치료제는 여러 다른 분비샘을 자극해 어지러움증, 설사, 빈뇨, 탈수증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한다며 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치료제 개발이 필요했다”며 'KM522' 개발 동기를 밝혔다. 이어 “상피 나트륨 이온채널을 이용해 ‘KM522’를 개발했다”며 “나트륨의 흡수와 그에 따른 염소이온의 수동적 흡수라는 메카니즘에 의해 수분의 흡수를 조절하게 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피 나트륨 이온채널은 구강과 점막뿐만 아니라 콩팥, 폐, 장, 눈, 대장, 코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확장력을 갖고 있으며, 체내의 염과 수분 유지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즉, 새로운 유도체 합성이 가능해져 안구 건조증 치료제, COPD 치료제, 코건조증 치료제, 폐섬유증 치료제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이 가능해 진다는 것.
배 부사장은 ‘KM522’가 니치버스터로의 탄생에 있어 현재 임상중인 경쟁제품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Torrey Pine사가 ‘NGX267’이라는 구강건조증 치료제 임상을 진행했으나, 인수합병 후 프로젝트가 중단됐고, 오츠카제약의 ‘Rebamipide’는 안구건조증 점안제로 개발중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품 출시 후 예상매출액은) 미국 내 처방약을 제공받는 구강건조증 환자 1인당 연간 치료비용을 2,400달러로 가정하고 5년 후 치료제 점유율을 30%로 잡으면, 미국 내 매출이 259백만 달러가 실현될 것”이며 “전 세계적으로 보면 그 2배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카이노스메드는 에이즈 치료제 ‘KM023'의 국내임상1상을 진행 중이며, 비만당뇨치료제 ’DK-001'이 교과부 후보물질로 선정돼 현재 동물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치료제>
*******2014-04-16 삼진제약(주), 세계 첫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SA001)’ 개발 순항 !
- 경구투여 시 점액물질 분비 촉진, 항염증작용 등 동물실험 결과 학술대회 발표.. 기존 인공눈물이나 점안제와 비교 실험 결과 효과 탁월 -먹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SA001)
 당사(대표이사 이성우)는 최근 열린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눈에 넣지 않고 간편하게 복용하는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개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최근 노인인구 증가 및 PC . 스마트폰 . TV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며 전 연령대에서 안구건조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안구건조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약물이 없어 대다수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인공눈물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용제가 처방되고 있으나 장기간에 걸쳐 눈에 직접 투여해야 하고 주로 염증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단국대학교의료원 안과 장무환 교수팀은 제 111회 대한안과학회(4월12일~13일. 부산 BEXCO)에서 당사의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후보물질(SA001)이 눈의 결막에서 점액물질(mucin)을 분비하는 술잔세포(goblet cell)를 증식하는 효과가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점액물질 분비가 촉진되면 손상된 안구치료는 물론 항염증작용, 눈물량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연구팀은 또한 기존 안구건조증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인공눈물(0.1% HA) 및 점안액(2% 레바미피드)과의 비교 연구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 먹는 약을 통해 안구건조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A001의 효력연구를 주도한 단국대의료원 안과 장무환 교수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편리하게 경구로 복용하여 빠른 효과를 보이는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며 “당사 SA001는 경구 투여 후 눈까지 높은 혈중농도로 도달되도록 설계돼 안구건조증이 심한 중증환자에게도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고 평가했다.
 당사 신희종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SA001의 물질특허 및 용도특허 등 관련 특허를 다수 출원 중이며,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가급적 이른 시일에 제품으로 발매하기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과 관련한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간 2조 5천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먹는 치료제가 전무한 현실에서 SA001 개발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안구건조증을 해결하는 최초의 경구치료제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끝)


******'레바미피드 점안제' 안구건조증에 유효 ===기존 약물에 비해 표면각막 상처-이물감 등 개선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11-05-06 15:43 : 오츠카, 3상 검증시험 발표
일본 오츠카제약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바미피드 점안제'(rebamipide)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츠카제약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시야와안과연구회의(ARVO)에서 3상 검증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일본에서 188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널리 사용되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액과 비교해 레바미피드 점안액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레바미피드 점안액의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에 의한 표면 각막과 결막의 상처, 안구건조증환자가 겪는 이물감, 눈의 통증이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기준의 치료제에 비해 레바미피드 점안제 사용에 대해 환자들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츠카는 지난해 10월 레바미피드 점안제에 대해 일본에서 승인을 신청했으며, 미국에서는 공동개발회사인 아큐셀라(Acucela)와 2상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
********<염증성 장질환>에서 Rebamipide의 항염증 작용>을 통한 보조요법의 가능성
--메디칼업저버  2011.09.02 
2011년 6월 7일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염증성 장질환에서 rebamipide의 항염증 작용을 통한 보조요법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좌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김유선 교수(인제의대), 예병덕 교수(울산의대), 김주성 교수(서울의대)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좌장은 김영호 교수(성균관의대)가 맡았으며, 이날 강연 내용을 간단히 요약·정리한다.
>>Rebamipide의 항염증 작용 -Rebamipide의 약리기전
Rebamipide의 기본적인 약리기전은 cyclooxygenase를 활성화시켜 프로스타글란딘 E 수용체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상피세포의 성장인자를 증가시키고 간세포 성장인자 및 혈관 내피세포 성장인자를 증가시킨다. 또한 nitric oxide를 증가시키고 활성 산소를 감소시킨다. 특히, rebamipide는 염증반응에 관여하여 호중구의 활성을 억제하고 접착분자(adhesion molecule)의 접착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bamipide의 1회 단독 투여로 조직에 분포되는 정도를 측정한 결과, 투여 8시간 후에 상부 위장관 뿐만 아니라 하부 위장관에도 고농도로 분포되는 것으로 밝혀져 rebamipide의 하부 위장관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다(Naito Y, et al. Expert Rev Gastroenterol Hepatol 2010).
>>Rebamipide의 항염증 작용 기전
1.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싸이토카인의 억제
2000년 Kishimoto S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서 실시된 rebamipide와 관련된 동물실험에서 rebamipide가 염증성 장질환의 병리학적 요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IL-1, IL-8의 발현과 생성을 억제하고, 호중구의 이동과 침윤을 방해해 점막을 보호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DSS (dextran sulfate sodium)로 대장염을 유발시킨 DSS 대장염 동물 모델에서 결장의 길이와 병리학적인 병변 점수를 평가하여 rebamipide가 장점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대상군을 4개로 나뉘어 A군은 DSS 대장염이 있는 모델군, B군은 DSS 대장염 모델에 rebamipide를 경구 투여한 군, C군은 DSS 대장염이 없는 모델에 rebamipide 를 투여한 군, D군은 정상 대조군으로 정했다. 그 결과 결장의 길이는 A군에 비해 rebamipide 투여군인 B, C군과 정상인 D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1)<그림 1>.
병리학적 병변 점수는 A군에서 가장 높았고 B-C-D순으로 감소되었다. 결장 조직에서 IL-1, IL-8 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DSS 군에 비해 rebamipide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염증을 유도하는 싸이토카인의 mRNA 발현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A군에 비해 B군에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IL-1의 mRNA 발현과 IL-8의 mRNA 발현이 감소되었다. 따라서 저자들은 결장조직에서 rebamipide가 싸이토카인을 억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Kishimoto S, et al. Dig Dis Sci 2000;45:1608).
2. 호중구의 부착(adhesion) 억제
호중구가 혈관 내피세포에 부착되는 과정은 점막의 손상 부위로 림프구가 모여 침윤반응이 일어나고 염증반응이 유발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부착은 ICAM-1 (E-selectin, P-selectin,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과 같은 내피세포 부착분자에 의해 중재되며 그 외에도 호중구 자체 세포막에서 CD11b/CD18 glycoprotein의 발현이 증가되어 부착되기도 한다.
Hiratsuka와 그의 동료들은 rebamipide에 의한 호중구의 부착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동물실험을 수행했다. 대조군, indomethacin으로 처치한 위 조직, indomethacin과 rebamipide를 같이 처치한 위 조직에서 ICAM-1의 발현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indomethacin에 의한 ICAM-1의 발현 증가는 rebamipide 투여로 유의하게 감소되었고(p＜0.05), ICAM-1의 발현이 감소됨으로써 호중구의 부착이 억제되는 것으로 보고했다(Hiratsuka T, et al. Dig Dis Sci 2005;50(1):S84-S89).
3. 호중구 침윤(infiltration) 억제
DSS로 대장염을 유발시킨 모델을 대상으로 rebamipide에 의한 호중구의 침윤 억제 정도를 실험해 본 결과에서는 호중구의 침윤에 의해 염증 세포의 농도가 높았던 DSS 대장염 세포에서 rebamipide 투여로 인해 염증 세포가 현저히 감소되었다(Kishimoto S, et al. Dig Dis Sci 2000;45:1608).
4. 유리 라디칼(free radical) 생성 억제
Rebamipide는 활성 산소를 생성하는 fMLP에 의해 자극되는 PIP3 (Phosphatidylinositol (3,4,5)-trisphosphate) 생성을 억제하고, fMLP에 의한 활성 산소 생성에 대한 반응률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Nagano C, et al. J Pharmacol Exp Ther 2001;297(1):388-94).
5. 새로운 기전
2011년 최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rebamipide가 TLR-TBK1에 의한 신호 경로를 억제하여 IRF3/7를 조절하고, IFNα/β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Ogasawara N, et al. J Clin Biochem Nutr 2011).
%%%TLR (Toll-like receptor)은 중요한 면역 수용체로, TLR-TBK1-IRF3/7 경로를 통해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경로를 통해 직접적으로 TRIF (Toll-Receptor-associated activator of InterFeron)를 활성화시킨다. 이러한 TRIF의 신호(signaling)는 대장염의 발생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DSS 대장염 동물 모델에서 rebamipide 투여에 의해서 TBK1-IRF3/7-IFNα/β의 신호 경로가 억제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DSS 대장염 환자에서 rebamipide 투여로 인해 TBK1-IRF3/7 경로와 IFNα와 IFNβ가 억제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결론
Rebamipide의 항염증 작용에 관한 기전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염증을 유도하는 싸이토카인, 호중구의 부착, 침윤과 이동을 억제하고 유리 라디칼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에는 rebamipide가 TLR-TBK1-IRF3/7 경로에 의한 염증반응을 억제한다는 새로운 자료가 제시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효과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염증성 장질환에서 Rebamipide의 항염증 효과
-------초산 유발 대장염(Acetic Acid-induced Colitis, AAC)에 대한 rebamipide의 항염증 효과:
-------항산화제의 효과 및 지질 과산화의 예방
==관련 보고서: Sakurai K, et al. Dig Dis Sci 1998;43:125S
>연구 방법: 5% AA 2 mL를 랫트(rat)의 대장에 주입한 후 24시간 후에 절개하여 관찰하였다.
정상군, AAC 대조군, 대장염을 유발하기 전에 항호중구 혈청(Anti Neutrophil Serum, ANS) 1 mg/kg으로 처치한 군, rebamipide 7.5 mg/kg 투여군, rebamipide 15 mg/kg 투여군, rebamipide 30 mg/kg 투여군으로 분류하였다.  이후 육안적 소견, 대장 무게 및 병변 점수를 평가하였고, MPO 활성(activity) 및 thiobarbituric acid-reactive substances 수치(level)를 측정하였다.  또한 각 군에서 항산화제(antioxidant) 및 항산화효소(antioxidative enzyme)를 측정하였다.
>결과: 정상군과 비교하였을 때 AA로 처치된 대장은 육안적으로 심한 염증을 보였지만, rebamipide 30 mg/kg를 투여한 군에서는 염증의 현저한 감소가 관찰되었다. 병변 점수는 AAC 대조군에서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rebamipide 투여군에서는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였고, 특히 rebamipide 30 mg/kg 투여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되었다(p＜0.01). Rebamipide 30 mg/kg 투여군에서는 thiobarbituric acid-reactive substances 수치가 AAC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아서 rebamipide가 지질 과산화(lipid peroxidation)를 억제함을 알 수 있었고, AAC 대조군과 비교하여 rebamipide 30 mg/kg 투여군에서 총 glutathione, α-tocopherol 수치가 높고 superoxide dismutase 활성 역시 더 높아서 rebamipide의 항염증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DSS (dextran sulfate sodium) 유발 대장염에 대한 rebamipide의 항염증 효과
--------: 호중구 활성 억제와 보호 장벽 강화 및 TBK1-IRF3/7 신호 경로 억제
==관련 보고서 1: Kishimoto S, et al. Dig Dis Sci 2000;45:1608
>연구 방법: 랫트에 1주일간 3% DSS를 투여한 후 4개의 군으로 분류하였다. A군은 DSS 투여군, B군은 DSS+rebamipide 160 mg/kg/day를 경구 투여한 군, C군은 rebamipide를 경구 투여한 군, D군은 정상 대조군으로 정하였다.
>결과: B군에서는 A군과 비교하여 hematocrit이 의미 있게 더 높았고(p＜0.05), 대장 길이도 더 길었다(p＜0.01).
조직 소견에서 염증 세포의 침윤 및 pathologic score가 A군에 비하여 B, C, D군에서 모두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대장의 MPO 활성, IL-1α 농도 및 GRO/CINC-1 농도 역시 A군에 비해, B, C, D군에서 현저하게 감소되어 있어, DSS 유도 대장염에서 rebamipide의 보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 보고서 2: Nakashima T, et al. Dig Dis Sci 2005;50:124S
>연구 방법: 랫트에 Day 0~9에 걸쳐 3% DSS를 경구 투여하였고, Day 10부터는 1% DSS를 경구 투여하였다. Day 9에는 랫트를 세 군(vehicle control 관장, 0.3% rebamipide 관장, 1% rebamipide 관장)으로 나누어 14일간 치료하였다. DSS 유발 대장염에서 rebamipide의 치료 효과는 stool score 및 총 병변 범위로 평가하였고, 또한 3%, 10%, 30% 5-ASA 관장군과 rebamipide 관장군도 비교하였다. In vitro mechanistic study에서는 TEER (transepithelial electrical resistance)을 측정하여 rebamipide와 5-ASA의 대장 상피 보호 장벽 강화 효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총 stool score가 0.3%, 1% rebamipide 관장제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stool consistency와 bloody stool score도 rebamipide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 점막에 대한 육안적 평가 결과 총 병변 범위는 vehicle 대조군과 비교하여, rebamipide 투여군에서 감소하였고, 특히 1% rebamipide 투여군에서는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p＜0.01). Rebampide 관장군과 5-ASA 관장군을 stool score를 통해 비교하였을 때, rebamipide 0.3% 투여군 및 1% 투여군과 5-ASA 10% 투여군 및 30% 투여군에서 stool score의 감소를 보였지만, rebamipide 투여군에서 score 감소가 더 뚜렷하였다.
또한 rebamipide와 5-ASA 투여 15일째 되는 시점에 TEER을 측정 비교한 결과, rebamipide 투여군에서는 용량이 증가할수록 TEER이 용량의존적으로 증가되었으나 5-ASA는 용량이 증가할수록 오히려 TEER이 감소하였다. 이로써 DSS 유발 대장염에서 rebamipide의 항염증 효과 및 대장 상피 보호 장벽 강화 효과가 입증되었다.
==관련 보고서 3 : Ogasawara N, et al. J Clin Biochem Nutr 2011;48:154
최근의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염증성 점막에서 TBK1-IRF3/7 신호경로가 과발현(overexpress)되어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다. DSS로 대장염을 유발시킨 마우스(mouse)에서 rebamipide의 투여로 TBK1-IRF3/7-IFNα/β 신호경로가 억제되었고 인간의 대장 상피세포에서도 TLR3-TBK1 신호경로를 억제시켜 IRF3/7을 조절하고 IFNα와 IFNβ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Rebamipide의 임상적 효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rebamipide의 유용성
1998년 일본을 중심으로 실행된 국제적인 'Mucosta Against Gastric Inflammation and Carcinogenesis (MAGIC) project'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rebamipide의 항염증 기전들이 서서히 밝혀지기 시작하였다. 2000년 연구자 모임 회의에서는 처음으로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 대한 rebamipide의 관장요법에 대한 사례 보고가 발표되었다. 이후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 대한 rebamipide의 유용성을 인식하면서 치료법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5년 활동성의 원위부 궤양성 대장염과 직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rebamipide의 관장요법에 관한 최초의 전향적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rebamipide를 4주간 투여한 후 궤양성 대장염의 질병 활동성 지수(disease activity index: DAI)로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1명을 제외한 15명의 환자에서 약물에 대한 반응을 보이고 관해에 도달되었다.  이후 처음으로 공개연구가 진행되어 2007년에 그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전 연구들에 비해 연구 계획이 비교적 잘 설정된 공개시험으로 조직 검사를 통한 평가가 이루어졌고 조직 표본을 배양해서 염증을 유도하는 싸이토카인을 관찰하였다.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질병 유형은 20명 중 4명의 직장염 환자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대장염 환자였다. 환자들에게 rebamipide를 투여한 후 임상적인 결과를 평가해 본 결과, 20명 중 11명은 관해에 도달하여 유지하고 있었으며 대장 내시경상 16명의 환자들은 약물에 반응을 보이는 반응자(responders)로, 4명은 무반응자로 평가되었다. 환자 대부분에서 염증을 유도하는 싸이토카인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J Gastroenterol Hepatol 2007;22:26).
2009년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궤양성 대장염의 진단과 알고리즘에 관한 연구에서는 rebamipide 관장요법의 효과가 5-ASA의 효과와 유사한 것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rebamipide에 의한 호중구의 기능 억제, 세포 보호작용과 장점막 상피세포의 재생 촉진 등의 다양한 약리기전에 기인된 항염증 효과에 의해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였다(Dig Dis 2009;27:550-4).
허혈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rebamipide의 효과에 대한 공개연구 결과에서는 rebamipide의 투여로 허혈성 대장염 환자의 염증에 따른 부종이 개선되었고, 염증 부위가 치유되어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임상에서 허혈성 대장염이 발생 시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이지만 환자에게는 금식 시간과 재원 일수를 단축하는 치료법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rebamipide 투여로 일반적인 보조요법의 금식 시간을 약 7, 9일에서 약 2.8일로 단축하였고 재원 일수를 약 17.9일에서 약 9.2일로 단축시켜 허혈성 대장염치료에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비록 이 연구가 무작위 연구는 아니었으나, 허혈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 효과에 대한 유의한 결과였다(World J Gastroenterol 2008;14:4509-64).
만성적인 방사선 직장염 환자는 난치성인 경향이 많은데, 이에 관한 rebamipide의 관장요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임상연구 결과가 확인되었다. 환자의 주관적인 평가인 SOMA와 대장 내시경적 검사를 통한 rebamipide의 유효성 평가에서는 치료 전후 출혈의 양상이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통증과 이급후증(tenesmus), 대변 횟수에서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다. 대장 내시경적 진단 결과에서는 모세혈관 확장증(telangiectasia), 출혈점(bleeding point), 잘 부서지는 점막(friable mucosa)이 rebamipde의 투여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Rebamipide는 원위부 궤양성 대장염뿐만 아니라 허혈성 대장염, 직장염에도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바 향후 그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임상연구들이 시도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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